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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55-03-10_심희유경_001 본문
『심희유경』
K0236
T0689
심희유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심희유경_K0236_T0689 핵심요약
♣0236-001♧
『심희유경』
심희유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원문번역문
심희유경
심희유경(甚希有經)
대당(大唐) 현장(玄奘) 한역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취봉산(鷲峰山)에 계실 때에
1,250명의 큰 비구[大苾芻]들과 무량한 보살과 모든 천인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존자 아난이 아침나절에 걸식을 하기 위하여
옷을 입고 발우를 들고 왕사성에 들어가서 차례차례로 걸식을 하다가,
멀리 어떤 곳에 크고 여러 층으로 된 큰 누각을 보았는데,
새로 지어서 장엄이 화려하고 곱게 꾸며져 있어
매우 좋아할 만하였다.
이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이
능히 이러한 높고 넓은 여러 층의 집을 지어 장엄하고 화려하고 곱게 꾸며
매우 사랑스럽게 하여
사방의 대덕 스님께 받들어 올리고,
다시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은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후에 탑을 세우되,
그 크기가 최하가 아마륵(阿摩勒)의 열매같이 하고,
부처님의 타도(馱都:舍利)도 겨자씨 같은 것으로써 그 속에 안치하며,
표찰(表刹)을 세우되 크기는 큰 바늘과 같게 하고,
위는 상륜(相輪)을 얹되 작은 대추나무 잎같이 하거나,
혹은 불상을 조성하되 최하가 보리알 만하게 한다면,
이러한 두 가지 일에서 생기는 복의 더미[福聚]는 어느 것이 더 많을까?’
그때 존자 아난은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왕사성에서 차례차례 걸식하기를 마치고,
성을 나와서 본래의 처소로 돌아와
밥 먹기를 마치고 옷과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었다.
밥 때가 지났을 무렵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
부처님의 두 발에 머리 조아려 절하고,
한쪽에 앉아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아까 아침나절에 걸식을 하기 위하여 옷을 입고 발우를 들고
왕사성에 들어가 차례차례 걸식할 때에,
어떤 곳에 크고 여러 층으로 된 커다란 누각을 보았는데,
새로 지어서 장엄이 화려하며,
곱게 꾸며져 매우 좋아할 만하였습니다.
이를 보고 스스로 생각하기를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들이
능히 이러한 높고 큰 여러 층으로 된 누각을 짓되
장엄이 화려하고 곱게 꾸며져 매우 좋아할 만하게 하여
사방의 대덕 승가에 받들어 올리는 것과,
다시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들은
모든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후 탑을 세우되
그 분량이 최하로 아마락(阿摩洛)의 열매 같은 것으로
그 속에 안치하고 표찰을 세우되,
분량은 큰 바늘같이 하고,
위는 상륜(相輪)을 두되 적은 대추 나뭇잎같이 하거나
혹은 불상을 조성하되 최하로 보리쌀 같이 하는 것,
이 두 가지에서 생기는 복의 더미는 어느 것이 더 많을까?’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이제 세존께 청하여 묻겠으니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때 세존이 미묘한 범음으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네가 이제 무량한 중생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하고자 하고,
세간의 모든 하늘과 인간을 불쌍히 여겨 큰 뜻과 이익과 안락을 얻게 하고자 하여,
여래에게 이러한 큰 뜻을 묻는구나.
너는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여라.
내가 너에게 분별하고 해설하여 주리라.
이곳, 즉 남섬부주(南贍部洲)는 길이와 너비가 두루 7천 유선나(踰繕那)이며,
남쪽은 좁고 북쪽은 넓어 형상이 거상(車箱)1) 같으며,
사람의 얼굴도 그러하다.
가령 그 가운데를 합하여 한 덩어리로 하고,
혹은 감자(甘遮)의 숲이거나 갈대의 숲이거나 대밭이거나,
혹은 볏논이거나,
깨밭 따위가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고,
이렇게 남섬부주에 두루하거든
혹 예류과(預流果)이거나 일래과(一來果)이거나 불환과(不還果)이거나 아라한이거나,
혹 독각(獨覺)들이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는 것이 감자 따위와 같다고 하라.
만일 어떤 사람이 저들 성인에게 목숨이 다하도록 공경하게 받들어 섬기어 공양하되
최상으로 묘한 의복과 음식과 와구와 의약과
그 밖의 모든 자연(資緣)2)을 받들어 올리며,
그들이 낱낱이 열반에 든 뒤에
법답게 시체를 태워서
그 유골을 거두어 탑을 세우되 높고 넓고 장엄하게 꾸미며,
바르는 향과 가루 향과 쪼이는 향[薰香]과 꽃다발과
최상으로 미묘한 번(幡)과 일산[蓋]과 보배의 깃대와 음악과 등불과 광명으로
찬란하게 공양한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러한 인연으로 생기는 복이 많겠느냐?”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선서(善逝)시여.”
