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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구자료 (141)
불교진리와실천
작성자 Prajna Citta : ... 그때 금강살타보살이 게송으로 말하였다. 구슬은 보살의 훌륭한 과(果)요 중간을 끊는 것은 번뇌 근절시키는 것 실로 꿰는 것은 관세음보살 주불은 아미타불 표시합니다. 마구 지나쳐 법을 넘는 죄 짓지 말고 모두 다 염주로서 공덕을 지으소서. 자거(硨磲)로 만든 염주 그 복이 한 배(倍)요 목환자로 만든 염주 그 복이 두 배입니다. 철로써 만든 염주 그 복이 세 배요 숙동(熟銅)으로 만든 염주 그 복이 네 배요 수정과 진주 등 모든 보배로 만든 그런 염주 굴리면 그 복이 백 배나 됩니다. 제석자(帝釋子)로 만든 염주 그 복이 천 배요 금강자(金剛子)로 만든 염주 그 복이 구지(俱胝)요 연자(蓮子)로 만든 염주 그 복이 천 구지요 보리자(菩提子)로 만든 염주 그 복이 한..
작성자 Prajna Citta : 칠각분 ●칠각분◀七覺分▶ 【범】sapta-bodhyaṇgāni 열반에 이르기 위하여 닦는 37가지 도행(道行) 가운데 제6. 칠보리분(七菩提分)ㆍ칠각지(七覺支)ㆍ칠각의(七覺意)ㆍ칠각(七覺)이라고도 함. 불도를 수행하는데, 지혜로써 참되고 거짓되고 선하고 악한 것을 살펴서 골라내고 알아차리는데 7종이 있다. (1) 택법각분(擇法覺分). 지혜로 모든 법을 살펴서 선한 것은 골라내고, 악한 것은 버리는 것. (2) 정진각분(精進覺分). 여러 가지 수행을 할 때에 쓸데없는 고행은 그만 두고, 바른 도에 전력하여 게으르지 않는 것. (3) 희각분(喜覺分). 참된 법을 얻어서 기뻐하는 것. (4) 제각분(除覺分). 그릇된 견해나 번뇌를 끊어버릴 때에 능히 참되고 거짓됨을 알아서 올..
작성자 Prajna Citta : ● 무릇 모든 부처님들은모두 부처님답게 적멸한 열반의 궁전을 장엄하시고, 많은 겁에 걸쳐세상의 바다에서 욕심과 괴로운 행을 버렸다. 모든 중생들은 중생들로서, 불타는 집 안에서 윤회를 거듭하며, 무량한 세 동안 탐욕을 버리지 않는다. 막음이 없는 천당에 가 이르는 자 적음은 삼독과 번뇌로 자기 집 재물을 삼은 때문이며, 유혹함 없는 지옥(惡道)에 많이 들어감은 네 마리의 뱀[물질]과 다섯 가지 욕심을 망녕스런 마음의 보물로 삼은 때문이다. 사람 가운데 누가 산으로 돌아가 도 닦고자 아니 하는가.그러나 그렇게 나아가지 않고 애욕에 얽매인다. 그리하여 산이나 호수로 돌아가 마음을 닦지 못한다. 스스로의 힘에 따라 착한 일을 행함을 버리지 말라. 스스로 즐거워하고 버림을 성스..
작성자 Prajna Citta : 손으로 때리는 것 말로 욕하고 비난하는 것 마음으로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 이 가운데 남에게 아픔을 주지 않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마음으로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은 직접 손으로 때리는 것보다는 덜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손으로 때리거나 말로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사실 미워하는 마음이 있을 때 그 미움 때문에 행하는 행동이다. 따라서 늘 마음안의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 나머지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집착하고 사랑하는 것도 비슷하고, 또 반대로 미워하는 것도 엇비슷하다. 따라서 이들이 얽혀서 서로 갈등을 겪고 충돌하고 해치는 모습의 원인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늘 생각해야 할 바는 마음의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을 없애고, 말도 ..
작성자 Prajna Citta : web: http://blog.paran.com/buddhism007/45322587
마음이 늘 남과 싸우는 상태에 있는 경우가 있다. 늘 전쟁을 하는 상태에서 평온함이 깃들기 힘들다. 싸움은 한편으로는 상대가 밉기 때문이고 화가 나기 때문인데 그 미움과 화는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탐욕이 성취되지 못하거나 침해 받아서 일어난다. 그래서 먼저 자신의 탐욕이 일으키는 갈증을 스스로 끊거나 해소해서 벗어나야 한다. 원칙적으로는 자신의 실현되지 않은 탐욕과 그 대상의 정체를 정확히 보고 그것이 갖는 더러움을 보고 그 탐욕을 끊는 것이 좋다. 갈증이 그렇게 해서 사라지지 않으면, 오히려 성취된 끝에 가서 그 끝에서부터 시작하여 벗어나오는 것도 좋다. 결국 이 모든 것의 성취나 벗어남이 모두 자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묶이고 남도 자신의 묶음으로 인해 그 묶임에 끌어 당기게 만든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