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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3-09-17_보살계본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3(2019)

불기2563-09-17_보살계본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9. 17. 02:19



®

『보살계본』
K0531
T1500

보살계본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보살계본_K0531_T1500 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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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9-17_보살계본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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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001♧
보살계본_핵심


Jane Birkin - L'absence
Marie-Paule Belle - Les Bals Populaires
INDOCHINE - Dizzidence Politik
● [pt op tr] fr sfed--보살계본_K0531_T1500.txt ☞보살계본



♣0531-001♧
『보살계본』

보살계본

 



● 달의 본 정체 확인 문제 _II

며칠전 글을 올렸다.
한가위날 달을 보면서 진품 달과 가짜 달을 혼동하지 말자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의외로 중하다.
예를 들어 a 를 b 라고 잘못 판단한다고 하자.
그러면 a 의 정체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한 것이 된다.
한편, 자신이 문제삼는 b 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한 것이 된다.
예를 들어 길가에 걸어가는 영희를 철수로 잘못 판단했다고 하자.

그러면 영희에 대해서는 영희의 정체를 잘못 판단하고 잘못 안 것이다.
그 다음 자신이 문제삼는 철수에 대해서도
또 정작 그 철수가 어디 있는지 잘못 판단한 것이 된다.

자신이 돗수가 다른 안경이나 색안경을 하나 썼다 벗는다.
그 때마다 달의 크기나 색상이 달라진다.
그런 경우 자신이 대단히 위대한 수퍼맨과 같은 상태라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달은 진짜 달이 아니다.

평소 눈을 뜬다.
그러면 일정한 내용을 얻는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일정부분을 달이라고 여기고 대한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외부 세계의 내용이라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자신의 눈이 대하는 외부 대상으로 잘못 여긴다.
또 이를 외부의 객관적 실재의 내용이라고 잘못 여긴다.
그래서 영희나 철수나 자신이 모두 다 함께 대하는 객관적 실재로 잘못 여긴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정신과는 떨어져 있는 정신과는 별개의 외부 물질로 잘못 여긴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이해에 바탕해 현실에서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이렇게 잘못된 이해는 평소 현실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현실 한 단면의 정체를 잘못 이해한다.
그리고 그 각각이 갖는 가치의 대소에 대해서도 잘못 이해한다.
그리고 각 현상이 일어나는 인과관계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한다.

처음 달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실에서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도 사정이 같다.
평소 눈을 뜬다.
그러면 일정한 내용을 얻는다.
그 가운데 일부를 평소 자신이라고 잘못 여긴다.
그런 가운데 생활해간다.

또 손에 사과 하나를 쥔다고 하자.
이 경우 그것을 사과라고 여기며 대한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경우 자신의 눈으로 본 내용을 손으로 쥔 동작의 대상으로 여긴다.

한편, 번개가 칠 때 천둥소리를 듣게 된다.
그런 경우 천둥소리를 내는 원인은 번개빛 이라고 여긴다.

손뼉을 치면 소리가 난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눈으로 보는 손이 소리를 낸 것으로 이해한다.

현실을 살아가는 대부분이 이처럼 잘못된 판단을 한다.
그리고 이런 판단에 바탕해서 열심히 분주하게 살아간다.

이들은 관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알고보면 이들은 서로간에 부대상황(附帶狀況)의 관계일 뿐이다.

예를 들어 천둥칠 때 눈을 감아 번개빛을 보지 않아도 소리는 들리게 된다.
또 손뼉칠 때 손뼉치는 손 모습을 눈을 감아 보지 않아도 손뼉소리는 들린다.
그래서 눈으로 본 시각정보는 청각정보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의 관계를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비유를 들어 본대와 옆부대가 함께 가까이 있다고 하자.
이 경우 본 부대와 옆 부대(部隊)가 어떤 요인으로 함께 영향을 받는다고 하자.
그런 경우 옆 부대상황의 내용이 본대의 상황을 만드는 원인인 것처럼 잘못 혼동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또 각 내용이 갖는 가치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한다.
그리고 추구할 목표상태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한다.
또 그 목표상태를 성취할 방안[인과]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하기 쉽다.

현실에서 어떤 것의 가치가 거의 없다.
그러나 대부분 가치가 있다고 잘못 여긴다.

반대로 가치가 대단히 크다.
그런데도 가치가 거의 없다고 잘못 여긴다.

