과거에 그렇게 링크된 부분을 직접 복사해서 새로 편집하는 페이지를 구성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원래의 조각글에서는 비록 이런 종합적 체계적인 내용을 념두에 두지만, 또 조각글은 조각글대로 주먹구구 형태 잡담 형태를 취해서 편하게 살피는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서 이전보다 상당히 개선된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예술작품을 올리는데 예를 들어 자신은 아무리 피카소 그림이 한 작품당 1 억달라라고 해도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나는 돈이 있다고 해도 차라리 초등학교 아이들 미술작품을 더 높게 평가하고 구매하겠다. 이렇게 말해도 그것가지고 큰 문제가 있게 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물론 인기 연예인 팬 클럽 사이에서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는가에 따라 서로간에 큰 시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무엇이 더 아름다운가 좋은가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각 주체가 다르게 입장을 취할 수 있다고 일단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 바탕에서 서로의 입장이 같은 동호인인가. 아니면 서로 변태나 이질적인 입장인가 이런 구별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무엇이 옳은가 그른가와 관련된 사실 판단 내지 진리 판단의 문제에서는 또 이와는 조금 다르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2 + 2 의 문제가 제출되었는데 그 답이 4 가 아니고 5 가 답이다. 이런 식으로 제시하면서 4 라고 주장하는 입장이 잘못된 사정을 제시하면 이것은 앞의 문제와는 또 달리 취급된다.
여하튼 어느 경우나 자신의 입장과 같고 자신의 입장을 지지하는 경우에 서로간에 좋다고 하면서 지내게 되는 것은 고금을 막론하고 찾아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진리 판단에 관련된 문제에서도 이런 경향이 극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옳고 그름을 따지는 문제는 누가 보아도 분명하게 그것을 판단해서 그런 시시비비가 어느 시점 이후에는 중지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시시비비가 중지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되는 사정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 성격이 옳고 그름을 나누어야 할 진리와 사실에 관한 판단 문제 같은데 문제는 그 내용을 그렇게 확정적으로 판단하기 곤란한 영역이 대단히 많다는 사정 때문이다.
그 부분이 바로 종교 영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고 그래서 종교 부분에서 이런 시시비비의 문제가 제기되면 앞에서 살핀 좋고 나쁨과 관련된 호불호의 갈등까지 같이 결합되어 그 시시비비 및 대립 갈등의 양상이 극심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원래 이런 문제를 서로 논의하고 어떤 견해가 더 그럴 듯한가 이런 의견을 서로 나누는 것이 서로에게 유익하고 바람직할 것 같은데
그런 논의를 몇 차례 해본 경험을 가진 입장일수록
설날이나 명절에 또는 그저 공원에서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 그런 성격을 갖는 대화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충고를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 경우 금기시 해야 할 주제가 바로 종교적 성격을 갖는 주제이고 그 다음이 정치 관련 주제인데
그러나 또 개인적인 영역에서는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집중하는 분야는 또 그런 문제인 경우가 또 많고
그래서 그런 충고를 무시하고 오랜 만에 만났는데 그런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크게 사이가 안 좋은 상태가 되어 헤어지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런 이야기를 여기에 적는 것은 문제되는 내용을 논의는 해야 하는데 그런 사정 때문에 자제하는 가운데
그래도 논의할 내용은 또 논의를 해야 하지 않는가.
어떻게 엉터리 주장을 고집하면서 제시하는 입장을 그 상대와의 사회적 친교 이런 측면만 중시하면서 방치할 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에 논의를 하려다 보면 결국 그런 논의가 일으키는 부작용을 또 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엉터리 주장을 갖고 주장하던 입장에서 자신의 견해가 엉터리라고 제시하는 내용을 진리나 가치 판단 부분에서 만나면 대부분 그런 망상이나 집착의 정도에 비례해서 대단히 흥분하고 분노를 일으키면서 이에 반응한다는 점을 보게 된다.
