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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바라밀다경 제205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34. 난신해품
“또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물질이 청정하고 물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물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청정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눈의 영역이 청정하고 눈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눈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청정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빛깔의 영역이 청정하고 빛깔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빛깔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청정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눈의 경계가 청정하고 눈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눈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귀의 경계가 청정하고 귀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귀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코의 경계가 청정하고 코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코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혀의 경계가 청정하고 혀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혀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몸의 경계가 청정하고 몸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몸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뜻의 경계가 청정하고 뜻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뜻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지계가 청정하고 지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지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청정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무명이 청정하고 무명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무명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청정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보시바라밀다가 청정하고 보시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 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보시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청정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내공이 청정하고 내공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내공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청정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진여가 청정하고 진여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진여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청정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하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정려가 청정하고 4정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정려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무량과 4무색정이 청정하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무량ㆍ4무색정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8해탈이 청정하고 8해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8해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청정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8승처ㆍ9차제정및 10변처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념주가 청정하고 4념주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념주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청정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공해탈문이 청정하고 공해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공해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청정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보살의 10지가 청정하고 보살의 10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보살의 10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5안이 청정하고 5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5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6신통이 청정하고 6신통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6신통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부처님의 10력이 청정하고 부처님의 10력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부처님의 10력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청정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잊음이 없는 법이 청정하고 잊음이 없는 법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잊음이 없는 법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청정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가 청정하고 일체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체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청정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온갖 다라니문이 청정하고 온갖 다라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온갖 다라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온갖 삼마지문이 청정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온갖 삼마지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예류과가 청정하고 예류과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예류과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청정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독각의 깨달음이 청정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독각의 깨달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청정하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청정하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또 선현아,
정려바라밀다(靜慮波羅蜜多:
선정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물질이 청정하고 물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물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청정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눈의 영역이 청정하고 눈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눈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청정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빛깔의 영역이 청정하고 빛깔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빛깔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청정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눈의 경계가 청정하고 눈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눈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귀의 경계가 청정하고 귀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귀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코의 경계가 청정하고 코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코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혀의 경계가 청정하고 혀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혀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몸의 경계가 청정하고 몸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몸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뜻의 경계가 청정하고 뜻의 경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뜻의 경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지계가 청정하고 지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지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청정하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무명이 청정하고 무명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무명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청정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보시바라밀다가 청정하고 보시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보시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가 청정하고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정계 내지 반야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내공이 청정하고 내공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내공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이 청정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진여가 청정하고 진여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진여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가 청정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하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하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정려가 청정하고 4정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정려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무량과 4무색정이 청정하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무량ㆍ4무색정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8해탈이 청정하고 8해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8해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청정하고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8승처ㆍ9차제정및 10변처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념주가 청정하고 4념주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념주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가 청정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공해탈문이 청정하고 공해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공해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청정하고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무상ㆍ무원 해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보살의 10지가 청정하고 보살의 10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보살의 10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5안이 청정하고 5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5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6신통이 청정하고 6신통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6신통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부처님의 10력이 청정하고 부처님의 10력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부처님의 10력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이 청정하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잊음이 없는 법이 청정하고 잊음이 없는 법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잊음이 없는 법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청정하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가 청정하고 일체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체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청정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도상지ㆍ일체상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온갖 다라니문이 청정하고 온갖 다라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온갖 다라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온갖 삼마지문이 청정하고 온갖 삼마지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온갖 삼마지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예류과가 청정하고 예류과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예류과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청정하고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독각의 깨달음이 청정하고 독각의 깨달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독각의 깨달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청정하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정려바라밀다가 청정한 까닭에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청정하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정려바라밀다의 청정함과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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