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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범죄와 수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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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xx--사랑과-이별범죄와-수행.txt
http://buddhism007.tistory.com/3558
● 이하 글은 단상_조각글 내용을 주제별로 '편집중'인 상태의 글입니다.
사랑과 이별범죄와 수행
이별범죄의 비극
요즘 계속 공포 특집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어떤 연인이 한참 서로 잘 지내는 것 같았는데
어느날 이후 한쪽이
어떤 가방에 토막나 옮겨지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용광로에 옮겨지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드럼통에 콘크리트와 함께 묻히고 바다에 던져지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상대 뿐 아니라 상대의 부모가 다 죽고 살고 있는 집이 다 불타는
이런 식으로 사건사고가 보고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만 보면
사랑하는 이 안에 원수가 있다.
이런 격언을 남겨도 될 법하다.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한다거나,
어떤 이가 자신에 관심을 갖고 좋아한다는 것을
반드시 좋아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1 %의 확률일지 몰라도
신체가 토막이 나거나
기타 집이 다 불타고 자신의 가족이 다 몰살당하는
한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이가 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는데 99% 좋다고 보지만,
1 % 사망할 수 있다고 하면
그것도 조심해야 하는데
그러나 사랑의 경우 이런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1 % 보다는 높고 상당히 높다고 보아야 한다.
대강 50 % 정도는 된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본인도 생각해보면 그 피해자다.
본인도 매 순간 그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역시 거울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본인이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것이 거울에 비추이는
자신인데
그런데 이것이 가장 실망을 시키고 괴로움을 주는 것이다.
자꾸 자기 마음대로 모습을 변해가고 늙어가면서
그리고 본인 뜻대로 되는 것이 별로 없고
머지않아 본인을 확실히 떠나겠다고 자꾸 이별 통보를
미리 해주어서
대단히 속을 썩히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그러니 이 비극적인 사건 사고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또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
나라의 제 1 인자가 되고자 희망하는 이들이
아들 딸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그 후보들에게 각 언론매체에서
장차 그 후보에게
며느리나 사위가 되고자 희망하여 나타나는 사람이
보통의 사람이거나 세칭 흙수저로서
직업도 정규직이 아니고 비정규직이거나
또는 아예 실업 상태인데
그런 후보의 아들이나 딸과 결혼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
허락을 해주겠는가.
즉 그런 후보에게
장차 신델렐라며느리 후보나 온달 사위후보가 떡 나타나면
제 1 인자가 될 그런 분이
그에게 결혼 허락을 해주겠는가라고
이런 식으로 물어 보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제 1 인자 대통령을 뽑는 이들은 보통은
그런 흙수저 보통 사람인데
이런 질문을 던지고
그 답에 따라 그 후보에게 투표를 할까 말까를 결정하는
중요한 질문인 것인데
그 후보들이 어떤 답을 해야 할까 고민하게 된다면
무엇이라고 답해야 좋은가.
답이야 미사려구로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장차 자신의 현실문제가 되어 나타날 때는
그 자신부터 자신의 아들 딸을 놓고
그 답처럼 정말 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로 인해 자신이나 관계된 이들이
모두 좋고 좋게 되는가가 또 중요하다.
그래서
장차 대통령 후보가 될 사람들이라면
단지 이런 질문만 아니라,
현실에서 문제될 만한 질문이
무차별 제시되므로
미리 이런 질문을 다 한번은 풀고
답을 준비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그것은 또 자신의 꿈이 대통령이 아니라면
또 그 문제를 바꾸어서 자신에 맞추어
그러한 형식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이도 많지만,
현실에서 그렇지 않은 이도 많다.
그래서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
어차피 대통령으로 나서지 않는 상태인데
스스로를 무엇이라고 밝히는 것이 더 낫다고 보는가.
어차피 똑같다면
누가 장차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가라고 묻는데 대해
조금 답을 잘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MUN 님처럼 어차피 후보로 나서지 않고
나서도 표를 얻을 가능성이 없다면
그냥 자신이 황제가 되어 56 억년간
교주님이 하산해 내려오실때까지
임하려고 준비중이다 이렇게 답하던지
최소한 그보다는 훨씬 나은 상태를 자신이
준비 중이다라고 답하는 것이
그래도 좀 더 그럴듯하게 보이게 되지 않는가.
