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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천수경-신묘장구대다라니 본문

연구자료

천수경-신묘장구대다라니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1. 2.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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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3편)


개경게開經偈

위―없이 심히깊은 미묘한법을
백천만겁 지난들― 어찌만나리
제가이제 보고듣고 받아지니니
부처님의 진실한뜻 알아지이다.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3편)


천수천안 관음보살 광대하고 원만하며 걸림없는 대비심의 다라니를 청하옵니다.

자비로운 관세음께 절하옵나니
크신원력 원만상호 갖추시옵고
천손으로 중생들을 거두시오며
천눈으로 광명비춰 두루살피네.
진실하온 말씀중에 다라니펴고
함이없는 마음중에 자비심내어
온갖소원 지체없이 이뤄주시고
모든죄업 길이길이 없애주시네.
천룡들과 성현들이 옹호하시고
백천삼매 한순간에 이루어지니
이다라니 지닌몸은 광명당이요
이다라니 지닌마음 신통장이라
모든번뇌 씻어내고 고해를건너
보리도의 방편문을 얻게되오며
제가이제 지송하고 귀의하오니
온갖소원 마음따라 이뤄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일체법을 어서속히 알아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지혜의눈 어서어서 얻어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모든중생 어서속히 건네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좋은방편 어서어서 얻어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지혜의배 어서속히 올라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고통바다 어서어서 건너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계정혜를 어서속히 얻어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열반언덕 어서어서 올라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무위집에 어서속히 들어지이다.
자비하신 관세음께 귀의하오니
진리의몸 어서어서 이뤄지이다.
칼산지옥 제가가면 칼산절로 꺾여지고
화탕지옥 제가가면 화탕절로 사라지며
지옥세계 제가가면 지옥절로 없어지고
아귀세계 제가가면 아귀절로 배부르며
수라세계 제가가면 악한마음 선해지고
축생세계 제가가면 지혜절로 얻어지이다.
나무 관세음 보살마하살
나무 대세지 보살마하살
나무 천수보살마하살
나무 여의륜 보살마하살
나무 대륜보살마하살
나무 관자재 보살마하살
나무 정취보살마하살
나무 만월보살마하살
나무 수월보살마하살
나무 군다리 보살마하살
나무 십일면 보살마하살
나무 제대보살마하살
나무 본사아미타불(3편)


신묘장구 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옴 唵<七> oṃ
살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수다나다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혜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살바보다나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마바특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다질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가라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마마혜리다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도로도로바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마마바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목제려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바사바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호로혜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실리실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모지야모지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미제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나라근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싯다유예 悉陁喩藝<五十七> sid dhā yo ge
새바라 室皤囉<五十八> ś va karaya
사바하 娑婆訶<五十六> s vā hā
나라근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실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파마아싯다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자길라아싯다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사방찬四方讚

동방에― 물뿌리니 도량이맑고
남방에― 물뿌리니 청량얻으며
서방에― 물뿌리니 정토이루고
북방에― 물뿌리니 평안해지네.


도량찬道場讚

온도량이 청정하여 티끌없으니
삼보천룡 이도량에 강림하시네
제가이제 묘한진언 외우옵나니,
대자대비 베푸시어 가호하소서


참회게懺悔偈

지난세월 제가지은 모든악업은
옛적부터 탐진치로 말미암아서
몸과말과 생각으로 지었사오니
제가이제 모든죄업 참회합니다.


참제업장십이존불懺除業障十二尊佛

나무 참제업장보승장불
보광왕― 화렴조불
일체향화자재력왕불
백억항하사결정불
진위덕불
금강견강소복괴산불
보광월전묘음존왕불
환희장― 마니보적불
무진향― 승왕불
사자월불
환희장엄주왕불
제보당― 마니승광불


십악참회十惡懺悔

살생으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도둑질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사음으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거짓말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꾸민말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이간질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악한말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탐욕으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성냄으로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어리석어 지은죄업 참회합니다.
오랜세월 쌓인죄업 한생각에 없어지니
마른풀이 타버리듯 남김없이 사라지네.
죄의자성 본래없어 마음따라 일어나니
마음이― 사라지면 죄도함께 없어지네.
모든죄가 없어지고 마음조차 사라져서
죄와마음 공해지면 진실한― 참회라네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3편)

준제찬

준제주는 모든공덕 보고이어라
고요한― 마음으로 항상외우면
이세상― 온갖재난 침범못하리
하늘이나 사람이나 모든중생이
부처님과 다름없는 복을받으니
이와같은 여의주를 지니는이는
결정코― 최상의법 이루오리라.
나무 칠구지불모대준제보살(3편)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옴 람(3편)


호신진언護身眞言 
옴 치림(3편)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 반메 훔(3편)

준제진언准提眞言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3편)

준제발원准提發願

제가이제 준제주를 지송하오니
보리심을 발하오며 큰원세우고
선정지혜 어서속히 밝아지오며
모든공덕 남김없이 성취하옵고
수승한복 두루두루 장엄하오며
모든중생 깨달음을 이뤄지이다.


여래십대발원문如來十大發願文

원하오니 삼악도를 길이여의고
탐진치― 삼독심을 속히끊으며
불법승― 삼보이름 항상듣고서
계정혜― 삼학도를 힘써닦으며
부처님을 따라서― 항상배우고
원컨대― 보리심에 항상머물며
결정코― 극락세계 가서태어나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옵고
온―세계 모든국토 몸을나투어
모든중생 빠짐없이 건져지이다.


발―사홍서원發四弘誓願

가없는― 중생을― 건지오리다.
끝없는― 번뇌를― 끊으오리다.
한없는― 법문을― 배우오리다.
위없는― 불도를― 이루오리다.
자성의― 중생을― 건지오리다.
자성의― 번뇌를― 끊으오리다.
자성의― 법문을― 배우오리다.
자성의― 불도를― 이루오리다.
제가 이제 삼보님께 귀―명―합니다.
시방세계 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시방세계 가르침에 귀명합니다.
시방세계 스님들께 귀명합니다.



