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n Shonin (1133-1212), also called Genku established in 1175 the Jodo or ‘Pure Land’ school in Japan. He was born in Mimasaka Province and at the age of nine became a disciple of Kankaku at Zendai-ji temple. At fifteen, he entered Mt. Hiei and studied the teachings of the Tendai school. At the age of eighteen, he moved to Kurodani on Mt. Hiei where he studied Pure Land teachings. He left Kurodani on one occasion to study the doctrines of the other schools, and on his return he read through the Tripitaka. He is said to have reached an awakening in 1175 on reading Shan-tao’s Meditation Sutra, and thereafter dedicated himself solely to the chanting of Amida Buddha’s name. The founding of the Jodo school is dated from this event.” Sokk: 164-165 “At age forty-three he became concerned that practitioners were not able to achieve enlightenment through the Tendai path, and turned to the Pure Land teachings of Shan-tao and Genshin, convinced that reliance on Amitabha Buddha was the certain path to salvation. Honen’s writings on the Pure Land were seized and burned, but he continued to preach his Pure Land message of the repetition of Amida’s name in the formula of the Nembutsu to all listeners. In 1206 Honen was exiled by his rivals, returning to Kyoto in 1211, only a year prior to his death.” Preb: 140 “His fundamental tenet was belief in the power and grace of Amitabha, lord of Sukhavati (the Western paradise). He advocated repeated invocation of Amitabha’s name, by which anyone, ignorant or wise, high or low, could be saved. His teachings were based on that of master Hui Yuan, the Chinese founder of the Pure Land school.” Ling: 137-138 (I) Honen’s Death See the following passage on the last moments of Honen: “At the hour of the serpent (10 a.m.), on the day of his death, his dis- ciples brought him an image of Amida, three feet high, and as they put it on the right side of his bed, asked him if he could see it. With his finger pointing to the sky he said, “There is another Buddha here besides this one. Do you not see him?” Then he went on to say, “As a result of the merit of repeating the sacred name, I have, for over ten years past, continually been gazing on the glory of the Pure Land, and the very forms of the Buddhas and Bodhisattvas, but I have kept it secret and said nothing about it. Now, however, as I draw near the end, I disclose it to you.” The disciples then took a piece of cord made of five-colored strands, fastened it to the hand of the Buddha’s image, and asked Honen to take hold of it.” (Rev. Harper Havelock Coates and Rev. Ryugaku Ishizuka, tr., Honen, the Buddhist Saint: His Life and Teaching, p.636.) (II) Honen’s Thoughts “A. Question 1: Is it possible for a man to enter the Pure Land simply by concentration of mind and the repetition of the nembutsu, and doing nothing else, even though his heart undergoes no change? Answer: It is the rule with common men for their hearts to be in a state of confusion and it cannot be helped. The only thing is that if men do concentrate their minds upon Amida, and call upon his name, their sin will be destroyed, and they will attain rebirth in the Pure Land. Even sins more grievous than that of mental confusion disappear, if men practice the nembutsu. B. Question 2: Even if we do not fix the number of times for repeating the nembutsu as our daily task, is it not all right to do it as often as one can? Answer: It is better to fix the number, lest you yield to laziness. C. Question 3: Ought we to practice the nembutsu after eating leeks, onions or meat, while the scent of them still remains in the mouth? Answer: There is nothing whatever in the world that should interfere with the practice of the nembutsu. [For need to avoid leeks and onions as much as possible, however, see “Herbs (Pungent).”]
