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 내용은
원래는 일반적인 학습 방안과 관련해 작성된 글이다.
그래서 현재 불교사이트 내용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해당 내용을 복사해 아래에 붙인 다음
불교 경전 공부에 도움될 수 있도록
추후 조금씩 내용을 보완 수정해 나가기로 한다.
♥ 잡담 ♥암기의 현실 사정
대략 7년전부터 화엄경 아승기품 게송을 외우고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잘 안 외어진다.
시간이 지난 지금 게송 첫 내용만 간신히 기억난다.
요즘은 관자재보살 108 명호를 외우기 시작했다.
외운지 상당히 되었지만 한 11 개 정도 지금 외우고 있다.
문수사리보살 108 명호도 있다. 이것은 이 다음에 외어야 한다.
오늘은 범망경 10 중금계와 48 경계 항목이 나열된다.
이것도 수행자에게 중요하다. 그래서 외어야 한다.
오늘 암기방안을 정리한 계기도 여기에 있다.
그외 5 위 100 법 5 위 75 법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또 경전을 보다가 중요한 게송을 만나면 외어야 한다.
그리고 수행자에게 중요한 수행덕목도 외어야 한다.
수행 계위로 52 위가 있다면 이것도 외어야 한다.
또 중요한 경전의 제목과 품명은 기본적으로 외어야 한다.
다라니가 나오는 경전을 만나면 다라니도 외어야 한다.
이렇게 외울 항목이 많다.
그런데 어릴 때 학창시절부터 외우는 데에는 소질이 별로 없다.
불교 경전을 오래 공부하지만 반야심경도 못 외우고 있다.
암기에는 일정한 방법도 필요하다.
그런데 가끔 한 번 보면 사진기로 사진을 찍는 것처럼
별 방법없이 잘 외우는 분도 있다.
과거에 아난존자나 용수보살님이나 구마라집 법사 등도 그런 사례에 속한다.
반면 불교계에 평생 반 게송밖에 외우지 못했으나 아라한이 된
주리반특이란 분이 있다.
최근 유투브를 보다가
나이가 5 살인데 일본어 중국어 등을 현지인처럼 말하는 어린이가 있다는 내용을 보았다.
과거에 TV방송에서 방송된 내용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기억하는 데에 작용하는
업의 장애 현상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여하튼 업의 장애현상을 극복하는데
보리심의 장착이 필수적이다.
불기2564-07-29
♥ 단상 ♥ 암기-기억의 중요성
현실에서 어떤 이름을 떠올린다고 하자.
그러면 그 이름이 또 그와 관련된 내용을 연이어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이 내용은 이후 생각과 말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이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 좋고 바람직한 내용을 경전에서 잘 요약해
외우고 지니고 다녀야 한다.
마음에는 우주 전체의 보물을 담을 수도 있다.
그런데 평소 자신이 쓰레기 같은 쓸데없는 것만 자꾸만 떠올린다고 하자.
그러면 그 마음에 쓰레기만 가득차게 된다.
그래서 그 마음의 주인이 쓰레기처럼 된다.
이 두 경우의 차이가 크다.
그리고 이것이 바람직하고 중요한 내용을
평소 잘 기억하고 지닐 때 얻는 효용이 된다.
*** 숫자 관련 암기 및 순서가 중요한 내용의 암기 학습방법 ***
● 가장 원칙적인 암기방안 - 반복
경전 공부를 할 때
다라니처럼 뜻도 모르고 이해가 안 되는 긴 낱말들을 외워야 할 경우가 많다.
그외 각 내용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순서를 배치해서 외어야 할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원칙적으로
통상 무조건 외워질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방안을 사용한다.
외워질 때까지 자주 반복하는 것이 암기의 가장 원칙적인 방안이다.
다만 이런 반복을 통한 암기에도 방안이 있다.
- 우선 내용을 이해해 정리하고 외우는 자체에 심리적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갖지 않고 즐거워해야 한다.
경전 공부를 하다보면
뜻도 파악이 잘 안되고 낯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거부감을 갖기 쉽다.
그리고 암기과정에서 심리적으로 갖는 문제는
결국 모든 학문과 지식의 학습 암기과정에서도 동일한 형태로 제기된다.
그런 경우 각 내용을 대할 때부터 우선 마음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다.
즉 의식적으로 마음 자세를 다음처럼 바꿔 취하도록 노력한다.
우선 '외어야만 한다'라고 여겨지는 중요한 핵심 내용을 먼저 잘 찾는다.
=> 그러나 그 내용을 외우고자 할 때는
이 내용을 '외어야만 한다'고 대하지 않는다.
이후에는 그 내용을 '외우고 '싶다' 라고 마음을 바꿔 대한다.
- 이런 경우 그것을 완전히 익히고 외운 상태가 갖는 좋음을 찾아야 한다.
- 그리고 그처럼 성취된 상태를 미리 마음으로 그려서 기뻐하고 원해야 한다.
- 한편 일정한 내용은 다른 이를 위해서 익히고 외우고자 하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
온 생명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일정한 내용을 익히고 외우는 것이 절실히 필요함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 내용을 알려주려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각 내용을 대하는 것이
기억에 도움이 많이 된다.
- 그리고 처음 내용을 대할 때는 당장 외울 수 있는 분량 정도만 가볍게 뽑아 외운다.
분량이 많으면 처음에는 첫 부분과 끝 부분 - 그리고 항목 수 정도만 외어도 된다.
-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다른 선지식을 친근해서 물어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된다.
이해되지 않는 상태로 내용을 외우려 하면 더 힘들게 된다.
- 그리고 이후 일상생활시 자주 그 부분을 떠올려 사용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일정 부분이 그런 노력으로 다 외어진 후에는
다시 해당 부분을 방문해 그 이후 부분을 다시 이전 내용에 조금 덧붙여 외어 나간다.
이런 형태로 자주 반복하면 점차 내용을 다 외우게 된다.
이것이 암기의 가장 원칙적 방안이다.
● 보조적 암기방안의 사용
경전 공부를 하다보면
의미도 파악이 안되고 낯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외을 때 심리적으로 거부감을 갖기 쉽다.
이런 경우 원칙적인 암기 방안과 함께
보조적으로 암기방안을 덧붙이면 도움이 된다.
이런 암기 보조 방안은 해당 내용을 좀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대략 100 개 항목을 순서로 자꾸 반복하여 외우게 되었다고 하자.
그런데 누군가 갑자기 14번째는? 이런 식으로 물어본다고 하자.
그런 경우 외운 내용을 죽 다시 꺼내면서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더듬어 세어 보아야 알게 된다.
물론 현실에서 그런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일정 내용 가운데 각 내용이 몇번째인가를 헤아려야 할 경우도 많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는 위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현실에서 조상의 족보를 외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예를 들어 족보와 같은 형태의 내용을 외운다고 가정해보자.
그런 경우 예를 들어 39대 할아버지는? 하고 묻는다면
잠깐만 1대는--- 하고 시작하며 39번째를 찾게 된다.
그러나 보조적 암기방안을 병행하면
그런 경우에도 바로 내용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순서로 내용을 암기가 필요한 경우 등에
암기와 암산까지 함께 통합할 체계를 병행하면 낫다.
그리고 보조적 방안을 다수 병행해 기억하면
내용을 떠올리거나 확인하는 과정에서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불교 경전 공부시 다라니는
뜻도 잘 파악이 안되고 읽기에도 낯선 형태가 많다.
이런 경우 원칙적 방안과 함께 보조적 방안을 잘 병행해 사용하면 좋다.
● 첫글자 떼내어 붙이기
외어야 할 내용의 첫글자를 떼낸다.
그래서 이들을 다시 묶어 이어 외운다.
예를 들어 조선왕의 이름을 외울 필요가 있어 외운다고 하자.
태조-정종-태종-세종....이런 식이다.
그런데 앞글자만 떼네어
태정태/세문/단세에/성연~~
이런 식으로 외운다.
이 경우 단순히 앞글자를 떼내 묶어 외울 때도
10진법 체계가 낫다.
태정태/세문/단세에/성연~~
이 경우 5 글자씩 떼내 3 /2 조로 분리하는 것이 위치파악에 낫다.
만일 4-3 조로 외우게 되면 나중에 위치 파악이 힘들게 된다.
4-3 조예를 들어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이런 방식이다.
그런데 여하튼 위와 같이 다 외우고 나서
이 가운데 선조는 몇번째 왕인가를 헤아려본다고 하자.
또는 9번째 조선왕은 누구인가를 헤아려 본다고 하자.
이런 경우 10 진법 방식과 다른 방식 예를 들어 4-3 조 방식은 차이가 발생한다.
그래서 외울 때는 10 진법 체계로 5 씩 묶어 외우는 것이 낫다.
그렇지 않으면 내용을 설령 외었더라도
순서나 숫자만으로 바로 외운 것을 꺼내기가 힘이 들게 된다.
● 시나 시나리오 형태로 만들어 외우기
참고로 한자가 익숙한 경우는
제목과 함께 앞 뒤가 자연스런 문장이 되도록
한시형태로 감상해 외우면 연상에 좋다.
[ 한자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한글 자체로 자연스런 문장 내용이 되도록 조금 바꾼다. ]
그리고 한시 감상과 한글 엉터리 시나리오 이 두 방안을 함께 병행하면 더 좋다.
여하튼 연상이 쉽게 될 방안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이는 1 번 내용이 => 2 번 내용을 꺼내주고
다시 2 번 내용이 => 3 번 내용을 꺼내주고
...
이렇게 계속 이어 꺼내주는 방식이다.
이 각 관계가 논리적 도출관계나 시간적 선후관계가 되도록
시나리오 형태로 연결되면 연상이 쉽다.
시나리오는 자신에게 가장 연상이 잘 되는 내용이면 된다.
시나리오는 암기를 위해 방편상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자신에게 연상이 잘 되는 시나리오이면 충분하다.
이것은 각 개인마다 구체적으로 다를 수 있다.
샘플로 다른 이가 만든 시나리오가 도움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 구속될 필요는 없다.
즉 반드시 그런 방편만으로 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방편삼아
자신에게 가장 연상이 잘 되는 시나리오를 그 때 그 때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예]
조선 27 대- 태정태세문 단세예성연 중인명선광 인효현숙경 영정순헌철 고순
태조 > 정종 > 태종 > 세종 > 문종 >
단종 > 세조 > 예종 > 성종 > 연산군 >
중종 > 인종 > 명종 > 선조 > 광해군 >
인조 > 효종 > 현종 > 숙종 > 경종 >
영조 > 정조 > 순조 > 헌종 > 철종 >
고종 > 순종
첫글자를 떼내어 결합시키고
시나리오를 만들 경우
되도록 감각을 동원하여 결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각 내용을 시각화해서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각 정보가 현실의 90% 정도 영향을 미친다.
몸이 만냥이면 눈이 구천냥이다라는 말이 이와 관련된다.
이와 함께 청각이나 후각 미각 촉각도 함께 동원하면 더 효과가 좋다.
이는 이하 방안에서도 모두 공통된다.
예를 들어 암기용 방을 만들어 외울 경우
그냥 방을 만들어 내용을 그 안에 집어 넣는다고 잘 기억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사정은 시나리오를 만들거나,
또는 첫글자를 떼어 붙일 경우도 마찬가지다.
● 운율과 리듬을 이용하기
암기할 내용을 운율을 넣어 노래 형태로 만들어 반복해도 도움이 된다.
위 방식은 여러 다른 내용들을 외우는 과정에서 같이 이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각기 다른 종류의 일련 내용을 외우는데 모두 이용될 수 있다.
● 암기방 만들어 각 방에 내용 배치하기
한편 이들 내용을
주산알 위치 형태로 방을 배열해 각 방에 결합시킬 수 있다.
그러면 이후 해당 방위치를 통해
각 방에 들어간 내용을 곧바로 찾아낼 수 있게 된다.
○ 암기방의 마련
순서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내용을 기억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숫자배열대로 미리 마련된 공간[암기방]에
각 내용을 차례대로 방의 숫자나 특성과 결합시켜 암기하면 좋다.
또한 순서가 중요하지 않아도
이런 방을 이용하면 암기에 편하다.
암기할 내용을 제목과 함께
암기용 방에 배치해 암기하는 습관을 가지면
기억하거나 재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암기할 내용들을 넣을 구체적인 공간을
'마음' 안에 미리 잘 마련해둔다.
마음에 마련하는 암기용 방은
구체적 형상이 뚜렷한 형태를 이용하는 것이 연상결합에 좋다.
그리고 방 형태가 늘 고정되어야 한다.
매번 방 형태가 바뀌면 곤란하다.
암기 전에 마음에 이런 방의 구획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 주산알 배치 방식의 마음안 암기방
- 순서대로 암기할 내용의 암기를 위한 마음속 암기용방
다음은 숫자와 함께 내용을 순서대로
기억할 필요가 있을 때
기억에 사용하기 위해 마음에 마련해 놓는 암기용 '방'이다.
● 5
●6 ○ 1
●7 ○ 2
●8 ○ 3
●9 ○ 4
● 0
이런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형태의 배치는 별다른 이유는 아니고,
위치만으로 곧바로 해당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방 배치는 주산 알로 표시되는 배열에 준한다.
다만 1과 6 의 위치를 구별하기 위해
1은 오른쪽 6은 왼쪽에 별도 방을 만들어 둔 것이다.
2나 7, 그리고 3과 8 그리고 4와 9도 마찬가지다.
한편 1234 로 나열되는 방에서도
각 방[순서]을 바로 찾아내는데 도움되도록
123 방과 4 번째 방을 조금 사이를 떼어 둔다.
그러면 위치만으로 방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이런 방배치를 하면 방 위치만으로
해당 내용이 몇번째인가를 파악하기 쉽다.
그리고 방 위치만으로 각 내용을 바로바로 꺼내게 해준다.
○ 주산알 배치 형태의 필요성
일정한 내용을 암기용 방을 통해 결합시켜 외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 경우 123456790의 방을
다음 형태로 같은 평면에 일렬로 나열하였다고 하자.
○○○○○○○○○○
그러면 7번째 내용을 찾아내야 할 때
매번 하나씩 세어 방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주산알 배치 방식은
각 방을 다음처럼 배치하고
각 내용을 각 방에 순서대로 넣어 결합시켜 외우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조선 왕조를 외운다고 가정해보자.
태조-정종-태종-세종....
또는 앞글자만 떼낸다.
태정태/세문/단세에/성연~~
이처럼 각 내용을 앞 뒤로도 이어 붙이며 외우면서
또 각 내용을 각 방에 배치해 넣고 각 방의 특징과 결합시킨다.
이처럼 각 방식을 함께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문 5
단6 태 1
세7 정 2
예8 태 3
성9 세 4
[ 조선왕조] 0 => 10 연
이렇게 외우면
해당 내용이 들어 있는 방 위치만으로
그 내용이 몇번째인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 신체를 기준으로 만든 100개의 마음안 암기방
주산알 배치 형태로 다음처럼
신체에 각 방을 배열하여 0-99 개의 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00개]
아래는 신체에 100 개의 암기용 방을 만드는 방안을 소개한다.
