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 Gainsbourg - Judith (B.O.F. L'eau A La Bouche)
불기2562-08-13_문수문경자모품제십사_001
Les Cowboys Fringants - Le Blues Dla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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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상황의복구
계곡에서 빠뜨린 카메라와 핸드폰 복구문제를 알아보았는데 일부는 복구가 되고 일부는 복구가 어렵게 되었다. 다녀오는 길에 본인 건강도 챙기려고 병원을 들렀는데 본인이 다니는 병원이 몇개월째 갈 때마다 휴진 상태다.
벌써 서 너 차례 방문할 때마다 이런 휴진 상태로 있어서 궁금해서 주변에서 장사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병원장님이 뇌수술을 받으셔서 진료가 곤란하다고 한다. 아마 풍이라고 표현하는 것 보니 뇌출혈 이런 병이 아니었는가 한다. 친절하고 자상하신 분이고 체형도 마른 편이어서 그런 병과 거리가 멀줄 알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되었다니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본인 건강도 조금 더 유념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기기가 파손되고 삶과 죽음의 문제를 생각하다보니 삶을 단순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 doctr 님의 재정 형편이 상당히 곤란하다. 종교법인 설립을 알아보니 자산이 30 억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것도 순수 자산으로 담보가 설정되거나 하면 곤란하다고 한다. 그래서 doctr 님의 사업은 당분간 유보되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생계비만 해결되면 거의 별로 돈이 안 드는 사업이 따로 있다. 그리고 사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고 본다.
경전내용을 정리하고 핵심부분을 암송하고 그리고 그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다.
원래 doctr 님은 이것을 자신만 하지 않고 다른 이들도 함께 잘 할 수 있기 위해서 경전을 다른 외국어로 번역하거나, 경전 암송대회를 개최해 상금을 지급해 경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고취시키거나 이런 사업을 구상한 것인데 그런데 본인 자신부터 그것을 잘 하는 것이 먼저 요구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생계비 외는 거의 돈이 안 드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생계비를 해결하고 남는 현금이 30 억이 되기 전까지는 이것도 저것도 하기 힘든 상황인데 그런 상태에서는 그냥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만 초점을 맞추고 임하면 끝인 것이다. 이것이 본인 생각이기도 하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경전을 정리해 올리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외우고 실천하고 이런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추가로 비용이 들어갈 부분이 거의 없는 것이다.
최근 개인의 모든 예금 보험 계좌를 통합해서 검색하는 사이트가 생겼다고 해서 한 번 들러보며 내역을 검토해보다가 보험 하나가 실효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무려 2 년 전에 실효되었던 것인데 그간 무관심하게 지내다보니 오늘에서야 이를 알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전체 자산을 한번 살펴보니 본인 상태도 상당히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경계선상에 놓여 있음을 새삼 알게 되었다. 그것은 최근 한 10 여년간 돈 문제에 대해 전혀 신경을 안 쓰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문제를 다시 신경을 써서 원상태로 회복하거나 복구를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방치하고 원래 하던 일을 마무리를 잘 하고 이번 생을 마쳐야 할 것인가. 이런 문제를 잠시 생각해보게 된다.
그런데 가치를 냉정히 비교해보면 결국 생계를 해결하고 넘는 부분의 현금 자산들은 상대적으로 우주와 티끌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고 보게 된다.
그것이 더 높은 가치를 받으려면 그런 자산이 단지 자신의 즐거운 맛을 얻는데 이바지함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가치를 얻어낼 수 있는 형태로 변환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예를 들어 doctr 님이 구상하는 그런 사업을 시동시킬 수 있는 정도의 자산이 되어 그것을 시동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으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 사업을 그런 자금 수단이 시동시키기에 그 수단이 그 수단으로 성취시키는 목표가 갖는 가치로 인해 그와 같은 가치평가를 받게 되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이미 방편에 대해서 살필 때 무원무작삼매로 제거해야 할 경우가 있고 무량방편을 닦는 수행의 내용으로 대해야 할 경우가 있다고 제시한 바 있는데 이 문제가 이와 관련된다.
