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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01-22_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01-22_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1. 22. 12:03



®

『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
K0914
T1453

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_K0914_T1453 핵심요약



♣0914-001♧
『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

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 제1권




“무릇 출가하고자 하는 사람이 

그의 사정에 따라 

한 스승이 있는 곳을 찾아가면, 


스승은 곧 이에 호응하여 

그가 갖고 있는 

도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어본다. 


그리고 만약 그가 모든 일에 

두루 청정한 사람이라면, 

생각에 따라 

그를 거두어 받아들인다. 


일단 그를 받아들이고 나면 

그에게 3귀의(歸依)와 5학처(學處: 5계戒)의 계를 내려 주어 

청신도(淸信徒)의 율의(律儀)를 이루어 주어 

이를 지키게 한다.”



“아차리야시여, 

저를 잊지 말고 

생각하여 주십시오. 


나3) 아무개는 

오늘부터 목숨이 남아 있을 때까지 

양족중존(兩足中尊)4)이신 부처님께 귀의하옵고, 

이욕중존(離欲中尊)5)이신 법에 귀의하옵고, 

모든 대중 가운데 가장 존귀하신 승단에 

귀의하옵나이다.” 


이렇게 세 번 말하면 

스승은 

“오비가(奧箄迦)”라고 말한다.


[‘오비가’란 말은 

‘좋다(好)’라는 말이다. 

[...] 



이에 “바도(婆度)”라고 대답한다.


[이 ‘바도’란 말은 ‘인도해 주십시오[위도爲導]’라는 뜻이다. 


[...] 


다음은 5학처(學處: 5계戒)를 내려 준다. 


처음 스승이 

“너는 나의 말을 따라야 하느니라”라고 가르친다.


[...] 



이에 계를 받는 사람이 말한다. 


“아차리야이시여, 

잊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모든 성인 아라한과 

같이 목숨이 남아 있는 날까지 살생을 하지 아니하며, 

도둑질을 하지 아니하며, 

음욕(婬欲)으로 잘못된 행위를 하지 아니하며,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며, 

모든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나 아무개는 오늘부터 목숨이 남아 있는 날까지 

살생하지 아니할 것이며, 

도둑질하지 아니할 것이며, 

음욕의 사행(邪行)을 하지 아니할 것이며,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며, 

술을 마시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와 같이 하는 것이 

제가 배워야 할 다섯 조목이며, 

이것은 모든 성인과 아라한의 계율이니, 

저도 곧 따라 배우고, 

따라 행하고, 

따라 지키겠습니다.” 



이와 같이 

세 번을 말하면서, 


“원하옵건대 아차리야이시여, 

제가 청신도(淸信徒)로서 

3보에 귀의하고 

5계를 받은 일을 증명해 주시고 알아주십시오”라고 말한다. 



>>>



◆vvsk1011

◈Lab value 불기2562/01/22/월/12:12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Adamo - Salvatore Adamo - Amour Perdu.lrc


♥ 잡담 ♥눈으로 볼 때 좋은 일 

본인이 언제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동네 주변에 영축산과 기원정사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 구글 다음 네이버 관광을 통해 방문한 곳 주변에도 
영축산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곳 지형이 아주 특히해서 스위스에 있는 알프스와
인도에 있는 영축산이 
다 함께 모여 있는데 이것은 부처님 가지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헙...하루에 산을 여러 곳을 올라다니다보니 힘들다. 
쉬자. 

조각글에 경전과 논서를 올려 놓고 
조금씩 살피면서 
공양을 올리는데 
여기에 덧붙여 게송 공양 코너를 또 하나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문학능력이 있으면 매일 
시를 하나씩 써서 올리면 좋겠지만, 
그것은 당장은 힘들다고 보고 
경전에 있는 게송을 하나씩 뽑아 올리면서 
게송도 외우고 
또 자신도 이런 게송을 모방해서 
시작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본다. 

오늘 게송 암기 답보 상태에 있는 아승기품 게송을 하나 
뽑아 놓고 살피게 된다. 

011▲頻婆羅頻婆羅為  一 ● 矜羯羅,  ○於一微細,有,一,如,一

빈바라씩 빈바라가 한 ● 긍갈라(矜羯羅)요,    ,어유일여                


於一微細毛端處,  有不可說諸普賢,

一切毛端悉亦爾,  如是乃至遍法界。


어일미세모단처,  유불가설제보현,   

일체모단실역이,  여시내지편법계。   



  가장 작은 한 털 끝이 있을 자리에                               

  말로 못할 보현보살 있는 것같이                                 

  온갖 터럭 끝마다 모두 그러해                                    

  이와 같이 법계에 가득하니라.      