○ body_memory_room.jpg
암기용 100 개의 신체 부분
위 그림은 신체에 100 개의 방을 만드는 방식을 나타낸다.
우선 신체의 각 부분을 크게 먼저 10 부분으로 나눈다. [주산알 배치 방식]
그리고 그렇게 나뉜 각 부분에 다시 10 개의 방을 각기 나누어 배치한다.
각 부분별 방배치는 앞에 소개한 주산알 배열을 사용한다.
● 5
●6 ○ 1
●7 ○ 2
●8 ○ 3
●9 ○ 4
● 0
방 배열은 각 부분마다 이런 형태로 구성된다.
그렇게 하면 신체 전체에 약 100 개 방이 만들어진다.
그러면 마음에 늘 지니는 암기용 방이 100 개가 생겨 준비된다.
이렇게 하면 각 방마다 우선 숫자가 배당된다.
그리고 또 방별로 약간의 특징이 있게 된다.
[ 어깨, 가슴 등등]
각 방에 배당되는 숫자는 또 별도로 단어나 형상의 의미로 바꿀 수 있다.
[ 아래 숫자의 형상화 방법 참조]
그러면 이후 각 방이 갖는 숫자나 특성에 '기억할 내용'을 서로 결합시켜 기억에 이용할 수 있다.
[참고]
참고로 무조건 방에 각 내용을 배치하는 것만으로 저절로 암기되는 것은 아니다.
각 방에 배당된 숫자- 각 방이 갖는 특징[신체특징]과 각 내용이 서로 결합이 되어야 한다.
0 번방은 이들 내용 전체의 주제나 제목이 배당된다.
그래서 0번방내용 제목 - 숫자 - 방 특징[신체부위]- 방에 들어간 내용이
서로 연상이 잘 되도록 결합되어야 한다.
이 방식은 또 앞에 나열한 여러 암기방식과 병행하면 좋다.
그러면 이후 나중에 내용이 보관된 위치만으로 각 방에서 내용을 꺼낼 수 있다.
한편 이를 응용하면 10진법 체계에 의해 1000 개 이상으로 더 확대될 수도 있다.
[참고]
신체 부위를 암기방으로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 다른 사람의 신체를 바라보는 모습을 기준으로 할 경우와
- 자신 신체를 아래로 내려 볼 때 모습을 기준으로 할 경우
- 자신 신체를 거울을 통해 바라볼 때 모습을 기준으로 할 경우
- 그리고 손을 펴서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 때를 기준으로 할 경우와
- 손 겉면을 앞으로 내밀 때를 기준으로 할 경우 등이 다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심장은 자신을 기준으로 하면 왼쪽에 있다.
이 심장의 위치가 위 각 경우마다 조금씩 달라진다.
또 오른쪽 엄지손가락도 위치가 달라진다.
따라서
암기용방은 자신이 이 가운데 기준을 하나로 정해야 한다.
● 예를 들어
다른 이를 바라볼 때 + 그리고 상대가 손바닥을 자신쪽으로 펴서 손안쪽을 내밀고 내릴 때를 기준으로 할 수 있다.
* 이는 엄지손가락이 모두 바깥쪽을 향한 상태가 된다.
한편 신체부위를 100 등분한다고 할 때
신체부위의 명칭이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있다.
명칭을 정확하게 모르면 기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의학서적을 참조해 일일히 각 명칭을 다시 알아서 외우기도 쉽지 않다.
암기용방은 자신만 사용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임의로 명칭을 만들어 내서 암기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되도록 의학적 용어를 파악해서 그 중 각 부분에서 특징적인 10 개 부위씩을 뽑아 정하면 더 낫다.
어느 경우나 명칭이 정해질 때 이들 명칭을 통해 외울 내용과 결합하면 암기시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처음 0 ~9 까지의 배당을 다음처럼 할 수 있다.
[ 각 신체부위 선택은 자유다. ]
전박근 (前膊筋) 아래팔 근육(아래팔에 있는 근육).
전박골 (前膊骨) 아래팔뼈(위팔뼈와 손뼈 사이에 있는, 아래팔을 이루는 뼈).
전박 (前膊) a forearm
척골(尺骨) 【자뼈】 [ulna] : 아래팔의 안쪽에 있는 뼈
요골(橈骨) 【노뼈】 [radius] : 아래팔의 바깥쪽에 있는 뼈
손허리뼈 (metacarpus) 모두 5개로, 손바닥을 이루는 기다란 뼈. 손목뼈의 앞줄과 가까이 있는 손가락뼈들로 이어진다.
갈고리뼈 (hamate) 손목뼈의 앞줄에 있는 뼈. 특히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의 손허리뼈와 관절로 연결되어 있다.
알머리뼈 (capitate) 손목뼈의 앞줄에 있는 뼈. 특히 가운뎃손가락의 손허리뼈와 관절로 연결되어 있다.
큰마름뼈 (trapezium) 손목뼈의 앞줄에 있는 뼈. 특히 엄지손가락의 손허리뼈와 관절로 연결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체 : 손뼈 [bones of hand] (브리태니커 비주얼사전 > 인간, 2012.)
목말뼈 (talus) 발목뼈에 있는 짧은 뼈.
발배뼈 (navicular) 발목뼈의 뒷줄에 있는 뼈
중족골 {발바닥뼈]
발바닥뼈 (metatarsus) 모두 5개의 긴 뼈. 발의 밑바닥을 형성한다.
발쐐기뼈 (cuneiform) 발목뼈의 앞줄에 있는 뼈.
발허리뼈 (metatarsal) 발바닥뼈를 이루는 5개의 뼈들.
■ [50 번대 ]
● 55 이마 forehead, 額上 【액상】 이마의 위
51 눈썹 아이부러워eyebrow 眉 【미】
52 눈 eye 眼 【안】
53 (귀)코 nose 鼻 【비】
54 입 mouth 口脣 【구순】
★ 명칭이 어려우면 - 위치로만 연상 기억해도 된다. 50 번대 이상은 사용할 경우가 그다지 많지는 않으므로 주로 한자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100 번대 이상으로 나아갈 때는 다시 영어 등을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다만 개별적으로 상황에 맞춰 정한 다음 자신이 일정하게 사용하면 된다.
● [pt op tr] fr ◀접기◫
이를 먼저 첫글자를 떼낸다.
- 첫글자가 여러번 중복되는 글자이거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하는 글자면 두번째 글자등으로 교체한다.
[한자어가 익숙하면 한자어를 통해 한시처럼 감상해서 연상이 되도록 한다. ]
信念●進慧定 / 不迴護戒願
신념진혜정 불회호 계원
[한글로도 별도로 연상쉽게 말을 만들어 본다. 말이 잘 안 되면 약간 변형시킨다. - 병행하면 더 낫다.]
~ 호의 계원이다. ~
그 다음 신체부위에 배치한다.
그리고 각 신체부위에 배당된 숫자와 부위명칭과 별도로 연상이 되도록 개별 결합시킨다.
0 자리는 늘 전체 내용의 제목, 주제를 배당한다.
5목 => 10신의 목은 집중해서 선정 정려상태가 되어야 한다. [정]
6 쇄골 1 빗장뼈 => 10신의 해[일], 빗장뼈[=쇄골]는 빗장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신] 7 갈비뼈 2 심장 => 10신의 이빨, 심장은 기억해 잘 보관한다. => [념]
8 대장 3위 => 10신의 인삼, 위는 소화해 잘 [정진해] 나아가야 한다. => [진]
9 맹장 4소장 => 10신의> 모래, 소장은 지혜로와야 한다. => [혜]
0배꼽 = [10신]
[6-> 육, 쇄골은 물러서면 안 된다. [불퇴 ]
7 갈비뼈 => 10신의 페인트칠, 갈비는 쌓은 공덕을 그 방향을 돌려 나아가야 한다. [회향]
8 대장 => 10신의 팔, 대장 은 법을 보호해야 한다. [호법]
9 맹장 => 10신의 거북이, 맹장은 계를 준수해야 한다. [계]
10 일공, [원래는 [ 팔 맥박부위 ]=> 10개만 사용시는 배꼽위로 정한다. => 10신의 팔맥박은 서원을 갖고 임해야 한다. [원]
이런 형태로 다양한 방식을 병행한다.
암기방 특성상 다른 항목들이 번갈아 이 위치에 들어올 수 있다.
그 때 각 내용에서 서로 혼동하지 않게 하는 힘은 0 의 위치에 있는 주제어가 중요하다.
그리고 이 주제어는 늘 내용과 붙여서 함께 연상 결합해야 한다.
"10신"의 해[일], 빗장뼈[=쇄골]는 빗장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신]
주제어를 빠드리면 아무리 내용만 외어도 나중에 재생 기억해 낼 수 없다.
내용을 꺼낼 단서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10 신에서 첫번째와 예를 들어 성관자재보살108명호 가운데 첫번째는 다른 내용을 꺼내줄 수 있게 된다.
"10신"의 해[일], 빗장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신]
"성관재보살108명호"의 해[일], 빗장은 '다냐- 타 혜바바나 가리 다가리 다냐 ' 가 된다.
怛你野<二合>他<引>呬婆嚩曩<半音>訖哩<二合>哆訖哩<二合>怛野<一二合>
다라니는 한자어의 도움을 받거나, 비슷한 한글 문장으로 바꾸면 기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처음 주제어를 늘 같이 반복해서 함께 붙여서 결합시켜 외워야 한다.
반복된다고 이를 빠뜨리면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기억해내기 곤란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여러 암기방안은 하나를 주된 방으로 하되,
다양한 여러 방안을 다 함께 병행해 이용하면 좋다.
주된 방안으로 기억이 안 나는 경우에
보조적으로 다른 방안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암기용 방의 표준 단일화 및 특별 방을 통한 암기 병행
마음안에 마련하는 암기용 방은
위 방식외에도 자신에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가락을 이용하거나
얼굴이나 또는 자신이 익숙한 거주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는 자신이 평소 잘 다니는 거리도 좋다.
그러나 암기용방을 매번 생각나는대로
그 때 그 때 달리 만들어 사용하면
시간이 오래 지난 후 재생시 혼동이 생길 우려도 있다.
즉, 매번 자신이 암기에 사용한 방이나 순서를 찾아내는 것부터 힘이 들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암기시에 늘 고정된 일정한 체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위에 소개한 방식을 참조하며 자신이 기본적으로 늘 사용할 일정한 체계를 만들어 둔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같은 암기방만 사용하면 오히려 이로 인해 혼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처음 제목과 함께 함께 떠올리는 옆 내용들을 통해 구별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암기할 내용을 매번 같은 방만 사용하면 서로 혼동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각 경우별로 특별한 방을 따로 하나 더 정해 기본 방식과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그래서 각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다.
즉,
매번 다른 방을 사용하는 경우 단점은 => 방을 떠올리는 것부터 힘들다.
매번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경우 단점은 => 각 주제별로 혼동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 둘을 함께 병행하면 낫다.
즉 기본적으로는 표준 방을 통해 연상해내려 노력한다.
그러나 잘 안 되면 별도의 특수방을 통해 재생하는 노력을 병행한다.
● 내용의 단일화
어떤 주제에 대한 내용이
여러 다른 판본이 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각기 다른 표현,
순서가 다른 경우
번역표현이 다른 경우 등이 있다.
이런 경우는 암기를 위해서 일단 내용을 정리해 단일화해야 한다.
여러 표현이 있으면 그 가운데 암기가 쉽고 대표적인 표현을 먼저 선택해 단일화한다.
순서도 마찬가지다. 가장 암기가 쉽거나 논리적으로 체계적인 대표적인 순서를 먼저 선택해 단일화한다.
정리를 통해 단일화되지 않으면 암기과정에서 혼동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정리가 안 되 혼란스러우면 이후 암기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내용을 떠올리려 할 때 매번 이것인지 저것인지 오락가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내용을 단일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여러 판본의 다른 표현이나 내용은
이후 단일화된 내용이 꺼내주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평소 이들 내용은 단일화된 내용과 연결해 다시 따로 외어야 한다.
● 별도 방을 여럿 만드는 방안.
○ 손가락에 배치하는 방안
손가락을 마음의 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손가락을 펴면 안에 마디가 3개 있어서 선을 4개를 그려 볼 수 있다.
5가 중앙의 높이 솟아 오른 부분에 해당한다.
○ hand.jpg
○ 자주 다니는 산책로의 특징적인 장소를 방으로 이용한다.
○ 기타 자신이 구조를 잘 아는 집이나 빌딩을 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 참고로 거리에서 만나는 특징적인 장소를 암기방으로 사용할 때는
각 장소가 몇번째인지를 자신이 잘 알도록 배치해야 한다.
잘못 배치하면 이것부터 암기하는데 힘이 들 수 있다.
● 숫자의 암기
각 암기방은 어느 위치에 있는 '몇번째' 방이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
그런데 그 숫자는 기본적으로 아라비아 숫자형태다.
그런데 숫자는 형상이나 의미가 없다.
그래서 암기하기 힘들다.
숫자를 암기하는 핵심은
숫자를 => 구체적인 형상이나, 의미를 갖는 '낱말'로 변형시키는데 있다.
주산에 익숙하면 주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주산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다음 방식들을 이용해 숫자를 형상화해 숫자기억에 이용할 수 있다.
○ 숫자를 한자어로 읽어 단어로 변환하기
숫자 1은 한글로 '하나'라고도 읽는다.
그런데 한자어로는 '일'이라고 읽는다.
그런데 숫자를 한자어 형태로 읽으면
다른 물체나 개념으로 형상화할 수 있다.
이는 그냥 숫자를 일 이 삼 사...이렇게 읽고
그에 해당된 형상을 결합시키는 방안이다.
■ 한자리 숫자
○ hand.jpg
위에 그림으로 표시한 것들이 숫자의 형상화의 예이다.
1 이나 4나 6이나 9 와 같은 경우는
한자어를 통해 변환하면 쉽게 된다.
예를 들어
1 은 일이라고 읽는데
같은 소리의 한자어 가운데 형상이 뚜렷한 글자를 찾아낸다.
그래서 일은 한자로 日을 나타낸다고 정한다.
그래서 1 은 태양 해를 의미한다고 정한다.
마찬가지로
4는 모래사,
6은 고기육,
9는 거북구의 한자어를 통해서 형상화시킬 수 있다.
이런 형태로 숫자와 같은 소리인 한자어를 통해
일정한 형상을 떠올린다.
그래서 이 형상을 통해 기억하면 숫자기억에 도움이 된다.
한자어가 낯설더라도 일단,
이 숫자를 ㄱㄴㄷㄹ 로 번역해 표현하는 것보다는 노력이 덜 든다.
따라서 이렇게 외우는 것이 더 편하다.
■ 두자리 숫자
여러자리로 된 숫자의 경우는
숫자를 두 부분씩 묶어
한자어 방식으로 바로바로 읽으면 낱말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런 경우 대부분 익숙한 낱말이 찾아진다.
예를 들어
12는 일이-> 일리,
50은 (손) 오공 이런 식이다.
그리고 숫자를 읽는 발음에서
연상되는 낱말이나 형상이 찾는다.