자신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고 다른 중생을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이바지 않는 자산은 결국 자신의 즐거운 맛을 얻는데 이바지하는데 그치게 되는데 대부분 오히려 자신에게는 번뇌만 만들어 내고 수행에는 장애를 초래하고 정작 이를 통해 얻고자 한 즐거운 맛을 얻어내지도 못하고 자신이 단지 이곳에서 저곳까지 짊어져 옮겨 놓는 짐이 되는 경우가 되기 쉽다.
그래서 결국 종합적으로 자산을 재평가하여 생계비를 초과하는 부분을 doctr 님 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는 의미로 모두 doctr 님에게 넘기기로 하였다. 그래서 아주 홀가분해졌다.
그런데 이번에 카메라가 렌즈 교환하는 카메라가 파손되었는데 이것을 교체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앞으로 렌즈를 끼어 촬영해야 하는 사진촬영은 포기할까 이런 생각을 또 하게 된다.
사진을 찍어서 그로부터 좋은 의미와 좋은 추억이 그로부터 떠오를 수 있어야 하는데 조금 마음에 드는 기종을 살펴보다보니 몇 백만원이 소요된다.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 그런 기종을 구하기는 힘들고 현재 부서진 카메라 수리할 비용에 조금만 더하면 살만한 새제품을 하나 구해볼까 이런 생각을 한다.
경전 정리 - 암송 - 그리고 니르바나 행복론과 관련된 논의 이런 연구활동과 그리고 블로그 글에 삽입할 필요한 사진 촬영 이렇게만 단순하게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삶을 살다가 마치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구매를 구획 중인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이 카메라로는 연구활동과 관련된 주제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꼭 필요한 사진만 하루에 1 장 정도 찍는 방식으로 절제를 할까 생각 중이다.
지난 기간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는데 사진을 찍더라도 사진에 너무 집착을 가지면 곤란하다고 본다. 그래서 1 장을 찍어도 의미있는 사진을 찍고 그렇게 해서 나머지 삶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게 된다.
처음에는 습기만 잘 제거하면 어쩌면 복구가 될 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는데 결국 복구가 되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평소 다른 이의 병을 고치는 의사선생님도 갑자기 쓰러지고 나면 진료를 할 수 없게 되듯 사람의 삶이나 기기나 결국 그렇다.
세상을 넓게 보면 오늘도 수없이 그렇게 사람들이 여기서 태어나고 저기서 죽어 가고 수없이 사람들이 쓰다가 버린 쓰레기가 이곳 저곳에 넘쳐나는데 쓸모없고 가치 있는 부분에 전념해도 부족한 시간을 허비할 도리가 없다.
사실 부서진 카메라 교체 문제로 카메라 기종을 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지금 이 나이가 될 때까지 카메라 하나도 마음에 드는 기종을 구해서 살 수 없는 형편인가. 이런 자괴감도 드는데 그럴수록 더 그런 부분에 붙잡히면 곤란하다고 보게 된다.
알고보면 DOCTR 님보다 본인이 자산보유상태만 놓고 보면 훨씬 부자인데 다만 카메라 등을 살 현금이 조금 부족한 상태인 것 뿐이다. 본인이 외우고 있는 다라니가 DOCTR 님보다는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전 조각글들에서 생존문제의해결과 니르바나의 문제를 살폈는데 오늘 기기 복구나 자산상태를 살피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경제적 자산의 문제로 옮겨가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다 같은 문제다. 행복론에서는 생존 자체가 우선되고 그 다음 경제적인 부나 지위 명예 이와 같이 세속에서 추구하는 다른 항목을 살피게 된다고 보지만,
수행에 있어서는 이들의 정도 차이일 뿐 다 방편적인 가치를 갖는 항목으로 취급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생존문제도 다른 항목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의미다. 그리고 다른 항목에 대한 집착을 제거한다해도 생존에 대한 집착을 제거하지 못하면 결국 그 부분으로 인해 생사에 묶이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가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생존 부분부터 집착을 제거해야 하고 그렇게 생존 문제를 놓고 살핀 내용은 사실은 다른 내용에도 모두 다 같은 형태로 적용되는 내용이 된다.
