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만 진실된 마음으로 아미타부처님을 념하면 바로 1생만 수행을 하면 곧바로 부처의 지위에 오르는 1생보처 보디사뜨와로 만들어준다는 부처님이다.
불을 켜기 위해서 300 만년의 시행착오와 노력을 해서 드디어 라이터를 손수 제작해서 담배불을 매일 혼자 힘으로 켜시게 된 라이터 공장 사장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는 너무 부당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가 생활한지 라이터 하나 만들어 사용하게 되는데 대략 300 만년이 걸렸다고 역사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10 번 아미타부처님을 념하면 곧바로 다음 생에 성불하시는 미륵보살님 코앞 위치로 된다는 것은 통상 처음 발심한 이후 3 무량 아승기 겁의 수행기간이 소요된다고 제시되는 수행계에서는 용납하기 힘든 부조리 낙하산 작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겁도 요즘 사용하는 년 월 일 시간단위로 계산해보기 겁이 나는 기간인데 그 겁이라는 시간단위를 세기 위해 붙은 숫자 아승기는 오늘날 1000000000.... 이런 형태로 십진법 체계로 자리수를 나타내는 0 을 표기한다고 할 때 붙여야할 0 을 표기하기 위해 전세계 하드디스크를 동원해도 기록하기 힘든 숫자다.
잠깐 과연 그런가? 이런 내용은 평소 외어야 하는데 나중에 다시 수학적으로 확인해보기로 하고 아직 외어 굳히기가 완전히 되지 않아서 매번 다시 계산해보아야 한다.
여하튼 아승기란 숫자는 자리수를 나타내는 0 의 갯수가 ( 7 곱하기 2 의 103 승 ) 개가 필요한 숫자다.
참고로 왜 처음 7이 제시되고 이후는 2 의 제곱수인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처음 7 자리까지는 하나하나 단위를 만들어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는 제곱수가 될 때마다 새로운 수의 단위가 필요하게 되어서 그렇게 된 것임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한 가운데 103 번째 되는 단위가 결국 아승기란 수의 단위가 되었다는 의미인 것이다.
요즘 8 테라 바이트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데 바이트 자체에 0 이 표기되어 있는 상태라고 가정하면 디스크 하나에 몇개의 0 이 표기되어 있는 것인가. 8 테라 디스크는 8 조개의 바이트라고 어림 계산한 다음 이런 8 테라 하드 디스크 이어 붙이기를 해서 앞의 아승기라는 숫자를 10 진법으로 나타내기위한 자리수 0 을 나타내는 데 사용한다면 몇개의 하드디스크가 필요한가 하는 문제다.
그런데 이 때 자리수 표시하는 0 이 하나더 늘어난다는 것은 성냥개비를 센다고 한다면 그 이전까지 센 성냥개비 숫자를 기준으로 해서 다시 10 배가 될 때 그렇게 자리수 0 을 하나 더 적어 나간다는 의미다. 그래서 이미 엄청나게 성냥개비를 세서 몇조개를 세 놓은 상태에서 다시 0 하나 더 늘고 줄고에 따라서 명암이 바뀌게 된다. 지금까지 센 것 곱하기 10 이런 의미인 것이다.
그래서 이 자리수 0의 갯수는 잘 생각해보면 심각한 문제다. 계산착오로 그 자리수 0 이 1 개 늘어났는데 그것이 자신이 아비지옥에 머물러야 할 기간과 관련된 일이라고 하면 잠이 오겠는가. 지금까지 지낸 기간의 10 배 이런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겁이라는 시간 단위를 세나가서 그런 수행기간이 지나면 이제 드디어 성불을 코 앞에 둔 1생보처의 지위에 오른다고 표준적으로 제시되는데
낙하산도 문제지만, 장기연임도 문제는 문제라고 본다. 그러나 그렇게만 단순하게 말하면 아무리 짧게 말해도 어폐가 있다. 세종대왕처럼 잘 하는 경우는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서 무기한 장기 연임해도 되지만, 연산군과 같은 경우는 매 시험 수석합격하고 단 1 년만 해도 안 된다. 이렇게 제시해야 종합적 가치판단 차원에서 적정하다.
그러나 왜 현실은 노력한 수고와 기간에 비례해 결과를 얻지 않고 이런 편법이 횡행하여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가.
