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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8-07_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_005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8. 7. 23:35



®

『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
K1506
T1732

제5권 하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_K1506_T1732 핵심요약





♣1506-005♧
『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




제5권 하









◆vfld7362

◈Lab value 불기2563/08/07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ichel Berger - Diego.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pablo-picasso-figure-1945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lématite_Patens_X_'asao'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ricks_of_Bao'en_Temple_Pagoda


♡Kagyu Samyé Ling Monastery and Tibetan Centre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4250

Lab value 불기2563/08/07/



● 주변국과의 외교관계 와신상담 합려-부차 오자서 구천 범려 서씨와 토사구팽 오월동주 어부지리 역지사지 역지사지

요즘 주변국가의 대외관계를 살피다보면 이런 여러 단어가 떠오른다.
문제를 간단히 보면 이렇다. 과거에 대단히 오랜 기간 고통을 받은 일들이 수없이 많다.
이런 일들이 추상적인 단어로만 나열되어 잘 실감이 안 되면
자신을 의자에 묶어 놓고 다른 이에게 자신의 손톱하나를 생으로 뽑으라고 요청한 가운데
고통을 당하면서 공감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다고 죽는 것은 아니지만, 죽을 만큼 상당히 오래 고통스럽다.

그리고 그 상처가 대를 이어 상속되고 남아 있다.

이런 상태에서 관계를 다양하게 맺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서로가 상대에게 요구하는 일이 있다.
즉 상대국 정부나 국민이 ○○ 을 진심으로 하고 ○○한 목표를 제시하고 ○○ 을 충분히 성실하게 행해나가면 좋겠다.
그렇다면 과거 고통을 준 일을 잊고 이제 진정 미움 원망을 모두 버리고
앞으로 서로 화목하게 서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함께 좋아지는 방향을 향해 협력하고 노력해보겠다.
이런 내용이 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가 과거에 가한 고통은 되돌릴 수 없을 뿐 아니라 잊을 수도 없고
따라서 이것은 언젠가는 되갚아주어야만 할 뿐이라고 하면 해결방안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같은 국민이라고 해도 이 입장부터가 서로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만일 상대가 ○○을 지금이라도 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내용부터 일단 찾아서 어느 정도 합의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정부는 이 정도면 되었다고 보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어떤 당사자 개인은 도저히 안 된다고 하면 복잡해진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어떤 당사자 개개인은 이 정도면 되었다고 보는데
그런데 정부는 도저히 안 된다고 하면 이것은 내부분열만 심화될 뿐이다.
여기까지가 1 단계다. 이것도 쉽지 않다.
개개인의 사정이나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앞에 제시한 실험을 직접 해보면서 손톱이나 치아가 지금 없고 그래서 피가 흐르고 있는 상황과
그냥 생각만 진지하게 실제처럼 가상적으로 해본 경우
또는 대충 생각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
이런 각 입장부터 또 다르다.
그래서 일단 이것부터 잘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가 복잡한 것은 그 다음이다.
빈 공란○○에 해당한 내용을 확정해서 하나의 국민 사이에는 더 이상 여기에 별 문제가 없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채워서 상대에게 제시한 이후가 문제다.
기껏 어렵게 ○○ 내용을 채워서 상대에게 제시했는데 상대가 죽으면 죽었지 살아서는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임하고
입장 차이를 보이며 서로간에 대립하는 것이 현실 문제다.

요구하는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요구라고 보는데
왜 상대가 거부하는가 이해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입장을 바꾸어서 상대 상황에 들어가
다시 그 상황에서 문제를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른바 역지사지를 해보는 노력이다.
그런데 여하튼 현실에서 한국인이 요구하는 ○○은 죽으면 죽었지 도저히 못한다.
이런 것이 대립하는 각 공식입장인 것이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현실이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상황이 더 악화되어 이제 상대가 다시 무언가 조치를 취한다.
그래서 다시 이로 인해 여러가지 손해와 불쾌함과 고통을 받으면서 문제의 해결을 원하게 된다.
이 경우 다음 문제를 한번 더 살펴야 한다.

그런 조치를 취하는 상대의 입장에 들어가서
다시 다음의 퀴즈를 내고 또 한번 답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 입장에서 자신이나 정부가
□□을 진심으로 하고 □□을 목표로 세워 □□을 성실하게 한다면
자신에 대해 더 이상 그렇게 대하지 않고
또 과거를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앞으로 서로 화목하게 서로 발전적이고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생각하는지를 놓고
빈 네모칸 □□ 에 들어갈 내용을 찾아야 한다.