그래서 알고보면 하나의 원칙을 각 항목에 모두 같은 방식으로 적용하면 그것이 결국 니르바나 행복론의 내용이 됨을 알 수 있다.
물론 일반의 입장에서는 생존이나 경제적 부의 항목 등에서 혹시나 다른 방안보다는 조금 더 잘 생존하거나 조금 더 풍요롭게 잘 살 수 있는 어떤 비법이나 특별한 방안을 살필 수 있는 것 아닐까. 이런 기대를 할 수도 있지만,
수행의 입장에서는 설령 그런 것이 있다고 해도 모두 중생제도를 위한 방편으로 그것을 대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 내용은 다라니와 삼매로 들어가서 다라니와 삼매로 묶고 나오는 것이 된다. 그런 결과 결국 이런 측면을 놓고 보면 니르바나 행복론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바로 세속에서 그런 것을 성취하는데 가장 주효한 방안인 다라니와 삼매를 한편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보다 왜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는 그런 생존이나 여타 경제적 풍요로움이나 지위 이런 것을 하나같이 원칙적으로 무원무작삼매를 통해 삶에서 제거하고 끊어내야 할 망집과 번뇌로 취급하게 되는가라는 부분에 더 중점을 두게 된다고 본다.
그리고 설령 이런 방편들이 중생제도를 위해 무량방편을 닦아 나가는 수행에 있어서는 전혀 무가치하지 않다해도 개별 수행자의 상황이 다 제각각 다른 것이기에 일률적으로 각 항목이 모든 수행자에게 똑같이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도 119 소방서에서 활동하는 이는 법률지식에 정통할 필요는 없고 또 법률 구호활동을 하는 이는 의료 전문지식까지 함께 갖출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는 것과 같다.
물론 욕심을 내면 이것 저것 다 갖추어서 119 소방대원이 변호사 자격증도 갖추고 그리고 의사면허증도 있고 다시 카메라 수리 기술자이기도 하면서 다시 올림픽 금메달 수영선수이기도 하면 나쁠 것은 없는데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렇게 요구하기는 힘든 것이다.
그래서 어떤 수행자가 자신이 중생제도를 위해 어떤 방편을 닦는 과정이라면 그 분야에 충실하고 나머지 항목은 그런 항목을 통해서 중생제도를 잘 하는 다른 수행자의 성취를 따라 기뻐하고 나중에 그 항목이 필요하면 자신도 그와 같이 하고자 한다는 수희 원요의 마음만 갖추고 대하면 충분한 것이다.
그래서 비록 어떤 항목을 기준으로 놓고 살피면 그 부분이 대단히 부족한 상태라고 해도 그 상태에서 그대로 수희하고 만족하는 그런 자세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이는 일반 행복론에서는 한 항목을 놓고 그저 주어진 상태에서 그대로 장점과 좋음을 찾아내고 따라 기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수행도 마찬가지다. 화엄경 입법계품을 보면 선재동자가 각 수행자를 방문해서 인턴 수련을 해나가는 내용을 보게 되는데 여기에서도 대부분 수행자가 같은 형식으로 선재동자에게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은 이 분야에서 이러이러한 방편을 통해서 중생을 제도하는데 다만 자신은 이럴 뿐이고 또 다른 분야는 어떤 분을 찾아가보라고 추천을 하는 것이다.
이전에 거리에서 영희가 수밀도같은 가슴에 이슬이 맺도록 100M 를 달려올 때 그 모습이 매 순간 그 크기나 형태가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이런 형태로 변화하는 것이어서 현실에 영희나 철수와 같은 남이나 자기 자신은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입법계품에서 소개한 여인이 한 분있다. 바수밀다라는 분이다.