< 한문본 >

淨口業眞言
정구업진언
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3번)

開經偈
개경게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隅 我今聞見得修持 願解如來眞實義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開法藏眞言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3번)


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陀羅尼 啓請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계청

稽首觀音大悲呪 願力弘深相好身 千臂莊嚴普護持 千眼光明便觀照
계수관음대비주 원력홍심상호신 천비장엄보호지 천안광명변관조
眞實語中宣密語 無爲心內起悲心 速令滿足諸希求 永使滅除諸罪業
진실어중선밀어 무위심내기비심 속령만족제희구 영사멸제제죄업
天龍衆聖同慈護 百千三昧頓薰修 受持身是光明幢 受持心是神通藏
천룡중성동자호 백천삼매돈훈수 수지신시광명당 수지심시신통장
洗滌塵勞願濟海 超證菩提方便門 我今稱誦誓歸依 所願從心悉圓滿
세척진로원제해 초증보리방편문 아금칭송서귀의 소원종심실원만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知一切法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智慧眼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지일체법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지혜안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度一切衆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善方便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도일체중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선방편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乘般若船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得越苦海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승반야선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득월고해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得戒足道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登圓寂山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득계족도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등원적산
南無大悲觀世音 願我速會無爲舍 南無大悲觀世音 願我早同法性身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속회무위사 나무대비관세음 원아조동법성신
我若向刀山 刀山自-折 我若向火湯 火湯自消滅
아약향도산 도산자최절 아약향화탕 화탕자소멸
我若向地獄 地獄自枯渴 我若向我歸 我歸自飽滿
아약향지옥 지옥자고갈 아약향아귀 아귀자포만
我若向修羅 惡心自調伏 我若向蓄生 自得大智慧
아약향수라 악심자조복 아약향축생 자득대지혜

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南無大勢至菩薩摩訶薩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나무대세지보살마하살
南無千手菩薩摩訶薩 南無如意輪菩薩摩訶薩
나무천수보살마하살 나무여의륜보살마하살
南無大輪菩薩摩訶薩 南無觀自在菩薩摩訶薩
나무대륜보살마하살 나무관자재보살마하살
南無正趣菩薩摩訶薩 南無滿月菩薩摩訶薩
나무정취보살마하살 나무만월보살마하살
南無水月菩薩摩訶薩 南無軍茶利菩薩摩訶薩
나무수월보살마하살 나무군다리보살마하살
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 南無諸大菩薩摩訶薩
나무십일면보살마하살 나무제대보살마하살
南無本師阿彌陀佛(3번)
나무본사아미타불



神妙章句大陀羅尼
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옴 唵<七> oṃ
살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수다나다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혜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살바보다나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마바특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다질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가라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마마혜리다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도로도로바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마마바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목제려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바사바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호로혜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실리실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모지야모지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미제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나라근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싯다유예 悉陁喩藝<五十七> sid dhā yo ge
새바라 室皤囉<五十八> ś va karaya
사바하 娑婆訶<五十六> s vā hā
나라근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실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파마아싯다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자길라아싯다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四方讚
사방찬
一灑東方潔道場 二灑南方得淸凉 三灑西方俱淨土 四灑北方永安康
일쇄동방결도량 이쇄남방득청량 삼쇄서방구정토 사쇄북방영안강



道場讚
도량찬
道場淸淨無瑕穢 三寶天龍降此地 我今持誦妙眞言 願賜慈悲密加護
도량청정무하예 삼보천룡강차지 아금지송묘진언 원사자비밀가호


懺悔偈
我昔所造諸惡業 皆有無始貪瞋癡 從身口意之所生 一切我今皆懺悔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종신구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


懺除業障十二尊佛
참제업장십이존불
南無懺除業障寶勝藏佛 寶光王火簾照佛 一切香華自在力王佛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 보광왕화렴조불 일체향화자재력왕불
百億恒河沙決定佛 振威德佛 金綱堅强消伏壞散佛
백억항하사결정불 진위덕불 금강견강소복괴산불
寶光月殿妙音尊王佛 歡喜藏摩尼寶積佛 無盡香勝王佛
보광월전묘음존왕불 환희장마니보적불 무진향승왕불
獅子月佛 歡喜莊嚴珠王佛 帝寶幢摩尼勝光佛
사자월불 환희장엄주왕불 제보당마니승광불


十惡懺悔
십악참회
殺生重罪今日懺悔 偸盜重罪今日懺悔 邪行衆罪今日懺悔
살생중죄금일참회 투도중죄금일참회 사행중죄금일참회
妄語衆罪今日懺悔 綺語衆罪今日懺悔 兩舌衆罪今日懺悔
망어중죄금일참회 기어중죄금일참회 양설중죄금일참회
惡口衆罪今日懺悔 貪愛衆罪今日懺悔 瞋碍衆罪今日懺悔
악구중죄금일참회 탐애중죄금일참회 진애중죄금일참회
癡暗衆罪今日懺悔
치암중죄금일참회
百劫積集罪 一念頓蕩除 如火焚枯草 滅盡無有餘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제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罪無自性從心起 心若滅是罪亦忘 罪忘心滅兩俱空 是卽名爲眞懺悔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죄망심멸양구공 시즉명위진참회


懺悔眞言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준제찬

准提功德聚 寂靜心常誦 一切諸大難 無能侵是人
준제공덕취 적정심상송 일체제대난 무능침시인
天上及人間 受福如佛等 遇此如意珠 定獲無等等
천상급인간 수복여불등 우차여의주 정획무등등
南無七俱肢佛母大准提菩薩
나무칠구지불모대준제보살


淨法界眞言
정법계진언
옴 남(3번)


護身眞言
호신진언
옴 치림(3번)


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옴 마니반메 훔(3번)


准提眞言
준제진언
나무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3번)

准提發願
준제발원

我今持誦大准提 卽發菩提廣大願 願我定慧速圓明
아금지송대준제 즉발보리광대원 원아정혜속원명
願我功德皆成就 願我勝福遍莊嚴 願共衆生成佛道
원아공덕개성취 원아승복변장엄 원공중생성불도


