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06-04_대반야바라밀다경_410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06-04_대반야바라밀다경_410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6. 4. 15:31



®

『대반야바라밀다경』
K0001
T0220

대반야바라밀다경 제410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핵심요약



♣0001-410♧

대반야바라밀다경 제410권

9. 행상품(行相品) ② 







○ [pt op tr]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Image - Les Démons De Minui.lrc 



♥ 잡담 ♥가중치 반영 경전 추출법


요즘 『대반야바라밀다경』이 가끔 뽑히는데 
생각해보면 그 분량이나 중요성으로 본다면 
조금 빈도가 낮다. 
왜냐하면 600 권분량의 대반야바라밀다경이 
몇페이지에 불과한 다른 경전과 
동등하게 1 개의 경전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대반야바라밀다경전이나 분량이 조금 많은 경전은 
분량에 비례해 가중치를 주어 뽑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요즘 아름 다운 풍광용 사진에서 360 도사진을 자주 보는데 
이것을 촬영하는 카메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그런데 찍을 방안 장소가 한정되어 있고, 
올릴 장소도 한정되어 있다. 
최근엔 열화상 카메라도 출시된 것을 보았다. 
기술이 계속 발전되기에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오늘 행상품을 보니 
과거 보부상이나 행상인 이런 내용이 생각나는데 
처음 색을 행한다라는 생소한 표현이 나온다. 

그런데 어떻게 행하는 것이 색을 행하는 것이고 
어떻게 행하는 것이 색을 행하지 않는 것인가. 
이런 의문을 갖게 되는데 
대략 4 년전 pun 님이 이에 대해 설명을 붙여 놓아서 
이해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일단 핵심 요약에 붙여 놓았는데 
조각글을 다 적고 핵심을 뽑고 나서는 
위치를 이동시킬 예정이다. 


오늘 뽑힌 대반야바라밀다경의 행상품을 보니 
이런 내용이 나온다. 

색(色)을 행하지 않고, 

색(色)의 모양[상相]을 행하지 않으며, 

...

내지 18불불공법을 행하지 않고, 

18불불공법의 모양을 행하지 않으면, 

이 보살마하살은 

방편선교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인 입장에서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최소한 이전 조각글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다행이 이전 조각글에서 
현실에서 일반인이 어떤 상태로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그에 바탕해서 업을 행하여 
3 계 6 도를 어지럽게 극심한 고통을 받으면서 
헤메 돌고 있는가 하는 사정을 살폈기에 
그런 상태라면 조금은 쉽게 이 표현의 의미를 이해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오늘 뽑힌 경전 부분을 읽다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찾아냈다. 

반야심경은 대반야바라밀다경의 핵심을 추린 경전인데 
반야심경에서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이런 구절이 나오는데 
이것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보게 되는가 

그리고 색즉시공이라고 하면서 
왜 곧이어 공중 무색 무수상행식 이렇게 제시하는가.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기에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게 된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을 
찾아서 핵심 부분에 붙여 놓았다. 


다음이다. 

>>>

왜냐 하면 사리자여, 

색(色)은 색(色)의 공함이 아니고, 

색(色)의 공함은 색(色)이 아니니, 

색(色)은 공을 여의지 않고 

공은 색(色)을 여의지 않았으므로 


색(色)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色)이기 때문이며, 

느낌·생각·지어감·의식도 이와 같기 때문입니다. 


『대반야바라밀다경』 행상품
>>>




그런 가운데 요즘 
사업이 안 된다거나 진학이 어렵다.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이런 등등으로 다양한 삶의 고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것을 함께 놓고 연구를 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상황은 과거가 더 심했다면 심했을 터인데 
어떻게 아미타부처님은 엄청난 극락세계를 
그렇게 건설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인가. 

생각해보면 삶이 어려운 것은 
현실에 본래 얻을 것이 없는데 
그러나 이 현실에서 무언가 얻을 것이 있다고 여기면서 
현실에 집착해 임하기에 
더 상태가 어려워진다고 본다. 

그 중에는 정말 
생계 해결 자체가 어려워서 그런 경우도 있는데 
그러나 또 생계 해결 자체는 문제가 아닌 가운데 
안정된 생계의 유지 
또는 뜻의 성취를 통한 즐거운 맛의 성취 
이런 문제로 삶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경우 대부분은 
정말 어려워서 그렇다기 보다는 
자체적으로 마음에 어리석음과 탐욕 분노의 번뇌로 구멍이 생겨나서 
아무리 채우고 채워 넣어도 허기가 지고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축생 아귀 지옥 형태가 되어 있어서 
그런 것임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구멍도 단순한 구멍이 아니라, 블랙홀과 같은 구멍이어서 
그런 빈 구멍에는 설령 우주를 집어 넣어도 
한 3 일 있으면 또 허덕거리는 증상을 겪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정으로 상황이 어렵다고 임하게 된다. 

그런 경우는 아무리 가까운 부모 자식간이라도 
서로 잡아먹으려고 눈치를 보게 된다. 
그래서 3 악도로 향해 가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런 현실 상황이 문제인 것은 
정말 그것이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본래 그런 내용이 없는데 그런 문제가 있다고 망상을 일으켜 
현실에 임하는 그런 자세로 인해 
정말 극심한 생사고통을 무량겁에 걸쳐 받게 되기에 
그것이 바로 큰 문제다. 

행상품에 연상되는 내용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돈을 벌려고 길 거리에 행상을 나섰는데 
어떻게 임하는 것이 그런 생사고통을 겪지도 않고 
그러나 무량한 수명과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면서 
반야바라밀다를 잘 닦아 나가는 것인가 하는 주제를 다루는 듯도 하다. 