대통령 후보나 자신이나 어차피
본 상태에서는
차별이 없다고 경전에 제시되는데
현실적으로 왜 자신은
매번 돈 한 10 억정도의 사업이나 구상하고
또는 단지 생계 해결에 급급하고
그런다고 밝히려고 하는가.
그래서 일단 말이라도 조금 멋있게 해서
자신은 장차 10 억 세계를 관장하는
현실의 왕이나 법왕이 되고자 하기에
그런 작은 문제는 나서지 않는다라고
답하는 것이 조금 낫지 않겠는가.
그래서 여하튼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성불로 나아가고자 하는 경우는 조금은 여유를 가져도 되지만,
여하튼 그런 경우라고 해도
그에 맞게 비슷한 예상 문제를 준비하고
평소에 답을 많이 준비해 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자신이 그 답들을 거의 다 마련하게 되면
누가 끌어당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자신이 위치하게 된다는
것도 사실이다.
비유를 들어서
세상에 병이 많은데
이 병은 어떻게 고치는가가 문제될 때마다
어떤 이가 그 답을 하나하나 준비해서
다 알고 심지어 그것을 짧게 다라니로 줄여
늘 다 외우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그는 의사면허가 없다.
그래서 그가 의사 활동을 못할 것 같은가하면
그렇지 않고
그런 면허가 있던 없던
의사의 일을 하게 된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 반대가 되면
설령 의사면허가 있어도
굶어 죽거나
그가 운영하는 병원은
이름만 병원이고 사실상 어떤 수용소의 개스실과 비슷하고
병원 자체보다는
장례식장과 동업을 하여 수익을 많이 얻는
시설이라고 보기 쉬울 것이다.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사람이 매번 낫지 않고
죽어 나오면 그 시설은 좀 이상하다고
다 알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장차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이미 그런 면허는 발급받은 상태인데
그러나 정작 형식적으로 그런 지위에는 오른다해도
그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를 놓고
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그 답을 얻기 위해서 평소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희망하는 그런 지위에 오른다고 하고
그 이후부터 적어도 7 년간 예상되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답을 거의 다 풀어 얻어 놓고
이것을 자신의 버퍼로 삼아서
이후 임하면
상당히 그런 일을 이후 이어서
잘 해나가게 되리라고 보는데
그것은 그런 상태에서 새로운 문제가 생겨도
그 버퍼로 인해
그것을 여유있게 잘 해결하고
또 그 버퍼기간 동안
또 다음의 버퍼를 다시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계속해서 그 버퍼만큼
그가 여유있게 그 일들을
잘 해나가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상태가 아니면 결국
그런 면허를 발급받고 그 지위에 오른다고 해도
그 이후부터는 당장 그 자신도 고통받고
또 다른 이도 힘들게 만들어 나가게 된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여하튼 이별범죄와 관련해서
앞과 같이 그런 질문이 주어지면
무엇을 답으로 제시해야
표도 많이 얻고
정말 그 당사자 모두에게 좋은 상태가 될 것인가.
여기서 그냥 당사자가
서로 사랑한다면
그래서 갑이 을을 사랑하고
을도 갑이 사랑한다면
허락하겠다고 답하면
표는 많이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이 곧 이별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찰스 황태자가
다이애너와 이별 범죄의 비극을 낳은 사례에서 보듯
일단 결혼은 성취된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장구하게 당사자들이 모두
좋고 좋게 된다고 볼 수 없기에
이 답에 신중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답을 빨리 제시한다면
사랑이 서로간에 한우사랑 이런 형태의 사랑이 되면 곤란하고
그 사랑이 자비희사의 사 무량심 가운데
무량한 자심을 서로 갖고 임한다면
상대가 어떤 상태이던 허락하겠다라고
답하면
수행자로서는 성공적인 답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그런가 하면
한우사랑의 사랑과
자비희사의 자는
비슷해보이지만
한우사랑의 사랑은
그 사랑의 마음을 갖는 이를
그렇게 사랑하여 그 사랑이 성취될 때는
자신과 상대를
