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해가 쉽도록 위 사이트 원 번역문 내용을 단문형태로 끊어 표현을 바꿔 기재한다.
다만, 여건상 일부분만 살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작업중 파일을 별도로 만든다.
그리고 클라우드 드라이브 폴더에 보관한다.
그리고 이후 계속 수정보완해가기로 한다.
그리고 완료되면 본 페이지에 직접 붙여나가기로 한다.
작업중인 파일은 다음 폴더 안에서 K0080_T0279_in 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https://drive.google.com
●차후 링크가 변경되어 연결되지 않을 때는 다음 페이지 안내를 참조한다. buddhism0077
○ [pt op tr]pablo-picasso-the-absinthe-drinker-portrait-of-angel-fernandez-de-soto-1903
Artist: pablo-picasso from https://en.wikipedia.org/wiki/Pablo_Picasso Title : the-absinthe-drinker-portrait-of-angel-fernandez-de-soto-1903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iovanni-Battista-Piranesi-plan-of-the-tomb-of-mamia-and-outbuildings-in-pompeii
Artist: Giovanni-Battista-Piranesi from https://en.wikipedia.org/wiki/Giovanni_Battista_Piranesi Title : plan-of-the-tomb-of-mamia-and-outbuildings-in-pompeii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Bala (Buddhism) [san-chn]
kathaya 名爲, 報 [san-eng]
pitha $ 범어 father [pali-chn]
saṃsagga 狎俗 [pal-eng]
asa.msa.t.tha $ 팔리어 adj.unmixed. [Eng-Ch-Eng]
四分 'four aspects.' In the theory of the school of Consciousness-only, the mind and the mental function elements have four aspects. They are xiangfen 相分 objective aspect, jianfen 見分 subjective aspect, zizhengfen 自證分 the aspect of the self perceiving the object and zhengzizhengfen 證自證分 the awareness of the function of being aware of the object. ("rewitnessing aspect"). This theory was first elucidated by Dharmapa^la. [Muller-jpn-Eng]
登天 トウテン ascend to heaven [Glossary_of_Buddhism-Eng]
SOTAPANNA☞ See: Srotapanna.
[fra-eng]
richement $ 불어 domain, estate, good, well [chn_eng_soothil]
阿拘盧奢 ākrośa; 罵 scolding, abusing.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羅什] 「須菩提, 菩薩亦如是, 若作是言, 我當滅度無量衆生, 卽不名菩薩. “수보리야, 보살들도 역시 그러하여서 만일 ‘내가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리 라’ 하면 보살이라고 이름하지 못하리니, [玄奘] 佛言: 「善現, 如是、如是! 若諸菩薩作如是言 ࡔ我當滅度無量有情ࡕ, 是則不應說名菩薩! [義淨] 佛告妙生: 「如是、如是! 若菩薩作是語 ࡔ我當度眾生令寂滅ࡕ者, 則不名菩薩! 17-16 भगवानाह -एवमेतत्सुभूते। यो बोधिसत्त्व एवं वदेत्-अहं सत्त्वान् परिनिर्वापयिष्यामिति, न स बोधिसत्त्व इति वक्तव्यः। bhagavānāha | evametatsubhūte | yo bodhisattvo evaṁ vadet | ahaṁ sattvān parinirvāpayiṣyāmīti | na sa bodhisattva iti vaktavyaḥ | 복덕갖춘분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그것은, 수보리여! 깨달음갖춘이가 ‘나는 중생들을 (번뇌의 불길을) 불어서 완전히 꺼지도록 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한다면 그는 깨달음갖춘이라고 말해져서는 안 된다. ▼▷[bhagavānāha] ① bhagavān(ƾ.nom.) + āha(ƺ.) → [복덕갖춘분께서、 말씀하셨다.] ▼▷[evametatsubhūte] ① evam(ƺ.) + etat(pn.ƿ.nom.) + subhūte(ƾ.voc.) → [그렇다、 그것은、 수보리여!] ▼▷[yo] ① yaḥ(pn.ƾ.nom.) → [(어떤) 그가] ▼[bodhisattvo] ① bodhisattvaḥ(ƾ.nom.) → [깨달음갖춘이가] ▼[evaṁ] ① evaṁ(ƺ.) → [이렇게] ▼[vadet] ① vadet(pot.