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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12-07_중아함경_016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12-07_중아함경_016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12. 7. 13:47



®

중아함경
K0648
T0026

중아함경 제 16 권 

동진 계빈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중아함경 제 16 권 

동진 계빈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6. 왕상응품 ⑥ 




○ [pt op tr] sfed--중아함경_K0648_T0026 핵심요약


♣0648-016♧저 장님과 같다고 하지 마소서





>>>

♣0648-016♧나는 후세란 없는 것이고 중생이 다시 태어나는 일도 없는 것이라고 알고 

또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라."



>>>
욕심을 끊고 욕심을 여의며 욕심을 여읜 곳으로 나아가고, 
성냄을 끊고 성냄을 여의며 성냄을 여읜 곳으로 나아가며, 
어리석음을 끊고 어리석음을 여의며 어리석음을 여읜 곳으로 나아간다면, 
♣0648-016♧그는 사람의 눈보다 뛰어난 깨끗한 천안(天眼)으로써 
이 중생들이 죽는 때와 나는 때와 
좋은 빛깔과 나쁜 빛깔과 
혹은 묘하고 묘하지 않음과 
좋은 곳과 좋지 않은 곳으로 왕래하는 것을 보고, 
그것은 그 중생이 지은 바 업을 따르는 것이라고 
그 진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
♣0648-016♧죄인을 놓아 잠깐 집으로 가는 것을 허락하겠습니까?"


>>>
♣0648-016♧과연 다시 먼저의 뒷간에서 생긴 일을 기억하여 기뻐하고 칭송하면서 다시 보고 싶어하겠습니까?"


>>>
♣0648-016♧이 인간 세상의 백년은 삼십삼천의 하루 낮 하룻밤에 해당하오. 


>>>
♣0648-016♧만일 장님이 말하기를 '나는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빛깔은 없는 것이다'라고 한다면, 

>>>
♣0648-016♧예리한 칼로 배를 가르고 이것이 사내인가 계집애인가를 살펴보았소. 

>>>
♣0648-016♧발로 고둥을 차면서 이렇게 말하였소. '고둥아, 소리를 내어라. 


>>>
♣0648-016♧마치 쇠탄알이나 혹은 쇠보습을 진종일 불에 달구면, 
그것이 그 당시에는 아주 가볍고 부드럽고 연하며, 

>>>
♣0648-016♧낮에 평상에 누워 잠을 잘 때 혹 숙직하는 시자가 있었습니까?"

>>>
♣0648-016♧곧 불비비개를 가지고 땅에다 두드리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불아 일어나라. 불아 일어나라.' 

>>>
♣0648-016♧나는 끝까지 이 삼을 지고 돌아갈 것이며 


>>>
우리들은 아직 묵은 물과 땔나무와 풀을 버릴 수 없다. 
♣0648-016♧만일 신선한 물과 땔나무와 풀을 얻게 되면 그 뒤에 버려도 늦지 않다.' 

>>>
♣0648-016♧떡에는 독약을 발랐는데 

>>>
♣0648-016♧큰비를 만나 똥물이 흘러내려 그 몸을 더럽혔지만 

>>>
♣0648-016♧하물며 이 냄새나는 더러운 돼지를 가까이 하랴.' 


>>>

"비사여, 
당신은 마땅히 보시를 행하여 복을 닦고 
♣0648-016♧항상 오래도록 재(齋)법을 지키시오. 



>>>
♣0648-016♧'만일 보시를 행하여 복을 닦을 때에는 마땅히 지극한 마음으로 하고, 
손수 주고 스스로 가서 주고, 
지극한 믿음으로 주고, 
업이 있고 업의 과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주라. 

왜냐 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보시의 과보를 받는데 
사화제의 비사왕과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때문이다. 

>>>




mus0fl--Michel Sardou - Parce Que C'etait Lui, Parce Que C'etait Moi.lrc 


현재 한편으로는 미래 예약글 또 한편으로는 과거 작성조각글 
그리고 오늘날짜의 조각글 이런 형태로 오가면서 살피는데 
그러나 여하튼 각 경전마다 살피게 되는 초점은
결국 생사고통을 벗어나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얻어 불국토를 장엄하고 중생을 제도하고 성불한다는 
부분에 있기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살피는 중아함경 왕상응품 비사경에서는 

두가지 주제에 대해 살핀다. 


과연 생사 윤회가 있어서 현실에서 보지 못하는 3계 6 도를 무량겁에 걸쳐 생사윤회를 하게 되는가. 

그리고 보시는 어떻게 해야 공덕이 되는 보시가 되는가. 

이런 부분이다. 





●단멸관과 무량한 생사문제



만일 일반적으로 죽은 다음에도 다음 생이 있는가.
그리고 전체적으로 3 계6 도에서 생사 윤회하게 되는가.
이런 문제가 제기된다면 무엇이라고 각 경전에서 제시하는가 
이것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 사례로 『불설노여인경』 K0216 T0559 이런 경전을 참조하면 

...

태어남은 오는 곳도 없고 가는 곳도 없으며, 

늙음은 오는 곳도 없고 가는 곳도 없으며, 

병은 오는 곳도 없고 가는 곳도 없으며, 

죽음은 오는 곳도 없고 가는 곳도 없다. 

색(色)과 아픔과 가려움과 상(想)과 삶과 죽음과 식은 

오는 곳도 없고 가는 곳도 없으며,
...

이런 내용을 제시한다. 
생사는 오는 곳도 없고 가는 곳도 없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일단 생사나 생멸을 얻을 수 있다고 '하기 힘들다'란 의미로 해석하게 된다. 

그러면 생사 윤회는 없다는 것인가 

그러나 같은 경전 안에 다음 내용이 이어진다. 


..

모든 법이 모두 이와 같으니라. 

