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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대반야바라밀다경_제476권_II 본문
대반야바라밀다경 제 476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80. 도토품(道土品)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대반야바라밀다경 제 476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80. 도토품(道土品)
[요약 대반야경@80.도토품 ]
1
○ 도의 내용
○ 일체지지-배우지 않아도 될 법이 없음
○ 공과 희론과 배움
○ 공과 집착
5
○ 집착없음과 배우기
6
○ 머뭄과 얻을바 없음을 방편으로 함
○ 무상정등정각과 중간에 머물지 않음
○ 법이 나지 않음과 깨달음의 도
○ 깨달음과 도의 관계
10
○ 깨달음과 도와 불법의 증득의 관계
11
○ 불법의 원만과 여래의 의미
○ 불국토장엄
○ 보살마하살의 거친 업과 청정
○ 보살마하살의 수행과 회향 원만
15
○ 보살의 수행과 회향과 서원
16
○ 서원의 성취와 불국토 장엄
○ 제도할 중생의 제도
○ 불국토의 장엄하는 공덕의 모양
○ 도의 내용
그 때에 구수 선현이 생각하였다.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도라 하기에
모든 보살마하살이 도에 머무르며,
갖가지 훌륭한 공덕의 갑옷을 입고 여실하게 온갖 유정을 이롭게 하는가?'
부처님께서 그가 생각하는 마음을 아시고 곧 말씀하셨다.
"선현아,
반드시 알아라.
보시바라밀다 내지 .... 일체상지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며,
그 밖의 한량없고 끝없는 불법이 보살마하살의 도이니라.
또 선현아,
온갖 법을 통틀어 그 모두가 보살마하살의 도이니라.
○ 일체지지-배우지 않아도 될 법이 없음
...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네 말과 같이 결정코 어떠한 법도 보살마하살이 배우지 않아야 할 법이 있지 않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 법을 배우지 않으면 반드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보살마하살이 모든 법을 배우지 않으면
결정코 일체지지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 공과 희론과 배움
...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네 말과 같이 온갖 법은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하느니라.
만일 온갖 법이 제 성품이 공하지 않으면
보살마하살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려니와
온갖 법은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한 까닭에
보살마하살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느니라.
선현아,
네가 말하기를 만일 온갖 법이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할진대
보살마하살이 어떻게 무엇을 배울 수 있겠느냐.
만일 배울 곳이 있다면
세존은 희론이 없는 곳에서 희론을 말하되 모든 법에서 이것이다,
저것이다,
이 까닭이다,
이 때문이다,
내지 여래의 법이다 하는 것이 아닌가 하였거니와,
만일 모든 유정들이
온갖 법의 제 성품이 모두 공한 것을 "알면"
모든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을 배워서 일체지지를 증득하여
모든 유정들을 위해 건립하고 연설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모든 유정이 모든 법의 제 성품이 모두 공한 것을 "알지 못하는 까닭에"
모든 보살마하살은 결정코 온갖 법을 배워서
일체지지를 증득하여
모든 유정들을 위해 건립하고 연설하여야 하느니라.
○ 공과 집착
선현아,
반드시 알라.
모든 보살마하살이 처음으로 보살도를 배울 때에
마땅히 자세히 관찰하되 모든 법의 제 성품은 도무지 얻을 수 없거늘
오직 화합하여 이루어진 것을 집착할 뿐이니,
나는 마땅히 모든 법의 제 성품이 모두가 끝내 공한 것을 자세히 관찰하여
그 가운데서 집착하지 않으리라 하느니라.
...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집착하지 않으리라 하나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온갖 법은
모두가 제 성품이 공하여
공한 성품은 집착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니라.
공한 성품의 공 가운데서는 공한 성품도 얻을 수 없거늘
하물며 공한 성품이 공을 집착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니라.
5
○ 집착없음과 배우기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온갖 법을 관찰할 때에
모든 법의 성품을 집착하지는 않으나
모든 법을 배우기에 게을리하지 않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배움에 머물러서
모든 유정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차별을 관찰하나니,
이른바 이 모든 유정들의 마음이
어느 곳에서 움직이는가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니라.
관찰을 마친 뒤에는
그들의 마음이 다만 허망한 분별에서 움직이는 것을 여실히 아나니,
그 때에 보살은 곧 생각하되
'저들의 마음이 허망한 집착에서 움직이니
내가 해탈케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하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이렇게 생각하고는
반야바라밀다에 머물러서
선교 방편으로써
모든 유정들을 가르치고 경계하되
'너희들은 지금 허망한 집착을 멀리 떠나서 바른 법으로 들어가 온갖 착한 법을 닦으라' 하며,
다시 말하되
'너희들이 지금 보시를 행하면
자원이 부족하지 않으려니와
이것을 믿고서 교만한 마음을 내지 말지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가운데는 도무지 굳고 진실한 일이 없기 때문이니라.
