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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4-05-11_아함구해십이인연경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4(2020)

불기2564-05-11_아함구해십이인연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20. 5. 11. 22:18



®

『아함구해십이인연경』
K1023
T1508

아함구해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아함구해십이인연경_K1023_T1508 핵심요약





▸ 생사(生死)가 있는 세계[趣]를 끊고, 세간도(世間道)를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마땅히 열두 가지 인연(因緣)을 생각에서 끊어버려야 한다.
무엇이 열두 가지인가?
欲斷生死趣度世道者,當念卻十二因緣。何等爲十二?

 첫째는 근본으로서의 어리석음[癡]이다.
 둘째는 어리석음으로 말미암아 짓게 되는 행(行)이다.
 셋째는 짓게 된 행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식(識)이다. ◂


『아함구해십이인연경』 1권(ABC, K1023 v30, p.583b01-b04)




『아함구해십이인연경』 ♣1023-001♧





아함구해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 공중 3회전을 통한 변신과 12 연기

불교에서는 윤회를 제시한다.
이는 망집을 바탕으로 업을 행하면 생사를 받는 세계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윤회는 사람이 사후 개나 돼지가 된다거나, 또는 하늘에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불교를 믿지 않는 입장에서는 이런 윤회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태어난 것도 그냥 우연, 그리고 죽어서는 아무 것도 없게 된다는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그래서 대단히 좁고 짧고 얕게 인과를 관찰한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좋음을 추구해나간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좋음을 추구한 내용은 결국 3 악도에서 생사를 받는
결과를 초래한다.

현실에서 생활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생을 받는다.
그래서 다음 생에는 소나 돼지가 될 수도 있다.
또 반대로 하늘에 태어날 수도 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사람이 생사과정을 거쳐서 다른 생명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을 뜻한다.

그것을 이해하려면 현실에서 자신의 본 정체부터 잘 확인해야 한다.
현실에서 무엇을 자신으로 여기고 임하는가가 중요하다.

또 한편 자신은 어떻게 해서 이번 생에 이런 형태로 삶을 살아가게 되었는가를
또 헤아려야 한다.

윤회의 내용은 이번 생안에 그 내용이 모두 다 담겨 있다.
그래서 잘 헤아리면 이를 통해 윤회의 과정도 이해할 수 있다.
또 반대로 수행을 통해서 윤회에서 벗어나는 방안도 이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은 곧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동화책에서 너구리 등이 공중에서 3 회전을 회전하면 다른 생명형태로 변신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윤회과정도 이와 비슷하다.
공한 실상을 바탕으로 망집을 일으켜 3 단계의 과정을 거치면
생사과정을 통해 이후 다른 생명형태로 살아가게 된다.

다음 생을 받는 세계가 인간이나 하늘이면 그나마 다행일 수 있다.
그러나 축생, 아귀, 지옥의 3 악도에 처하면 대단히 안타까운 상태가 된다.

불교의 수행목적은 어느 상태에 처해도 생사에 묶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에 태어나는 것이 수행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망집을 일으키면 어떤 상태로 각 세계에서 생사를 받아나가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한편 생사에 묶인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도
이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곧 12 연기의 이해이기도 하다.
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생사를 헤메돌게 된다.
그래서 중요하다.

12 연기의 뒷부분은 오늘날 생물학이나 의학 지식을 통해 대하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전 생에서 다음 생으로 생명형태를 바꿔 태어나는 과정은
처음 부분을 잘 살펴야 한다.
그것이 무명 - 행 - 식 - 명색 -... 이런 부분이다.

이는 다른 용어로 표현하면 번뇌[혹] - 업 - 고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연기관계를 이해하려면
이 각 내용을 일정 상황에서 빼고 넣고 함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종이가 연기를 발생시킨다는 관계 하나도 사정이 같다.

그런데 12 연기에서 뒷 부분은 그래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첫 부분 무명 - 행 - 식 - 명색 ...
이 부분에서는 이해하기가 일반적으로 쉽지 않다.

즉 무명이 없다고 하면 행이 과연 없게 되는가.
이런 질문을 한다고 하자.
답하기가 쉽지 않다.