이유는 단지 '수밀'이란 부분이 같기에 연상이 되어서 그런 것인데 이 부분에서도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제시된다.
...
선남자여,
나는 그 때에
장자의 아내가 되었는데
이름은 선혜(善慧)였다.
부처님의 신통을 보고 마음이 깨달아졌다.
남편과 함께 부처님 계신 데 가서
보배 돈 한 푼으로 공양하였더니,
그 때 문수사리동자가 부처님의 시자가 되었다가 나에게 법을 말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게 하였느니라.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보살의 탐욕의 짬을 여읜 해탈을 얻었거니와,
저 보살마하살들이 그지없이 교묘한 방편의 지혜를 성취하여
그 광대한 광의 경계가 비길 데 없는 일이야
내가 어떻게 알며 그 공덕의 행을 말하겠는가.
선남자여,
여기서 남쪽에 성이 있으니 이름이 선도(善度)요,
그 성에 거사가 있는데 이름이 비슬지라(瑟羅)니,
그가 항상 전단좌부처님[栴檀座佛] 탑에 공양하느니라.
그대는 그에게 가서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행을 배우며 보살의 도를 닦느냐고 물으라.”
...
참고 sfed--대방광불화엄경80권본_K0080_T0279.txt ☞(26) 바수밀다(婆須蜜多) 여인을 찾다
여기서 각 수행자가 제시하는 내용들의 공통된 형식은 나는 다만 .......을 할 수 있거니와 어찌 ....을 하겠는가. 선남자여.. 여기서 어디로 가면 ○○○ 가 있는데 그 분에게 무엇을 자문받으라.
이런 형태로 릴레이 추천을 해나간다는 점이다.
나중에 선재동자가 이런 분들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을 모두 나열해 놓고 살피면 이것으로 끝이 아닌 것이다. 그런 내용이 무량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한 수행자는 자신은 앞으로 무엇을 선택해서 전문적으로 수행을 해나가야할까 이것을 고민하게 마련이다.
마치 의과대학을 나와 인턴 수련과정에 있는 이가 각 진료과를 돌아다니면서 수련을 하는 가운데 자신이 앞으로 어떤 부분을 전공해서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해보는 것과 사정이 비슷하다.
바수밀다 여인 다음에 빚을지라. 이런 분이 추천되는데 경전에 나오는 내용은 딱 그것만 수행자가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한정해서 제시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샘플로서 수행자가 중생제도를 위해 닦는 무량한 방편 가운데에는 이런 사례까지 있다. 이런 의미다.
그래서 한 수행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선택해 그것을 닦아 나가는 과정에서는 그에 전념해야 하고 나머지 항목은 이런 수행자들이 중생제도를 위해 그 항목들을 제각각 잘 성취하는 것을 놓고 같이 따라 기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의미다.
그래서 생존이나 경제적 부의 항목을 다룰 때도 원칙적으로 이 내용이 기본적으로 적용되게 된다.
즉 자신이 그것을 가지고 중생제도를 전문적으로 하는 입장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자신의 선택한 분야에 전념하고 이 부분은 그 부분을 전문으로 해서 중생을 제도하는 수행자를 놓고 그러한 발심과 그 성취를 따라 기뻐하는 것으로 일단 그쳐야 한다는 의미다.
중생을 제도하는 방편수행이 중생이 갖는 뜻과 소원에 상응해서 무량하다고 해서 한 수행자가 1 초마다 초점을 바꾸어가면서 그 각 부분의 내용을 모두 자신이 맡아 하려고 한다면 그것이 이론상은 그럴 듯해도 그 하나도 잘 하기가 힘든 것이다.