그래서 이런 측면에서 초점을 맞추면 
표현은 어렵지만, 
길 거리에서 마치 셔플댄스나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 스텝을 밟듯 
[ 주석 - 앞으로 걸어가는 듯 하면서 걸어나가지 않는 또는 뒤로 걸어나가는 스텝]'
행하는 것도 아니고 행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어영부영 애매모호하게 임하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것이 아니고 
이 생사현실에 일반인들이 생각하듯 
무언가가 얻을 것이 있다고 여기면서 
그렇게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집착을 가진 가운데 
수행이던 아니던 어떤 행위를 행하면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 제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아야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되고 
그리고 이후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게 된다. 
이런 중요한 내용을 
생계해결과 안정된 생계 그리고 무량한 뜻의 성취를 위해 
오늘 길거리에 나서는 무량한 수행 
행상인들에게 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

◆vyck1391

◈Lab value 불기2562/06/04/월/15:31







mus0fl--Claire Keim - Marc Lavoine - Je Ne Veux Qu'elle.lrc



쉬는 동안 독일에서 현재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 
여자 수상 메르켈을 놓고 메세지를 전하는 노래를 들었다. 
그리고 돈에 비굴하게 임하고 
무언가 탐욕을 일으키는 것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 
주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부유한 시대를 살아가는 
메르켈 수상마저도 이 번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과거 EU(유럽연합)에서 그리스가 파산 위기에 몰릴 때라거나 
영국이 EU(유럽연합)에서 탈퇴를 할 때 
EU 의 실질적 수장의 지위를 점하고 있는 메르켈 수상의 
고민도 상당했으리라 짐작하게 된다. 

사실 이해관계가 입장마다 다 다르기에 
모두를 다 만족시키기 어렵다. 
뽑혀 올린 그림에서도 볼 수 있지만, 
풍랑이 일어나는 가운데 자그마한 배를 타고 갈 때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바다에 빠져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면서 
전전 긍긍 임하는 가운데 
간신히 육지에 가 닿으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 마련인데 
그것이 3 일 지나면 곧 사라지고
주어진 좋음에 대해서도 둔감해지고
그리고 또 다시 생사고통을 향해 돌진해 나아가게 된다. 

그 원인도 유럽에 이웃의 가난한 국가의 사람들이 
많이 유입해서 실업자 문제가 발생해서 
그런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여하튼 이렇게 서로 임하는 그 원인이나 그 반응 모형이  
과거에 많이 살폈던 대표적인 아귀 유형이다. 


세계 최고 선진국들이 모인 곳도 상태가 이러니 
이보다 못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이런 곳은 
그 사정이 얼마나 극심할 것인가. 
그런데 의외로 행복지수로 측정하면 
별로 부유한 나라가 아닌 부탄이란 곳이 
가장 행복지수가 높다고 해서 
한 번 구글여행사를 통해 방문해 본적도 있다. 
구글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부탄은 상당히 자유롭다. 

그런 가운데 사람의 마음은 다 비슷하다고 보게 된다. 
작은 돈을 가지고 비굴하게 임하는 경우는 
재벌이 되어도 역시 비굴하게 임하는 사례를 보게 되고 
작은 돈을 가지고 집착하는 경우는 
재벌이 되어도 부모 자식 부부 형제간에도 똑같은 형태로 
그대로 임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것은 그 주체의 마음에서 비롯된 문제이지 
환경 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님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외관상 집착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어서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아귀 유형의 상태에서는 
그로 인해 그 주체가 곧바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죽음에 이르고 더 심한 상태로 옮겨간다는 사정을 
대부분 경우에 보게 된다. 

배고픈 아귀가 음식을 갈증을 일으키고 구하면서 임하다가 
어느 순간 그 음식을 얻어서 먹게 되면 
그로 인해 잘 지내게 되는 것이 아니고 
음식을 먹자 마자 곧바로 목에서 불이 타서 
더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된다고 경전에서 제시하는데 
그 사정이 그런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렇게 처음 욕계에서 임하게 된 
망상분별과 집착의 문제를 먼저 잘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무엇을 행하거나 무엇이 성취되었다고 
그 주체가 확신하고 대하는 그 상태로 
곧바로 나아가서 
그 상태에서 과연 그런 것이 어디에 있는가 
이것을 잘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망집상태에서 대부분 
그런 현실 상황에서 
그것이 성취되었다고 하는 것은 

결국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이런 모습을 대하면서 
그것이 곧 영희나 자신이라고 여기는 
그런 상태인 것이다. 

그 상태에서 무엇을 행하고 취하고 집착하여 머물고 하는 것이 
바로 욕계에서 생사고통을 받는 전제요건이다. 

그러니 그 상황에 과연 그 주체가 생각하는 것이 
어디에 있다는 것인지 
먼저 잘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 

심정적으로는 그런 단면 어딘가에 
그 주체가 주장하는 그런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이 각 중생이 
생노병사를 겪게 되는 가장 근본 원인으로서 
무명(어리석음)을 제시하는 가운데 

오늘 살피는 경전에서 그 무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

"모든 법은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느니라. 

만일에 이 없는 법을 깨닫지 못하면 무명(無明)이라고 말하느니라."


사리자가 아뢰었다. 

"어떤 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에 

깨닫지 못하면 무명이라 하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리자야, 색(色)이 존재하지 않으며, 

느낌·생각·지어감·의식이 존재하지 않나니 

내공(內空)인 때문이며, 내지 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인 때문이니라. 

...

문제는 현실에서 지옥 아귀 축생세계에서 
분주히 생사고통을 생생하게 받는 중생이거나 
그런 3 악도를 향해 한 순간도 쉴 여유가 없이 
고속으로 향해 나아가는 상태에서는 
자신이 무명 어리석음에 바탕해서 
그렇게 임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파악할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것이다. 

그런 입장에게 위 내용을 제시하면 
일단 이해를 하지 못한다. 

이미 100M 앞에서 달려오는 영희를 놓고 
이 사정을 설명했는데 
다음 내용이다. 