붙어 다니는 한 쌍의 바퀴벌레인 것으로
남들에게 보이게 만들고
그러다가 결국
나중에는 이별범죄의 사건 당사자들이 되어
한쪽은 상대를 계속 괴롭히고 이용하는 가운데 나중에는
끝내 도살해 죽이는 이가 되고
또 그 자신은 그로 인해 스스로 축생이 되는 상태로 묶여 끌려가게 되는
사랑을 의미하는데 반해
자비희사의 자는
그 자의 마음을 갖는 이가
공부를 못하고 학력이 낮고 직업이 없고
신체가 장애이고 ...기타 수많은 결격 사유가 있다고 해도
그런 사랑의 마음을 갖는 이와
상대와 그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최하 관세음보살님과 동격의 상태로 곧바로 올리고
끝내 성불시키는 상태로
한마디로 그가 관련된 이를 모두
최고로 좋고 좋은 상태로 끌어 올리게 되기에
그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하면
본래 모든 생명이 차별이 없는데
단지 현실에서 보는 여러 차별
좋고 나쁨은
각 생명의 업의 장애에 의해
그런 차별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보는 수많은
차별 가운데 문제되는 것은
그런 업의 장애에 의해 나타나는데
그것을 벗겨내고 좋고 좋은 상태로
되는 핵심요소가
바로 그 주체가 자비희사의 마음을 갖고
다른 생명을 대하기 시작하는 데에서부터
그 업의 장애가 해소되기 시작하는 것이고
또 반대로 보면
한우사랑의 마음을 갖고
다른 생명을 대할 때부터
없던 업의 장애가 이후
자꾸 자신의 근본정신에 축적이 되어
나중에는 다양한 장애를 기본으로
자신에게 갖추고
점차 아예 세계를 달리하여
다양한 축생의 형태로
또는 아귀나 지옥의 세계로
거처를 옮기게 되는 원인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상태를
그 이후 또 다시 다른 형태로
바꾸는 것도
사실 한우사랑과 자비희사의
차별적인 힘이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설령 현재
상대가 구구단을 못 외어도
그리고 손과 발이 없어도
그런 것을 모두 잘 하는 이보다 훨씬
복되게 잘 살수 있는 것도
바로 그런 문제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그것이 바로 인과분석의 문제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다 잘 하고
똑똑하고
성적도 좋고
좋은 대학도 나오고
이런 식으로 장점이 많은데
현실에서 보면
잘 살지도 못하고
본인이 행복하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자꾸 교도소나 병원에 오가고 하는
이런 이상한 상태가 되는 것은
그렇게 되는 인과요소가 무엇인가를
잘 살펴야 한다고 보게 된다.
그 반대인데 또 그 반대가 되는 경우도
그처럼 같이 살펴야 하는 문제가 된다.
그것은 무엇이 그런 차이를 낳는 중요한
요소인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도 된다.
그래서 같은 사랑의 범주에 드는 말인 것 같지만,
한우사랑의 사랑과
자비희사에서 '자'는
그런 차별을 낫게 하는 요소임을 주의해야 한다.
하나는 이별범죄의 희생양을 만드는 사랑이고
하나는 붙어 있거나 떨어져 있거나 관련된 모든 이를
최고의 상태로 끌어 올리는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인이 이런 말을 하면
잘 믿지 않을 수 있는데
현실에서 손발이 없이 살아가는 이 가운데
닉브이치치라는 이가 있다.
그런데 이보다 훨씬 정상적인 몸을 갖고
다양한 좋은 장점을 갖는데
닉브이치치보다 불행하고
닉브이치치는 예쁜 여인과 결혼해서
아이도 잘 낫고 잘 살아가는데
그러나 정작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무엇때문에
그런 차별이 나타나는가를 놓고
판단한다면
결국 한우사랑에서의 사랑의 마음을 갖고
다른 이를 대하는가.
아니면 자비희사에서 말하는 자의 마음을 갖고
다른 이를 대하는가에 따른
결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에서 자에 가까운 마음의 상태는
어떤 '현명한' 어머니가 자신이 낳은 아이를 놓고
이 아이가 원하는 뜻을 실현시켜 행복하게 해주고
그런 가운데 최종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고 좋은 상태로
성스럽게 끌어 올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그렇게 그 아이를 계속 꾸준히 대하는 상태가 있다면
그것을 자의 마음이라고 볼 것이다.
그런데 간혹 어머니 가운데는
어떤 곰을 키워 서커스에 내보내 수익을 많이 거두어 내려는
곰 조련사처럼 마음을 갖고
아이를 꾸준히 대하는 경우도 전혀 없는 것이 아니기에
현실적으로는
무조건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놓고 갖는 마음을
다 '자'의 마음이라고 제시하기는 곤란하다고 본다.