비유하면 

두 나무를 서로 문지르면 

불이 일어나 도리어 나무를 태우다가 

나무가 다하면 불도 곧 꺼지는 것과 같으니라.” 

...

68억 겁이 지나면 부처가 될 것이니, 

이름은 파건(波犍)이고, 

나라 이름은 화화(化華)일 것이며, 

부처가 될 때에 사람들의 옷과 음식은 

도리천의 것과 같을 것이며, 

그 나라 인민들은 모두 1겁을 살 것이다

..

이것은 무슨 이야기인가. 
이 경전에서 등장하는 한 늙은 여인이
장차 68 억겁에는 이렇게 된다고 제시하는 부분이다. 

이것은 그 이전은 그렇지 않다. 
그런데 생사를 반복하는 가운데 그렇게 된다. 
이런 내용을 전제로 한다고 보게 된다. 

자신이 이번 생을 마치고 난 후 다음 생은 없다거나,
자신과 관련된 어떤 내용이란 없다. 끝이다.
이렇게 보는 입장은 적어도 아님을 알 수 있다. 



어느 경전이나 사정이 같다. 

예를 들어 『대반야바라밀다경』 , 전생품,
『마하반야바라밀경』  왕생품 등에서 
지금 수행하는 이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살다가 이곳에 온 것이고 
또 이곳에서 수행하다가 죽으면 어디로 가 머무는가. 
이런 등등의 내용을 문의하는 내용이 제시된다. 

...

그 때 사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반야바라밀다에 안주(安住)한 모든 보살마하살은 

어느 곳에서 죽어서 

이곳에 와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죽으면 장차 어느 곳에 가 납니까?"

... 

* [참조] 참고로 각 경전명 앞에 표시한  『』표시는 해당기호를 통해 

핫키를 누르면 해당 경전을 원하는 형태로 바로 열어주는데 사용하는 인식기호다. 
k나 t 경번호가 적힌 경우는 해당 번호로 바로 그렇게 열어주지만, 
경전명만 적는 경우는 위 표시를 통해서 바로 열어주게 된다. 위 기호는 또 ㄱ,L 이렇게 입력하면
위 기호형태로 입력되게 되어 있다.
그리고 핫키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면 문서작성 스크립트에 곧 포함되게 될 것이다. [참조끝] 


그래서 부처님 가르침은 일반적으로 생사 윤회라고 표현하는 
내용에 바탕이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수행자는 변역생사를 통해 무량겁에 걸쳐 수행을 이어가는 
형태로 제시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불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인을 비롯해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과연 한 주체가 자신과 관련해 고려할 기간을 
이번 생에서 자신이 화장터나 장지에 들어가는 그런 시점외에 
그 이후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한가. 
즉 윤회를 인정할 수 있는가 
이런 문제가 제기되면 
그것은 잘 모른다거나, 하면서 말끝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 


생사 윤회과정과 그 전후 인과에 대해서는 
오늘날도 그렇지만 과거에서도 그렇게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또 대부분이다.

현생에서 어떤 업을 행하면 그것이 씨가 되어 
다음 생에 그 주체가 돼지나 개로 태어나서 살아가야 한다거나, 
심지어 개미나 이 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가 되어 살아가야 한다는 등등의 내용이 
제시되면 이것은 그저 방편상 지어낸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자세는 현실에서 자신의 수행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 입장을 취하기 마련이다. 

즉 무량겁에 걸쳐서 수행을 이어가 성불한다는 등은 
허구적이다. 이렇게 보게 되기 쉬운 것이다. 

또 한편 이미 현실에서 언젠가는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면 
자신이 가진 모든 신체나 자산이 모두 0 상태가 된다고 보고
이 감가상각비를 잘 계산해서 현실에서 이런 비용을 상회하는 
가치를 얻어야 한다. 
그래서 비록 죽음으로 0 이 된다고 하는 단멸관을 취할 때에도 
역시 그 기간 범위내에서 가장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행의 방안으로 
임해야 한다고 제시하게 되는데 

그런데 무량겁에 걸친 생사 윤회를 전제하고 
한번 행한 업이 사라지지 않음을 전제하더라도 
이 사정은 또 마찬가지가 된다. 

그것은 수행에 임하지 않은 경우는 
분단 생사과정에서 한 생을 마칠 때
그 업에 따라 어떻게 자신이 포맷을 당하고 
축생계나 아귀 지옥계에서 어떤 생명형태를 받아 
그 다음 생을 이어나가는가 하는 문제 형태로 
이 문제가 제기된다. 

이것은 현생에서 예를 들어 맞어러티와 같은 고급 승용차 형태로 
신체나 각 조건이 좋은 상태로 한 생을 보냈는데
이 번 생을 마치고 이 자동차에 해당하는 자신의 몸이 폐기처분 된 이후 
새로 지급받을 수 있는 자동차 형태는 
오로지 바퀴벌레형태나 아귀형 자동차밖에는 없다 
이런 형태의 문제가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앞의 감가상각과 재투자 문제는 결국
생을 이어가며 계속 이어지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상태를 벗어나려면 
결국 수행방안을 취해서 
일단 그렇게 강제로 묶여 생사고통을 받아나가는
분단 생사 과정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그리고 이후 중생제도를 위해 생사현실에 임할 때는 
또 자신의 수행의 성취를 위해서 적절하고 
좋은 형태의 생을 매 생사과정에서 받아 이어나가는 것이
또 요구되는 것이다. 
그래서 위 문제는 결국 수행에 있어서도 같은 형태로 
중요한 문제가 된다. 




그런데 일단 단멸관을 취해서 
자신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고
그 이후에는 자신과 관련된 것은 일체 없다.
이런 입장을 취하는 경우 
생사 윤회 과정에 대해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장차 자신이 받을 과보를 
미리 생각하지 않고 대단히 좁고 짧고 얕은 바탕에서 
무언가를 기획하고 선택해나가고 추구해나가기 쉽다. 