그리고 그 형상을 그 숫자를 나타내는 낱말로 사용한다.
숫자를 그냥 두글자씩 묶어 읽을 때
적당한 단어가 잘 찾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조금씩 변형하면 대부분 결합시킬 낱말이 찾아진다.
잘 안 찾아지는 경우 숫자발음과 가장 가까운 낱말을 찾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오(5)로 형상이 잘 안찾아지면 오와 비슷한 '옷'을 5 에 배당해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19 -> 일구 ? -> 이런 경우 -> 일구하는 사람들, 이렇게 만들 수도 있다.
21 -> 이일 ? -> 영어 eel -> 뱀장어, 이렇게 연상할 수도 있다.
정 안되면 발음을 굴려
다른 숫자와 혼동되지 않는 범위에서 비슷한 단어를 찾는다. (삼-> 산, 상 )
한편 십자리에 0 이 위치하는 경우는 공을 넣어 붙인다.
* 2004 같은 경우는 이공+ 공사.
이렇게 바꾼다.
04 와 그냥 4를 구분한다.
한 숫자에 여러 단어가 가능하면
그 가운데 되도록 구체적 형상과 관련된 단어를 찾아 결합시킨다.
숫자에 배당하는 낱말을 찾아내려면
국어사전 한자사전 영어사전 등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 여러자리 숫자
십자리 백자리 단위 등으로 숫자가 높아지면
그에 따른 낱말을 만들기가 일반적으로 힘들다.
보통 읽는 숫자는 삼십삼 삼백삼십삼 등으로 읽는다.
숫자 발음에 십, 백, 천 등이 포함되면 낱말 전환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그냥 33은 삼삼으로 읽고
이와 비슷한 단어로 상상, 산삼 등등으로 변형한다.
한편 한글의 특수성상 3자리 이상의 낱말은 비교적 적다.
그래서 각 숫자를 낱말로 변형할 때는
2자리씩 끊어서 낱말을 붙여 새 낱말을 만든다.
예를 들어 64375 과 같은 숫자는 64-37-5 이렇게 분해하여
각기 낱말을 만들고 이를 문장형태로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경우 육사-상치-옷-- 이런 식으로 조금 이상한 낱말이 된다.
그래도 5글자로 된 낱말을 직접 만들거나 찾는 것보다는 힘이 덜 든다.
* 참고로 5를 오로 그대로 발음하면
낱말이 잘 안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25 45 65 등과 같은 경우다.
이런 경우 오=>모로 변형시켜 낱말을 만들면 된다.
(ㅁ이 5번째 한글자모이므로)
○ 숫자를 단어로 바꾸는 방안 - II
참고로 숫자를 단어로 바꾸는 것은 다음 방법도 가능하다.
우선 숫자 1234567890을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칠, 팔, 구, 제로로 읽을 수도 있다.
이는 일부는 순한글로 읽고 일부는 칠팔구로 한자어 형태로 읽고 영어로도 읽는 방식이다.
이는 첫 자음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런 상태에서 숫자의 첫 자음을 추린다.
이렇게 읽는다면
1,2,3,4,5,6,7,8,9,0 에
ㅎ, ㄷ, ㅅ, ㄴ, (ㅁ), ㅇ, ㅊ, ㅍ(ㅂ), ㄱ, ㅈ 을 배당시킬 수 있다.
그래서 숫자를 낱말로 변환시키는 데 좀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자음에
ㅏㅑㅓㅕ의 모음 또는 ㅗ ㅛㅜㅠ의 모음을 연달하 결합시키면
대부분 낱말이 쉽게 찾아진다.
다만 앞 방식보다는 조금 변환에 시간이 걸린다.
○ 숫자를 단어로 바꾸는 방안 - III
- 숫자를 가나다 순서로 변환해 단어로 바꾸기
1은 ㄱ, 2는 ㄴ 이런 식으로 글자 자모를 배당할 수도 있다.
그 다음 일일히 그 낱글자로 시작하는 낱말을 만들어
숫자를 그런 글자로 바꾸는 번역체계를 거쳐서
암기에 이용하는 방식도 있다.
예를 들어 12는 ㄱㄴ 이 첫글자로 들어가는 낱말로 변형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다.
ㅊ은 가나다에서 몇번째인지를 파악하는 것부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는 이것부터 외어야 한다. 그래서 부담이 된다.
한편 그런 낱글자로 시작하는 낱말을 찾거나 만드는 것도 부담될 수 있다.
○ 주산알 형태로 숫자를 형상화하기
주산알 형태로 숫자를 파악하는 것도
형태를 통해 숫자를 기억하는 하나의 방안이 된다.
다만 주산은 요즘 대부분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주산 방식이 암산과 기억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암산과 암기를 위해
주산을 훈련하는 것도 도움이된다.
그리고 아라비아 숫자를
주산알이 위치한 형태로 바로바로 바꿔 대하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된다.
우선 주산으로 3708 이란 숫자를 나타내는 방식은 다음이다.
위에 있는 알은 5 를 나태는 것이다.
주산알 형상 https://goo.gl/FDp7uv
어떤 상황에서 외어야 할 숫자가
9282528 이라고 가정해보자.
이 숫자를 주산알로 나타낸다면 다음과 같이 된다.
● ● ● ●
○○○ ○ ○ ○
○○○ ○ ○ ○
○ ○ ○
○
처음 9282528 이란 숫자를 대할 때부터
주산알 형태로 숫자를 바로 기억할 수 있다면 좋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아라비아 숫자를 대하면서
바로 주산알 형태가 떠오르게 하는 훈련도 도움 된다.
만일 숫자를 처음부터 주산알 형태로 표시했다면
숫자를 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미 아라비아 숫자에 익숙해 있는 상태다.
그래서 일일히 숫자를 이런 형태로 바꾸어 표기한다면 더 힘들다.
그냥 아라비아 숫자를 대하면서
바로 바로 주산알 형태가 떠오르도록 훈련하는 것이 낫다.
이는 숫자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주산알 형태로 구체적으로 형상화시키는 활동이다.
● 숫자를 암기하는 핵심은
숫자를 => 구체적인 형상이나 내용을 갖는 '낱말'로 변형시키는데 있다.
따라서 꼭 위 방법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다른 방식으로 숫자를 쉽게 형상화할 수 있다면
위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그 방법에 의해 자유롭게 형상화시키면 된다.
여하튼 자신에게 가장 편하게 연상되는 낱말을 찾아
숫자와 결합시키고 암기에 이용하면 된다.
이 과정은 결국 추상적인 숫자를
=> 조금이라도 이미지가 잘 떠오르는 형태로 변형시켜
이를 기초로 암기에서 이용하는 방안이다.
주산알 형태나 암기방의 배열도 그런 취지다.
그런데 자신 입장에서는
이 가운데 어느 한 방안을 택해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이 낫다.
그래야 나중에 시간이 오래되더라도 다시 기억해 내는데 도움이 된다.
자신이 매번 이 방안 저 방안 섞어 사용하면
자신부터 혼동이 일어나게 된다.
한편 여러 방안을 같이 사용하더라도
자신 나름대로 우선순위를 두어 혼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낫다.
● 내용의 변형
한편 숫자에 결합시켜 순서로 각 내용을 외어야 할 때는
이들 내용을 다시 연상이 잘 되도록 내용을 바꾸어 기억하면 좋다.
예를 들어 외워야 할 내용이 원소기호일 때
22 - 티타늄 ti 라고 하자.
이런 경우 '이이'가, '티타늄'으로 된 '티'를 입는다는 식으로
자신에게 잘 연상되고 재생되는 방식으로 결합시켜 외운다.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 입장에서 연상이 잘 되는 형태로 변형시키면 된다.
각 내용을 발음을 굴려 보거나,
잘 아는 다른 단어에 가깝게 바꾸면 된다.
한편 '제목' - '내용'을 함께 붙여 외운다.
제목을 빼고 내용만 외우면 꺼낼 때 힘들게 된다.
* 원소주기율표를 외우려는 경우도 있다.
원소주기율표는 별도의 체계에 따른 표가 마련되어 제공된다.
이런 경우 산수나 암산과 관련된 위 10진법 체계의 방과는 달리 하는 것이 낫다.
따라서 위 방법과는 달리
그런 구조로 방이 만들어진 특수한 빌딩에
각 내용이 배당된 것으로 생각하고 외우는 것이 낫다.
● 기억과정에 보조방식이 필요한 이유.
이런 암기방안은 처음 인턴 연구원과 대화를 하다가 생각하게 되었다.
그 배경에는 p 님이 있다.
p 님이 뜻도 알 수 없고 음도 낯선 이상한 단어로 된 다라니를 외우면
여러가지 좋다고 소개하였다.
그래서 여럿이 함께 외워본 적이 있다.
당시에는 M 님도 외우고 V 님도 외우고 그랬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테스트 해보니
대부분 앞 첫마디 몇마디만 생각이 나고 다 잊었음을 보게 된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두뇌 훈련 차원으로 다라니를 외워 보려했는데
도무지 잘 외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어린 인턴연구원들이 훨씬 쉽게 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암기의 방식을 점검해보게 된다.
현재의 다라니 암기방식은
무조건, 반복을 통하여
앞 글자가 뒷글자를 연상해내게 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p 님이 가끔 15번째는 무언가 이런 식으로 문제를 내곤 한다.
그런 경우 위와 같은방식으로는 대답하기가 힘이 든다.
그래서 외우는 과정에서
외울 내용을 각 방에 순서대로 넣으며 외울 필요성이 있다.
그렇게 외우면 순서를 갑자기 16번째 23번째 이런 식으로 물어봐도
곧바로 대답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방에 배치해 외우면 각 내용을 순서를 거꾸로해
하나씩 죽 꺼낼 수도 있게 된다.
● V
L 님이 무엇을 생각해내는데 자꾸 떠듬떠듬거리시는 데 이유가 있었다.
저런 식으로 기억하였기 때문이다. (^^)
그러나 저러나 아이들이 무슨 역사는 흐른다...어쩌구 하면서 아주 긴 단어들을
노래로 막 외워불러대는데, 그런 것도 외우는 한 방법이다.
그냥 외워질 때까지 마구 반복하면서 막 외우는 것이 원칙이다.
선생님이 직업이신 경우 각 반을 돌아다니면서 학생 이름을 외워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상황에 도움이 될까?
-- 수첩에 적는다. 그리고 수첩만 잃어버리지 않으면 된다.(^^)
○ M
위 방법으로 65개 구절로 된 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 다라니를 외워보았다.
각층을 돌아다니며 배당시키고 4개씩은 그냥 막 방에 넣어 배치하고 나니,
1-2-3 이 순서로도 잘 기억이 된다.
심지어 거꾸로 65-64-63-62 ...이런 식의 역순으로도 기억 재생이 잘 된다.
● L
사실 위 내용은 단편 낱말 정보를
다수 기억해야 할 상황에서 쓰는 초보적 방법에 관한 글이다.
- 그러나 좀 더 기초적인 방식은 암기할 낱말이 순서와 그다지 관계없으면,
그냥 첫글자를 떼어 되도록 쉽게 연상되는 낱말로 만들어 외우거나,
반대로 암기할 낱말에서 다시 첫글자를 이용해 긴 문장으로 만들어 외우는 등등의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가장 기초적인 암기 방식도 중요하다.
그리고 기초적인 암기방식을 살피기 전에
가장 기초적으로 학습과정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그래서 이 학습과정 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지식의 일반적인 습득과정 ***
학습과정이란 어떤 이의 입장에서 아직 생소한 낯선 정보나 지식을 대하여
1 이 내용을 우선 이해하고
2 그리고 이해한 내용을 잘 정리하고
3 그 다음에 이해한 내용의 핵심을 잘 주제와 결합시켜 기억하고
4 그 내용을 반복 암기하고
5 그리고 실제 그 지식을 사용할 상황에서 잘 재생하고
6 재생한 지식 정보를 구체적 상황에 맞게 잘 변형 응용 적용해내는 과정이다.
이 각 단계별로 일정한 훈련이 전반적으로 필요하다.
○ 결국 학습과정은 낯선 새로운 지식 내용을
이해 - 정리 - 결합 - 암기 - 재생 - 변형 이용 하는 과정으로 제시할 수 있다.
● 이해 과정
처음 이해과정에서는, -> 어렵고 낯선 개념으로 이뤄진 정보나 지식을
자신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을 통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헬리콥터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아이가 있다고 하자.
이 때 그 아이가 잠자리나 비행기는 알고 있다면,
헬리콥터가 무언가 하는 새로운 정보를 대하면서
이것을 잠자리처럼 날아다니는 비행기라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새로운 지식의 이해 섭취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낯선 정보나 지식의 내용이 갖는 의미를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체계 안으로 잘 받아들여 넣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 그렇게 새로운 정보가 받아들여지면
자신이 기존에 갖고 있던 정보체계도 그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간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
새는 날 수 있다.
=> 닭, 펭귄, 타조도 새다.
=> 그런데 이들은 잘 날지 못한다.
=> 새라고 반드시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날지 못하는 새도 있다.
● 정리 과정
여러 지식정보를 이해하고 받아들인 다음에는
이 내용을 일정한 체계에 따라 분류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만일 정리하는 과정이 없으면,
마치 도서관에 수많은 책을 일정한 체계없이 마구 섞어 놓고 지내는 것과 같다.
그래서 내용을 이해한 후 그 내용을 잘 정리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이후 필요할 때 그 내용을 잘 꺼내어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일정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더라도
이런 정리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수많은 책을 체계없이 마구 섞어 놓은 도서관에서는
하루 종일 뒤지고 다녀도
필요한 책을 찾기 이후 찾아내지 못하게 된다.
● 암기
- 내용의 핵심 (키워드) 발췌와 상호 결합
이해하고 정리한 내용은 다음에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각 부분에서 핵심 내용(키워드)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이를 전체 제목과 서로 잘 결합시켜야 한다.
이것이 곧 암기과정이다.
이 기억과정에서는 다음이 필요하다.
우선 '기억한 내용을 꺼낼 때 사용할 열쇠가 필요하다.
이는 즉 기억할 내용의 주제(키워드)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 주제에 관련된 내용'이 다음으로 필요하다.
이는 앞의 열쇠고리로 꺼내질 내용이다.
그리고 이 두 내용이 연상이 잘 되도록 결합시켜 암기해야 된다.
따라서 이 둘을 먼저 키워드로 잘 압축해 정리해야 한다.
○ '기억한 내용을 꺼낼 때 사용할 내용(열쇠고리, 키워드)이란 다음을 뜻한다.
예를 들어 시험을 본다고 하자.
이 때 문제의 내용이 있다.
삼국사기를 저술한 사람은? 하고 시험문제가 묻는다고 하자.
이는 바로 이 열쇠고리(키워드, 단서)만 가지고
그 책을 쓴 사람을 마음안에서 재생해 꺼내 오라는 의미다.
그래서 이런 시험에 답을 하려면
학습과정에서 미리 그런 내용으로 그런 답내용이 꺼내지도록
먼저 결합이 되있어야 한다.
즉, 삼국사기(키워드, 열쇠고리)와
저자 김부식(앞의 키워드, 열쇠고리로 꺼내져야 할 내용)이
서로 결합되어 있어야 한다.