영희가 100M 앞에 서 있다

그런데 자신을 보고 자신을 향해 수밀도 같은 가슴에 이슬이 맺도록 
달려 오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 
100M 앞에 영희가 서있을 때는 
영희는 손가락보다도 작게 보이고
때로는 콩알보다 더 작게 보인다. 
그런데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매 순간 
그 크기나 형태가 매번 달라지고 
그리고 자신 앞에 서면 수밀도 같은 가슴만 크게 보여서 
이것을 기준으로 그 크기를 산정하면 
아마도 킹콩만한 크기일 것으로 생각하게 될만큼 
크게 보이게 된다. 
그래서 그 사정을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이런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다. 

문제는 그렇게 매 순간 달라지는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를 
그 주체가 영희라고 본다고 할 때가 문제다. 

그래서 그런 내용에 그런 것이 없다고 제시하면 
그 상대는 이렇게 반문하는 것이다. 
욕계에서 3악도를 향해 나아가는 입장치고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지금 생생하게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를 보고 
그것이 영희라고 자신이 매 순간 명료하게 분별하고 있는데 
무슨 엉뚱한 이야기인가. 
이렇게 반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체가 세상에서 
보고 대하는 것 일체를 놓고 
다 그런 식으로 주장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무지우개가 문제된다면 
손에 고무지우개라고 하는 것을 놓고 
지금 자신이 이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이처럼 생생하게 대하고 있고 
이것이 고무지우개라고 명료하게 분별하고 있는데 
이것이 고무지우개가 아니면 무엇이 고무지우개인가. 

이렇게 임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도무지 해결방안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여기는 
것에 집착하면서 비굴하게 임하는 것이다. 

이 형태도 대부분 예외를 찾아 보기 거의 힘들다. 
그것이 자신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여기는 
강가의 모래나 자갈이라거나 
자신과 별 관계없는 문제라면 대단히 대범하게 임하는데 
그러나 자신이 집착을 갖고 대하는 것이거나 
자신이나 자신의 생명 신체 재산과 직접 관련된 경우는 
거의 예외없이 그렇게 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경우 또 예외없이 다음 생 이후는  
3 악도로 진입해 들어가게 된다라고 보는 것이 또 명확한 것이다. 
별 도리가 없다. 

그래서 이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앞의 설명으로 잘 애해가 안 되면 
자신이 집착하는 것을 
최극단까지 다 확보를 해 놓고 
그것이 다른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를 
검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죽어보아야 안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실험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지금 순간에 그것이 가능한가 
이것을 검토해보면 쉬운 것이다. 

지금 순간 눈으로 얻는 내용이 
귀로 얻는 영역으로 그대로 옮겨지는가. 
또 그 반대는 가능한가. 

그리고 지금 직전에 본 내용을 
다음 순간에 그대로 얻어낼 수 있는가. 
이런 것부터 실험해보면 쉽게 아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실험을 하면 
또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황금을 가지고 실험해보면 
오늘도 그대로 있고 
내일도 그대로 있어서 상당히 안정적인 것 같다.
이렇게 임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의 실험이 중요하다. 
따라서 눈을 감고 뜨고 하는 실험을
지금 이 순간에 하면서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눈으로 본 그 내용을
귀로 듣는 소리 영역으로 옮겨 보고 
또 분별 하는 영역으로 옮겨 보는 실험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렇게 망집이 심하면 참 곤란하다.

아무리 설명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면 
일단 3 악도에 들어가서
그 상태에서 조금 지내는 도리 밖에는 없다. 

 





mus0fl--Indochine - Tes Yeux Noirs.lrc


앞에서 현실에서 수행의 행상인 문제를 

현실에서 돈을 벌기 위해 행상에 나서는 행상인 문제와 함께 살폈는데
이것이 다 해결하기 힘든 현실 문제다. 

그래서 이 문제를 살피기 위해 
본 연구소에서 제작한 구글 여행 스크립트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현실에서 자신이 소유한 모든 부동산이나 재산을 
세계 지도를 펴 놓고 점으로 표시해보는 것이다. 

일반적인 세계지도에서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을 
점 하나로라도 표시할 수 있으면 
세계 부자 가운데 1 %  범위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 상태는 그렇지만, 
자신의 소원을 무량하게 확대해서 
자신이 이제는 만족하고 다른 방향으로 방향을 회향해서 
돌려도 되겠다고 볼 만한
그 극한을 그려보는 가운데
그 지점을 또 세계지도에서 표시해 보기로 하자. 

이렇게 되면 조금 허황된 측면이 보이는데 
어떤 이는 서울 전체를 하나 붙잡고 
이 곳에 있는 것은 모두 자신의 것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데 
이는 일단 황제의 수준은 아니다. 
일단 황제만 되어도 그렇게 접근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래에 자주 등장하는 MUN 님만 해도 
상당히 넓게 확보하고 
궁궐에 아름다운 후궁을 모으고 
한 동안 쉼없이 후궁들의 위안남 역할을 도맡아 하다가 
지적을 받고 요즘 궁궐생활이 답답해서 혼났다며 
쉼없이 운전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상황인데 
일단 황제의 수준까지는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프리카 대륙 전체라거나 
그것도 아니면 호주대륙 전체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그리고 앞의 문제를 다시 또 한번 대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앞에서 마음에 욕구의 블랙홀이 뚫려 있고 
망집이 해결이 안 되면 
아무리 세계지도가 아니라 우주지도를 갖다 놓고 
이 문제를 대해도 쉽게 해결이 안 된다. 


그래서 아무리 크게 확보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처럼 
빵 조각 하나를 붙들고 집착을 갖고 임하는 상태나 
생사고통을 받는 그 구조는 매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런 상태가 되어도 
결국 생노병사의 병목지점에서는 또 매 마찬가지가 된다. 

그래서 처음 제시한 문제 
그렇게 확보한 것을 다음 생에서는 그대로 갖고 갈 수라도 있는가를  
잘 살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망집환자는 
자신이 이번 생에 그렇게 임하면 
자신이 3 악도에 들어간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렇게 임할 수 있는 것처럼 
망상분별을 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안 된다. 
그것은 이번 생에 자신이 어떻게 해서 
생을 출발하게 되었는가를 놓고 
생각해보는 것이 빠르다. 



