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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6-27_보리자량론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6. 27. 16:07



®

『보리자량론』
K0585 
T1660

보리자량론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보리자량론_K0585_T1660 핵심요약



♣0585-001♧
『보리자량론』

보리자량론



◆vmve7137

◈Lab value 불기2563/06/27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Thomas Fersen - Les Malheurs Du Lion.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pablo-picasso-drawing-nude-seated-in-armchair-1965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egonie_0379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at_Phra_Kaew



♥Chavães ,Portugal


○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잡담 ♥보리값과 쌀값 문제 

어제 모처럼 마트에 들렀다. 물건을 다 사고 
보리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알아보니 500g 에 3000 원이다. 
왠만한 비싼 쌀값 2 배 가격이어서 이상하게 여기고 돌아와 살펴보니 
한번에 몇 kg 씩 많이 사면 쌀값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도 살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과거에 보리는 값이 싼 곡식으로 알고 있었던 것과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보리는 불교에서 상당히 중요한 곡식인데 
그 가격이 얼마인가를 ifrs 국제 회계 기준에 의해 평가해보아도 측량하기 힘들다. 

왜 사정이 그런가. 

요즘 니르바나 행복론에서 이 문제를 깊이 있게 살피는데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다. 

현실에서 눈을 떠 자신이 평소 자신이라고 보는 부분과 그 나머지 부분을 놓고 
이 가운데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자. 
어떤 것을 선택하게 되는가. 

그래서 평소 자신이라고 보는 부분이 갖는 가치를 평가해볼 수 있다. 
이것은 다른 것은 돈을 가지고 필요하면 구할 수 있다고 보는 것과 
아무리 돈을 많이 갖고 있어도 구할 도리가 없는데 대단히 소중하다고 보는 부분의 차이다. 

그래서 대략 숫자로 469 조원 초과한다고 표기하는데 
숫자를 통해 가격을 환기시키기 위함일 뿐이고 
사실은 아무리 큰 숫자를 적어도 적절하지 않다고 대부분 보게 된다. 

그런데 이런 자신이 작은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임하면 
그로 인해 그 469 조원을 초과하는 전체 자산이 
불쾌해지고 고통을 받는 상태로 들어간다. 

아무리 자산액이 그렇게 많아도 이런 상황에서 별 필요가 없다. 


최근에 인턴연구원이 또 핸드폰을 깨뜨렸다. 
벌써 두 번째인데 한번 깨뜨릴 때마다 컴퓨터 한대 값이 날라간다. 

그래도 우주보다 인턴연구원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본인은 
전혀 심적 동요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러나 이런 사태에 처하면 속이 상해서 
앞과 같은 상태로 변하기 쉽다. 

이것이 일상생활의 모습이다. 

몇십만원 하는 핸드폰 파손도 그렇지만, 
눈 앞에 1 억원 몇천만원이 오가면 
거의 대부분 여기에 심적 파동을 일으키고 
순간 아귀같은 모습으로 집착하고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을 
주변에서 거의 예외없이 보게 된다. 

여기서 예외인 경우를 찾는 것은 대단히 희박하다. 

수행자는 그러지 않아야 한다고 보지만, 
수행자도 자신의 현금 자산이 몇백만원 몇천만원이 오락가락하면 
그에 따라 초점을 맞추고 임하게 마련이다. 

이런 작은 자산에 사람의 태도가 바뀌는 것을 매번 지켜보면
그 삶이 상당히 안타깝고 비참해보이지만
현실 사정상 거의 대부분 그렇다. 

그런데 그렇게 초점을 맞추고 임하는 사이에 
하루에 128 억원을 초과하는 자신의 자산이 감가상각비로 없어져간다. 

이것은 현실 문제다. 

자신의 두 눈이 상하거나 
두 팔이 빠지거나 하면 이 내용을 실감하게끔 된다. 
감가상각비란 언젠가는 0이 되는 고정자산을 
그것이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미리 평균적으로 
비용으로 잡아 나가 회계 계산을 하는 방식이다. 

그것은 그 고정자산이 0 이 되지 않는 경우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현금이나 토지 등을 보유한 경우는 
10 년이 지나도 그 자산이 그대로 있는데 
기계나 건물은 사정이 그렇지 않기에 
조금씩 소모되는 그 내용을 비용으로 미리 잡아 처리하게 된다. 

