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ṣaṇasampat tāvanmṛṣā | yāvadalakṣaṇasampat tāvanna mṛṣeti hi
lakṣaṇālakṣaṇatastathāgato draṣṭavyaḥ ||5||
그렇게 말해졌을 때 복덕갖춘분께서 장로인 수보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보리여!
모습이 갖추어졌다고 하는 바로 그만큼 헛되다 할 수 있으며, 모습이 갖추어지지않았다고 하는 바로 그만큼 헛된 것만은 아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그렇게 오신분은 모습과 모습아님을 통해 드러나 보일 수 있다.”
모습이 갖춰졌다고 하는 바로 그만큼(의 그 모든 것이 모두) 헛되(다고 할 수 있으)며, 모습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하는 바로 그만큼(의 그 모든 것이 모조리) 헛된 것만은 아니다. ☞ è ‘배합의 원칙들’ 參照 ▷[evamukte] ① evam(ƺ.) + ukte(njp.→ƿ.abso.loc.) → [그렇게、 말해졌을 때] ② evam(ƺ. thus, so, in this manner or way) ② ukta(nj. uttered, said: ƿ. a speech, words) < vac(2.ǁ. to say, speak) [bhagavānāyuṣmantaṁ] ① bhagavān(ƾ.nom.) + āyuṣmantaṁ(nj.→ƾ.acc.) → [복덕갖춘분께서、 장로인] ② bhagavat(nj. glorious, illustrious: ƾ. a god, deity; of Buddha) ② āyuṣmat(nj. alive, living; longlived; lasting) [subhūtimetadavocat] ① subhūtim(ƾ.acc.) + etad(ƺ.) + avocat(aaor.Ⅲ.sg.) → [수보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② subhūti(ƾ. N. of …; wellbeing, wellfare) ② etad(ƺ. in this manner, thus, so, here, at this time) ② vac(2.ǁ. to speak, say, tell) ▷[yāvatsubhūte] ① yāvat(ƺ.) + subhūte(ƾ.voc.) → [(~하는 만큼)、 수보리여!] ② yāvat(ƺ. as far as, for, up to, till; as long as, while, by the time) [lakṣaṇasamp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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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lakṣaṇa+sampat(Ʒ.nom.) → [모습의 갖춰짐은] → 모습을 갖추었다는 만큼 ② lakṣaṇa(ƿ. a mark, token, sign; a symptom [of a disease]; an attribute, a quality) ② sampad(Ʒ. wealth, riches; prosperity; good fortune; success, fulfillment, accomplishment) [tāvanmṛṣā] ① tāvat(ƺ.) + mṛṣā(ƺ.) → [바로 그만큼、 헛된 것이다.] → 헛된 것이며, ② tāvat(ƺ. first; on one's part, in the meanwhile; just, now) ② mṛṣā(ƺ. falsely, wrongly, untruly; in vain, uselessly) < mṛṣ(1.ǁ. to sprinkle | 1.dž. to bear, endure; to sprinkle | 4.10.dž. to suffer, bear; to allow, permit; to forget, neglect) lakṣaṇasampat(Ʒ.nom.) mṛsā(njp.→Ʒ.nom.) & alakṣaṇasampat(Ʒ.nom.) na(ƺ.) mṛsā(njp.→Ʒ.nom.): 모습이 갖춰졌다는 바로 그만큼, 그저 그렇게 받아들일만하다. & 모습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바로 그만큼, 그저 단순히 받아들일만한 것은 아니다. mṛṣa(nj. 그럭저럭 견딜만한 等等) < * + a < √mṛṣ 누가 ‘어떤 모습을 이 만큼 갖추었다.’라고 말한다면 바로 그렇게 말한 만큼 그것은 헛된 것이며, 누가 ‘어떤 모습을 이 만큼 갖추지 못했다.’라고 말한다면 바로 그렇게 말한 만큼 그것은 참된 것이다. → ① 긍정의 인식[들뜸에서 생성 → 虛]은 부정하고, 부정의 인식[고뇌에서 생성 → 實]은 긍정한다. ② 있다[有]고 말한다면 없음[無]이 전제된 것이요 없다[無]고 말한다면 있음[有]이 전제된 것이므로, 有無是非의 相對性을 타파하여 空性을 밝히려는 것[??] ← ②는 아닌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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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바라밀경』 은 구마라집 번역본을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한다. 위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은 이 판본에서 제상비상~~ 이렇게 시작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뽑아내보자. 그러면 위 부분에서 대강 비슷하게 찾을 수 있다.