어떤 a 에 대해 그 가치가 있다거나 크다고 잘못 판단한다고 하자.
그러면 우선 그 a 에대한 가치판단도 잘못이 된다.
그런데 정작 가치가 큰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모르는 상태로 남게 된다.
이 경우도 처음 달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런 가운데 목표를 설정한다.
그리고 아주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한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그 성취 방안을 찾아내 추구해 간다.

이 경우 그 방안은 결국 인과판단에서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 인과 관계를 잘못 이해한다.
그리고 또한 대단히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해 판단한다.

즉 자신과 관련된 부분에서만 좁은 범위에서 판단한다.
그리고 그 기간도 대단히 짧게 판단한다.
즉, 자신의 죽음까지만 주로 고려한다.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자신이 있다.
그리고 이런 자신은 죽어 화장터에 가기까지만 존재한다고 잘못 여긴다.
그런 가운데 고려 기간을 대단히 짧게 놓고 관계를 살핀다.
그리고 살피는 측면도 자신이 초점을 맞추는 부분만 고려한다.
그래서 주로 피상적인 외관만 놓고 살피기 쉽다.

이런 잘못된 판단이 삶을 엉망으로 만들게 된다.

현실에 착각과 혼동을 일으키게 하는 사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우선 씨를 뿌리면 열매가 맺기 전까지 짧은 기간만 놓고 살핀다.
그런 경우 좁은 범위와 짧은 기간 그리고 일정한 측면에서는
그런 내용이 그렇게 성취되는 것처럼 외관을 보여준다.
그러나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할 때는 그 결과가 반대가 된다.

이는 결국 전도망상분별 망집 상태에서 생사고통을 받는 과정이다.

가치 문제가 현실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가치가 있는데 없다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한번 살펴보자.

한 40 년전쯤에는 국가예산이 대략 5조원대였다.
한 개인의 생명은 그런데 우주보다도 더 높다고 여긴다.
그래서 개인이 갖는 가치는 당연히 국가예산액보다는 높다고 해야 한다.
그래서 각 개인의 생명은 5조원을 초과 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500 조 대가 되었다.
현실 사정이 그렇게 여러모로 달라졌다.
칼라 티비, 핸드폰, 도로, 이런 것들이 하나같이 좋아졌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내란으로 폐허가 되는 경우도 있다.
시리아와 같은 경우다.
그래서 이에 대비해 보면 행운이고 다행이다.

물론 한 인간의 생명의 가치는 우주보다도 높다.
그래서 현금액 숫자로 표시할 수는 없다.
그래도 숫자로 환산해 제시해야 가치를 뚜렷하게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상징적으로 국가예산액을 동원해 화폐로 환산해 표시해보게 된다.

다만 이는 생명의 가치는 위 액수라는 의미는 아니다.
최소한 이것보다는 높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를 부등호 기호로 표시할 수 있다.

∴ 생명의 가치 > 500 조원

그런데 여하튼 이런 높은 가치가 결국 100 년을 넘지 못해 0 의 상태가 된다.
이런 소모분이 평소 눈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평소 생활할 때는 평소 그 소모분을 비용으로 인식해야 한다.

물론 기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고정자산도 있다.
그러나 기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소모되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가지고 사업을 한다고 하자.
그래서 자동차를 1억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이 자동차가 5 년후면 폐차된다고 하자.
그 때까지 평소 자동차는 그럭저럭 굴러간다.
그래서 평소 가치 소모분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가치가 소모된다.
그래서 이 감가상각비를 미리 계산해 비용으로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런 자동차를 운영해 5년간 3천만원 수익을 얻는다.
그런데 자동차가 5 년후 가치가 0 이 된다고 하자.
그런 경우 현금을 그대로 보유한 것보다 손해가 된다.
즉 자동차로 3천만 수익을 얻었도 실질적으로 7 천만원 손해다.

자신이 무언가 활동할 때 자신의 생명과 신체도 이런 성격을 갖는다.
처음 자신의 신체를 500 조를 초과한다고 부등호 기호로 표시했다.
이런 경우 자신의 생명 신체소모분은 하루당 136 억원을 초과한다.

그래서 평소 하루에 이런 비용을 소모하며 활동하는 것이 된다.
그런 가운데 예를 들어 미술품을 하나 만들어 시장에 나가 판다고 하자.
그런데 그런 비용을 가격에 붙여 팔려고 하면 팔릴 일이 없다.

