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Dragon_boats_at_Summer_Palace
https://en.wikipedia.org/wiki/File:Dragon_boats_at_Summer_Palace.jpg English: Dragon boat docked on lake at Summer Palace in Beijing, China on March 2014. Author Vrw2016 10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Westbury Court Garden ,the United Kingdom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Monk [san-chn]
akhedatā 不厭 [san-eng]
anudvegakaraṃ $ 범어 not agitating [pali-chn]
parissāvana 漉水囊, 鉢漉水 [pal-eng]
mahaamatta $ 팔리어 m.a chief minister. [Eng-Ch-Eng]
圓悟 Yuanwu (1063-1135); Chinese monk of the Linji transmission 臨濟宗. Famous for his commentarial work on the Blue Cliff Record 碧岩錄. [Muller-jpn-Eng]
至細 シサイ extremely small; subtle, minute [Glossary_of_Buddhism-Eng]
KALAVINKA☞ “A bird [mentioned in the Amitabha Sutra] whose singing is very melodious and which is first heard while still in the shell.” Seki: xxx #2312 “The Indian cuckoo, a bird of fairyland, whose sweet songs charm all the inhabitants of the forest.” Thai: 623 “A kalavinka bird is a bird described as having a melodious voice, and is found in the valleys of the Himalayas. It is said to sing in the shell before hatching.” Chan: 98 #1643
[fra-eng]
vante $ 불어 boasts [chn_eng_soothil]
無畏施 abhayapradāna. The bestowing of confidence by every true Buddhist, i.e. that none may fear him.
49 좋은 말씀은 모든 희망을 능히 채워주며 지 리, 祁<上聲>[口*梨]<四十九> -gire (~!~) 마음의 보호를 성취케 하시고, 온갖 눈병(惡相)으로부터 보호하소서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36 왕이나 관리에게 붙잡혀서 감옥에 갇히고 수갑과 칼 쇠사슬로 묶여도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관리가 스스로 은혜를 베풀어 곧 풀어줘 돌아오며 ● 이예이예(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6 사먀- 아 아나 나 娑弭野<二合>誐<引>惹拏<二合>曩<六>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115 (shoulder) 어깨
49 두째발가락 second toe
36 가랑이 ( crotch / 사타구니, groin )
13 노뼈 [radius]
6 쇄골 【쇄골】
114 pulse 맥박~점(맥박뛰는곳)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8_0423_234312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11. 옛날 두 형제가 살았다.
세력이 크며 부하고 귀하여 재산이 한량이 없었는데, 부모가 돌아가자 의지할 곳이 없었다. 그들은 비록 형제이지마는 생각은 서로 달랐다. 형은 도와 위의를 좋아하였으나 아우는 가업(家業)을 사랑하고, 세상에 벼슬과 녹(祿) 따위의 영화를 탐하였다. 그들은 파리불의 계명정사(鷄鳴精舍)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았다. 형은 오로지 학문을 힘쓰고 도를 물으면서 집안 살림에는 관계하지 않았다. 그 아우는 형이 가사에 친하지 않는 것을 보고 항상 원망하였다. “형제가 되어 부모가 일찍 돌아갔으면 다같이 부지런히 애쓰면서 생활을 걱정하여야 할 것인데, 도리어 가업을 버리고 사문들을 따르며 불경을 받들어 들으니 사문이 언제 형님에게 옷이나 재물을 주겠습니까? 집은 갈수록 가난해지고 재물은 날로 소모되어 비웃음을 받으니 이른바 게을러서 가문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대개 자식이 되었으면 마땅히 공을 세워 부모의 끼친 업을 폐하지 않고 이어 나가야 효자라 할 것입니다.” 형은 대답하였다. “5계(戒)와 10선(善)으로 삼보에 공양하고 6도(度)를 행하며 고요히 앉아 선정을 생각하고 도로써 부모를 교화하는 것이 효도일 것이다. 도와 세속이 서로 어긋나는 것은 자연의 형세이다. 도를 닦는 사람이 즐겨하는 것은 세속에서 미워하는 것이요, 세속에서 귀히 여기는 것은 도를 닦는 사람이 천히 여기는 것이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도모함을 함께하지 않는 것은 밝음과 어둠이 함께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어둠을 버리고 밝음으로 나아가 참된 도를 이루는 것이다. 그대가 즐겨하고 괴로워 하는 것은 내게는 모두 허무요, 거짓으로서 진실이 아니다. 미혹하고 그릇되이 있다[有]고 헤아리는데, 어떻게 고생의 참 모양을 알겠는가?” 그러나 그 아우는 머리를 저으며 믿지 않고 원한을 품었다.
