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esky - Quand Refleuriront Les Lilas Blancs.lrc
♥ 잡담 ♥기초의 충실-왜 연기는 나타나는가.
유명한 어린이 만화 가운데 머털도사란 만화가 있다. 머털도사가 처음 도술을 익혔는데 최종적으로 머리털 하나를 세우는 능력을 가짐으로써 이를 통해 도술을 완성했다는 그런 만화다.
그런데 만화내용을 설명하자면 머리털 하나를 세울 수 있으면 그 원리로 다른 것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래서 자신이 눈동자 동공을 자신의 뜻에 따라 크게 확대했다가 다시 줄일 수 있으면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을 모두 자신의 뜻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나 막상 해보려면 잘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되는 것은 되지만,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경전에서는 된다고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조각글에서 연기가 왜 나타나는가 이런 주제를 잡았는데 연기가 왜 나타나는가 하나를 알면 이를 통해서 생사를 벗어날 수 있고 또 생사현실에서 자신의 뜻과 같이 서원을 성취할 수 있기에 이 연기가 왜 나타나는가 하나를 잘 이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게 된다.
지금 살피는 비바시불경은 불교에 대해 개론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는 대부분 잘 알고 있는 12 연기의 내용이 기본적으로 제시된다.
그런데 정작 왜 그런 내용이 그런 관계로 제시된 것인가를 한번 설명해보라고 하거나 논의해보자고 하면 좀 궁색해지기 쉽다.
그냥 그렇게 경전에 제시되어서 그렇게 외우고 있을 뿐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경우가 오히려 많다고 본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왜 연기가 나타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또 필요하다고 보게 된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연기와 관련된 실험을 할 담배가 떨어진 상태다. 그래서 연구는 중단하고 주제만 잡아 놓고 쉬기로 한다.
대신 조각글 내용이 매번 경전 파일과 함께 들어가기에 검색 등에서 곤란한 점이 있어서 새로운 스크립트를 하나 고안 중이다. 경전 파일에 같이 들어 있는 조각글 검색만을 지원하는 스크립트인 셈이다. 이것을 한번 연구해보기로 한다. 본인이 아직 살아있는가 하고 의문을 갖는 연구원들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아직'은' 별 일 없음을 보고한다.
그런데 설명을 위한 자료가 또 필요하다. 파지가 보배구슬을 찾아야 하는데 없으면 유사한 것이라도 찾아야 하기에 시간이 조금 걸리리라 본다.
그래서 잠깐 또 해당 자료를 찾기 위해 쉬기로 한다.
간신히 파지카 구슬 비슷한 기호들을 폰트에서 구했다. 일일히 입력하기 힘들어서 축약을 했다.
현실에서 자꾸 혼동을 일으키게 되는 감각현실과 관념분별의 관계를 이해시키기 위해 비닐마술의 비유를 자꾸 드는데
이는 비닐 한쪽에 작은 세모를 그려 놓고 다른 비닐 한쪽에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려 놓고 이 두 비닐을 겹쳐 놓으면 안이 세모인 도너츠 모양이 나타나 보인다는 아주 놀라운 마술이다.
그런데 그것을 기호로 나타내는 폰트와 함께 다시 이를 바탕으로 담배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나온다는 인과관계를 이를 통해서 설명하기 위해서 또 다른 폰트를 구한 것이다.
다음이다.
△ ○ ㋰
二 ( ) ㈡
化 □ 囮
∫∬ U ♨
본인이 자꾸 이렇게 설명하면 무슨 엉뚱한 설명을 하는가 의아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경전에서는 감각현실과 관념분별 사이의 이런 혼동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파지가 보배의 비유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
선남자여,
비유컨대 청정한 파지가(頗胝迦)보배는
푸르게 물든 빛과 합하면
곧 제청(帝靑)이나
대청(大靑)의 마니(摩尼)보배와 비슷하니,
삿된 집착으로 말미암아
제청이나 대청의 마니보배라고 집착하는 까닭에
유정들을 어지럽히는 것과 같다.
만일 붉게 물든 빛과 합하면
곧 호박(琥珀)의 마니보배와 비슷하니,
삿된 집착으로 말미암아
호박의 마니보배라고 집착하는 까닭에
유정들을 어지럽히는 것과 같다.