한마디로 망집에 묶인 상태에서 
그 때 그 때 당장 자신에게 충동이 일어나는대로 
대단히 안타깝고 무모한 형태로 업을 행해나가기 쉽다. 
그리고 이것이 한마디로 극심한 생사고통을 받는 
사정이기도 한 것이다. 

일반 현실에서 어떤 욱형 범죄자가 
욱하는 마음에서 하루 분노를 폭발시키고
무언가 겁없이 마음껏 행하면서 시설을 마구 파괴하고 인명을 해쳤는데 
그 이후 감옥에 갇혀서 1만 일 이상을 갇혀 지내는 과보를 받게 된다면,
이 과정은 이해하는데 

현실에서 일정한 뜻과 말과 행위 태도[업]을 행하면 
이와 마찬가지 사정으로 무량겁에 걸쳐 
그 업이 사라지지 않고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현실의 감옥에 준하는 지옥에 갇히거나 
아귀 축생계에 장구하게 묶여 지내며 생사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사정은 미리 이해하지 못하고 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세계에 들어가기 전
즉 이번 생의 마지막 부분까지만 잘라서 
어떤 행위에 의한 과보로 단락을 취해 임하기 쉽다. 
그리고 그것만 그 주체가 그 업으로 받는 과보라고 짧게 이해한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지 않다. 그것은 서막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렇게 보지 못하고 대단히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하고 
임하기에 그 주체의 삶과
그 안에서 좋고 가치있는 상태를 얻고자 투자 선택하는 행위 자체가 
전반적으로 엉터리가 된다. 

예를 들어 1 겁 후에 대단히 좋은 상태를 얻는다는 것은
그런 입장에서 처음부터 그런 열매를 맺는 씨앗 자체는
그 입장에서는 씨알도 섭취가 안 되는 (=씨가 안 먹히는) 
지어낸 이야기로 취급하게 되기 쉽다. 


일단 여기까지 살피는데 
이 문제를 쉽게 이해하려면 다음을 놓고 살피면 좋다. 


비가 내리면 강이 되어 흐르지만
아주 심한 가뭄이 오면 마르는 냇물이나 강이 있다고 하자. 

지금 그 강이 흐르고 있다. 
그 강 이름을 한강이라고 부른다고 하자. 

한강이 10 년전의 한강과 지금의 한강 또 10 년후의 한강이 있다고 하자. 

이 한강이 서로 같은가 다른가부터 확인해보는 것이다. 

이 기본문제가 필요하다. 

왜 그런가하면 생사 이후 윤회를 부정하는 입장은 
그런데 공교롭게 이번 생에서 
자신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는 
또 자신이 일정하게 있다고 한편 망집을 일으켜 이해한다는 점이다. 


이것을 또 다시 비유적으로 쉽게 그 사정을 이해하려면 
물을 끓이는 어떤 주전자를 놓고 사정을 이해할 수도 있다 .


처음에는 반절 쯤 물을 넣었다. 
그리고 물을 끓인다. 
그런데 깜박했다. 
주전자가 탈때까지 끓인 것이다. 

이 경우 물이 바닥이 될 때까지는 물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어느 시점 이후에는 물이 남이 있지 않고 
수증기만 보이는 상태다. 

이 때도 마찬가지다. 

물이 보이는 시점까지는 어떤 이는 그것은 일단 같은 물이다 
이렇게 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물이 다 사라지고 나면 
이젠 처음에 넣던 물은 안 보인다. 어떻게 된 것인가. 
이렇게 의아하게 여기는 상태다. 

그래서 뒷 부분이 관련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자세를 취하기 쉽다. 

그런데 이 경우 앞 부분부터 먼저 점검하는 것이 
이 문제를 이해하는데 더 쉬울 수가 있다. 

처음에 각 경우마다 다 다른데 
무엇을 가지고 거기에 그런 자신이 있었다고 여긴 것인가. 
이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그런 갑이나 을이 있었다면 
그런 사정으로 무량겁에 걸쳐서도 생사가 이어지고 
각기 다른 형태로 때로는 벌레로 때로는 축생으로 
이런 형태로 변화해가는 생사윤회도 마찬가지라고 제시하게 된다는 
사정을 또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처음에 이번 생에서도 
그런 주체를 얻을 수 없고 
그리고 지금 영희가 여기에서 오고가는 상황 이 현실 안에서도
그런 주체나 오고감을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하는 입장에서는
역시 그런 생멸이나 생사 자체 그런 오고감을 얻을 수 없다. 
이렇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슨 생사 윤회 이런 것을 얻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 두 입장은 서로 모순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놓고 혼동을 일으키면 안 된다. 

>>>





mus0fl--Roch Voisine - Avant De Partir.lrc
















◆vcga1843

◈Lab value 불기2562/12/07/금/13:48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Richard Gotainer - Les Petites Femmes De Pigalle.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railways-in-the-taunus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flower-1-1375442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angkok_statue





● 현실에서 생명에 대한 감가상각비용 계산과 수행으로의 진입



이미 현실에서 수행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현실에서 자신이라고 보는 것의 정체를 잘 파악하고 
한편 자신이 평소 갖는 가치가 도대체 현금으로는 얼마이고 
그리고 매 순간 매 기간 없어져가는 감가 상각비용은 얼마로 책정해야 하고 
그리고 이런 비용을 상회하는 높은 가치를 얻어내려면 어떻게 임해야 하는가를 
기본적으로 살피는 한편, . 
더 나아가 이런 내용들은 어느 정도의 기간을 놓고 고려해야 하는가라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한번 죽으면 끝이라는 잘못된 생각 즉 단멸관을 잘 제거하고 
이 문제를 기본적으로 잘 대해야 
수행부분으로 비로소 진입할 수 있음을 살폈다. 