如來十大發願文
여래십대발원문

願我永離三惡道
원아영리삼악도
願我速斷貪瞋癡
원아속단탐진치
願我常聞佛法僧
원아상문불법승
願我勤修戒定慧
원아근수계정혜
願我恒修諸佛學
원아항수제불학
願我不退菩提心
원아불퇴보리심
願我決定生安養
원아결정생안양
願我速見阿彌陀
원아속견아미타
願我分身遍塵刹
원아분신변진찰
願我廣度諸衆生
원아광도제중생


發四弘誓願
발사홍서원

衆生無遍誓願度 煩惱無盡誓願斷 法門無量誓願學 佛度無上誓願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自性衆生誓願度 自性煩惱誓願斷 自性法門誓願學 自性佛道誓願成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 자성법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

發願已 歸命禮三寶
발원이 귀명례삼보

南無常住十方佛
나무상주시방불
南無常住十方法
나무상주시방법
南無常住十方僧(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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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참고] 다라니 판본에 관한 참고사항



//// [참고] 다라니 판본에 관한 참고사항 ////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옴 唵<七> oṃ
살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수다나다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바로기제새바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혜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살바보다나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마바특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다질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가라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살바살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마마혜리다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도로도로바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마하바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마마바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목제려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바사바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호로혜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실리실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모지야모지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미제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나라근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싯다유예 悉陁喩藝<五十七> sid dhā yo ge
새바라 室皤囉<五十八> ś va karaya
사바하 娑婆訶<五十六> s vā hā
나라근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실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파마아싯다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자길라아싯다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나라근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천수경 다라니의 한글음은 동국대역경원 한글대장경 번역본의 표기를 참고로 한다.
다라니 한자는 본래 범어 발음을 한자로 표기하기 위해 나름 규칙적으로 사용한 일종의 발음기호다. 
물론 그 한자는 범어 다라니를 번역할 당시의 중국인들의 발음을 기준으로 표기한 것이다. 
따라서 이를 감안해야 한다. 

번역본에 기재된 한글음은 오늘날 한국에서 해당 한자를 읽는 음과 크게 차이난다. 
그리고 오늘날 범어표기를 읽는 음과도 크게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일부 교정을 하기로 한다. 

그러나 각 한자에 대한 과거 또는 오늘날 중국의 표준 발음까지는 고려하지는 않는다.  ( 예 罰 [fá], 佛 [fó, fú] )
번역본에는 다른 다라니의 경우에 기존에 적용한 음가가 있다. 
그래서 이 내용도 함께 참조해야 한다.
그래서 되도록 기존에 적용한 음가로 각 경우를 통일 적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 내용도 반드시 통일적이지는 않다.
예를 들어 罰은 '바' '벌'
佛은 '바' '벌' '불'
醯는 '혜', '혀', '예' '에',
悉陁夜는 싯다야, 실타야 
悉은 '싯', '카', '시', '슬',
 怛는 '다' '타'
薩婆는 '살바', '사바'
阿唎耶는 '알리약', '알리야' '아리야'
夜는 '아', '야'
馱는 '다' '타' 등 
그 때 그 때 달리 기재되어 있다. 


각 경우 다른 경우와 특별히 달리 기재해야 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
이런 경우 이 가운데 각 경우의 범어와 비교하여 선택하기로 한다. 
즉, 오늘날 범어표기 발음과 비교적 가장 가까운 하나를 택해 통일한다. 

역경원 번역출판본에 표기된 내용은 아래에 별도 기재하기로 한다. 

한자표기는 기본적으로 고려대장경 판본 ≪k0294≫ 내용을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신수대장경 판본≪T1060≫을 참조한다. 
범어 표기는 위 판본과 거의 동일한 다라니와 범어글자가 수록된 신수대장경 ≪T1113b≫ 판본에 기재된 내용을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일부 차이가 나는 부분만 [ ] 를 표시하여 표시한다. 
그리고 한자 낱글자 당 범어 글자를 배당해 표기한다. 

참고로 한국에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 다라니주 [ 2013(= 2557년)음은 이와 대단히 다르다. 
예를 들어 한국불교조계종, 한글의례문 ‘천수경’다라니]는 다음과 같다.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마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미마라 아마라 
몰제예혜혜 로계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니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현재 불교의례에 자주 사용되고, 
세간에 유통되고 있는 위 천수경 다라니주는 
많은 불교신자가 념송하고 가까이하는 내용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대장경에는 이와 일치하는 다라니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고려대장경 판본이나 일본 신수대장경 및 만속대장경 등 대장경 판본에서도 
이와 일치되는 다라니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현재 고려대장경 ≪K0294 ≫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佛說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碍大悲心陁羅尼經) 
판본에 나오는 다라니를 살펴보기로 한다. 

이 내용과 현제 세간에 유통되는 다라니와 비교하여, 
서로 유사하다고 보기 힘든 부분에 ★표시를 해보자.
그러면 다음과 같은 많은 차이가 발견된다. 

[ ★=유사하다고 보기 힘든 부분]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마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미마라 ★아마라 
몰제예혜혜 ★로계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니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위 표시처럼 대단히 많은 차이가 발견된다. 


다라니는 본래 뜻으로 번역하지 않는다. 
그 음을 중요시한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위와 같은 차이는 대단히 큰 차이다. 
번역 과정에서 약간의 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 다라니주가 
처음 어떤 경로로 이런 형태로 제시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다. 
그 근원이 되는 판본은 아직 대장경 판본 상에서는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대장경 안에 관세음보살 대비심 다라니주는 조금씩 형태가 다른 판본이 다양하게 있다. 
그런데 이처럼 다양한 판본의 다라니와 비교하여도 사정이 같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 다라니는 이들과 부분적인 유사성을 찾을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 대장경에 수록된 대비심주와 관련된 판본들로 대강 다음을 나열할 수 있다. 