출처: http://essay007.tistory.com/800 [선현지복 잡기]


원래 경전을 뽑을 때마다 위 페이지가 열려서 
암송을 촉구하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대강만 살피고 넘어가게 된다. 

위 게송을 축약하면 
於一微細,有,一,如,一
어일미세 유일여일 
이란 새로운 게송이 나오는데 
이것은 물론 게송 각 부분에서 앞부분을 떼내 붙인 것이다. 

11 번째 게송을 설산에서 떠올려야 하는데 
위 부분이 생각이 난다고 
나머지 부분이 생각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위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으면 
나머지 부분이 생각나기는 더욱 힘들다고 보게 된다. 

오늘 영축산 옆에 알프스산이 있는 것을 보고 
게송 암송에 게으르다보면 
설산동자가 되기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서 설산동자란, 
설산에서 게송을 외우다 마지막 한 구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아 그 한구를 얻기 위해 
몸을 던진 수행자를 뜻한다. 

11 번째 축약구인 於一微細,有,一,如,一 어일미세 유일여일은 
하나의 미세한 공간에 하나가 하나와 같이 있다라는 
묘한 의미를 전하고 있다. 

결국 최근에 살핀
실상(實相 dharmatā ; dharma-svabhāva) - 상(相 Lakṣaṇa ) - 상(想 Saṃjña) 의 관계를 놓고 보면 

하나의 미세한 상(相 Lakṣaṇa )에 
하나의 실상(實相 dharmatā ; dharma-svabhāva)과 같이 
하나의 상(想 Saṃjña)이 자리잡고 있다. 
이런 음미를 하게 된다. 

가끔 경전에서 하나라고 표현해 제시하면 
진짜의 한 실체 이런 의미로 지나치게 나아가기 쉬운데 
이런 경우가 바로 달을 가리키는 수단인 언어에 붙잡혀 
정작 달을 보지 못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가정적 항변이나 
희론으로 희론을 멸하는 설법의 본 취지와 본 의미를 
망각하기 쉽다고 본다. 

불교 경전에서 그런 오해를 자주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 여래장이나 본각 일심 화엄교학 등등이라고 보는데 
원래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부분이 나오는 부분 바로 옆에 
그 표현이 그런 의미가 아님도 바로 제시되고 있다. 

그래서 왜 이런 오해를 일으키는지 
사정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러나 표현만 놓고 보면 
마치 수많은 차별상은 얻을 수 없지만, 
그 안에 하나의 진짜 실체는 있다 이런 내용을 
그렇게 제시하는 것처럼 오해하기 쉽다고 본다. 


오늘 구글 다음 네이버 관광사를 통해 산을 많이 다녔는데 
가지산을 보면서 
그 가지의 의미가 나무의 가지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경전에서 표현하는 가지 
즉, 불보살이 대자비심으로 중생을 돌보며, 

중생은 불보살에게 신심을 바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라고 보게 된다. 

부처님과 자비심과 신심이 교류해서 
부처님이 중생을 생사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서
가피(加被) 호념(護念) 가호(加護)라고도 표현한다. 

가피 중첩관계는 과거에도 많이 제시했는데 
현실에서 생사고통을 받는 중생의 상태는 
무수한 측면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중첩시킨 상태로서 
업의 장애에 묶인 상태가 되어서 
일체가 본래 공하고 청정한 니르바나이고
그래서 죄와 복이 다 공하고 얻을 수 없음을 관한다해도 
업의 장애가 남아 있으면 그것만으로 3 악도의 생사고통을 면할 수가 없고 
원칙적으로는 결국 그런 내용을 3 악도의 상태에서 관하면서 극복해야 하는데 
이론상은 그렇지만, 일단 지옥의 공 수행자가 되면 이론과 같이
그렇게 행하기가 힘들다고 보게 된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종이에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이야기와 
같아서 원칙적으로 안 될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힘들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이 상태에서 이것을 벗어나려면 
불보살의 가피를 받아서 
가피 중첩관계의 의미를 수행으로 전환해 바꾸어 
업의 장애를 제거하는 수행이 필요하다고 보게 된다. 