그런데 보통 대부분 '현명한' 어머니라면
그렇지 않고
자식입장에서도 행복을 느끼고
그리고 동시에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가장 훌륭하고 좋고 좋다고 볼
결국 한마디로 역사상 성인으로 평가받는
아주 훌륭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을 쏟게 된다고 본다면
그런 현명한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한우를 사랑하는 동호인이 한우를 대하는 사랑의 마음과는
구별하여 '자'라고 표현하게 된다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
현재 공포 특집으로 매 조각글을 올리는 것은
이유가 있다.
공연히 공포를 조성해서
위축시키려는 의미가 아니고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갈 때는
그런 가능성 있는 문제들을 다 미리 예견하고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충분히 갖추고
훈련을 마쳐서
자신이 나아가는 길에 버퍼를 충분히 마련해 놓고
그 길을 나서야
비로소 그런 문제가 덜 발생하게 된다고 보기에
그런 것이다.
이론이 반드시 현실과 일치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러나 어느 정도 이론적으로 자신이
그 답을 준비한 상태와
무조건 그런 일은 자신에게만 특별히 예외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낙관만 하고 나아가는 경우는
사정이 다른 것이다.
그런 경우는 한마디로 조선의 선조처럼 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즉 자신의 주변을 지옥의 상황으로
만드는 주인공이 자신이 되는 것이다.
사랑의 문제와 이별범죄의 비극은
늘 같이 붙어 다닌다.
사랑에 눈이 먼 상태에서는 그것을 잘 보지 못하고
그렇지 않다고 믿지만,
그대로 두면 곧 이별범죄의 당사자가 되어
나타나는 확률이 대단히 높다.
그래서 대충 이것을 애증관계의 원인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미 앞에서 다양한 공포 특집에 든 사례들도
그런 예들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자신을 좋아한다고 강하게 집착하고
임하는데
그것이 가장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어떤 경우인가.
현실에서 살펴보자.
흉악범이 자신에 대한 스토커가 되어
매번 자신의 주변에 나타나고
각종 흉기로 위협하면서 경고하는 경우가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왜 상대가 그렇게 하는가 물으니
그 상대가 자신을 좋아해서 그런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상대의 자신에 대한 호감이
이 경우 얼마나 공포스러운가.
집단적으로도 그런 경우가 있다.
현실에서 다른 이웃이
자신에게 그렇게 관심을 갖지 않아주었으면
차라리 좋겠는데
계속 자신들이 대단히 좋아한다면서
기회만 되면 합쳐서 같이 살고자 한다고
공공연히 발표를 하고
그렇게 합쳐서 살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임하면
그것이 바로
대단한 공포를 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문제도 잘 헤아려야 하는데
혹시 자신은 다른 상대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
상대에게
그렇게 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반성도 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랑의 문제에 대해
이미 DOCTR 님이나 MUN 님 prince 님이
다양한 단계와 수준의 사랑의 종류를
나열하여 행복론 편집을 한 내용을 살핀 적이 있는데
거기에는 사실 다양한 종류와 단계의 사랑을
나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처음이 바로
한우사랑이나 치킨 사랑이라고 할 때의 사랑인데
그 이후에도
애완견에 대한 사랑
난 상대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던지 하겠다는 등의
페드라 형 사랑
딱 한번 이라도 만나봤으면 또는 같이 살아보았으면 원이 없겠다
이런 식의 삼국유사 조신편에 나오는 형태의 사랑
그리고 같이 제각각 원하는대로 놀자는 사랑
또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바퀴벌레 한 쌍의 사랑
또는 너무 집착하여
의처증 의부증 증세를 갖고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서 못 견디겠다고 하는
접착체형 사랑
기차가 철로를 밟아 나가듯
혼연일체가 되어 같이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가는 기관차형 사랑
등등 다양한 사랑의 종류를 나열하는데
그 각 단계마다 나타나는 부작용을 나열해가면서
결국 어떤 단계까지 올라야
겨우 앞과 같은 이별범죄나 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고
그나마 안심하게 되는가하면
서로 상대가 최상의 상태가 될 수 있게 배려하면서
제 각각 또 자신은 자신대로 최상의 상태를 향해
자유롭게 나아가는
형태
내지는 성인의 인류에 대한 사랑
부처님의 생명 일체에 대한 사랑
이런 정도가 되어야
그 부작용이 덜하게 된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중간에 어떤 이가 사랑하는 범위가
히틀러의 아리안족에 대한 사랑 이런 식으로
되는 경우는
그것이 처음 한우사랑 동호회원이 일으키는 부작용보다
훨씬 그로 인해 일으키는 비극이나 고통의 상태가
광범위하고 극악하게 된다는 문제점을
중간에 살펴야 한다.