[ ● 다라니가 나오는 판본 ] 

●≪K0293≫ [v11-p0951] ≪T1058≫ {v20-p0096}∴천수천안관세음보살모다라니신경(千手千眼觀世音菩薩姥陁羅尼身經)
●≪K0294≫ [v11-p0963] ≪T1060≫ {v20-p0105}∴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佛說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碍大悲心陁羅尼經)
●≪K1269≫ [v36-p0623] ≪T1062≫A {v20-p0113}∴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신주본(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身呪本)
●≪K1270≫ [v36-p0624] ≪T1061≫ {v20-p0112}∴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주본(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碍大悲心陁羅尼呪本)
●≪K1311≫ [v36-p0991] ≪T1056≫ {v20-p0072}∴금강정유가천수천안관자재보살수행의궤경(金剛頂瑜伽千手千眼觀自在菩薩修行儀軌經)
●≪T20n1056≫ ∴금강정유가천수천안관자재보살수행의궤경 [당 불공역] 金剛頂瑜伽千手千眼觀自在菩薩修行儀軌經 【唐 
●≪T20n1058≫ ∴천수천안관세음보살모다라니신경 [당 보리유지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姥陀羅尼身經 【唐 菩提流志譯】
●≪T20n1060≫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당 가범달마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陀羅尼經 【唐 伽梵達摩譯】
●≪T20n1061≫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주본 [당 금강지역] 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陀羅尼呪本 【唐 金剛智譯】
●≪X02n0176≫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주본 ≪T20n1061≫ 1 【당 금강지역】밀교부류 밀경의궤부
●≪T20n1062A≫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신주본 [당 금강지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身呪本 【唐 金剛智譯】
● ≪X02n0175≫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신주본 ≪T20n1062A≫ 1 【당 금강지역】밀교부류 밀경의궤부
●≪T20n1062B≫ ∴세존성자천안천수천족천설천비관자재보리살타달부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悲心陀羅尼 【唐 
●≪T20n1113A≫ ∴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고려 지공교] 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大陀羅尼 【高麗 指空校】
●≪T20n1113B≫ ∴대자대비구고관세음자재왕보살광대원만무애자재청경<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大慈大悲救苦觀世音自在王菩薩廣大圓滿無礙自在青頸大悲心陀羅尼 【唐 
●≪X02n0118≫ ∴대자대비구고관세음자재왕보살광대원만무애자재청경<대비심>다라니 ≪T20n1113b≫ 1 【당 불공역】밀교부류 밀경의궤부
●≪T46n1950≫ ∴천수안대비심주행법 [송 지례집] 千手眼大悲心呪行法 【宋 知禮集】
●≪X02n0160≫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T20n1064≫ 1 【당 불공역】밀교부류 밀경의궤부
●≪X74n1480≫ ∴천수천안대비심주행법 1 【송 지례시집 청 독체중찬】예참부류 예참부
● ≪T20n1112≫ ∴금강정유가청경대비왕관자재념송의궤 [당 금강지역] 金剛頂瑜伽青頸大悲王觀自在念誦儀軌 【唐 金剛智譯】

≪T20n1059≫ ∴천수천안관세음보살치병합약경 [당 가범달마역] 千手千眼觀世音菩薩治病合藥經 【唐 伽梵達摩譯】
≪X02n0137≫ ∴천수천안관세음보살치병합약경 ≪T20n1059≫ 1 【당 가범달마역】밀교부류 밀경의궤부
≪T20n1066≫ ∴대비심다라니수행념송략의 [당 불공역] 大悲心陀羅尼修行念誦略儀 【唐 
≪T20n1068≫ ∴천수관음조차제법의궤 [당 선무외역] 千手觀音造次第法儀軌 【唐 善無畏譯】
≪X02n0162≫ ∴천수관음조차제법의궤 ≪T20n1068≫ 1 【당 선무외역】밀교부류 밀경의궤부
≪T61n2243≫ ∴천수경이십팔부중석 [일본 정심찬] 千手經二十八部衆釋 【日本 定深撰】
≪T84n2723≫ ∴횡천수능엄원이십오삼매식 [일본 원신찬] 橫川首楞嚴院二十五 昧式 【日本 源信撰】
≪T84n2724≫ ∴횡천수능엄원이십오삼매기청 [일본 원신찬] 橫川首楞嚴院二十五 昧起請 【日本 源信撰】
≪X02n0117≫ ∴ 섭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계일법중출무량의남방만원보타락해회오부제존등홍서력방위 위의형색집지삼마야[건*표]치만도라)의 ≪T20n1067≫ 1 【당 불공역】밀교부류 밀경의궤부


이 가운데 
현재 고려대장경 판본인 佛說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㝵大悲心陁羅尼經 
≪K0294≫ ≪T1060≫ 에 나오는 다라니를 기준으로 다른 판본을 비교해보기로 한다. 
그러면 이는 ≪T1113B≫ 大慈大悲救苦觀世音自在王菩薩廣大圓滿無礙自在青頸大悲心陀羅尼
와  같은 다라니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 불공역 ≪T1064≫ 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悲心陀羅尼판본도 
위 판본과 내용이 거의 유사하다. 
단지 끝에 悉殿都 漫哆羅 跋馱耶 娑婆訶 구만 더 첨가된 형태다. 

한편, 중국이나 일본은 동양권 내 같은 불교 문화권이다.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의 불교신자들이 념송하는 대비심주와 비교하여도 사정이 같다. 
중국, 일본, 한국은 한자를 서로 달리 발음하는 사정이 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에서 념송하는 대비심주 판본은 
한국의 천수경 다라니와 다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대체적으로 앞에 제시한
≪K0294≫ ≪T1060≫ 판본의 가범달마(伽梵達摩) 역 내지 당 불공역 ≪T1064≫ 판본을 토대로 한다. 
그리고 이 대장경 판본 내용을 각기 자국의 발음으로 발음하는 형태다. 


따라서 동양내 불교 문화권에서도 
한국의 천수경 다라니와 같은 판본의 다라니는 찾아 보기 힘들다. 