학습과정에서는 이해하고 정리한 내용을 기억 암기하는 단계에서
이를 미리 예상해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그 지식을 사용할 상황(예; 시험보는 상황)에서 제시되는
열쇠고리가 무언가를 먼저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열쇠고리(키워드, 단서,=시험문제)로
각 내용이 잘 꺼내질 수 있도록
미리 잘 결합시키고 기억해야 한다.
○ 마음 안에는 수많은 내용이 들어 있다.
그러나 그 때 그 때 다 잘 꺼내지지는 않는다.
마음 안에는 얼마나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가를 헤아려보자.
그리고 마음 안에 들어 있으면서 왜 꺼내지지 않는가를 헤아려보자.
이를 위해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자.
먼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지금 모두 꺼내 보라고 자신에게 요구해보자.
실제 이렇게 요구하면 어느 정도 많이 꺼내 나열할 수 있다.
그 내용을 실제로 적어볼 수도 있다.
이제 다시 자신에게 테스트를 한다.
'종이'라는 낱말로 연상되는 것들은 무엇인가?
이제 '종이'라는 낱말로 연상되는 것들을 자신이 꺼내보기로 하자.
그런데 이처럼 '종이'라는 낱말로 꺼내 가지고 온 것은
앞 순간에서 무조건 마음안에 들어 있는 것을 꺼내보라고 할 때
꺼낸 내용들과는 다를 수 있다.
즉 그 내용들은 앞에서는 꺼내지지 않은 내용일 수 있다.
이들 일정한 내용은 다 같이 마음안에 들어 있었다고 해야 한다.
그런데 종이라는 낱말로 꺼내진 내용은 왜 앞 순간에서는 안 꺼내졌는가?
그것은 다음을 뜻한다.
마음안에는 수많은 내용이 들어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어떤 내용이 꺼내지고 안 꺼내지고 하는 것은
마음안의 내용을 꺼내오는 데 무엇이 열쇠고리(키워드)가 되어 사용되는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짐을 의미한다.
○ 공부를 열심히 해도 시험을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학습과정에서 키워드와
기억할 내용의 결합과정이 대부분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험을 목표로 하는 학습과정에서는,
시험상황에서 문제로 제시될 내용을
학습내용에서 찾아내 이를 미리 열쇠고리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열쇠고리에
그에 해당한 답을 함께 결합 기억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이 효과적으로 되지 않으면,
공부 (이해- 정리)는 많이 해도, 성과가 적다.
무엇을 물어보면 답을 잘 못하고
시험을 잘 보지 못하게 된다.
시험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가스에 무언가 올려 놓고 잘 태우는 경우가 있다.
가스에 무언가 올려 놓고 오래 기다릴 수 없어
장소를 옮겨 tv 앞에 앉아 있거나, 다른 일을 한다.
그렇게 되면 이제 올려놓은 음식이 타서
온 방안에 연기를 자욱하게 낼 때까지
까맣게 잊어 먹고 지내기 쉽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사정은 앞과 마찬가지다.
그 상황에서 어떤 것도 가스불을 꺼야 한다는 생각을 일으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새로 바뀐 장소의 tv의 내용이나,
다른 장소에서 행하는 다른 일을 할 때의 내용들이 열쇠고리가 되어 주지 못한다.
따라서 이런 실수를 안 하려면,
새로 바뀐 장소에 일정시점이 되면 일정한 열쇠고리가
가스불을 꺼야 한다는 내용을 꺼내줄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일정시간 후에 자명종 타이머가 울리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지식이나 정보를 기억할 때는
그것을 사용할 상황을 가정하여, 미리 다음처럼 결합 - 암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지금 학습할 내용을 사용할 상황이 어떤 경우인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열쇠고리가 되어 줄 내용( 시험이라면 문제내용)이 무엇일까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열쇠고리와 학습할 내용을 서로 잘 결합시켜 기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 그 상황에서 그런 열쇠고리가 필요한 내용을 잘 꺼내가지고 오게 된다.
( 그것이 무슨 시험이든 기본 원리는 같다. )
● 재생 - 변형 이용
한편 실제 재생과정에서는
해당 열쇠고리(키워드)를 단서로 과거에 기억한 내용을 잘 재생해내면 된다.
그리고 다시 그것을 구체적 상황에 맞게 잘 변형해 이용해야 한다.
이상이 지식의 학습과정의 대강이다.
***지식의 가장 기초적인 학습 암기 과정 ***
○ 일정한 내용에서 기억할 내용이 있다.
이 경우 이들을 앞으로 꺼내올 열쇠고리부터 제목으로 잘 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 열쇠로 꺼내올 지식 정보 내용도 잘 정리해야 한다.
이들은 제목 [키워드, 단서, 시험문제내용] 과 해당 내용의 관계다.
이들을 서로 잘 결합하고 암기해야 한다.
이에 대한 기초적인 방안을 살펴본다.
우선 학습과정에서 이해를 잘 하고 내용을 잘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정리한 내용 가운데
나중에 이들 내용을 꺼낼 때 사용할 열쇠고리를 잘 정한다.
즉, 키워드, 핵심단어, 주제를 잘 선택한다.
이것이 시험에서는 주로 문제 형태로 제시된다.
예: 프랑스혁명은 언제 일어났는가? 따위다.
그래서 학습과정에서는
[재생할 때 사용하는 열쇠고리]'와
그 열쇠고리로 꺼내 올 내용들의 핵심(요약내용, 핵심단어)들을
서로 잘 결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과정에
양쪽부분에 학습자 입장에서는 낯선 개념이나 단어가 많이 포함되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학습과정에서는 이런 내용에 익숙하게 되기까지 이들 내용이 낯설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실례로 백과사전에서 잘 모르는 내용을 찾아 볼 때 이런 현상을 쉽게 느끼게 된다.
그런 내용이 낯설다는 것은
그 정보에 대한 학습과 기억이 안된 상태임을 의미한다.
반대로 이들 낱말이나 정보가 익숙하다는 것은
학습이 잘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초기 학습과정에서는 이런 낯설고 생소한 (=어려운) 새 정보를 익숙한 내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해당 내용을 잘 이해하고- 정리- 결합- 암기- 재생 - 변형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이런 활동이 지식 학습과정이 된다.
처음에는 생소하고 낯선 개념이나 지식들을 학습해야 한다.
이 경우 이들 내용을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정보와 관련 변형 연상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이해와 기억이 조금 쉽게 된다.
일정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 요약한다.
그리고 핵심 키워드을 뽑아 해당 내용을 결합 암기한다.
이 과정에서,
두 개의 생소한 내용들을
자신의 입장에서 서로 연상이 잘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들 내용을 자신에게 익숙한 기존 정보와 관련시켜
조금 변형하거나 구체화 형상화하면 도움이 된다.
그런 가운데 반복 결합시키면, 내용 학습이 좀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다.
[img2-49] [그림] - 이하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 표현교정, 수정, 보완/ 문단 재배치 순서 정리 등 ] 작업중입니다. -
작업시작시점 2564_0315_122218
○ 2019_1004_150534_canon_ct33_1.jpg
*** 기초적인 암기방안 ***
다음에서는 이런 과정에서 이용되는 가장 기초적인 암기 방안을 살핍니다.
기초적인 암기방식은
너무 상식적인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가장 기본 방식은
암기해야 할 낯선 내용을
자신이 잘 알고 기억하는 내용과 결합시켜 연상이 잘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한 한국어린아이가 'A' 가 '에이'다 라는 내용을 처음 대해 배우고 외워야 한다고 합시다.
이런 상황에서 이 어린아이는
처음 대하는 A라는생소한 글자모양과 그 소리를 외워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경우 이 내용을 그 아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으로
이들 내용을 변환시켜 서로 결합시켜 주면
연상과 기억이 잘 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에이 A는 '에잇' 이제 그만 놀고 공부할 거야 하면서
양손을 아래에 내리는 모양이야.-> A
이런 식으로 하면 좀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B도 위 방안을 응용하면 B는 빗자루 모양의 '비'다 -> B.
이렇게 학습하면 이해나 기억이 조금 더 쉽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예를 들어 도레미파솔라시도란 말을 낯설어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도는 도라지의 도, 이런 식으로 이해시키고 연상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위에 든 알파벳 내용은 대부분 다 알지만,
기억에 응용하는 기본 방식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즉 낯설고 생소한 내용을 대하여 학습하고 이해하고 기억할 때는 ->
이 내용들을 자신이 이미 잘 알고 있고 익숙한 다른 내용
또는 자신이 쉽게 연상해낼 수 있는 어떤 내용과 결합시켜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만일 알파벳 A, B 도 모르는 아이에게
- A는 apple이란 사과를 의미하는 단어에서의 A 다 -
이런 식으로 학습시키면 어떻게 되는가.
그 아이 입장에서는 A도 모르는데
apple이라는 단어 또는 그것이 사과를 의미한다는 내용을 알 리가 없고
따라서 '모르는 A'를 '또 모르는 apple이나 사과모양'을 통해서 기억하라는 것이 됩니다.
당연히 이해도 잘 안되고 기억도 잘 안되게 됩니다.
이런 방식은
apple이란 말과 그 단어를 이미 잘 알고 있는 미국 어린이에게는 적용이 되지만,
A나 apple 그리고 그 apple이란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한국 어린이에게는 적용이 잘 안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그런 한국 어린아이에게 A의 내용( 글자모양과 소리)를 이해시키고 기억시키려면
그 내용을 그 한국어린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어떤 다른 내용을 찾아
이와 서로 결합시켜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암기방안은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초중고생이나 성인 어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낯설고 어려운 개념이나 정보를 학습할 때는
그 각각의 상태에 따라
그 자신이 이미 익숙하게 잘 아는 내용을 통해
이해시키고 기억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한자나 외국어를 이미 잘 아는 사람이면
기억과정에 응용할 내용도 많아지게 됩니다.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어학학습이 중요합니다.
여하튼 대부분 학습할 대상은
누구나 그 학습 상태에서는 낯설고 서로 결합이나 연상이 쉽게 안되는 상태로 제시되게 됩니다.
그러니 =>
그것을 어떻하든 자신이 기존에 익숙하게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토대로, 이해를 하고
그 내용을 나중에 자신이 쉽게 연상되어 꺼낼 수 있도록
변형시킨 후 결합시키고
그리고 이 상태에서 기억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지식습득과정에서 각 부분적인 생소한 정보들의 기억에 관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가장 쉬운 예로 국사지식에서
사람 인명과 저서 를 암기할 때,
이긍익- '연려실기술' 저술 이런 부분사항을 암기할 필요가 있다면
무조건 익숙해질 때까지 이 내용을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원칙적인 방안입니다.
그러나 이 내용을
'이'런 '긍'지를 갖는 이'익'이 ~~ '열녀'에 대해 '실'제로,,'기술'할 때, 생긴다.
이런 식으로 내용을 조금 변형시켜
두 내용을 서로 연상시켜 관련시키는 작업을 해봅니다.
그러면 처음에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들 단어의 결합이 좀 더 쉽게 이뤄지게 됩니다.
위 예는 하나의 예에 불과하고
결국 요점은 낯선 새지식을 대할 때,
이 낯선 지식들을 자신의 입장에서
서로 연상이 잘 되는 형태로 조금씩 변형시켜 두 사항을 결합시키는 것이 요점이 됩니다.
다시 말해
A(키워드) - B(기억할 내용)이 모두 낯선 낱말이고 개념일 때,
이 내용을 자신이 이미 익숙한 어떤 내용과 관련시켜 이해하고 연상하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A나 B 각각이 낯선 낱말이라면
발음을 굴려 소리 내보면서
자신이 쉽게 연상되는 다른 낱말을 찾아 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 아들낳고딸낳소)
아니면 각 낱말의 각 철자를 떼내 새로 낱말을 만들어 풀어 봅니다. ( 스키피오 -> 스키 타는 피노키오)
그리고 이렇게 쉽게 연상되는 상태에서 다시 A(키워드) - B(기억할 내용)을
서로 연상이 잘 되도록 결합시켜서 암기하면 됩니다.
○ 이 때 양 낱말의 첫 글자만 떼어 붙여 낱말을 만들어 보거나,
○ 또는 그 낱말로 자연스러운 문장이나 구체적 그림이 잘 그려지는 모양을 구성해 이어 붙이거나,
○ 또 이 각각을 다시 풀어서 더 길게 문장을 만들거나 해서 결합시키면 됩니다.
*** 기초적인 암기방안 II***
○ 이제 앞과 같은 기본적인 암기 방식을 통해
좀 더 많은 여러 단편적 지식을 암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함께 외워야 할 내용이 a, b, c, d, e, f ...... 등등으로 여럿이 있는 경우입니다.
( 예: 3국시대 나라명 - 고구려, 백제, 신라)
○ 이런 경우
먼저 a, b, c, d, e, f 의 첫글자를 떼내어 낱말을 만들어 문제와 결합시키는 방식 ( 예: -> 삼국의 고백신 , 신고백, 백신고 등)
또는 a, b, c, d, e, f 의 각 글자를 그대로 이어붙여 문장을 만들어 문제와 결합시키는 방식 ( 예: 삼국사람들은 -> 백지에 신나게 꼭그려 , )
아니면 a, b, c, d, e, f 의 각 글자를 더 풀어서 문장을 만들어 문제와 결합시키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 예: -> 삼국에서 백명이 제대하여 신입사원으로 라디오와 고급 구두를 샀다. )
사실 삼국시대의 나라명 고구려, 백제, 신라를 외우기 위해 저런 방식을 사용할 필요는 없겠지요(^^)
위 예들은 어디까지나 단지 각 결합 방식을 설명하기 위한 내용일 뿐입니다.
각 방식에는 각기 장단점이 있는데,
초점은 어떤 방식이 가장 자신에게 연상이 잘 되는 형태로 연결 결합이 잘 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어느 경우나 변형 결합시킨 낱말이나 문장이
자연스런 의미나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 되는 경우,
또는 그 내용이 머릿속에서 그림으로 잘 그려지는 자연스럽고 구체적 내용일 때
연상이 훨씬 잘됩니다.
○ 그러나 늘 기억해야 할 내용들이 그렇게 서로 연상이 잘 되는 형태로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연상이 잘 되는 형태를 찾기 위해
a, b, c, d, e, f 의 내용들이 서로 차례 순서가 크게 의미없고 중요하지 않을 때는
이들 각 순서를 바꾸어가며 가장 잘 낱말이 만들어지고
기억이 잘되는 방식을 찾아 결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첫글자를 떼내어 낱말을 만들 때는
a 부터 시작해 b, c, d, e, f 를 한번씩 붙여서 가장 기억잘 되는 낱말을 찾고
그다음 b부터 시작해 , a, c, d, e, f 를 한번씩 붙여가면서 가장 기억잘 되는 낱말을 찾고
이런 식으로 바꿔가면서
그 가운데 가장 기억이 잘 될 만한 낱말을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각 낱말로 문장을 만들거나,
낱말의 철자를 풀어서 낱말과 문장을 만들때도 같습니다.