그래서 이미 이전에 중아함경 20 권

7. 장수왕품 ④ 81) 염신경(念身經)에서 
그와 관련된 기본 내용을 살폈다. 

http://buddhism007.tistory.com/5275


처음 확인할 부분은 이것이다. 

요즘 국가총예산이 469 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가정해보자. 
국가의 생존과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당신의 목숨이 필요하다. 그래서 세금을 거두어서 469 조원이란 거금을 마련했다. 
이것을 받는 대신 적어도 3 일 안에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시오. 
이렇게 제의를 받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겠는가. 


그런데 현실에서 만일 이런 공고가 붙으면 
그렇게 응하겠다는 이들이 현실에서 줄을 서게 마련이다. 
이 경우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무언가 절실히 성취고 싶은 일이 
또 따로 있어서 그런 경우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어차피 죽을 터인데 이 기회에 희생해서 
다른 가족의 생계를 해결하겠다던지 등등 사연이 많을 수 있다. 

그런데 가치 판단문제에서 이런 문제를 제출하는 것은 
이렇게 얽혀 있는 또 다른 내용과 목숨의 가치를 
서로 비교하기 위해서 행하는 것이 아니다. 

즉, 그 469 조원을 받아 이를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또 다른 어떤 내용들과 
자신의 신체 생명 사이에서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는가를 문제삼은 것이 아니다. 
따라서 초점이 혼동되는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조금 문제를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사실 현금이란 여러 용도에 사용가능하기에 
조금 예민하고 복잡하게 살피면 이처럼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또 다른 무엇이 관련되어 들어오기에 조금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가치평가 문제는 자신의 신체나 생명을 돈으로 환산해 표시하자면 
도대체 어느 정도 숫자를 붙인 가격표를 붙여야 하는가 
이것을 살피기 위해서 문제를 제출한 것이다. 
즉, 가치를 비교하는 가치 저울에서 
한쪽에 자신의 생명이나 신체를 올려 놓을 때 
다른 쪽 저울에 현금을 올려 놓아야 균형을 이루게 되는가를 살피기 위함이다. 

그래서 위와 같이 문제를 낸 것이므로 
그 취지에 맞게 다시 부가조건을 걸게 된다. 
즉, 그 돈을 받고 3 일간 그 사람이 직접 물건을 취득해 사용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전해줄 수 없다.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그쳐야 한다. 
이런 식으로 부가조건을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사용해도 죽은 다음 국가가 다시 몰수해가는 것이다. 

그런 경우라고 하고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쉽게 말하면 
대부분 자신은 스스로 생각하길 우주보다 더 가치가 있다. 
우주를 준다고 해도 자신의 목숨은 내줄 수 없다. 
이런 형태로 현실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만 파악하면 막연하고 추상적인 상태로 그치게 되므로 
일단 국가 총 예산 금액을 놓고 평가해본다는 의미다. 

그래서 최소한 자신의 생명이 469 조원을 넘는 가격이라고 산정해보자는 의미다. 



이 경우 지금 살아 있을 때는 그런 가격 이상의 가치를 갖는데 
아무리 자신이 오래 산다해도 100 년을 넘기 힘들다고 본다면 

이런 가치를 갖는 자신은 언젠가는 0 이 된다는 의미다. 

그러니 자동차나 기계의 경우처럼 감가상각비용을 계산해서 회계에 임해야 한다. 
아무리 잘 사용해도 1 년에 4.6 조원이 사라져간다. 
이미 50 세 정도라면 230 조원이 사라진 상태다. 
그런데 또 가치 계산에 착오를 일으킬 수 있다. 
누가 봐도 내일 하루 밖에 더 살 수 없다고 보는 상황에서도 
그 주체는 여전히 우주보다 자신의 가치가 더 높다고 
강하게 집착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감가상각이 되어 가는 것은 사실이데 
단 1 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렇게 남아 있는 
자신의 생명의 가치 자체는 숫자로 적기 힘들다고 본다는 점을 또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사정은 그렇지만, 
자칫 현실에 잘못 임하면 
자신의 가치가 한 순간에 0 가 되거나 
마이너스 상태로도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 실수를 해서 차도에 뛰어들어 
큰 부상을 입고 전신 장애를 입었다. 
그 손해가 남은 생애동안 계속된다. 
이것이 얼마만한 손해를 입은 것인가. 
위에서 행한 신체가 갖는 기본 가치를 잘 계산하고 
현실에 임해야 한다는 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들과 바로 관련되는 것이다. 

또 정상적으로 잘 임하면 평균 100 세를 살 수 있는데 
무언가 잘못해서 10 년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그렇지는 않아도 
예를 들어 교도소에 수용되거나 기타 등등의 사고로 
가치가 마이너스 상태가 되어서 임하게 되었다는 경우 등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자신이 술과 담배와 과식을 심하게 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하지 않아서 
일찍 병이 들어서
평균 예상 수명보다 10 년 일직 사망하게 되었다거나 

또 한편 어떤 폭행 사건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어서 
감옥이나 중환자실에서 남은 기간을 보내게 되었다는 경우는 
기본적인 감가상각 비용도 비용이지만, 
평균적인 예상 수명을 기준으로 잡고 보면 
단순한 감각상각비용 이상의 손해를 한꺼번에 입은 것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설령 어떤 이가 내일 사망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해도 
남아 있는 기간에 대한 주관적 가치 평가액은 
우주를 넘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되는 것을 고려하면 
단순히 앞에서 대략적으로 계산한 감가상각비용에 준해
하루 100 억 원 이상의 손해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손해가 대략적으로만 표현해도 몇 십 몇 백 조원 이상으로 막대하다.
이렇게 숫자로 바꿔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니 이런 여러 내용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문제가 현실에서 문제된다. 

여하튼 아무리 최후 시점 순간까지도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우주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고 보더라도 

언젠가 사망으로 결국은 0 이 되고
그 이전까지 모은 재산 등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하면 
결국 자신의 입장에서는 0의 상태가 되는 것으로 본다면, 
표준적으로 매일 대략 100 억원 '이상'이 없어져가는 중이라고 대략 계산할 수 있다. 