“이곳 남섬부주는 차치하고 여기서부터
동쪽의 비제하주(毘提訶洲)는 길이와 너비가 두루 8천 유선나요,
형상은 반달과 같으며,
사람의 얼굴도 그러하다.
가령 그 가운데를 합하여 한 덩이로 하고,
혹 감자의 숲이거나 갈대의 숲이거나 대나무 숲이거나 볏논이거나 참깨 밭 따위가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는 것과 같이
가령 동방 비제하주에 두루하게
예류과(預流果)나 일래과(一來果)나 불환과(不還果)나 아라한(阿羅漢)이나 독각(獨覺)들이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는 것이 감자 따위와 같다면,
만일 어떤 사람이 저들 여러 성인들에게 목숨이 다하도록 공경히 받들어 섬기며 공양하되,
최상으로 묘한 의복과 음식과 와구(臥具)와 의약과 그리고 모든 자연(資緣)을 받들어 올리고,
그들이 낱낱 열반에 든 후에 법답게 몸을 태워 그 유골을 수습하여 탑을 세우되,
높고 크고 장엄하게 꾸미며,
바르는 향[塗香]과 가루 향[末香]과 쪼이는 향[熏香]과 꽃다발과
최상으로 묘한 번과 일산과 보배 깃대와 음악과 등불의 광명으로 찬탄하고 공양한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인연을 말미암아 생기는 복덕이 많겠느냐?”
아난이 여쭈었다.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선서시여.”
그때 세존이 다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아난아, 동방 비제하주는 그만두고,
이로부터 서쪽의 구다니주(瞿陀尼洲)는 길이와 너비가 두루 9천 유선나요,
모양은 해와 같으며, 사람의 얼굴도 그러하다.
가령 그 가운데를 합하여 한 덩어리로 하고,
혹 감자의 숲이나 갈대의 숲이나 대나무 숲이나 볏논이거나 깨밭 따위가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고,
이렇게 가상하여 저 서쪽 구다니주에 두루하게
예류과나 일래과나 불환과나 아라한이나 독각들이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음이
감자 따위와 같다면,
만일 어떤 사람이 저 성현들에게 몸뚱이가 다하도록 공경하여 받들어 섬기며 공양하되,
최상으로 묘한 의복과 음식과 와구와 의약과 그리고 모든 자연으로 받들어 올리고,
그들이 낱낱이 열반에 든 후에 법답게 몸을 태워서 그 유골을 거두어 탑을 세우되,
높고 크고 장엄하게 꾸미며,
바르는 향과 가루 향과 쪼이는 향과 꽃다발과
최상으로 묘한 번과 일산과 보배 깃대와 음악과 등불의 광명으로 찬탄하고 공양한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러한 인연으로 생기는 복덕이 많겠느냐?”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선서시여.”
“아난아,
서쪽의 구다니주는 그만두고,
이로부터 북쪽의 대구로주(大俱盧洲)는 길이와 너비가 두루 십천 유선나요,
땅의 모양은 네모이며,
사람의 얼굴도 그러하다.
가령 그 가운데를 합하여 한 덩어리로 하고,
혹 감자의 숲이거나 갈대의 숲이거나 대나무 숲이거나 볏논이거나 깨밭 따위가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는 것과 같이,
그 북방 대구로주에 두루하여 예류과나 일래과나 불환과나 아라한이나 독각들이 가득히 들어차서
빈틈이 없음이 감자 따위와 같다면,
만일 어떤 사람이 저 성현들에게 몸뚱이가 다하도록 공경하여 받들어 섬기며 공양하되,
최상으로 묘한 의복과 음식과 와구와 의약과 그리고 모든 자연을 받들어 올리고,
그들이 낱낱이 열반에 든 후에 법답게 몸을 태우고 그 유골을 거두어 탑을 세우되,
높고 크고 장엄하게 꾸미며,
바르는 향과 가루 향과 쪼이는 향과 꽃다발과
최상으로 묘한 번과 일산과 보배 깃대와 음악과 등불의 광명으로 찬탄하고 공양한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러한 인연으로 생기는 복덕이 많겠느냐?”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선서시여.”
“아난아,
북방의 대구로주는 그만두고 천주제석(天主帝釋)이 큰 층대(層臺)를 가졌으니,
그 대(臺)는 8만 4천의 여러 가지 보배 기둥에 의지하는데,
낱낱 보배 기둥[寶柱]에는 가지가지 하늘의 푸른 유리와 묘한 보배 구슬로 된 그물이 있고,
금모래를 깔아 향수를 뿌렸다.
이 대(臺)의 둘레에는 8만 4천의 묘한 보배 창[寶窓牖]이 있는데,
낱낱 창에는 가지가지 하늘의 푸른 유리와 묘한 보배로 된 발[簾]을 드리웠고,
금모래를 깔아 향수를 뿌렸다.