○ 한편 각 낱말이 서로 자연스러운 낱말이 되지 않거나 연상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발음을 굴리거나 하여 비슷한 형태의 다른 낱말로 만들어
연상이 잘 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제-> 백지에,, 신라-> 신나게, 고구려 -> 꼭그려
이런 식으로 변형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외국어나 한자어를 많이 알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 한편 이들 내용들의 순서가 중요할 때는
위와 같이 순서를 바꿔 만드는 방법은 곤란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위 방식을 사용할 때도
오직 순서대로만 첫글자를 떼내거나 낱말 문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 더욱이 각 순서가 중요하고
그 순서가 무차별적으로 재생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무조건 순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죽 결합시켜 외우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의 19번째 왕은, 이렇게 질문받고 대답할 상황과 같습니다.
이런 경우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하고 외웠다면
19번째를 찾는데 시간도 걸리고 힘도 들게 됩니다.
그래서 앞에서 본 것처럼
미리 차례대로 방을 숫자로 배열해 만들어 놓고
여기에 결합시키는 방식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앞에 설명했으므로 생략.
여하튼 단편적 정보나 지식을 암기할 때는
핵심은 각 내용을 결합시킬 여러 방식 가운데
어떤 방식이 가장 잘 연상이 잘 될 형태인가를 찾고
위 여러 방식 가운데 가장 연상이 잘 되게 결합되는 방식을 택해서 결합시키면 됩니다.
★ 주의할 점은 많은 정보를 저렇게 결합시켜 외울 때
늘 '문제와 답'의 내용을 같이 묶어 기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답에 해당하는 내용이 여러가지 내용일 때
이들을 함께 묶어 기억은 잘 하는데
정작 그것이 어떤 문제에 관한 내용인지를 기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알칼리 식품에 a, b, c, d, e, f 등이 있다고 할 때
a, b, c, d, e, f 는 위 방식으로 묶어 죽 외웠는데
정작 그것이 무슨 식품인지는
이 내용들과 묶어 기억하지 않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 a, b, c, d, e, f 내용을 꺼내주지 못합니다.
즉 답에 해당하는 내용들만 서로 결합시키고
이들 내용이 무엇과 관련된 내용인가를 함께 묶어주지 않고
문제내용을 결합과정에서 빠뜨리면 곤란합니다.
즉 문제+답의 결합을 하지 않고 외우면
그 답에 해당하는 내용 자체는 열심히 함께 기억하지만,
정작 그 내용을 꺼내줄 단서(열쇠고리~ 기억한 내용을 꺼내줄 단서내용)가 이들 내용과 함께 결합되지 않아
이들 내용이 필요할 때는 그 내용을 꺼내주지 못하게 됩니다.
많은 분이 암기할 내용을 저런 식으로 변형해서 묶어 외우기는 하는데
이 점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문제에 해당하는 내용을 꼭 함께 넣어
이들 내용을 함께 결합시켜주어야 합니다.
( 즉 위 예에서 삼국시대 나라명을 외운다고 할 때
이들 나라의 이름들은 '고백신' '고백신' 하고 반복해 외우지만,
정작 이들 내용이 삼국시대 나라명이라는 내용과 함께 결합시켜 주지 않고
그 내용들만 외우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삼국명~고백신'하고 외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삼국명은? 할 때 고백신이 연상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볼 때 문제를 보면 답 내용이 생각이 잘 안나는데
시험을 다 본 후 나중에 책에서 그 내용을 보면
그 때는 생각이 잘 난다는 현상은 이 문제와 관련됩니다.
즉 외워야할 내용과 그 내용을 꺼내 줄 열쇠고리, 단서를 함께 묶어 외우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내용은 앞과 같이 기억을 잘 했기에
정작 그 내용을 보면 쉽게 떠오르지만,
그 내용을 꺼내 줄 열쇠고리(키워드, 단서, 문제, 주제)와는 결합이 안 되어 있어서,
시험을 볼 때는 꺼내지지 않게 된 것입니다.
● 이상은 단편 지식을 익힐 때 사용하는 아주 기초적인 암기방안입니다.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은 차이가 납니다.
원칙적으로 학습할 내용 외워야 할 내용은
무조건 외워질 때까지 반복하고 반복하는 것이
학습과 암기 기억의 가장 기초적인 방식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반복을 통한 암기방법이나
위에 제시한 방법을 통한 암기나 걸리는 시간과 노력은 서로 엇비슷합니다.
즉 암기방법을 이용하려면,
가장 잘 연상이 잘 되는 형태를 찾아 변형시키는 작업도 필요하고
또 그 내용들 역시 자주 반복해 줘야 기억이 오래 되는 것도
원칙적인 반복 암기방식과 같습니다.
다만, 원칙적인 방식과 함께 약간의 암기방법을 통해 학습하면,
그 내용들이 시간이 오래 경과된 뒤에도 기억이 잘 나게 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암기방법을 통해 익히면,
시간이 오래 지나 기억이 희미해지고
여러 내용들간에 서로 혼동이 올 때
확실하게 해당 내용을 재생해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급 지식의학습 암기 과정***
● 앞에 소개한 내용은 어디까지나 단편 지식사항의 암기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복잡한 지식체계를 학습한다거나,
학문을 깊게 연구하면서 연구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는
위 단편지식의 암기방안도 필요하지만
그 보다는 좀 더 깊은 체계-카데고리형- 방이 필요합니다.
가장 간단히 보면 신문기사에는 6하원칙이라는 방이 있게 됩니다.
누가(무엇이)- 언제- 어디서- 왜 - 무엇을 무엇에게 - 어떻게- 했다.
이런 방에
일련 사건들을 계속 이런 방에 넣어가면서 -
사건을 이해-정리-결합-암기-재생-변형 하는 과정이 지식의 습득 이용과정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신문기사처럼 일어난 내용을 정리 보고하는 것과 달리,
좀 더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논의의 내용이라거나, 지식 체계에서는
위 신문 기사 작성원칙과 같은 카데고리 외에 더 많은 카데고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를 마인드 맵, 및 목차를 통한 글 작성 및 학습방안과 관련하여 이해해보기로 합니다.
*** 고급 학습 암기 과정에서의
마인드 맵과 전체 목차 체계를 통한 지식 습득***
[ 마인드 맵]
마인드 맵이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연상되고 생각되는 대로 가지를 만들어서
사고하거나 글을 작성하는 기법이다.
종이에 핵심 주제를 정하고 그로부터 생각나는 내용들을
위와 같이 가지를 만들어 덧붙여 나가는 방식을 말한다.
○ mindmap.png
이런 마인드맵은
주제에 관련되어 여러가지 산만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도 되고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요령있게 작성하는 방법도 된다.
이런 마인드 맵은 글을 작성하거나 연구를 함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게 진행하게 해줄 수 있다.
○ 그냥 생각을 글로 계속 적어나가는 방식과 마인드 맵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 보통 생각을 글로 적어 나갈 때는
생각이 계속하여 이전 문장의 뒷 부분과 관련되어 떠오르는 내용을 적어 나가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전체적인 체계와 맞지 않고
가지치는 현상
( 즉 전체 체계에서 일 부분에만 너무 치우쳐 많은 내용을 적거나, 균형이 맞지 않게 서술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관광을 다녀와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데
예를 들어 경주를 다녀 왔다면 그 내용을 잘 정리해서 들려 줘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가, 첨성대가 나오고, 그 첨성대가 천문학과 관련되다 보니,
정작 이야기는 경주 이야기가 아니고
천문학과 관련한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글을 적거나 말을 할 때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
주로 바로 앞에 쓴 문장 끝부분과 관련한 내용들이 잘 연상되고
그런 상태에서 그 내용을 계속 이어 적어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마인드맵은 이런 점을 시정하여,
핵심 주제와 관련하여 이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계속 생각하고 연상하며
연구하며 생각하거나,
그에 관한 내용을 잘 정리해 적어나가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한편 글을 작성할 때 미리 서론- 본론- 결론 등과 같이
일정한 체계를 구성해 놓고 글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
마인드맵 방식도 단순하게 보면
목차를 작성하고 그 체계대로 글을 쓰는 방식과 비슷하다.
□ 그러나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우선 목차에 따라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정리하는 경우에는
그 목차가 그 순서대로만 생각을 강요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은 그렇게 늘 체계적인 순서대로 연상되고 떠오르는 것은 아니다.
마인드맵은 그런 목차 순서와 관계없이
일단 자유롭게 연상되는 대로 생각을 배열한 후
나중에 순서를 바꾸어 체계에 맞춰 정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는다.
또 목차를 통한 방식보다는
좀 더 입체적으로 그림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나타내는 과정에서
생각을 유연하게 만드는 방식도 된다.
즉 창의적이고 유연한 발상을 더 많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 있다.
결국 목차도 마인드 맵 역할을 하지만,
마인드맵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위와 같은 편의성을 갖기 때문이다.
○ 다만 마인드 맵과 같이
자유롭게 연상되는 대로 생각을 하였더라도
최종적으로 이것을 글로 정리할 때는
역시 그 순서를 목차 체계를 세워 정연하게 배열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할 때는
마인드맵 방식과 목차 체계 방식에 의한 정리가 함께 사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목차순서로 글을 쓰거나,
마인드 맵 방식으로 일정 주제에 대해 그 때 그 때 연상되는 내용을 자유롭게 쓰거나
쓰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모두 장애를 조금씩 겪게 된다.
이미 정리된 목차순서대로 글을 쓰면
그 목차 순서대로 머리를 쥐어 짜서 써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 반대로 마인드 맵형으로 쓸 때는
연상되는 대로 글을 쓴 후에
나중에 이를 다시 체계적으로 배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갖게 된다.
○ 목차 순서에 의한 글 쓰기
글을 쓸 때는 쓰는 글의 종류에 따라
서론 - 본론 - 결론 이런 식으로 체계를 잡아 쓰는 경우도 있고
결론을 앞이나 중간에 배치하며 쓸 때도 있고
또는 시간 순대로 내용을 적어갈 때도 있고
각 문장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체계가 다르다.
만일 하나의 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내용을 서술하고 설명하는 학문적 서적이거나,
또는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는 논문식 문장인 경우에는
대강 아래와 같은 내부 골격이 필요할 것이다.
-[ 서 ] // ● 논의 이유 ● 의의 ( 동의어) ● 개념 ( ■ 개념요소 ■ 구조 ■ 개념 종류 ■ 예 )
● 성질 성격 ● 구분 개념 ● 관련개념 ● 종류, 분류 ( ■ 구별기준1 - ■ 구별기준2 - )
● 효력 작용 ● 인정 근거 ● 시간적 연역 과 공간적 배경 ● 이념적 근거 ● 이론적 근거 ● 법적 근거 ● 원인 ● 결과 + 효과
-[ 본론 - 주장 내용 ] // ● 또다시 -(개념 개념 요소 구조 종류 분류 구별 기준 등등에 대헌 상술)
● 인정 부정 ● 상세한 서술 ( ■ 내용 주장 ■ 전제 근거 ■ 결론 ■ 증명 ■ 설명 ■ 원칙 ■ 예외 ■ 효과 ■ 비판 판단)
-[ 원인 내용 ] ● 주체 ● 의사 ● 목적 ● 객체 ● 대상 ● 시간적 배경 ● 공간적 배경 ● 상황
● 요건 ● 행위 내용 ● 수단 ● 방법 ● 형식 방식 ● 절차 정도 ● 내용 ● 결과
-[ 결과 효과 ] ● 효력 ● 권한 지위 ● 내용 ● 침해시 효력 ● 범위 ( ■ 인적 범위 ■ 목적적 범위 ■ 물적 범위 ■ 시간적 범위 ■ 공간적 범위 ) ● 한계 ● 예외 ● 효과 ● 통제 ● 무효 취소 ● 이전 멸실
[ - 결론 ] ● 처음과 끝 요약 ● 요약 여론 ● 상관관계
그러나 이런 골격은 독자 입장에서는 친숙한 글이 되기 힘들다.
그래서 독자의 입장에서 단순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체계로
다시 다음과 같은 방식을 생각할 수 있다.
● {최초 주제도입으로 의문제기- 논의할 주제를 처음 제시 하는 부분}
● {간단한 결론제시-함축적 결론,격언적 제시, 부분}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내용}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자세한 과정 내용}
● {주제 결론의 객관적인 장단점}
● {사례나 비유 이야기 형식의 글}
● {주제에 대한 부가적 설명 도입}
●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실질적 내용}
● {논증 또는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
● {실질적 논증 부분}
● {최종 결론}
그러나 이렇게 글을 작성할 때도
사실 글 쓰는 이는
위 순서와는 반대로 생각하면서 글을 써야 한다.
즉 내부적으로 일정한 주제에 대해
{논증 또는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 의 단계가 충분히 이뤄지고
그 상태에서
{주제 결론의 객관적인 장단점}
{사례나 비유 이야기 형식의 글}
를 검토해 해당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시
{주제에 대한 부가적 설명 도입}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실질적 내용}
를 잘 정리해가며 생각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그 내용들을
상대방에게 제시할 때는
이 많은 내용들의 가장 간단한 요지와 핵심내용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간단하게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대부분 상대는 간단히 내용을 보고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상대가 관심을 갖고 제시해주기를 원할 때 제시해주는 형식이 바람직하다.
그런 경우에도
처음에는 상대가 어떻게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생각하여
그에 해당한 내용을 적고 제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 {최초 주제도입으로 의문제기- 논의할 주제를 처음 제시 하는 부분}
● {간단한 결론제시-함축적 결론,격언적 제시, 부분}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내용}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자세한 과정 내용}
의 형태로 서술이 되는 것이
내용을 보고받는 입장에서는 편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각 부분의 실질적 내용을 적어 나갈 때
위의 색인작업을 통한 마인드 맵형 사고가 필요하다고 본다.
위에 제시한 복잡한 논문식 목차는
사실은 {논증 또는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 단계에서 사용할 목차가 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이상은 어떤 주제에 대해 연구를 하고 그에 관한 글을 처음 작성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을 살폈다.
그러나 이 내용은 거꾸로 어떤 책을 통해 학문을 연구하고
이해 정리 기억하는 학습과정에서도 필요하다.
즉 글을 읽을 때
상대가 어떤 체계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서술하는가를 미리 생각하면서
각 체계에 따라 문제의식을 갖고
그 체계에 맞춰 내용을 이해 정리하고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자칫 문장만 계속 따라가면서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심지어 기억까지 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는 앞 문장 -> 뒷문장으로 따라가며 이해하고 학습하는 방식으로
앞에서 본 가지치기 현상이 학습과정에서도 일어나게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결국 책이나 문장을 읽으면서
미리 글쓴 사람이 사용한 목차와 체계를 염두에 두고
각 체계나 목차에 따른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시해가면서, 글을 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론은 무엇인가?
결론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런 식으로 능동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답을 핵심 단어로 정리해가면서
학문적 글이나 지식을 대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각 부분의 주제와 핵심을 찾아내면서,
그것을 체계대로 이해 정리하고
또 필요한 부분은 암기까지 해야 학습이 완성되게 된다.