만일 초록으로 물든 빛과 합하면
곧 말라갈다(末羅羯多) 마니보배와 비슷하니,
삿된 집착으로 말미암아 말라갈다 마니보배라고 집착하는 까닭에
유정들을 어지럽히는 것과 같다.
만일 노랗게 물든 빛깔과 합하면
곧 금의 모습과 비슷하니,
삿된 집착으로 말미암아
진짜 금의 모습인 양 집착하는 까닭에
유정들을 어지럽히는 것과 같다.
이와 같아서
덕본이여,
저 파지가보배에 상응하는 물든 빛깔이 나타나는 것처럼,
청정한 의타기상에 나타나는 변계소집상의 말과 습기도 마땅히 알라,
또한 그렇다.
저 청정한 파지가를 두고 제청과 대청과 호박과 말라갈다와
금 따위가 있다고 여기는 삿된 집착처럼,
의타기상에 변계소집상을 집착하는 것도 마땅히 알라,
또한 그렇다.
저 맑은 파지가보배처럼
의타기상도 마땅히 알라,
또한 그렇다.
저 맑은 파지가에 나타난 제청과 대청과 호박과
말라갈다와 진금 따위의 모습은
언제나 진실함이 없고
자성이 없는 성품인 것처럼,
의타기상에 나타난 변계소집상은
항상 언제나 진실함이 없으며
자성이 없는 성품이다.
원성실상도
마땅히 알라,
또한 그렇다.
...
참조 sfed--해심밀경_K0154_T0676.txt 4. 일체법상품(一切法相品)
먼저 파지가보배 등등 생소한 보석 이름이 나오는데 비슷한 보석 사진을 올려 놓고 이 사정을 살피기로 한다.
그리고 경전에서 제시된 내용에 약간 생소한 의타기상과 변계소집상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눈을 감았다 뜰 때 얻는 내용을 감각현실이라고 한다면 이런 감각현실을 의타기상이라고 표현하고
이에 대해 생각하고 분별하는 내용은 눈을 뜨거나 감거나 관계없이 일정하게 계속 생각할 수 있기에 감각현실과 구별하여 관념분별이라고 표현하고 이런 내용을 언어로 표현해 나타나게 된다면 이런 관념분별을 변계소집상이라고 한다고 이해하면 간단하다고 본다.
경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무엇이 모든 법의 변계소집상인가?
이른바 이름으로 거짓되게 세워진 일체 법의 자성과 차별이고,
나아가 말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무엇이 모든 법의 의타기상인가?
이른바 일체 법의 인연으로 생기는 자성이니,
즉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기는 것이다.
...
분별로 행해진 변계소집상이 의지하는 대상인 행상을
의타기상이라 합니다.
...
참조 sfed--해심밀경_K0154_T0676.txt 4. 일체법상품(一切法相品)
의타기상이나 변계소집상 원성실상 이런 표현이 일반적으로 생소하고 낯선 표현이기에 감각현실 - 관념분별 - 실재 (본바탕이 되는 실재 진여)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데 여하튼 경전 내용과 함께 여기서 사용하는 표현을 통해서 현실에서 일으키는 망집현상의 사정을 이해하면 된다고 본다.
한편 경전에 나오는 '유정'이란 표현은 '중생'이란 표현과 함께 오늘날 표현으로 '생명'을 가리킨다고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현실을 이해하기를 다음과 같이 이해하게 된다.
현실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나지 않는가. 또 다른 관계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손을 뻗쳐서 컵에 손을 대면 그 때 촉감을 얻는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럴 것이다.
이런 내용들이 이렇게 확실하게 정립되는데 그런데 왜 이것이 실답지 않다고 하는가.
그리고 이런 관계가 곧 무상 고 무아 열반적정 공 이런 내용을 제시하는 내용이고 또 이런 내용들이 실답지 않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왜 그러는가.
경전에서 보는 것처럼 무엇에 의해 무엇이 나타난다는 등의 연기(인과)의 관계를 정립해 제시하면서 오히려 이런 내용이 그런 현실에 그런 내용이나 그런 주체나 그런 주체의 행위나 그런 생멸자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은 왜 그러한가.
