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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1-08-30_비바시불경-K1177-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1(2017)

불기2561-08-30_비바시불경-K1177-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7. 8. 30. 14:01



®


『비바시불경』
K1177
T0003

비바시불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비바시불경』 ♣1177-001♧





비바시불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arc Lavoine - Demande-Moi.lrc 



오늘 살피는 경전은 『비바시불경』이다.
과거 7 불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석가모니불과 관련된 4문유관과
12 연기가 비슷한 형태로 제시된다.

석가모니불의 탄생에서 열반까지 압축해 제시하는 8 상 내용이 있다.
일단 이런 의미에서 8상과 4문유관 그리고 12 연기를 살펴보기로 한다.



 ○ 4문유관과 12연기의 중요성과 그 의미

4문유관이나 12 연기는 수행자가 알아야 할 기본 내용이다.
그러나 이 내용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내보면 쉽게 그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우선 4문유관은
궁궐의 각 문을 통해 나가서 만난 중생들 사정을 제시한다.
그런데 그 내용이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제출된다고 하자.
그러면 당황하기 쉽다.

4문유관은 생노병사의 대표적인 문제를 살피는 과정이다.
다만 생은 생략되고 노병사가 제시된다.
그리고 한쪽 문에 이것을 벗어나는 수행방안이 제시된다.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해탈과 니르바나가 이와 관련된다. 

한편 12 연기의 내용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무명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늙고 죽음 등의 고통[노사우비고뇌(老死憂悲苦惱)]
이렇게 문제를 제시한다고 하자.

불교 개설서에 12 연기는 반복제시된다.
그래서 이를 외어 채워 넣을 수 있다.
그래서 이는 채우는 것은 쉬울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각 내용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각 내용이 그처럼 관련되 제시되는 사정도 명확하게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제시되는 근거와 사정을 설명해야 한다고 하자.
그러면 또 당황하게 된다.

그런데 부처님은 바로 이들 내용을 그처럼 명확하게 파악하여
깨달음을 얻고 성불했다고 제시된다.
따라서 위 내용을 잘 파악하면
자신도 부처님 같은 상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여하튼 『비바시불경』의 내용을 보면
석가모니 부처님 내용과 엇비슷하다.

그런데 수많은 부처님 내력이 엇비슷하게 되는 사정을 헤아려 보자. 

현실에 생노병사와 같은 고통의 문제가 없었다고 하자.
그러면 부처님이 세상에 존재할 이유도 별로 없다.

그런데 이들 생사는 전도몽상에 바탕한 내용이다.
이들은 본래 꿈처럼 실답지 않다.
그런데 정작 꿈은 아니다. 
그래서 실답지 않지만, 이를 방치할 수 없다. 
비록 실답지 않지만, 망집을 일으킨 바탕에서는 생사현실에서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겪는다. 

만일 사정이 이렇지 않다면 이를 굳이 문제삼을 필요가 없다.
부처님도 이런 점을 술회한다.
현실에 생사고통이 없다면 부처님이 필요없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지 않다. 
현실에서 중생들이 전도몽상에 바탕해서 가지가지 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한편 그런 고통을 겪을 때
그에 대한 해결방안이 전혀 없다고 하자.
그래서 생사고통을 받더라도 중생이 
이를 벗어날 방안은 도무지 없다고 하자.
그래서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도리 밖에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부처님이 나서서 무엇은 어떻게 하고
무엇은 어떻게 하지 말라고 가르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지 않다 .
따라서 부처님이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날 방안을 제시한다. 
또 수행자는 그에 따라 수행을 행한다.
그래서 현실의 전도몽상과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처음 현실에서 생사현실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4문유관의 내용이 제시된다.
그래서 먼저 생사고통 문제가 발생하는 사정을 살피게 된다.
그리고 다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살피게 된다.
그래서 12 연기와 4 제법의 내용이 중요하다.

그런 사정으로 이들 배경은 부처님들의 공통적 내용이 된다.







『비바시불경』에는 비바시여래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제시된다.
이는 중생들이 겪는 생사고통 문제가 무엇인가를 살피는 배경이 된다.

중생이 전도몽상을 바탕으로 생노병사라는 고통을 겪는다.
그런 일이 없다면 굳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베풀어질 이유가 없다.
이 생사고통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생이 겪는 고통의 정체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알아내야 한다. 

그래서 부처님이 출가하고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부처님이 성불하게 된다.

그래서 과거 겁의 비바시여래도
석가모니 부처님과 비슷하게 출가전 중생들이 겪는 고통을 파악한다.
그리고 이것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사정이 공통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어떤 것인가.


현실에서 일단 태어난 이상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겪는다. 

그리고 원증회고 애별리고 구부득고 등 다양한 고통을 겪는다. 

그리고 걱정과 슬픔과 고통과 번뇌를 겪는다. 


일반적으로 이는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는 일로 여기기 쉽다. 

그래서 생명인 이상 
그런 고통을 받아들이고 감내해야 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경전은 그런 입장에서 이를 제시하는것이 아니다.

생사고통을 벗어날 길이 있음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수행방안으로 제시한다. 

그러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현실에서 이런 고통이 발생하게 되는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그런 고통이 제거되고 소멸된 상태를 목표로 
수행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수행자는 이를 잘 이해해서 현실에서 매순간 실천해 가야 한다.
그리고 그런 수행목표 상태를 성취해야 한다. 


생노병사라는 생명의 공통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고 

이를 제거해 벗어나는 일은 쉽지 않다. 

생각해보면 생노병사는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불치병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아무리 건강관리를 해도
노병사를 극복하기 힘들다.

젊게 보이려 성형수술을 해도 마찬가지다.
건강식품만 찾아 섭취해도 마찬가지다.
운동과 체조와 요가를 해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면 절망적이다. 
그래서 해결을 포기하고 체념한 가운데 

그냥 받아들이기 쉽다.
그리고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매 순간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보자고 임하기 쉽다.

그런데 이는 생사고통을 더 극심하게 만든다.
그리고 생사고통을 무한하게 증폭시키게 된다. 

그런 단멸관을 갖고 현실의 삶에 임하면 현생도 엉망으로 된다.
더 나아가 이어지는 후생도 극심한 생사고통을 받아가게 된다.
그리고 생사에 묶여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좁고 짧고 얕게 대충 얄팍하게 관찰하여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임하면 곤란하다. 
그러면 살거나 죽거나 괴로움을 받아가게 된다. 
그리고 생사고통에 묶여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
그리고 이처럼 생사를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이 부처님 입장이다.

여기서 4문유관은 이런 문제를 처음 인식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성취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대단히 의미가 있다.

이하에서는 생사고통이 
어떤 사정으로 나타나게 되는가를 살핀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12 연기의 내용이 제시된다.
이 부분은 그 부분에서 살피기로 한다.

12 연기와 관련해서
인과의 문제에 대해 별도로 살핀다.
일반적으로 손뼉을 치면 소리가 나기에 이들을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잘못 이해하기 쉽다.
이런 전도몽상 증상에 대해 별도 페이지에 정리해 올렸다.

[참고] 인과판단의 오류 https://buddhism007.tistory.com/3498


그런데 이에 대해 많은 혼동이 발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불교에서는 생사를 문제삼는 어떤 주체도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한다.
그리고 평소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부분도 실질적으로 잘못된 망상이다. 

따라서 그에 대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생멸을 본래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불생불멸을 제시한다.
『반야심경』이나 『금강경』에서도 이런 내용이 제시된다.
그리고 경전에서 그런 생멸을 본래 얻을 수 없음을 제시한다.
그래서 일체의  생멸을 얻을 수 없다.
생사를 문제삼는 어떤 주체도 사정이 같다.

그런데 생사현실에서 망집을 일으키면 

어떤 이가 어떤 과정으로 태어나
어떻게 생사고통을 겪게 된다고 여기게 된다. 
그리고 이를 문제삼는다.

그리고 12 연기는 이런 바탕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사정을 설명하는 내용아다.[세속제]

그래서 이들 내용이
서로 어떤 입장에서 이처럼 제시되는가를 잘 살펴야 한다.
그래야 이를 통해 생사고통의 해결방안도 파악하게 된다.

즉, 모든 생명이 다 공통적으로 겪는 생사고통을 벗어나
'도일체고액'의 상태가 되야 한다.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Thomas Dutronc - Solitaires (En Duo Avec Marie Modiano).lrc

Lab value 불기2561/08/30/수/16:29



○ 죽음의 원인과 12 연기 

『비바시불경』에 다음 내용이 나온다. 


...

▸ 그는 또다시 생각했다. 
'이 늙고 죽는 괴로움의 인(因)은 
 무슨 인연으로 생겨 늙고 죽게 하는가?' 
그는 삼마지(三摩地 : 삼매)에 들어 
이 법은 
생(生)으로부터 있게 되었음을 밝게 관찰했다.◂
...  


『비바시불경』 ♣1177-001♧ 


이 부분부터가 12 연기에 대한 내용이다.

삶에서 생사고통이 문제된다.
첫 부분은 생사고통이
어떤 사정으로 나타난 것인가를 살핀다.
이는 생사가 나타나게 된 인과를 살피는 문제다.

고난을 해결하는 고난탐정이 되었다고 해보자.
그래서 어떤 사망 사건을 의뢰받았다고 가정해보자.

어떤 이가 보트를 타고 놀다가 물에 빠져서 사망했다.
또 다른 이는 어떤 이가 침입해 권총으로 그를 살해했다.
이런 경우라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이 사건을 의뢰받고 다음처럼 판단한다고 하자. 
그것은 보트 때문에 죽은 것이고
이것은 권총의 총알 때문에 죽은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이것이 적절한 판단이라고 보기 쉽다.

그런데 이들의 죽음은
그들이 세상에 태어난 일- 즉 생(生)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이렇게 보고한다고 하자.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런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생명이 세상에 태어난 일- 즉 생(生)을 제거하면 된다.
이렇게 제시하면 일반인이 납득을 하기 쉽지 않다.

한편 죽음으로 어떤 이가 고통을 받는 일이 있다고 하자.
이는 망상을 일으켜서 집착을 갖고 대하기에 그렇다.
그래서 그 고통은 망상이 원인이다.
망상을 바탕으로 일으킨 사랑과 집착이 원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를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제시하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심지어 분노를 일으키기 쉽다.

그런데 비바시여래님이 생사고통에 대해 밝히는 내용도
사정이 이와 유사하다.

생사고통 문제를 해결하려면
태어남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12 연기에서 다른 부분 내용도 다 성격이 비슷하다. 
그런데 이 부분부터 잘 살펴야 한다.

앞에서 인과 판단 오류에 대해서 살핀 바 있다.
그 논의도 사실은 이와 깊게 관련 된다.

현실에서 손뼉을 마주치면 소리가 난다. 
사정이 이렇기에 대부분 전도망상을 바탕으로
이들을 원인과 결과 관계로 묶어 이해하게 된다. 
이 논의도 이런 내용과 함께 관련 된다.

[참고] 인과판단의 오류
https://buddhism007.tistory.com/3498





[img2-49] [그림] - 이하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 표현교정, 수정, 보완/ 문단 재배치 순서 정리 등 ] 작업중입니다. -

작업시작시점 2564_0705_173422




○ 인과판단의 두 방향

A 와  B 가 인과관계가 있을 때 A =>  B 로 나타낸다고 하자.
이런 인과관계를 판단할 때 두 방향으로 판단할 수 있다. 

먼저 어떤 B 를 붙잡고 그 원인이 무언가를 찾아나설 수 있다. [원인을 찾는 방향]
또는 반대로 어떤 A 를 붙잡고 그로 나타나는 결과가 무언가를 찾아나설 수 있다. [결과를 찾는 방향]
이들이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기본적 방식이다.


○ 환멸연기와 역관

한편 A => B 의 관계를 살필 때
B 가 어떤 과정으로 나타나는가의 측면으로 살필 수도 있다.