D. Question 4: How many repetitions of the sacred name should one regard as a day’s work? Answer: Well, the number of nembutsu repetitions may begin with ten thousand, and then go on to twenty, thirty, fifty, sixty or even a hundred thousand. Everyone should in his own heart and according to his own will, determine the number within these limits. E. Question 5: Even if one does not see a Buddha, or fasten a cord from one’s hand to the Buddha’s, or even call upon the sacred name oneself, is it possible to be born into the Pure Land at death merely by listening to others repeating the nembutsu? Answer: It is not always necessary to fasten the cord to one’s hands, nor to meet the Buddha face to face, but by means of the nembutsu alone, one can attain rebirth in the Pure Land. And so long as one has a very utterly deep faith, it is enough to listen to other men’s repetitions of the nembutsu. F. Question 6: Though one may wish to be eternally free from the experience of birth and death, and never to be born again into this Three-fold World, is it true as some say, that, even after one has been reborn in the Land of Perfect Bliss, the karma which has brought one there [ultimately] loses its efficacy, so that one may be reborn again here into the Three-fold World? Now I have no wish to be so reborn, even though I might be born a king, or born into the so-called heavenly world above. My one wish is to get entirely free from this world, and never return here, and so to this end what should I do? Answer: Such ideas are entirely wrong. If one is once born into the Land of Bliss, one will never return to this world, but every such one will attain Buddhahood. Only in case one wishes to come back to save others, he may indeed do so, but by so doing, he [is not in fact within the cycle] of birth and death. There is nothing better than the practice of the nembutsu to get safely out of this Three-fold World and be born into the Land of Perfect Bliss. So you ought to practice it most diligently. G. Question 7: When one is about to die, is it enough, in order to attain rebirth in the Pure Land, to repeat the nembutsu as one ordi-
narily does, without calling a religious adviser? Answer: Even though no religious adviser comes in, and one is not able to die as painlessly as he desires, he will attain rebirth in the Pure Land if only he repeats the nembutsu [with One-pointedness of Mind]. H. Question 8: When evil thoughts will keep arising within the mind, what ought one do? Answer: The only thing to do is to repeat the nembutsu. I. Question 9: Is it all right to make up on one day for religious duties that were neglected on another day? And may one store up merit now, so as to be forehanded for the future? Answer: It is all right to make up for past losses. But to be laying up for the future (forgetting the present) would tend to laziness.” Lu: 129 #0094 See also “Special Teaching” and Pure Land Buddhism (Summary).”
38 기쁨․즐거움․재물․보배 등을 증장시키고, 타계, 託契<三十八> takki (이하~) 현세의 왕이시여! 지옥과 불에 떨어진 이들을 보호하고 보호 하소서.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12 관세음보살께서 거듭 부처님께 사루어 말씀하시되, "세존이시여, 제가 기억하기를, 과거 무량 억겁 전에 한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으니 명호는 천광왕정주(天光王靜住) 여래(如來) 응정등각(應正等覺) 명행원만(明行圓滿)이시라. 이 부처님께서 저를 어여삐 생각하시고 또한 일체 중생을 위하는 까닭에 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廣大圓滿無碍大悲心陀羅尼)를 설하시고 금색 손으로써 저의 이마를 만지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되 "선남자야, 너는 마땅히 이 대비심주문을 가지고 널리 미래 나쁜 세상에 악한 죄업이 무거운 일체중생을 위하여 큰 이익을 지어주라 하셨습니다. ● 나모나라근타(나모나라근지) 南無那羅謹墀<十二> na mo na ra ki dhi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제목 : 용수는 뒤에 널리 중생을 위하여 뛰어난 눈[勝眼]을 유포하니 미묘한 공덕으로써 스스로를 장엄하였으며, 천성적으로 총명했고 기묘하게 깨달아 어떤 일을 다시 묻지 않았으며 법의 깃발을 세워 이교도를 항복 받았다.