역시 이것도 상대가 한 주체가 아니고 다수 주체인 만큼
상대방 대다수가 공감하고 합의할 만한 내용을 잘 찾아내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같은 문제를 보게 될 것이다.
설령 상대가 □□ 에 해당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료하게 잘 적어
자신에게 요구할 때
자신이나 정부 책임자나 다른 국민 대부분이 죽으면 죽었지 도저히 그런 것은 해줄 수 없다.
이렇게 이 내용을 대하게 된다.
물론 아니면 좋지만, 그러나 대부분 경우 그런 성격을 갖는 내용을 상대가 요구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문제가 또 어렵다.

상황이 이렇기에 문제가 잘 해결 안된다.

그런데 그렇다고 이 문제에 대해 해결을 못하면
결국 어떻게 될 것인가는 과거 역사를 살펴보거나 세계 전지역에 벌어지는 일을 타산지석 삼아서 살펴보면
쉽게 그 이후 결과들을 예측할 수 있다.
한마디로 비극이다.

그래서 이 어려운 문제를 놓고 잘 해결해야 한다.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면 사실 삶의 다른 어려운 문제도 같은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면 사실은 삶의 대부분 문제도
똑같은 방식으로 잘 해결하지 못하고 곤란한 상황에 매번 처하게 된다.
예를 들어 부부간에는 이혼법정에서 만나는 상황일 수도 있고
거래처와는 소송관계나 해결사를 동원해서 대하는 관계일 수도 있고
또 형제자매간에는 유산 상속을 놓고 대립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고
조금 더 심하면 각종 범죄 사건의 당사자가 되어서 서로를 대할 수가 있다.

이런 일이 바람직하지 않은데 구체적인 당사자들이 그런 상태에 놓이는 것은 결국 모두 같은 성격의 문제다.

그래서 결국 이런 성격의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보면 원수간에 모여 사는 상황에서 원수관계를 모두 서로 은혜를 주고 받는 좋은 관계로 변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정작 그 방안이 무언가에 관련된 문제다.


일단 빈 공란 ○○ 빈 네모칸 □□ 의 구체적 내용이 무언가부터 점검하면서
왜 현실에서 이런 성격의 문제해결이 그렇게 어려운가부터 곰곰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원한과 복수와 관련된 고사성어 내용으로
와신상담 합려-부차 오자서 구천 범려 서씨와 토사구팽 오월동주 어부지리 역지사지 역지사지를 나열했다.

그런데 이들 내용은 한 단면만 보면
그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그것을 성취해낸 일과 관련된다.
그런데 대단히 하기 힘든 일이다.
대부분 10 년 20 년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감내하면서 무언가를 성취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짧게 보면 그렇게 성취했다지만 다시 이어서 또 살피면 사실은 또 그렇지 않은 측면도 함께 보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 중국 대륙 전체를 하나의 국가로 놓고 대하는 입장에서
오월동주나 와신상담의 고사 내용을 대한다면 그런 감상을 또 하게 될 것이다.
이는 조금 넓게 길게 보는 시각인데 이것도 필요하다.

작은 부분에서 단기적인 성취가 최종적인 승리가 아니라는 사정을
와신상담에서 와신 부분이 이미 알려주고 있다.
처음 아버지 합려의 원한을 부차가 땔나무에서 잠을 자며 고통을 극복하는 와신의 노력으로
갚지만, 나중에 다시 구천이 다시 되갚음으로써 패망하고 자결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구경기로 비유하면 1 회전에 4 점 내고 9 회말에 역전패 당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어차피 좋은 것을 찾으려면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그런 것을 찾고
그 성취방안을 찾아 실현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좁고 짧고 얕게 협단천 관찰 방식에 의해 답을 찾아 행하면
넓고 길고 깊게 광장심 관찰 방식으로 답을 찾아 제시하는 방안과는 대부분 정반대 내용이 된다.

그래서 이런 다른 결론들을 놓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방안이 결국 삶 전반의 문제 해결과 관련된다.