다음 단계도 마찬가지다.
일정 상황에서 행이 없다고 하면 그 다음 식이 없게 되는가.

또 식이 없다고 하면 명색이 없게 되는가.

이런 것을 잘 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깊게 이 부분은 살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근본 정신이
처음 어떻게 해서 망집을 일으켜
현재와 같은 상태로 생사를 겪게 되는가를 놓고 살펴야 한다.


이는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다.
현재 한 단면을 놓고 살펴 보기로 하자.

현실에서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내용이 있다.
이런 형태로 자신이 생활한다.

그런데 이는 마치 벽돌이나 다른 이의 지갑을
자신이나 자신의 지갑으로 여기고 대하는 상황과 같다.

당연히 엉터리 생각이다.
그런데 그 엉터리 생각으로 그렇게 대하면 그 이후
일련의 내용이 이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또 다른 비유를 생각해보자.

자신이 만화가나 소설가라고 가정해보자.
그래서 종이에 그림으로 일련의 스토리를 그려나간다고 해보자.
그런 경우 그 종이에 그린 그림은 실답지 않다.

즉 그림에 나무를 하나 그린다고 해서
현실에 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앞에서 든 비유와 사정이 같다.
자신이 남의 지갑을 자신의 지갑이라고 여긴다고 해서
그 지갑이 자신의 것은 아니다.
또 벽돌을 자신이라고 여긴다고 벽돌이 자신은 아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렇게 여기고 임하면
이를 바탕으로 계속 내용이 전개된다.

이 비유를 놓고 잘 생각해야 한다.

12 연기에서는 중간에 식이 제시된다.
그런데 처음 무명은 어리석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처음 무명은 식도 없이 제시된 어리석음처럼 잘못 여기기 쉽다.
본래 어리석음은 어리석지 않음과 구별된다.
그런데 이는 모두 일정한 정신을 기본으로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무명 - 행 - 식에서 제시된 식은
다음 생에서 받아서 나타나는 식을 의미한다.

사람이 메뚜기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하자.
그러면 메뚜기가 될 부분에 식이 얹히고
이후 그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면서
이후 감관과 분별을 행할 식을 분화 생성시키는 과정이 이어진다.

이것이 공중 3 회전이라고 표현할 만한 과정이다.
그리고 한번 그렇게 되면 이후 그 생을 마칠 때까지
계속 그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현실에서 보는 각 내용은
이 기본 배경을 바탕으로 그렇게 얻어지는 내용이다.
그래서 현실 단면을 놓고 거꾸로
이 부분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부분의 이해가 곤란하다.






















◆vhma3010
◈Lab value 불기2564/05/11

♥잡담♥


Julien Clerc - L'éléphant est déjà vieux


○ 2019_1105_154404_canon_AB7.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laude-Monet-the-spring-at-vetheuil.jpg!HD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hakra_flower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Dutch_painter_Jozef_Israels_on_the_beach



♥Musée du pays d'Ussel ,France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s://buddhism007.tistory.com/6302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5/k1023t1508.html#3010
sfed--아함구해십이인연경_K1023_T1508.txt ☞아함구해
sfd8--불교단상_2564_05.txt ☞◆vhma3010
불기2564-05-11
θθ






■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
K1023_T1508
 【범】vidyācaraṇa-saṃpanna 부처님 10호(號)의 하나. 『열반경』에 의하면, 명(明)은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행족은 각족(脚足)이란 뜻으로 계(戒)ㆍ정(定)ㆍ혜(慧) 3학(學)을 가리킴. 부처님은 3학의 각족에 의하여 무상정변지를 얻었으므로 명행족이라 한다. 『지도론 智度論』에 의하면, 명은 숙명(宿命)ㆍ천안(天眼)ㆍ누진(漏盡)의 3명(明), 행은 몸ㆍ입ㆍ뜻의 3업(業), 족은 만족. 3명과 3업을 원만히 갖추었으므로 명행족이라 하였다.

답 후보
● 명행족(明行足)
묘과(妙果)
무간도(無間道)
무괴(無愧)

무등등(無等等)
무루도(無漏道)
무명루(無明漏)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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