그런데 한편 어떻게 해야 그런 B 를 없앨 수 있는가의 측면에서 살필 수도 있다.

어떤 B가 어떤 원인으로 '나타나는가'를 살피는 방식은
불교에서는 유전연기(流轉緣起)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이를 연기의 순관(緣起의 順觀) 혹은 순연기(順緣起)라고 표현한다.

한편 문제현상 B를
어떻게 해야 제거할 수 있는가의 측면에서 살피는 것은
환멸연기(還滅緣起)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이를 연기의 역관(緣起의 逆觀) 혹은 역연기(逆緣起)라고 한다.

표현이 어렵다.
쉽게 이해하면
현실의 생사고통이 전개되는 것은 유전연기의 내용으로 파악한다.

한편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생사고통을 벗어나는 것은 환멸연기의 내용으로 파악한다.
즉,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 해탈을 얻고
니르바나의 상태에 이르는 과정은 환멸연기다.

여기서 순 역이라는 표현은 다음과 같다.
먼저 A => B 의 관계를 살필 때 두 방향이 있음을 보았다.
그래서 A => ( ?  ) 의 형식으로 어떤 내용의 결과를 찾아 살피는 경우를 순방향[순관]이라고 할 수도 있다.
또 (? ) <= B  의 형식처럼 어떤 내용의 원인을 찾아 살피는 것을 역방향[역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관용적으로 유전연기를 순관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환멸연기를 이 유전연기과 반대된다고 하여 역관이라고 한다.
즉 B 가 없어지는 측면을 살피는 방향이다.
그리고 이것이 수행 목표와 관련된다. 

현재 경전 비바시불경에서는 환멸연기나 유전연기 모두
(? ) <= B  의 형식으로 모두 그 원인 방향으로 찾아 나선다.
이런 점도 유의할 바다.



○ 구체적 인과 요소를 찾는 방식 - 삼마지

인과판단에서는 구체적 원인과 결과 내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경전에서는 깊은 삼마지에 들어서
이들 내용들을 찾았다고 제시한다.

그런데 사망의 원인을 살필 때
그 원인은 태어남 때문이라고 경전에서 제시하는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다른 12 연기에서 각 항목이 제시되는 사정도 마찬가지다.
무명-행-식-명색-6 입 - 촉 -수 - 애 - 취 - 유- 생 - 노사우비고
이런 내용을 외우기도 힘들다.
그런데 각 항목이 그렇게 서로 연결되 제시되는 사정을
이해하기는 더 힘들다.

수행자가 삼마지[삼매]에 들어서
이 문제를 깊게 헤아려야 한다.
그리고 그 사정을 밝게 관찰하면
생사 고통와 관련해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리고 생사고통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알아내게 된다.
그래서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대단히 중요하다.


비바시 여래님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삼마지에 들었다고 제시된다.
여기서 삼마지가 무엇인가부터 살펴보자.

답을 제시된 대로 외워서 제시하려고 한다면
암기방식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에 필요한 내용을 무조건 외워서
필요할 때 꺼내면 된다.

그러나 그 답이 왜 그렇게 제시된 것인가를
이해하고 또 설명하려면 성격이 다르다.

자신이 먼저 그 문제를 놓고
부처님이 행한 것처럼
삼마지의 방식을 사용해서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삼마지란 삼매를 의미한다.



○ 삼매와 심일경성

삼마지(삼매)는 마음을 하나의 내용에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를 심일경성이라고 표현한다.
심일경성은 정려 선정 수행에서도 강조된다.


마음을 한 내용에 집중하면
마음을 기울이지 않은 내용들은 마음에서 지워진다.
즉, 불필요한 번뇌에 해당하는 내용이 이로 인해 지워진다. [사마타]

그리고 집중된 마음은 이를 바탕으로
그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샅샅이 살피게 된다. [비발사나]

그래서 자신이 찾는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내는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아주 관심있게 집중해서 본다고 하자.
이런 경우 옆에서 어떤 이가 말을 걸어도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나 드라마의 주인공이
당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말을 했는가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결국 이와 관련된다.
이것을 정려 수행에서 지[사마타]와 관[비발사나]의 수행이라고 제시한다.

이 상태에서 계속 나아가면
그 집중된 마음의 힘으로 다양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또 이에 대해서 다양한 용어가 제시된다.
예를 들어 사마파티 사마히타 사마디 이런 용어들이다.


정려[선정]수행에서는 원칙적으로
숨을 들이 쉬고 내쉬는 과정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집중할 것을 제시한다.

어느 상황에서도 숨은 쉰다.
숨은 자신이 일일히 뜻을 기울이지 않아도 평소에 그처럼 쉰다.
그런데 숨쉬는 동작에 자신의 마음을 기울이면
처음 마음과 몸이 하나로 되는 효과를 얻는다.
뿐만 아니라, 그 상태에서 다양한 정려 수행을 진행할 바탕이 마련된다.

이런 호흡 활동은 자신이 전신 마비가 된 상태라고 해도 가능하다.
한편 이 수행에 어떤 장비나 돈이나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만일 호흡마저 자신의 뜻대로 안 되는 상태라면 의식 자체가 없는 경우다.
한편 자신이 의식이 없는 경우까지 자신이 미리 고려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호흡에 집중하는 수행은 상당히 의미가 깊다.
자신이 의식이 있고 생활하는 한 이 수행을 자신이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수행을 통해 자신이 색계나 무색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평소 숨쉬기 활동을 잘 하고 정려 훈련을 잘 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아나파나 수식관 수행에 정진하면
수행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현실에서 대부분의 정신은 평소 번뇌 망상 [객진번뇌]에 점유되어 있다.
그런데 번뇌 망상은 외부손님과 성격이 같다.
자신의 본질이라고 할 수 없다.
대부분 전도망상을 증폭해 나가는 상태에 있다.
이로 인해 생사고통에 묶여 지내는 상태가 된다.
이런 정려수행이 일단 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문제되는 주제와 관련해
삼마지(삼매)에 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문제 해결의 방안

마음을 집중한 상태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자.

우선 이를 위해서는
수학에서 다루는 대수학의 내용과 
항등식이나 방정식부터 살필 필요가 있다.

삼매를 통해서 문제의 답을 얻는 방식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일단 이런 내용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 대수학 방식


>>>  2017_0830_1949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81116&cid=40942&categoryId=32206
대수학 [algebra, 代數學 ]
...
수학의 한 분야로
수 대신의 문자를 쓰거나,
수학법칙을 간명하게 나타내는 방식이다.
방정식의 문제를 푸는 데서 시작되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대수학 [algebra, 代數學] (두산백과)


대수란 그 내용만 보면
숫자대신에 문자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대수학이란 자신이 모르는 그 값을
일단 x 라고 대신 문자로 표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것은 별 것 아니라고 여기기 쉽다.
즉, 모르는 숫자가 있다고 하자.
그런 경우 그 숫자 대신 단지 문자로 표시한 것은
별로 대단하지 않다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모르는 것을 일단 그처럼
문제와 함께 묶어서 표현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4 에 무엇을 더하면 1 이 되는가가 문제된다고 하자.
그 값을 계산해내기 전까지는 잘 모른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그 모르는 수를
X라고 일단 표시한다고 하자.

4 + X = 1
이렇게 일단 표시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을 바탕으로 X = 1 - 4
이렇게 일단 표시해 볼 수도 있다.
이것이 대수방식이 갖는 기능이다.

처음 그냥 4  1 이 숫자만 가지고 맴돌던
상황과는 달라진다.
물론 이를 계산해보면 쉽게 값을 구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어려워 모르는 경우에 
이렇게 문제를 접근한다고 하자. 

그러면 일단 그 값이 얻어진 것처럼 취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원둘레가 원의 지름에 몇배인가
이런 문제가 제시된다고 하자.
이런 경우 그 정확한 값을 얻어내려면
아무리 컴퓨터를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이 때 대수방식을 동원해
일단 그 값을 ㅠ (파이) 라고 적는다.
그리고 이 값이 문제될 때마다
이 기호를 동원해 일단 처리하면 된다.

이는 다음 경우와 같다.
원둘레는 원의 지름이 몇배인가가 문제된다.
이 경우 그 답을  ㅠ (파이) 라고 일단 적는다.
그러면 그것으로 답을 얻어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1을 3 으로 나누면 그 값이 얼마인가가 문제된다고 하자.
이 경우 그 답을 1/3 이렇게 적는다.
그러면 문제를 그런 형식으로 적은 것 뿐이다.
그래도 이것을 답으로 간주할 수 있다.

제곱해서 2 가 되는 양수는 얼마인가라는 문제도 같다.




○ root 2 

이렇게 적으면 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는 문제를 그대로 적은 것뿐이다.
그래도 답을 적은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이들이 성격이 다 비슷하다.


이런 경우 구체적 내용은 몰라도 답을 적는데는 성공했다.
그래서 처음 상태보다는 나아졌다.
그러나 구체적 내용을 모르므로 조금 시원하지 않다.
따라서 여전히 숙제는 남는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다음 차이가 발생한다. 
우선 그 답을 얻고 난 이후 다시 만나는 다른 문제들도 미리 살필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처음 문제와 답을 얻고자 한 본 취지나 효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입장에서 처음 문제의 답을 얻는 과정에서도 도움을 받게 된다. 
이런  차이가 있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삼매를 통한 문제해결과도 관련된다.

현실의 삶에서 얻어내야 하는 문제의 답이 있다.
그런데 그것을 잘 모른다고 하자.

또는 자신이 장차 성취시키고 싶은 어떤 희망이 있다.
그런데 그 희망을 어떻게 성취하는지 모른다고 하자.
그리고 성취한 다음 그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정작 모른다고 하자.
이런 경우에도 이 방식이 도움이 된다.

이런 경우 그것을 무조건 A 나 x 라고 써 놓는다.
그리고 우선 그것을 그 답과 동일시한다.
그러면 그 이후 제기될 문제를 살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 답을 얻고자 한 취지나 그 답의 효용도 파악하기 쉽게 된다. 
그런 바탕에서 그 문제를 살펴 나가면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 항등식과 방정식

한편 항등식과 방등식을 간단히 살펴보자.

>>>  2017_0830_1949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99560&ref=y&cid=40942&categoryId=32207


방정식
[equation, 方程式 ]
변수를 포함하는 등식에서,
변수의 값에 따라 참 또는 거짓이 되는 식이다.
변수를 포함하는 등식이 변수의 값에 상관없이 항상 참인 경우를 항등식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변수의 값에 따라서
참 또는 거짓이 되는 식을 방정식이라고 한다.
이때 등식을 성립시키는 특정한 값을
방정식의 근 또는 해라고 한다.
근을 구하는 것을 ‘방정식을 푼다’라고 한다.


우선 변수는 그 문자에 해당하는 내용(숫자)등이 변화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X 가 변수이면
이 X 의 자리에  구체적으로 1도 들어갈 수 있고 2도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항등식[identity]은
X 자리에 어떤 수가 들어가도 다 만족시키게 된다. 
그런데 방정식[equation]은 그렇지는 않다.
특정한 내용만 그 식을 만족한다.
그래서 구체적인 경우에 그 답을 찾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ax+bx = (a+b)x
와 같은 식을 보자.
이는 X 에 어떤 값을 넣어도 다 만족시킨다.
1 도 되고 2 도 된다. 그래서 이는 항등식이다.

그런데
x + 2 = 6
이런 문제는 그렇지 않다.

이런 수학 문제는 
현실에서 어떤 문제의 답을 찾아갈 때 참조가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가 제기되어
그 답을 얻어야 한다고 하자.
그런데 그 답을 모르는 상태다.
그런 경우에도 일단 그 답을 X 라고 놓고
그 문제를 음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그 문제에 대해 점차 다양한 내용을 넣어가며
X 가 과연 무엇일까를 찾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찾는 답이 

방정식 형태로 구체적인 경우에만 적절한 특정한 내용을 찾는가.
아니면 항등식 형태로 일반적으로 적절한 답을 찾는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죽음의 원인을 찾는 식을 표현하기

무엇이 죽음을 만들어내는가를 살피기로 하자.

