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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사람의 머리가 소중한가-보달왕경-공부 본문
작성자 Prajna Citta :
....(보달왕이 말하였다)
“전에 갑자기 길에서 도인을 뵙고 곧 집에 돌아왔는데
신하들에겐 그것이 매우 이상하게 보였든지 나에게 간하기를,
‘사람에겐 머리와 얼굴이 가장 귀하며, 더구나 국왕이라면 만백성의 주인으로 사방에서 돌아와 의지하거늘
무슨 청이 있기에 비렁뱅이 도인에게 절하느냐?’고 하기에,
그때 나는 명령하기를, ‘육축의 머리와 사람의 머리를 함께 저자에서 팔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육축의 머리는 다 팔렸는데 사람의 머리는 사는 이가 없었고, 흉악한 사람도 갖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진귀하게 여기는 것을 일부러 택하여 그 본말을 보여 주려고 하였는데 다행히도 도인께서 오셨습니다.
원컨대 이 나라의 신하와 인민들을 위하여 그들의 어리석음을 열고 이끌어서 참법[眞法]을 알게 하소서.”
도인은 곧 신하들을 위하여 왕에 대한 본말을 이야기하였다.
“왕을 알고 싶은가. 그는 선왕 때에 일산을 잡던 아이입니다.
그는 항상 선왕을 따라다니되 하루를 재계하고 바른 법을 받들어 행했으며,
청정하게 뜻을 지켰고, 어떤 악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그는 혼신이 도로 태어나서 왕의 아들이 되었으며, 지금 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다 전생에서 재계하였기 때문입니다.”
fr 보달왕경
● 자신이 소중하고, 그 가운데에서 자신의 머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면서 대부분 산다.
그러나 가축의 머리들은 팔릴지언정 사람의 머리는 아무도 사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명이나 머리 ,,,등도자신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소중히 여길 뿐,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의 문제에서, 여기에서 가치 판단의 착오가 시작되는 면도 있다.
모두가 각기 자신을 중심으로 가치를 판단해서
앞과 같은 판단을 하지만,
그러나 동시에 남의 생명이나 남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그다지 하지 않고 산다는 말도 된다.
결국 삶은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채워야 가치 있는 것이다.
벽돌로 남의 머리를 내쳐서 그의 옷 안에 든 지갑을 꺼내 몇십만원을 얻으면 기뻐하는 마음은
단지 범죄인의 마음에만 들어 있는 심리는 아니다.
단지 벽돌로 내리치지 않을 뿐,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거의 비슷한 심리를 가지고 산다는 말도 된다.
그래서 가치의 판단을 할 때 무엇이 무엇보다 더 소중한가의 판단에 사용할 저울을 잘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세상에서 왕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왕의 머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여길 때,
그보다 더 높은 것은 무엇인가를 찾아야
삶에서 비로소 가치있는 것으로 채워 넣을 내용이 찾아진다고 본다.
web: http://blog.paran.com/buddhism007/45763257
....(보달왕이 말하였다)
“전에 갑자기 길에서 도인을 뵙고 곧 집에 돌아왔는데
신하들에겐 그것이 매우 이상하게 보였든지 나에게 간하기를,
‘사람에겐 머리와 얼굴이 가장 귀하며, 더구나 국왕이라면 만백성의 주인으로 사방에서 돌아와 의지하거늘
무슨 청이 있기에 비렁뱅이 도인에게 절하느냐?’고 하기에,
그때 나는 명령하기를, ‘육축의 머리와 사람의 머리를 함께 저자에서 팔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육축의 머리는 다 팔렸는데 사람의 머리는 사는 이가 없었고, 흉악한 사람도 갖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진귀하게 여기는 것을 일부러 택하여 그 본말을 보여 주려고 하였는데 다행히도 도인께서 오셨습니다.
원컨대 이 나라의 신하와 인민들을 위하여 그들의 어리석음을 열고 이끌어서 참법[眞法]을 알게 하소서.”
도인은 곧 신하들을 위하여 왕에 대한 본말을 이야기하였다.
“왕을 알고 싶은가. 그는 선왕 때에 일산을 잡던 아이입니다.
그는 항상 선왕을 따라다니되 하루를 재계하고 바른 법을 받들어 행했으며,
청정하게 뜻을 지켰고, 어떤 악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그는 혼신이 도로 태어나서 왕의 아들이 되었으며, 지금 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다 전생에서 재계하였기 때문입니다.”
fr 보달왕경
● 자신이 소중하고, 그 가운데에서 자신의 머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면서 대부분 산다.
그러나 가축의 머리들은 팔릴지언정 사람의 머리는 아무도 사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명이나 머리 ,,,등도자신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소중히 여길 뿐,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의 문제에서, 여기에서 가치 판단의 착오가 시작되는 면도 있다.
모두가 각기 자신을 중심으로 가치를 판단해서
앞과 같은 판단을 하지만,
그러나 동시에 남의 생명이나 남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그다지 하지 않고 산다는 말도 된다.
결국 삶은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채워야 가치 있는 것이다.
벽돌로 남의 머리를 내쳐서 그의 옷 안에 든 지갑을 꺼내 몇십만원을 얻으면 기뻐하는 마음은
단지 범죄인의 마음에만 들어 있는 심리는 아니다.
단지 벽돌로 내리치지 않을 뿐,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거의 비슷한 심리를 가지고 산다는 말도 된다.
그래서 가치의 판단을 할 때 무엇이 무엇보다 더 소중한가의 판단에 사용할 저울을 잘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세상에서 왕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왕의 머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여길 때,
그보다 더 높은 것은 무엇인가를 찾아야
삶에서 비로소 가치있는 것으로 채워 넣을 내용이 찾아진다고 본다.
web: http://blog.paran.com/buddhism007/4576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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