사람은 어떤가. 
정확한 시점은 몰라도 100 년이 지나면
그는 끝내 죽고 그래서 0 이 된다고 보게 된다. 

따라서 지금 당장 손과 발이 마비되고 끊어지지 않았지만, 
앞에 처음 469 조원을 초과하는 가치를 갖는다고 본 그 부분에 대한 
감각상각비로 1 년당 4.6 조원 초과금액을 잡아주어야 적절하다. 

그래서 이러한 상태에서 그런 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활동을 하면 대단히 어리석은 활동을 하는 셈이다. 
다만 이 감가상각비를 의식하지 못하면 자신이 죽을 때까지 
그것을 모르기에 낙타 노릇을 열심히 하다가 삶을 마치기 마련이다. 


여기에 보리의 가치가 있다. 
이런 상태의 생명이 보리를 가지면 
일단 그런 감가상각비를 계산할 조건이 해제된다. 

앞에서 본 것처럼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줄어들지 않는 
토지나 현금 자산처럼 성격이 바뀐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갖게 되는 단멸관
즉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면 그것으로 자신과 관련한 것은 모두 끝이라는 잘못된 견해를 해결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그런 단멸관이 제거되면 
사실은 감가상각비는 해결되지만, 
그 이후 선택가능한 경우는 축생 아귀 지옥과 같이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상태와 함께 
그 반대 경우가 다 나열되기에 
무량한 마이너스 수익 상태와 무량한 플러스 수익상태를 다 놓고 
고려해야 한다. 

이 때 다시 보리가 중요하게 기능한다. 

마이너스를 모두 제거하고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제공해주는 것이 
바로 보리의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리의 값은 얼마인가하면 
도저히 숫자로 표기하기 힘든 가치를 갖는 최고의 수행자 자산이 된다. 

이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낙타가 된다. 

현실 대부분은 그래서 낙타와 같이 임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정을 알아도 설명해주기 곤란하다. 

이런 경우 낙타 반응은 대부분 이렇다. 

너도 내가 취하는 1 억원이 탐나서 그렇지?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또 아무 말도 못하고 또 단지 안타깝게
지켜보게 된다. 

이런 상태에 대해 비난하거나 자세히 설명하게 되어서 
변화가 되면 좋은데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 
낙타가 스스로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열심히 원하는 짐을 얹어 주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보지만,
이것은 또 너무 가혹하다.
그렇게 해서 죽고 나서 대부분 그대로 3 악도에 바삐 들어갈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정을 낙타가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여하튼 변화가 될 방안이 무언가를 놓고 
대부분 수행자가 고민하고 
이것이 결국 수행자가 생사현실에서 
수행하고 얻고자 하는 보리에 들어 있다. 

보리를 취하면 그런 수많은 경우에 
그런 안타까운 낙타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그렇지 못하면 안타까워도 그저 안타까워하면서 
지켜보는 것 외에는 별 도리가 없기에 차이가 있다. 


♥ 잡담 ♥

올려진 노래에서 자꾸 담배 못 끊고 피우는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중독현상이다. 
담배를 피우는 입장에서는 담배를 많이 태우면 몸이 피곤해져서 오래 쉬게 되는데 
그러다가 다시 몸상태를 회복하게 되면 또 바삐 담배를 찾아 태우기 쉽다. 
이런 중독증상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담배를 처음부터 피우지 않는 것은 쉽지만, 
담배를 피우다가 끊는 것은 
독하거나 위대하거나 그런 경우가 아니면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수행은 생활 전반에 걸쳐서 탐욕 분노 어리석음에 바탕해 일으키는 
중독증상을 해결하는 노력이다. 
그런데 이들 중독증상을 해결하는 문제가 결코 쉽지 않다. 
한번에 딱 해결되었으면 좋은데 
세상 문제는 마약 중독환자가 마약 중독증을 끊지 못하는 형태로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의 망집 번뇌가 일으키는 중독증상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수행자가 옆에서 이런 현상을 대하면서 너무 조급해하면
제 풀에 지치기 쉽다. 
그 중독 증상을 벗어나는 문제 성격자체가
한 주체[가 축생 아귀 지옥 계를 수백겁 정도 기간에 걸쳐
반복해 오가면서 천천히 해결할 문제이기도 하다. 
딱 한 번에 이렇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담배를 한대 피우고 
이 문제를 들여다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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