Ⅲ.sg.) → [말한다면,] ② vad(1.ǁ. to say, speak, utter; to announce, tell; to speak of, describe) ▼▷[ahaṁ] ① ahaṁ(pn.Ⅰ.nom.) → [나는] ▼[sattvān] ① sattvān(ƾ.acc.pl.) → [중생들을] ② sattva(ƿƾ. being, existence, entity; nature; nature character) ▼[parinirvāpayiṣyāmīti] ① parinirvāpayiṣyāmi(caus.fut.Ⅰ.sg.) + iti(ƺ.) → [(+번뇌의 불길을) 불어서 완전히 꺼지도록 할 것이라고,] ② parinirvāpay(caus.) < pari(ƺ. excessively) + nirvā(2.ǁ. to blow out; to be cooled) ▼▷[na] ① na(ƺ.) ▼[sa] ① saḥ(ƾ.nom.) → [그는] ▼[bodhisattva] ① bodhisattvaḥ(ƾ.nom.) → [깨달음갖춘이다] ▼[iti] ① iti(ƺ.) → [라고] ▼[vaktavyaḥ] ① vaktavyaḥ(njp.→ƾ.nom.) → [말해져서는 안 된다.] ② vaktavya(nj.) < * + tavya(pot.pass.p.) < vac(2.ǁ. to say, speak) 출처 봉선사_범어연구소_현진스님_금강경_범어강의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 - 범어 텍스트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K0116-001♧
♣K0117-001♧
현감은 속성이 초씨(焦氏)이며 택주의 고평(高平) 사람이다. 천성이 인자하며 맑고 깨끗한 것을 좋아하여 술이나 고기, 마늘과 매운 것은 자연히 싫어져 멀리하였다. 그는 19세가 되면서 진심으로 불교에 의탁하기로 마음먹었고 솔밭을 더없이 소중이 하여 종일토록 그 그늘 아래에서 지내면서 밥을 먹고 쉬는 일도 잊었다. 그후 그는 청화사(淸化寺)에 머물러 원(遠) 법사에게 의지하면서 경론을 청취하였으며 『대열반경』의 깊은 취지를 얻었다. 수(隋)나라의 운명이 말기에 이르자 도적떼들이 바꾸어 가면서 나라를 어지럽혀 사원과 승방들이 온통 잿더미가 되고 승려들은 뿔뿔이 흩어져 구덩이 속에 엎어지고 자빠지면서 도망쳤으나 현감은 마음속으로 계율을 지키며 한 번도 범한 적이 없었다. 먹는 것은 나물뿐이고 입는 것은 무명과 베옷뿐이었다. 그렇게 여러 해를 보내면서도 얼굴을 찌푸린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풍년이 들어 곡식들이 잘 여물어가자 고향으로 돌아와 도인들과 속인들을 불러 모아 법석을 높이 세우고 신도와 아는 사람들에게 권고하여 옛 사원이 있던 곳들에 사원을 다시 세우게 하고 옛 탑이 있으면 모두 다 수리하고 청소하게 하고 마침내 온 경내를 장엄하고 빛나고 화려하게 꾸리게 하였다. 그리하여 불교를 신봉하고 지향하는 사람들이 열 집 가운데 아홉 집은 되었다. 아울러 그는 성품이 바르고 돈독하고 곧았으며 말과 행동에서 품위가 높았다. 길을 가다가 법에 맞지 않게 음식을 먹고 마시는 사람을 만나면 그 앞에서 법을 허무는 일을 꾸짖고 충고하지 않는 때가 없었으며 그 잘못된 상황을 극심하게 말해 주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술통을 부수고도 그 값을 물지 않았다. 그렇게 되자 속인들과 선비들은 모여 즐겁게 술을 마시다가도 현감이 온다는 말을 들으면 모두 흩어져 달아났다. 이 때문에 7부의 대중은 존경하고 삼갔으며 그의 엄격함을 공경하고 그의 맑고 곧은 성품을 소중히 여겼다. 그 사원에는 건물을 수리하는 일이 자주 있어 목수와 미장이들이 매우 많았는데, 권세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이 간혹 술과 음식을 보내오면 현감은 “내가 지금 주관하는 공사는 반드시 법대로 하게 하여야 한다. 차라리 사원을 짓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술을 먹는 것을 승인할 수 없다”고 하고는 이것을 곧 저지시켰다. 그때 청화사(淸化寺)에서 불전을 수축하고 있었는데 온 경내의 백성들이 모두 함께 공양하여 사원을 높이 세웠다. 택주(澤州)의 관장(官長)인 장손의(長孫義)는 평상시 불교를 신봉하였는데 공사에 목수와 미장이들이 아주 많이 참가하였다는 말을 듣고 가마에 술을 실어 보냈다. 그때 현감은 공사장을 살펴보다가 이런 일을 보고 또 술그릇을 깨뜨려 술이 땅 위에 낭자하게 쏟아지니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차라리 나의 공덕이 이루어지지 못할망정 이러한 법에 어긋나는 물건을 나는 끝까지 쓰지 않을 것이다.” 장손의는 이 소식을 듣고 대노하여 이튿날 현감에게 형벌을 가하려고 하였으나 그날 밤에 어떤 사람이 칼을 들고 그에게 달려드는 꿈을 꾸고 놀라서 갑자기 깨어나 곧 현감을 섬기고 그에게 귀의하였으며 참회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전염병에 걸려 죽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었는데 모두가 그에게 마음을 의탁하고 목숨을 구원해 줄 것을 빌었다. 