형은 아우의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다시 말하였다. “너는 가업을 탐하고 재물을 귀히 여기며 나는 도를 좋아하고 지혜를 보배로 삼는다. 그러므로 이제 집을 버리고 복밭에 귀의하려 한다. 생각하면 목숨을 세상에 붙인 것은 날아다니는 티끌과 같아 잠깐 사이인 것이다. 죽음이 갑자기 이를 때에는 죄에 얽매여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버리어 위태로움을 피하고 편안함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아우는 그 형의 뜻이 도로 나아가는 것을 보고 잠자코 대답이 없었다. 형은 곧 집을 떠나 사문이 되어 밤낮으로 정진하면서, 경을 외우고 도를 생각하며 일심으로 좌선하여 분별하고 생각하기를 쉬거나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5근(根)과 5력(力)과 37도품(道品)을 갖추고, 그 행은 경의 법과 일치하여 도의 결과를 이루었다. 그리하여 형은 그 아우 집에 가서 법을 받들기를 권하였다. “5계와 10선(善)과 하늘에 나는 근본과, 보시와 학문과 도와 지혜의 근본으로 하라.” 아우는 이 말을 듣고 더욱 화를 내어 곧 대답하였다. “형님은 우리 가업을 폐하여 친하지 않다가 우리 가문을 망칠 것입니다. 그런 일은 형님 혼자 하시고 다시는 내게 가르치지 마십시오. 빨리 집을 나가 내 일에 관계하지 마십시오.” 형은 곧 아우를 버리고 떠났다. 그 뒤로 아우는 가업을 탐하여 쉬지 않고 허덕이면서 일찍이 그 마음에 법을 생각한 일이 없었다. 그리하여 목숨을 마치고는 소로 태어났는데, 매우 살찌고 건장하였다. 어떤 장사꾼이 그 소를 사서 소금을 싣고 다니면서 파는데 여러 번 왕복하였다. 소는 드디어 몹시 피로하여 다시는 더 나아가지 못하였고, 언덕을 올라가다가는 쓰러져 누워 일어나지 못할 때 장사꾼이 채찍으로 때리자 겨우 움직였다. 그때 그 형은 허공을 날아다니다 멀리서 이 광경을 보고 저것은 어디서 왔는가고 생각하였다. 그 전생을 관찰하여 본래 자기 아우임을 보고 소에게 말하였다. “아우여, 내가 본래 살던 집과 농사와 또 허덕이면서 즐겨하던 것은 지금은 어디다 두고 몸을 축생 가운데 던져 소로 태어났는가?” 그는 위신력으로 아우에게 본래의 목숨을 비춰 보여 주었다. 아우는 스스로 분별해 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자책하였다.
“나는 본래 행실이 착하지 못하여 간탐하고 질투하며, 불법을 믿지 않고 성현을 업신여기며, 마음에 맞는 대로 함부로 행하여 형의 말을 믿지 않고, 거룩한 가르침을 어기어 내 일에만 힘썼기 때문에 소로 태어나서, 이처럼 피로하고 곤하니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형은 아우의 생각을 알고 마음이 슬프고 아파 곧 그 주인에게 일이 이렇게 된 내력을 이야기하였다. “이것이 본래 내 아우인데 거룩한 세 분[三尊]을 믿지 않아 진실을 등지고 거짓으로 나아가며, 간탐하고 질투하고 함부로 방자하며, 탐하고 구하면서 보시하지 않다가, 소로 태어나 피로하고 곤하니 참으로 가엾고 마음 아프오. 이것도 지금은 늙고 피곤하여 쓸데가 없소. 은혜로써 그 남은 목숨을 건지게 하면 다행이겠소.” 장사꾼은 그 말을 듣고 곧 그에게 보시하였다. 형은 그 소를 이끌고 절에 돌아와 삼보를 생각하게 하고 때를 따라 밥을 주었다. 그는 목숨을 마친 뒤에 도리천에 났다. 그때 여러 장사꾼들은 저희끼리 말하였다. “우리는 부지런히 애쓰면서 살림을 싫어하지 않지만 보시할 수도 없고 법을 받들지도 않아 도와 의리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죽은 뒤에는 저런 무리를 면하지 못할까 두렵다.” 그래서 곧 다같이 집을 나와 그 처자와 즐겨 하던 것을 모두 버리고, 절에 가서 사문이 되어, 게으르지 않고 정진하여 모두 도를 얻었다. 이로써 본다면 세간의 재물은 사람을 이익하게 하지 않고, 거룩한 세 분을 받들어 공경하고, 몸을 닦고 지혜를 배우며 널리 듣고 도를 행하여야 세상마다 편안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