또 그 반대의 경우에도 상당히 불쾌하게 이를 대하는 가운데 잘난 척한다거나 조금 아는 것으로 교만이 심하다 이렇게 여기고 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니 이런 논의는 상당히 하기도 어렵고 논의 과정에서 주의할 점이 많다고 보게 된다.
그런데 논의나 연구는 또 해야 하지 않는가.
그래서 주먹구구 방안의 논의가 취해진 사정이 있다고 그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조금 잘못되어도 관계없고 또 조금 엉터리여도 되고 또 어떤 부분은 공연히 잘난 척하면서 뻔한 내용을 다시 제시도 해보고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시간을 잘 보냈는데 이제는 그만 하고
좀 정확하고 책임질 수 있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제시할 수는 없는가. 이런 요구가 있어서 일단 이 양 측면의 요구를 적절히 조화시키려고 방안을 모색 중인 것이다.
일단 쉬자.
이렇게 글 쓰면서 쉬자 이런 내용을 적는다는 것이 얼마나 편한가. 그런 의미에서 조금 쉬자.
그러나 본인도 그런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에서 다시 감상하다 보면 또 그런 입장으로도 그 내용을 대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끔은 하게 된다.
그런데 그럴 리가 있겠는가.
옥상기지에서 듣는 노래를 찾아 올리는 것은 그자체가 랜덤 추출이나 마찬가지인 것이고 나머지 경우는 나머지 경우대로 랜덤 추출 스크립트로 그런 내용을 뽑는 것이고 알고보면 그런 감상 자체가 근거가 박약한데 그러나 그런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듣고 다시 감상해보면 또 그럴 수도 있기는 하다고도 또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면 그것이야말로 오히려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유명한 화가가 그린 작품이나 외국 노래가 자신을 대상으로 어떤 내용을 제시할 일이 본래 없는데 그렇다는 것이니 그것만으로도 긍정적인 것이 아닌가.
그러나 여하튼 그러한 문제로 종종 페이지가 통편집된 사례도 많기에 주의는 해야 한다고 본다.
마음 현상을 논의하는데 사실은 조금 더 자세하게 논의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데 지금은 조금 그 논의를 조정 중인 상태다.
일단 누적된 피로도가 심한 한편 이미 제시된 내용만 해도 상당히 견해 차이가 심해서
일반적으로 정상적으로 보는 내용을 거꾸로 뒤집힌 전도망상분별 증상이라고 제시를 하니 심하지 않은가. 이런 입장이 많은 것이다.
그래서 너무 급하게 나아가기 보다는 조금씩 쉬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조각글의 날짜 경계선 조정도 할 겸 조금 긴 휴식을 갖기로 한다.
그러나 논의 방향은 또 제시는 해야 한다고 보기에 앞으로는
왜 마음을 1,2,3,4,5,6,7,8 이런 식으로 나누는가.
그리고 일반적으로 경전이나 논서에서 1 심 이런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런 표현이 과연 철수의 1심 영희의 1심 이런 의미를 나타내서 결국 무량한 주체마다 무량한 1심을 갖는 무량심을 의미한 것인가.
아니면 무량한 주체가 다 1 심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는 것인가. 이런 문제를 유식무경이란 표현과 관련지어 살펴볼까 한다.
그것은 유식무경이란 표현을 오해하면 세상에는 단 하나의 마음만 있고 그 외에는 일체 아무 것도 없다 이런 의미를 나타낸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그리고 그 1 심에 나타나는 내용도 그 마음이 순수하게 자체적으로 변화해서 그런 내용이 나타난 것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주체가 현실에서 얻는 내용은 모두 마음안 내용인 것이기에 그런 상태를 1 심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 외에 실재 영역은 전혀 아무 것도 없는 것이고 심지어 실재 진여도 알고보면 그런 마음 단 하나인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은 아니고
단지 그런 마음안의 내용에 문제삼는 외부대상은 없다고 이해하는 입장도 있기에
이런 입장 차이에 대해서 여하튼 주먹구구식으로라도 살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원래는 그 내용을 이전 조각글에서도 살피려고 했는데 조금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살펴나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