[참고] 
일본 대비심다라니주 https://ja.wikipedia.org/wiki/大悲心陀羅尼
중국 대비주 https://zh.wikipedia.org/wiki/大悲咒

한편 대장경 내 또 다른 대비심주 판본으로 니라건타(儞攞建他) 다라니가 있다. 
이는 앞의 판본과 유사하다.
그러나 상당 부분이 다르다. 
이는 ≪T1112≫ 金剛頂瑜伽青頸大悲王觀自在念誦儀軌 에서 
廣大圓滿無礙大悲心儞攞建他陀羅尼 부분에 나온다. 
그리고 ≪T1061≫ 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陀羅尼呪 에도 나온다. 

현재 한국내 유통되는 천수경 다라니는 
오히려 이 판본에 나오는 다라니와 유사성이 많다.
그렇지만 역시 이 판본과도 많은 부분이 다르다.
그리고 일치하지 않는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Nīlakaṇṭha_Dhāraṇī

결국 현재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 다라니주는 대장경에서 그 근거를 찾기 힘든 형태다. 
이후 판본이 된 원전을 대장경 문헌들에서 
발견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런데 현재 대장경 문헌에서는 이와 일치하는 판본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한국에서만 특유하게 통용되고 있는 형태다. 

그러나 한국 내에서 
현재의 천수경 다라니의 기원은 짧지 않다. 
그 기원이 오대진언(총집문)」 [1485년(조선 成宗 16년)]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이 시점에도 고려대장경 판본은 이미 있었다. 
그리고 대장경에 천수경 다라니가 엄연히 기재되어 있었다. 
그런데 어떤 연유로 
대장경 내 다라니 내용을 채택해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또  반대로 무슨 이유와 사정으로 
이런 형태로 유통하게 되었는가도 명확하지 않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는 2014(= 2558)년 현재
유통되는 한글 천수경이 오늘날 형태로 유통된 내역과 기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다음 내용은 <2014(=기 2558)년 한글천수경봉정식보도자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 
오늘날 현행 천수경의 형태는 근대에 완성된 것이다. 
최초의 천수경 모본으로 
현재의 유통본 천수다라니와 ‘유사’한 것은 
불공(不空)이 번역한 금강정유가천수천안관자재보살수행의궤경(T.1056)과 
가범달마가 번역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T. 1060)에 포함된 다라니이다. 

<참고-다만 다라니 내용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현재 천수경 다라니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가범달마본에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의 10원과 6향이, 
불공 본에는 계수와 찬탄의 내용 들어 있다. 

이러한 천수다라니계 경전이 
염불작법(1575)과 삼문직지(1769)를 거치면서 
천수경 송주행법으로써 정형화 단계를 거치게 되었다. 

천수경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최근으로, 
고왕관세음천수다라니경(1881년), 
불경요집(1925) 조석송주(1932), 
석문의범(1935), 행자수지(1969) 등을 거쳐 
비로소 현재의 모습으로 이루어졌다. 

즉 천수경은 20세기 근세에 이르러 
조석송주 의식을 합편한 종합적인 송주의식집으로 정립되었던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현행 천수경과 한글천수경은 
‘우리나라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한국화된 불교신행의 핵심을 보여준다 하겠다. 

- 이상 <<2014(= 2558)년 한글천수경봉정식보도자료>>에서 발췌 - 


한국의 불교의례 과정에서는  
현재 유통되는 천수경 다라니를 관행적으로 념송하게 된다. 

그런데 념송자는 현재 유통되는 천수경 다라니가 
대장경 판본에 제시된 대비심다라니와는 일치하지 않는 내용임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외국에서 념송하는 대비심 다라니 내용과도 일치하지 않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근거되는 판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형태임도 이해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한국에서만 오래전부터 독자적으로 유통되는 형태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관행상 한국의 불교 의례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내용임을 념두에 두어야 한다. 

그런데 이 문제는 단순히 관행상의 문제로 지나칠 성격은 아니다. 

경전에서 원래의 부처님 뜻과 다른 내용을 경전내용으로 넣어 편찬하면 이는 위경 편찬이 된다. 
즉, 부처님이 설하지 않은 내용을 마음대로 덧붙이거나 잘라내면 문제가 된다. 
또 원래 경전의 뜻과 달리 잘못 번역해도 역시 문제가 된다. 
또 경전 구절을 원래의 뜻과 달리 잘못 해석해도 역시 문제가 된다. 

음을 중시하여 음으로 번역하는 다라니도 이와 사정이 같다. 
그래서 불보살님이 원래 설한 다라니의 원형태와는 동떨어진 형태로 유통시키면 일종의 위경유통과 같다. 
그래서 원형태에 다른 내용을 함부로 더하거나 
빼는 등으로 변형시키면 곤란하다. 

그래서 이 역시 위경편찬이나 오역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특히 주의를 요한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다라니에 담긴 의미 차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래서 어차피 이 다라니나 저 다라니나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기 힘들다. 
그런 가운데 무조건 신앙심을 갖고 념송하게 된다. 
그러나 사정이 그렇다고 아무렇게 외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다라니는 본래 그 자체 어구에 뜻을 갖는 것은 아니다. 
사정이 그렇다고 제시된 다라니에서 자유롭게 내용을 빼고 넣고 
또 다른 내용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다라니가 길다고 자신마음대로 짧게 줄여 외우면 되는 것이 아니다. 
또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일정부분을 아무렇게 다른 말로 대채 변형시켜 외우도 되는 것이 아니다. 
또 어떤 부분에 자신 마음대로 일정 어구를 더하거나, 빼거나 해서 외우도 되는 것이 아니다.
즉, 한마디로 자신 마음대로 념송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다라니가 그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불교 이외 다른 무속 신앙들에서 자신 마음대로 생각나는대로 사용하는 주문이나
대장경에서 제시된 불보살님의 다라니나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또 이런 사정 때문에, 불보살님의 다라니는 
그 다라니가 불보살님에 의해 제시되었다는 사정이나
그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 
그래서 적어도 대장경을 통하여 그 근거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를 대장경에서 제시하는 불보살님의 다라니와 
동일시하여 취급하기는 곤란하다. 