그런데 오늘 뽑힌 경전에서 
그것이 가능하게 되는 원리를 제시해준다. 

가장 기본은 반야바라밀다경 행상품에서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온갖 법·
모든 등지·
보살마하살·

반야바라밀다들은 모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없는 가운데에서는 

분별과 망상 견해가 일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분별과 망상 견해를 갖고 임하는 것이 현실 문제므로 
이를 기본적으로 잘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수행자가 
생사현실에 임하는 것은 
그 취지가 다른 것이다. 

그런 사정을 알고 
그런 바탕에서 
자신도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한편 
중생을 생사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생사현실에 그렇게 임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그런 취지로 
색수상행식과 같은 세계나 자신의 구성요소도 분별해 제시하고 
온갖 수행방안도 나열해 제시하는데 
그 내용도 그 사정이 마찬가지임을 기본적으로 잘 이해한 가운데 그 내용을 대하고 
그런 수행을 얻을 바 없음(무소득)을 방편으로 행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그렇게 행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세계지도를 펼치고 
점을 그리거나 원형아니 네모를 그리면서 
자신의 것을 확보해 보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것들인데, 

본래 얻을 것이 없다는 그 사정을 바탕으로 
수행자가 무소득을 방편으로 임하면 
10 억 세계를 기본으로 자신의 관할 영역으로 삼아서 
수행에 임하게 되고 
또 그외 무량한 불국토도 뜻과 같이 
오가면서 무량겁에 걸쳐서
수행에 임할 수 있는 상태로 
전환이 되게 된다. 

그래서 차이가 크다. 
현실에서 집착해서 자신의 것을 고집하고 붙잡으면 
그것이 가장 작게 얻는 지름길이고 

집착을 제거하면 그 한계가 없어지고 
반대로 무량하게 된다. 

그래서 반대로 현실에서
망집에 바탕해 임하는 상태는 대단히 안타까운 상태가 된다. 
또 그런 사정때문에 
수행자는 자신이나 자신의 생명 등에 대해 
상을 일으켜 취하여 머물지 않는 가운데 
생사현실에서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의식주가 해결되면 
나머지는 모두 덤으로 관하는 가운데 
이 모두에 집착하지 않고 수행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런 자세의 차이에 의해 
어차피 차별이 없다고 하지만, 
망집에 바탕해 업을 행하는 입장은 
매 생마다 분단생사과정을 통해 포맷이 되어서 
엉뚱한 세계에 그 주체의 뜻과 관계없이 
묶여서 생사고통을 받는 상태가 되고 

망집을 제거하고 업의 장애를 해소한 수행자는 
이와 달리 변역생사과정을 통해서 
무량겁에 걸쳐서 수행을 유희자재신통력을 바탕으로
이어나가는 상태로 전환이 된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가 하면 
처음에 현실에 자신이 얻을 바가 있다고 
망집을 일으키고 업을 행해 나가는가. 아닌가에서부터 
그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



일단 여기까지 적고 마치기로 한다. 
그 전에 
100 M 를 달려오는 영희가 
자신앞에 서면 왜 갑자기 그 크기가 
엄청난 킹콩처럼 보여지는가. 
이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어서 
다음 자료를 첨부하기로 한다. 

약간 우스운 이야기인데 
비례관계를 통해 추정할 때 
처음 prince 님이 그렇게 비례관계를 추정했기에 
그런 내용을 소개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 그림을 보자. 

08pfl--image/진리의오류55.jpg
[img2]
[그림] 08pfl--image/진리의오류55.jpg
http://buddhism007.tistory.com/228 ☞○ 마음과 색의 의미에 관한 논의
http://thegood007.tistory.com/1172 ☞○ 진리에 관한 수많은 오류와 착각의 문제
03fl--ghpt/r1030.htm ☞○ 진리에 관한 수많은 오류와 착각의 문제






현실에서 1 이 눈을떠서 보게 되는 모습을 대강 그린 그림이다. 
그런데 1이 다시 2 가 눈을 떴다 감았다 하면서 
무엇이 보인다 보이지 않는다 하는 상황을 
옆에서 관찰하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1이 이 상황을 보면 
그런 변화는 오직 2 에게서만 있는 변화라고 보게 된다. 
그래서 그 내용은 5 ^ 영역에서 2 가 얻는 내용일 것이라고 보고 
위 그림처럼 그려 놓은 것이다. 

이는 당연히 엉터리 망상분별의 연장이다. 

그런데 여하튼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2 가 3 을 볼 때 그 모습을 
위 그림에서 3 ^ 로 표시한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저렇게 2 내부에 5 ^ 와 같은 영역에 있다고 
저 그림이 표시한 것이다. 

그렇다면 2 의 마음 밖에 있는 영희는 
2 의 마음안에 있는 영희를 기준으로 해서 
대강 몇 배나 되는 크기라고 비율을 잡아야 적당하겠는가. 이 문제다. 

비록 엉터리 망상분별을 바탕으로 행하는 추리라고 하지만,
그래도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저 그림만 놓고 단순히 비례를 잡아도 
상당히 큰 비율로 잡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만일 2 가 산 위에서 도시 전체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또 그 비율을 찾아내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러다가 나중에 머리를 상자 안에 넣고 
물건을 찾을 때는 또 다른 이상한 비율로 이것을 계산하려고 하게 될 것이다. 

그 때마다 2의 마음의 크기가 오락가락한다고 
생각할 입장도 있겠지만, 사실은 이것이 망상분별이다. 