그래서 그런 것은 답이 아니라고 빨리 정리하고
넘어 와야 하는데
그것을 하나하나 나열해 살피기가 번잡하므로
첫 단계의
한우사랑과 마지막 단계를 놓고
간단히 살핀 것이다.
그 중간과정은 제각각 그 상태를 성취하고 나서부터
어떤 문제들을 계속 이어서 만나게 되는가를
스스로 하나하나 검토해서 살펴볼 일이라고 본다.
가끔 자신이 강하게 한우를 사랑한다.
꼭 한번 한우고기를 맛보고 싶어서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
이런 강한 집착을 놓고
그것이 사랑이라고 오해하고 현실에 임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한마디로 심하게 말하면
강간범이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스스로 여길 때의 심정과
거의 비슷한 상태를 놓고
자신이 어떤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과 비슷하다.
앞에서 생리현상과 관련된 노래를 하나 올렸는데
그처럼 소변을 더 이상 못참겠고
지금 당장 소변을 보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
이런 상태에서 그런 생리적 욕구나 그 강한 강도를 놓고
그것이 사랑이라고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자신이 이유도 모르고
그것을 성취한 후 그 상태에서
장차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아무 생각도 없지만,
일단 어떤 생리적 욕구가 생기고 난후
이에 집착이 된 후
도저히 더 참을 수 없다.
이런 상태를 놓고
그것이 자신의 순수한 사랑의 상태라고 이해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런데 최소한 부처님은
이런 것이 모두
그 자신과 상대를 모두
다 함께 축생이나 아귀 지옥세계로 묶어 끌고 가는
주된 동인이라고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각 상황마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욱하고 일어나는 이는
수능엄경 등에서
그렇게 그런 감정에 좌우되어 행위해나가는
정도가 5 분 이상이 되면 축생계
7 분 이상이 되면 아귀계
9 분 이상이 되면 지옥계
아예 전체가 다 그러면 지옥 가운데에서 아비 무간지옥
이렇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삼국유사에서도 이런 사례가 제시되고 있는데
수행자 가운데 조신이란 분의 사례가
그렇게 제시되고 있다.
절에 고을 사또의 딸이 와서
그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
그 이후 그런 증세가 일어나버린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런 증상은
특별히 그 수행자만의 잘못은 아니다.
연예인 아이돌 팬 클럽의 사정이 대부분 이와
비슷한 것이다.
현실에서 누구도
자신이 핸드폰을 직접 만들지 못하고
잘 모른다해도
어떤 핸드폰이 어떤 핸드폰보다
더 좋아보이고 기능이 많고 편하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문제삼을 이유는 원래 없다고
해야 하는 것이다.
소설 가운데 노틀담꼽추라는 소설이 있는데
미인을 알아보고 아름답다고 보는 눈이
어떤 신부에게만 특유하게 있고
꼽추로 지내는 상태에서는 그렇게 보지 못한다고 할 이유가
본래 없는 것이다.
그것은 그래서 문제는 아니라고 할 것이지만,
다만 역사소설에서 보듯
우미인처럼 미인이라고 대부분 알아보는 경우는
다양한 동호회원과 후보자간의 경쟁상태에서
항우 정도 백전백승의 실력이 있어야
접선 자체가 가능한 것이 현실이기에
자연적으로 교통정리가 된다고 보게는 되지만,
문제는 그렇게 정리가 되지 않고
혼자 강하게 집착을 갖고 임하면서
그것도 한우사랑의 형태로 임하는 경우는
점차 그 범죄 성향이 높아지는 것이고
더더욱 온갖 탐욕 분노를 제거하는
수행에 임한 수행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 문제가 커지는 것이다.
삼국유사의 조신도 그래서
그런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이상한 현상은 아니고
또 조선시대 최고로 아름답다고 평가된 황진이를
수행중 접견한 지족선사가
이후 그런 마음을 갖고 이상한 반응을 보이다가
사고의 당사자로 올려진 것 자체들은
일반적 입장에서 볼 때 이해할 수 있고
그 자체는 그다지 이상한 현상은 아니라고 보지만
여하튼 수행자로서는
그런 상태에서
다시 이를 수행의 상태로 잘 전환시켜야 하는 것이
임무인 것이기도 하다.