그것이 결국 오늘 근본설일체유부101 갈마와 같은 경전에서 
주로 제시하는 계와 관련된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계를 지키고 서원을 일으키고 수행에 임하면 
어떻게 되길레 무수한 겁에 걸쳐서 쌓아 놓은 
업의 장애가 해소가 된다고 하는가 하면 

유리컵을 방에 깨서 물은 물대로 흐르고 유리조각이 널려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두면 이 유리컵으로 발도 다치고 피도 흘리게 되고
물이 있어 눕기도 편하지 않은 상태인데 
그러나 이 상태는 그렇지만, 
다시 여기에 무언가를 더하고 빼는 활동을 계속 하면 
오히려 유리컵이 깨지지 않은 상태보다 
훨씬 낫게 바꾸어진다는 것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리컵이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방이 사실은 오래 청소하지 않아 상당히 더럽고 지저분했는데 
컵이 깨지고 나서 진공청소리를 가지고 와서 
유리를 말끔하게 치우고 
깨진 유리는 유리대로 재활용을 하거나 
미술작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고 
흘린 물을 닦는 가운데 방도 깨끗해지고
그런 가운데 방까지 미화활동을 하다보니 
전과 달리 아주 아름답고 쾌적한 방이 되었다. 
이런 경우와 같다. 

그래서 처음 유리컵을 깨던 그 순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가 컵이 깨지지 않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보는 가운데
설령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노력은 굳이 그 과거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지금 이 순간도 그렇게 가능하다는 것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그 훈련을 수행에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 누가 보아도 현실 이 단면은 
유리가 깨져서 엉망인데 
일단 마음에서 유리란 단어를 보고 
그 유리가 곧 니르바나를 의미하는 단어임을 떠올리는 것이다. 
불교사전을 찾아보면 그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이것을 생사를 떠나 벗어난다는 의미로도 시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글로 시감상하는 것이 대단히 유리한 것이다.   
그래서 유리에는 자체적으로 서로 차별되고 떨어지는 유리현상이 있지만, 
그것을 잘 음미해서 청정한 니르바나를 의미하는 유리로 시감상하면 
벌써 상당히 상황이 유리해지는 것이다. 

말장난 같지만, 이 간단한 실험은 
이런 시감상부터가 잘 된다고 나머지가 반드시 잘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러나 이런 시감상부터가 잘 안 되면
나머지는 더 힘들다고 보는 것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갔는데
그 상황도 마찬가지다. 

이미 그 상황을 대하고 그 상황은 그렇게 있는데
그것을 이제 어떻게 바꾸는가는
지금 이 순간 어떤 상황을 대하는데
그 상황을 어떻게 바꿔서
좋고 좋게 만드는가
이 문제와 똑같은 문제다.

그런데 왜 거기에 다시 쉽게 해결이 곤란한 시간문제까지 덧붙여서
풀려고 하는가.
그것은 사실은 문제를 회피하고 도피하려는 의지에 불과한 것이다.

대부분 8 지 10 지 보살이나 행할 수 있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고 
그것이 되면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나서면 곤란하고 

현실에서는 유치원생도 마음만 가지면 
할 수 있는 손가락 발가락 움직이는 체조보다 
더 쉬운 시감상부터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 대목쯤 되면 앞에 본 게송을 
다 잊어먹게 된다고 보는데 

왜 한번 본 게송을 또 외우고 외어야 하는가 하면 
설산동자의 심정으로 
그것을 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 시가 당췌 뭣인디...
보현보살이 뭣인디 
이렇게 대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러나 그 시 구절을 떠올리면 
그렇게 시감상을 통해 현실을 대할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현실에서 곧 생사고통을 벗어나는 해탈문의 위치를 알수 있게 되고 
그리고 해탈문의 사용법도 알게 되고 
그래서 생사고통을 벗어나고 
그리고 그 해탈문을 다시 열고 생사현실에 들어와서 
또 무량한 수행을 하면서 
무량한 복덕과 지혜와 수명을 모두 구족할 수 있게 하므로 
그 게송이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3918#1011
sfed--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_K0914_T1453.txt
sfd8--불교단상_2562_01.txt ☞◆vvsk1011 
불기2562-01-22
θθ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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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_Ludwig_Kirchner_Zwei_Brüder_M._(Mardersteig)_1921-1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KinkakuSnow2Awp



밀봉암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Naver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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