현감이 그들에게 참회하게 하고 술과 고기를 끊게 하였더니 환자들이 모두 회복되었다. 그래서 그때 사람들은 이 일을 아주 중하게 여겼다. 그 고을에 이천(李遷)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천성이 술을 몹시 좋아하다가 전염병에 걸리게 되자 스스로 구제받을 길이 없게 되었다. 그는 술을 지나치게 마셔 죽을 지경에 처하게 된 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현감이 그곳에 왔다가 얼마 되지 않아서 곧 떠났는데 마침내 이천의 병이 낫게 되었다. 그 일로 하여 그는 술을 마시는 일이 싫어졌고 멀리하였으며 영원히 술이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 간혹 문득 술 냄새만 맡아도 독 기운을 만난 듯이 자기 친구에게 말하였다. “현감 법사를 만난 이후부터 술 이야기를 듣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았는데 하물며 눈앞에 술이 있는 경우야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그런 까닭으로 하여 그가 계율을 지닌 절조가 눈에 보이지 않게 나타난 감응은 모두 이와 같은 것이었다. 그는 지금도 정신과 지조가 곧고 밝아 늘 『열반경』ㆍ『십지론(十地論)』ㆍ『유마경』을 강의하는 것을 4시(時)에 그만두지 않았는데 그의 나이는 83세였다. 처음에 현감이 전법(傳法)할 사명을 맡고 그런 직무를 맡은 것을 근심하여 승려들이 위의를 어기면 곧 그것을 규탄하여 승단에서 내쫓았기에 그때 세 속에서는 모두 그의 경직된 처사를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무덕(武德) 6년에 그 고을 호택현(濩澤縣)에 이록사(李錄事)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죽은 후 7일이 지나자 몸은 보이지 않는데 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이록사요. 나의 수명을 헤아려보니 아직도 6년은 세상에 남아 있을 수 있었는데 목숨을 맡아보는 염라국의 관리가 잘못 찾아와 나를 잡아갔기 때문에 산채로 무덤 안에 갇히게 되었소. 이미 이 사실을 염라대왕에게 호소하여 인간세상에 놓여나와 6년 동안 떠돌아다니게 되었소. 지금은 귀신 세상에 있기 때문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도 모두 미리 알 수 있소. 당신의 집은 가난하고 궁색한데 다만 다른 사람에게 점을 쳐 주면 맞히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되고 이로 하여 재물을 얻어 크나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오.” 이렇게 되어 그의 처는 점쟁이가 되어 점을 쳐 주고 귀신은 처에게 의문 나는 것을 귀띔해 주니 멀리 사방에서 찾아와 큰 성인이라고 하였다. 그후 귀신은 자기 처에게 말하였다. “사람의 목숨은 덧없는 것인데 왜 복을 닦지 않소? 현감 법사에게 가서 법을 듣는 것이 좋겠소.” 그리고는 곧 처를 데리고 강당 안에 들어가 자기는 벽모서리에 몸을 붙이고는 물건으로 자기 몸을 가리고 사람들과 어울려 말하고 의논하였는데 그 대답과 변통이 자못 신속하였다. 그가 그곳에서 한 달을 지냈는데 어떤 사람이 묻기를 “왜 자기 몸을 나타내지 않는가?”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지금 귀신의 세계에 있으니 받은 몸이 극히 더럽다. 내 스스로도 차마 볼 수 없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이겠는가?”라고 하였다. 그후 그들이 다시 경업사(景業寺)에 가서 『유마경』을 듣는데 다른 법사가 귀신에게 말하였다. “지금 이 경을 강의하면 누구에게 감응되어 듣게 되는가?” 귀신이 대답하였다. “사람의 머리 위로는 다 귀신들이다. 꼭대기로는 하늘 신들에 이르기까지 겹겹으로 허공에 가득하다. 그러나 도강(都講)을 하거나 글을 외우는 소리는 하늘 신들도 다 정색하고 귀를 기울이고 들으면서 그 소리가 끊어질까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법사의 해석은 모두 산만하고 제멋대로 하는 것이어서 청취할 마음이 없다. 바라건대 법에 맞게 강의하고 함부로 술을 마시거나 고기를 먹지 말라. 무엇 때문인가 하면 하늘 신들이 법사의 술 냄새를 맡고 얼굴을 돌리고 법문을 듣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로 하여 그는 곧 잘못을 뉘우치고 술을 끊었다고 한다. 이때 귀신이 말하였다. “이것은 하늘 신들도 허용하지 않으니 반드시 끊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어떻게 강의를 하겠는가. 다만 이 모임에만 모든 하늘 신들이 감응하는 것이 아니고 법사(法事)만 있게 되면 어느 곳이건 하늘 신들이 내려가지 않는 곳이 없으니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감은 다른 사원에서도 이러한 소리가 있었다는 말을 듣고 여느 사람들과는 달리 갑절로 더 부처님을 믿고 받들며 삼가고 조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