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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7-15_중사분아비담심론_008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7. 15. 20:00



®

『중사분아비담심론』
K0950 
T1541

중사분아비담심론 제8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중사분아비담심론_K0950_T1541 핵심요약



♣0950-008♧
『중사분아비담심론』

중사분아비담심론 제8권


● 중사분아비담론


● 우바새(優婆塞)의 5계(戒)

● 4불괴정(不壞淨)

● 4사문과(沙門果)

● 4통(通)

● 4성종(聖種)

● 4념처(念處)




○ [pt op tr]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acques Dutronc - Camisole.lrc


Lab value 불기2563/07/16/화/01:00


● 고무지우개의 정체 파악문제 

고무지우개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하다.
왜냐하면 한번 적은 내용을 다시 지우고 수정할 수 없다면 
대단히 불편하기 때문이다. 

수행자에게 있어서 고무지우개는 고+무지+우+개 이렇게 분석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고통과 어리석음 걱정 덮개 이런 것을 수행상의 고무지우개로 지우면 
지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고무지우개의 정체를 잘 파악하는 한편, 
이에 대한 대처방안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생활에서 지우개가 무언가를 모르는 이에게 설명을 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 상대가 지우개도 모르고 다른 것도 전혀 모르면 설명하기가 곤란하다. 
그런데 연필이나 학용품 종이 이런 관련된 것을 알고 있다면 
이를 통해서 설명을 해나갈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지우개와 비슷하지만, 개념이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나 
지우개를 포함하는 다른 개념들과의 관계를 잘 파악하면 
지우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잘 파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비달마 논서에서는 어떤 것의 정체를 살피는 과정에서 
이런 형태로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개념을 파악하는데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고 
수행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보이는 
번잡한 설명이 반복되는 것은 
이런 사정 때문이다. 

유사관념 관련 관념들과의 관계를 잘 파악하면 
그 개념도 잘 파악한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개념도 잘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입장에서 관련된 관념과의 관계를 4 구 분별 방식으로 자주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 구 분별이란, 
어떤 내용의 성질을 살필 때 
그 구분기준이 되는 성질로 a 와 b 가 사용된다면 
그것을 다음의 4 형태로 분류해 내는 방식이다. 

1 a 인 경우 
1 b 인 경우 
1 a 이기도 하고  b 이기도 한 경우 
1 a 도 아니고    b  도 아닌 경우 



이것도 어떤 것을 a 와 b 와 관련시켜서 
그 정체를 파악할 때 
이런 입장에서 잘 구분해서 살피자는 취지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 살핀다면 
그는 남자 인가 여자인가. 
남자이기도 하고 여자기이고 한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가. 
 
이런 형태로 잘 살펴보자는 뜻이다. 


현재 『중사분아비담심론』 8권에서는 


우바새(優婆塞)의 5계(戒)

4불괴정(不壞淨)

4사문과(沙門果)

4통(通)

4성종(聖種)

4념처(念處)

에 대해서 살핀다. 

여기서 살피는 내용이 덜 실용적이라는 것은 
현실에서 수행자나 일반인이 이들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초점을 맞추는 측면과는 조금 떨어진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5 계가 문제된다면 
그 내용은 무엇이고 
일반인은 왜 굳이 현실에서 5 계를 뽑아 그것을 특별히 신경쓰면서 
지켜야 하는가. 
지키면 어떻게 되고 
또 지키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가. 그 차이는 무엇인가. 
또 지켜야 한다면 그것이 문제될 때 어떻게 잘 지킬 수 있는가. 
이런 측면에서 자세한 설명이 제시되기를 희망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5 계의 내용을 살핌에 있어서도 
처음에 그것이 다른 관념과 어떤 관계에 있고 
예를 들어 보이는 것인가 안 보이는 것인가. 
만지고 대할 수 있는 것인가 아닌가.
이런 등등의 분석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결국 5 계의 정체를 분명하게 파악하기 위한 
분석적인 연구라고 할 수 있고
어떤 내용의 정체에 대해 세세하게 살피고자 하는
아비달마 논서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4 구 분별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2 가 분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에 
왜 이런 분별을 하는가 그 사정부터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실에서 무언가의 정체에 대해 살필 때 
처음 누군가가 그것은 보이는 것인가라고 질문한다면, 
여기서 무엇은 보이는 것이다- 아니다. 이렇게만 단순하게 나누어 
살피기 쉽다. 

그런데 4 구 분별이라는 것은 
구체적인 상황을 놓고 살피다보면 
결국 이런 2 가 분별 체계로만 살피기 어려운 경우가 나타나기에 
이런 4 구 분별 체계를 동원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A  인가 아닌가 이렇게 문제삼을 때는 
어떤 것이 A 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A 는 아니다. 이렇게 구분된다고 
하는 전제에서 이런 분석을 행하게 된다. 

그래서 A 와 A 아닌 것 이렇게 구분하면 결국 모순 관계로만 살피는 것이 된다.
논리학적으로 모순개념이란 
유개념 범위에서 나눠지는 것이다. 

즉 흰색인가 흰색아닌가 이렇게 구분하면 
일체를 흰색과 비흰색( 흰색의 모순개념) 이렇게 분류해 묶을 수 있을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런데 시끄러운 소리는 흰색인가 흰색이 아닌가라고 물으면 
조금 답하기 곤라해진다. 
소리는 색의 개념 안에 들어가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흰색이 아니다라는 범주에 색 아닌 것도 모두 포함해서 넣겠다는 입장도 생각할 수 있다. 
아니다라는 개념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복잡한 내용이지만, 
그러나 본래 흰색인가 아닌가는 색을 놓고 구분하는 개념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한편 어떤 사물이 있는데 흰색과 노란색이 점점이 섞여 있다면 
이것도 흰색과 흰색 아닌 것의 구분만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분별에서 4 구 분별이 갖는 효용을 일단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vear5557

◈Lab value 불기2563/07/15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ilbert Becaud - Les Creatures De Reve.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John Singer Sargent-val-d-aosta-man-fishin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Formal_Gardens,_Kilmainham,_May_2011_(11)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oland_Levinsky_building


♥Château des Baux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4205



♥ 잡담 ♥노래가 불러 일으키는 연상 

노래를 듣다가 불어 노래는 뭔지 한국어로 들린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이번에는 개같이 된다는 이런 메세지를 전하면서 
가수가 그 부분에서 개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개 같이 되는 데에는 일정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메세지를 전한다. 
원 가사를 찾아 살펴보아도 무언가 연관이 되는 듯하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6242#5557
sfed--중사분아비담심론_K0950_T1541.txt ☞제8권
sfd8--불교단상_2563_07.txt ☞◆vear5557

불기2563-07-15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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