그런 가운데 옥상기지에 올라가 쉬는데 당연히 이런 부조리와 불법이 횡행하는 사태에 울분을 느끼면서 담배로 소신공양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컴퓨터 계산에 약하다며 매를 청하는 어떤 아가씨가 담배 특히 쇠파이프로 된 담배를 피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노래를 듣고 쇠파이프 담배가 아닌 일반 담배로 소신공양을 마치고 내려왔다.
그런 가운데 옥상에서 주변 아파트 단지를 보면서 또 울분을 느끼게 되었다.
아니 왜 한국 건축가들은 하나같이 바보인가. 왜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그림 한장 가격보다 못한 값을 파고 팔아대고 사는 사람은 한 10 년만 지나면 사는 건물을 다 헐어서 새로 지을 생각을 하고 살아가게 하는가.
이것은 분명히 문제다.
이런 일화가 있다.
전쟁 중에 어떤 도시를 폭격을 하고 싶은데 수뇌부가 중단을 하라고 명령을 했다.
알고보면 그 도시가 너무 아름답고 그 안에 소중한 예술품이 너무 많아서 잘하면 그냥 다 자신의 것이 되는데 잘못 폭격하면 차지해도 벽돌 밖에 얻지 못하게 되니 현명한 수뇌부라면 다른 방안을 찾게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결국 그런 건물과 그런 예술품을 옆에 두고 살던 사람들이 어부지리로 생명을 많이 건지고 삶을 이어나가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그런 전쟁도 아닌데 살고 있는 사람부터가 언제 이것을 부수어서 새로 지을까를 늘 고민하면서 살아간다.
이상한 일이다. 그리고 열심히 거금을 들여 건물을 부수고 새로 잘 지었는데 다른 곳에서 화가가 그린 그림 한 장 값도 안 된다. 이런 억울한 상태에 놓인다.
그것은 왜 그런가.
상당히 고민되는 문제다.
그리고 주변 아파트를 보면 본인도 열심히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맵을 통해 방문해보지만 이곳이 저곳 같고 저곳이 이곳 같고 하면서 장소에 대한 변별력을 잃게 되는 현상을 겪는다.
처음에는 좋아 보이는 것이 사실인지 모르는데 무엇이던 또 보고 또 보면 질리게 되고 하찮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아닌가.
이것이 삶의 문제라고 본다.
왜 이렇게 하는가.
본인도 과거에 한번 본인이 건물 짓는 과정에 하나의 예술품을 문 앞에 타일로 만들어 놓았는데 잠깐 다녀왔더니 건축하시는 분이 그것을 다 제거해서 분노를 느낀 적이 있다.
예술가가 혼을 불어 넣어 작품을 만들었는데 다 부수어 놓고 그런 상태에서 다시 한 번 더 만들어 보라고 하면 심정이 어떻게 되겠는가. 그 이후 그 건물은 혼이 없어져서인지 30 세대 가까이 살 수 있는 그 건물에서 10 년 정도 지나지 않은 오늘날 아무도 살지 않는 이상한 건물이 되었다. 그런데 왜 그럴까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누구나 건물을 보면 같은 마음을 갖게 된다. 개성이 없고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부분도 없고 때로는 자신의 집과 남의 집도 혼동이 되어 술을 마시면 엉뚱한 데로 찾아 들어갈 우려마저 있다. 벌집인가. 비둘기집인가. 질린다. 그렇다해도 거기에 사는 사람이라도 다른 부분에서 그 집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주변 이웃과 정을 느끼면서 살아갈 사정이 있으면 좋은데 그곳에 사는 사람이나 건물주부터 시한폭탄을 미리 장착해 놓고 언제 폭발시킬 것인가를 념두에 두고 매일 임하는 상태가 대부분이다. 그런 사정이 참 안타깝다.
그러나 쉼없이 선을 그리고 설계를 하는 분에게 화가의 예술적인 마음을 불어 넣어서 건물 하나하나를 개성있고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만들어서 그 자체만으로 그곳을 보기 위해 세계 먼 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지어 찾아오고 더 나아가 나중에는 그 건물을 건물값으로 평가하지 않고 하나의 예술품이나 기념품으로 평가해서 국가가 일일이 세금을 거두어 영구보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그런 건물을 만들 수는 없겠는가 하고 요청하면 설계에 너무 시간이 바쁘다고 답하기 쉽다.