그러나 물건을 만든 입장에서는 여하튼 그런 가치가 소모되었다.
그리고 비용을 넘는 수입을 얻어야 이익을 얻는 것이 된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손이나 눈이나 콩팥이 없으면 살 수 없다.
그래서 손과 눈 콩팥은 그런 가치를 갖는다고 여긴다.

그러나 그런 미술품은 사정이 그렇지 않다.
그래서 그런 물건을 그 정도 비용을 주고 구입하고자 할 이는 거의 없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일정한 가격에 팔고 산다.
그 사정은 다음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금은 소비되는 재화에 따라 사정이 조금 다르다.
생계비와 관련된 범위에서 현금은 생명과 가치가 같다.
그것이 있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 경우 생계비에 해당한 금액은 500 조원보다 가치가 높다.
그래서 현실에서 온갖 상품의 거래가 이뤄진다.
그리고 일단 수익을 올려 생존을 하게 된다.

그런데 생계비를 초과하는 부분이라고 하자.
그런 경우는 현금의 가치가 달라진다.
이 경우 현금 보유액에 비례해서 생명이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같은 현금이라고 해도 구분을 해야 한다.
또 자산도 이에 준해 구분해야 한다.

생계를 해결하고 남은 초과분들은 생존에 기여하지는 않는다.
현실에서 수익을 얻는다고 하자.
이런 경우 생계비는 생명과 거의 같은 가치를 갖는다.

그 나머지는 성격이 다르다.
그 나머지는 종합적으로 즐거운 맛에 이바지한다.

그런데 즐거운 맛을 얻는 데는 더 쉽고 간편한 방법이 많다.
자신의 개인 정원숲에서 산보해 즐거운 맛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자연에서 그냥 산보하는 것이 더 간편하고 쉽다.
그리고 자신이 손과 발이 달려 있다.
그리고 건강하게 운동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 그 효용은 가격으로 잘 평가되지 않는다.
그래서 뚜렷히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 그 순효용(효용-비용)이 더 높다고 해야 한다.

한편 재화의 보존 기간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유을 가득 갖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는 1 주일이면 썩게 된다.

그런 경우 이를 먼저 버터나 치즈로 바꿔 놓는 것이 낫다.
그리고 좀 더 지나서는 오래 보관되는 현금으로 바꿔 놓는 것이 낫다.

한편, 시공간 여행 과정에서 지니고 갈 수 있는 자산이 있다.
그리고 무량겁을 보존할 수 있는 자산이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자산으로 바꿔 놓아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결국 수익을 하늘에 저축하는 투자방안이다.
그리고 다함없는 10개의 보물 창고 내용이 된다. [10 무진장]

따라서 평소 가치가 있는 품목을 미리 잘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이를 평소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 이후 시공간 여행이 편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평소 각 재화의 특성을 잘 구분해야 한다.

눈을 뜨고 감는 순간에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 있다.
잠자며 꿈꾸거나 깨거나 어느 순간에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 있다.
술마셔 의식을 잃거나 깨거나 계속 유지되는 것이 있다.
감각과 분별을 하거나 하지 못하거나 계속 유지되는 것이 있다.
그리고 화장터에 들어가기 전과 그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 있다.

만일 그런 것이 없다고 하자.
그러면 그런 것이 유지되는 시점까지만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에 그런 것이 있다.
한 주체의 정신적 육체적 내용은 초등시절부터 노인까지 다 달라진다.
그런데도 이들을 모두 한 주체로 판단하게 된다.
이 경우 이들을 모두 자신으로 여기게 하는 어떤 U가 있다고 하자.
그 U가 초등시절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그래서 이 U를 통해 그 각 경우를 모두 자신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리고 이 U가 무량한 시간 동안 시공간 여행을 하는 진정한 자신의 주체가 된다.
그리고 그 U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있다.
그래서 평소 실험과 관찰을 잘 해서 이 내용을 확인해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정체에 대한 판단착오와 관련해 조금 더 추가한다.

갑이라는 이가 있다.
평소 갑이 산에 올라서 도시를 내려본다.
이 경우 갑이 바라보는 전체 풍경이 있다.
이 가운데에서 스스로 갑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은 전체풍경의 아주 적은 부분이 된다.
계산편의를 위해 대략 만분의 1 정도라고 하자.