이런 식으로 혼동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즉, 부처님이 12 연기를 제시하고 그런 12 연기를 통해 생명이 생노병사를 겪게 된다고 제시했는데 그러면 그런 생명과 그런 생사가 그렇게 있다고 확립한 것이지 어쩨서 이런 12 연기가 현실에서 생멸을 얻을 수 없고 생사를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을 나타낸 것인가. 이런 식으로 오락가락하게 된다는 의미다. .
글을 쓰다보니 본인도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다음 폰트를 보면서 다음 내용을 생각하면서 조금 쉬기로 한다.
감각현실 - 관념분별 - 떡이 된 상태 ( 두 내용이 접착된 상태) △ ○ ㋰ = 비닐마술에서 나타나게 된 안이 세모인 도너츠 二 ( ) ㈡ = 담배
化 □ 囮 = 라이터에 불을 붙임
∫∬ U ♨ = 연기
쉬기전에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한번 생각해보자.
담배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난다.
이 말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보자.
담불에 기를 붙이면 연배가 난다.
어색하지만 이렇게 바꾸어 보았다. 그런데 이것이 무슨 말인가. 처음 대하는 단어라서 어떤 내용이 떠오르지 않겠지만, 각 단어가 현실에는 없는 무언가를 나타낸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그 단어에 해당하는 내용을 생각으로 떠올려 보자. 왜냐하면 감각현실과 관념분별의 관계와 관념분별의 속성을 이해하려면 이것이 조금 더 낫기 때문이다.
그리고 담배나 영희나 철수의 문제로 옮겨가보자.
어떤 시에서인가 본 내용인데 영희가 저기서 수밀도같은 가슴에 땀을 흘리면서 뛰어 왔다고 생각해보자. 10 분 걸렸다.
문제는 100 m 떨어진 곳에 있을 때는 손가락만하게 보인 영희가 가까이 오니 킹콩만 한 상태로 보이는 것이다. 왜 그런가. 자신을 잡으러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없이 변화한 감각현실 영역의 그 모습을 모두 자신이 영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래서 영희란 하나의 관념분별이 가리키는 내용은 이렇게 사실은 감각현실 영역에서 다양하게 많다는 것을 먼저 확인하자.
그런데 이렇게 제각각의 감각현실을 모두 영희라고 가리킨 데에는 이 각각의 감각현실이 일정하게 공통된 내용[공상]을 갖는다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정 때문에 이것을 모두 영희라고 관념분별을 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이는 감각현실과 관념분별을 합쳐서 접착시켜 이해할 때는 이 현상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혼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도망상 분별의 세계로 진입해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처음 비닐마술의 비유를 든 것이다. 즉, 다음 내용이다. △ ○ ㋰
비닐한쪽에 △ 가 그려져 있고 다른 비닐에 ○ 가 그려져 있을 때 이를 겹쳐 놓고 대하면 각 비닐에는 없다고 할 ㋰과 같은 안이 세모인 도너츠 모양이 나타나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면 이 ㋰ 이 실답지 않은 것인데 그렇게 대하는 입장에서는 그 ㋰이 그렇게 각 비닐에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것이 단순히 실답지 않을 뿐 한 주체가 받는 생사고통과 관련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이 망상분별 집착 => 그에 바탕한 업 => 생사고통 현상과 대단히 밀접하기에 문제인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인과를 살피기 전에 여기서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가 하면
자신이 영희나 담배 등을 생각할 때 앞과 같이 담불 이런 식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림 폰트를 놓고 다시 살펴보자. △ ○ ㋰ 이 관계에서 △ 가 감각현실 ○ 가 관념분별을 나타내고 이것이 접착된 상태를 ㋰ 이라고 한다면 담불 이 경우는 단순히 ○ 내용만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담불이란 단어로 가리킬 감각현실을 못 얻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무언가를 살피면서 인과를 문제삼는 가운데 영희나 담배 등을 표현할 때는 사정이 그렇지 않은 것이다.
즉, 일반적인 전도망상분별 상태에서 영희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영희는 앞과 같은 감각현실을 그 구성요소로 하여 그런 다양한 감각현실을 그 안에 갖고 있는 그 무엇이라고 이들 내용을 접착시켜 놓고 매 순간 생각하고 대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그 상황이 '담불'과는 다른 상태인 것이다.