또 너희들이 지금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를 행하면 갖가지 공덕을 구족히 얻으리라.
그러나 이것을 믿고 교만한 생각을 내지 말지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가운데는 도무지 굳고 진실한 일이 없기 때문이니라.
또 너희들은
...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를 행할 것이며,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행할 것이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행할 것이며,
그 밖의 한량없는 불법을 모두 행할지니라.
그러나 이것을 믿고 교만한 생각을 내지 말지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 가운데는 도무지 굳고 진실한 일이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에 머물러서
선교 방편으로써 모든 유정들을 가르치고 경계할 때에
보살의 도를 행하되
집착함이 없나니,
무슨 까닭인가 하면
온갖 법성이 집착할 수 없으며,
집착하는 이와 집착할 바와 집착할 때와 집착할 곳이
모두 제 성품이 없기 때문이니,
온갖 법의 제 성품이 공한 까닭이니라.
6
○ 머뭄과 얻을바 없음을 방편으로 함
이와 같으므로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보살의 도를 행할 때에
온갖 법에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이
얻을 바 없음으로써 방편을 삼나니,
비록 보시바라밀다 내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
비록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으며,
비록 그 밖의 한량없는 불법을 행하나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나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이러한 제 성품의 행은 그 행의 모양이 모두 다 공하므로
그 가운데는 도무지 머무는 바가 없기 때문이니라.
7
○ 무상정등정각과 중간에 머물지 않음
선현아,
반드시 알라.
모든 보살마하살이 비록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나
그 가운데서 증득하여 머무르려 하지는 않나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두 가지 까닭이 있기 때문이니라.
무엇이 두 가지인가.
첫째는 그 결과는 도무지 제 성품이 없어서
머무는 이와 머무는 바를 도무지 얻을 수 없기 때문이요,
둘째는 거기에 만족한 생각을 내지 않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그 가운데 증득하여 머무르려 하지 않느니라.
보살은 항상 생각하되
'내가 결정코 예류과 내지 독각의 깨달음을 증득할 것이요,
증득하지 못하지는 않으리라.
그러나 그 가운데서 증득하며 머무르지는 않으리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내가 처음에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 이래로
언제나 다른 생각이 없이
오직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만을 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결정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것이거늘
어찌 그 중간에서 다른 결과에 머무르리요' 하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처음에 마음을 일으킴으로부터
번뇌를 여읜 보살의 얻는 바른 성품에 들어갈 때까지
한번도 다른 생각이 없이 다만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만을 구하였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처음에 마음을 일으킴으로부터
열째 지위를 얻을 때까지
한 번도 다른 생각이 없이 오직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만을 구하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오로지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구하되
언제나 어지러운 마음을 내지 않고
일으키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은 모두가 깨달음의 마음에 맞느니라.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이 깨달음의 마음에 머물러서 깨달음의 도를 일으키되
다른 일 때문에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느니라."
8
○ 법이 나지 않음과 깨달음의 도
구수 선현이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온갖 법이 끝내 나지 않을진대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깨달음의 도를 일으킵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네 말과 같이
온갖 법이 모두가 나지 않느니라.
이는 또 무슨 뜻이겠는가.
온갖 짓는 바 없고
나아가는 바 없는 이는
온갖 법이 모두가 나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니라."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이 어찌 모든 부처님이 세간에 나시거나 나시지 않거나
모든 법과 법계는 으레 항상 머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그러나 모든 유정들이
모든 법과 법계는 으레 항상 머무는 것임을 알지 못하므로
항상 생사에 헤매어 모든 고뇌를 받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이 그들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깨달음의 도를 일으키고,
깨달음의 도에 의하여 모든 유정들로 하여금
나고 죽는 뭇 고통에서 끝내 벗어나서
항상하고 즐겁고 청정한 열반을 증득하게 하느니라."
9
○ 깨달음과 도의 관계
...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깨달음은 도와 도 아닌 것에 의하여 얻는 것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깨달음이 곧 도요,
도가 곧 깨달음이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도와 도 아닌 것에 의하여 얻는 것이 아니니라."
10
○ 깨달음과 도와 불법의 증득의 관계
...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깨달음의 도를 닦아서 원만케 하지 못하면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겠느냐.
11
○ 불법의 원만과 여래의 의미
선현아,
반드시 알라.
...
