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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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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6-29_금강반야바라밀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6. 29. 13:07



®

『금강반야바라밀경』
K0015
T0237

금강반야바라밀경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금강반야바라밀경_K0015_T0237 핵심요약



♣0015-001♧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 [pt op tr]





◆vscy1794

◈Lab value 불기2563/06/29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Alain Chamfort - Déchaîne - M.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iovanni-Battista-Piranesi-portrait-of-pope-clement-xiii-clemens-decimustertius-venetus-pontifex-maximus.jpg!HD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osa_English_Garden_01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merald_Buddha_Photo_D_Ramey_Logan


♥Balk ,Netherlands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5680



♥ 잡담 ♥마음의 상의 성격

눈을 뜨면 사물을 보게 될 때 
마음에 상이 맺힌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에 상이 맺히는 것이 
마음 밖의 실재와 어떤 관계인가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

우선 밖에 있는 사과가 그릇에 담기는 경우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또는 사과가 거울에 비추이는 경우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또는 거울은 거울인데 놀이공원에 있는 볼록거울 또는 오목 거울 또는 마술 거울과 같아서 
거울면에 비추인 사과 모습은 대단히 일그러지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지는 등으로 변형되는 경우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또는 침대에 누어 잠을 자는데 사과를 만지면서 꿈에서 황금의 꿈을 꾸는 경우로 생각할 수도 있다. 
또는 아예 침대에 누어 잠을 자면서 바다 꿈을 꾸는 경우처럼 전혀 엉뚱한 경우로 생각할 수도 있다. 

처음의 경우는 마음에 어떤 상을 얻는 경우 
그것이 곧 외부 실재 그 자체고 외부실제가 바로 그처럼 자신의 마음에 들어온 것이라고 이해하는 경우다. 
그런데 그렇다면 자신이 사과를 보면 옆에 있는 영희나 철수는 사과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설명하기 곤란해진다.  

두번째 거울에 비추인 모습처럼 생각하는 것은 
자신 입장에서 볼 때 거울 밖의 사과나 거울면에 비추인 사과 모습이 거의 일치하고 유사하다고 보는 경우다. 
그러나 일반적인 거울에서는 그런 관계를 보는데 정작 한 주체가 
사과를 하나 놓고 만지면서,
두드려 소리도 듣고
코로 냄새도 맡고 

입으로 맛도 보고 
손으로 촉감을 느낀다고 할 때 
이들 내용이 하나같이 하나의 사과를 놓고 얻게 되는 내용이라고 여기는 가운데 
이들 각 내용을 서로 비교하면 서로간에 다 엉뚱하기에
위 관계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또 이에 대해 '생각하고 분별하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현실에서 각 영역에서 얻는 내용들 간에는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예가 발견되지 않는다. 
만일 마음 밖에 현실에서 얻은 내용과 일치한 내용이 있다면
왜 이런 내용을 대해 각 감관마다 제각각 엉뚱한 내용을 그처럼 얻게 되는가.
그런데 왜 그 가운데 하나만 일치하는 형태로 얻는다고 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기 곤란해진다. 


이외 나머지 비유는 모두 바깥 내용과의 관계가 조금씩 엉뚱한 관계임을 비유로 표현한 것이다. 
볼록 거울에 비친 모습이라거나, 
자면서 사과를 대하면서 황금으로 여긴 경우는 그래도 유사한 관계성을 조금 찾을 수 있다면, 
침대에 누어 바다 꿈을 꾼 경우는 가장 서로 엉뚱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현실의 침대는 단지 잠을 자고 그런 꿈을 꾸게 한 바탕이 되어 준 것일 뿐
현실의 침대에서는 꿈에서 본 내용에 상응시킬 내용 자체를 아예 찾을 수 없는 경우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꿈 내용은 꿈 안에서 전적으로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내용이라고 보게 된다. 

그래서 현실에서 눈을 떠 어떤 모습을 본다면 
그것은 위 여러 비유 가운데 어떤 경우에 가까운가를 놓고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미 앞에서 제시했듯 현실에서 각 영역에서 얻는 내용은 
서로 너무 엉뚱한 내용들이어서 오히려 뒷 경우에 더 가깝다고 보게 된다. 
그렇지만, 이들이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또 아니다. 

사과를 두드리면 소리를 듣는다라고 할 때 
눈으로 본 사과 모습과 귀로 듣는 소리는 너무 엉뚱하게 다르다.  
그렇지만 사과를 손으로 두드릴 때 그 소리를 듣게되는 관계를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귀로 듣는 소리를 놓고 이 소리는 그 영역 밖의 내용들과 완전히 
무관하게 얻는다고 보기 힘들다.  
예를 들어 눈으로 보는 내용과 완전히 무관하게
그 안에서 자체적으로 분열해 만들어 낸 것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사정은 그렇지만, 또 귀로 듣는 소리를 다른 감각 영역이나 분별 내용 안에서 찾아내려고 하면 
그것도 곤란하다. 

이런 문제가 현실에서 얻는 각 내용들마다 다 발견된다. 
그런 가운데 정작 마음 밖의 실재 자체는 직접 얻어낼 도리가 없다. 

그래서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 복잡한 논의는 현실에서 얻는 내용이 그 성격이 침대에 누운 바다 꿈처럼
실답지 않음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집착을 제거함에 초점이 있다. 
꿈에서 황금을 얻었다고 해서 없던 황금이 있게 되는 것도 아니다. 
또 꿈에서 황금을 잃었다고 해서 있던 황금이 없게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지금 살피는 『금강반야바라밀경』에서는 이처럼
현실 내용이 실답지 않다는 사정을 잘 관하는 가운데 
그 내용을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잘 적용하라고 제시한다. 

이는 현실이 실답지 않기에 집착을 버린다는 내용을 
정작 보시-정계-안인-정진-정려-반야 수행과 같은 수행을 '하는데' 잘 적용하라는 의미다. 
즉, 이런 수행을 '하지 않는데' 적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반대로 현실에서 망집에 바탕해 행하던 반응은 '하지 않고 끊는 과정'에서 잘 적용하라는 의미이고 
망집에 바탱해 평소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에 바탕해 행하는 반응을 계속 행하는데 
적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일체에 차별없이 적용되는 이 내용이 왜 현실에서 이처럼 달리 적용되는가 하는 그 사정은 
현실이 꿈처럼 실답지 않지만, 그러나 정작 꿈은 아니어서
일반적으로 대단히 실답게 여기고 대하게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엉터리로 임하면 극심한 생사고통을 그로 인해 겪기 때문이다. 
그것이 또 현실에서 이처럼 수행을 해야 하는 사정이기도 하다. 
현실이 실답지 않기에 아무렇게 해도 무방하다. 그것으로 끝이다. 이런 의미가 아니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865#1794 
sfed--금강반야바라밀경_K0015_T0237.txt ☞금강반야바라밀경
sfd8--불교단상_2563_06.txt ☞◆vscy1794
불기2563-06-29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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