그 답을 우선은 잘 모를 수 있다.
그런 상태에서 답을 일단 X 로 표시해본다.
그래서 우선 영희 + X => 영희의 죽음
이렇게 식을 만들어본다 .

다만 삶은 산수 문제가 아니다.
구체적인 삶과 관련시키면
수학에서 사용하는 + 의 의미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과 1개에 사과 2 개를 더해 놓으면 몇개가 되는가는
말 그대로 덧셈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상태에 무언가를 덧붙이니 이후
과거 재료의 모습이 사라지고
새로운 것이 나타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담배에 불을 붙이면 담배가 사라지고 연기와 재가 나타나는 경우다.
이는 단순히 각 내용을 덧붙여 놓는 상태와는 다르다.
그래서 이이런 경우 곱셈 기호를 사용하기로 하자.

그러면 물리적 변화는 +[덧셈 문제]
화학적 변화는 *[곱하기 문제] 형태로 표시할 수 있다.

- 나 나눗셈 / 기호도 마찬가지다.
무언가를 빼는데 그로 인해서 과거 모습이
형태를 유지한 가운데 양만 달라졌다면 뺄셈기호로 표시할 수 있다.

그런데 아예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 경우는
나눗셈 기호/ 로 표시하기로 하자.

그렇게 생각하면
+ - *  /  덧셈 뺄셈 곱셈 나누셈
4 칙연산식을 삶의 문제에 이런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죽음의 원인을 찾는 경우도 마찬가다.
예를 들어 식사를 1 달간 하지 않았다던지,
어떤 폭탄이 폭발해 시신도 차지 못하게 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런 경우까지 다 포함하면
앞에서 말한 4 칙연산에 사용되는 기호를 모두 동원해야 한다.

어떤 상태가 있어서 어떤 이가 멀쩡하게 살아서 활동했다.
그런데 여기에 무언가를 더하거나 뺏더니 이후 죽었다고 하자.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내고 싶다.
이것이 지금 당면한 문제다.
따라서 영희 [+.*, - , / ]  x  => 죽음
이런 하나의 식을 만든다.

그런데 좀 더 간단하게
영희 + X => 영희의 죽음
식으로 이를 모두 종합적으로 나타낸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이제 마음을 집중해서
그 x 가 무엇일까를 찾아나가면 된다.


여하튼 이 문제 답은 경전에서 제시되었다.
그런데 대부분 이 답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

경전을 찾아 보아도 답만 반복될 뿐
답이 이처럼 제시되는 사정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12 연기를 구성하는 다른 부분도 그렇다.
또 그외 나머지 부분도 마찬가지다.
그 때마다 앞과 같이 식을 만들고
마음을 이에 집중해 살펴나가면 된다.

우선 찾고자 하는 답에 해당하는
x 부터 정해야 집중이 된다.
그로 인해서 그 x 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찾게 된다.



수행에서는 실천이 중요하다.
그래서 내용이 이해가 안 되더라도
우선 믿음을 갖고 경전내용을 받아들이고 실천해가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그것이 답이 되는 사정을 다시 한번
깊게 살피는 연구도 필요하다.

현실에서 대부분 전도몽상에 바탕해 생활한다.
그런 경우 평소 100 % 확실하다고 믿는 내용부터
하나하나 점검을 해야 한다.

부처님이 제시해주는 것은
바로 이런 부분들이 하나같이 전도망상이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저기 영희가 있다. => 잘못된 망상분별이다.

저기 영희가 지금 내게로 걸어오고 있다 => 잘못된 망상분별이다.

그러다가 차가 지나는 거리에 영희가 뛰어들어
차 사고가 나서 차운전사가 사망했다. . => 잘못된 망상분별이다.

이런 내용이 하나같이 잘못된 망상분별이다.
엉터리 판단이다.
이렇게 경전에서 제시한다.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
각 대상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런 경우 위와 같은 삼매 방안이 필요하다.

어떤 것이 답인가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아직 확정되지 않는 것이 미리 문제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미래의 상태와 같은 경우다.
이런 경우 잘 모르는 부분을 과감하게 x 라고 표시한다.
그리고 삼매에 진입해 들어가서
그 답을 얻어내는 활동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이처럼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만 제시하고
답은 이후 천천히 찾아나기로 한다.

그러나 위 방식에 의해서
이미 답의 반절은 얻어졌다.
답은  x다.









○ [pt op tr] mus0fl--Claude Dubois - Le Blues Du Businessman.lrc



○ 연기관계의 공식 - 차유고피유 공식

연기관계의 판단을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은 x 에 들어갈 수 있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가를 바삐 검토해야 한다.

이제 구체적으로 그 x 에 해당하는 내용인가를
살펴나가기로 한다.


어떤 문제에서 구체적 내용은 모른다.
그래서 그것을 x 라고 놓고 그것을
삼매 수행을 통해 찾아간다고 하자.
그렇다면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무조건 x,  x,  x 이렇게 그것만 반복해 응시하면
그 답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래서 삼매 수행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끝없이 나열해가면서
바삐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이 매 순간 정확하면서도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여기에 삼매 수행이 요구된다.


그런데 일단 이를 다음처럼 검토해보자.
죽음의 문제는 우선 당장 잘 모른다고 하자. 

그러나 물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놓고
대신 이 문제를 풀어본다.
물은 현실에서 어떻게 얻는가.
이것도 x 로 놓고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
a, b, c 이런 요소를 많이 나열해서 검토해보기로 하자.

샘물(을 떴다)  => 컵의 물
얼음 + 열 => 물
수증기 + 찬 물건 => 물

대충 이런 형태로 물을 얻는 여러 방안을
나열할 수 있다.

그래서 이것을 다시 추상화해서
다음과 같이 기호로 나타내보자.

f => f
a + b + c => f
a + d + e => f

이렇게 간단히 표시해보자.

이런 기호들은 그에 해당하는
구체적 내용이 없으면 별 의미가 없다.

그런데 여기서 우선 f 를 얻는데
여러 방식이 있다고 위처럼 제시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단 하나의 방식만 있다고 할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

금을 얻는데에는 오직 금을 채굴하는 방안밖에는 없다고 여길 수도 있다. 

이렇게 여기면 이 경우가 이와 비슷한 성격을 갖는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런데 앞에서 본 것처럼 물을 얻는 방안을
놓고 생각하면 미리 어떤 결과를 얻는데 꼭 한 방안만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래서 우선 하나의 결과를 얻는 형태로 다양한 가능성을 전제해야 한다. 

그런데 그 가운데
a + d + e => f  라는 형태를 보자.

여기서 우선 a   d  e 와 같은 요소를 나열했다.
그런데 적어도 위 식에서
이들 각 요소가 하나라도 없으면 F 는
나타나지 않는 관계임을 위 식이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여하튼 위 식만 놓고 보면

a   d  e 와 같은 요소는 모두 F 를 나타나게 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보게 된다.



그런데 처음에 어떻게
그런 a   d  e 와 같은 요소를 그런 원인이 되는 요소로
보게 되었는지부터 검토해야 한다.

경전에서 제시하는 방식은 다음이다.

...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기 때문에 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없기 때문에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지기 때문에 저것이 사라진다.

차유고피유 차기고피기
차무고피무 차멸고피멸

此有故彼有 此起故彼起
此無故彼無 此滅故彼滅

...



이런 관계성이 있을 때
이들을 서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본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사람이 빙판에 미끄러져서 사망했다는 사건을 놓고 보자.

그 상황에서 만일 그 빙판을 제거해서
그런 빙판이 없었다면 어떨 것인가.
그러면 넘어지지 않고 사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그 관계성을 보게 된다.
위 경우를 놓고 볼 때는 그것이 맞는 것 같다.


그러나 그 빙판에서 똑같이 어떤 사람이 넘어졌다고 하자.
그런데 그 사람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자.
예를 들어 그 사람은 평소 체조나 유도 낙법을
열심히 연습하고 운동신경이 빠르다.
그래서 넘어질 것 같았는데 다른 것을 빨리 붙잡고
안 넘어졌다고 하자. 그런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관련이 없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사실 어떤 것이 다른 것과 인과관계가 있는가 없는가의
판단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그런데 여하튼 일정한 상황에서
무언가를 넣고 빼고 함에 따라서
무언가 다른 것이 그에 따라 있고 없고 하는 차이가 발견이 된다고 하자.
그러면 이 둘을 서로 인과의 관계가 일단 있다고 보게 된다.

앞에서 a + d + e => f 와 같은 식을하나 제시했다고 하자.
이 식이 의미하는 내용은 다음이다.
그 상황에서 그 a 나 d 나 e 를 넣고 빼고 함에 따라서
f 가 있고 없고 하는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렇게 F 라는 결과를 나타내게 하는 요소로
볼 수 있는 것을 수없이 다 나열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최소한 그것들은 위와 같은 관계를 기본적으로 만족시키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 문제를 보자.
어떤 들판에 장미꽃이 피어있다.
그런데 이것이 왜 피어있는가를 누가 묻는다고 하자.
그러면 앞과 같은 a + d + e 와 같은 형태로
나열할 요소가 한도 끝도 없이 많다고 여기게 된다.

우선 씨를 빼면 장미꽃이 있겠는가.
또 땅을 그 상황에서 빼면 장미꽃이 거기에 있을 수 있겠는가.

대부분 과학자의 입장은
대강 이런 입장에서 여러 요소를 나열하게 된다.
그것이 온도 + 물 + 햇빛 + 공기 이런 내용이 된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장미꽃이 피어나는 데 필요한 요소를 나열하게 된다.
이는 이 가운데 어느 요소라도 없게 되면
그런 장미꽃을 보지 못하게 된다는 관계성을 나타낸다.

그런데 여기에서
어떠한 이가 장미꽃을 보기 전에
비둘기가 하늘로 날라가는 것을 먼저 보았다고 하자.
그런 경우  비둘기가 날라가는 사실은 원인으로 넣기 곤란하다.
즉, 그것을 넣고 빼고 해도 장미꽃이 있고 없는 차이를 볼 수 없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런 내용으로는 
이들은 인과관계가 있다고 제시할 수 없다. 

앞의 차유고피유의 내용은 이런 관계성이 있어야
그 둘을 서로 관련지을 수가 있음을 제시한다. .
어떤 것을 원인으로 보는 근거는 바로 이 부분이다.





○ 인과 요소에 대한 판단의 차이 - 6 인 4 연 5 과

불교에서는 원인 결과를 6인 4 연 5 과 등으로제시한다.
이들 항목은 원인이나 결과를 성격을 나누어 묶은 범주(카데고리) 기능을 한다.
즉, 구체적으로 수없이 나열하는 원인 결과를 일정한 특징으로 묶어 제시하는 의미다.

그런데 이는 일반적인 인과판단과 조금 차이가 있다.
과학자가 관찰하고 제시하는 인과관계가 있다.
과학자가 관찰해 보고하는 것은 그 일체가 일단 그 과학자의 마음이나 정신이 개입한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보고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과학자는 이를 빠뜨린다.
그런데 불교에서는 6인 4 연 5 과 이들 내용을 포함시켜 살핀다.

즉, 과학자가 빠뜨리는 요소를 

6인 4 연 5 과에 추가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통해 일반적 판단이 전도망상에 바탕한 '관계' 지음임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인과의 판단 오류문제를 살필 때도 언급했다.
그리고 『유가사지론』에서 인과 문제를 살필 때도 언급했다.
여기서는 다음만 간단히 살피고 마치기로 한다.




○ 수행에서 대수식이 갖는 효용

문제되는 내용을 x 나 y 나 z 등으로 표현해 놓고
그 답을 찾는 것은 대단히 효과적이다.

우선 수행과 관련해 효용이 크다. 