그밖의 한량 없고 끝없는 불법을 원만케 하여서
이로부터 한 찰나도 끊임없이
금강 같은 선정[金剛禪定]에 걸맞는 묘한 지혜로써
온갖 두 가지 장애와
거친 습기의 계속함을 영원히 끊고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하여야
비로소
여래·
응공·
정등각이라 하며,
온갖 법에서 큰 자유를 얻어 오는 세상이 다하도록 유정을 이롭게 하느니라."
12
○ 불국토장엄
그 때에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보살마하살이 처음에 마음을 일으킴으로부터 뒷세상의 몸에 이르기까지
항상 스스로가
몸·
입·
뜻의 세 가지 거친 업을 청청하게 하고,
남의 세 가지 거친 업도 청정하게 하는 까닭에
살고 있는 불국토를 장엄하느니라."
13
○ 보살마하살의 거친 업과 청정
선현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몸·
입·
뜻의 세 가지 거친 업입니까?"
부처님께서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생명을 죽이거나 주지 않는 것을 취하거나
삿된 음욕을 행하면 이것이 몸의 거친 업이요,
거짓말고 이간하는 말과 추악한 말과 더러운 말은 입의 거친 업이요,
탐욕과 성냄과 삿된 소견은 뜻의 거친 업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 정계·
정려·
지혜·
해탈·
해탈의 지견이 모두 청정치 못하면 이것도 거친 업이니라.
...
...
선현아,
이와 같이 한량없고 끝없이
모든 법을 집착함과
모든 유정의 허망한 분별과
일으킨
몸·
입·
뜻의 업과
그러한 종류의 견디는 성품이 없는 것을
모두 거친 업이라 하느니라.
14
○ 보살마하살의 수행과 회향 원만
또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이와 같이 말한 거친 업을 멀리하여
스스로가 보시바라밀다를 행하고는
다른 이들도 보시바라밀다를 행하게 하나니,
모든 유정들이 음식을 구하면 음식을 주고,
물을 구하면 물을 주고,
수레를 구하면 수레를 주고,
의복을 구하면 의복을 주고,
그 밖의 갖가지 자원도 구하는 대로 때와 곳을 따라 모두 주며
스스로가 행한 것 같이 남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하느니라.
이렇게 보시한 뒤에는 이러한 선근을 가지고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여
유정들을 이롭게 하는 일이 속히 원만케 하느니라.
이 보살마하살이 스스로가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를 행하고는
남에게도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게 하나니,
이렇게 한 뒤에는 이러한 선근을 가지고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여 유정들을 이롭게 하는 일이 속히 원만케 하느니라.
15
○ 보살의 수행과 회향과 서원
선현아,
또 모든 보살마하살이 신통 원력으로써 3천대천세계에다 가장 묘한 7보를
가득히 담아 가지고 부처님과 법과 스님들께 보시하며,
보시한 뒤에는 기뻐하면서 큰 서원을 세우되
'나는 이와 같이 심은 선근을 모든 유정에게 주어 평등하게 고루 지니고
살고 있는 장엄이 청정한 국토에 회향하노니,
나의 국토에는 칠보로 장엄하여
온갖 유정이 여러 가지 묘한 보배를 마음대로 수용하되 탐욕과 집착이 없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에 머무르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에 머무르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을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내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여의지 않아지어다' 하느니라.
...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용맹스럽고 부지런하게 큰 서원을 세워
스스로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닦고는
남에게도 권하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닦게 하며,
이렇게 한 뒤에는 다시 큰 서원을 세우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
나의 국토에 있는 유정들은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여의지 않게 되어지이다' 하느니라.
16
○ 서원의 성취와 불국토 장엄
...
선현아,
반드시 알라.
이 보살마하살이 닦은 서원과 행을 원만케 한 뒤에
제각기 사는 불국토를 장엄하고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증득할 때에는
교화한 유정들도
그 국토에 태어나서
정토(淨土)와 대승의 즐거움을 함께 받느니라.
...
이와 같으므로 선현아,
이 보살마하살은 모두가 이와 같이 불국토를 장엄하여 청정케 하느니라.
17
○ 제도할 중생의 제도
선현아,
또 이 보살마하살들은 교화할 유정 중에
불선근(不善根)을 갖추었으므로
...
온갖 지독한 고통을 받는 이가 있으면,
...
신통력과 방편으로 교화하여
...
장엄 청정한 불국토에 태어나서 정토와 대승법의 즐거움을 받게 하느니라.
18
○ 불국토의 장엄하는 공덕의 모양
이와 같으므로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모두 이와 같이 불국토를 장엄하나니,
살고 있는 국토가 지극히 청정한 까닭에
거기에 나는 유정들은 온갖 법에 대하여 의혹을 일으키지 않느니라.
...
이 까닭에 그 유정들은 결정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느니라.
선현아,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공덕의 모양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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