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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12-06_대지도론_066 본문
대지도론
K0549
T1509
대지도론 제66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대지도론_K0549_T1509 핵심요약
♧대지도론 제66권
용수 지음
후진 구자국 구마라집 한역
>>>
♣0549-066♧새 잎과 꽃과 열매가 나올 것임을 아는 것
mus0fl--Indochine - Nous demain.lrc
대장경 연구를 조금 더 깊이 있게 하기로 했는데
그렇다고 갑자기 깊게 할 수는 없다.
일반적 입장을 늘 초점을 한편으로 놓고
그 다음 수행을 통해 기본적으로 얻어야 할 목표점을 잡은 다음
이 둘의 접점 부분부터 시작하여
끝까지 죽 이어가는 것이 요구되는데
이것은 낚시를 하는 상황과도 유사하다.
그래서 중생제도에 능한 관세음보살님을 별칭으로 견삭관세음보살님이라고
칭하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낚시나 포수의 경우와 달리
이 경우는 최종적으로 생사묶임으로부터의 해탈과
보리의 성취 이런 것을 관세음보살님이 주고자
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여하튼 그 과정의 성격은 마찬가지라는 의미다.
그런데 여기서 먼저 초점을 맞출 부분은
수행을 통해 도달할 기본적 내용과 일반인의 눈높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점이다.
가장 쉽게 이해하면
현실에서 자신이 오늘 장례식장에 바삐 차를 몰고 다녀왔다.
현실이 이런데 왜 경전에서는 자꾸만
그런 현실에 그런 생사를 겪는 이나 장례식장을 다녀온 자신이나
또는 그런 생사나 오고감을 얻을 수 없다고 하는가.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이런 부분이다.
이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불교용어로 아공 법공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반대로 표현하면 현실에서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것을 철통처럼 막기 위해
파순이 설치한 장애물벽을 제거하는 노력이기도 한데
이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이것이 깊게 들어간다면 깊게 들어가는 진입구이기도 하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자신의 평소 초점을 맞추고 있던 협소한 영역에 묶여서
때로는 꿀벌처럼 때로는 사육사에 묶인 곰처럼 지내던 상태에서 풀려나고
대신 광대무변한 시공간과 함께 그 영역에서 수행하고 닦아나가야 할
광대무변한 사업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계점에 위 내용이 있다.
그래서 왜 사정이 그런가.
이것을 먼저 잘 살펴야 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이것도 과거에 많이 반복해 살폈기에
지금 여기서 이것을 살피면 또 반복구의 나열이 되기 쉽다.
그런데 여하튼 그것을 링크를 걸 정도가 되어서
링크처리하는 것도 지금 급하다고 보게 된다.
반복하지 않으려면 과거 조각글을 잘 정리해서
링크로 자꾸 연결시키고 다음 분야를 살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한편, 좀 더 깊게 들어가려면
시간을 들여서 대장경에서 제시하는 각 부분을
자세히 면밀하게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사정으로 당연히 타이핑 작업을 중단하고
일단 타이핑 작업은 쉬어야 한다고 본다.
>>>
♣0549-066♧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 가운데에 머무르지 않으면 반야바라밀을 익히고 행하는 것이요,
...
물질[色] 가운데에 머무르지 않으면 반야바라밀을 익히고 행하는 것이요,
♣0549-066♧만“보살마하살이 만일 물질 등의 매우 깊은 것을 행하면
곧 반야바라밀을 잃게 되거니와
만일 물질의 매우 깊은 것을 행하지 않으면
바로 반야바라밀을 얻는 것이다”고 하셨다.
오늘 대지도론에서 살피는 내용 가운데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보는 부분을 찾아냈다.
위 부분에서 먼저 다음을 살펴야 한다고 본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 가운데에 머무르지 않으면..
만일 물질의 매우 깊은 것을 행하지 않으면..
이렇게 하면 반야바라밀을 익히고 행하는 것이고 얻는 것이라고 제시한다.
그런데 이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먼저 반야바라밀 가운데 머문다거나
물질에 머문다거나
물질의 매우 깊은 것을 행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부터 확인해야 한다.
물질을 행한다.
이런 것은 그 표현이 잘 이해안 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대부분 행하는 일상적인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반야바야바라밀 가운데 머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수행자가 취하기 쉬운 자세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취하면 안 된다.