그래서 이런 요구를 건축업에 종사하는 분에게 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니 이를 위해서는 표준적 예술품을 건축재료로 대량 생산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즉 벽돌이면 벽돌 타일이면 타일 이 자체에 조각이나 그림이 하나하나 그려져 있는데 하나도 똑같은 형태가 되지 않게 대량생산을 해 공급하는 방안이다. 자세한 것은 제작공정에 투입되는 로버트에 장착된 랜덤변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떠나면 될 지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본인도 구글맵을 사용해 외국을 방문할 때와 네이버 다음맵을 이용해 국내를 방문할 때 조금 마음이 달라진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다 ...비슷홰보이고 답답해 보인다.
이러면 거주민부터 언제 부수고 재개발해도 아깝지 않다고 여기고 대하기 쉬운데 그러나 그 안에 무엇이 하나 있으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그 안에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다거나 하면 또 사정이 그렇지 않다.
본인도 사진 촬영을 즐기는 편인데 외출만 하면 동네를 다닐 때도 되도록 사진기를 목에 매고 다닌다. 핸드폰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사진기가 조금 기능이 많아서이다. 가방에 넣으면 찍고 싶은 장면이 있을 때 카메라를 꺼내다 보면 그 장면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다보면 목에 맨 카메라와 가방에 들어 있는 카메라는 다르다고 여기게 된다. 그것은 짐만 되고 쓸 수 없는 카메라다.
그런데 카메라를 들고 버튼만 누르면
사진은 그냥 찍히는 데 그래도 사진을 촬영하는 입장에서 버튼을 누르고 싶은 장면은 따로 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건물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알고보면 현실에서 무엇이 쓰레기이고 무엇을 보물로 보고 사는가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어떤 유명한 예술가는 하루에 수십장씩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도 그 작품 가격이 호당 몇 백만원씩 하는 경우가 있는가 반면 어떤 이는 몇년을 땀흘려서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또 했는데 그 작품을 보는 사람마다 인상을 쓰고 왜 미관을 해치는가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가치란 도대체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그렇게 나타나고 얻게 되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알고보면 아무리 유명한 화가라고 해도 하루에 수십장씩 그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업계에 비밀아닌 비밀이지만, 자신은 거의 밑그림 정도 그리고 낙관만 찍어 이런 일이 가능하다. 그런데 알고보면 그 작품의 가치평가에 있어서 예술가 자신은 그 밑그림에 그 가치의 99% 가 있다고 보는데 반해 구매자 입장에서는 그 작품에 찍혀 있는 낙관이나 사인에 99% 가 있다고 보며 그렇게 거래된다.
색칠이나 액자장식 등에 노력을 쏟아부으면 잘못하면 수퍼마켓에 진열된 라이터 취급을 받기 쉽다. 그래서 경제학에서 제시하는 이론의 일부는 조금 문제가 있다.
어떻게 보면 전쟁을 하면서 다리나 건물을 파괴를 하고 자동차를 부수어서 인명사고를 내고 그리고 떨어진 팔 다리를 꿰메는데에도 하나하나 땀과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 땀과 노력과 시간의 양만으로 아름다운 가치의 양을 평가하려면 당장 곤란하다.
그래서 가치의 세계에서는 그런 이론을 제시하면 곤란하다.
어떤 물건이 그 물건을 만든 이가 즐거움과 환희에 차 그것을 만들어낸 것인가. 아니면 시장에서 어떤 댓가를 받아
자신의 들인 희생과 노력을 보상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통스럽게 만들어 냈는가에 따라 물건이 담는 가치도 다르다.
경전에는 한 생명이 가장 집착하는 신체나 피부로 만들어낸 옷이나 장식을 걸치면 그로 인해 그 과보를 마땅히 받게 된다고 제시한다.
그래서 자신이 늘 섭취하는 음식이나 걸치는 옷도 그것이 자신에게 전달되게 된 과정이나 경로까지 잘 살피면서 이것을 대해야 한다.
왜 어떤 이는 낙하산을 타고 고급 예술품 안에서 지내고 어떤 이는 그렇지 못하는가.
또 왜 자신은 평생 땅을 파고 또 파면서 그렇게 힘들게 노력했는데 여전히 힘든 상태인가. 또 어떤 경우는 즐겁게 노래부르면서 밑그림만 그리고 도장만 계속 찍어대면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가.
이런 문제가 고민이 되면 이는 가치와 관련된 같은 성격의 문제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차이는 결국 마음에서 그리는 밑그림의 차이 때문이다.
무엇이 좋음인가. 이 문제는 무엇을 대하는 이가 그것을 어떤 취지 어떤 마음으로 그것을 대하는가에 핵심이 있다.
