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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03-11_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03-11_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3. 11. 14:01



®

『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
K1274
T0865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_K1274_T0865 핵심요약



♣1274-001♧

제1권




『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


오늘 뽑힌 경전은 다라니가 있는데 

다라니 범어 글자를 살피느라 눈이 힘들었다. 


vajra-bhāṣa. 금강어(金剛語)

이럽 부분에서 vajra에 해당한 부분이 

구판은 바일라로 되어 있고 

새번역본은 바아라로 표기되어 있다. 

새번역본의 다라니음에 맞추어 다시 고쳐 적고 

원래는 한문본까지 살펴야 하는데 

너무 한번에 많이 작업하면 피로도가 높아지기에 

오늘은 범어 표기만 수정하는 작업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vajra는 가장 단단한 금강을 의미하는데 

그러나 다라니 진언에 사용할 때는 

이것을 금강을 의미한다고 단순하게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러면 어떤 뜻이 들어 있을까. 

알고보면 뜻없음인데 

그러나 또 사정이 그렇기에 

무량한 뜻을 다 담는다고 제시한다. 

오늘 바아라로 표기하면서 

혼자 생각해보았다. 


내가 아상을 없애고 

아름다운 우리[라]가 되어감을 보게 되면 

그 상태가 금강처럼 되는 것이다. 

이런 시감상을 혼자 근거없이 해보게 된다. 


표기를 살피는데에만 하루를 다 보냈는데 

오늘 즐겁게 연구하는 방안을 적어서 그런지 

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일을 마쳤다. 


그런데 오늘 계획한 일이 세가지 있었는데 

2 가지만 마친 상태에서 

또 하나를 더 하고 쉬어야 한다. 


바아라 바사와 관련된 부분에서 

희론을 떠난다 이런 표현이 나오는데 

희론이란, 원래 말이나 언설로 표현할 수 없고 

그런 분별 내용을 얻을 수 없는 부분을 놓고 

분별하고 언설로 표현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그래서 

실재나 감각현실을 가리키면서 

분별을 행하고 언설로 표현하게 되면 

그것은 희론의 성격을 갖는다. 

그래서 알고보면 논리 추론 체계도 

일종의 희론의 체계다. 


이것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런 희론의 성격을 벗어날 수 없음을 잘 이해하고 

이런 논리나 언어표현이나 추론을 대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사정을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또 이런 희론과 언어와 분별의 도움이 또 크다. 

그래서 희론을 바탕으로 어떤 내용을 제시하는 입장은 

무엇을 절대적으로 세우려는 취지가 아니고 

그런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하려는 데 

그 본 취지가 있다. 







◆vjqa7071

◈Lab value 불기2562/03/11/일/14:02



○ [pt op tr]  mus0fl--Daniel Balavoine - Le Chanteur.lrc


♥ 잡담 ♥의무와 의욕

연구가 아무리 필요하고 재밌다고 해도 

계속 같은 연구만 하면 어느 순간은 질리게 되는 법인데 

그러나 꿈을 이루려면 연구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하기 싫어도 억지로 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을 해야만 한다'는 것과 

'~을 하고 싶다는 것'은 마음 속 생각만 다른 것이 아니라, 

그 결과와 그 이후내용까지 다르게 만든다. 


'~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임하면 

무언가를 대할 때 싫어도 억지로 해야만 한다고 임하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고통과 희생으로 여기게 되고 


이를 통해 무엇을 이루면 

나중에 그렇게 치룬 고통과 희생을
무언가로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그렇게 해서 어떤 상태를 성취하게 되면 

그것을 통해 다른 생명을 돕는 데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대하지 않고 

그것을 댓가로 어떤 수익을 얻게 되는 방편일 뿐이라고 여기게 된다. 


생명은 제각각 우주보다 가치있다고 여기는데 

그 생명을 무량겁에 걸쳐 생사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는 일이나 그와 관련된 연구를 
그것으로 몇푼의 수익을 얻게 되는 일로 여기고
수행자가 대하고 행하는 것이어서 


대가를 념두에 두지 않고
다른 생명을 돕는 이가 그로 인해 얻게 되는 무량한 복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적은 가치만 얻는 것이어서 

이 경우는 과정도 고통이어서 문제지만
그 이후도 좋지 않다. 