현실에서 어떤 이가 희망이나 소원을 붙들고
고집하면서 집착해 머문다고 하자. 
그런데 망집에 바탕한 희망은
삶에서 무원무작삼매를 통해서 대부분 제거해야 한다.
이런 경우 이런 방식이 효과적이다.

현실에서 별 의미가 없고 그 가치도 별로 없는 내용이 많다.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상태를 성취하기 곤란하다.

그래서 그 상태가 성취된 다음에 그 내용을 파악하려면 힘이 들게 된다.


장래의 희망은 성취되지 않은 경우 그 상태의 정체를 정확히 모른다.

그런 경우에도 그에 초점을 맞추면 집착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되기까지 이를 갈구하는 상태로 한없이 지내기 쉽다.

따라서 그런 상태에서 미리 성취된 상태가 갖는 의미나 정체를 파악하고 

미리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목표나 희망의 정체 또는 어떤 문제의 답을 정확히 모를 수 있다. 

그런 경우 그 내용을 X 라고 적어 놓는다.

즉, 그것이 당장 불확정해도 일단 그 상태를 X 등으로 표시한다.

그리고 그렇게 표시한 상태로 그 상태가 얻어진 것으로 간주한다.
그런 가운데 문제를 바라본다.
그러면 바로 그 상태로 넘어가 그 이후의 문제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오히려 그 문제의 정체나 성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말로만 듣고
무조건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고 하자. 
예를 들어 현실에서 어떤 이가 다른 이가
20 억 짜리 고급 별장을 갖고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자신도 그런 별장을 갖고 싶어할 수 있다.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다.

앞과 같이 그 상태를 X 로 놓는다.
그리고 바로 그 상태에 들어가본다.
그런 상태에서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를 미리 헤아려 본다.

그래서  다음처럼 스스로에게 질문 해본다고 하자.

그런 X 가 그처럼 X로 주어진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 상태에서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인가.

즉, 그런 X를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문제를 이 상태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답이 a로 얻어진다고 하자. 
그러면 그 답 a 를 놓고 다시 앞과 같은 형태로 살필 수 있다. 

그래서 다시 a 를 구하는 이유로 b 를 얻어낸다고 하자. 

그러면 다시 그 b 를 놓고 다시 앞과 같은 형태로 살필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반복한다고 하자. 

그러면 자신이 찾는 x 를 통해 최종적으로 얻고자 하는 바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즉, 자신이 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나 의미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처음 구하는 x 가 갖는 의미나 효용도 파악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그런 상태를 성취하기 위한 방안으로 
비용이나 희생이 적게 드는 다른 방안을 찾아낼 수도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런 검토를 통해서 
그다지 쓸모없는 것에 대한 집착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공연히 불필요한 갈증을 일으키지 않게 될 수 있다 ,.
그래서 쓸모없는 것을 추구하는 가운데 겪는 고통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런 목표가 성취된 상태가 초래할 문제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또 한편, 그 상태의 성취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런 방식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이는 다음 방식과 같다. 
수학에서 파이(ㅠ)의 정확한 값이 문제될 수 있다. 

이 경우 파이(ㅠ) 값부터 계산하려고 하면 평생 걸려도 정확한 값을 얻지 못한다. 

그런데 그  파이(ㅠ) 값을 구했다고 하자.  

여기서는 그냥 파이(ㅠ)다.  이 상태로 구해졌다고 간주한다고 하자. 

그리고 나면 그 파이(ㅠ) 값을 얻어 무엇을 하려고 했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그것은 원의 면적을 구하거나 원기둥의 부피를 계산하는데 필요할 수 있다. 

그것은 다시 무엇때문에 필요했는가. 

3 인이 돈을 모아 파이를 하나 샀는데 정확히 3등분해 나눠 먹는데 필요했을 수 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우주선의 궤도를 계산하기 위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처음 파이(ㅠ) 값을 알고자 한 그 취지가 파악된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처음부터 필요없음도 알게 된다. 

또 반대로 소숫점 몇자리까지 정확한 파이(ㅠ) 값이 필요한가도 알게 된다. 


수행에서도 이 사정이 마찬가지다. 






○ [대수식을 통한] 인과를 판단하는 취지의 이해


앞에서 생명의 죽음은 무엇을 원인으로 나타나는가의 문제의 답을
간단히 x 로 제시하였다.
그래서 답은 일단 형식적으로는 X 로 주어졌다.
그런데 구체적 내용은 없다. 


그렇지만, 이렇게 X 로 표시한 가운데 이 문제를 살핀다고 하자. 

그런 경우 이 문제의 답이 무슨 의미와 효용을 갖는지를 파악하게 해준다. 


이것이 대수학에서 사용하는 대수 기호가

문제풀이과정에서 갖는 중요한 의미다.

이는 어떤 문제를 놓고 연구를 진행할 때
삼매 수행을 할 경우에도 도움된다. 


이런 바탕에서 처음 문제를 살피자.

어떤 이가 사망했다.
이런 경우 그 원인을 찾고자 한다.
그 답을 x 라고 놓는다.
이제 그 구체적 내용은 모른다. 


그런데 그 답을 그렇게 x 로 형식적으로 이미 얻었다.

그래서 답이 x 라고 알았다고 가정해보자.
도대체 이 x 가 무슨 의미인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면
오히려 이 문제의 의미를 빨리 이해할 수 있다.

처음 죽음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
이 문제를 살피는 취지가 무엇인가. 


답이 x 로 주어지고 나서 그 x가 무슨 효용을 갖는가를 살펴보자.


예를 들어 어떤 이가 죽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해야 죽게 되는가를 몰라서
그것이 궁금해서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인가.
과연 그런가를 음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문제를 다시 제기함으로써
명확하게 그 x 의 의미를 음미할 수 있다.
현재 문제는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여기서는 그 x 를 알아내서
그 x 를 제거해서 죽음 등과 같은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 살핀 것이다.
그러니 이제 그 x 가 갖는 의미가 분명해진다.
그리고 문제를 제기한 취지가 조금 분명해진다.

그리고 이처럼 x 를 찾는 취지를 파악하게 된다고 하자. 

그러면 자신이 x 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찾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 문제의 답에 대한 항등식 방식의 접근

두번째는 다음을 살펴보자. 
처음 algebra 라는 대수를 나타내는 표현에서
어떤 것이 나타나는 데 기여하는
수많은 원인을 x 나 y 라는 변수를 나타내는 기호로 표현한다.

이 경우 이 x 와 y에 들어가는 요소들을 한없이 나열해가면서
이들을 크게 범주로 묶는다고 하자.
여기에는 결국 어떤 것이 나타내는 데에는
어떤 원인요소가 필요한가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

그것이 일반적으로
4 연 6 인 5 과와 같은 내용이 된다.

그리고 이것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내는데
필요한 기본적 힌트가 된다. 

그래서 현실에서
영희나 철수 갑돌이 갑순이....이런 식으로
사망사건이 문제되는 사건들의
수많은 죽음을 Y 로 묶어 표현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 원인을 X 로 표현한다고 하자.

그런데 과연 죽음의 원인을
당뇨병의 악화, 절벽에서의 추락,
이렇게 나열해 제시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가부터 검토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경전에서 제시된 내용이

답으로 제시되는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 항등식에 준하는 원인요소를 찾기


앞에서 어떤 문제의 답을 찾을 때
방정식 형태로 특정한 내용을 찾는가.
항등식 형태로 일반적인 내용을 찾는가를 고려해야 함을 보았다.

죽음의 문제를 방정식 방식으로 살핀다고 하자.
이 경우 병원에서 각 주체마다 사망진단서에 기재하는 수많은 병명이나
사고 사건의 내용을 죽음의 원인으로 나열할 수 있다.

그런데 경전은 그런 수많은 요소를 나열하지 않는다.
그리고 간단하게 하나의 내용만 제시한다.
그래서 그 사정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떤 이가 죽는데
자동차에 받힌 다음에
오토바이가 다시 위를 지나가고
그리고 벼랑으로 떨어져 죽었다고 하는 경우를 놓고 보자.

이 경우는 이 사고를 이렇게 정리할 것이다.
자동차에 받힘 + 오토바이에 깔림 + 벼랑에 떨어짐 => 사망

그런데 그가 그 장소에 그 때 없었다면 그런 일이 없었을 것 아닌가를 살펴보자.
그래서 관계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그 장소에 있게 된 요소를 또 원인요소로 나열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사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나열한다고 하자.
그러면 하나의 죽음만 놓고 보아도
수많은 내용을 다 나열해야 한다. 

예를 들어
a + b  + c  + ........   + z => 죽음
이런 식으로 수많은 내용을 다 나열해야 한다.

그런데 경전에서는 그런
a + b  + c  + ........   + z
는 나열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이가 태어났다는 사실 하나만 뽑아 제시한다.
그래서 이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 이렇게 이해해야 한다.
앞과 같이 
a + b  + c  + ........   + z
이런 식으로 나열을 한다고 하자.

그 경우는 그 요소들이 죽음을 나타나게 한 원인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들은 우선 다른 경우에서는 원인요소로 제기하기 힘들다. 

이런 가운데 처음 사망사건을 살펴야 한다.
보트를 타다 익사했다.
총을 맞고 어떤 이가 사망했다.
이런 사례만 놓고 이를 살펴보자.
여기서 그런 사망사건에서 죽은 이가 각기 영희와 철수라고 가정해보자.

영희가 보트를 타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
또 철수가 총을 맞아서 죽었다.
이 사건에 대부분 보트나 총에 그 사망의 원인이 있다고 여긴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원인으로 의심되는 보트나 총을 제거해 보자.
물론 현실적으로 과거현장으로 돌아가 이런 실험을 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문제를 살피려면 일단 그런 실험을 마음으로 해보아야 한다.
그런데 각 경우를 놓고 보면 그것이 문제가 아님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철수가 총을 맞아서 사망한 사건에서
설령 그 범인으로부터 완전히 총을 다 제거한다고 하자.
그래도 그 범인은 또 다른 수단을 동원해
철수를 사망에 이르게 하려고 노력을 계속 할 수 있다.
또 범인의 그런 노력이 아니라고 해도 
철수는 언젠가 다른 질병이나 사고로 죽게 됨을 예상할 수 있다. 

어떤 것이 현실에서 문제될 경우
정말 그것이 핵심 문제인가를 살필 때도 이런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그것을 제거해 버리면
이후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되는가를 살필 수 있다.


앞 상황에서 범인이 총기를 갖고 있는 경우는
망치나 톱 이런 것만 주변에 있을 때보다 훨씬 위험이 증가한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총기를 제거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난다고 하자.
그런 경우 여기서 총기가 근본적 핵심원인이라고 보기는 곤란하다.
그런다고 톱이나 망치가 문제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를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영희 보트사건도 사정이 비슷하다.
좁고 짧고 얕게 대충 관찰하면
사망진단서를 발급할 때 기재하는 온갖 사유를 죽음의 원인이라고 나열하기 쉽다.
그래서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조금 달리해야 한다.


이제 개별 사망사건을 떠나서
경전에서 제시한 부처님의 문제를 살펴보자.

비바시 부처님이
영희나 철수의 사망의 원인만을 지금 문제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각 생명을 대표하는 변수를 Y 로 표기해보자.
이 Y 에는 수많은 생명이 다 나열되고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영희나 철수라고 해도 다양한 순간과 상황에 처한 수많은 영희나 철수가 여기에 포함된다.

그리고 다시 그 각각이 사망하게 되는데
기여한 각 요소를 또  x 와 같은 기호로 표시하기로 하자.
이렇게 되면 그 x 에는 앞의 사례에 든 여러 내용도 들어갈 수 있다.
즉, 보트가 뒤집힌 일, 총알이 발사되어 몸을 관통한 일 등이 다 들어갈 수 있다.
그외에 수많은 질병 사고가 다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일단 x + y = 죽음 이렇게 식을 만들어 놓는다.

그런데 이 경우 Y 가 어떤 경우라고 해도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X는 무언가를 살피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살펴야 한다. 