그래서 각각의 항목에 있어서 수행자의 기본적인 자세는 그런 항목을 통해 '중생제도를 잘 행해나가는' 다른 수행자를 보고 따라 기뻐함 이것으로 일단 충분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일반 행복론에서 제시한 방안 가운데 주어진 상태에서 그대로 '장점을 보고 만족하기' 방안에 해당하는 내용인 것이다.
그 사정은 간단하다.
예를 들어 수행자가 중생제도에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돈을 버는 방안을 놓고 연구하거나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임하면 돈을 벌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활동을 하게 되면 그런 활동을 하는 그 상황에서는 다른 활동은 또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활동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어떤 내용은 음악을 들으면 글을 읽는 경우처럼 동시에 두가지를 다 하는 경우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데 대부분 어느 하나를 하면 다른 하나는 하지 못하거나 잘 할 수 없한다는 것이 전제된다.
예를 들어 강에서 보트를 타면 보트 타는 상황에서는 기차를 타고 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한 수행자는 무량한 방편문에서 자신이 전념할 하나를 선택하여 이에 집중해야 하고 대신 나머지는 일단 생략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항목은 해결되지 않거나 원래 상태로 그대로 남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런 경우 이런 항목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원칙적으로 그냥 그 주어진 상태 그대로에서 장점을 보고 만족하고 또 다른 수행자가 그것을 잘 성취하는 것을 보고 이를 따라 기뻐하고 만족하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그래도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 항목이 좀 더 필요하다고 하면 그 경우 다라니나 삼매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른 대력보살님과 같은 선배 수행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도리 밖에는 없다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기본 원칙은 주어진 그 상태만으로도 대단히 가치있고 좋다는 것을 스스로 이해하고 그 상태에서 만족하고 안인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이미 처음에 생존 문제를 살필 때 제시한 바 있다.
수행자가 수행에 전념할 때는 숲속 무덤가 옆의 주거지, 그리고 옷 세벌 그리고 구걸을 해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밥그릇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경전에서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은 이것만 가지고 수행을 하거나 살아가기는 대단히 힘들다고 보지만, 그러나 부처님은 현실에서 이것만 있으면 수행을 잘 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실제로 부처님 당시 부처님이나 그 제자들 대부분이 이와 같은 상태로 수행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가치저울을 놓고 측정하면 세속의 왕이 갖고 있는 모든 재화를 다 합쳐도 한 사람의 두 눈이나 심장을 놓고 그 가치를 비교하면 늘 그 아래의 가치임을 또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 생존의 해결에 넘는 그 나머지 모든 재화들 역시 온 우주의 그 전부를 다 합쳐도 위 가치를 넘어서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결국 중생을 제도하는 방편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 단지 자신의 즐거운 맛을 얻는데 이바지 하는 수단이 될 뿐이다. 그런데 자신의 즐거운 맛이란, 거대한 자락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즐거운 맛을 얻어내는 지혜와 마음만 갖추면 쉽게 성취 가능하다.
그러니 이런 사정만 잘 관하고 가치저울을 잘 사용하면 공연히 쓸데없고 번뇌를 일으키며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옮기기도 무거운 거대한 자락도구에 현혹당하지 않게 된다.
일단 이것으로 마치는데 카메라가 이런 입장에서 새로 구매가 필요한가를 놓고 샘플 예제를 풀어보기로 하자.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생계 해결범위를 넘지만, 그것이 앞에서 제시한 것처럼 의미있는 어떤 곳에 투자하기는 부족한 약간의 여유돈이 있다면 이것은 어떻게 관리하거나 어떤 부분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해야 할까.
이런 것을 샘플 예제로 놓고 풀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자신이 전문분야로 선택한 어떤 부분이 있는데 이런 내용이 자신의 전문분야라고 보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 각 경우마다 취급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여하튼 이런 문제를 놓고 자신이 어떤 방향을 잘 잡고 임해야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수행을 원만히 잘 성취할 수 있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처음 이 조각글을 보는 입장에서는 해당 내용을 앞에 살폈다고 제시하면 과연 이 내용을 어디에 서술을 했기에 그렇게 제시하고 넘어가는가하고
의아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런 사정으로 매번 같은 내용이 필요할 때 이를 반복해 서술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이제는 과거 조각글들을 정리가 안 된 상태지만 모두 열어 놓고 대신 과거에 서술한 내용의 중복 서술을 피하고자 한다.