이와 같은 공덕이 말로 일컬을 수 없지만 지금 사실에 따라 그 인연을 드러내겠다.
처음 태어난 곳은 남천축국 범지(梵志)의 종족으로 큰 부자이며 귀한 집이었다. 처음 태어날 때 나무 아래 있으면서 용을 말미암아 도를 증득했기 때문에 용수라고 불렸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재주와 학문이 세상을 뛰어넘었다. 본래 동자 시절 강보에 싸였을 때 모든 범지들이 외우는 네 가지 위타[四偉陀]12)를 들었는데 그 책은 크고 방대하여 게송이 사만 개였다. 게송 하나에 글자가 서른두 자로 채워져 있었지만 모두 다 밝게 깨치고 그 구절의 의미도 통달하였다. 약관에 이름이 사방으로 퍼졌고 모든 나라를 마음대로 다녔다. 천문(天文)과 지리(地理)와 성위(星緯)와 도참과 그 밖의 주술도 통틀어 익히지 아니한 것이 없었다. 세 명의 벗이 있었는데 타고난 기이한 수재들로서 서로 상의하였다. “천하의 바른 도리는 신명(神明)을 깨달아 유지(幽旨)를 개발하고 지혜를 더 늘리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우리들이 다 통달하였는데 다시 무슨 방법으로써 스스로 즐길 것인가?” 다시 이러한 말을 하였다. “세간에서 오직 호색을 추구하는 것이 있을 뿐이니 감정을 좇아 색욕이 지극하면 이것이 일생에 최상의 쾌락이다. 그러나 범지의 도는 세력이 자재하지 아니하니 기이하고 영화롭지 못하다. 이 즐거움은 갖추기가 어려우니 함께 몸을 숨기는 약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일이 만약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이 소원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함께 말했다. “좋구나. 이 말은 유쾌하구나.” 곧 술법하는 사람을 찾아가 몸을 숨기는 방법을 묻자 술법하는 사람이 생각하였다. ‘이 네 범지는 재주와 지혜가 높고 큰 교만심을 내어 모든 사람들을 지푸라기[草芥]와 같이 생각하는데 지금 술법 때문에 나를 찾아와 고개 숙이는 것이다. 이들은 연구하여 널리 통달하였고 모르는 것은 오직 이 천박한 술법뿐이다. 이 약방문을 주면 곧 영원히 나를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우선 약을 주면 약을 만드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약이 다하면 오랫동안 반드시 와서 술사인 나에게 물을 것이다.’ 곧 네 사람에게 파란 약 한 알씩을 주면서 말했다. “그대들에게 준 이 약을 물로써 그것을 갈아 눈꺼풀에 바르면 모습이 반드시 스스로 숨겨질 것이다.” 곧 술사의 가르침을 받아 각각 그 약을 갈았다. 용수는 약의 향기를 맡고 곧 그것의 성분을 알았다. 즉, 재료의 많고 적은 무게까지 확실히 알았다. 돌아와 술사에게 그 약의 제원을 자세히 말하였다. 이 약에는 일흔 가지 재료가 필요하다는 것과 재료의 이름과 양과 수가 약방문과 같았다. 술사가 듣고 깜짝 놀라며 알게 된 연유를 물으니 용수가 대답하였다. “대사야, 반드시 아시오. 일체 모든 약은 기분(氣分)이 있으니 이것을 인하여 그것을 아는 것이 무슨 괴이한 일입니까?” 술사가 그 말을 듣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감탄하면서 이러한 생각을 하였다. ‘이러한 사람은 듣기도 어려운데 하물며 내가 직접 만났으니 이 술법을 아끼겠는가?’ 곧 그 비법을 네 사람에게 빠짐없이 전수했고, 네 사람은 약방문에 의지해 화합하여 이 약을 만들어 그들의 몸을 숨기게 되자 나다니는 것이 자유롭게 되었다.
곧 같이 왕의 후궁에 들어가 궁중의 미인들을 다 침략(侵掠)하여 백여 일 뒤에 임신한 이들이 많았는데, 곧 왕에게 가서 말하니 허물을 면해 주었다. 그러나 왕은 이 사실을 듣고 몹시 마음이 상하였다. 이것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상서롭지 못하고 괴이하도다. 이에 모든 지혜로운 신하들을 불러 그 일을 함께 의논하였다. 그때 한 신하가 임금에게 말했다. “이 일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도깨비의 짓이며, 둘째는 방술(方術)하는 이의 짓입니다. 가는 흙을 모든 문 안에 뿌려 두고 사람들로 하여금 지키게 하고 왕래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만약 이들이 방술하는 자들이라면 발자국이 저절로 나타날 것이며, 가령 도깨비라면 들어와도 반드시 발자국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병사로써 제거하고 도깨비라면 주술로 쫓아 버리면 됩니다.” 왕이 그 계책대로 모든 준비를 했다. 과연 네 사람의 발자국이 문에서부터 흙에 나타나자 지키는 이들이 급히 왕에게 보고하였다. 왕이 용사 수백 사람을 데리고 와서 칼을 공중에 휘둘러 세 사람의 머리를 잘랐다. 왕의 주위 일곱 자 이내에는 칼질이 미치지 않았고, 용수는 몸을 거두어 왕을 의지해 서 있었다. 이때서야 비로소 애욕은 고통의 근본이며 패덕은 몸을 위태롭게 하고 범행을 더럽힌다는 것을 깨달았다. 곧 스스로 맹세하였다. ‘내가 만약 이 위기를 벗어난다면 반드시 사문들에게 나아가 출가하여 법을 받겠다.’ 그곳을 벗어나서 산에 들어가 한 부처님의 탑 앞에 이르러 애욕을 여의고 출가하여 도를 배우기 시작한 지 구십 일 만에 염부제에 있는 경론(經論)을 모두 통달하고, 다시 다른 전적들을 찾았으나 도무지 얻을 데가 없었다. 드디어 설산(雪山)을 향하여 가다가 한 비구를 만나니 마하연(摩訶衍:大乘)을 용수에게 주니 읽고 외우며 좋아하며 공경히 공양 올렸다. 비록 진실한 뜻을 알기는 했으나 아직 도를 얻어 증득하지 못했다. 변재가 다함이 없고 언론에 능숙하여 외도와 다른 학문을 하는 사문이나 의사(義士)들을 모두 꺾어 항복 받으니 곧 청하여 사범(師範)을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