여하튼 약간 넌센스적인 문제로서 
자신이 눈을떠서 영희 모습이 어느 정도 된다고 보았다면 
자신의 마음 안에서 그렇게 본 것이고
자신이 마음은 자신의 몸에 저 그림처럼 있다고 주장하면 
그 크기와 비율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에서 본 영희에 몇배 크기에 해당한 크기로 
자신 마음 밖에 있는 영희가 서 있는 것이겠는가.
이런 넌센스 퀴즈 문제다. 

넌센스 퀴즈라고 해도 재미있는 문제다.
그래서 그런 망상분별 상태에서는
그 크기를 킹콩크기로 잡아도 상당히 작게 잡은 것이라고 해야 한다 .

어떻게 보면 우주를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눈동자가 그 우주크기 만하다고 비례를 잡아야 할 지도 모른다. 

자신이 우주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렇게 우주를 바라보는 그 마음 밖에는
그 만한 크기의 눈동자가 밖에서 굴르고 있다고
망상분별을 한번 행해볼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볼 수 있겠는가.
꿈에서 바다나 황금 꿈을 꾼 이가 
꿈에서 본 바다의 크기를 비율을 정해 지도를 그리고 
그리고 침대를 보고 그 비율과 크기로 위치를 잡아 나가면 
그래서 바다에서 빠뜨린 황금을 찾아나설 수 있다고 한다면, 
정말 그럴 것인가. 
이런 것이 이 문제와도 관련된다. 



넌센스 문제를 이정도로 마치고 
아래에 PUN 님이 붙여 놓은 글을 여기에 옮겨 붙여 놓기로 한다. 
>>>


색(色)을 행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 수행론 

Pun tarika 2014/04/29/화/13:45

● 분별을 떠남의 의미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아뢴다. 


"

...

세존이시여, 

만약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갖가지 분별을 일으키면서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방편선교(方便善巧)가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 


- 대반야바라밀다경 9. 행상품(行相品)  


여기서 

'분별'이란 일반적으로 

어떠한 것에 대해 관념을 갖고 판단을 행하거나, 

또 더 나아가 이런 분별에 바탕하여 

언어활동을 하는 것도 함께 의미한다. 

그래서 분별을 일으켜 말을 하는 것도 분별이지만, 

또한 분별하지 말라는 것도 역시 하나의 분별에 바탕하여 판단하고 말하는 것이다. 

선현이 이렇게 말하는 것도 따라서 분별인 것이다. 


그리고 공함, 무자성은
이렇게 분별하고 언어를 말한다고 해도 공하고 무자성인 것이며 

분별하지 않고 말하지 않아도 역시 공하고 무자성인 것이다. 


따라서 분별을 일체의 정신작용을 중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매우 기이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수행을 하는 데에 있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올바른가, 

또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는 분별을 하지 않아야 하는가 해야 하는가 

등도 사실은 모두 그런 분별을 바탕으로 판단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분별을 모두 중지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가하는 의문도 갖게 마련이다. 


따라서 분별을 일으키면서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면 방편선교가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표현이 갖는 의미를  잘못 새기면 곤란하다고 본다. 

이 내용을 잘못 새기면, 

자칫, 정신기관에 어떤 독을 발라서 정신작용을 중지시키거나, 

또는 특수한 수행을 통해 정신작용을 모두 중지시키는 노력을 해야만 

여기서 말하는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우선 분별은 예를 들어 어떤 이가 A라고 분별을 갖는다면, 

어떤 감각을 하고 그리고 그에 대해 관념을 일으켜 그것을 A 라고 하는 것이다. 

이 경우 그는 A라는 관념으로 가진 내용이 자신이 감각한 현실 내용에도 들어 있다고 여기기 쉽다. 

한편, 어떤 관념을 가질 때 그것이 곧 실재의 내용인가  

더 나아가 영원불변한 실체의 진짜의 내용인가라고 

철학자처럼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문제로 삼는 경우는 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가 제기될 때 

자신이 분별해서 관념으로 가진 내용이 

곧 실재의 내용이고 실재에도 그런 내용이 그대로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더 나아가 자신이 갖는 관념은 영원불변한 실체로서 진짜의 내용이라고 여기기도 쉽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갖는 관념이 여하튼 진짜의 내용이고 실답다고 보기에 

집착을 가질만한 것이라고 보는 바탕에서 집착을 갖고 임하게 된다. 

또 그런 집착에 바탕하여 행위하기 때문에 3세 윤회의 고통의 과보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한 그 A라는 관념이나 분별[변계소집상]은 

감각현실과 같은 내용을 그 안에 갖는 것이 아니며, 


감각한 현실[의타기상]에는 관념과 같은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그런 관념이나 그런 관념을 갖게한 감각현실은
모두 실재의 내용[원성실상]이 아니며, 


그런 내용을 얻게 한 실재는 그 내용을 얻을 수 없고 공한 것이다. 


한편, 이들은 그것이 감각이거나 관념이거나 실재이거나, 모두 

영원불변한 실체로서의 자성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진짜의 내용이 아니다. [승의무자성, 무아, 무자성]


또 그 실재의 내용은 얻을 수 없어 공한 것이며 

현실에서 감각하여 얻는 감각현실은 실재의 내용이 아니며 [ 생무자성]  


관념은 감각현실과 같은 자상도 갖지 않음[ 상무자성] 등을 관하여 

그런 내용들이 실다운 내용이 아니어서 

집착을 가질만한 것들이 아님을 관하고 이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집착을 버림으로써 

집착이 만들어내는 업을 중지시키고
그로 인한 고통의 결과를 모두 떠나 해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위와 같은 사정은 경전에서 설하는 

무상, 고, 무아, 무자성 등의 관념에서도 

역시 같은 것이다. 


이런 내용도 역시 영원불변한 실체를 갖는 진짜의 내용이 아니고 

그 실재는 공하고
감각현실과 일치하는 어떤 내용이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닌 것은 

마찬가지인 것이다. 


결국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앞과 같은 잘못된 분별과 집착을 버려야 함은 마찬가지다. 