그렇게 취하지 않아야 반야바라밀다 수행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또 이를 이해하려면
도대체 현실에서 일반적으로 어떻게 현실에 임하기에
물질에 머문다거나 물질을 행한다거나 라고 표현하는가.
이것을 또 이해해야 한다.
바위에 앉아 있으면 물질에 머무는 것인가.
돌은 호수에 던지면 물질을 행하는 것인가.
여기서 물질이란 표현은 세상의 모든 것을
5 개의 범주로 묶어 색수상행식 이렇게 분류해 제시할 때
색에 해당하는 내용을 번역해 표현한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깔.
귀로 듣는 소리
코로 맡는 냄새
혀로 느끼는 맛
몸으로 느끼는 촉감
이런 것을 통들어 색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것을 대하고 행하기에
이런 것에 머물고 행한다고 하는가.
이 부분이다.
사실은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대부분
이런 내용을 놓고
그것을 대하고 그에 바탕해 행하는 부분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
이것을 이런 표현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또 현실에서 일반적으로 대부분
자신이 정상이라고 굳게 믿고 현실에 임하기에
자신이 평소 행하는 것을
경전에서 이렇게 표현한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쉽다.
나중에 깊게 색을 행한다.
반야바라밀다에 머문다.
이런 것은 다시 수행자에게 요구되어서
수행자가 그렇게 임하는 것을 놓고
그것에도 일정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반야바라밀다 라는 내용 자체가 낯선 표현이다.
그래서 일반적 입장에서는
반야바라밀다에 머무려는 시도 자체가 본래 드물다.
그런데 수행자는 그렇게 임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그렇게 임하는데
그러나 여기에도 또 문제가 있다.
이것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도데체 일반인과 수행자의 어떤 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기에 이렇게 이를 표현하면서
그 문제를 지적하고
이런 자세를 떠나서 임해야
올바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제시하는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 다음 그렇게 하면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또 반대로 문제된다.
그리고 또 하나 일반적인 입장에서 낯선 표현이라고 보는 표현은
'아비발치' 이런 표현이 나온다.
한국어로 먼발치 이런 표현이 연상이 되는데
이는 범어로 avinivartanīya 또는 avaivartika 를 소리로 번역해낸 표현으로
더 이상 일반적으로 망집을 일으켜 임하는 범부의 중생 상태로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된 수행단계를 의미한다.
불퇴전위라고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다.
수행단계를 크게
깨달음과 중생제도의 마음을 일으키지 않고
'나' 병에 걸려 3 계의 생사를 헤메도는 상태에서
처음 보리심을 일으킨 상태 [초발심위]
그리고 그렇게 해서 수행을 하는 중인데
그러나 어떤 어려움이 있으면 자꾸 처음 상태로 되돌아가 머물게 되는 상태를 벗어나
어느 시점 이후 그렇게 되지 않은 상태 [ 불퇴전위]
그리고 이제 한 생만 더 수행을 마치면
성불하게 되는 단계 [ 일생보처 ]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보살 수행자 가운데
자비의 마음을 바탕으로
광대무변한 중생제도의 서원을 일으켜
성불하기 힘들다고 보게 되는 [ = 이찬띠까 ] 상태
예를 들어 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님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과 같은
대력보살님들도 있기에 이 분들은 또 별도로 취급할 필요도 있지 않은가
생각하게 된다.
이 분들이 한 생만 마치면 성불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성불하지 않는 것이 아닌데 여하튼 그런 상태가 있기에
또 조금 달리 취급해야 한다고 본다.
처음 보리를 구하는 마음을 일으켜 발심한 상태를 초발심위라고 하는데
불퇴전위에 이르지 못한 수행자는 열심히 수행하다가
어려움이 부딪히면 다시 물러나게 된다.
그러다가 또 상황이 조금 변경이 되면,
다시 또 마음을 일으켜서 수행에 임하고 나아가고 물러가고
하는 것을 반복한다고 보기에
이런 경우를 초발심과는 구별해서 새로 다시 마음을 일으킨 수행자라고 해서
신발의 수행자라고 이를 초발심과 구별해 표현해야 하지 않은가.