결국 이 문제는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언젠가는 페기 처분되는 자동차나 기계류와 같이 
일정 기간별로 감가 상각비용을 계산하고 임해야 한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기에 즉 언젠가는 0 이 되고야 말고 
그 기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에 
그저 큰일이다 큰일이다 이렇게만 안타까워 하고 지낼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누구나 다 그렇게 되는 것이므로 
다 이를 체념해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0 이 되는 그 순간까지 
그냥 망연히 지낼 것인가. 


첫 문제는 이 문제다. 

위 문제에서 어떤 이가 아무리 사업을 잘 해서 
하루에 현금을 벌어들인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100 억원 이상씩 매일 버는 사업을 
기대하기는 상당히 곤란하다. 

그래서 그런 비용이 매 순간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해서 
이것을 현금만 기준으로 잡고 
매순간 그런 비용을 넘는 현금 수입을 얻어서 해결하자고 임하면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 힘들다. 

하루에 100 억원을 벌기도 곤란하지만, 
설령 그렇게 번다고 해도 
자신이 언젠가 0 이 되는 시점을 향해 매일 소모되어 간다고 보는 
신체나 생명이 갖는 가치는 
최소한 100 억원을 넘는다는 의미이지 
100 억원이라고 한 것이 아닌 점도 미리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이 가치 문제는 
결국 현금을 벌어드이는 활동으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 

이것을 확인해보자. 

개미를 하나 앞에 두고 실험해보자. 
개미가 죽어 있다. 
그 상태를 보고 자신이 현금이 얼마 있으면 
이 개미를 다시 살려내 활동하게 할 수 있을까. 
이런 퀴즈다. 

현금을 100 억원을 버는 것도 대단히 힘든 일인데 
위 문제는 그 정도가 아닌 문제다. 

개미가 그러듯 다른 생명의 사정도 다 마찬가지인데 
그 중심에 또 자신이 있는 것이다. 

자신이 죽음에 직면한 상황에서
단 일주일만 더 연장해 살고 싶다고 하는 경우, 
자신이 현금으로 얼마를 들여야 그것이 가능한가. 
이런 경우 아무리 무량한 현금이 있어도 잘 해결해주지 못한다. 
이 점을 지금 제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매일 100 억원 이상의 
가치가 없어져가면서 결국 0 의 상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현실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활동하는 일체가 
무언가를 해서 좋음을 많이 얻어내는 투자라면 투자인데 
이런 비용을 넘는 가치를 얻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이 처음 생활에서 문제된다. 


첫 내용은 현금을 많이 벌어대는 활동만으로는 
이 문제해결이 곤란함을 제시한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조금 더 높은 가치의 측면을 놓고 
가치 회계에서 제시되는 가치 변환법을 먼저 잘 살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살펴나가면 생사 이후 윤회가 있는가 없는가 
이런 문제는 언제 이것을 살필 수 있는가가 미리 걱정될 수 있는데 
그래도 기초적으로 위 문제부터 살펴야 한다. 
그래야 엉뚱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수행이 갖는 가치를 잘 확인하면서 
수행에 전념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 생명에 대한 감가상각비용을 넘는 가치를 얻기 위한 방안



매일 100 억원 이상의 생명의 가치가 없어져가는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그런 비용을 넘는 수익이나 가치를 얻을 것인가

이에 대한 방안을 살피기 위해서 기초적으로 
가치 변환법과 관련해 먼저 다음을 확인해야 한다. 

우선 평소 사업을 통해서 얻는 현금 수익 가운데 
성격이 다른 두 부분이 있음을 먼저 잘 확인해야 한다. 

첫 부분은 자신의 생존과 생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직접 사용되는 부분이다. 
한마디로 최소한의 의식주를 해결해서 
하루의 생존을 다음날 까지 이어주게 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부분을 넘는 나머지 부분을 또 생각해야 한다. 

이것은 다음 사정 때문이다. 
아무리 의식주에 많이 투자해도 
이것이 생존의 기간을 2 배나 3 배로 늘려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금을 놓고 
이것을 다른 가치를 갖는 다른 용도로 변환해 사용하고자 할 때부터 
어느 부분에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현금이 갖는 성격이 달라진다는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앞에서도 현금이 갖는 다양한 용도와 변화 가능성 때문에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것이 현금이 현금 자체로 갖는 가치와 
현금을 통해 무언가 취득할 때 그렇게 현금으로 변환 취득한 그 내용이 갖는 가치로 
일단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즉, 현금이나 지폐 자체는 서로 다르지 않은데 
그 현금이 생계를 해결하는데 들어가는 생계비 성격을 갖는 경우는 
이로 인해 생존이 해결되고 이어지는 것이므로 
결국 처음 살핀, 자신의 목숨에 대해 평가하는 가치와 엇비슷한 가치를 갖는다고 보게 된다. 
생계비가 충당이 되어야 다음날 다음날 이렇게 최소한의 생존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생계비 부분을 넘는 금액은 또 성격이 달라진다. 
이 경우 최소 생계비를 넘는 부분을 계속 생계비에 부어 넣는다고 해서 
생존 기간이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경우는 이와는 큰 관련은 없다고 보게 된다. 
즉 옷을 100 벌을 갖춘다고 해서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음식비에 100 배를 들인다고 해서 그것을 하루에 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 설령 그렇게 했다고 해서 그가 2 배 내지 100 배로 생존을 더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이 부분을 넘는 현금이 갖는 성격은 
현금 자체는 현금이지만, 
앞 부분에 사용되는 현금이 갖는 가치와는 
또 그 가치 성격이  다르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 경우 그것은 단순히 현금만 쌓아 놓고 
또는 장부에 숫자만 기재하고 좋다고 느끼는 시인이 되어서 
그것이 좋다고 하는가 
그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도 그것을 무언가 다른 것으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놓고 위 문제를 잘 살펴야 한다고 제시하게 된다. 