그런데 경전에서 변계소집상은 자상이 없기에 상무자성이라고 제시한다. 이는 관념분별에는 그 관념이 가리킨 그런 감각현실이 없는 상태임을 먼저 확인시키는 것이다. 본래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영희이건 담배건 간에 이런 글자를 그렇게 써서 논의할 때는 마치 '담배'는 그 관념분별내용 안에 그런 감각현실이 구성요소로 이미 있는 것처럼 이해하고
또 반대로 그런 감각현실 부분은 또 그런 관념분별로 일으켜 가진 성품이나 모습이 그렇게 있는 것처럼 이해하면서 이것을 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 번 폰트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감각현실 관념분별 떡이 된 상태감각현실 - 관념분별 - 두 내용이 접착된 상태
△ ○ ㋰ = 비닐마술에서 나타나게 된 안이 세모인 도너츠
二 ( ) ㈡ = 담배
化 □ 囮 = 라이터에 불을 붙임
∫∬ U ♨ = 연기
이런 가운데 평소 담배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나온다고 이해하고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다.
잘 의식하지 못할 수 있지만, 이런 내용은 담불에 기를 붙이면 연배가 나온다. 이런 내용과 달리 자신이 대하고 이를 문제삼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담배에 불을 붙이면 어김없이 연기가 나타난다. 라고 하거나
또 한편 자신의 눈으로 보면 컵이 보이는데 그 컵에 자신의 손을 대고 두드리면 경쾌한 소리가 나고 코로는 커피향이 느껴지고 마시면 커피맛이고 손은 손대로 촉감을 얻게 된다. 이렇게 내용을 제시하고
이들 내용이나 관계가 이렇게 확실하고 분명하게 정립되는데
왜 이 컵이 외부세계나 외부의 실재대상이 아니라고 하고 또 마음과는 별개로 떨어져 있는 외부물질이 아니고 철수나 영희를 포함해 모두가 다 함께 대하는 외부의 객관적 실재가 아니라고 하는가.
그리고 또 이 상황에 관여한다고 보는 자신이 또 실다운 자신이 아니라고 하는가. 이런 의문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전도망상분별 증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기초적으로 위 문제부터 일단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 가운데 지금 정지된 하나의 단면을 붙잡고 무엇인가가 담배인 것 같다거나 불인 것 같다거나 연기인 것 같다고 생각할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는가부터 잘 이해해보아야 한다.
한편 그런 내용이 과연 실다운가 아닌가는 이런 내용을 얻는 본 바탕도 과연 그런가를 놓고 또 따져야 한다.
그런데 여하튼 가장 기본적인 문제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잘 살펴나갈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일단 위 내용이 정리가 안 되면 이후 그런 사정을 이해시키기 위해 일정한 내용을 시설하고 살피게 되는데 그렇게 일정한 시설을 해서 살피는 경우와 나중에 그렇게 내용을 살피고 다시 그 시설을 해체 제거하는 과정에서 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 것이다.
예를 들어 연기를 통해 실재의 공함을 이해한 다음 처음 시설한 연기란 내용이 실답지 않으니 제거하자. 이럴 때 예를 들어 연기와 관련된 내용들에서 ∫∬ U ♨ 연기 나중에 여기서 실답지 않은 연기 ♨는 제거해야 한다고 할 때 어떤 이가 ∫∬ U 을 다 제거한다면 무엇때문에 그렇게 하게 되는가 이 문제가 이와 관련되는 것이다.
여하튼 사정이 복잡하지만, 기초적으로 주의깊게 살필 문제다
자료 찾는데 힘이 들었으므로 일단 쉬기로 한다.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érald De Palmas - Au Bord De L'eau.lrc
목록 추출 시간을 전보다 3배나 많이 주었는데도 또 같은 아이 사진이 나왔다.
문제라고 본다. 그런데 목록파일이 일반 텍스트 편집기로 열 때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스크립트가 목록 추출과정에서 텍스트를 못 읽으면 이전에 들어 있던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게 된다. 추가 테스트가 필요하다.
연기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야 하는데 경전 분량이 좀 많고 붙여 놓은 멀티자료도 많은 상태라 글자가 지금 잘 입력이 안 되어서 일단 경전부분은 전페이지와 내용이 같으므로 링크로 해결하기로 한다.
연기에 대한 이해를 위해 새로 축약키를 만들었다. 영희,L =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이런 축약키다.
