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3-01-19_여래사자후경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3(2019)

불기2563-01-19_여래사자후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1. 19. 14:00



®

『여래사자후경』
K0242
T0835

여래사자후경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여래사자후경_K0242_T0835 핵심요약





>>>

어떤 것이 일체 중생들이 설법을 하는데, 깨달아 알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때 세존께서 광음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비유하면 세간의 눈먼 소경이 햇볕을 쬐고 햇빛을 의지하여 살아가면서도 그 태양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햇빛은 어떠한 빛깔인지를 알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그리하여 만일 어떤 다른 사람이 장님에게 말하기를, ‘태양의 광명은 이와 같은 형상이다’라고 말해 주더라도,
 태양의 광명은 모든 이름과 글자를 떠난 것이므로 중생이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과 같으니라.
K0242V011P0510b
 
다만 인연으로 인해 이 음성이 들리는 것이니,
선남자야, 비유하면 세간의 깊숙한 산골짜기의 모든 메아리는 인연 때문에 생기는 것과 같으니라.
선남자야, 산골짜기는 곧 공(空)한 것이요, 음향도 공한 것이건만 인연 때문에 메아리가 생기는 것이니라. 

선남자야, 중생의 언설은 죄다 말 속에 속한 것으로서,
아직 말을 하지 않았을 때와 아직 마음을 일으키지 않았을 때를 이름하여 법변(法辯)이라고 하며, 
이미 마음은 일으켰으나 아직 말은 하지 않았을 때를 이름하여 의변(義辯)이라고 하며,
척법(斥法)에 이르러 연설하는 때를 이름하여 사변(辭辯)이라 하며,
막힘도 없고 걸림도 없이 말하는 때를 이름하여 요설변(樂說辯)이라 한다. 

그런 까닭에 선남자야, 일체 중생들의 온갖 연설은
모조리 네 가지 법문의 이치를 떠나지 않으며 실제를 떠나지 않았느니라.

저 장님은 가르쳐서 보여줄 때에야 곧 대양의 모습과 햇빛인 줄 알고서 저 부질없는 마음을 내버리는 경우와 같으니라. 
선남자야, 이치를 구하고자 하면 그 사람은 제 몸 속에서 구해야 할 것이다.
선남자야, 만일 보리를 구하려고 하는 이도 자신(自身)의 5음(陰) 안에서 구해야 하리라.” 

『여래사자후경』 1권(ABC, K0242 v11, p.510a02-b02)


>>>


>>>
그때 세존께서 승적(勝積)보살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이 세계로부터 6천억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수의 모든 부처님 세계를 지나 북방으로 가서,
다시 백천만억 숫자나 되는 세계를 지나가면, 거기에 어떤 부처님의 세계가 있는데 그 세계의 이름은 환희(歡喜)세계이니라. 그 세계에 부처님이 계시니, 그 부처님의 명호는 법상(法上) 여래ㆍ응공(應供)ㆍ정변지(正遍知)라 하나니, 지금 현재 살아 계시며 현재 머물러 계시면서 중생들을 위하여 설법하시느니라. 
그 불세존(佛世尊)께서 지금 대사자후방광법문(大獅子吼方廣法門)을 연설하려고 하시니, 그대는 가서 들어 보도록 하라. 선남자야, 그 훌륭한 법문은 매우 얻어 듣기 어려운 법문이니라.”
『여래사자후경』 1권(ABC, K0242 v11, p.509a01)


>>>
그때 여래께서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들아, 이 선남자가 간략하게 일체의 법을 설하여 진실한 도의 이치를 보여주었느니라.
이 승적보살은 무등법(無等法) 안에서 설명할 수도 없었고 연설할 수도 없었느니라.
문자를 여의었으며, 위를 여의었고 아래를 여의었으며, 오는 것을 여의었고 가는 것도 여의었느니라. 일체의 길이 끊어져서 아나리야(阿那梨耶)의 처소를 볼 수 없고, 마음과 뜻과 의식을 여의었으며, 인연을 여의었느니라. 이름이 없고 말이 없으며, 널리 펼 수도 없고 말로 설명할 수도 없으며, 볼 수도 없고 모든 눈의 길을 여의었으며, 쌓아 모은 것이 아니고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일찍이 있었던 곳이 아니요 모습을 여의었으며, 한 글자에 대한 것을 여의었으니, 이른바 글자는 연설할 수 없는 것인데,
 어떻게 나에게 대답할 것인가?” 
『여래사자후경』 1권(ABC, K0242 v11, p.510a02)

.

>>>



♣0242-001♧

여래사자후경




◆vgpe1357

◈Lab value 불기2563/01/19


댓글내용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612#1357
sfed--여래사자후경_K0242_T0835.txt ☞여래사자후경
sfd8--불교단상_2563_01.txt ☞◆vgpe1357
불기2563-01-19
θ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