스크립트가 에러가 나서 본인이 최근 양경존찬 사업을 기획하면서 힘들여 만든 작품이 올려져 있다. 처음 담배필터는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담배필터로써 누가 보아도 쓰레기다.
그것은 웹페이지 주소가 먼저 정해져야 그 다음 작업이 이뤄지는 사정때문인데 그런 사정으로 종전에 먼저 경전을 읽고 문단정리를 마치고 올리던 방식에서 일단 살필 부분을 올려 놓고 나중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경전을 다시 읽어보니 아버지인 빈바사라왕을 살해하고 왕이 된 아사세왕의 비극적인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빈바사라왕의 부인인 위제희 부인은 재가신자로서 아미타부처님의 국토에 왕생한 모범적인 사례로 제시된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관상 수행법이 자세히 제시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내쫒김을 당한 왕들로는 역사 시간에 배운 수양제나 수문제도 떠오르고 한국 역사에서는 또 대표적으로 이성계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세상에서 왕의 자리에서 2 인 3 각 경기를 할 수 없기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 성을 쌓자고 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그 경비로 도로를 놓자고 하면 나라가 제대로 되기 힘들다. 사업을 해도 마찬가지다. 그런 기본 사정이 있다. 그래서 그 자리에 빨리 올라서 뜻을 펼치고 싶은 이가 한둘이 아닌데 아버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자리를 내려오지 않거나 그 자리를 다른 이에게 넘겨주려고 하니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된다.
연구실 가까운 살곶이라는 곳은 당시 함흥에 가 있던 이성계가 아들 이방원의 요청에 의해서 내려와 상봉할 때 왜군 장수의 투구를 뚫어 전사시킨 놀라운 화살솜씨로 화살을 날린 곳이다. 이 때 이방원이 하륜이란 신하의 충고를 받아들여
가슴에 판자를 대고 있어서 죽음을 면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다고 여기지만, 한번 자리를 빼앗긴 이후에는 별 도리가 없다고 체념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부처님 당시에도 그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전에도 이런 사건 사고를 놓고 단순한 가치평가를 하면 곤란하고 종합적인 가치평가를 해 문제를 살펴야 한다고 제시했다.
단순하게 이 내용만 놓고 보면 부왕을 해치고 부왕에게 음식을 비밀리 갖다 주는 위제희부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아사세왕이 대단히 나쁘다고 비난하게 되기 쉽다.
그런데 종합적 가치평가를 하는 차원에서 그 이전 배경까지 함께 살피면 또 사정이 그렇지 않음을 보게 된다.
그 이전에 아사세왕이 태어나는 과정에서 이 빈바사라왕과 위제희부인이 왕위를 계승할 왕자를 너무 간절히 급하게 구하는 나머지 그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수행중에 있는 수행자가 자신의 아들로 태어나게 되어 있다는 사정을 알고 급한 나머지 수행중인 수행자를 빨리 죽게 해서 아들을 얻은 배경이 전해진다. 그래서 그렇게 얻은 왕자는 자신의 말년에 그렇게 빨리 세상을 떠나게 하는 조치를 또 취한다. 그래서 이렇게 전후 사정을 보면 또 다른 평가를 하고 이를 대하게 된다. 그런데 또 그 이전 이전까지 살피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래서 무량겁을 나아가면 상계조치를 해도 되는 것은 이상하게 상계조치를 하지 않고 복을 서로 키우는 일은 이상하게 귀찮다고 상계조치해서 대면대면하면서 임하는 현실 상황이 바로 이런 생사현실과 깊게 관련이 된다.
어떤 당사자들 사이에서는 무량겁에 걸쳐 그렇게 얽혀 있는 수많은 일이 있는데 그런데 제각각 분노를 일으킬만한 일은 결코 잊지 않고 한번씩 주고 받으려고 임한다.
한편, 얽혀 있는 수많은 일 가운데 서로 은혜를 베풀고 덕을 베푼 일은 또 까맣게 무시하고 설령 생각이 나더라도 그것은 다른 일과 상계한 것으로 본다고 쉭 무시하고 지나치는 것이 일반적인 마음 상황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상계란 어차피 셈을 통해 결과를 매번 주고 받는 일을 통해 얻는 결과와 같게 만드는 조치인데 1 번 2 번 3 번 그렇게 하면 어차피 상계이므로 이렇게 직접 주고 받고를 해서 같게 만드나 그냥 저렇게 주고 받는 것을 생략해서 같게 만드나 어차피 같게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래서 무량겁에 걸쳐 생사고통을 겪는 아비지옥이나 무량겁에 걸쳐서 복락을 얻는 극락세계가 각기 달리 차별적으로 나타나는 과정도 알고보면 처음 물방울 하나 정도에 불과한 은혜나 원한을 놓고 각 당사자가 어떻게 이것을 임했는가에 따라서 그렇게 극과 극의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
이런 사정을 지장보살님은 제시한다.