앞에서 영희가 100m 떨어진 곳에서 자신이 서 있는 곳으로 달려올 때 그 매 순간 모습이 다른데 이것을 모두 영희라고 자신이 생각한다는 문제를 제시했다.
그 모습을 위 글자가 나타낸다고 이해하자.
영희가 달려오는 모습이 매 순간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이런 형태로 제각각인데 이상하게 자신은 이것을 매 순간 영희라고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1,2,3,45,6,7,8,9,0 이런 모습을 보고 어떤 이가 이것은 다 숫자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현실에서 눈을 떠 보게 되는 내용을 일단 감각현실의 대표로 놓고 이 문제를 먼저 살피기로 한다.
1,2,3,45,6,7,8,9,0 를 모두 숫자라고 분별을 하거나 100M 앞에서 손가락만 하게 보인 상태에서 자신 앞에 서면 킹콩처럼 크게 보이는 영희가 달려오는 과정 매 순간 달라지는 여러 모습이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라 할 때 이 모두를 다 영희라고 분별을 할 경우
여하튼 위 각 내용에서 어떤 공통된 모습이나 성품을 그렇게 자신이 얻는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사정으로 위 각 내용을 다 숫자라고 하거나 영희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숫자나 영희라는 관념분별이 갖는 어떤 내용이 있다면 그 내용이 위 감각현실에서 다 공통적으로 얻어져야 한다고 일단 보게 된다.
그런데 그런 것이 각 내용에서 만일 얻어지지 않는다면 무엇때문에 이렇게 제각각인 내용을 다 숫자나 영희라는 관념분별을 대응시킨 것인가. 이것을 먼저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렇다해도 대응시킬 수 있는 사정이 하나 있다.
여하튼 자신은 이런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으로 제각각인 모습을 볼 때마다 매번 공통적으로 영희라는 관념분별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그렇다. 이러면 간단하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지금까지 계속 반복해와서 조금 지겹게 느껴질 그 전도망상분별증상과 대단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그 각 부분에 그런 내용은 정작 없는데 그러나 그렇게 없는 제각각의 어떤 것을 놓고 매번 그로부터 일정한 생각을 '일으키고 그리고 그런 사정으로 다시 그런 감각현실에는 그런 관념분별내용이 그렇게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여기는 한편
한편 그런 감각현실 부분에도 그런 관념분별내용이 있고 더 나아가 그런 감각현실 그 부분이 자신이 관념분별한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다.
또 관념을 놓고 생각할 때도 그 관념분별 내용은 곧 그런 감각현실 내용이고 또는 그 관념분별은 그런 감각현실을 그 요소로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고난탐정이 당신은 자꾸 영희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하는데 그 영희라고 말하는 것이 무언가라고 물으면 그는 달려오는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가운데 ξ 형태의 영희를 딱 붙잡고
내가 말한 영희는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제시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이렇게 진행된 상태는 망집상태가 상당히 심해진 상태라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논리학에서도 똑같이 문제된다.
만일 어떤 논리학자가 사람은 생명이다. 생명은 죽는다. ∴ 따라서 사람은 죽는다.
이런 식으로 추론을 한다고 할 때 그 각 단어가 일정한 감각현실을 가리키지 않고 관념영역에서만 순수하게 전개된다면 앞에 제시한 문제와는 별 관계가 없지만, 그런 경우는 또 알고보면 무의미한 언어적 유희에 지나지 않다고 보게 된다.
그런데 논리학에서 이런 추론을 진행할 때 그 각 단어가 앞과 같이 감각현실 가운데 무언가 예를 들어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과 같은 영희를 가리키면서 그렇게 내용을 제시한다면 여기서도 똑같은 문제가 나타난다고 해야 한다.
이 문제는 나중에 또 자세히 살피기로 하고 일단 또 다음문제를 보기로 한다.