따라서 반야바라밀다란, 결국 

실상을 관하는 깊은 지혜를 통해 

앞과 같은 잘못된 분별을 떠나고 

그에 바탕한 집착을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위 구절에서 분별을 버리라는 표현의 의미은 

자신이 어떤 분별을 할 때 

그런 내용이 곧 감각현실의 내용이라고 여기고 

더 나아가 실재의 내용이며 

영원불변한 실체성을 갖는 진짜의 실다운 내용이라고 여기며 

집착하는 태도를 떠나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감각현실(의타기상)이나 분별이나 관념(변계소집상)은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진여 실재의 원성실상에 바탕하여 

감각현실(의타기상)이 나타나는 것이고  

다시 관념이나 분별과 같은 변계소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모두를 전혀 없는 것이라고 무시하거나, 

자칫, 옳고 올바른 판단마저도 모두 중지하고 떠나는 것이 

올바른 수행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미 본 것처럼 

분별하여 관념을 갖거나 감각을 하더라도 

그것은 본래 무아, 무자성이고 공한 것이다. 


오직 분별을 중지하고 관념을 전혀 갖지 않고 감각을 전혀 하지 않는 상태, 

그 경우에만 비로소 무아, 무자성이 되고 공한 상태로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무아 무자성이고 공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분별을 통해 집착을 일으켜 갖는다면 

그 분별과 집착에 얽매여 행하게 되고 

그로 인해 3세 윤회의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을 

경전에서 위와 같은 표현으로 경계시키는 것이다.  


결국 집착을 떠나고 마음의 해탈을 얻기 위해서는 

무아 무자성이고 공한 상태에 상응하여 

그와 같이 올바로 생각하고 


앞과 같은 잘못된 분별을 떠나고 

나아가 집착을 떠나야 함을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이다. 


>>>

본인이 여기에 조금 더 추가한다면 다음 내용을 덧붙이게 된다. 

행상품에서 
상무상, 락고, 아무아 정부정, 원리불원리, 적정부적정, 공불공 
이런 내용을 나열한다. 

다음이다. 

...
색(色)의 항상함과 덧없음[상무상常無常]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요

느낌·생각·지어감·의식의 항상함과 덧없음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입니다. 


색(色)의 즐거움과 괴로움[락고樂苦]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요, 

느낌·생각·지어감·의식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며, 


색(色)에 아와 무아[아무아我無我]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요, 

느낌·생각·지어감·의식의 아와 무아[아무아我無我]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요,*


색(色)의 깨끗함과 맑지 않음[정부정淨不淨]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며, 

느낌·생각·지어감·의식의 깨끗함과 맑지 않음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요, *


색(色)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원리불원리遠離不遠離]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요, 

또 느낌·생각·지어감·의식의 멀리 여읨과 멀리 여의지 않음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요, 


색(色)의 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적정부적정寂靜不寂靜]을 행하여도 그 모양을 행하는 것이며, 

느낌·생각·지어감·의식·고요함과 고요하지 않음을 행하여도 그

...


이런 각 내용이 나올 때 
불교 입문서나 개설서를 본 입장에서는 
이 가운데 어떤 것이 부처님이 제시한 입장인가 하는 문제가 제출되면 
위 항목 가운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뽑아 제출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무상, 고, 무아, 부정, 원리, 적정, 공 
이런 내용이다. 
이들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적인 내용으로서 
어떤 내용이 부처님의 가르침인가 아닌가가 문제될 때 
준거로 삼는 내용이 되기도 한다. 
이른바 법인[법의 도장]에 해당하는 내용들이다. 

이런 입장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내용으로서 
예를 들어 
색이 항상하다. 즐겁다. 아에 해당한 것이 있다. 깨끗하다. 등등을 
주장하면 이것이 잘못이라고 보게 된다. 

한편 이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무상, 고, 무아, 부정, 원리, 적정, 공을 주장하면 
이것은 옳다. 
이렇게 보게 된다. 

그런데 행상품에서 수보리 존자는 
이 모두가 곤란하다고 제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왜 그런가. 

일체가 영원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엉터리지만, 
그러나 일체가 무상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기 쉽다. 

그런데 그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지금 행상품의 내용이기도 한 것이다. 

이것이 결국 부처님이 
망집을 일으켜서 엉뚱하게 업을 행하고 
생사고통을 받아나가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생사현실에 들어와 
일단 그런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언어 방편시설을 통해서 
일정한 내용을 제시하는 방편 시설의 본 쥐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런 것이므로
그것을 이해시키는데 이 행상품의 취지가 있다는 의미다. 

이것이 뗏목의 비유다. 

강을 건너는데 있어서 뗏목이 필요해서 
뗏목을 사용하는데 
그러나 뗏목이 본 목표가 아닌 것이다. 

부처님의 입장은 
부처님이 여러 내용을 시설해서 
무상, 고, 무아, 부정, 원리, 적정, 공 
이런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그런 것이 거기에 있고 
그런 것이 영원하다거나 즐겁다거나, 
참된 진짜라거나, 깨끗하다거나 
등등의 망집을 일으키고 임하고 있기에 
그것을 그런 언어시설을 통해 가리키면서
그것이 그렇지 않다고 제시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이런 방편시설이 실답게 있다고 제시하는 것도 
아닌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내용을 제시하면 
그 뗏목과 방편시설로 
처음의 잘못된 망집은 제거하는데 
오히려 이런 취지로 제시한 이 방편시설을 
다시 붙잡고 이에 대하여 
기존의 망집을 일으킨 그 자세로 대하면서 
다시 이에 대해 망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에 
이것이 다시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내용도 그 사정이 마찬가지라는 것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생사현실에 들어가 무언가를 행한다는 것은 
그런 상태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어서 

이런 바탕에서 수행을 행하는 이가 
그런 수행을 열심히 행하지만, 
그렇다고 그 자신마저도 
이런 내용이나 이런 수행과 그 수행을 통해서 
성취하는 수행 목표 전반에 걸쳐서 
그런 것이 실답게 있다고 여기면서 
그렇게 임하면 곤란하다고 제시하는 것이다. 