연구란 물론 꿈을 이루기 위해서인데 

꿈을 잘 이루려면 일정한 지식을 반복해 익혀야 하고  

그러러면 연구를 열심히 '해야만 하는' 것은 맞는데 


그러나 무언가를 열심히 잘 하려면
사실은 그것을 대할 때 

그런 일을 무척 하고 싶다는 마음이 충만해서 

자주 그 일을 대해도 지치지 않고 또 대하고 또 대하려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려면 

억지로 '하고 싶다'고 마음을 억지로 일으켜 갖고
이런 생각을 마음 속에서 되뇌여도 되지만, 


더 좋은 방안은 그런 마음을 갖게 만드는
스위치를 찾아 켜는 것이 더 좋다.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일이란 본래 감성에 바탕해
억지로 만들어 내기는 힘들다고 보는데 

본래 자신이 정말 마음 속에서 대단히 좋아하는 꿈을
제한없이 마음껏 그려 놓고 

그 꿈과 그런 일을 서로 접착시켜 동일시하는 방안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즉 본래 좋아하는 꿈을 마음껏 그리면서
그 꿈을 성취시키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고 

그 꿈의 성취에 필요한 일에 대해서도
그런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한 방안이다. 



또 재미있는 일의 특성을 이런 일에 결합시키는 것도 방안이다. 


연구원에 자주 나타나 게임을 하는 인턴연구원의 경우
똑같은 게임을 그렇게 오래 많이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사정이 무언가 물으니
게임을 할 때 친구들과 같이 대화하며 하니까 더 재미있다고 한다. 

가끔 중국어로 인사도 나누고 영어 인삿말도 하는 것을 옆에서 보는데 
궁금해 물어보니 외국인도 가끔 나타난다는 것이다. 

과거 본인이 게임을 하던 내용과는
요즘은 차원이 다르게 게임을 하는 것같다. 
여하튼 그렇게 게임을 하며 학교 친구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게임을 하니 서로 부추기면서 늦게까지 게임을 해도 
지치는 줄 모르면서 게임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즐거움의 요소가 분명히 있기는 하다고 본다. 

그래서 연구도 이와 마찬가지로
혼자 하기 보다는 

마음에 맞는 이들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 하면 

서로 덜 지치고
조금 지쳐도 또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곧바로 회복하게 되고 

또 서로 도움도 주고 받을 수 있으므로
한번 이용해볼 방안이 된다. 

sns 공간이 주는 효과도 이와 비슷하다. 
디스크에서 혼자 작업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지치는 느낌을 더 받는 것도 
이런 사정이다. 




숙왕화님은 어제 방태산에 갔다 오고 

오늘도 또 산으로 떠났다. 

요즘 미투운동이 있어서 본인도 함께 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되면 생각해보겠다고만 답한다. 


숙왕화님이 작업 중에 나타났는데 

오늘은 능이산을 다녀왔다고 한다. 


숙왕화님과 같은 경우를 놓고 보면
왜 그 힘든 산을 또 가고 또 가는 것일까. 

어쩌다 한번 가보면 대단히 힘들어서 
그 이후 한 일주일은 몸이 피곤하다고 본인은 느끼는데 
숙왕화님의 그 분량이 자신의 1/6 정도밖에 안된다고 
말하고는 한다. 
그런데 그렇게 힘든 운동을 왜 그렇게 
빈번하게 쉼없이 자주 하는가. 

아마도 등산이나 사이틀 등등의 운동에 몰입해 들어가
그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런 가운데 산정상에 오르면 성취감도 맛보고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얻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그래서 연구에 임할 때도 너무 과도한 분량을 정해서 임하지 않고 

분량을 대략 30 분 분량 정도로 잘게 나누고 

그 부분에 몰입해 들어가 일정 분량을 성취하면서 

이를 통해 성취감을 자꾸 맛보고 임하면 

미리 너무 많은 분량을 놓고 대하는 것보다 
더 즐겁게 임할 수 있다고 본다. 