단지 관행상 그것이 널리 유통되고 있다는 사정이
이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따라서 현재 한국에서 대단히 널리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다라니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그 근거를 대장경 문헌에서 명확히 찾을 수 없는 점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다. 
불교신자 입장에서 신앙생활에서도 역시 이는 문제가 된다. 
어떤 이가 대장경에 없는 내용을 마치 대장경에 있는 내용처럼 생각하고 
외우는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또 사정이 이러하므로, 그 근거를 명확히 확립해 제시해야 할 필요성도 크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일반 무속신앙에서 
사용하는 주문과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게 된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관행상 반복해 외우도
부처님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한편, 비록 현재 통용되는 천수경 다라니의 판본을 
대장경 문헌에서 찾아낸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해도 그 다라니가
고려대장경 내에 정식으로 수록되어 있는 다라니를 배제하고 
우선시하여 념송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다. 

따라서 근거가 모호한 상태로 유통된 다라니는 
관행이라는 이유만으로 답습해 따라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그런 사정을 안 이상은 늦었더라도 
고려대장경에 정식으로 수록된 다라니를 우선시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 


특히 ≪K0294≫에 수록된 다라니는 
관세음보살님이 이 다라니를 념송하는 방법과 
다라니의 배경과 그 효용에 대해 자세히 설하고 있다.  
그리고 부처님이 이를 인가하여 제시되고 있다. 
이는 다른 판본의 다라니와 또 다른 점이다. 

따라서 불교 신자가 오랜 시간을 들여 
다라니를 외우며 수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본 경전에 수록된 다라니를 먼저 우선시하고 중시하는 것이 낫다.

그런 가운데 념송하는 것이 
불제자의 자세로서 바람직하다. 
그것이 관세음보살님의 뜻을 따라 수행하는 바른 자세다. 

물론 한국 불교신자는 
현재 관행상 유통되는 다라니를 대할 때 
관세음보살을 념하는 가운데 지성으로 외우는 것이다. 
그래서 비록 엉터리라고 해도
관세음보살님께서 이런 사정을 깊이 헤아려 주시리라고 기대는 할 수 있다. 

그래도 같은 값이면, 되도록 경전에 제시된 내용에 따라 
원칙에 입각하여 수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참고 - [● 고려대장경 ≪K0294≫ 판본과 
유통본 다라니와 
차이점]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 ] 부분은 한글 번역본에서의 원표기 
/// - 현재 세간에서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다라니 
★ 유사점을 찾기 힘든 부분

● ≪K0294≫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야[아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一>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알리약] 南無阿唎耶<二> na mo ā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 婆盧羯帝爍鉢囉耶<三> va lo ki te ś va rā ya
모지사다바야 菩提薩跢婆耶<四> bo dhi sa t vā ya

마하사다바야 摩訶薩跢婆耶<五> ma hā sa t vā ya
마하가로니가야 摩訶迦盧尼迦耶<六> ma hā kā ru ṇi kā ya
옴 唵<七> oṃ
살바[사바]라바예 薩皤囉罰曳<八> sa rva ra bha ye
수다나다[타]샤 數怛那怛寫<九> śu dha na da sya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南無喝囉怛娜哆囉夜[口*耶](一)
南無阿唎[口*耶](此是如意輪菩薩本身。到此須存心。二)
婆盧羯帝爍鉢囉[口*耶](此是持鉢觀世音菩薩本身。若欲取舍利骨。誦此存想菩薩持鉢。三)
菩提薩埵婆[口*耶](此是不空羂索菩薩。押大兵。四)
摩訶薩埵婆[口*耶](此是菩薩種子。自誦呪之本身也。五)
摩訶迦盧尼迦[口*耶](此是馬鳴菩薩本身。手把鈸折羅即是。六)
唵(此唵是諸鬼神合掌聽誦呪也。七)
薩皤囉罰曳(此四大天王之本身。降魔。八)
數怛那怛寫(此是四大天王部落鬼神名字也。九)

///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

● ≪K0294≫
나모실길다이맘아리야[나막카리다이맘알리야] 南無悉吉埵伊蒙阿唎耶<十> na mo s kṛ ta ī mo a ry ā
바로기제새바라[야]능다바 婆盧吉帝室佛羅㘄馱婆<十一> ba ru ki te ś va r a ṃ dha va
나모나라근지[나무나라간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혜[혀]리마발다사미 醯唎摩皤哆沙咩<十三 >he ri ma va dha ṣa me
살바아타두수붕 薩婆阿他豆輸朋<十四> sar va a thā du śu tuṃ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살바보다나[남]마바가 薩婆菩多那摩婆伽<十六> sar va bhu ta na ma va ga
마바특두[미슈다감] 摩罰特豆<十七> ma va du du
다질[냐]타 怛姪他<十八> ta dya thāoṃ
아바로혜 阿婆盧醯<十九> a va lo ka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南無悉吉★栗埵伊蒙阿唎[口*耶](此是龍樹菩薩本身。大須用心誦此勿疎失菩薩性急。十)
婆盧吉帝室佛羅[口*楞]馱婆(此是圓滿報身盧舍那佛。十一)
南無那囉謹墀(此是清淨法身毘盧遮那佛本身。大須用心。十二)
醯唎摩訶皤哆沙咩(羊鳴。此是羊頭神王。共諸天魔為眷屬。十三)
薩婆阿他豆輸朋(此是甘露菩薩。亦是觀世音菩薩部落以為眷屬也。十四)
阿逝孕(此是飛騰夜叉天王巡歷四方察其是非也。十五)
薩婆薩哆那摩婆伽(此是婆加帝神王。其形黑大。以豹皮為裩。手把鐵刃。十六)
摩罰恃豆(此是軍吒利菩薩本身。把鐵輪并把索。而有三眼是也。十七)
怛姪他(此是劍語。十八)
★唵 阿婆盧醯(十九)

///
나막 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마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