그래서 현실에서 어리석은 입장일수록 대부분 그런 형태로 열심히 기억하여 간직하는 내용은 주로 그런 내용이 된다.
수능엄경에서 그런 정이 5 분 이상일 때부터 축생세계로 진입하고 7 분 이상이면 아귀계로 진입하고 9 분 이상이면 지옥계로 진입한다고 그 사정을 제시하는데 순수하게 그런 상태면 아비지옥 행이라고 제시한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놓고 자신의 상태를 검토해서 장차 자신이 임할 세계의 종류를 대강이라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선행학습차원에서 도움이 된다.
쉬는 사이에 이번에는 미리 작품을 구상하고 준비해서 작품을 만들었다.
이른바 참포 참포 참참포탑인데 이는 지장보살님이 전해준 구족수화길상광명대기명주총지라는 다라니의 첫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이 다라니가 의미를 갖는 것은 결국 현실 세계에서 중생들이 1 차적으로 집착하고 원하는 그런 소원을 뜻과 같이 성취시켜주는 가운데 지옥에서 구출해내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다라니이기에 세간에 널리 알려진 다라니다.
그 효용의 첫 부분에 1 4 부대중을 제도하고 1 부처님에 대한 기억을 증장시키고 1 불법 수호를 증장시킨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본인은 각 다라니 부분에 이런 효용 부분을 같이 결합시켜 외우기에 여기에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런 취지로 이번에 탑을 제작한다.
그런데 그런 탑을 먼저 제작하기 전에 법해승혜유희신통여래님과 법해뇌음여래님의 서원을 먼저 외우고 옥상기지에 올라가 이런 탑을 제작하게 된다. 그런데 외울 것이 너무 많아서 가끔 내려올 때즘은 옥상기지에서 들은 곡 제목을 내려오는 동안 잊고 잘 찾아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같은 비용으로 같은 건물을 지어도
어떤 건물은 아주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심지어 영구적으로 보전하려고 임하는 건물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도 있을 수 있다.
또 어떤 경우는 단순히 예술 작업 활동을 하기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설을 만들어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례도 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시간이 날 때 돈 천만원 정도를 가지고 유럽여행을 간다면 가서 무엇을 보려고 간 것인가를 놓고 생각하면 결국 마찬가지 문제임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로마에 가서 무언가를 보고 하루를 흡족하게 지낸다면 거기서 무엇을 보려고 그렇게 비싼 경비를 들여 간 것인가하면 결국 그런 것이다.
최근에 한 지방도시에서 한옥만 잘 보전해서 꾸몄더니 한해에 천만명이 그로 인해 그 장소를 오가게 되었다는 보고를 보았다. 본인도 몇번 가보았는데 사실 별 것은 없는데 하루 동안 다녀서 마찬가지로 흡족한 느낌을 받고 거리를 걸어다니게 된다.
그런데 사정을 알아보면 그 지역이 한 40 년전부터 그곳을 한옥보전 개발제한 등등의 명목을 붙여 건축을 제한해서 살던 이들은 그로 인해 상당히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현대식으로 집구조를 바꾸고 싶어도 잘 바꿀 수 없고 내부는 현대식 밖은 옛날 형태로 두고 사는 편법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세월이 지나 사정이 바뀌어서 겨우 그곳만 장사가 좀 되고 나머지 지역은 또 아주 한가하기에 문제가 있다고도 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돈이 기준이면 여하튼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놓고 성패를 살펴야 하고 즐거움이면 즐거움 아름다움이면 아름다움 그리고 가치면 가치 이런 것을 놓고 따져야 한다.
가치의 문제를 대충 좁고 짧고 얕게 살피면 대부분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조련사가 벌고 재미는 관중이 얻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그런 가치도 가치이지만, 결국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놓고 기본적인 가치회계의 원리를 잘 이해해서 매 경우마다 잘 임해야 한다.
쉽게 생각해서 '가정적으로' 오늘 한 재벌의 소변을 못 보게 한 가운데 소변을 평소처럼 볼 수 있게 되는 것을 원하는가. 재벌이 가진 전 재산을 그대로 갖는 것을 원하는가 이 둘 가운데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택해야 할 것인가. 이런 가치의 기본 문제부터 잘 살펴야 한다.