K0013V05P0979b19L; 告須菩提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則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현장스님 번역을 참조하면 다음이다.
善現! 乃至 諸相具足, 皆是虛妄!
乃至非相具足, 皆非虛妄! 如是以相、非相, 應觀如來
이 부분은 대강 찾아보면 다음 부분으로 짐작된다.
lakṣaṇasampat tāvanmṛṣā | yāvadalakṣaṇasampat tāvanna mṛṣeti hi
lakṣaṇālakṣaṇatastathāgato draṣṭavyaḥ |
이것을 또 다시 외워보자. 이 과정에서 발음이 문제될 수 있다. 다만 산스끄리뜨어로 회화를 나눌 상대는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그래서 이를 빌미삼아 대충 발음을 시작해보자. 철자마다 발음이 신경쓰이면 문법책을 그 부분만 조금 살펴도 된다. 문법책에 적힌 것처럼 발음해보려면 쉽지 않다.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arie Laforet - La Baie Des Anges.lrc
mus0fl--Marie Laforet - La Baie Des Anges.lrc
mus0fl--Marie Laforet - La Baie Des Anges.mp3
mus4fl--Marie Laforet - La Baie Des Anges.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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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LIZZLE6ZtA
[00:00]Lyrics
Paroles de la chanson La Baie Des Anges par Marie Laforet
J'écoute le vent qui s'est levé
Il donne envie de s'envoler
De gagner le large
Le soleil se réveille, orange
Au-dessus de la Baie des Anges
Tout est si calme
Et toi, tu dors dans le début du jour
Tu dors encore sous la lumière d'or
En souriant tout doucement
Tout doucement, tout doucement
Après la nuit d'amour
Le monde prend des couleurs nouvelles
Il me semble que j'ai des ailes
Pour planer dans une vie nouvelle
M'envoler dans un nouveau jour
C'est une certitude immense
De quelque chose qui recommence
Il n'y aura pas entre nous de scène de départ
Où les voix se disent au revoir
Et le cœur adieu
Et toi, tu dors dans le début du jour
Tu dors encore sous la lumière d'or
En souriant tout doucement
Tout doucement, tout doucement
Après la nuit d'amour
Le monde prend des couleurs nouvelles
Il me semble que j'ai des ailes
Pour planer dans une vie nouvelle
M'envoler dans un nouveau jour
Le monde prend des couleurs nouvelles
Il me semble que j'ai des ailes
Écoute le vent qui s'est levé
Écoute le bonheur retrouvé
Le monde prend... la la la...
Le monde prend des couleurs nouvelles
Il me semble que j'ai des ailes
Écoute le vent qui s'est levé
Écoute le bonheur retrouvé
Le monde prend... la la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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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of the song La Baie Des Anges by Marie Laforet
I listen to the wind that is lifted
It makes you want to fly
To win the open sea
The sun is waking up, orange
Above the Bay of Angels
Everything is so calm
And you sleep in the beginning of the day
You sleep under the golden light
Smiling very slowly
Slowly, slowly
After the night of love
The world takes on new colors
It seems to me that I have wings
To hover in a new life
Fly away in a new day
It's a huge certainty
Something that starts again
There will be no starting point between us
Where the voices say goodbye
And the heart farewell
And you sleep in the beginning of the day
You sleep under the golden light
Smiling very slowly
Slowly, slowly
After the night of love
The world takes on new colors
It seems to me that I have wings
To hover in a new life
Fly away in a new day
The world takes on new colors
It seems to me that I have wings
Listen to the wind that is lifted
Listen to the happiness found
The world is taking ... la la la ...