또 하나 즐거움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는 강박과 집착의 마음을 덜고 임해야 한다. 


꼭 이번에는 잘 해야지라고 생각하면 
그로 인해 대단히 잘 할 것 같지만, 

사실은 마음에 부담만 갖고 정작 잘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늦게 마쳐도 좋고 아예 마치지 못해도 좋다고 마음을 가져서 

한편으로는 부담을 덜고 

그래도 좋지만, 그러나 즐겁게 하는 가운데 잘 그리고 빨리 
무언가를 성취하면 

기간이 줄어 더 좋다. 이렇게 편하게 마음을 갖고 임해야 

연구하는 과정도 즐겁게 된다. 


'꼭' ~ '해야 한다'는 마음도 안 좋지만, 

'꼭' ~ '하고 싶다'는 마음도 집착을 갖는 마음이니 안 좋다. 


그래서 평소 굳이 '하지 않아도 좋지만 하면 더 좋다. 

이렇게 자신이 스스로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마음의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즐겁게 꾸준히 반복하다보니 

어느 순간 무언가를 잘 하게 되고 
그래서 꿈을 이루게 되고  

그래서 다른 이들을 생사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또 그것을 즐겁게 임해서 성취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자신이 무언가 지불해야 할 일일뿐 

이를 통해 무언가 대가를 받고 보상받아야 한다고도 여기지 않고 임하게 되고 


그렇게 그런 일을 즐겁게 잘 하면 
또 그로 인해 복덕자량도 쌓게 되고 

그래서 무량겁에 걸쳐서 그런 자세를 유지하고 임해 나가면 
무량겁에 걸쳐 좋고 좋은 상태로 지낼 수 있게 된다. 


본인은 숙왕화님을 떼 놓고 
오늘 미안마도 갔다 오고 상당히 바빴다. 
물론 구글 여행사를 통해서지만, 
이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다. 




mus0fl--Alain Chamfort - Paradis.lrc


올려진 대학은 아직 풍광용 목록양이 많지 않아서
그간 여러 번 뽑혀 여러 번 가보는데
자판기 버튼을 열심히 눌러도 
음료수가 나오지 않는다. 

노래를 듣다보니 
자꾸 옥바라지 이런 말이 들리는데 
알고보면 천국을 의미하는 불어 단어부분이다. 
그런데 이 소리를 불어로 이해하던 
한글로 옥바라지 한다는 말로 이해하던 
다 희론이다. 

수행자는 사실은 욕계의 하늘이나 지옥이나 아귀 축생계 모두를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고 생사에 묶여 돌고도는 상태로 
보기에 하늘이고 지옥이고를 가리지 않고 
생사에 묶인 상태로 본다. 
그래서 이렇게 이해하고 듣다보면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던 그것이 다 희론이지만,
또 그것이 다 뜻이 함께 통한다. 

그런데 이것이 근거가 있겠는가. 
역시 근거는 없고 엉터리인데 
그러나 이런 희론적 시감상이 
수행에서 의미를 주는 것은 
현실에서 그런 희론을 바탕으로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집착을 가질 때 
반대로 이런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해서 
수행에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 
잘 사용할 경우다. 

오늘은 희론만 살피고 
다음 작업때문에 마치기로 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4160#7071
sfed--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_K1274_T0865.txt ☞제1권
sfd8--불교단상_2562_03.txt ☞◆vjqa7071
불기2562-03-11  

θθ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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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0fl--Daniel Balavoine - Le Chanteur.lrc
2017_0101_200615_nikon_ct4.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landscape-8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vekinja_(12)



♡지선사[장소정보2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Daum 지도


2015_0701_204846_nik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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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James_Tissot_-_A_Passing_Storm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t_Rose_dome,_バラのドームにて_(9754095284)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PekingUniversityPic6


♥Bunkyo University Shonan Campus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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