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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수행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7. 9. 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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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uddhism007.tistory.com/

● 이하 글은 단상_조각글 내용을 주제별로 '편집중'인 상태의 글입니다.




현실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수준이 낮고 
부처가 될 수 없다고 여기고 
그런 가운데 
종교 가운데 여성 성직자를 두는 경우가 대단히 드물다. 

그러나 불교는 기원전부터 
여성을 출가 수행자로 인정하고 있고 

법화경 제바달다품에서는 
여성도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고 

또 주로 여성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보살님들도 가끔 있다. 

그 가운데 관세음보살님은 
상대에 맞추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분이기에  

꼭 여성 보살님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관세음보살님을 약간 여성적인 모습으로 
이미지를 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현일체색신삼매를 갖고 
그 모습을 변화시키는 묘음보살님의 경우도 
경전에서 보면 
주로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런데 사정이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원래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을 원하는 경향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모습으로 
현실에 임해 중생제도와 수행에 임하는 상태가 
상대적으로 더 수준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문제가 많은 남성도 
온화하고 부드러운 여성에 의해서는  
교화가 잘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역사상 여성이 황제가 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중국에서도 측천 무후가 있고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있고 
그외에 역사상 유명한 캐더린이나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등도 
그런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측천무후나 러시아의 캐더린 대제는 
남성황제처럼 많은 남성을 편력한 여제로 알려져 있는데 
결국 여성이나 남성이나 황제가 되고 
자신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그런 부분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개미의 경우도 왕은 여성인데 
몸집도 일반 개미보다 크고 
그 개미여왕의 구성원은 
결국 한 개미 여왕이 모두 낳은 자식들이라는 보고가 있다. 


그리고 하나의 개미여왕이 낳는 개미수가 1억 5000 마리라는 설이 있다. 
벌도 생각해보면 이와 구조가 비슷하다. 


그래서 남성이 여성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편견일 수 있다. 


황제까지는 아니지만 
황제의 배후에서 영향을 미친 여성도 수없이 많은데 
동로마 유스티니아누스대제의 배후에서 활약한 
테오도르 왕후가 유명하다. 


테오도르는 
아버지가 곰 조련사이고 
서커스배우로서 유명하였는데 

유스티니아누스가 그와 결혼하기 위해 
법까지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결혼을 하기위해 

나라의 종교를 변경시킨 
영국의 헨리왕을 연상시킨다. 


여하튼 이렇게 테오도르와 결혼한 
유스티니아누스대제는 
서양법의 기본이라는 로마법대전을 만든 황제로 유명한데 

부인인 테오도르가 
황제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실질적으로 당시 동로마의 공동 통치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당시 시민들의 황제 퇴위 시위가 있을 때 
이를 받아들여 퇴위하려는 황제에게 
황제의 옷은 가장 훌륭한 수의라면서 
죽더라도 황제지위에서 물러나지 말라고 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자칫하면 당시 동로마는 
오늘날 시리아와 같은 상태가 되었을 뻔했는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테오도르의 조정을 받아 
거짓으로 퇴위발표를 한다고 백성들을 모이게 한 다음 
군대를 동원하여 대략 3 만명이 넘는 백성을 
당시 살해하고 게속 황제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역사를 보다 보면 
때로는 황제가 공연한 지혜를 많이 갖지 않고 
또 무리한 결정을 행하지 않는 
부작위 자체가 은총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게 된다. 



여하튼 역사에 나오는 
여황제나 여걸들은 
한국에서 문정왕후나 장록수나 장희빈 

이런 이들과 비슷한 인물들이라고 할만한데 

알고 보면 
결국 라이터 삼매에서 생각하게 되는 내용처럼 
세상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고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자연이나 곤충이나 미생물이나 
이 모두가 다 함께 
세상의 일을 해나가는데 

단지 자신만 혼자 잘 난 것처럼 
편견을 갖고 임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 것을 문제삼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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