그리고 각 부분 부분의 내용에서는
앞에서 소개한 가장 기초적인 암기방식을 응용해
이런 부분적 정보에 대한 기억을 해가면서
이를 토대로 전체의 방대한 지식체계가 앞에 제시한 대로
학문의 전 목차(카데고리)순서대로 잘 정리되고
기억 재생이 잘 이뤄지는 상태에 도달하면
그 분야의 지식의 습득이 잘 된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고 본다.
^^ 나중에 각론- 지식분야에 대해 글을 쓸 때 좀 잘 정리하여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
● V
연구는 안 하시고 계속 이상?한 내용을 적으시는데,
저의 방법은 이것입니다.
키워드를 하나 기억한다..
그에 관해 내용이 알고 싶으면
인터넷 검색창 다음 네이버 구글 창을 열고, 입력한다.
우루루 관련 내용이 나온다.
본다- 보고 닫는다. 다 잊는다.
필요하면 위 작업을 다시 반복한다.
법률문제가 생기면 변호사라는 키워드를 입력한다.
건강문제가 생기면 명의라는 키워드를 입력한다.
외국에 나갈 업무를 볼 일이 생기면 통역사 내지 관광가이드를 입력한다.^^
단, 위 경우들에서는 돈이 조금 많이 든다는 단점^^
컴퓨터 정리작업이 필요하면 l 님을 부른다. ^^ 뗑^^
● M
V 님 퇴치방안:
l 님의 컴과 휴대폰 등등을 압수한다. 통장도 압수한다.
*** 다음은 지식을 처음 만들어 내는 연구 실험과정에 관한 관한 글입니다. ***
● T
수학문제 풀이나, 실험이나, 연구는 어떻게 하나용?
● V
제 생각엔, 원하는 옳고 올바른 결과를 얻을 때까지
그냥, 막, 무작정, 끝없이, 민첩하게, 적극적으로, 열심히, 굳세게, 치밀하고, 침착하게
한마디로 잘, 즐겁게.
● L
V 님 의견에 조금 덧붙이자면,
수학은 단순한 지식(공식)의 이해 암기후
재생 변형과정으로 볼 경우도 있고
실험 - 연구와 같이 새로운 지식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실험 연구와 같이 새로운 지식을 형성하는 과정은
각론에서 지혜의 부분에 넣어 살필 예정입니다.
기본 핵심은 많은 현상 가운데
서로 '같고' '다름'을 분별하고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이 지혜 분야에서는
part를 상호관계의 관찰 - 인과분석- 다름의 분별,분석 - 같음의 분별, 종합 - 추리 - 변형응용 의 단계로 나누어 살필 예정입니다
현상에서 상호관계를 살필 내용이 많으므로 실험은 사실 무한히 가능한데,
a라는 현상(있음, 없음, 생겨남, 없어짐, 즉 유,무,생,멸[有,無,生,滅]) 이 있으면
b라는 현상(유,무,생,멸) 이 있을때,
그 상황에서 a라는 현상(유,무,생,멸) 이 없다면,
b라는 현상(유,무,생,멸)이 없는 관계- 가 있는가 없는가 여부를 파악하여
그런 관계가 있다면,
이 a와 b를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묶어 이해하는 방식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이 관계를 실제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현상을 반복하여 관찰하고 서로의 관계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줄여가며 다양한 현상 가운데
무엇이 서로 '같고' '다름'을 분별하는 작업을 꾸준히 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실 실제 실험과정에서 하나의 연구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매우 긴 시간동안 반복된 실험 관찰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나의 새로운 약품을 개발하고 그것을 동물을 상대로 실험하고
나중에 인체에 실험해서 효과가 있는 약을 하나 개발해 내는 과정을 생각해보시면
이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논의내용이 현상의 진리분야와 밀접하므로,
T 님의 논의 결과를 대부분 반영할 예정입니당.^^
*** 다음은 앞에 소개한 순서 숫자대로 여러 종류의 내용을 기억할 때 발생하는 혼동을 방지하는 방안에 대한 글입니다.***
● M
제가 여러 개를 실험해보니, 덕분에 많이 외우기는 했는데 에러가 발생합니다.
즉 예를 들어 33번째의 내용을 꺼내려는 데
관련된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꺼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다른 빌딩을 만들기도 어렵고,
- 만들지만, 홋수가 같은 방에 넣으니-
꺼낼 때 이것 저것 뒤섞여서 잘 기억이 안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무슨 좋은 방안이 없을까용.^^
참고로 현재 한 5 종류를 테스트 해보는데
일단 하나씩은 잘 외워졌는데,
며칠 지나고 다시 꺼내보려니, 그런 현상이 발견되는 군요.
즉 가장 최근에 그 방에 넣은 것이 자꾸 같이 연상되어서
이전의 것을 꺼내는데 장애를 일으킵니다.
그렇다고 매 빌딩마다 새로운 번호를 만들어 넣기도 그렇고,
방법을 한 번 연구해주시길.
생각해보면 술 마시고 똑같은 형태의 아파트 단지 안에서 친구 집 찾아가는 식인데,
무슨 인식기호가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L
이론상 A-33 호, B-33호, C-33호, D-33호, E-33 호가 있고
이 안에 각기 무언가 각기 다른 내용을 넣어 결합시켰다고 할 때,
결합과정에서 각 A-33, B-33, C-33, D-33, E-33 각호가
모두 33이란 통일된 의미를 가지면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런 경우 33이란 숫자의 의미가 꺼내 가져와야 할 내용이 많으면서
그 내용이 서로 다를 때 그 재생 과정에서 혼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론상 이것을 방지하려면, 33이
A-33, B-33, C-33, D-33, E-33 에서 서로 다른 의미를 가져야 하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매번 33의 의미를 달리 형성하면,
A에서 33 B에서 33 C에서 33 등이 각기 무엇을 의미했는가를 재생해내는 것부터가
다시 힘든 작업이 됩니다.
그리고 A-33 B-33 C-33 D-33 E-33의 33을
매번 A+33의 결합의 33 또는 B+33의 결합의 33 이런 식으로
서로 다른 의미를 갖도록 만드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 경우는 하나하나 각 방에 내용을 넣을 때마다
서로 결합시켜야 할 의미내용이 증가하여 결합과정에 부담이 따릅니다.
그래서 결국 33은 통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낫고
아주 특별한 경우만 몇몇 경우를 구별해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보조수단으로 사용하고
이 방법 외에 반복암기를 통해
각 내용이 그 앞 뒤 전후의 내용을 통해 서로 연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낫습니다.
즉 종전에 일련된 내용을 암기할 때 1-> 2-> 3-> 4-> 5 의 관계로
1 이 2의 내용을 연상시켜주고
2가 3의 내용을 연상시켜주게 만드는데,
앞에 소개한 방법을 통해 기억할 때 이런 방법도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A-33호의 내용은 33이란 숫자가 연상을 돕기도 하지만,
앞의 32 의 내용이 다시 연상을 돕게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앞에 제시한 것처럼 1-> 2-> 3-> 4-> 5 의 관계를 일련적으로 기억할 때는
첫 글자를 떼어 결합시키거나,
또는 1-> 2-> 3-> 4-> 5 각 내용을 넣어
논리적으로 이야기가 되도록 만드는 방안 등이 있는데,
굳이 그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앞의 보조방안을 통해 반복암기-재생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앞 뒤 내용이 서로 결합되게도 됩니다.
사실 외워야 할 것이 많기는 하고,
그렇다고 미리 방을 다 달리 만들어 둘 도리는 없고,
암기의 가장 원칙적인 방안 - 무수한 반복이 필요한 대목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원래 이 보조방안은 장기 기억에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숫자가 연상해내야 할 내용이
세월이 감에 따라 수없이 증가되고,
과거 기억은 그렇게 강하게 남아 있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소개한 기억방안은 원칙적으로
2자리숫자의 곱셈이라던지,
3자리수 곱셈이라던지 심심할 때 암산을 하다 보면,
계산과정에서 중간 계산결과를 일시적으로 기억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런 정도의 단기기억과정에서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기기억이 필요한 경우는
결국 계속된 반복으로 재생되는 내용을 상호간에도
여러 형태로 중복 결합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필요하면 33호 내용의 기억은
앞의 32호 뿐만 아니라 뒤의 34호가 꺼내 줄 수도 있고
심지어 30호가 대표적으로 30 번대의 모든 내용을 꺼내주게도 만들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30 호 안의 내용은
각 그룹별로 독특한 것이므로
혼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또한 장기간 오래 기억해야 할 내용은
그 내용을 자주 반복해서 이 결합관계를 강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 암기는 사실 지식탐구과정에서 경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나 또 한편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련번호나 순서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암기해야 할 내용들이 많아짐에 따라,
하나의 숫자와 결합되는 내용이 자연히 수없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 문제는 숫자와의 결합관계외에
다시 그 내용들 서로간에 의미를 결합시켜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재생이나 암기에서 '숫자-> 내용'의 암기관계에서
최종적으로는 '내용-> 숫자'의 암기관계로 전환해 결합시키는 것도
보조적으로 도움된다고 봅니다.
● M
그러니까 숫자에 기억해 넣을 내용이 여러 종류로 많이 있을 때
숫자->기억할 내용으로 반복해서 종국적으로는
기억할 내용-> 숫자로 기억되게 하는 것이 관건인 것같습니다.
그나저나 little 님 숫자계산이 little 님의 닌텐도게임입니까?
전자계산기가 있는 세상인데
암산에 필요하시면 주산을 한 번 공부해보시죵.
● L
*** 암기의 구체적 예 ***
참고로 위 암기방법은 언젠가 티비에 출연한 적이 있는
이정희 여사님의 암기방안을 참고하여 구성한 것입니다.
해당 프로를 안 보신 분을 위해 잠깐 소개하면,
이정희님은 현재 주산 공인 11단으로
중고등학교 때부터 이미 9단의 지위에 올라,
세계 최고의 엄청난 암산실력을 발휘하셨다고 합니다.
굉장히 긴 자리 숫자의 계산문제를 한번 척 보고
곧바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답을 하는 것,
대부분 한 번씩은 보셨으리라 봅니다만,
또한 이정희님은 그외에도
길거리에서 빌딩에 걸려 있는 간판과 각 전화번호를 한 번 척 보고 바로 외우고
그리고 기자가 한참 지난 후에 다시 물어봐도 그 내용을 또렷하게 기억해내는 놀라운 기억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
당시 그 프로에서는
일본인이 파이값 몇십만 자리까지 외우는 것도 소개하였는데,
그 일본인이 수십만 자리의 파이값을 외우는 방법도 사실은 위 방법과 같습니다.
숫자를 모두 낱말로 바꾸고
그 낱말을 계속 이어서 연상시켜가며 외우는 것입니다.
낱말로 문장을 만들어서 연이어 기억 연상 재생되게 하는 방법은
종전에도 많이 사용된 것인데
위 이정희님의 주산 암산방법을 기초로 조금 개량해본 것은,
주산의 숫자자리를 통해서 공간적 위치를 배당해서 외우면
그 공간적 위치를 통해서
자신이 외우는 내용이 몇번째 내용인가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낱말을 이어서 암기하는 경우와 달리
중간의 몇번째 내용을 묻는다 해도
쉽게 기억 재생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m 님이 위에 소개한 방법으로 실제 테스트한 결과
다라니 4개와,
불교에서의 수의 단위로 사용하는 낱말
구지 아유다 나유타 ~~~ 아승기 ~등의 123 개의 낱말도 쉽게 외운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심지어 순서를 거꾸로도 재생해내는데
그 이전까지는 상당히 치매 상태에 가까운 분이셨습니다. ^^
뭘 잘 기억을 못하고
책 덮으면 방금 전 무엇을 보았는가도 잘 모르고 등등
그러던 분이 다라니의 암기에 조금 물렸는지,
지금 또 반야경전의 목차를 외운다고 도전중이신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옛날에는 종이와 같은 도구가 적어서,
경전 내용들을 대부분 다 외우고 다니셨다고 하는군요.
반야경전을? 화엄경을? 여하튼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으로
각기 필요한 부분에서 도전해보시길.
● P
사실 학교 다닐 때 시험을 많이 보는데, 시험을 잘 보려면 외워야 합니다.
수학 화학 물리 이런 것은 실험 추리를 많이 해야된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것도 기본사항은 외워야 합니다.
수학도 자주 문제를 풀면서
그 문제유형과 푸는 방식을 외워야 시험을 잘 보지,
시험문제를 처음 대하고,
이것을 추리를 통해서 풀려면 평생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많은 화학, 물리 지식들이
과거에 노벨상 받거나 받을만한 수많은 천재과학자들이
평생 걸쳐 실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모은 것입니다.
그런 것은 기본으로 외워야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라도,
그래야 사실 원하는 직업을 잘 갖게도 됩니다.
다만 그렇지 않아도 일상생활이 모두 시험과정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언가?--
이것도 매일 아침 보게 되는 시험의 일종이죠.
그리고 생사가 윤회하는 데, 이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시험을 보죠.
수행자도 시험을 봅니다.
3 아승기 겁을 걸쳐 매 생마다,
다만 커닝 기법이 있습니다.
우선 기본 원칙이 마음안에 커닝페이퍼를 마련하는 것,
그리고 또 하나 힌트,
세상의 모든 색상문자(모든 현상)이 다 마음안의 내용이라는 것,
그러니 거기에 커닝페이퍼를 마련하여 답안을 잘 써놓고 외우고 다녀야죠.
오늘 해야 할 일은? 보시와 제도! 이런 것입니다. (참고: 금강경)
시험보고 답을 쓰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은
전철타고 내릴때만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고
모든 생활 자체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3계6도 윤회과정에서 다른 생명체로 태어나면
그 색상문자의 내용이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박쥐로 태어나서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3계6도 어디를 가도 변치않고 적용되는 진리를
기본적으로 매스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상, 고, 무아, 무자성, 공, 열반 적정의 내용입니다.
이 원리를 철저히 깨치면,
기본적으로 일체지자 = 일체에 공통된 내용을 아는 자입니다.
다만 이것이 출발점이고,
그 이후 일체종지, 일체도종지 등까지 매스터하려면
역시 또 암기 해야 합니다.
꾀부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3 아승기겁동안 꾸준히 게을리 하지 말고 해야 합니다.
언어를 예로 들어도
영어 단어만 외울 것이 아니라,
모든 축생의 언어까지 다 매스터해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내용은 제 말이 아니라, 대반야바라밀다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L 님이 외우면 피와 살이 된다고 하니,
자신은 비만상태라 안 외운다고 하는데 비만과 관련이 없으니~~같이 열심히 합시당
-- 댓글 내용들 정리해 붙여 이전합니다.--
● 같은 빌딩 구조를 반복해서 사용하다보면
한 숫자에 너무 많은 내용이 관련되어
암기나 재생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안을 응용할 수 있다.
● lab님이 경전목차를
등산을 다니면서 등산로에 새겨 넣고
사진도 찍고 다음에 갈 때마다 보물찾기를 한다고 하는데
암기에도 도움이 되지만,
혼자 운동이나 등산을 할 때도 심심하지 않게 하는 방안이라고 한다.