사정이 그렇기에
부처님 당시에도 암바발리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수행처를 방문할 때마다
그 직전에
부처님이 반복해서 제자들을 상대로
아름다운 여인이란 알고보면
몸 안에 똥과 오줌 피 고름을 가득담고
겉만 향기나는 거죽을 두른 것이라는 취지로
수행방안 가운데 부정관을 학습 주제로 내걸고
교육을 반복해 실행하는 모습이
경전에 자주 나오는데
그것도 다 사정이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아름답다고 아는 것이
어떤 특유한 이만의 능력이 아니고
수행자도 특별히 그 예외에 해당되지 않기에
미리 주의를 그렇게 주는 것이다.
심지어 부처님이 열반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도
우발리 여인이 또 찾아뵙겠다고 부처님에게 통고하자,
부처님이 열반을 앞 둔 그 급한 시점에서
또 제자들을 상대로
이 부정관을 설하는 사정은
그래서 잘 이해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다
사랑과 이별범죄의 비극
그리고 그로 인해 당사자들이
모두 묶여 지옥에 들어가게 되는 비극과
깊이 관련이 되는 문제인 것이다.
쉬지 않고 언론매체에서 보고되는
그런 사례를 다시 사례로 들것은 없지만,
여하튼 삼국유사의 조신이나
조선시대의 지족선사와 황진이의 사례나
부처님 당시의 암바발리 여인의 사례를 놓고
수행자가
이것이 무슨 문제인가를 잘 검토하고
또 그 해결방안은 각기 무엇인가를 잘 헤아릴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강한 탐욕과 집착을
사랑이라고 이해하면
강한 한우사랑이나 치킨애호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이해해서
그 당사자가 그로 인해 모두 고통과 비극을
겪는 상태로 나아가게 된다고 보는 것이고
그 이후 중간 중간
강간범의 사랑
히틀러의 아리안족에 대한 사랑
이런 식으로 범죄자의 사랑도 문제되지만
다 건너 뛰어서
무량한 자비희사의 마음을 갖고
일체 생명을 모두 제한없고 차별없이
다 최상의 상태로 이끌어 가려는
그런 마음 상태로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
무언가를 놓고 좋다고 보고
사랑한다고 여기고 집착을 갖고 임하는 상태에
각기 다양한 상태가 있는데
그 양 극단에 한우사랑과
자비희사의 자의 마음이 있다고 제시하고
수행자가 향해 나아갈 상태로
무량한 자비희사의 마음을 제시한 것이기는 한데
이 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결국 현명한 어머니가 자신의 자식에 대해 갖는 마음을
비유로 놓고 이해하면
조금 이해가 쉽다고 보는데
그와 관련된 노래가 아닌가 한다.
다만 이렇게 비유를 들지만,
그러나 현실에서
그런 현명한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을
범위를 닫아서 오직 자신의 자식에게만 쏟게 되면
그것이 바로 현실에서
대부분 범죄나 부정한 사건 사고의 내역으로
지겹게 반복해 사람들이 지적하게 되는
사건사고의 핵심 내용이 되게 된다는 점을
함께 주의해야 한다.
결국 세상의 어머니가 악행을 행하는
이로 지목되는 사정은
그 사랑의 마음을 오직 자신의 자식에게'만'으로
범위를 닫아 대하기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에
집착을 갖고 대하면
대부분 그런 상태로 묶여 끌려가게 되는 사정이
또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제거하고
그 마음에서 좋은 부분만을 뽑아 취해
그 마음부분의 내용을
무량하게 온 생명에 제한없고 차별없이
쏟고자 임할 때
그것이 결국 부처님이 수행방안으로
제시한 무량한 자비희사의 마음에서
자의 마음과 상태가 같아진다고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뽑혀 올려진 노래에선 자꾸
폐암의 문제를 언급하는데
본인이 소신공양을 하는 가운데
이런 문제를 염려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런데 담배 향 공양이 오직 나쁘기만 한가 하면
또 그렇지는 않다.
세상의 병을 치료하는 약 대부분을 살펴보면
작은 글씨로 수많은 부작용을 나열해 놓고
있는 것을 쉽게 본다.
그외 사람들이 좋다고 보는 모든 것이
다 그런 성격을 갖고 있음도 본다.
누가 좋고 비싼 스포츠카를 갖고 있다거나
좋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고 할 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것을 갖지 못한 이는 이를 부러워할 수도 있는데
알고보면 그것이 다 같은 부작용을 갖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어떤 이나 다른 이를 죽음이나 장애의 비극적인
상태로 몰고가는 요인도 사실은 이것이다.