● ≪K0294≫
노가제 盧迦帝<二十> lo ka te
가라[란]제 迦囉帝<二十一> ka ra te
이혜리 夷醯唎<二十二> e hṛe
마하보리살타 摩訶菩提薩埵<二十三> ma hā bo dhi sa tva
살바살바[사바사바] 薩婆薩婆<二十四> sar va sar va

마라마라 摩囉摩囉<二十五> ma la ma la
마마혜리다염[타야] 摩摩醯唎馱孕<二十六> ma ma h ṛe da yaṃ
구로구로갈망 俱盧俱盧羯懞<二十七> ku ru ku ru kar maṃ
도로도로바[벌]사야제 度盧度盧罰闍耶帝<二十八> dhu ru dhu ru va ja ya te
마하바[벌]사야제 摩訶罰闍耶帝<二十九> ma ha va ja ya te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盧迦帝(此是大梵天王本身也。神仙為部落。二十)
迦羅帝(此是帝神長大黑色也。二十一)
夷醯唎(此是三十三天。是摩醯首羅天神領天兵青色。二十二)
摩訶菩提薩埵(此是實心更無雜亂心。即名薩埵。二十三)
薩婆薩婆(此是香積菩薩。押五方鬼兵以為侍從不可思議。二十四)
摩羅摩羅(此是菩薩相罰語即為齊也。二十五)
★摩醯摩醯唎馱孕(同前。二十六)
俱盧俱盧羯懞(此是空身菩薩。押天大將軍領二十萬億天兵也。二十七)
度盧度盧罰闍耶帝(此是嚴峻菩薩。押孔雀王蠻兵也。二十八)
摩訶罰闍耶帝(同前。二十九)


///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

● ≪K0294≫
다라다라 陁囉陁囉<三十> dha ra dha ra
지리니 地唎尼<三十一> dhi ri ṇi
새바라야 室佛囉耶<三十二> [ś va] rā ya
자라자라 遮囉遮囉<三十三> ca la ca la
마마바[벌]마라 摩摩罰摩囉<三十四> ma ma va ma ra

목제려[이] 目帝囇<三十五> su kte le
이혜이혜[이예이예]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실나실나 室那室那<三十七> ci nda ci nda 
아라삼불라사리 阿囉嘇佛囉舍利<三十八> a rṣaṃ pra ca li
바사바삼[벌사벌삼] 佛沙罰嘇<三十九> va ṣa va ṣaṃ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陀羅陀羅(此是觀世音菩薩。大丈夫身即是也。三十)
地唎尼(此是師子王。兵驗讀誦。三十一)
室佛羅娜(此是霹靂菩薩。降伏諸魔眷屬。三十二)
遮囉遮囉(此是摧碎菩薩本身。手把金輪。三十三)
摩摩(某甲受持)罰摩囉(此是大降魔金剛本身。把金輪。三十四)
★穆帝[口*(隸-木+上)](此是諸佛合掌聽誦真言。三十五)
伊醯伊醯(此是魔醯首羅天王。三十六)
室那室那(同前。三十七)
阿囉嘇佛囉舍利(此是觀世音菩薩。把脾弩弓箭也。三十八)
罰沙罰嘇(同前。三十九)


///
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미마라 ★아마라 
몰제예혜혜 
★로계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

● ≪K0294≫
불라사야 佛囉舍那<四十> p ra śa ya
호로호로마라 呼嚧呼嚧摩囉<四十一> hu ru hu ru ma ra
호로혜[헤]리 呼嚧醯唎<四十二> hu ru hu ru hri
사라사라 娑囉娑囉<四十三> sa ra sa ra
실리실리[시리시리] 悉唎悉唎<四十四> si ri si ri

소로소로 蘇嚧蘇嚧<四十五> su ru su ru
모지야모지야[못쟈야못자야] 菩提夜菩提夜<四十六> bo dhi ya bo dhi ya
모다야모다야 菩馱夜菩馱夜<四十七> bo dha ya bo dha ya
미제리야[매다리야] 彌帝唎耶<四十八> mai tri ya
나라근지[니라간타] 那囉謹墀<四十九> na ra kin di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佛囉舍耶(此是阿彌陀佛本身。觀世音菩薩師主。四十)
呼盧呼盧摩羅(此是八部鬼神王。四十一)
★呼盧呼盧醯唎(同前。四十二)
娑囉娑囉(此是五濁惡世也。四十三)
悉唎悉唎(此是觀世音菩薩。利益一切眾生。不可思議。四十四)
蘇嚧蘇嚧(此是諸佛樹葉落□。四十五)
菩提夜菩提夜(此是觀世音菩薩。結緣眾生。四十六)
★菩馱夜菩馱.夜(此是阿難本身也。四十七)
彌帝唎夜(此是大車菩薩。手把金刀。四十八)
那囉謹墀(此是龍樹菩薩手把金刀之處。四十九)


///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리야 
니라간타 
///


● ≪K0294≫

타리슬니나 他唎瑟尼那<五十> dha r ṣi ṇi na 
파야마나 波夜摩那<五十一> pa ya ma na 
사바하 娑婆訶<五十二> s vā hā
싯다야 悉陁夜<五十三>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五十四> s vā hā
마하싯다야사바하 摩訶悉陁夜娑婆訶<五十五> ma hā sid dhā ya s vā hā
싯다유예[시다유예] 悉陁喩藝<五十七> sid dhā yo ge
새바라 室皤囉<五十八> ś va karaya
사바하 娑婆訶<五十六> s vā hā
나라근지[니라간타] 那囉謹墀<五十九> na ra kin di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他唎瑟尼那(此是寶幢菩薩手持鐵叉是也。五十)
波夜摩那(此是寶金光幢菩薩鉢折羅杵。五十一)
娑婆訶(去聲。五十二)
悉陀夜(此是達一切法門。五十三)
娑婆訶(去聲。五十四)
摩訶悉陀夜(此是放光菩薩手把赤幡。五十五)
娑婆訶(去聲。五十六)
悉陀喻藝(此諸天菩薩盡悉以集。手把金刀。五十七)
室皤囉夜(是安息香也。五十八)
娑婆訶(去聲。五十九)
那羅謹墀(山海惠菩薩本身。手把金劍。六十)