이런 개인적인 생각도 해보는데
신발의(新發意) 보살은 초발심보살과 동의어로 보고
초발심 보살이나 구발의(久發意) 보살이나
불퇴전위에 이르지 못한 점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도 보게 된다.
여하튼 불퇴전위란, 수행자 입장에서는
대단히 얻기 힘든 상태로서
비유하면 군인 가운데 사병부터 계급의 차별이 있다고 한다면
한 사람이 장군이 된 상태라고나 할 수 있다.
중생제도와 성불을 향해 수행하는 입장은 공통하지만,
불퇴전위인가 아닌가에 따라 매우 차이가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통상 처음 발심한 후 불퇴전위에 이르는데
겁이란 시간단위로 대단히 많은 겁을 헤아리는 수행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하는데
그러나 또 각 경우마다 다르다.
초지에 머물다가 조견오온개공
즉 현실의 일체가 공하여
그래서 집착을 가질 만한 실다운 것이 없다.
이 원칙을 현실일체에 적용하여
곧바로 도일체고액 즉 일체의 고통과 재난을 쉭하고 벗어나면
그것이 곧 불퇴전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구체적 현실이 무언가
예를 들어 과거 조선시대에 성삼문과 같은 이들이
왕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는 상황에 처할 때
이 상태에서 상을 일으키지 않고 상을 취하지 않고
상에 머물지 않고 그런 바탕에서 업을 행하지 않고
평안히 참고 머물 수 있는가. 이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일체 현실이 모두 다 본래 생멸과 생사를 얻을 수 없다.
이런 내용을 이론상 원칙적으로 수행자가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지만,
위와 같은 현실 상황에서 그 이론과 내용을 적용해서
정말 마취제나 사마타 수행방안을 사용하지 않고도
평안하게 임할 수 있는가. 없는가.
이것이 수행자의 수행단계를 크게 구분하는 지표가된다는 점이다.
왜 그런가 하면 위 상황에 막상 어떤 이가 처하면
자신이 평소 책에서 배우고
이론으로 생각한 것처럼 대부분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히 비명을 지르고 억울함을 느끼고 분노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그 상태에서는 평소 자신이 닦고 익힌 온갖 방편이 있다면
그것을 그런 해를 가하는 상대에게 바로 적용하려고 임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것이 그 입장에서는 문제의 해결이라고 보겠지만,
수행입장에서는 원래 처음 하던 범부의 반응 상태로
다시 돌아갔다. 이런 의미다.
영화에서 스타워즈에 나오는 제다이 기사 가운데
다른 것은 다 참겠는데
자신의 어머니를 강도가 납치해 간일을 못 참겠다
이러면서 광선검을 들고 나가
강도들을 다 해치운다.
이런 설정이 나오는데 이것이 그런 부분의 하나다.
그러면 그 이후 그가 가진 방편은 결국
자신도 해치고 다른 중생도 광범위하게 해치는데
사용되어서 결국 그와 다른 중생에게
증폭된 생사고통에 묶이게 하는 것이다.
자신은 안 그럴 것 같은가.
그러면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심사관이 위와 같이 설정해서 통과하면
이후 다른 불국토에 오갈 수 있는 여행허가와 비자가 발급된다.
그리고 무량한 방편도 취득하게 된다.
그래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아미타부처님의 극락세계에 가려면
일단 이런 요건이 충족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그런 상태가 되면
극락세계 도착 즉시 잁생보처 보살까지
급속하게 이끌어준다.
이렇게 수행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문수보살님이 처음 수행을 시작할 때
그 직전에 왕으로 계시다가 수행에 처음 진입을 했는데
이런 불퇴전위에 언제 오르게 되었는가를 경전에서 살펴보면
어제 처음 발심한 어떤 수행자가
오늘 당장 그런 불퇴전위가 되지 못했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1 겁 2 겁 이렇게 지나도
불퇴전위에 오르지 못해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론과 수행 현실이 꼭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수준 높은 수행자가 되려면
자신이 평소 수행을 많이 한 가운데
신청을 하면 승급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극히 억울한 상황에서
극심한 고통을 받을 때
억울하다고 정신적으로 분노를 일으키고
고통을 느낀다고 마취제를 찾거나 하면 탈락이다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알고보면 원리는
반야심경에 제시된 첫문장 내용처럼 간단한데
그 성취는 그렇게까지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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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불기2562/12/06/목/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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