앞에 담배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나타나는 관계를 일단 기호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감각현실 - 관념분별 - 두 내용이 접착된 상태
△ ○ ㋰ = 비닐마술에서 나타나게 된 안이 세모인 도너츠
-------------------------------
二 ( ) ㈡ = 담배
化 □ 囮 = 라이터에 불을 붙임
∫∬ U ♨ = 연기
그런데 현실에서 무언가 생멸함이 있다고 여기는 입장에서는
그 말로 나타내는 바가 무엇인가하면, 예를 들어 담배에 불을 붙여 '연기가 생겨난다'라고 표현하는 내용이 무언가를 살피면 그것은
결국 감각현실 영역에서
二 => 化 => ∫∬ 이런 내용을 눈으로 얻는다는 것을 그런 말로 나타내는 것임을 심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경전에서도 이 사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범부 중생들이 무언가 생멸함이 있다고 하는 것은 의타기상에서 뭔가 들고 나고 하는 그런 것을 놓고 그렇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시하는 것이다.
경전 어디에? -- 이는 나중에 찾아서 제시하기로 하는데 여하튼 이는 누구나 경험하는 내용이기에 굳이 경전의 근거를 찾을 필요는 없다.
누구나 담배에서 연기가 나오는 장면을 눈으로 보면 二 化 ∫∬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놓고 현실에 그런 생멸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 이런 담배의 출생과 사망 사태를 놓고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즉, 二 => 化 => ∫∬ 상황에서 처음 담배가 아주 길고 멋있게 있었는데 불을 붙이고 나자 점점 연기가 나고 모습이 검어지고 작아지더니 나중에는 같이 붙어있던 필터만 남겨놓고 형체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담배가 사망했다. 이렇게 보고 이렇게 표현한다고 하자.
그래서 과연 그런가가 문제인 것이다.
나중에 담배를 피우려면 또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문제될 때도 이 내용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 사정을 폰트로 이해하면 담배 연기를 내려면 二 과 化 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생활상식이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없지만, 먼저 연기가 어떻게 나타나는가 그 관계를 잘 이해하는 것이 나중에 연기를 만들어 내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므로 여하튼 현실에서 연기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담배가 어떻게 나타났고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인가에 대해서 설명할 때
바로 그런 내용을 그렇게 보는 그 주체가 그렇게 처음 무명(어리석음)을 바탕으로 그렇게 태어난 후 그런 눈으로 그렇게 보고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것이라고 제시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제시하는 그 사정을 이제 이전 조각글에서 살핀 문제와 함께 놓고 보자.
그런데 경전내용을 많이 줄였는데도 입력이 안 된다. 더 안 되면 붙인 멀티자료 일부를 삭제처리하기로 한다.
위 그림은 1 이 눈을 감았다가 뜰때 얻게 되는 내용 [감각현실]을 대강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 그림에서는 참고로 이 각 부분에 대해 행하는 관념분별 내용은 표시되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1 이 자신과 엇비슷한 다른 영희나 철수가 눈을 뜨고 감으면서 무엇이 보인다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하는 내용을 놓고 그런 상황에서 1 자신이 볼 때 별 차이가 없는데 2 만 유독 혼자 무엇이 보인다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하니 그것은 2 내부 5^ 와 같은 영역에서 있는 변화라고 생각하고 일단 위 그림처럼 추리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엉터리추리이지만, 일단 이 내용을 놓고 생각하면 결국 2 의 그런 사정은 1이 눈을 뜨고 감고 할 때의 상황 즉 위 그림 전체를 얻는 그 사정과 엇비슷하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2 가 눈을 떠 보게 되는 내용 5^ 를 놓고 이 문제를 이해해보자.
4^가 그림에서는 꽃이라고 표시되었지만, 일단 담배라고 하고 또 여기에 라이터불을 붙였더니 연기가 나타나 보인다. 이 내용을 보고하는 것이다.
그 내용이 곧 폰트로 나타내면 二 化 ∫∬
이런 내용인 것이다.
그런데 1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2 영역 안에서
二 부분에 化 부분이 가 닿으면 그로 인해서 ∫∬ 이 나타난다고 이해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가 이 문제부터 확인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1 이 2 의 상태를 놓고 보면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보게 된다. 2 머리 속에 있는 불이 머리속 담배에 붙여 머리속에 연기를 낸 것이다.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정이 사실은 1이 눈으로 볼 때 담배로 보는 부분에 라이터불을 붙이면 그로 인해서 연기가 나타난다고 하는 내용이기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매번 그렇게 담배에 불이 붙으면 연기가 나는 관계를 확인하기에 이것은 도저히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고 실다운 내용이라고 여기면서 또 이것을 대하는 것이다.