이는 다음 의미다. 
Y 에 어떤 상황에 놓인 어떤 생명 주체가 다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그 각 경우마다 사망이란 결과가 발생하는 데 관여하는 요소가 수없이 다양하다. 
이 가운데 사망이 발생한 경우는 어느 경우나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요소가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를 항등식에 준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엄밀히 항등식은 아니다. 
변수 X 나 변수 Y 에 무엇이 들어가던 식을 만족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상황에 놓인 수많은 생명을 Y 라고 표시했다. 
이들이 사망에 이른다. 
이런 사태에 관계한 요소를 모두 X 라고 일단 표시한다. 
그런데 이처럼 나열된  X  Y 어느 경우나 공통된 요소를 찾는다. 
그래서 그런 요소 a 는 이들 각 요소들과 모두 공통적으로 그런 관계에 놓인다. 
그래서 각 변수 내용이 어떤 경우이던 이 요소가 공통한다는 점에서는 항등식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 항등식에 준하는 방식 ]


이는 인과 연의 구분에서 근본적이고 공통된 연을 찾는 문제로 이해할 수 있다. 


대지에 사과나무와 여러 꽃나무가 있다고 하자. 

사과나무가 생기는데에는 사과씨를 비롯해 물, 산소, 빛, 열, 대지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 

사과나무가 나타나는데 이들 요소가 모두 인과관련성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 가운데 어느 요소라도 그것이 없으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들 원인요소 가운데 인과 연을 구분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이 가운데 사과씨는 주로 사과와 관련된다. 

반면 대지는 사과나무만 관련되지 않고 감나무 등 온갖 꽃나무와도 관련된다. 

그런 가운데 인과 연의 구분에서 사과씨는 사과나무의 주된 원인으로 묶게 된다. 

반면 대지는 사과와의 관계에서 연의 범주로 묶게 된다. 


만일 생사현실에서 사과나무만 문제된다고 하자. 

그러면 사과나무의 주된 원인을 살피는 것이 낫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하자. 

그러면 모든 것들과 공통적으로 관련된 연을 살피는 것이 낫다. 


여기서는 온갖 생명의 생사고통이 주제다. 

그래서 모든 생명의 모든 상황에서 공통되는 연을 찾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이 내용이 과연 수행에 효용이 있는가를 다시 다음처럼 검토해야 한다. 


○ 문제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인과판단

예를 들어 어느 경우나 다 죽게 만든다고 보게 되는 어떤 극약물을 생각해보자.
어떤 사람이나 다 죽일 수 있는
최고의 극약을 생각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이 사용되면 대부분 다 죽는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것을 사망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여기기 쉽다.


여기서 문제는 무엇을 이 상황에서 제거하면
그런 죽음이란 현상을 나타나지 않게 하는가가 문제된다.
이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경우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 경우 죽음을 일으킬 요소를 없앤다고 하자.
그래도 죽음은 발생한다고 여기게 된다.

예를 들어 절벽에서 떨어진 사망사건에서는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죽음이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그렇다 해도 죽음은 발생한다.
그래서 그 요소를 제거한다고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는 효용이 그다지 크지 않다. 

그래서 앞에서 찾는 x 는 그런 성격의 요소를 찾는 것이 아니다.

우선 모든 사망의 사건에 공통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제거하면
그 사망도 처음부터 얻지 않게 되는 요소가 무언가를 찾아내야 한다.
그런 문제의식에서 이 x 를 찾아야 한다.

각 내용을 발생시키는 요소를 제시할 때는
이론상 각 경우마다 각 내용을 발생시키는 요소를 무한하게 나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일체의 상태에서
무엇을 제거하면 그런 문제현상이
제거될 수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 항등식에 준하는 요소 + 문제 해결을 위한 환멸연기 방식]

그런 관점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공통되는 요소를 찾아내야 한다. 

비바시 여래가 태어남을 죽음의 원인으로 제시한 것은 그와 같은 취지에서
그런 의미로 제시한 것이다.

즉 태어남이 있으면 ( 일체의 경우에 )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일체 상황에서 태어남을 제거하면 죽음을 벗어날 수 있다.
이런 취지다.

그런데 이 내용의 이해가 다시 쉽지 않다.
그래서 이 부분을 다시 이어 살펴야 한다.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Charles Aznavour - Bon Anniversaire.lrc 




○ 승의제에 바탕한 세속제적 인과판단

조금 빨리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핵심만 제시하기로 한다.


몸에 난 종기가 고통스럽다. 
그래서 종기의 고통을 없애려고 한다. 
그런데 몸을 제거하면 종기도 없어진다. 
그래서 몸을 제거하라고 방안을 제시한다고 하자. 
그러면 대부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대부분 삶에서 죽음을 문제로 여긴다. 
그런데 죽음을 벗어나려면 태어남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그리고 태어남이 그렇게 없게 되면 죽음이 처음부터 문제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제시하면 
일반적으로 이를 앞의 경우처럼 이해하기 힘들게 된다. 

죽음을 문제로 여기는 것은 반대로 삶이 소중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죽음을 벗어나기 위해 태어남을 제거한다고 하자. 
그러면 삶도 함께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잘못 여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다음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어떤 이가 앞에 놓인 벽돌을 자신의 지갑으로 잘못 여겼다고 하자. 
그리고 그 상황에서 자신의 지갑의 분실을 문제삼는다고 하자. 
그런데 이 경우 이는  자신의 지갑이라고 여기기에 그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그 상황에서 그가 무언가를 자신의 지갑이라고 여긴 망상을 제거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그가 자신의 지갑으로 여긴 그 벽돌이 그 상황에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 상황에서 그 벽돌을 자신의 지갑으로 여긴 잘못된 망상만 제거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기하는 의문의 성격도 이와 마찬가지다. 
그래서 생사를 벗어나는 문제와 관계되지 않는다. 


처음 a 가 어떻게 발생한 것인가를 살필 때
건너 뛰어서 넘어 온 문제가 있다.
전도몽상 바탕에서
무엇이 그렇게 있다 없다의 문제부터 잘못 판단한다.
그런 가운데 무엇이 어떻게 해서 나타나는가 하는 것을 살피게 되기 쉽다.

그런데 여기에 이 문제의 핵심이 들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중요하다.

이는 이미 인과판단의 오류를 살필 때 살핀 바 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검토를 생략하고 넘어오면 문제가 된다.

그래서 알고보면
이 문제의 핵심은
이런 망상 증상이 처음 발생하게 된 근본 바탕으로서 '무명'이 근본원인이다.

이것을 제거하면 지금까지 문제삼은 그 모든 것이 다 함께 제거된다.
그리고 이것이 생사 고통 문제의 근본 핵심이 된다.

반대로 말하면,
현실에서 죽음이나 여러 고통을 문제삼는 상태에서
가장 공통적이고 근본되는 바탕은 무명(어리석음)이다.
그리고 그에 바탕해 전개하는 전도망상 분별 때문이다.
경전은 이 사정을 12 연기로 제시한다.
그래서 생사고통의 전개 과정의 기초는 이 부분이다.


따라서 이런 사정을 12 연기(인과)로 살피는 것은 다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본래 생멸이나 생사를 얻을 수 없다.
그런데 현실에서 어떤 중생이 전도망상을 일으킨다.
그런 상태로 태어나서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생사가 있다고 잘못 여기게 된다.
그래서 생사고통을 겪게 된다.
그래서 생사를 겪게 된다.
이런 사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그런 바탕에서는 무한하게
그처럼 생사고통에 묶여 지내게 된다.
현실에서 각 중생이 생생하게 그 모습을 얻는다.
그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그런 상태로 생사고통을 묶여 받아나가게 된다.



본래 생멸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생사를 겪는 주체도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이런 입장에서는 이런 논의 자체가 성립하기 곤란하다.

A도 얻을 수 없다.
A 의 있고 없음도 얻을 수 없다.
따라서
A 가 없다가 있게 된다는 생 [ 없음 + 있음] 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A 가 있다가 없게 된다는 멸, 또는 사 [ 있음 + 없음] 도 얻을 수 없다.

물론 이런 입장에서는 어떤 죽음의 원인 자체를 살필 수 없다.
즉, 무엇때문에 A 가 있다가 없게 되는가를 살필 수 없다.
논의를 하기 위한 내용 자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전은 본래 그런 입장이다.
본래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논의할 내용자체를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전도망상을일으킨 바탕에서는 그런 내용이 그렇게 있다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그런 A 의 생사나 어떤 것의 생멸이 있다고 잘못 여긴다.
그래서 그것을 문제삼는다,.
그리고 그처럼 전도망상이 전개되는 상황에서는
그 문제를 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 논의를 살피게 된다.

그래서 이 논의가 제시되는 사정을 그처럼 이해해야 한다.
본래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전도몽상을 바탕으로 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취지에서는
그에 눈높이를 맞추고 이를 이해시켜야 한다.
그런 바탕에서 그런 내용을 일단 받아들인다.
그것은 옳지 않다. 그렇지만, 그런 입장을 일단 받아들인다. [가정적]
그런 바탕에서 그런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그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하는 관점에서 이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가정적 논의] 

이는 소송에서 말하는 가정적 항변과 사정이 같다.

즉 그것은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바탕에서는 이런 내용을 제시할 수 있다는 형식으로 내용을 제시하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IF 논의라고 명칭을 붙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세속제가 갖는 의미이다.
즉, 세속에서의 분별을 전제로 할 때
옳다고 보아야 할 내용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본래는 이들은 결국은 언설을 떠나게 된다.
거기에서 생멸을 본래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이런 승의제[언설을 떠난 상태에 대한 초월적 진리]의 사정을
이해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제시되는 내용이 된다.
세속에서의 진리는 그런 취지다.

그래서 이 논의를 통해서 얻어야 할 결론은 다음이다. 
이런 세속에서의 진리판단을 통해서
그런 전도망상이 전개되는 사정을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삼는 생사나 생멸은 그런 사정때문에 있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근본 무명(어리석음)이 처음 이런 전도망상 증상을 유발시킽아. 

그리고 현재와 같은 상태를 나타나게 한 근본 원인이 된다. 
그런데 근본 무명(어리석음)을 이런 관을 통해서 제거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 상태에서는 그런 생멸을 본래 얻을 수 없다. 

그래서 태어남을 세우지 못한다면, 죽음도 얻을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죽음이나 상을 취하고 무언가를 자신이라 여기고 

태어남을 전제로 겪는 현상이 된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이해하고 깨닫게 된다.


따라서 이런 12 연기의 내용을 통해서 그런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12 연기의 내용이 갖는 중요한 의미다.

여기서는 일단 결론적으로 이처럼 압축해 내용을 제시했다. 


그런데 수행과정에서는 

이렇게 제시된 내용이 정말 적절하고 옳은가를 놓고 깊게 살펴나가야 한다.
그리고 각 경우마다 문제되는 구체적 내용을 관련시켜 하나하나 검토해 가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계속해서 깊은 삼매 수행이 필요하게 된다. 


일단 여기까지 제시하고 마치기로 한다.