그러나 등산로는
직접 간 코스를 그대로 꺼내오기가 쉽지는 않다고 본다.
그래서 이런 목적으로 빌딩 구조를 다른 곳에 만드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3 중으로 새김을 비교적 수월하게 마쳤습니당..(^^)
한 곳에서 3D 화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나 할까용.
● Lab value 2013/07/27 23:05
DNA 암기방식의 초안입니다.
대방광불화엄경 대반야바라밀다경 등은 상당히 분량이 큰 경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경전이라고 할 아함경들도
세부적으로 많은 내용이 들어 있고
이들 경전을 한 번 보게 되면 그 내용들을 효과적으로 암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매번 문장을 한 단어로 줄이고
한 단어를 다시 문장으로 푸는 그런 암기 방안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것이 DNA 암기 방법입니다.
DNA 방법은 한 생체의 모든 유전정보를 이 안에 담아 두었다가
각 생체의 기관에 가면 또 그에 맞게 각 모습을 나타나게 하고
또 이것을 한번에 줄이면 DNA의 내용이 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DNA라는 글자를 입력하려니
자꾸만 '움' 이란 글자가 나오는데
DNA가 키보드 상에서는 움이라는 글자를 변환시켜 나타나게 하는 하나의 과정의 예라고 봅니다.
또는 DNA는 다 나 야 의 준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같은 방식입니다.
여하튼 이 dna 암기방법은
다라니 총지 암송 방법과도 같은 취지라고 봅니다.
다라니는 산스크리트어 영자표기로 dhāraṇī 라고 표기하고
한자로는 다라니(陀羅尼)로 표기합니다.
한량없이 좋은 법을 모두 지녀 가지는 것이라는 의미로 총지라고도 합니다.
이 총지가 곧 DNA 암기 방법과 관련이 됩니다.
언젠가 PRAJNA님에게 경전에서 자꾸 등장하는 다(陀)나 라(그물 라羅)가
각기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묻고 별 신통한 답을 들은 적이 없는데
저는
'다'를 전부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라'를 아름다운 나 라는 의미로 바꾸고
'니'는 무엇인가등을 물을 때 사용하는 어조사나 의문사 정도로 생각하기로 하고
제 멋대로 해석해 봅니다.
다라니 => 전부 아름다운 나인가?
지금 이런 방안은 결국 다라니란 하나의 말이
또 다른 이상한 표현으로 바뀌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위 방안은 제 나름의 연상 방안에 불과하고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실담 글자에는 각 낱글자마다 함축된 의미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陀羅尼에서
陀는 법계를 의미하고
羅는 먼지오염[RA]이나 모습[상 LA]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참조 => https://buddhism007.tistory.com/226
여하튼
DNA 암기방법의 요점은
예를 들어 대방광불화엄경이란 경전을 자신이 본다면,
이 대방광불화엄경이란 글자에서
처음 세 글자를 떼어
이 글자안에 경전의 모든 내용을 압축시켜 넣는 암기방안을 의미합니다.
즉 세 글자가 처음 다른 글자 키워드를 풀어내고
그 글자 키워드는 다시 관련된 내용을 풀어내고
또 그런 식으로 계속 압축된 내용이 풀려
결국 전체 경전 내용을 모두 풀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 글자를 요구한 것은 한 세 글자 정도가 되면
압축을 푸는데 큰 지장은 없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만일 한 글자라면
한글자에 두글자를 덧붙여 세 글자를 만들면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아'라는 한 글자뿐이면
아=> '아아아' 나 '아아앗' 이 정도로 변형하면 되지 않을까요
한편, 세 글자면 되는데 그 때 그 때 글자수가 다르다고
일일히 각 글자에 내용을 넣거나 해도 또 공연히 낭비가 됩니다.
즉 매번 암기 키워드를 대하면서
네번째 글자에도 무언가를 압축해 넣었는지
아닌지 여부를 생각해내는 것도 힘든 일이라고 봅니다.
또 글자가 한글자 두글자 뿐인데
매번 늘려서 만드는 것도 어렵기에
중간정도로 세 글자를 빼내기로 한 것입니다.
대강의 방안은 이렇고
앞의 예에서 한자어나 영어 기타 외국어 또는 한글 등등으로
하나의 글자가 무수히 다른 의미로 변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이런 방안으로 연상을 통하여
dna 라는 세 글자에 수많은 내용을 집어 넣는 방안이 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대반야바라밀다경의 모든 내용은 '대반야'라는 세 글자에 압축되어지고
대방광불화엄경의 모든 내용은 '대방광'이라는 세 글자에 압축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압축될 내용은 물론 각 품의 내용들인데
예를 들어 여기에는 100개 200개의 키워드가 배당될 수도 있고
1000개도 배당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ABC 이란 세 글자에 어떻게 이런 내용을
순서가 정연하게 배열해 넣는가의 문제입니다.
ABC에서 A는 그 위의 분류범주와 대등한 범주와 관련이 됩니다.
그리고 BC는 다시 자신에게 속한 범주와 관련이 됩니다.
BC는 우선 각기 1-5와 6-10까지를 맡습니다.
즉 B라는 글자는
그 키워드 안에 종속되 포함되는 키워드에서
1-5 까지를 순서대로 연상 결합시키는 데
사용되는 키워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 다음 C은
역시 그 키워드 안에 종속되 포함되는 키워드에서
6-10 까지를 순서대로 연상 결합시키는 데
사용되는 키워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에 10에서 50 60에서 100 까지
또는 100-500 600-1000 까지
각 단위별로 키워드가 배당될 필요가 있으면
B와 C가 다시 결합시키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B가 1-5까지 배당될 때와 구별하기 위해
이 경우에는 B0, B00 의 형태들로 변형됩니다.
B0은 따라서 10 에서 50 단위의 대표 키워드를 맡아 압축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 키워드는 역시 세 글자 씩 변형될 수 있다고 보고,
이 세 글자는 이들 상부 범주의 키워드와 또 앞과 같이 순환되어 결합됩니다.
이론상 이렇게 하여 최종 문장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한 문장을 세 글자로 줄여라.
그리고 세 글자를 한 문장으로 다시 펼쳐라 이 훈련과 비슷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많이 연습을 해야겠지만,
지금 기초적 테스트 과정에서 매우 효과적임을 보았습니다.
원래 하나의 경전을 죽 펼치고
각 부분의 키워드를 나열하면 끝이 없습니다.
화엄경같은 경우는 10개씩 계속 비슷한 내용이 나열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반야경전도 매우 방대한 내용이 비슷한 구조로 반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위와 같은 방안을 사용하지 않으면
매번 나열되는 키워드를 그대로 새로 다 나열하여
암기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존에 LITTLE님이
각 방에 10개의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 있고
각 층에 10개의 방이 있고 또 100여개의 층으로 된 빌딩 구조를 암기 방안으로 제시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사용해보면, 여러 곳에 사용하면서
서로 혼동되는 경향을 갖습니다.
물론 이 방안도 위 DNA 암기 방안과 같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한 방안만을 계속 사용하다보면
예를 들어 한개의 방의 한개의 테이블 의자 좌석이 수많은 종류와 관련이 되다보니
연상 재생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너무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 상태로 되기 쉽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앞 뒤 방의 내용과도 서로 연결시키고
첫글자는 첫글자대로 떼어내 연결시키기도 하고 여러 방안을 사용해보게 되는데,
문제는 시일이 지나면 이 내용들이 모두 희미하게 사라진다는 점이 약점입니다.
제가 요즘 MUN님에게 게송을
왜 못 외우는가 핀잔을 많이 듣게 되는 근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나의 키워드가 계속해서
새로운 범주의 키워드를 꺼내주고
또 그 키워드는 또 새 키워드를 꺼내주고
최종적으로 하나의 키워드가 한 문장을 꺼내줌으로써
처음 세 글자가 이 전체 내용을 다 기억 보관시키는 역할을 맡게 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약간 시일이 걸리겠지만,
이로써 경전 제목만 일단 외우면
이 경전 제목을 통해 경전의 전체 내용이 그 안에 포함 기억 보관되게 하고
또한 동시에 다라니 역할도 수행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 인용에 사용하는 숫자 단위는
화엄경 제 30 아승기품에 들어 있습니다.
아승기품에서
아는 큰 범주인 대방광(불화엄경)과 관련되고
또 같은 동등한 범주인 10품 보살문명품과
20품 야마천궁게찬품과도 관련됩니다.
그리고 승기에서 승과 기는 31 품에서 39 (40) 품까지의 내용과 관련됩니다.
동시에 내부적인 내용과 관련됩니다.
내부적인 내용은 수의 단위를 나타내는 각 내용과 게송 내용이 됩니다.
즉 일십백천만 락차 도락차 구지 아유다 나유타 빈바라 -- 아승기 --
불가설불가설전 (129번째 수단위)--등과
다시 이어 나오는 게송을 나누어 또 배당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잘 되는지 더 테스트해보고
보완할 점이 있으면 추후에 다시 보완하기로 합니다.
참고 LITTLE님 암기방안 https://thegood007.tistory.com/95
● 새 암기방법-DNA 다라니압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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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7-27-토-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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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 웹 ]ж [web] https://essay007.tistory.com/870 ♠DNA 암기방식의 초안입니다.
⇔[ 관련문서]⇔
{!-- 관련 문서 링크--}
인터넷상의 목록 https://story007.tistory.com/829
디스크상의 목록 ●추구미작전 O:/G/G/05/eisc/eisc-catalog.htm
Ш[ 관련 문서 인용 부분 ]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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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essay007.tistory.com/870#comment12330884
Lab value 2013/07/28 17:02 ADDR EDIT/DEL
▽ https://essay007.tistory.com/870#comment12331393
다라니 암기법을 소개해줬더니
가장 반가워하는 분이 PUN님이다.
PUN님의 주된 연구분야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인데,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방대한 부분이기도 하다.
같은 내용도 반복되지만, 조금씩 다르고 기본적으로 암기할 내용이 많다.
어제 간략히 방법을 소개해주니
실험을 해보고 대단히 만족해 하는 분위기다.
문제는 실제 응용과 연습을 얼마나 해주는가에 달린 문제라고 본다.
원래 이 문제는 개인적으로는
화엄경 아승기품에 나오는 124 개
(십,백,천,만,..도락차까지 포함시켜 129개 )의 수의 단위와
이어져 나오는 부처님의 첫 게송( 4게송씩 묶어서 120 개) 을
외우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에서 출발한다.
참조 수의 단위 암기용 파일
https://essay007.tistory.com/800
여기에는 방대한 화엄경을 용수보살이 모두 외워서 가지고 왔다는
이야기도 한 몫한다.
용수보살은 어떻게 그 긴 경전을 다 외울 수 있었을까.
그냥 만들어낸 이야기나 전설이 아닐까.
그러나 LITTLE님의 암산 암기방안에 관한 글을 보다가
암산이나 암기에도 각기 차이가 큼을 보게 되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침팬지는 평생 해도 구구단을 못 외우지만,
어린 학생은 초등학교 2 학년만 되어도 구구단을 외운다.
그런데 LITTLE님의 글에 소개된 이정희 여사와 같은 경우는
조단위 숫자가 죽 나열되어 있는 계산도 순식간에 하고
거리의 상호나 전화번호도 몇초만에 다 외우는 능력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공인 주산 암산 암기 11단의 능력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거의 DNA 유전자 자체는 서로 엇비슷해도
그 능력의 개발여하에 따라 하늘과 땅 같은 차이가 발생함을 엿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LITTLE님이 소개해준 암산 암기 방안에 따라
위 화엄경 아승기품의 내용을 암기해보려고 거의 1년간 노력했는데
아쉽게 침팬지쪽에 가까운 본인 입장에서는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우선 게송이 한자로 되어 있는데
120 * 4 개의 게송의 첫글자를 떼어서 외우는 방안을 처음 사용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자,
그 하나의 첫글자로 시작 가능한 게송이 매우 여러개 중첩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것은 LITTLE님이 제시한 여러 방안을 중첩적으로 사용하는 가운데에서도
발견하는 문제점이다.
LITTLE님의
숫자를 의미변환 후 서로 의미결합시키는 방안
( 1-> 일(日) -> 태양 => 외워야 할 내용의 상호 연상 결합)
그리고 각 숫자별로 방을 배치하여 각 방에 결합해 넣는 방안
또는 첫글자를 떼어서 앞 뒤로 연결해주는 방안
기차칸 연결하듯 앞 내용과 뒤 내용을 서로 연상이 잘 되도록 스토리를 만들어 이어주는 방안
등등 여러 방안을 다 함께 중첩해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견하는 문제는
같은 방 구조와 의미를 반복해서 이 암기과정에 사용하다보니,
하나의 의미가 꺼내주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아지게 되는 부작용을 겪게 된다.
즉 11번째 방이 있다면,
이 방안에는 꺼내주어야 할 내용이
여러 종류의 다양한 내용이 들어가게 되는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 예: 각기 다른 경전의 부분, 각기 다른 다라니내용, 원소기호, 기타 등등.... ]
이 방에 하나의 내용만 연결시켜준다면
그 방은 그 내용만 꺼내주면 임무가 완료된다.
그러나 그 방에 여러 종류의 내용을 연결시켜주면
이제 그 방에서 꺼내야 할 내용이 다수 존재하게 되어
재생과정에서 혼동을 겪게 된다.
하나의 내용을 꺼내줄 열쇠가 많이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하나의 열쇠로 꺼내주어야 할 내용이 종류가 많고 다양하게 되면
결국 그 열쇠가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한자 게송의 첫글자도 그런 의미를 갖기 쉽다.
불 이렇게 첫글자를 떼었다면
불로 시작하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많기에 쉽게 재생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키워드가 많을수록 암기 부담은 계속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새로 다라니 암기법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대방광불화엄경의 내용을 암기하고자 한다면,
우선 제목에서 첫 세 글자를 떼어서
각 글자들이 각기 5개씩의 키워드씩을 나누어 맡아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이 5개씩은 물론
기존에 LITTLE님이 제시한 방위치나 숫자의미변환 방법들도 같이 사용하여
연결시키는 것 자체는 이전과 같다.
단지 추가되어 달라진 것은
앞의 각 글자가 그 빌딩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고
이 주인이 각기 5 개 방의 내용(키워드)씩을 나누어 함께 결합해주는 부분이 추가된 것이다.
화엄경 제 30품 아승기품의 내용과 같이
그 안에서 외어줄 숫자 단위에 해댱하는 단어가 124개 (129개)
그 안에 들어 있는 게송의 수가 120 * 4개(행) 에 달하는 경우는
이 방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아승기품에서 아승기라는 글자가
이 각 내용의 키워드를 결합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처음 '아'라는 글자는 지금 이 키워드가
어떤 큰 범주들과 관련되는가를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즉 아승기품의 아는 여기에서는
대방광불화엄경이라는 큰 범주의 내용과 결합되고
이것이 대방광불화엄경안의 한 부분 한 소속임을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즉 아라는 글자에 그런 내용을 결합시킨다는 의미다.
그리고 한편, 아승기품이 30품의 내용이므로
같은 자격의 ( 동등한 위치의) 다른 키워드와도 또 관련된다.