그런데 2 를 놓고 보면 또 이상하므로 어떻게 그렇게 되는 것인가가 또 문제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는 것이다.
감각현실 - 관념분별 - 두 내용이 접착된 상태
△ ○ ㋰ = 비닐마술에서 나타나게 된 안이 세모인 도너츠
二 ( ) ㈡ = 담배
化 □ 囮 = 라이터에 불을 붙임
∫∬ U ♨ = 연기
------------>
㈡ + 囮 => ♨ / 담배에 불을 붙이니 연기가 난다.
이 내용이 앞과 달라진 부분은 여기서는 결합된 내용을 사용한 점이다.
그런데 왜 여기서 달라졌는가하면 이런 분별은 분별영역에서 관념분별이나 언어를 빌리지 않으면 이런 분별 자체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 눈으로 다음 모습들 二 化 ∫∬ 이와 같은 모습들을 보았기에 위와 같은 분별을 한 것이겠지만,
정작 감각현실만 그렇게 홀로 얻는 상태에서는 비록 그런 내용을 얻는다해도 그런 분별이 처음부터 곤란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 ㈡ + 囮 => ♨ / 담배에 불을 붙이니 연기가 난다. 이런 형태로 접착시킨 가운데 담배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난다고 하는 하나의 관계를 정립해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말로 나타내는 내용은 결국 심정상으로는 감각현실 영역의 어떤 내용 二 化 => ∫∬ 인 것이다.
그런데 만일 그렇지 않다면, 여기서 문제삼는 문제와는 조금 성격이 다른 문제가 된다.
즉 앞에서 제시한 담불에 기를 붙이면 연배가 난다. 이런 내용과 비슷해지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문제삼을 수는 있다. 이런 경우다.
기차는 빠르다. => 빠른 것은 무언가. => 비행기
여기서는 기차란 생각이 비행기란 생각을 일으키고 나타나게 했다. 이런 의미다. 그리고 이 관계도 물론 살필 주제는 되는데 그러나 지금 살피는 문제는 일단 이것이 아닌 것이다.
지금 그것이 궁금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여기서 기차가 비행기를 만들어 낸 것은 생각에서 그런 것이고 앞에서 담배가 연기를 만들어낸 것은 그것과 다르다는 의미다.
이렇게 놓고 담배가 출생하고 담배가 사망하는 그런 생멸 생사현상은
알고보면 그런 문제를 제기하는 그 주체가 그렇게 내용을 보게끔 태어나서 그렇게 보고 그런 생각을 그렇게 하면서 그것을 대하기에 그렇다는 것을 일단 다시 확인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 자료가 그림으로 다 제시되어 있는 한편 조금 가야할 길이 먼데
글이 입력이 안 되서 일단 이 대목에서 조금 쉬기로 한다.
위 그림을 놓고 보면 어떤 이의 머리 안에서 담배가 보이고 난 다음 불 모습이 보였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그의 머리안에서 연기모습이 나타났다고 이해하기 힘든데 그러나 현실은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적절하게 설명해내려면 그 한 방법은 어떤 주체가 그런 모습을 볼 때는 그 주체 마음 밖 즉 본 바탕인 실재 영역에 그와 일치되는 내용이 그렇게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처음 일으킨 전도망상분별을 실재영역으로 확장시키는 방안이 하나 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된다는 사정을 지금까지 반복해서 살핀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앞과 같이 인과관계를 이해하면 바로 그것 때문에라도 실재가 그렇지 않다고 보아야 한다고 제시했던 것이다.
그런데 처음 일으킨 전도망상분별이란 무엇인가 하면 수없이 다른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과 같은 모습을 보면서 거기에 영희의 모습과 성품이 얻어진다. 그래서 그것이 다 영희다 이렇게 처음 임했던 그 부분부터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담배 라이터불 연기의 관계를 살필 때는
먼저 어떤 주체가 그런 내용을 그렇게 눈으로 보고 얻게 된 과정 그리고 그 내용을 놓고 그렇게 생각하게 된 그 과정을 먼저 잘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담배의 출생과 사망이란 이 엄청난 사건은 사실은 그런 내용을 그렇게 본 주체가 그러그러한 과정으로 생을 시작해서 그렇게 눈으로 그런 내용을 대하고 그렇게 생각하게 된 그 사정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 문제로 문제의 성격이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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