◧◧◧ para-end-retu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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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Korea-tipitaka-dic
사문유관

[Kor]사문유관[Chn]四門遊觀[Eng]the excursions out of the four gates
[mean]석가모니가 출가하기 전에 태자의 신분으로 겪었다고 전하는 네 가지 일화.
태자 실달다(悉達多)는 그 일들을 계기로 출가의 길을 떠나게 되었다고 전한다.
실달다 태자가 어느 날 마부와 함께 동문으로 나가서 외출했을 때,
허리가 몹시 굽고, 막대기에 의지하면서 걸을 때마다 비틀거리는 백발의 노인을 보았다.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는 태자에게 마부는, 그는 늙었으며 모든 사람은 오래 살고 나면 노인이 되기 마련이라고 대답했다.
태자는 이 광경을 보고 궁전으로 되돌아가서 깊은 상념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와 똑같이, 남문을 거쳐 다시 외출했을 때는 심한 병으로 고통받는 병자를 보았으며,
서문으로 외출했을 때는 장례식의 행렬과 마주쳤다.
마지막으로 북문을 통해 외출했을 때는 한 사문(沙門)이 조용히 걸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 사람의 평화롭고 침착한 태도에 감명을 받은 태자는
고통 속에서도 그토록 평정함을 견지할 수 있는 연유를 깨닫기 위해 결국 출가를 결심했다는 일화이다.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사문유관



사문유관 四門遊觀
석존이 싯달다태자 때에, 가비라성의 동ㆍ남ㆍ서ㆍ북 4문으로 나가 다녔는데,
동문에서는 늙은이를 보고,
남문에서는 병든 이를 보고,
서문에서는 죽은 사람을 보고,
북문에 나가서는 승려를 보고서 드디어 출가할 뜻을 두었으니,
 이것은 태자의 출가를 재촉하기 위하여 제천(諸天)이 변화한 것이라 함.((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fk-ks-v10
사문유관

【四門遊觀】 p1725-中≫又作四門出遊. 略作四門. 釋尊爲太子時,
曾從王城之四方城門出遊, 因見老․病․死之苦, 而深感人生無常. 卽 :
出東門遇老者, 出南門遇病者, 出西門遇死者而有所感 ;
最後出北門遇見出家之沙門, 遂決意出家.
上記爲長阿含經卷一․衆許摩訶帝經卷四․修行本起經卷下等所載.
然據太子瑞應本起經卷上載, 太子出東門遇病人, 出南門遇老人, 西․北二門所遇則同於上記之說.
 此外, 中阿含經卷二十六․卷三十六則載, 太子在宮中感於無常而出家.
[佛本行經卷二․佛所行讚卷一․方廣大莊嚴經卷五․五分律卷十五]

>>>


경전에서 방위를 나타낼 때는 한국에서 동서남북순서로 나열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동남서북의 순서로 나열한다. 이 순서는 방향성이 있다.
참고로 수행자가 부처님이 계실 때 예를 표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도는 것은
이와는 반대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4 문유관에서 동남서북 순서대로 노병사->사문 이렇게 대한 것으로 되어 있다.
생노병사를 말할때 생이 빠졌다는 점에 주의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다.




● => 용어풀이 페이지로 옮길 예정

8 상


>>>  2017_0830_1423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9416






팔상[八相]
팔상성도(八相成道), 석가팔상(釋迦八相), 여래팔상(如來八相), 팔상현시(八相示現), 팔상작불(八相作佛)


분야 종교·철학/불교
요약 부처님의 일생을 8종으로 상징화 한 것.

개설
부처님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8가지로 나누어 팔상이라고 한다.
성도(成道)가 가장 중요한 사건이므로 팔상성도(八相成道)라고도 한다.
석가팔상(釋迦八相)·여래팔상(如來八相)·팔상시현(八相示現)·팔상작불(八相作佛)이라고도 한다.

내용
이설(異說)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8상은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유성출가상(喩城出家相)·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녹원전법상(鹿苑傳法相)·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이다.

①도솔래의상은
전생의 부처가 도솔천에서 하얀 코끼리를 타고
이 세상에 와서 마야부인의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가 입태한 일을 말한다.
광명을 내뿜으며
대지가 진동하고
악마들이 모습을 감추며
일월성신도 빛을 잃고
천룡들도 두려워하는
다섯 가지 상서로운 징조가 있었다고 한다.


②비람강생상은
4월8일에 부처가 탄생한 일이다.
마야부인의 오른쪽 옆구리에서 태어나자마자
7걸음을 걸으며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선언하였다고 한다.


③사문유관상은
부처가 태자였을 때 궁밖의 사문(四門)에서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인생의 고통과 무상을 관찰한 일이다.
마지막 북문(北門)에서 사문 수행자를 만났고
이를 통해 출가를 결의하였다고 한다.


④유성출가상은
출가를 결심힌 태자가
부친 정반왕의 허락을 받지 못하여
2월7일 밤 궁을 몰래 빠져나와 출가한 일이다.


⑤설산수도상은
출가한 부처가
당시 사문들의 다양한 수행과 고행을
6년간 실천한 일이다.


⑥수하항마상은
부처가 35세였던 12월 8일에
보리수 밑에서 모든 악마를 굴복시키고
성도(聖道)를 성취한 일이다.


⑦녹원전법상은
성도한 부처가 전법(傳法)을 고민한 뒤
범천의 권청을 받아들여
녹야원에서 최초로 설법을 시작한 일이다.
이후 평생을 유행(遊行)하면서 전법하였다.


⑧쌍림열반상은
80세에 부처가 쿠시나가라의 사라쌍수 밑에서
최후의 설법을 마치고 열반한 일이다.
그 때가 2월 15일이었다.
입멸 연도는 서기전 383년경으로 전해지지만
이설이 많다.
탄생일, 출가일, 열반일도
동남아시아 불교권과
동아시아 불교권이 일치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불본행경(佛本行經)』 제2권
『불소행찬(佛所行讚)』 제1권
『오분율(五分律)』 제15권
『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 제5권
『십지경론(十地經論)』 제3권
『조정사원(祖庭事苑)』 제8권
『佛光大辭典』(佛光大藏經編修委員會 編, 台灣: 佛光出版社, 1989)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일단 기본 문제를 놓고 조사를 해보기로 한다.
다음은 송광사에 있는 팔상도의 사진이라고 한다.

각 부분에 팔상 가운데 어떤 내용을 표현하고 있는가를
하나씩 적어보기로 한다.



https://goo.gl/zgwomL

[               ] [              ]
[               ] [              ]
[               ] [              ]
[               ] [              ]

이런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면
당황하기 쉽다.

그런데 부처님의 일생을 중요한 부분을
압축하여 8 상으로 나누어 나열한 것이므로
수행자 라이센스를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외어두어야 할 항목이 된다고 본다.


8상-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유성출가상(●喩城出家相)·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녹원전법상(●鹿苑傳法相)·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이 그 내용이다.










◆vpgy2828
◈Lab value 불기2561/08/30





○ [pt op tr]Willie_Nelson_May_2012_-_10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arc Lavoine - La Semaine Prochaine.lrc


♥단상♥약사여래 다라니


날씨가 저녁에 쌀쌀해졌다.
여름내내 밖에서 생활하던 찬대승의 집도 안으로 들어왔다.
요가를 하기는 하는데
아직 본인의 어깨 통증이 완전히 풀린 상태가 아니다.


환절기가 되고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난다.
연구원 가운데 감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약사유리광여래님의 다라니를
해당 연구원에게 소개해주었다.


이는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
그 약사유리광여래는 보리를 증득할 때에
본래 세웠던 원력으로 말미암아

모든 중생이
마르는 병과 학질과 소갈병(消渴病)과 황달과 열병 등
온갖 병고에 걸렸거나,
혹은 가위눌림과 방자 등의 작란에 빠졌거나,
혹은 목숨이 짧고 횡사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들로 하여금 이러한 병고가 소멸되고 구하는 소원이
원만하도록 하였느니라.

그리고 그 세존께서 삼마지(三摩地)에 드셨으니,
이름은 일체 중생의 괴로움을 소멸하는[滅除一切衆生苦惱] 삼마지였느니라.

이미 선정에 드시자,
살 상투[肉䯻] 가운데서 큰 광명이 나왔고,
그 광명 가운데서 위대한 다라니를 설하셨느니라.

나모바가바뎨 南謨薄伽伐帝
비사사루로 鞞殺社寠嚕
폐유리바라바 薜琉璃鉢喇婆
아라사야 曷囉闍也
다타아다야 呾他揭多也

아라하뎨 阿囉喝帝
삼먁삼몯타야달냐타암 三藐三勃陁也呾姪他唵
비사저비사저 鞞殺逝鞞殺逝
비사사삼몯아뎨 鞞殺社三沒揭帝
사바하 莎訶



--참고 --
https://goo.gl/yjskRK


이 다라니는 유명한 다라니다.
여러 나라에서 조금 다른 음으로 념송된다.
유통되는 약사여래다라니에는
긴 형태와 짧은 형태가 있다.
각기 다음과 같다.



[The long form]

namo bhagavate
bhaiṣajyaguru
vaidūrya prabhar
ājāya

tathāgatāya
arhate
samyaksambuddhāya tadyathā: oṃ
bhaiṣajye bhaiṣajye
bhaiṣajya-samudgate
svāhā.





>>>  https://www.youtube.com/watch?v=VVey_8Ctj4U
The Medicine Buddha Healing Mantra -- Long Form
출처: https://buddhism007.tistory.com/entry/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K0178T0451#gsc.tab=0 [불교진리와실천]




○ 경전 내용 암기와 총지 다라니

불교는 간단하다면 간단하다.
그러나 자세히 살피면 대단히 복잡하다.

수행자는
보리심을 일으키고
중생제도와 성불의 서원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곧바로 수행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그러나 수행자가 이후 익혀야 할 내용은 무량하다.
현실에서 중생이 갖고 있는 뜻이 무량하다.
그리고 그로 인해 일으키는 번뇌가 무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하나하나를 격파해서
해결방안을 취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범부나 수준 낮은 수행자로 남게 된다.

그러나 초발심시 변성정각이라는 말이 있다.
발심한 수행자는 부처님과 거의 동급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수행자가 발심한 이후 단계를 높여 가야 한다.
먼저 무생법인을 증득해야 한다.
그래서 어떤 고통을 만나도 더 이상 수행 이전 상태로
물러나지 않게 되어야 한다.
그래서 불퇴전 (아유월치)의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

한편 무량한 수행을 닦아서 대력보살의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일생보처의 보살 지위에 이르러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법신을 증득해 성불해야 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무량한 내용을 다 닦고 익혀야 한다.

그리고 그 때마다 익힌 그 내용을 잘 정리해서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그런 방안으로 총지 다라니와 같은 방편이 제시된다.

이번에 『비바시불경』을 살피면서
4 문유관과 8 상을 살폈다.

4 문유관은 동남서북 순서대로 노병사->사문을 만난 내용이다.
그리고 8상은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유성출가상(●喩城出家相)·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녹원전법상(●鹿苑傳法相)·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이다.


이런 내용도 외우려면 쉽지 않다고 본다.
고전 외우기 방식 첫글자떼서 외우기 방식을 적용해보자.
그러면 8상- 도비사-유설- 수녹쌍 이런 글자가 나온다.

전통적으로 4-3 조나 4-4 를 선호한다.
그러나 나중에 길게 나열될 때
몇번째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 나오면
또 당황하게 된다.
그래서 처음부터 5 -5 조로 외우는 것이 낫다.
5 칸 내용 안에서도 위치만으로
바로 몇번째인지 잘 파악하려면 (3-2) (3-2) 조가 낫다.

그리고 신체 부위를  주산알 배열로 배치하면
숫자 암산과 함께 기억에도 도움이 된다.
그 위치만으로 바로 몇번째 내용은 무엇임을 파악하기도 쉽다.
그리고 심지어 거꾸로 하나씩 불러 내는 것도 쉽게 된다.

학생 때는 각 왕조의 왕명을 외운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그런 것을 잘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시대의 사건을 파악하는데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것도 마찬가지다.

조선조때 숙종이나 영조가 몇번째 왕인가.
이런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숙종은 1670년대 영조는 1720 년대 정조는 1770 년대  순조는 1800 년대
이런 식으로 바로바로 기억이 나고
몇번째 왕이었는지도 바로 제시할 수 있다고 하자.
그러면 시대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여하튼 영조는 몇대 왕인가 할 때 첫글자로 외었다고 하자.
이 경우 4-3 조로 외웠다면 다시 손가락을 꼽아가면서
태정태세 문단세...이렇게 세나가야 한다.

그러나
1(태정태 세문) 6(단세예 성연)
11(중인명 선광) 16(인효현 숙경)
21(영정순 헌철) 26고순-끝 


이런 식으로 5 -5 형태로 묶어 외웠다고 하자.