단순히 곤란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서 그 수행자는 
오히려 더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상태라면 오히려 
더 기본적인 성문 벽지불도 증득하기 곤란한데 
하물며 부처님의 무상정등정각을 증득할 수 있겠는가 하는 
다음 내용이다. 

...

사리자여,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방편선교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성문(聲聞)이나 독각(獨覺)들이 머무는 곳도 증득하지 못하는데 

어찌 하물며 무상정등보리를 증득하겠습니까? *

...


그래서 이렇게 하던 저렇게 하던 
본 바탕은 차별없이 청정한 니르바나의 상태인데 
왜 수행자는 생사현실에 들어와서 
하필이면 또 그런 수행을 그렇게 행하고 
또 그 수행도 하필이면 그처럼 무소득을 방편으로 그렇게 임하는가 하는 것은 
그런 취지인 것이다.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취지로 
중생이 망집을 일으키고 생사고통에 묶인 생사현실에 들어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그런 내용을 제시하고 
그런 수행을 그렇게 행하는데 

그런 것이 실재로 있어서 그런 내용을 시설해 제시하고 
그런 수행을 통해 실제로 얻을 것이 있어서 그런 수행을 그렇게 정진하고 
그런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 각각에 무언가 얻을 것이 있음 즉, 유소득을 방편으로 그런 수행을 하던 
또는 얻을 것이 없음 즉 무소득을 방편으로 그런 수행을 하던 
본 바탕인 실재에서 어떤 차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청정한 니르바나가 그로 인해서 없게 되거나 있게 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생사현실에서 그렇게 임하지 않으면 
스스로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기도 힘들고
또 중생을 제도하기도 곤란하다는 의미다.

본래 그런 내용을 실제로 얻을 수 없는데 
중생을 제도하는 수행자 자신부터 
그런 내용이 실제로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잘 관하고 
스스로 그에 대한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어떻게 생사고통에서 벗어나고 
또 다른 중생을 벗어나게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이야기다. 

그래서 이 점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도대체 
현실에서 색,수,상,행,식이란 언어시설이 가리키는 그런 내용과 
각 수행항목과 수행목표가 가리키는 그런 내용을 놓고 
어떻게 현실에서 임하는 것이 
올바른 수행을 하는 것이라고 제시하는 것인가. 


- 일체 아무 생각 아무 분별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 것도 행하지 않는다. 
- 또는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 한다. 심지어 극심한 악행도 어차피 차별이 없으므로 마음껏 행한다. 
- 수행을 하기는 하는데 그 수행은  유소득을 방편으로 수행을 하거나 무소득을 방편으로 수행하거나 아무렇게 수행한다.  

이런 것이 아니다. 

일체가 다 그런 내용을 본 바탕에서 얻을 수 없고 실답지 않은 것을 잘 관하고
그에 대한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하고
다만 그런 망집에 바탕해 생사고통을 받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생사현실에 들어가 임해서
중생제도를 위해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을 구족하는 것이 필요ㅎ기에
그에 필요한 수행을 하지만,
그러나 수행자 자신은
그런 것이 실답게 있지 않다는 것을 잘 관하고
스스로 무소득을 방편으로
그에 대한 망집을 제거한 상태에서 그것을 대해
그것을 잘 성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 생사현실에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중생을 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기는 하는데
그런 망집을 갖고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이 두 측면을 혼동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런 형태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스스로 오락가락하면서
애매하게 임하라는 그런 의미가 아니고

양 측면의 내용과 양 측면에서 요구되는 내용을 정확히 잘 파악하고 
각 측면에서 행할 바를 정확히 잘 행하라는 의미다. 

본 바탕에서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는 측면을 통해서 
생사현실에서 일으키는 망집을 잘 제거하여 생사의 묶임에서 확실히 벗어나는 한편 
생사현실의 측면에서는 
무소득을 방편으로 그런 수행을 상을 취하지 않고 집착을 제거한 바탕에서 
원만히 잘 성취해서 무량한 복덕과 지혜 자량을 구족하고 
중생을 제도하고 성불하는 서원을 잘 성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두 내용을 뒤바꿔서 혼동하거나 
오락가락하거나 
어중간하게 섞거나 하면 곤란한 것이다. 



본 바탕이 무아 무자성이고 공하고 얻을 것이 없다는 측면은 

현실에서 얻는 감각현실이나 관념분별과 같은 내용은 

본 바탕인 실재 진여를 비롯해 그외 다른 영역에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이고 

따라서 그런 내용들이 실답지 않음을 제시하는 측면이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잘 관하여 

현실에서 대하는 내용이 실답지 않다는 사정을 잘 이해하고 

일반적으로 이에 대해 일으키는 망상분별과 집착을 잘 제거하고 

그런 망집에 바탕해 생사고통을 받게 되는 업을 중지하고 

그와 반대로 생사고통을 받는 업의 장애를 제거할 수 있는 수행을 집착없이 잘 행하고 

그리고 생사고통을 당장 받는 상황에 처해서도 

그런 내용이 그 현실에 있다고 여기는 망집을 제거하여 

이를 평안히 참고 받아들여 그런 생사고통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라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내용을 잘못 이해하면 

본 바탕이 그처럼 차별없이 공하고 얻을 것이 없으므로 

실재나 감각현실이나 관념분별이 아무 것도 전혀 없다고 극단적으로 이해하거나, 

또는 그런 것이 있더라도 실답지 않은 것이므로 

생사현실의 생사고통이나, 그런 생사고통을 받게 되는 망집 일체를 그대로 외면하고 무시하고 방치해도 되고 

생사현실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거나, 

또는 생사현실에서 마음 내키는 대로 이렇게 하던 저렇게 하던 무방하고 

또는 극단적으로 악행을 극심하게 행해도 무방하다고 오해하기 쉽다. 