그렇다고 꼭 요즘 담배갑에 붙인 내용처럼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각종 비극적인 상황을
사진이나 글로 제시해주어야만
그 사정을 이해하겠다고 하면 곤란하고
스스로 그것을 잘 이해해서 대처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설마 자동차공장에서
매 자동차 본네트에
교통사고로 파손된 자동차와
그로 인한 수리비나
그 사고로 장애를 겪거나 사망에 이른 당사자들의
비극적인 상황을 사진으로 그려 놓아야만
그것을 파악하겠다고 한다면
곤란한 것이 아닌가.
술병마다 술로 인해 일으킨 각종 사고내역을
작은 글씨나 사진으로 붙여 주기를 바라는가.
또는 선거 후보 등록시
그로 인해 발생했거나 발생가능한 결과들을
또 다 일일히 사진이나 글로 제시해주고
등록을 받아야 한다고 보는가.
상식적으로 미리 이런 것을 다 알아서
문제도 풀고 임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본다.
문제는 가끔 초점이 잘못 맞춰지면
그것만 눈에 보이고
일체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다는 증상을
겪는 경우가 가끔 있기에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서
현재 공포특집을 조각글에 올리고 있는데
추상적인 이론이 잘 이해가 되지도 않고
현실에서
마음에 와 닿지도 않고
더욱이 실천을 할 생각은 젼혀 없다고
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처음 스스로 이런 문제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삼국유사의 조신이나
조선시대 황진이를 접견한 지족선사나
부처님 당시 우바알리를 대하는 수행자의 상태와
크게 다르다고 자신할 수 있는 이는
세상에 대단히 드물다고 보게 되고
또 본인 역시
거기에서 예외라고 보기는 곤란하다고 보게 된다.
다만 MUN 님은 우바알리의 문제를 놓고
가치의 문제에서
암파리 화두를 만들어
무엇을 놓고 좋다거나 아름답다고 하는 것인가를
주제로 삼아
왜 숫파리는 암파리를 좋아하고 황진이를 무서워하는가.
또 왜 지족선사는 황진이를 아름답다고 보고
암파리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보지 않는가.
이런 등등의 심화 연구를 행했다고 하고
여환삼매를 익히는데 이 주제를
활용했다고 하는데
여하튼 황진이를 대해서 일반적인 남자가
아름답다거나 좋다고 여기는 것을 이상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상태에서 어느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
수행에 임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prince 님은 이런 문제에서
자신이 좋다고 보고 그래서 좋고 좋게
만들어 주고자 하는 그 대상의 범위만
무한히 넓히면 좋다고 보고
온 생명에 대해 제한없이 무량한 자비희사의 마음을 갖는 상태에서
더 나아가
온 존재자에 대해 그런 마음을 갖는 것을
제시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오히려 지나쳐서 또 다른 부작용이 나온다.
수천억짜리 배가 빠져 가는데
그 수천억짜리 배를 살려야 하는가.
아니면 그 배에 탄 승객이나 승무원을 살려야 하는가를
놓고 선장이 고민을 할 때
온 존재자를 놓고 이 문제를 따지면 어떻게 되는가.
그런데 그런 사례가 실제로 현실에서 벌어진다.
각 승객에 대해서는 보험처리가 되는데
배는 그렇지 않다면
선장은 배를 일단 침몰시키지 않으려고
온 신경을 우선적으로 기울이게 마련인데
이런 형태로 현실의 곳곳에서 임하게 되는 사례가
대단히 많다.
그래서 현실에서 원양조업을 나간 선장이
배가 침몰할 위험에 처해
옆에서 조업하던 배들이 구조차 나왔는데
선원을 옆 배로 옮겨 태우지 않고
계속 배를 침몰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배와 함께 선원들이 모두 희생된 사건도
보고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현장의 책임자는 그렇게
판단하고 방향을 선택하게 되는가는
바로 prince 님과 같은 기준을
어느 순간 자신의 회계 기준에 넣어서
현실에 임해서 그렇게 된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가정하여 전투기가 한 대당 1 억 달러라고 하고
조종사 교육비는 그렇지 않다.
이런 경우에 만일
참모총장이 그런 기준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면
되겠는가.