그러면 이런 질문에 21 대 영조 이렇게 바로 나오게 된다.
그런데 본인도 4-3 조로 외었기에
지금도 몇 번째 왕인가를 알아내려면 역시 힘이 든다.

현재는 8 상을 잘 기억하고
어떤 내용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문제다.
이 경우에도 위 내용이 관련이 된다.

사찰을 한번 방문해서 구경을 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이 사찰의 8 상도는
다른 사찰의 8 상도에 비교하면 감상할 수도 있다.
그리고 거기에 담긴 의미도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이런 사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한자어라서 말이 어렵다.
그러나 한자어이기에 기억이 간편한 점도 있다.
따라서 초기에 어학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은 문제만 내고 - 본인도 답을 잘 모른다. -
따라서 다음 문제로 바삐 넘어가기로 한다.


>>>


앞에 소개한 방안은 기억을 돕는 방안이다.
기억을 돕는 방안에는 다양한 방안이 있다.
그런데 경험상 주산을 익힌 이들이 숫자 계산이나
숫자나 각 사물의 기억을 잘 한다.
이에 영향을 받아 위와 같은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주산은 숫자를 주산알로서 다음과 같이 형상화하여
계산을 하는 도구다.

그래서 신체를 10 등분하고
각 부분을 다시 10 등분한다.
그리고 암기할 내용을 넣는 암기방[기억한 내용을 꺼내는 열쇠나 단서 역할을 하는 방]을 마련한다.
이런 경우에도 이것을 응용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다음처럼 각 부분을 구획한다.



     5
---------
  6 ~ 1
  7 ~ 2
  8 ~ 3

  9 ~ 4
 ------
     0



주산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주산으로 3708 이란 숫자를 나타내는 방식은 다음이다.
위에 있는 알은 5 를 나타낸다.




https://goo.gl/FDp7uv



여하튼 현재 소개하는 암기방식은
앞과 같은 주산의 알 배치와
깊게 관련이 된다.
수와 관념 전반을 이런 방식으로
통합관리한다는 취지에서 제시된 방안이다.


물론 10 개의 방을 배치할 때
0-0-0-0-0-0-0-0-0-0
이런 식으로 배치해도 된다.

0-0
0-0
0-0
0-0
0-0

이렇게 배치해도 된다.

그러나
위와 같이 배치하면
나중에 어떤 위치에 있는 것이 몇번째인가 문제될 경우
그 안에서 손가락을 꼽으면서 세야 하다.

그러나 주산알처럼 배치하면
그 위치만으로 그것이 몇번째 내용인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심지어 거꾸로 내용을 꺼내는 것도
쉽게 가능하다.
그래서 이런 점이 장점이다.

그리고 주산의 숫자배치와도 통합이 될 수 있다.

물론
암기의 방안은 제각각 알아서
자신에게 편한 방안을 마련해 노력하면 된다.

그러나 조금 편하고 쉬운 방안을 사용하면
조금 더 도움된다.


오늘날 모든 정보가
컴퓨터나 인터넷에 저장되어 제공된다.

그런 상황에 있어서
자신의 애인의 전화번호도
핸드폰을 꺼내 저장된 번호가 아니면 잘 모를수도 있다.

그러나 수행자는 생사를 건너는 수행을 해야 한다.
그런 수행자 입장에서는 이것은 큰 문제다.

방금 전에 어떤 명화를 감상했다고 하자.
그런데 당장 눈을 감은 상태에서
직전에 본 명화를 그대로 마음에서 다시 꺼내 보라고
요구를 받으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하물며 죽음을 눈 앞에 두고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는 더 상황이 심각하다.

그 때 컴퓨터를 켜고
구글창에 키워드를 넣고
검색을 해보자고 임하면 곤란하다.

핸드폰도 마찬가지다.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도움을 요청할 친한 친구 전화번호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곤란하다.


수행자도 사정이 같다.
매번 어떤 내용이 문제될 때마다
검색창에서 확인해보고
복사해서 사용하려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자신이 잘 기억해두면
시간 공간에 장애없이
언제나 필요한 내용을 그 때 그 때
꺼내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생사를 건너는 긴급상황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그래서 수행자의 다함이 없는 보물창고[십무진장]에는
념, 지, 이런 창고가 있다.

수행자가 다른 이에게
어떤 내용을 설명하고자 할 때도 같다.

그 내용이 자신의 마음에 그렇게 보관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하자.
또는 보관이 되어 있더라도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하자.
그러면 마치 수만권의 도서가 아무 분류체계도 없이
뒤섞여 있는 상태에서 필요한 책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처럼 된다.

뒤죽박죽이 되어 필요한 내용을 그 때 그 때
찾아 꺼낼 도리가 없게 된다.
그래서 평소 이런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

예를 들어
부처님에 대해 소개할 때 다음처럼 말한다고 하자.

"과거 어떤 때 어떤 왕의 아들로 어떤 왕자가 있었다.
그러다가 여하튼 어떤 문이 있어서 어떤 시종과 함께 나가서
어떤 것인가를 보고 여하튼 출가를 했다.
그런데 그 분이 나중에 부처님이 되었다."


이런 식의 설명은 엉터리다.


수행자는 수행에 임하면서
다른 중생을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아야 할 입장이다.
그런데 위와 같이 설명할 수 밖에 없다면 곤란하다.


숫자를 계산이 아니라
단순히 기억하고자 할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0 을 공이라고 읽고
5 를 오라고 하지 말고 모 (ㄱㄴㄷㄹ ㅁ ) 라고 발음하는 가운데
아라비아 숫자로 두자리씩 묶어 읽으면
대부분 한글로 비슷한 낱말들이 바로바로 쉽게 찾아진다.

그래서 숫자를 글자로 바꾸어 변환시키고
낱말로 말을 만들어 외우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1234567890 을 외우려면
일리 + 삼사 + 오륙 + 칠판 + 구공
이란 낱말로 말을 만들어서 외우면 낫다.

물론 위의 사례처럼
그냥 외우면  더 쉬울 때도 있다.

이하 더 자세한 내용은
prince 님이 과거에
정리한 내용을 참조하기로 한다.

참고 => 법수_암기방안

>>>



○ 산수 계산과 다라니 삼매 수행

산수 계산을 암산을 할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암산은  다음처럼 하게 된다
처음 문제를 잘 기억한다.
그리고 중간 단계의 계산값을
주산알 형태로 파악해 잘 기억해야 한다. [ => 다라니 암기 ]

그리고 다시 각 계산을 해나간다. [ 계산 => 삼매 ]
그리고 최종값을 얻어내야 한다.

예를 들어 곱셈과 같은 경우
원래의 문제와
매 단계에서 중간계산값을
그 때 그 때 잘 기억해야 한다.

다시 매단계에서 각 계산을 잘 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중간계산값에 더하는 계산을 반복해나가야 한다.

이는 무량행문에서
다라니와 삼매가 중시되는 사정과도 관련된다.

수행자가는 이미 주어진 방편 내용을 잘 기억해야 한다. ( 다라니 총지 암기)
그리고 처음 대하는 상황에서 문제해결방안을 잘 찾아내야 한다. (삼매)
그래서 생사현실에서 무량행문을 닦아 가는 과정에서
다라니와 삼매가 중요하다.





○ 주산에서 보수를 통한 계산과 수행 



산수계산을 편하게 하기 위해 주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암산에서도 이런 방안이 도움된다.

그런데
주산알을 처음 이처럼 배치한 것은
산수 계산을 할 때
10 의 보수나 5 의 보수를 통해
빨리 계산하고 중간 계산값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것은 계산과정에서 5 나 10 단위로 계산하는 것이 

편하고 빠르기 때문이다. 

2 + X = 10
2 + X = 5
이런 식에서 X 값이 보수다.

2 의 10 에 대한 보수는 8
2의 5 에 대한 보수는 3 이다.

13 에서 7 을 뺀다고 하자. 

이런 경우 7 을 빼는 대신 10을 빼고 3 을 더해줄 수 있다. 
그래서 7 의 10 에 대한 보수 3 을 파악해 

계산에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오늘날 계산기가 있고 컴퓨터가 있다.
그래도 234 곱하기 45 이런 계산을 암산으로 행할 경우는 이런 방법이 유용하다.
또 이는 다양한 내용을 암기할 때도 도움이 된다.

차를 운전하면서 갈 때 신호등에서 정지해 할 일이 없을 때
앞의 자동차 번호판을 보고 잠깐 덧셈이나 곱셈 나눗셈을 암산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이런 방안이 유용하다.
물론 이런 계산을 할 필요는 그다지 없을 수 있다.
다만 평소 이런 암산을 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번호판 숫자를 그리스어나 불어로 읽는 것보다는 쉽다.

보수를 이용한 계산이나 주판의 셈법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지금 논의와 별개 문제다,.
따라서 별도로 참조하기로 한다. 

주판셈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8082&ref=y&cid=47324&categoryId=47324
보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05109&cid=47324&categoryId=47324
[네이버 지식백과] 주판셈 (수학백과, 2015.5, 대한수학회)

이런 보수 방식의 계산은 수행에서는 다음 의미를 갖는다.
계산하는 방안에 여러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보수를 이용하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이런 방안으로 빨리 계산하는 것이 낫다. 

수행에서도 마찬가지다.
수행목표를 성취하는데 다양한 방식이 있다.
이 가운데 이왕이면 재미있고 즐거울 뿐만 아니라.
쉽고 빠르고 지혜로와서 결과가 좋게 나타나는 방안이 좋다.
그것이 선교방편이다.






○ 암산에서 근사값 계산과 수행 

한편, 암산의 경우는
통상의 방식과 달리
가장 첫자리(큰수자리)부터 계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암산에서는 끝자리(즉 일자리)부터 계산하면
중간값이나 근사값을 대강 얻어내는데 비효율적이다.

즉 3708 +  2124 이런 문제거나
3708 * 2124  이런 문제가 제시된다고 하자.

이런 경우 먼저 천자리부터 계산하면 5 부터 값을 일단 얻는다.
그래서 대략 5천 얼마거나 많아야 6 천이라고 바로 알게 된다.

그런데 1 자리부터 계산하면 끝자리가 2 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다.
그러나 이 계산을 통해서 얼마만한 값이 얻어지는가는 최종적으로 알게 된다.


곱셈도 마찬가지다.

3708 * 2124 의 문제가 제시된다고 하자.

우선 이런 4 자리수를 곱할 때 그 값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자리수는 8 자리. 00000000  =>
[ 예를 들어 9999 * 9999 = 99980001 이다.
 1111 * 1111 =               01234321 이다.  ]

그런데 위 계산값은 최종적으로 07875792 이다.

그런데 처음 대충 계산할 때 큰 자리수부터 계산을 해나가는 경우는
3 * 2 = 06
7 * 2 = \14
이런 단계의 계산을 마치는 단계에서
이 계산값은 7백만에서 8 백만 정도의 수임을 바로 파악하게 된다.

그래서 암산계산을 할 때는 오히려
큰 자리수부터 계산을 하는 것이 낫다.

계산방식을 반대로 하면
근사값을 파악하는데 오히려 힘이 든다.

이처럼 앞자리부터 먼저 계산하는 암산방식도 

수행과 관련된다. 


이는 어차피 계산과정이 같다면 무엇을 먼저 게산할 것인가의 

선택문제다. 


수행에서도 마찬가지다. 

수행자도 하루에 해결할 일이 많다. 

생계유지를 위해 옷과 음식을 구해야 한다. 

계행도 닦아야 한다. 

정려 수행도 해야 한다. 

경전도 외우고 다라니나 심매 반야 수행도 해야 한다. 
중생제도를 위한 무량행문도 닦아야 한다. 

중생이 집착을 갖고 번뇌를 일으킨 분야는 다 무량행문과 관련된다. 

이것이 중생과 눈높이를 맞추어 임할 때 중생을 제도할 방편과 관련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여기에 

평소 망집을 바탕으로 일으켜 갖는 온갖 번뇌와 소원이 다 관련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하는가가 매 경우 문제된다. 