즉,
10단위 대표 (10품-보살문명품)
20단위 대표 (20품-야마천궁게찬품)
30단위 대표 (30품-아승기품)이
서로 대등한 위치의 내용들이다.
그래서 '아'는 이런 내용과 같이 결합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에서 먼저 연상되는 의미를 만들고 - 결합시켜줄 내용을 변형시켜
이 두 의미를 잘 연상되도록 스토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각자의 응용능력에 달려 있다.
아! -`대방광불화엄의 장관을 => '보아'야 `아 좋다.
어색하지만 이런 식도 된다.
여하튼 이것은 개인의 자유로운 응용력에 달린 문제다.
되도록 스토리가 잘 되도록 각 부분을 적절히 추가 변형을 시켜주고
또 서로 잘 결합시켜 연상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아승기에서
두번째 '승'은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직속된 식구 5개를 맡는다.
그외에 대등한 위치의 키워드 5개와도 관련된다.
기본적으로 이 두 종류가 혼동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대등한 위치의 키워드 결합시에는 뒤에 -등 이라는 글자를 추가시켜준다.
'승등'이라는 이상한 단어가 생성되고
이 승등이라는 말과 결합시킨다는 의미다.
아승기품에서 대등한 위치의 키워드라는 것은
31품 32품 33품 34품 35품의 제목들이 그것이다.
즉, 수량품, 제보살주처품, 불부사의법품, 여래십신상해품, 여래수호광명공덕품 들이 그것이다.
또 한편 아승기품 안에는 그 안에 포함된 식구들이 대단히 많다.
앞에서 본 것과 같이 124개의 숫자단위,
120 * 4개의 게송들이 그것이다.
여기서 승은 1차적으로 1-5번째의 숫자단위와
1-5번째의 게송을 결합시킨다.
물론 6-10 번째는 세번째 글자 '기'가 담당한다.
문제는 그 이상의 것들은 어떻게 하는가이다.
어떤 경우는 그 안에 식구가 10개 미만인 경우도 있지만,
100개 200개 그 이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인도-아라비아 숫자의 방식을 이용하게 된다.
인도-아라비아 숫자는 기존 로마나 한자에서 사용하던 숫자표기방법과 다른 점이 있다.
로마자가 5개나 10개 단위가 늘어날 때마다
일일히 새 숫자기호를 만들어 준것과 달리
인도-아라비아숫자는 1에서9까지만 숫자를 만들고
그 이후는 0을 추가해 자리수만 표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다.
결국 앞의 문제도 같다.
승은 1-5까지의 내용을 결합시키는데 사용하는데
이후 11 -부터의 경우는
승에 0을 계속 추가시킴으로서 해결한다는 의미다.
이는 매번 새 키워드를 만들어 내는 것보다는
하나의 키워드만으로 이들 여러 키워드를 함께 결합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한편 0은 여러가지로 읽을 수 있는데
공, 영, 제로 등등이 그것이다.
이들 가운데 말이 잘 만들어지는 것은 '공'인데
공만 계속 사용하면 혼동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세번째 글자의 경우에서는 이와 달리 제로의 '제'나 영도 각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자신 나름대로 일정하게 원칙을 정해 사용할 필요가 있다.
매번 이것인지 저것인지 혼동을 일으키면 바람직하지 않다.
여하튼 10 에서 50 까지를 그래서 승공-이란 글자와 결합시키게 된다.
이 때 승공이란 글자와 결합되는 것은 승자와 같이, 단지 5개다.
승공은 즉 각 10단위 대표 5개의 키워드와 결합하는 것이다.
10, 20, 30, 40, 50 이렇게 된다.
외워야 할 숫자단위 키워드는
빈바라, 아바검, 비박지, 주광, 하로나 이다.
그리고 이 각 10단위 대표들이
각기 또 자기 식구 10 개의 키워드를 앞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여 다시 결합시키는 것이다.
이때 키워드 자체는 한글자나 두글자도 있고 세글자도 있을 수 있는데
앞의 예에서 주광과 같은 두글자는
끝글자에서 자동으로 세번째 글자를 하나 새로 생성해준다.
'주광과' 이런 식이다.
자음을 같이 하고 모음만 기계적으로 새로 붙여
여하튼 3글자로 바꾸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 게송도 역시 사정이 비슷하다.
120 * 4 개의 게송을 붙여주는데
원래 이 게송은 이렇게 나뉘어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4개씩 임의로 묶은 것이다.
이전에는 이 4개의 첫글자를 떼어서
키워드로 사용했는데
막상 그렇게 외우다 보니
시일이 지난 후에는 이 첫글자를 보고
전체 게송이 쉽게 생각나지 않는 부작용을 겪게 되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것이
말로 할 수 없는 온갖 곳에 가득 찼으니
말할 수 없는 온갖 겁 가운데서
말할 수 없이 말해 다할 수 없고
이런 부분을 외우기 위해
우선 키워드로 각 행의 첫글자를 떼어
'불충불설'이란 키워드를 만들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면 이 불충불설이란 키워드로
위 게송이 재생이 잘 안된다는 문제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변경을 하게 된 것은
무조건 게송의 첫행을 키워드로 삼기로 했다.
즉 새로 (불가언설)불가설의 '불가언설'을 키워드로
삼는다는 의미다.
불가언설의 가-언-설-은 앞의 방식을 적용하여
다음의 게송을 연상시켜 주는 역할을 맡는다.
가=> 충만일체불가설
언=> 불가언설제겁중
설 => 설불가설불가진
이렇게 연결시켜줌을 의미한다.
종전방법과 다른 점은
우선 키워드 자체가 게송의 한 내용 그자체이므로
훨씬 재생의 부담이 줄게 된다.
첫글자를 떼어 만든 4글자가 말이 잘 안통하는
글자가 되는 것과는 달리
이것은 시 자체의 한 부분이므로 말이 우선 기본적으로 통한다.
그리고 종전의 키워드가 꺼내주어야 할 내용을
이 키워드는 이미 자체적으로 하나 꺼내주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을 덜게 해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다른 내용도 꺼내주는
키워드 기능도 맡는다는 의미다.
그리고 원래 시 게송은
앞 뒤로 내용이 연상이 되도록 내용이 이어진다.
따라서 게송의 첫 행의 내용이 잘 재생되면
그 뒤에 내용도 이 내용과 연상되어 재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욱이 앞에 처음 재생된 첫행의 게송부분의
각 낱글자가 각 부분을 재생하는데
도움을 주게 기능하는 것이다.
가 => 충만일체불가설
언 => 불가언설불가설
...
등의 결합은
역시 응용능력에 달린 문제다.
○ 세번째 낱글자 '기'는
역시 두번재 글자와 같은 방식으로 여러 키워드를
연상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기등 => 아승기품과 동등한 자격의 품수
36 보현행품
37 여래출현품
38 이세간품
39 입법계품
(40) 끝
기 => 6 - 10
기제 => 60, 70, 80, 90, 100
이런 식이다.
또 하나 팁은
키워드의 첫부분에는
각 키워드와 결합할 키워드의 개수를 결합시켜주고
키워드가 끝나면 그 다음에 끝이라는 내용을 결합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개별 키워드마다 결합시켜줄 키워드 숫자가 다르다.
아승기품에서는 대등한 품수로는 39품까지가 끝이다.
40 품은 없기 때문인데 이것을 미리 기억해주지 못하면
시일이 지난 후에는
40의 내용에 대해 그 내용이 있는데 못 꺼내주는지
아니면 원래 없는지 혼동을 겪게 될 수 있다.
그래서 미리 39개의 키워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편 39 다음에 40 자리에는 끝이라는 말을
넣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숫자단위 129개나
게송 120 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또 하나 추가팁은
1,2,3,4,5,6,7,8,9,10, 11,
등의 내용을 암기할 때
10과 같은 대표는 중첩적으로 암기해주면 좋다.
즉 6.7.8.9,10 으로도 기억하고
10, 20, 30, 40, 50,. 등으로도 기억해서
중첩적으로 기억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10과 같은 대표는
이 내용을 키워드가 중첩되는 것이
재생과정에서 바람직하다.
끝과 다른 내용의 처음이 중첩됨으로써
보다 기억이 확실해진다.
한편, 어떤 내용을 재생하는데
사용하는 방법(열쇠)는 다양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가지 암기방법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사용할 수 있는 암기방법은 다 응용해
적용하는 것이 나음을 의미한다.
한 키워드가 여러 내용을 다 함께 재생하려면 힘이 들지만,
여러개의 키워드가 한 내용을 재생하는데 동원되면
재생과정이 안정되고
힘이 덜 들게 됨을 의미한다.
결국 다라니 암기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이 방법과 함께 다른 방법을 다 함께 동원하는 것이 좋다.
즉, 예를 들어
빌딩과 방을 만들어 각 층의 각 방에 배치해 넣기,
그림 위치 형상으로 기억하기
숫자의 의미변환을 통한 결합
앞 글자를 떼어서 서로 연결시키기
앞 뒤 내용을 연상이 잘 되도록 기차칸 연결하듯 스토리를 만들어주기
등등 동원가능한 여러 방법을
앞의 다라니 암기 방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이상 보완 내용을 덧붙였다
문제는 굳이 어떤 내용을
왜 이렇게 외워야 하는가 하는 점에 있을 것이다.
과연 이렇게 외울 필요가 있는가.
그것은 각자 입장에 따라 다르다.
자면서 게송을 외우면서 자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으면
스탠드불을 켜고 프린트물을 참조하게 된다.
그러나 스탠드불을 켜지 않고
생각해 내려면 아무리 생각해내려 해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선 이것은 그래서
하나의 재미있는 자신의 퀴즈게임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또 하나 어떤 내용을 볼 때는
잘 이해가 되는데
그 내용을 덮으면 전체 내용이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키워드를 뽑아서
외우는 노력을 한 경우와 차이가 발생한다.
또 한 이유는
본인이 본인의 과거의 삶을 반성해보건대
다음 생에 좋은 상태로 태어날 가능성보다는
지옥이나 아귀 축생의 상태로 태어날 가능성이 더 많다는 생각도 작용한다.
지옥이나 아귀 축생 상태의 어려움은
비록 앞으로 개선을 위해
무엇을 연구하고 무엇을 공부하고 실천하고 싶어도
그럴 환경 자체가 제공이 안 된다는 점에 있다.
그래서 한번 나쁜 상태에 빠지면
이후 계속 악순환을 하기 쉽다.
이것은 잠자리에서 스탠드가 있는 상황과
없는 상황의 차이와 같다.
스탠드가 있는 상황에서는
잊어도 다시 스탠드를 켜서
프린트물을 꺼내 내용을 볼 수 있고
그 내용으로 좋은 내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서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떻겠는가.
결국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대방광불화엄경의 내용이나
아승기품의 내용을
대방광이란 글자나
아승기란 글자에 완전히 다 압축해 넣어 다녀야 한다는 필요성은
바로 위와 같은 상황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지옥이나 아귀 축생과 같은 상태에서도
그 세글자만 잊지 않는다면
모든 내용을 꺼내 사용하고
방향을 바꿔 나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지옥 축생 아귀의 상태가
되지 않는다해도 역시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먼 곳에 여행을 간다면,
그 중간 중간 할 일이 없는 시간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래서 예를 들어 차 안에서 조는 시간에
이렇게 내용을 꺼내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이것은 때로는 편안한 잠을 자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해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하나의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의 기능도 담당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여러모로 좋다.
물론 좋은 내용을 기억하는 데 사용할 때에만 그렇다.
나쁜 기억은 반대로 빨리 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외우기와는 반대로 지우기의 방안이 필요하다.
지우기 방안도 함께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지워야 할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나 단서를 찾아내서,
이들 내용에 다른 좋은 내용을 많이 결합시켜서
나쁜 내용 대신 그런 좋은 내용들이 대신 많이 꺼내 나오도록 한다.
그리고 그런 노력으로
그런 키워드나 연상 열쇠고리에서
자꾸 좋은 내용들이 떠올라
자신의 마음에 차지하게 만들면
그 반사적 효과로 지우고자 하는 내용이 지워지는 효과를 얻는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대신 좋은 내용 외우기에 마음을 집중해 열중하면
그 반사적 효과로 지워질 수 있다.
여하튼 외우기도 잘 되고
반대로 지우기도 잘 되고 해야
자유자재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액셀레이터만 있고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를 타면 위험하듯,
GO 가 있으면 STOP 도 있어야 하고 방향 전환 키 TIRN 키(핸들)도 있어야 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 이런 작업 자체를 하지 않고 지나칠 PASS 키도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무조건 무엇이던지 눈에 띄면 다 외운다.
어느 것도 지나치지 못하고 쉴 수 없다.
또 외우면 절대 잊지 못한다.
또는 무조건 다 못 외운다.
이런 것은 다 문제라고 보게 된다.
이상의 방안을 참조하고 응용해서
자신의 취미나 적성 필요에 따라
적절한 내용을 선택해
즐겁게 외워보시기 바랍니다.
● 다라니 암기방안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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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계산 암산
○ 암산
암산과정에서는 많은 암산방식이 있다.
전통적으로 주산방식을 통하여 숫자 계산을 연습한 이후
그 주산 모형을 머리속에서 그려 놓고 이 상태에서 계산을 하는 것이 빠르다.
복잡한 계산 단계에서
중간의 계산 값을 기억 저장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주산 알의 구체적 형상으로 인해
그 내용을 기억하고 계산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래서 암산 시에도
마음 속으로 주산을 떠올려 놓고
이 주산을 놓고 계산하는 것이 암산에 도움이 된다.
주산알 형상 https://goo.gl/FDp7uv
○ 암산에서는
중간 중간 계산 과정에서
이전 단계의 계산 값을 잠깐 기억에 저장해 놓고,
다음 단계의 계산을 행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 단계의 계산을 행해야 한다.
그리고 계산값이 얻어지면 또 이를 저장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이전에 기억해둔 값과 더하고 계산해가야 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 문제로 가서 다시 계산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한다.
이런 경우 중간 계산값을 기억하는 데
주산알을 사용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주산을 능숙하게 잘 하는 경우는 이럴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 주산알이 놓이는 내용에 준해서
암기에 사용하는 암기방의 배열도 배치하게 된다.
참고로
45 곱하기 39 를 마음속으로 한다고 할 때
천천히 과정을 생각해보자.
처음 문제부터 잘 기억해 보관해 둬야 한다.
그리고 자리수를 먼저 잘 파악해야 한다.
두자리 * 두자리 => 최대 4 자리 숫자.
그리고 어떤 수부터 계산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 보통은 일자리부터 계산해간다.
암산은 제일 첫자리부터 하기도 한다. ]
여하튼 중간 중간 계산 과정에서
이전 단계의 계산 값을 잠깐 기억에 저장해 놓아야 한다.
첫자리부터 계산한다고 하자.
먼저 4*3 =12 를 계산한다.
그 다음 5* 3 = 15 를 계산한다.
그런데 앞 계산 값을 잘 보관해둬야 한다.
그래서 뒤 계산값과 다시 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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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 evilstupidmiserable Little
◑[작성일]◐ 2012-01-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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