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좋은 말씀은 흐리고 악한 맛을 능히 맑히며 앙구지다비, 盎矩之多毘<四十七> ango-citta avi, (~!~) 마음의 보호를 성취케 하시고, 온갖 눈병(惡相)으로부터 보호하소서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73 너희들 대중과 범왕과 제석과 사천왕과 천용과 귀신들은 다 마땅히 공경하여 가벼이 생각하는 마음과 오만한 마음을 내지말며 항상 모름지기 이 보살께 공양하고 명호를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稱念]하며 예찬(禮讚)하면 무량한 복을 얻고 무량한 죄를 멸하며 목숨이 마치면 극락세계인 아미타불(阿彌陀佛) 국토에 가 태어나게 되리라." ● 사바하 娑婆訶<七十三> s vā hā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50 턱 chin, 【악골】顎
47 발 돌출부 [신조어] 엄지발가락 위 돌출부분 ( Ball )
73 소지 (~새끼)
91 족- 호? 만? [ 신조어 ] -- 발바닥뒷쪽 곡면으로 들어간 부분
49 두째발가락 second toe
107 립스 ribs 䝱 갈비 【협】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7_1103_171756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이때 교살라(憍薩羅)국의 군주인 승군(勝軍) 대왕이 갑자기 의심된 생각을 내어 앞으로 나아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 정생왕은 구원한 인연 가운데 무슨 행업(行業)을 닦았기에, 이를 감화시켜 궁중에 7일 동안 저절로 금전(金錢)을 비로 내려주게 할 수 있었습니까?
이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아주 먼 과거에 부처님이 세상에 났던 적이 있는데, 호(號)는 일체증상(一切增上) 여래(如來)ㆍ응공(應供)ㆍ정등정각(正等正覺)ㆍ명행족(明行足)ㆍ선서(善逝)ㆍ세간해(世間解)ㆍ무상사(無上士)ㆍ조어장부(調御丈夫)ㆍ천인사(天人師)ㆍ불세존(佛世尊)이었다. 이때 장자(長者)의 아들이 있었는데, 저 나라 안에서 한 여자아이[童女]와 더불어 세간의 법과 의례(法儀)에 따라 부부로 혼인을 맺었다. 그 아내는 4보(寶)로 이루어진 묘한 꽃 그리고 감미로운 음식과 차담으로 남편에게 받들어 올렸다. 그 남편이 받은 뒤에, 이 보배 꽃을 가지고 수레를 타고 돌아오다가 길에서 저 일체증상 여래ㆍ정등정각께서 질서 있게 차례로 지나며 노닐며 다니시는 것을 보았다. 그 장자의 아들은 불세존의 32상(相)이 매우 묘하고 장엄함을 보고, 곧바로 최상의 청정한 신락(信樂)을 일으켜 수레에서 내려 꽃을 가져다 엄숙하고 공손하게 받들어 바쳤다. 불세존의 위신력 때문에 곧바로 그 꽃이 변하였으니, 크기는 수레바퀴 같았고 공중에서 휘 돌면서 혹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혹 그치기도 하였다. 이때 장자의 아들이 청정한 마음을 일으키어 게송을 설하였다.
이 보시의 광대한 인연으로 부처님 세간의 자연지(自然智) 얻기를. 저도 빨리 생사유전을 초월하여 선세 부처님이 제도치 못한 이를 모두 제도하게 되기를 원하옵니다.
일체증상 부처님 큰 신선께 제가 기쁜 마음[悅意]으로 꽃을 받들어 올리오니 제가 이 광대한 인으로 구하는 바 위 없는 도를 원만하게 해주시기를 원하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저 정생왕은 이 인연으로 해서 자기 궁중에 금전이 7일 동안 비로 내려주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