The world takes on new colors
It seems to me that I have wings
Listen to the wind that is lifted
Listen to the happiness found
The world is taking ... la la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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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aie Des Anges의 노래 가사 Marie Laforet
나는 들리는 바람을 경청한다.
그것은 당신이 날고 싶어합니다.
열린 바다에서이기려면
태양은 주황색으로 깨어났다.
천사만의 위
모든 것이 너무 평온하다.
그리고 당신은 하루의 시작에 잠
당신은 황금빛 빛 아래서 잔다.
매우 천천히 웃는
천천히 천천히
사랑의 밤 이후
세계는 새로운 색상을 필요로합니다.
나는 날개가있다.
새 삶에 맴돌다.
새로운 날에 날아라.
엄청난 확실성이야.
다시 시작하는 무언가
우리 사이에는 출발점이 없을 것입니다.
목소리가 작별 인사를하는 곳
그리고 심장 이별
그리고 당신은 하루의 시작에 잠
당신은 황금빛 빛 아래서 잔다.
매우 천천히 웃는
천천히 천천히
사랑의 밤 이후
세계는 새로운 색상을 필요로합니다.
나는 날개가있다.
새 삶에 맴돌다.
새로운 날에 날아라.
세계는 새로운 색상을 필요로합니다.
나는 날개가있다.
들어 올려지는 바람을 들어라.
찾은 행복을 들어라.
세상은 ... 라 라 라 ...
세계는 새로운 색상을 필요로합니다.
나는 날개가있다.
들어 올려지는 바람을 들어라.
찾은 행복을 들어라.
세상은 ...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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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fr
조각글 적을 때마다 그리고 중간에 쉴 때마다 불어 노래를 붙인다.
그런데 종전에 노래 가사를 붙였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나중에 다시 내용 정리할 때 불편하다. 그래서 요즘은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 옮기고 있다.
그런데 여기 어학코너는 그런 가사부분을 그대로 붙여 두는 것이 어학훈련에 조금이라도 도움된다.
그런데 처음 올려진 노래를 듣다보니 스님께서는 자료를 주는데 일반적으로 안 준다는 말이 들리는 듯하다. 그런데 불어노래가 그런 내용을 노래 부를 리가 있겠는가.
그래서 이것도 같은 방식으로 찾아보게 된다. 그렇게 찾아보면 un jeu 란 불어를 놓고
안줘 이런 소리로 들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영어로는 game 이란 말로 번역된다.
이런 결과를 놓고 다시 종합적으로 엉터리 시감상을 하게 된다. 게임은 주거나 안주거나 하면서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다. 이렇게 연상하면 불어 단어도 조금 쉽게 배울 수 있다.
Ce ne est que un jeu, un jeu, un jeu => It's just a game, a game, a game => 그것은 단지 게임, 게임, 게임 일뿐입니다.
지금 이 페이지에 소개된 현진 스님이 범어 및 팔리 문법책과
금강경 범어 번역 및 문법설명을 해주고 계신다.
현진스님이 계신 봉선사는 한글대장경을 번역한 운허 스님과 월운 스님이 계셨던 사찰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처럼 대장경 번역을 해주신 스님들이 많은 노고를 해주셔서 오늘날 대장경을 쉽게 대할 수 있게 된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재 본 사이트에서도 이렇게 번역된 한글대장경에 의존해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래서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를 해야 한다고 본다.
참고로 제상비상 -- 이 부분은 제상비상이란 글자로 제시된다. 그런데 그 글자로 제시하는 내용 자체는 그런 글자나 언어에 대해서도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이것이 금강경에서 뗏목이란 비유로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이다.
즉, 이런 모든 언어나 표현은 모두 일정한 내용을 깨닫게 하기 위한 방편 시설이란 의미다. 그래서 필요한 만큼 온갖 방편 시설을 다 배우고 익히는 것이 수행자가 닦아나갈 무량행문의 내용이 된다. 그렇지만 한편 그 내용이 그런 성격을 갖는 내용임도 함께 잘 이해하고 이를 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