그래야 계속 관련 부분을 살펴나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자신의 생존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본 정체를 무엇으로 보아야 하고 자신이 고려해야 할 기간을 얼마로 잡고 자신의 생존 문제를 살펴야 하는가가 기본적으로 문제되는데 이 부분은 기존 조각글에서 대단히 많이 살핀 내용이다.
물론 생존 문제를 살피려면 이 문제를 자세히 살펴야 하는데 그렇다고 여기서 이 부분을 또 살피면 또 다시 중복이 되게 된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생략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생존문제를 살피게 되면 결론적으로 사정이 그렇기에 이번 생에서 생존에 집착하면 결국 무량겁에 걸쳐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기 곤란하게 되고
그 반대로 자신의 본 정체를 잘 파악하고 현재 자신이 자신이라고 보는 내용에 대해 상을 갖지 않고 집착을 제거하고 임하면 현재 자신이 자신이라고 여기고 집착을 갖는 부분이 설령 파괴되고 소멸된다해도 본래 자신의 본 정체라고 할 부분은 이와 관계없이 무량겁에 걸쳐 생사의 묶임에서도 벗어나고 복덕과 지혜 자량도 구족하게 된다는 차이가 발생한다.
그래서 그런 바탕에서 수행자는 현실에서 자신이 자신이라고 보는 내용에 대한 망집을 제거하고 또 그런 부분을 놓고 생존문제에 집착하는 자세도 벗어나야 한다고 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일반인이 현실에서 자신의 생존문제에 대해 임하는 방안과 수행자의 방안은 극과 극으로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한편 한 개인이 현실에서 가장 중시하게 되는 자신과 자신의 생존이 사정이 그렇기에 그외 나머지 항목은 다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나머지 항목은 그 모두가 그 근원을 자신에 대한 집착을 근본으로 해서 파생된 것들이다. 그래서 모든 집착의 근본을 끊으려면 결국 현실에서 자신이 자신이라고 평소 여기고 대하는 것에 대한 망집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생존에 대한 집착을 제거해야 오히려 무량한 겁에 걸쳐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고 그리고 각 생마다 자신의 서원에 맞추어 수행을 이어서 행해나갈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각 수행자가 갖는 서원에 맞추어 개별 항목을 놓고 수희 무원무작삼매를 통한 제거 회향 무량방편 수행 이런 방안이 개별적으로 취해질 수 있게 된다.
이는 일반 행복론에서 개별 항목을 놓고 개별적인 사정에 따라 - 주어진 상태에서 장점을 보고 머물기 - 단점을 보고 적극적으로 끊기 - 무시하고 방향을 돌리기 - 해당 항목을 전념해 잘 성취하기
이런 형태로 방안이 달라지는 것과 사정이 같다. 이는 네거리에서 자동차가 어느 방향으로 달리는가 멈추는가 그냥 서서 정차하고 있을 것인가 등등의 문제가 제기될 때 각 자동차를 탄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다고 한 내용이기도 하다.
앞에서 샘플 문제를 제출했는데 지금 본인이 처한 상황도 마찬가지다.
숙왕화님이 내일 둘레길을 같이 한 번 다녀오자고 하는데 이런 때 카메라가 있는 것이 좋은가 그냥 가는 것이 좋은가는 각 개인마다 다 사정이 다르다.
그런데 이 문제는 일단 본인 연구작업과 함께 이것을 생각해야 한다.