왜 이것이 문제되는가. 

삶에서 고통을 제거하고 좋음을 많이 얻고자 할 때 
가장 기초적으로 이런 문제들의 해결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는데 자신은 열심히 잘 해서 수익을 얻었다고 
여기는데 알고보니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것보다 더 못하다. 
예를 들어 사업을 하다가 손이 하나 잘리거나 등등의 사건이 발생했는데 
처음부터 안 하는 것과 한 것 사이에 어느 쪽이 나은가 
이런 문제부터 잘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조금 쉬고 이어나가자. 








mus0fl--Jean Ferrat - Le Chataigner.lrc 

쉬면서 듣는 노래에서 불교 공부를 한다면서 10 억도 못 번 상태에서 
무슨 이야기가 많은가. 
이런 내용을 듣는데 조금 검토할 부분이 많다. 
일반적으로 수행을 이런 식으로 잘못 이해하기 때문이다. 




가치변환법과 관련해 살필 문제로서 
생존과 밀접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일단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그래서 자신이 일정한 자산을 갖고 현실에 임하고 
자산을 취득하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로 각 부분을 구별해 대해야 한다. 

그런데 먼저 생계나 생존과 밀접하지 않는 그 나머지 부분은 
그러면 어떤 가치로 변환될 수 있는가를 또 살펴야 한다. 

현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대단히 많다. 
그런데 이는 현금 이외의 내용도 사정이 알고보면 비슷하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이다. 

현금으로 보험도 들고 학교도 다니고 등등해서 
각 주체가 무언가를 얻는데 
그것이 그 주체에게 최종적으로 주는 것이 무언가. 

반대로 말하면 무엇을 한 주체가 현실에서 얻기 위해서 
그렇게 행한 것인가를 살펴야 한다. 

이렇게 문제를 보자. 

현실에서 무언가를 수단으로 해서 
끔직한 고통, 짜증, 불쾌, 불만감, 죄책감, 비난,불안, 공포,  무기력, 무의욕, 우울,  권태 
이런 것을 바꿔 얻는다면 어떤가. 

이것은 당연히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이는 마이너스 상태가 되었다고 보게 된다. 

그런데 현금수입은 많은데 
그것을 얻는 과정이나 얻고 난 후의 상태가 결과적으로 
위와 같은 상태가 되는 경우가 현실에서 많다. 

그런데 현금액은 현금액대로 자신이 갖는 가치의 감가상각비용도 충당하지 못하는 한편 
이런 활동을 통해 주관적으로 위와 같은 것만 가득 바꿔 변환시켜 
얻어내고 머문다면 
이것은 문제다. 

그런 사례를 하나하나 들어서 살피고 싶지만, 
생사윤회 문제로 빨리 넘어가야 하기에 
이런 부분은 키워드만 나열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그러나 경우가 달라서 
이렇게 보기로 하자. 

현실에서 우표 1 장에 40 억이 넘는다고도 하고 
어떤 그림은 400 억원이 넘게 거래된다고 하는데 
정작 그것을 보면 무엇때문에 그것이 그런 가격인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어떤 소가 그렸다는 추상화가 작품마다 대단히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고 해서 그 작품을 정작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도 된다. 
왜 그런가. 

그런데 현실 사정이 그런 가운데 초점을 맞출 부분은 
도대체 어떤 이가 1000 억원을 주고도 끝내 
얻어내고자하는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이것을 살펴야 한다. 

이는 도대체 1000 억원을 들여서 얻어내고자 하는 것이 
처음에 살핀 생존 외에 
또 무엇이 있기에 그런가를 살펴야 하는 문제다. 


알고 보면 대단히 많다. 
이 부분을 니르바나 행복론이나 
대단한 자산가인 doctr 님의 선한 행복론 각론의 항목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보지만, 이것도 여기서는 생략해야 한다. 
바쁘기 때문이다. 

여하튼 그런 항목이 나열은 되지만 
그 주체가 그런 무량한 수단적인 항목들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얻어내고자 하는 상태는 
조금 애매하고 모호하지만 
그 주체가 그런 상태를 성취해서 얻어내는 
주관적인 '즐거운 맛'이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막대한 자산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얻어내고자 하는 것은 
이렇다는 의미다. 

조금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앞의 마이너스 상태와는 반대되는 내용들 

만족감, 기쁨, 즐거움, 보람, 가치에 대한 느낌, 평온 평안함, 안정감, 의욕, 희망 
등등을 나열할 수 있게 된다. 

현실에서 막대한 재산, 권력, 지위. 명예. 등등을 한없이 나열하여 
이를 수단으로 개인적으로 주관적으로 얻어내고자 하는 
최종 상태는 결국 이와 같다. 

반대로 말해서 그런 것을 지구 역사상 최대로 얻어낸다고 해도 
그것을 통해서 주관적으로 위 내용들을 얻어내는데 실패하면 
의미가 없다. 때로는 마이너스 상태가 된다. 
즉 그런 것을 얻지 못해도 위와 같은 것을 얻어낸 상태보다도 못하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이런 의미다. 

이 경우 수단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대단히 높은 상태인데 
종합적으로 이 보다 더 높은 가치 항목을 기준으로 잡고 
이를 평가하면 종합적으로 마이너스 상태라고 평가하게 된다는 의미다. 