그런데 그 순간에 눈을 감는다.
그러면 그 전체 모습이 사라진다.

한편 이런 실험을 옆 철수에게 하도록 시켜본다.

그런 경우 철수가 눈을 감는다.
이 경우에도 철수는 방금까지 본 모습이 모두 사라진다고 보고한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갑 자신이 지켜보면 별 변화가 없다.
따라서 이런 변화는 철수 머리 부분에서만 일어나는 일로 여기게 된다.

그런데 처음 갑이 본 전체 내용에서 자신의 몸 크기를 계산했다.
그래서 이것을 기준으로 비례 관계로 계산한다고 하자.
'철수가 스스로 본 철수 모습'이 철수 머리 안에 들어 있다.
그런 경우 '그 바깥의 철수 몸'과의 크기 비율은 얼마나 될 것인가.
이 경우에도 대략 만배 정도가 넘는다고 계산해야 할 것이다.

이 때 역지사지를 두 번 해보자.
즉, 갑 자신도 철수와 상황이 마찬가지다.

갑이 세계와 갑 자신을 보다가 눈을 감는다.
그래서 그것이 모두 사라진다.
그런데 이 경우 갑의 마음 밖에는 얼마만한 크기의 얼굴이 자리잡고 있을 것인가.

평소 갑이 스스로 갑 자신이라고 본 크기가 있다.
그런데 그 만 배 정도를 넘는 크기로 갑의 얼굴이 풍경 바깥에 있다고 해야 할 듯 하다.


그러나 이것은 엄밀하게 보면 잘못된 추리 판단이다.
'갑이 본 철수 모습'이 있다.
그런데 이는 진짜 철수의 정체가 아니다.

한편 처음 '갑이 옆에서 갑의 눈으로 본 내용들'이 있다.
그런데 철수는 갑이 본 이런 내용을 대상으로 어떤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진짜 철수의 경우에 이들 내용처럼 그런 비례 관계가 성립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역지사지를 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철수가 볼 때 갑으로 여기며 보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진짜 갑이 아니다.
한편 이 상황에서 갑은 '철수가 본 내용'을 대상으로 삼아 무언가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를 다시 역지사지해보자.
갑이 본 철수의 내용도 이와 마찬가지다.

한편, 철수 옆에서 갑이 눈을 감고 뜬다.
그리고 철수가 이 상황을 지켜본다.
그런 경우 철수도 처음의 갑처럼 착각을 하기 쉽다.
그래서 역지사지를 여러번 해봐야 한다.


갑이 산에 올라가 산과 도시 모습을 본다.
이 상황에서 갑 자신의 몸도 보게 된다.
이 경우 이 모습 바깥에 그 전체 풍광크기만한 내 얼굴이나 눈동자가 구르고 있다고 여긴다고 하자.
그런데 이런 내용은 진짜 자신이 아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 비례관계를 세워 크기를 추리하는 것은 잘못이다.

눈으로 손 모습과 색깔을 본다.
그리고 이것을 두드려 소리를 듣는다고 여긴다.
이 경우 그 소리 안에서 손모습과 색깔에 비례하는 그 무엇을 찾을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대하는 각 내용의 본 정체를 살필 때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
마음 밖에 전혀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그런 감각이나 분별은 그것이 아니다.
---

위 사진은 한가위 때 사진기로 찍은 사진이다.
저렇게 찍어 두었다.
그러나 진짜 달은 위 내용과 반드시 일치하거나 비례한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엄밀하게 진짜 달 내용은 한 주체가 끝내 얻을 수 없다.


요즘 교정업무가 바쁘다.
시간이 없어 해는 지고 갈 길은 멀다.
그래서 마음만 바쁘다.
그리고 몸은 지친다.
그래서 밴드에 한번 들르기가 힘들다.

며칠전 가짜달 판별 주의글을 올렸다.
그런데 다시 긴글을 다시 올리게 된다.
그래서 현실에서 투자나 결정 선택을 할 경우 고려할 내용을 올리게 된다.

원래는 이를 댓글형태로 쓰려고 했다.
그런데 댓글이 길면 보기가 싫다.
짜증이 난다.
글 쓰는 입장부터 과거에 쓴 댓글도 다시 보게 되면 이해가 잘 안 된다.
그러니 읽는 입장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본문 글에서는 조금 낫다.






◆vsyp5562

◈Lab value 불기2563/09/17

댓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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