오늘날 경전파일을 구해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중요부분을 외우고 그 내용을 인터넷에 올리고 하는 이런 일은 돈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비록 이와 관련해 어떤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험생이 수험공부하듯 열심히 정진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 필요한데 비록 이것이 생사의 묶임을 벗어나는데 필요한 방편으로서 일종의 뗏목과 같은 기능을 할 뿐이라고 제시되지만, 알고보면 이 내용들이 결국 생사를 넘어 수행자가 가질 수 있는 중요자산이 된다.
이번 조각글에서 살피는 문수문경자모품 이라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영어 알파벳을 나열해 놓고 그 알파벳마다 그 알파벳으로 만들 수 있는 단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단어를 하나씩 뽑아보자. 이렇게 할 때
A 는 APPLE(사과) 이렇게 뽑아 내는 이도 있지만, 각 개인 사정에 따라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가에 따라 사전에 나열되는 단어들 가운데 뽑아낼 수 있는 단어도 다 달라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문수문경자모품의 내용은 부처님이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단어를 각 철자마다 배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런 내용을 자신이 한번 잘 보고 그 내용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세세생생 그로 인해 차이가 있게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비록 이것이 어떤 취직이나 입학시험에 출제되는 것은 아니더라도 수행자는 생사를 거쳐서 이것을 잘 간직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면 매번 생사과정에서 이 내용을 새로 익히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고 그 이후 수행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생계가 해결되면 그냥 마음만 일으키면 할 수 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연구작업에 카메라가 필요한가. 이것이 문제다.
대강 전화상으로 카메라 수리를 문의하니 상태 따라 다른데 거의 새로 구입하는 비용까지 들 수 있다고 한다. 물이 들어가면 회로 부분이 마르면서 부식하기 때문에 되도록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바로 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계곡에서 돌아오는 데 이미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이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 혹시나하고 가져가 보아도 큰 기대는 할 수 없는 상태인데 이런 카메라가 왜 연구작업에 필요하고 필요하더라도 어느 정도 필요한가 이런 것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블로그에 본인이 과거에 촬영한 사진을 쉴 때마다 음악과 함께 한장씩 랜덤으로 뽑아 올려지게 하고 있는데 별 의미는 없어도 글만 있는 것보다는 그래도 낫다고 보기에 이렇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연구를 한다고 해도 어떻게 매번 글만 보고 지낼 수 있는가. 가끔 산보도 나가고 또 나가면 별 의미가 없어도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면 사진도 찍고 해야 소일거리가 해결되고 산보하는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여기에 컴팩트카메라나 핸드폰 카메라와 달리 렌즈 카메라가 기능하는 부분이 또 달리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활동마저 없으면 좀 삭막해진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요즘 무료로 저작권 제한없이 복사해 올릴 수 있는 사진을 제공해주는 사이트도 많은데 그것과는 또 조금 다르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 나온 신제품 가운데 최저가 모델로 또 한번 알아보게 되는 것이다. 기종이 좋으면 좋다고는 보지만, 본인의 심심풀이 작업 용도로는 오히려 비싼 것이 부담스럽다고 보게 되는 측면도 있다. 돌아다니다보면 떨어뜨릴 때도 있고 이번처럼 계곡에 가서 물에 빠뜨릴 때도 있는 법인데 그 때마다 별 수입도 없는 상태에서 비용이 많이 들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제품 가운데 최저가 모델로 한 번 구해보자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두번째 샘플 문제를 또 보기로 하자.
생계비에 필요한 부분을 빼고 그렇다고 어떤 독립적인 사업을 시동시킬 만한 자금도 아닌 여유자금이 있으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문제다.
이것을 조금 재태크 차원에서 운영해 잘 늘리면 물론 독립적인 사업까지도 시동시킬 수 있다고 보지만, 문제는 그렇게 하려다 보면 주객이 뒤바뀌게 된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또 그 자금은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중요한 우선 순위는 역시 앞에 나열한 내용이다. 이것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말 자산이 많아서 어디엔가는 이 자산을 꼭 의미있게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상황일 때 고려할 문제라보 보게 된다.