[ 이 어려운 문제의 해결방안은 글이 기니, 조금 쉬고 나서 이어가기로 한다. ]


원수지간으로 지낸 오월에 얽힌 와신상담고사부터 오늘날 중국의 현실까지 대강 살폈는데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살피기로 하고
이런 역사사실을 놓고 교훈을 얻으려면 수많은 IF 문장을 제한없이 사용해보아야 한다.

그저 일어난 역사사실이 그렇고 그렇다. 이렇게만 보면 별 교훈을 얻지 못한다.
그리고 과거의 불행한 일이 무한히 반복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수없이 비현실적인 IF 문장을 동원해
만일 그 당시 어떻게 달리 했으면 어떻게 달리 되었을텐데라는 식으로 검토를 많이 해보아야 한다.
그래야 공연히 쓸데없는 시행착오를 되풀이하는 시간과 정력을 줄일 수 있다.

간단히 보면 오나라의 합려가 월나라의 전쟁으로 죽었다.
그 아들 부차는 이 원한을 갚고자 땔나무에서 잠을 자고
매일밤 신하에게 원수를 갚으라고 외치라고 하고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복수를 성취했다. 이것이 와신상담이란 고사에서 와신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제 상담에 해당하는 부분이 펼쳐진다.

이후 입장이 거꾸로 된 구천이 왕의 신분에서 노비의 신분을 스스로 자처해서 목숨을 구걸하고
20 년간 쓸개를 맛보면서 복수를 준비하고 복수에 성공한다.
여기에 미인 서씨도 등장하고 그런 계략을 다 실현시키고 나서
자취를 감춘 범려라는 인물도 등장한다.
또 이를 미리 막고자 노력하다 실패하는 오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이렇게 가지를 치면 한도 끝도 없다.

다만 이런 고사를 통해 무언가 성취하려면 상당히 쓴 고통을 오래동안 참고 견디면서 노력해야 함만은 알 수 있다.

여기서 예를 들어 구천의 입장을 놓고 생각해보자.
결과적으로 뜻을 성취해서 좋은데 여기에 IF 문장을 동원해
무엇이 부족한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그렇게 노력해 성취는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왕으로 지내던 부부가
함께 대단히 고통스럽게 지낸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다고 그런 방안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또 생존자체가 가능했을까를 생각해봐야 한다.

당시 부차의 신하였던 오자서는 설령 구천이 그렇게 목숨을 구걸해도 살려주어서는 안되고
후환을 말끔이 없애야 한다고 권유했던 상황이다.
그런데 여하튼 구천을 돕던 범려가 도움을 줘
그 상황에서 무언가 ▽▽ 을 하면 상대방 부차가 목숨을 살려줄 것이라 보고
그런 방안을 택해 행한 것이다.
그런데 ▽▽에 해당한 내용이 한 인간으로서나 왕으로서나 다 행하기 힘든 일이다.
그런데 당시 별 방법이 없어 그렇게 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뜻의 성취를 위해 대단히 쓰게 참고 한 일이다.

그런데 여기에 무언가 부족하다면 무엇이 부족한가.

우선 같은 일을 놓고 대단히 쓰게 참고 고통스럽게 했다는 부분이다.
소재제약이 없는 IF 문장을 동원하면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즉, 어차피 할 일이라면 이왕이면 즐겁고 재미있게 하면 더 좋지 않겠나하고 생각할 수 있다.
제한이 전혀 없는 IF 문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그 ▽▽ 도 20년씩 걸리지 말고
더 빨리 신속하게 더 지혜롭게 잘 하면 좋지 않겠나하는 것도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또 IF 문장을 추가하면 좀 더 나아가게 된다.
당시 구천이 복수에 성공하자 상대방 부차는 자결을 선택한다.
한편 구천을 도운 범려는 구천이 어려움은 같이 하지만 좋음을 같이 나누는 성격이 아니라고 하면서
토사구팽을 예견하며 떠난다.
그리고 이후 세번이나 장소를 옮겨가며 무일푼에서 거부가 되는 재주를 선보여
중국에서 장사의 달인으로 평가받지만,
공을 세운 이가 목숨을 걱정하며 도망가게 하는 상태는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운 노력으로 성취하는 상태도
상대방이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결하게 하는 비극적인 결말이 아니라,
이제 과거의 원한은 서로 청산하고 다 함께 좋게 되는 상태를 향해갔으면
더 좋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도운 이들도 다 함께 복을 함께 나누게 되는 상태가 되면 더 좋지 않은가.
더 나아가 주변의 모든 이들도 다 함께 복락을 오래 누리게 되고
그리고 그 내용이 지금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의 범위로 성취되면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계속 IF 문장을 동원해 상상을 펼칠 수 있다.