이 대(臺)에는 다시 8만 4천의 여러 가지 묘한 보배 기둥[寶柱]이 있는데,
낱낱 기둥에는 가지가지 하늘의 푸른 유리와 묘한 보배 구슬로 된 그물로써 덮었고,
금모래를 깔아 향수를 뿌렸다.
가령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이 미묘한 여러 층으로 된 누각을 짓되,
높고 크며 장엄이 화려하게 함이 천제석의 미묘한 보배로 된 층대(層臺)와 같게 하여
사방의 대덕 승가에 받들어 보시한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선남자와 선여인이 이러한 인연으로 생기는 복이 많겠느냐?”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많을 것입니다, 선서시여.”
■ “4주(洲)와 천제석의 큰 보배 층대는 그만두고,
가령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이
능히 백천 구지(俱胝) 층으로 된 누각을 짓되,
높고 크며 장엄이 화려함이
모두 천제석의 묘한 보배로 된 층대와 같게 하여
사방의 대덕 승가에게 받들어 보시하고,
■ 다시 어떤 선남자 혹은 선여인들이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후에 탑을 세우되,
그 크기가 최하는 아마락(阿摩洛)의 열매와 같고,
부처님의 타도(馱都)가 겨자씨만한 것을 그 안에 안치하고,
표찰(表刹)을 세우되,
분량이 큰 바늘과 같고,
위에는 상륜(相輪)을 얹되 작은 대추나무의 잎과 같게 하거나,
혹 불상을 조성하되,
최하가 보리쌀 같게 하여도
■ 앞의 복덕으로써 이 복덕에 비기면
백분의 1도 되지 않으며,
천분의 1도 되지 않으며,
백천분과 수분(數分)과 산분(算分)과 계분(計分)과 유분(喩分),
나아가 우바니살담분(優婆尼殺曇分)의 1도 되지 않으니,
무슨 까닭인가?
■ 앞의 복덕은 그 분량이 비록 많으나 미치지 못하는 것은
■ 모든 여래가 3대겁(大劫) 아승기야(阿僧企耶)에 무량하고,
수승한 계(戒)ㆍ정(定)ㆍ혜(慧)와 그리고 해탈(解脫)과 해탈지견(解脫知見)이 모두가 원만한 까닭이며,
여래의 무량한 자비희사(慈悲喜捨)로 시방과 6취(趣)를 교화하는 신통이 모두 원만한 까닭이며,
여래의 무량한 보시(布施)ㆍ지계(持戒)ㆍ인욕(忍辱)ㆍ정려(靜慮)ㆍ지혜(智慧)와
그리고 나머지 모든 공덕이 모두 원만한 까닭이다.
그러므로 마땅히 알라.
■ 부처님의 형상과 탑을 조성하고 얻는 공덕은
불가사의하며, 비유할 수 없다.
너는 반드시 이러한 법문을 공경히 받들어야 한다.”
아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저는 이미 공경히 받았으니,
이러한 법문은 무엇이라 부릅니까?
제가 반드시 받들어 지니겠습니다.”
■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 법문은 이름이 심희유(甚希有)이며,
능히 중생들로 하여금 일체의 원만하고 맑은 백법(白法)을 심게 하니,
이러한 명자(名字)를 너희들은 받아 지니라.
아난아, 마땅히 알라.
내가 옛적부터 자주자주 천(天)ㆍ용(龍)ㆍ약차(藥叉)를 위하여 널리 말하였으며,
나아가 인비인(人非人)들을 위하여
이러한 법문을 보여주었으니,
무슨 까닭인가?
세존은 이러한 가지가지 중생으로 하여금
여래에게 거꾸로 공경하는 일이 없이 선근(善根)을 심고,
마침내 이익과 안락을 얻어
속히 위없는 정각을 이루게 하려는 때문이다.”
그때 바가바께서 이 경 말씀하시기를 마치시니,
존자 아난과 큰 필추들과 무량한 보살들과
모든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 등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크게 즐거워하며 믿고 받아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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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레에서 사람이 타거나 짐을 싣는 곳을 말한다.
2 도움이 되는 외적 조건.
의식주(衣食住) 등과 같이 불도수행(佛道修行)을 도와주는 연(緣)이 되는 것을 말한다.
○ [pt op tr]
● 가치의 비교
◈Lab value 불기2555/03/10 |
댓글내용 |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3511#6857
sfed--심희유경_K0236_T0689.txt ☞심희유 sfd8--불교단상_2555_03.txt ☞◆vgwj6857 불기2555-03-10 θθ |
■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
↔색즉시공(色卽是空).진여 실상인 공은 색인 모든 법의 차별에 있는 것이 아니고, 공의 자체 그대로가 모든 법이라고 하는 것.
답 후보
공즉시색(空卽是色)
관경(觀境)
관세음(觀世音)
관자재(觀自在)
광세음(光世音)
교답마(喬答摩)
교외별전(敎外別傳)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02gfl--doctr_단상_2011_0101.txt
http://happiness007.tistory.com/59
doctr_단상_2011_010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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