그래서 본인 입장에서는 무시해도 될 그런 부분인데 문제는 또 약간의 여유자금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어서 이를 전적으로 무시하기는 또 아쉽다고 할 때 어떤 방안이 있는가. 이런 차원의 문제가 된다.
문제는 현재 상태가 생존이 과연 안정적인 상태에서 그런 것을 정말 여유자금항목에 넣어 처리할 수 있는가가 문제된다.
생존도 간신히 생존하는 상태에서 점점 욕심을 부리면 대단히 안정된 생존 예를 들어 연금도 죽을 때까지 몇백만원씩 받고 온갖 의료비 보험문제도 해결되고 그런 상태까지 나아가게 된다.
그런 관계로 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생존의 기준을 어떻게 두는가에 따라 다 달라지게 된다.
그런데 과거 수행자들이 임했던 생존 또는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당시 임했던 상태 이 정도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일반적인 현실은 대단히 넘치고 안정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사정으로 그런 수준을 넘는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무시하되 그에 대한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는 형태로 이것도 소일거리 차원에서 잠깐씩 살펴 관리할 수 있는 형태가 되면 그나마 낫다고 본다.
물론 과거 수행자들은 아예 이런 금은을 축적하는 것 자체를 수행에 장애가 된다고 해서 계율로서 금지하게 되었지만, 또 오늘날은 조금 사정이 다른 것이다.
그리고 독립적인 사업을 낮추어 잡으면 그런 사업도 가능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고 본 연구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한 무량방편을 닦는 차원에서 집착없이 잠깐씩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다만 어떤 문제나 그렇듯 초점을 맞추고 대하면 그 이후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고 중생을 제도하고자 임한 수행자가 거꾸로 이로 인해 구제받아야 할 상태가 되기 쉬우므로 이 점을 늘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 과연 그렇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있기는 한가.
일단 DOCTR 님이 구상한 사업 기획안이 나쁜 내용이 아니고 긍정적인 방안이라고 보게 된다. 그런데 왜 종교법인은 30 억의 현금자산을 요구하는가하고 생각해보니 종교부분에 그런 재단을 만들어 운영하고자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해당 주무부처에서 이를 허가하고 관리하기가 너무 곤란하기에 그런 제한을 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30 억이 말이 쉽지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닌데 여하튼 DOCTR 님의 사업안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일단 이런 금액을 목표로 해서 가능한 도움이 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런데 과연 지금 본인에게 얼마가 있는가가 문제다.
본인에게 몇 백만원 운영할 자산이 남아 있는 상태인데 이것을 그런 방향으로 운영하겠다는 의미다. 이런 액수로 위 기금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일단 로또숫자 맞추기 수학문제 이런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 부분에서 갑자기 힘이 빠지게 되는 증상을 대부분 겪지만, 그런데 전혀 불가능한 것은 또 아니다.
수학 물리 문제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대단히 어려운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천천히 이런 방향으로 생각해보기로 한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내일 숙왕화님이 둘레길이나 한번 같이 나가보자고 하니 아무래도 이왕이면 서둘러 새기종을 구입하고 전에 사용하던 것은 혹시나 모르니 한번 서비스센터에 가지고 가 살펴보고 그래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그냥 그렇게 임하지 않고 오늘 저녁까지 문수문경자모품 내용을 다 외우면서 그런 활동을 하는 가운데 이런 작업을 쉬엄쉬엄 쉴 때 행하면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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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0fl--Serge Gainsbourg - Judith (B.O.F. L'eau A La Bouche).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ustave_Courbet_-_Portrait_of_H._J._van_Wisselingh_-_WGA05487
2016_1111_165711_nikon_ar26.jpg https://en.wikipedia.org/wiki/File:Gustave_Courbet_-_Portrait_of_H._J._van_Wisselingh_-_WGA05487.jpg Gustave Courbet Title Portrait of H. J. van Wisselingh ● [pt op tr] fr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stilbe_'Gloria_Purpurea'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