이는 현실은 반대로 그런 IF 문장으로 상상해보는 내용과는 달리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기에 아쉽게 느껴짐을 나타낸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우선 첫 부분부터가 잘 안된다.
어떤 상황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 부터 받아들여 행하기가 도저히 힘들다.
그렇게 참고 20 년 견디느니 차라리 지금 죽겠다. 이런 입장이 대부분이다.

알고보면 부차를 도운 오자서 경우도 비슷하다.
오자서가 처음 피신을 떠날 때 오자서의 아버지를 옥에 가두고 오자서 형제들을 불러 함께 죽이기 위해
왕이 부른다. 당시 왕의 부름에 응하면 부자가 모두 함께 죽음을 당할 것을 알지만,
나머지 형제는 모두 죽음을 당하는 것을 선택하고 오자서만 후일을 도모하며 도망쳐 나왔다고 전한다.
그래서 사실은 ▽▽ 과 같은 내용을 행하는 것부터 어렵다.

한편 어차피 ▽▽ 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상황에서 다시 그 ▽▽를 할 바에
이왕이면 더 즐겁고 재미있게 하고 그리고 빨리 신속하게 지혜롭게 잘 한다거나
그리고 그렇게 노력해 성취하려는 내용도 단순한 복수가 아니고
다 함께 좋게 되는 상태를 전 세계 범위로 성취시킨다는 내용은 현실에서는 공상소설에 가깝다.


그런데 어려워서 그렇지 IF 문장 대로 되면 더 좋은 것만은 사실이다.
왜 그런가하면 무언가 같은 ▽▽을 하는 것은 같은데
이왕이면 그런 행위를 하는 이가 고통스럽게 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것 하나하나가 잘 안 되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어떤 IF 문장 내용이 좋다면 이를 어떻게 해야 잘 성취할 수 있는가를 놓고
연구해야 한다.

연구하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현실 상황이 전혀 즐겁지 않지만,
그러나 문제를 해결한 방안이 무언가 대단히 어렵고 행하기 싫은 ▽▽ 이라고 할 때
이것을 해야 한다면
이왕 할바에 이를 즐겁게 대해 잘 하면 좋으므로
이를 즐겁게 잘 행할 방안을 먼저 찾아야 한다.

물론 구체적 상황에서 ○○과 □□ ▽▽ 이런 식으로 표시한 구체적 내용이 무언가
혹시 그것말고는 다른 것이 없는가 먼저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데 처음 문제가 제기된 출발 전제상황이
그것을 일단 자연스럽게 충족시켜주지 않는다.
이들 내용은 주로 상대가 고집하여 그런 문제상황이 제시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력이 필요하다.

어떤 훈련소 상황을 놓고 생각해보자.
그런 경우 평소 누어서만 생활하던 이는 그런 훈련소에서 보내는 하루가 대부분 힘든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이왕할 바에 어떻게 즐겁게 잘 할 수 있는가.

이런 경우 이와 같은 내용인데 누군가 그것을 즐겁게 잘 하는 상황을 먼저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는 일부러 서바이벌 게임장에 가서 스스로 힘들게 유격훈련도 받고 번지점프도 하며
그런 활동을 즐기는 상황이 현실에 있다. 따라서 이런 상태를 놓고 거기에서 뭔가를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상태는 일단 자신의 현실은 아니다.
그래서 노력이 필요하다.
분명히 힘들고 즐겁지 않게 느껴지는 내용인데. 그것을 즐겁게 잘 해내려면
그렇게 즐겁게 잘 행하는 어떤 상태를 놓고 벤치에서 관찰해 살펴서
그 내용을 일단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물론 말은 쉽지만,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달라진다.



참고로 수행 세계에서 수행할 내용으로 요구하는 내용은 거의 99%가 이런 내용들이다.
그런데 수행자도 일반인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이런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 문제 해결방안으로 경전에서는 일반적으로 대하고 이해하는 현실내용이 사실은 그렇게 이해하는 내용과 정반대임을 제시한다.
그리고 알고보면 그것이 정말 즐겁고 잘 할 일이고 그 수익도 무량하다고 제시한다.