쉽게 말해 보유자산이 300 조원이 넘는다. 
그런데 그 당사자가 지금 교도소에 수용되어서 생활 중이고 
가족은 서로 소송 중이어서 서로 만나지도 않고 
서로 생각만 하면 분노와 짜증이 밀려 온다. 
그리고 온갖 번뇌와 고통 두려움에 젖어서 매 순간을 임하고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르는데 그렇다. 
이러면 보유자산 항목만 놓고 보면 대단히 높은 상태임이 분명한데 
종합적으로 그저 행복하게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 중인 어떤 환자보다도 
상태가 마이너스라고 보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렇게 보유한 자산을 수단으로 해서 
무언가를 다시 바꾸고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엉뚱한 것을 얻어내게 되어서 그렇다라고 보게 된다. 

그래서 가치 문제는 사실 자세히 접근하면 
단순하지 않다. 
어떤 것의 본 정체를 잘 파악하는 한편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 결과들과 관련된 인과 문제를 포함해서 
대단히 넓고 길고 깊게 각 사정을 살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래 행복론 각론에서 
좋음을 얻어내는 수단으로 나열하는 각 항목을 
각 주체가 얻어내고자 한 본 취지는 본래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을 얻으면 이를 통해 
앞에 나열한 좋음을 얻어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각 수단을 통해 변환시킬 수 있는 가치있는 항목이 
또 무량하다고 보기에 그렇게 처음에 임한 것이다. 

그런데 일단 현실의 사정을 놓고 
대부분 경우 과연 사정이 그런가부터 
먼저 잘 검토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중에 수행분야를 다룰 때도 
또 이 부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것이 축약어 소확행과 무복수지와 관련된다.  
처음 기본적으로 제시한 내용은 
이런 수단이 최소한 주관적으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데 이바지 해야 한다는 점이고 
두번째 제시하는 무복수지는 
수행자가 생사현실에 무량하게 임하는 과정에서 
중생을 제도할 수 있기 위한 방편을 구족하기 위해 
요구되는 내용
즉 무량한 복덕과 수명과 지혜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수행자 자신과 다른 생명을 모두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게 하고 
성불에 이르게 하는 목표를 위해서 그런 것이라는 의미다. 

원래 하나의 수단을 놓고 보면 
처음부터 이런 형태로 변화될 가능성을 모두 다 갖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수단 방편을 그 자체만 놓고 문제를 살피기는 곤란하다. 

이것이 물 하나를 놓고 설명한 내용이기도 하다. 

그런데 만일 현금과 같은 것을 놓고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 임하면서 
그 자체를 기준으로 놓고 모든 가치 문제에 임하게 되면  
앞에서 처음 살핀 문제가 제기된다는 것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수단은 대단히 많이 보유했지만, 
종국적으로 소확행도 얻지 못하고 
무복수지의 상태로도 나아가지 못하면 
그것이 무슨 의미인가 이런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과거에 가치회계 문제로 추구미연구작전 청정실상 연구작전 
이런 분야에서 대단히 많이 살핀 내용인데 
극단적으로 300 조원을 보유하고 
그로 인해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쉼없이 매를 맞고 
마음에 분노와 억울함에 가득한 상태가 된다면 
그렇게 보유한 300 조원이 무슨 가치를 갖는가. 
이것을 살피면 쉽다. 

나중에 경전에서 나오는 수많은 왕들이 맞이하는 
상태도 참고할 만하다. 

그런데 일단 기본적으로 
주관적으로는 모든 수단이 
그 주체의 즐거운 맛에 기여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수행자가 무량겁에 걸쳐 수행에 임하는데 
장차 성불하기는 한다지만, 
그 무량한 수행기간이 유희자재 신통에 바탕해 임하는 성격이 아니고 
불쾌 짜증 내지 공포와 고통 무능 등등으로  채워졌다면 
즉 즐겁게 무언가를 잘 하는 상태가 아니고 
짜증나고 고통스럽게 임하면서도 정작 수행목표는 하나도 제대로성취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그것은 말만 수행이지 
알고보면 실질적으로 무량겁에 걸쳐 무간지옥에 갇힌 상태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이런 수행과 관련해서 
어느 부분에서 생사윤회의 존부 문제로 들어갈 것인가. 
본인도 조금 걱정되는데 
사정이 위와 같기에 일단 이런 기초부분이 중요하다. 

doctr 님이 현실 자산이 400 조원은 아니더라도 
상당하다고 소문이 나 있는데 
그래도 본인보다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처음 사회에 첫 걸음을 무직상태에서 시작하는 가운데 
처음 이 분야를 놓고 검토한 내용이 지금도 마찬가지다. 

당시 본인이 생각할 때 
본인이 가진 자산으로는 본인의 신체와 
땅 정도밖에는 없는 상태라고 보면서 
위 문제를 고려했던 것이다. 

당시 국가 예산이 대략 3 조원 정도 였기에 
당시는 3 조원을 놓고 이렇게 평가하면서 임했던 것이 생각나는데 
여하튼 그 상황이 지금과 다르지 않다. 
단지 회계장부에 숫자로 기재하게 되는 금액이 
시세가 변해서 469 조원이 되었기에 
이에 맞추어 감가상각비용도 높게 적는 것 뿐이지 
그 금액은 어차피 최소한 그 이상임을 의식하기 위한 것일 뿐 
그 가격이 아니기 때문이다. 

땅은 또 무슨 이야기인가. 

당시 본인이 가진 땅이란, 
전국의 국립공원을 비롯한 국유재산의 공유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부분이 문제가 있는 것은 
관념적으로 추상적으로 소유한다는 것과 달리 
현실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인데 
부동산업소를 통해서 처분해 현금화할 도리는 없고, 
그래서 앞에서 제시한 생계비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한편으로는 생계를 해결하고 
현금수입으로는 도저히 해결하기 곤란한 
막대한 감가상각 비용의 충당문제를 위해서 
연구에 들어갔다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런 기본 상태를 놓고 보면 
비록 doctr 님도 위 기본 상태는 본인과 엇비슷하지만, 
일단 doctr 님은 위 내용이 
단순히 추상적 관념적인 형태에 불과한 한편 
이 자산에 덧붙여 doctr 님만 추가로 갖고 있다는 자산액은 
사실 신발에 붙은 껌 정도 밖에는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사실을 파악하려면 
다시 손과 발을 놓고 검토해야 한다. 