이 경우 매 경우 문제되는 가치를 근사값으로라도 대강 판단해야 한다. 

그래거 가치의 기준추로 생명과 신체를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가치를 재는 저울 한쪽에 두눈과 심장을 올려 놓는다. 

그런 가운데 문제되는 것을 올려서 가치를 비교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돈으로 가격이 매겨지고 거래되는 품목이 있다고 하자. 

이는 위 가치저울로 가치를 비교하게 되면 소수점 이하로 한없이 떨어지게 된다. 

주관적으로 생명과 신체의 가치를 비교하면 다음처럼 제시하게 된다.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가치 > 우주 전체의 가치 > 전 세계국가의 1년 예산 총액 > 한국의 1년 예산액 > 대략 500 조원 


그런 가운데 예를 들어 다음 문제를 놓고 보자. 

500 조원을 갖는 대신 1년간 묶여서 거꾸로 매달려 지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한쪽은 500 조원은 없는 대신 평안하게 생존하는 경우라고 하자. 

처음 것을 선택하게 될 경우는 오히려 생명을 포기하는 것을 더 낫다고도 여기게끔 된다. 


그래서 한 생에서 생사고통을 벗어나는 방안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즉 가치저울에서 생명과 신체를 기준으로 할 때 이 부분부터 가치가 더 크다. 

그리고 다음 생에 3 악도의 생사고통을 예방하는 방안도 마찬가지다. 

즉 처음 인천교적인 방안에서부터 이 가치가 훨씬 크게 된다. 


그런데 무량겁에 걸쳐 생사고통을 벗어나는 수행방안과 수행목표의 경우는 훨씬 사정이 다르다. 

더 나아가 자신 뿐만 아니라 무량한 중생을 이런 생사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수행의 가치는 

훨씬 더 크다. 


그래서 현실에서 무언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할 때 

늘 첫 문제부터 근사값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여기에 줄을 서면 50 만원짜리 상품을 10 만 싸게 구할 수 있다. 

그런데 다라니를 하나 외우면 생사고통을 벗어날 수 있다고 하자. 


이런 경우 초점을 맞추는 데에서부터 임하면 잘못된 선택에 빨려들게 된다. 

500 조 이하의 가격이나 현금에 초점을 맟주는 순간부터 그렇게 된다. 


수행기간도 마찬가지다. 

1 주일안에 생겨나고 만날 일. 

1 년 안에 나타날 일 이런 것에 신경을 쓰면 또 마찬가지가 된다. 

수행자가 무량한 생사기간을 두고 임할 때는 겁단위의 시간도 오히려 찰나쪽에 가깝다고 여겨야 한다. 


3 겁을 놓고 이것이 1초쪽에 가까운가. 

아승기겁 쪽에 가까운가 이런 문제와 사정이 같다. 


무언가 수행을 위해 물품을 구입했다고 하자. 

그래서 3708 * 2124 의 계산을 해야 한다고 하자.  

이 때 1 자리부터 계산해 더해가는 경우는 최악이다. 

8 자리는 많아야 1 억 미만이다. 

수행자가 돈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들여다 보지 않아야 한다. 

이런 경우는 그것보다 더 높아서 

숫자로 표시할 수 없는 가치들과 관련되는 특수한 경우에만 

그와 관련되는 범위와 정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의미를 갖는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힘들다. 

그래도 수행시에는 이렇게 훈련해야 한다.  














한편 보수를 이용한 주산계산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8 + 4 또는 7- 4 나 13 -6 과 같은 문제를
주산으로 할 때 5나 10 의 보수를 이용한다.
이는 다음과 같다.

먼저
○ 7 - 4 를 계산하기 위해
5 + 2 의 구조로 된 주산알에서 알을 떨어내려고 하자.
이 경우 아래쪽 알을 내려도 모자라다.
그런데 이는 4 = 5 - 1 ( 4의 5 에 대한 보수는 1) 임을 이용할 수 있다.
4를 빼는 것은 5 를 뺀 다음 1 ( 5의 보수) 을 더해주는 것과 같다.

그래서 위의 다섯 알짜리를 위로 올려 제거한다.
그리고 아래쪽에 1 알을 더한다.



○ 13 -6 을 계산하려면,
먼저 한 단위 위쪽에서 알을 내린 다음
(위쪽 수가 0 이면 그 위쪽부터 수를 빌려온다),

3 에다 6 의 10 에 대한 보수인 4 를 '더하는' 방식을 취한다


○ 8+ 4 의 문제를 보자.


우선 8 은 주산에서 5 + 3 으로 표시된다.
그래서 5 알짜리와 1 알짜리 세 개가 주판에 놓여 있다.

여기에 4 를 더해야 한다.
이 경우 분리선 아래쪽에 놓여 있는 3 개의 알에 4 개의 알을 더해야 한다.
그러면 7 개의 알이 되어 다섯 알을 넘는다.
그래서 다섯 알짜리 1 개와 한 알짜리 2 개를 놓아야 한다.
그래서 복잡하다.

그런데 실제 주판을 놓을 때는 5 에 대한 보수를 사용한다.
4는 5  -1 이다.
그래서 5 를 더하고 1을 빼주면 된다.
즉, 5 알짜리 하나를 더하고, 1 알짜리 하나를 내린다.

5 알짜리는 이미 놓여 있다.
그래서 5 알짜리를 더하면 윗단위로 1개를 받아올리면 된다.
그래서 답이 12가 된다.



https://goo.gl/HoSXzh

위 그림은 3708 에서 2124 를 더할 때의 주산알을
움직이는 방식이다.






☎잡담☎

♥ 잡담 ♥바닷가 일주계획

오늘 아침에 일어나 또 하나의 요가 자세를 배웠다.

57부동-메뚜기 자세[Salabhasana ] '살아바 아싸나'라고 이름붙이는 자세다.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은 다음을 참고하기로 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8963&cid=51034&categoryId=51034






https://goo.gl/779La3




이 동작은 화엄경 아승기품 다음 게송을 외우며 행하기로 한다. 


057▲離憍慢離憍慢為  一 ● 不動,  ○妙智清淨,妙,了,斷,出
이교만씩 이교만이 한 ● 부동(不動)이요,  묘묘료단(지,혜)                                                   

妙智清淨不可說,  妙慧清淨不可說,
了諸實相不可說,  斷諸疑惑不可說,
묘지청정불가설,  묘혜청정불가설, 
료제실상불가설,  단제의혹불가설, 

  묘한 슬기 청정함도 말할 수 없고                               
  묘한 지혜 청정함도 말할 수 없고                               
  실상을 이해함도 말할 수 없고                                   
  의혹을 끊는 일도 말할 수 없네,

4 구를 붙여 외우기에 쉬울 것 같다.
그러나 옆에 프린트물이 없으면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제의혹불가설 부분이 중요하다.
오늘 57부동 - 메뚜기 자세를
취하는 가운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단'자로 시작하는 7 글자 시구를
새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 [pt op tr]  ▼ mus0fl--Marc Lavoine - Paris.lrc



오늘 뽑혀 나온 사진에 MUN 님이 나왔었다. 
황제 자리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황제라고 주장한다.
솔직히 미남형 얼굴이 아니다.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수 없다.
심지어 오래 보면 불편함을 느낀다.
그런데 MUN 님은 그것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꿈에서 대통령꿈을 꾼 것이 생각난다.
대통령꿈을 많이 꾼다.
이번에는 대통령이 집에 와서 무언가를 하는데
특이하게 하얀 고무신이 보인다.
방문한 기념으로 고무신에 사인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런데 사인을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대통령 꿈을 꾸게 되면 복권을 사면 좋다고도 한다.
지금껏 매번 자주 꿨지만, 지금까지 복권이 당첨된 경험이 없다.
그래서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로 생각된다.

어제는 황제인 MUN 님으로부터 통보가 왔다.
요즘 사드 문제가 있는 중국을 시찰하기보다는
제주도나 전국 해안선 일주를 떠나는 것이 나을 듯하다고 한다.
그 가운데 서해안-남해안-동해안을 돌고 귀환하는 코스가
적절해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관계가 소원할수록 더욱 더 자주 방문해서 친선을
도모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에 중국과 일본의 태도를 볼 때
그런 방안은 별로라고 한다.

그래서 MUN 님 마음대로 정하라고 하니
바닷가일주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낫다며 날짜를 정해 통보한다.


MUN 님의 입장으로는 해안선이 방어가 취약하기에
해안선을 일주하면서 문제점을 살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무리하게 일정을 잡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Florent Pagny - N'IMPORTE QUOI.lrc 


요즘 불교의 기초적 주제
진리와 가치의 문제에 대해 논의가 끝났다.
그래서 매일 연구할 주제가 부족해 고민이 많다.

요즘 과거에 조각글로 올린 글을
주제별로 모아서 이어 붙이고 있다.
이렇게 붙여 별도 페이지에 올리면 각 부분간에 맥락이 조금 잘 안 이어진다.
페이지내 글도 상당히 길게 된다. 

또 부분부분 내용을 수정하거나 보충해야 할 부분도 많다.
그래서 이전처럼 그냥 산만한 상태대로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지 않을까도 생각한다.
그런데 일단 주제별로 묶어 올려 놓고
시간이 나면 조금 수정하고 보충해가는 방식도 좋다.


현재 매일 경전을 랜덤 스크립트를 통해 뽑아서 살피고 있다.
그러나 조금 계속해서 깊게 살펴나갈
경전이나 논서를 별도로 택해 병행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기존에 기본적 주제가 명확하게 다 논의가 되었는가는 의문이다.

옥상기지에 계신 보염여래님은
경전에 천불의 부모님이라고 제시된다.
그래서 옥상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보염여래님과 상담을 해보았다.

조금 쉬고 생노병사의 인과 문제를 검토하기로 한다.
생노병사 문제 논의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경전과 관련시켜 검토해 보아야 한다.


한편 매번 쉬고 다시 시작하는 지점에 노래를 붙여 올린다. 

현재 목록에 불어곡만 대강 12000 여곡이 들어 있다.
그렇다고 모든 불어노래의 목록을 망라한 것은 아니다.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목록을 수집했다.
그런데 이렇게 조각글에 하나씩 붙이다 보면 다 들을 수 있을까.
사실은 물리적으로 곤란하다.
여하튼 곡을 쉴 때마다 뽑아 새로 올려 듣는다.
그런 가운데 옥상에서 듣게 된 노래를 또 붙여 올리기로 한다.


노래에서 이상한 표현으로 과대 감사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그리고 본 연구소 명칭인 선현지복이란 명칭도 들린다.
그래서 조금 더 들어보게 된다.

인과관계를 살피는 가운데 찾는 문제의 답을 X 로 적었다.
그래서 쉽게 답을 찾아냈다.
그러나 이런 답에 실망이 클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끝을 내면
나중에 애를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또 쉬면서 또 다른 노래를 들었다.

그 노래에서는 이런 경우 끝이 애를 먹는다고 전하는 듯하다.

알고보면 이 문제가 대단히 어렵고 쉽지 않다.

그래서 집중된 마음으로 
삼매 수행을 통해 이 문제를 잘 살펴나가야 한다. 

이번에 살핀 인과 관련 주제는 논점이 많다.

그리고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다시 쉬는 가운데 또 다른 노래를 들었다.

그 노래에서는 무언가 빨리 빨리 내용을 제시했으면 한다는 듯하다.

그런데 이미 날짜 변경선을 지나버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각 페이지에 날짜변경선은 큰 의미가 없다.
계속 논의를 하되 내용을 압축해  간단하게 핵심만 정리해 올려 놓기로 한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7/2561-08-30-k1177-001.html#2828
sfed--비바시불경_K1177_T0003.txt ☞비바시불
sfd8--불교단상_2561_08.txt ☞◆vpgy2828
불기2561-08-30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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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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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 비바시불경_K1177_T0003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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