///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

● ≪K0294≫
사바하 娑婆訶<六十> s vā hā 
마라나라사바하 摩囉那囉娑婆訶<六十一> ma ra na ra s vā hā 
실라승하[슬라승하]목카야 悉囉僧訶穆佉耶<六十二> si ra saṃ ā mu k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三> s vā hā
파마아싯다야[실타야] 波摩阿悉陁夜<六十四> pa ma h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五> s vā hā
자길라아싯다야[실타야] 者吉囉阿悉陁夜<六六十> ca k rā sid dhā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七> s vā hā
파마갈실다야 波摩羯悉哆夜<六十八> pad ma ka s ta ya
사바하 娑婆訶<六十九> s vā hā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娑婆訶(去聲。六十一)
摩羅那羅(此是寶即王菩薩手把金斧。六十二)
娑婆訶(去聲。六十三)
悉囉僧阿穆佉耶(此是藥王菩薩本身。行療諸病。六十四)
娑婆訶(去聲。六十五)
娑婆摩訶阿悉陀[口*耶](此是藥上菩薩本身。行療諸病。六十六)
娑婆訶(去聲。六十七)
者吉囉阿悉陀夜(同聲。六十八)
娑婆訶(去聲。六十九)
波陀摩羯悉哆夜(同聲。七十)
娑婆訶(去聲。七十一)

///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

● ≪K0294≫

나라근지[타]바가라야 那囉謹墀皤伽囉夜<七十> na ra kin di va g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一> s vā hā
마바리승갈라야 摩婆唎勝羯囉夜<七十二> ma va ri śaṅ k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나모갈라다나다라야[아]야 南無曷囉怛那哆囉夜耶<七十四> na mo ra t na t ra yā ya

나모아리야[나막알리야] 南無阿唎耶<七十五> na mo ā ry ā 
바로기제 婆盧吉帝<七十六> va ro ki te
새바라야 爍皤囉耶<七十七> ś va ra ya 
사바하 娑婆訶<七十八> s vā hā


≪T20n1064≫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 [당 불공역]
那囉謹墀皤伽囉[口*耶](七十二)
娑婆訶(七十三)
摩婆利勝羯囉夜(七十四)
娑婆訶(七十五)
南無喝囉怛那哆囉夜耶(七十六)
南無阿唎[口*耶](七十七)
婆盧吉帝(七十八)
爍皤囉夜(七十九)

娑婆訶(八十)
★悉殿都(八十一)
★漫哆羅(八十二)
★跋馱耶(八十三)
★娑婆訶(八十四)


///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니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


//// [참고] 다라니 판본에 
관한 참고사항 -끝- ////


≤2








수정내역 2014.12 

* 위 내용은 2014 년 6월 발표된 
대한불교조계종 표준한글의례를 참조하되,  

다라니 부분을 고려대장경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佛說千手千眼觀世音菩薩廣大圓滿無碍大悲心陁羅尼經)
≪K0294≫ ≪T1060≫ 
에 나타나는 다라니 내용으로 수정한 내용이다. 


참조 - 2014년+한글+천수경+봉정식+보도자료
http://www.buddhism.or.kr/bbs/board.php?bo_table=news_01_03&wr_id=75397&DNUX=&page=10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는 2014(= 2558)년 현재 유통되는 
한글 천수경 내용이 오늘날 형태로 유통되게 된 내역과 기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다음 내용은 <2014(= 2558)년 한글천수경봉정식보도자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 
오늘날 현행 천수경의 형태는 근대에 완성된 것으로 
최초의 천수경 모본으로 
현재의 유통본 천수다라니와 ‘유사’한 것은 
불공(不空)이 번역한 금강정유가천수천안관자재보살수행의궤경(T.1056)과 
가범달마가 번역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T. 1060)에 
포함된 다라니이다. 

<참고-다만 다라니 내용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현재 천수경 다라니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가범달마본에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천수경의 10원과 6향이, 
불공 본에는 계수와 찬탄의 내용 들어 있다.

이러한 천수다라니계 경전이 
염불작법(1575)과 삼문직지(1769)를 거치면서 
천수경 송주행법으로써 정형화 단계를 거치게 되었다. 

천수경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최근으로, 
고왕관세음천수다라니경(1881년), 
불경요집(1925) 조석송주(1932), 
석문의범(1935), 행자수지(1969) 등을 거쳐 
비로소 현재의 모습으로 이루어졌다.

즉 천수경은 20세기 근세에 이르러 
조석송주 의식을 합편한 
종합적인 송주의식집으로 정립되었던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현행 천수경과 한글천수경은 
‘우리나라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한국화된 불교신행의 핵심을 보여준다 하겠다.
- 이상 <<2014 (=2558)년 한글천수경봉정식보도자료>>에서 발췌 - 















◆vajf1706

◈Lab value 불기2555/02/10/화


♥ 잡담 ♥링크정리할 사항 



대장경 상의 천수경 다라니 원본 문헌은
=> 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X  http://buddhism007.tistory.com/682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4/k0294-t1060-i-ii-tts.html
● 대비심다라니주의 여러 판본에 대한 문제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4/k0294-t1060-i-ii-tts.html#001
sfed--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_K0294_T1060.txt ☞대비심다라니
sfd8--불교경율논코너sp_2558_12.txt ☞ ☞● 대비심다라니주의 여러 판본에 대한 문제

X web: http: //blog.paran.com/buddhism007/43683953


[iad]
천수경-신묘장구대다라니
08pfl--천수경_신묘장구다라니.txt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4/blog-post_28.html#1706 
X http://buddhism007.tistory.com/219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4/blog-post_28.html#1706 
sfxx--천수경-신묘장구대다라니.txt
sfd8--불교단상_2564_04.txt ☞◆vajf1706
불기2555-02-10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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