현실에서 이런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는 없지만, 무엇이 무엇보다 더 가치있는 것인가를 살피려면 결국 가정적으로 양자택일의 상황에 들어가서 문제되는 것을 놓고 어떤 것을 우선하게 되고 우선해야 하는가를 놓고 일일히 살펴야 가치의 경중을 이해하게 된다.
이 기본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가치 저울 한쪽에 자신의 두눈이나 심장을 놓고 또 문제되는 다른 것들의 가치는 이것에 비해 얼마만한 가치를 갖는가를 또 잘 헤아려 나가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일반 회계장부에 항목을 올려 놓고 문제삼는 내용을 다 헤아린다면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 그것이 일반 경영학과에서 행하는 기본 작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가치회계에서는 그것을 단축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왜냐하면 앞의 문제하나만 놓고 살펴도 그 이하의 세부 항목을 가지고 일일히 따지면 따진 만큼 그리고 그에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 그 만큼 자신에게 손해임을 쉽게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것을 생략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놓고 이제 본격적으로 연구에 임해야 한다.
그래서 왜 보물가운데 가장 가치있는 보물 3 개 즉, 3 보가 수행자에게 그런 내용으로 제시되는가. 그리고 수행자가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7 가지 보물이나 재산 또는 10 개의 다함이 없는 창고의 항목이 왜 그런 내용인가를 헤아려 나가는 한편 왜 4 구게 게송을 하나 지니고 외우는 것이 10 억세계에 가득 금강석과 금은 보배를 채워서 갖고 있는 상태보다 낫고 더 나아가 이것을 자신이 갖지 않고 다른 생명에게 베풀어서 얻는 그 공덕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고 하는가 그 사정을 다시 헤아려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 타일이나 벽돌의 예술성이나 가치를 살필 때도 바로 그런 입장에서 그것을 그렇게 대하고 다시 살피게 되는 사정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단순히 타일이나 벽돌의 문제때문인 것인가
물론 사진을 찍다보니 이상한 추상화 같은 사진도 함께 찍혀서 올려 놓고 감상을 하다보니, 만일 벽에 붙어 있는 벽돌이나 타일 하나하나가 어떤 아름다움을 준다면 또 사정이 다르다고 본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 그것을 아름답고 좋다고 보는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수천억원하는 그림을 놓고 보더라도 그 그림이 별로 좋다는 생각을 못하게 된다. 그런데 여하튼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가는 결국 가치 가운데 더 나은 가치 더 나은 가치 가운데 최고의 가치를 얻어내려면 무엇이 아름답고 깨끗하고 가치있고 선한 것인가늘 놓고 기본적으로 그 사정을 잘 살피고 임할 필요가 있다.
그런 가운데 수행자가 현실에서 중생제도에 필요한 복덕과 지혜자량을 구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외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는 앞에 제시한 다라니를 놓고 다시 여러가지 연구를 행하게 되는 사정이 있다.
이번에 제작한 왜곡 첨탑형 구조의 탑에 대해서 별로라고 여기는 입장도 많으리라고 본다. 다만 이는 처음에 제시한 문제 즉, 수행계에 만연한 불법 부조리 현상에 대한 사정을 제시하려는 취지가 담긴 것이다. 알고보면 지금 외우는 다라니가 바로 그런 문제와 직접 관련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이런 이해를 통해서 처음에 불법 부조리한 현상으로 이해한 이 내용이 바로 정말 불법의 본 취지임을 잘 이해하는 상태에 이르러야 한다.
부조리란 또 무엇인가. 현실에서 이치에 맞고 조리에 맞다고 보는 것은 그렇게 보는 이가 전도망상분별 상태에서 그렇게 본 것이다. 그래서 바로 그것이 희론이고 그것이 곧 엉터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알면 이제 처음 불법 부조리한 현상으로 이해한 내용이 불법의 본 취지임을 이해하게 된다.
설마 부처님이 라이터 하나를 켜려면 3 백만년 씩 수행해야 하고 그리고 라이터를 하나 직접 손수 제작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 수행의 목표라고 제시하겠는가.
방편에 불과한 것에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모두 소진하고 정작 본 취지에는 못 가닿는다면 어느 부분을 문제삼게 되는가. 이런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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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File:Tower_of_Buddhist_Incense_2.JPG English: The Tower of Buddhist Incense in the Summer Palace of Beijing, China. Author Tojan76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2 리처드슨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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