또 수행을 설령 하더라도 그 수행이나 그 수행을 통해 성취하는 상태는 

무언가 얻을 것이 있다고 여기고 유소득을 방편으로 집착을 갖고 수행을 하던 

아니면 무소득을 방편으로 하던 무방하다. 

이런 식으로 이를 잘못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또 한편 생사현실이 실답지 않고 

그 본 바탕이 무아 무자성이고 공하다는 측면은 

비록 그 본 바탕이 공하고 얻을 바가 없기에, 마치 꿈과 같이 살답지는 않음을 제시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실재나 감각현실이나 관념분별이 전혀 아무 것도 없다고 제시하는 것 또한 아니다. 


그리고 생사현실은 비록 꿈과 같이 실답지 않은 것이지만, 

정작 꿈은 아니어서 

수많은 중생이 그런 사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망집을 일으켜 생사고통을 생생하고 대단히 실답게 

무량한 겁에 걸쳐 반복해서 겪어 나가는 것이 현실의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이 생사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계, 정, 혜 수행을 통해 업의 장애를 제거하여 생사를 벗어나고 

생사현실에 묶여 고통을 받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는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을 구족하고 

불국토를 장엄하고 성불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제시하게 된다. 


그런데 또 이렇게 제시하면 이런 측면의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잘못 자세를 취하기 쉽다. 

즉, 일반적으로 생사고통을 겪게 되는 망상분별과 집착을 갖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러나 이런 망집을 제거하고 생사를 벗어나게 하기 위한 수행과 이를 통해 성취하는 수행목표만은 

일반적인 망집과는 달리 대단히 실답고 참된 내용으로서 

이를 통해 끝내 무언가 얻을 것이 있는 것으로 잘못 여기고 

이런 수행이나 수행목표에 대해 자칫 집착을 갖고 임하게 되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병을 낫기 위해 약을 사용한다고 할 때 

그 약으로 인해 처음의 병은 낫게 되지만, 

그러나 그 병을 낫게 하기 위한 약에 다시 집착하여 

그 약으로 인한 다시 부작용과 병을 갖게 되는 상태인 것이다. 


이와 같은 측면들이 비록 생사고통을 제거하기 위한 내용들이지만, 

각 측면의 내용이 혼동을 불러 일으키고 

이로 인해 각 측면과 관련해 앞과 같은 형태로 잘못 행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측면을 어떤 취지에서 제시하는 것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어중간하게 이것 저것 섞어서 수행에 임하는 것도 잘못이다. 

현실에서 생사고통을 받게 하는 망상분별과 집착이거나 

그런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하는 수행에 대한 망상분별과 집착이거나간에 

망상분별과 집착은 남김없이 제거해야 하는 것이고 

어떤 경우는 일부 그런 것이 실답다고 인정하고 

어떤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어중간하게 임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또 망집에 바탕해 생사고통을 받는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수행에 정진하라고 제시하는 것이지 

그것이 실답지 않기에 어떤 때는 적당히 계를 지키고 어떤 때는 계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다른 수행도 어떤 경우는 하고 어떤 경우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식으로 마음 내키는 대로 뒤섞어서 행해도 된다고 제시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각 측면의 내용을 부처님이 제시해준 대로 

다 원만히 잘 성취해야만 앞에서 본 것과 같은 

각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갖지 않고 

수행을 원만히 성취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Renaud - Deuxieme Generation.lrc 


요즘 몸이 불편해 
담배가 떨어져도 구하지도 못하고 
담배도 잘 피우지 못하고 힘들다. 

아무리 경전을 읽고 외우는 것이 재미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하루 종일 경전만 읽고 또 읽을 수 있겠는가.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1 시간 정도 보고나서는 조금 쉬고 
또 다시 보고 그래야 한다. 

경전이 너무 재미있다고 쉬지 않고 하루 종일 본다던지 
정려 삼매 수행이 좋다고 하루 종일 한 자리에 앉아 있으면 
몸에 탈이 나기 쉽다. 
그래서 자꾸 쉬어 주고 연구 주제도 바꾸어야 한다. 

원래 반야경이 한 번 뽑히면 다 볼 때까지 계속 반야경만 보아야 할 것 같은데 
이런 취지로 자꾸 섞어서 살펴나간다. 

논의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이전 조각글에서는 담배를 통해서 생사를 벗어나는 방안을 주제로 
계속 살폈는데 
그러나 매 조각글마다 이 주제만 놓고 다루면 
조각글을 적는 본인도 질리게 된다. 

그래서 조금 쉬고 
이번에는 마음 현상에 대해 좀 다시 살피고 
나아갈까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일단 좀 더 쉬고 살피기로 한다. 
그리고 쉬는 동안 경전 추출에 반야경에 가중치를 일반 경전보다 600 배를 더 비중을 더하는 방안을 
한번 연구해보기로 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4638#1391
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sfd8--불교단상_2562_06.txt ☞◆vyck1391 
불기2562-06-04
θθ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mus0fl--Renaud - Deuxieme Generation.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sertigweg-1926.jpg!HD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egonia_blossoms_maleandfemale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egonia_blossoms_maleandfemale




♥Asia United Theological University – Seoul and Yangpyeong County
[장소정보2]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Naver 지도


>>>

mus0fl--Image - Les Démons De Minui.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the-promenade-julienne-dubanc-and-adrienne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strophytum_flower_223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merald_Buddha_Photo_D_Ramey_Logan



♡밀봉암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Naver 지도



>>>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ivan-aivazovsky-storm-at-sea-1873.jpg!HD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ose,Glamis_Castle,_バラ,_グラミス_キャッスル,_(10362870106)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angkok_statue



♥The Monumental Ensemble of the Alcazaba of Almería, 스페인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Dirck_van_der_Lisse_-_Slapende_nimf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_view_showing_tulip_flowers_in_full_bloom_at_the_Mughal_Gardens_of_the_India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hilde-harold



♡Chùa Ngũ Xã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