그런데 일반적 입장에서는 이 자체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베풀면 무량한 복덕을 받는다고 제시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베풀면 당장 편하게 쓰던 물건이 없어져 자신부터 당장 불편한데
왜 그것이 무량한 복덕을 얻게 되는가 의문을 갖게 되고
이런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좀 더 노력해 그 사정이 왜 그런가까지 잘 이해하면 좋지만,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리고 정말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어차피 ▽▽를 해야만 함을 받아들인다면
이제 자신 혼자 소설을 써서라도 그런 ▽▽이 대단히 즐겁고 좋은 일이라고
일단 억지로라도 받아들이고 임해야 한다.
그래야 어차피 할 일을 놓고 억지 춘향이처럼 쓰고 고통스럽게 행하지 않게 되고
같은 일을 즐겁게 대하면서도 훨씬 잘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이것이 삶의 문제 해결방안이기도 하다.


원래 이들은 상대적 관계에서의 문제다.
상대가 어려운 ▽▽을 자신에게 요구하고 고집하는 상태다.
그리고 정작 자신이 바라는 ▲▲은 상대는 하지 않으려 한다.

사정이 이러므로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행하기 힘든 이런 어려운 내용을 자신은 하지 않고
단지 상대가 그렇게 ▲▲을 잘 하면 좋다고 바라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면 상대나 자신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알고보면 자신은 ▽▽을 행하고 상대는 ▲▲을 안 한다면,
자신이 상대보다 훨씬 좋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자신이 상대에게 희망하는 ▲▲이 있어도
그런 것을 상대가 행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그와 관계없이 그냥 무조건 자신이 먼저 상대가 바라는 내용 ▽▽ 을 즐겁게 잘 하는 것이 답이다.

그리고 사정이 그러함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나면
일반적으로 하기 힘들고 싫어하는 성격의 내용을 붙들고
그것이 사실은 즐겁고 좋은 일임을 스스로 이해하고
늘 그것을 즐겁게 잘 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현실 사정이 그렇다.
그리고 그것이 비용은 가장 적게 만들어서 오히려 비용을 거꾸로 마이너스로 만든 가운데
얻는 수익은 무량하게 얻는 방안이기도 하다.

그런데 매 경우 이것을 거꾸로 반대로 하면 그 자신이 낙타가 된다.
그래서 경전에서 이런 대표적인 경우를 '타승'이라고 표현하다.
현실에서 좁고 짧고 앝게 관찰해 지금 당장 자신에게 좋다고 보는 것을 취해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성격을 갖는다.
그래서 잘못 임하면 이렇게 상대와 서로 고집을 피우고 대립하는 가운데
제 3 자인 어부만 결과적으로 좋게 해주는 물고기나 새처럼 되기 쉽다. [어부지리]
그리고 재주는 열심히 피우지만, 길게 보아 다른 이만 좋게 해주는 원숭이나 낙타가
스스로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것이 타승의 의미하는 내용이 된다.
당장 자신에게 좋다고 보며 집착하며 무언가를 행하면
자신이 잠시 무언가를 차지하는 것 같지만,
길게 보아 최고 악마가 그 최종 수익을 다 가져가고
자신은 결국 원숭이 노릇만 열심히 하고 희생되는 결과에 처하기 때문이다.

● 경전에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 말은 상대방 원수를 위한 말이 아니고 그 자신을 위해 하는 말이다.
원수를 미움으로 대하면 이후 복수가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어느 경우나 그 자신부터 무량하게 고통속에 지내야 한다.
그런데 미움을 제거하면 그 순간 당장 자신부터 달라진다.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상대방이 반드시 좋게 변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해주길 바란 ○○ 이 있다고 할 때 그것을
상대방이 행여 스스로 잘 알아서 행하게 되는 경우는 주로 그런 경우에서만 나타난다.
현실이 그렇다.

다만 이런 내용을 그런 구체적인 상황에서 실천해 행하기 어려울 뿐이다.


그래서 불교 경전에서는 다음을 추가해 제시한다.
우선 원수로 알고 대하는 상대가 사실 그 정체가 그렇지 않고 그와 정반대이고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런 내용 자체를 본래 얻을 수 없다는 사정까지 잘 이해하라고 제시한다.



[인용참고자료] 고사 와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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