평소 사실상 막대한 가치를 갖는 손과 발이 정상적으로 대부분 달려 있는데 
그러면 무엇하는가. 
그 상태에서 그 가치를 추상적으로만 파악하거나 
아예 의식을 못하는 상태에서 
오로지 불만 불쾌 짜증... 등으로 하루를 채우고 있다면 무슨 의미인가 이런 의미다. 
더 나아가 그런 손과 발로 사회에서 암세포나 세균 기생충 해충 이런 상태로 
활동한다면 더 문제다. 마이너스가 곧바로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중간에 다음 문제가 있다. 
앞과 같은 추상적 관념적 상태에서 
대부분 정상적으로 갖고 있는 손과 발에 대해 
의식 자체가 없다. 

appreciate 활동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즉 각 내용에 대해 가치나 가격을 매기면서 
그런 내용에 대해 감사하고 이를 통해 즐거운 맛을 얻어내는 순간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그가 손과 발이 사고로 
끊어지면 달라진다. 
그전까지 있었던 손과 발에 대한 가치가 의식되고 
그 평가액이 급속히 올라가는데 
문제는 그것이 없다는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또 반대로 문제다. 

수행자는 이 경우에 처하게 되면 
또 이와는 반대로 임하는 것이 수행의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하튼 일반적으로는 위와 같이 된다.
막대한 가치가 없어진 상태에서만 
그것을 놓고 안타깝다 고통스럽다 괴롭다 이렇게 임하는 것이다. 


이제 이 상태에서 그가 10 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술비를 들이고 
대단히 솜씨가 좋은 의사를 만나 
기적적으로 전과 같은 상태를 회복했다고 하자. 
그러면 어떻겠는가. 
그때는 그 순간 환희를 느낀다는 점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 상태보다 
그런 사고 없이 전과 그대로 손과 발이 달려 있는 상태가 
훨씬 좋은 것이다. 

문제는 현실 대부분 이런 상태인데 
정작 그 상태에서는 환희는 커녕 
마음 안에 온통 불쾌 짜증...등이 채워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앞의 수술을 마친 환자도 
나중에 보면 첫날 두쨋날 세째날까지는 환희였는데 
또 마찬가지가 된다고 보기 쉽다. 
아닐 것 같지만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화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7 번 계속 보면 이후 대부분 질리고 재미없고 
이제는 고통이 오히려 느껴진다. 
이런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이 부분이 생사현실의 문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잘 생각을 해야 한다. 
무언가 변화과정에서 얻지 않아야 할 것을 잔뜩 얻고 
반대로 얻어야 할 것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공연히 거대한 자락도구만 집착하고 
무한을 향해 마치 시지프스 상태처럼 
아귀 형태로 계속 갈증을 느끼면서 
또 실패하고 또 시도하고 이런 형태로 
삶에 임해 나아가는 가는 상태가 되기 쉬운 것이다. 

참고로 시지프스가 왜 마지막 부분에서 
굴러 떨어지는 지 사정을 혹시 이해하는가. 
지혜가 없고 마음이 아귀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고개를 놓고 보면 변곡점 부분에서 
그 이전 상태와 차원이 다른 문제상황에 처하면서 
순간 목이 막히고 굴러 떨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하면 ^ 기호를 잘 살펴보면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처음 공을 올려갈 때 최종적으로 만나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미리 보지 못하고 그렇게 임하는 것이다. 

최종 순간은 그 정상을 넘어서 반대로 굴려 놓아야 
되는 것이다. 

그것을 수행에서는 
무량겁에 걸쳐 수행하고 성취한 이후 
회향할 부분을 잘 보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제시되는 내용이다. 

통상 10 회향 항목으로 정리되어 제시되지만, 
그것이 미리 장착되지 않으면 
결국 수행자나 일반인이나 
사정이 무한을 놓고 아귀형태나 아비지옥의 중생처럼 
그 내용을 대하게 되는 것이 사정이 마찬가지다. 

반면 회향의 마음을 장착하고 있으면 
자신이 충분히 일정 부분에서 충분히 수행을 성취한 바탕에서 
시지프스와 같은 헛된 수고를 기울이지 않고도 바로 
그 상태를 벗어나 나올 수 있다는 차이가 있게 된다. 

그렇지 않게 되면 무한한 기간 의미없는 수고를 
되풀이 하게 된다. 

0을 두개 붙여 놓으면 00 의 표시가 되는데 
무량한 뜻과 소원을 놓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상태로 임하게 된다. 

100 칸 가진 이가 1 칸 가진 이의 집을 빼앗는다는 속담이나 
가진 이가 더한다 갑질이 극심하다.  
이런 현실 사정이 
바로 아귀 세계의 일반적 모습인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이다. 
그 입장에서는 그것이 더 급하고 초점에 들어오고
그에 집착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임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마이너스 상태가 되고 
그것이 현생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이후 3 악도로 상황이 바꿔 전개되는 주요 사정인 것이다. 

일단 쉬면서 
이와 관련해 하나의 물이 
어떤 측면을 갖기에 
이 가치문제가 어려운가를 또 잠깐 참조할 필요가 있다. 

■■■ 

○하나의 물이 갖는 여러 의미 
http://buddhism007.tistory.com/4075#001 
sfed--성가니분노금강동자보살성취의궤경_K1355_T1222.txt ☞○하나의 물이 갖는 여러 의미 
sfd8--불교단상_2562_02.txt ☞○하나의 물이 갖는 여러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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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물이 갖는 여러 의미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275#1843 
sfed--중아함경_K0648_T0026.txt ☞중아함경 제 16 권
sfd8--불교단상_2562_12.txt ☞◆vcga1843
불기2562-12-07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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