그래서 온 존재자를 놓고 고려하겠다는 것은
범위는 넓어서 그럴 듯 해보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더 문제가 많게 된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든 생명을 놓고 부처님처럼
어떻게 자비희사의 마음으로 매 순간 대할 수 있는가를
놓고 고민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현실적으로
양자택일 형태로 문제를 놓고 대하면
그것이 사실 쉽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만 이 문제를 대하면
단순하게
한우 사랑의 차원을 넘어서
그래도
애완견에 대한 사랑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제시하게 되는데
그런데 애완견이
만일 전 지구상에 하나 밖에 없고
그 가격이 수억원이라면
이제 또 그 문제가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애완견 사랑의 차원에서도
그 사랑이 그 자신을 대단히 고통스럽게
만드는 상황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것이 모두 각 사랑의 단계에서
나타나는 현실적 번뇌와 부작용의 문제로 제시되는 것이고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하나하나 제거하기 위해
수행에 임하면,
결국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하고
무소득을 방편으로
온 생명을 제한없고 차별없이
즉 자신이 고려하는 일정 범위내에서는
각 생명에 대해 차별없이
모두 좋고 좋은 상태로 이끌려는
그런 자비희사의 마음을 갖고 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집착의 문제가 이런 문제에서
중요하게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고려청자를 놓고 집착을 갖고 대하는 것과
단순한 그릇을 놓고 집착없이 대하는 양 경우를 놓고 볼 때
자신이나 그 그릇이나 그리고
모든 생명을 놓고 보더라도
좋고 좋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은
뒤의 경우라고 보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삼국유사의 조신이나
조선시대의 지족선사나
또는 부처님 당시의 수행자나
대부분 어느 부분에서 걸리게 되는가 하면
바로 그런 사례에서 제시되는 것처럼
누가 보아도 고려청자라고 보게 되는 그런 대상을 놓고
바로 그런 문제 상황에 진입해 들어가기 시작한다는 점을
지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비극과 고통은
그런 전도몽상과 그에 바탕한
탐욕 분노 어리석음의 집착이
근본원인이라고
고난탐정은 제시하고
그 문제의 해결방안은
그런 증상을
공, 무상, 무원무작해탈문을 통해 해결하고
이후 무량한 자비희사의 마음과 함께
온 생명을 최상의 상태로 이끌려는 서원을 장착해
무량행문을 닦아 나가는 것이라고
그 방향을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그 문제가 해결된다고
제시하게 되는가하면
백전 백승을 거두는 항우와 같은 실력자가 되어
유방에 의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계속 그렇게 나아가라고 제시할 도리 밖에는 없다고 보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이전에 항우에 의헤 제거되거나
아니면 스스로 고통받거나
아니면 이별범죄의 당사자가 되어
매번 나타날 도리 밖에는 없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경우 그런 실력으로 우미인의 사랑을 얻은
항우의 사례는 또 바람직하다고 보게 되는가.
결과를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이다.
그러면 또 항우를 제거한 유방은 괜찮은가 보면
이 경우도 그렇지 않음을 또 이어 살펴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이 곧 유방의 척부인과
여씨 부인과에 나타난 비극적 사례가
이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척부인은 나중에 손발이 다 잘려져
측간에 넣어져 살았다고 기록에 전해지는데
이 자체의 비극도 비극이지만,
이 사건이 이후 일으킨 비극도 상당하다.
그렇게 행한 여씨부인이 낳은 자식은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이후 여씨부인을 자신의 어머니로 보지 않겠다고
임했다고 하고
그 이후 이어 나타나는 여러 사건도
그 연장선에서 역시 문제현상들로
보게 되는데
이런 여러 비극의 원인의 본질은 무엇인가도
앞의 문제와 다 같은 성격을 갖는 문제에서
출발하는 것을
또 자세히 살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니 결국 이것을 또 넘어가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소원을 성취하게 되었다는 경우에도
이후 접착제로 서로를 붙여놓고 지내야만
겨우 안심하게 되는 상태도
다시 또 넘어서고
그런 가운데
각 부작용을 제거한 상태를 찾아 제시하다 보면
결국은 무량한 자비희사의 마음을 갖고
온 생명을 차별없이 대하는 자세를
제시하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빨리 생략하고 나아가지 못하면
그 각 단계마다 나열되게 되는
각 고문과 고통의 상황을
하나하나 대해서
자신의 현실에서 그것을 하나하나 직접 잘 해결해서
벗어 나와야 하는 문제로
성격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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