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Soto [san-chn]
vijitya 摧伏 [san-eng]
ātmaja $ 범어 son [pali-chn]
salakkhaṇa 觀四大 [pal-eng]
kaayuura $ 팔리어 nt.a bracelet worn on the upper arm. [Eng-Ch-Eng]
佛陀跋陀羅 Buddhabhadra: (1) Of Kapilavastu, who came to China in 408. He was the translator of the first (60 fascicle) version of the Huayan jing 華嚴經 and the Guanfo sanmei hai jing 觀佛三昧海經. (2) The name of a disciple of Dharmakos!a, whom Xuanzang 玄奘 met in India, 630-640. [Muller-jpn-Eng]
槃查 バンサ Kumbhāṇḍa [Glossary_of_Buddhism-Eng]
FOUR LANDS☞ See: Four Pure Lands.
106 칼라본 the collarbone 【쇄골】
85 고관절(股關節) 각서(coxa 영어발음)= a hip joint
14 맥박~점(맥박뛰는곳) pulse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7_0803_015104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비유하면 옛날에 어떤 조그마한 벌레가 마음에 금강(金剛)을 품고, 바닷가에 있는 커다란 염부수(閻浮樹) 위에 머문 것과 같다.
그 나무의 높이는 4천 리쯤 되었는데, 자꾸만 흔들려서 스스로 안정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 나무의 신(神)이 나무에게 물었다. “그대는 무슨 이유로 진동하여 안정하지 못하는가?” 나무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내 위에 벌레가 있기 때문에 안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이 또 물었다. “아주 커다란 금시조(金翅鳥)가 그대 위에 앉았을 적에는 무슨 이유로 끄떡도 하지 않더니만 겨우 저 조그만 벌레가 앉아 있는데 혼자 흔들어대느냐?” 나무가 대답하였다. “이 벌레가 비록 작긴 하지만 뱃속에 금강을 품고 있으므로 나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그런 까닭에 이렇게 떨고 있는 것이다.” 저 조그마한 벌레는 뜻을 일으킨 보살을 말하는 것이고, 저 큰 나무는 삼계를 말한 것이며, 나무가 흔들려 안정하지 못한다고 한 것은 뜻을 일으킨 보살이 깊은 지혜에 초월하여 이르고 아유안(阿惟顔: 一切智)에 도달할 적에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가 여섯 종류로 진동하는 것을 말한 것이고, 저 금시조가 나무 위에 머물렀는데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한 것은 모든 제자들이 비록 네 가지 도(道)를 이루었으나 능히 감응한 것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 이것을 게송으로 말한다.
비유하면 큰 나무에 작은 새가 머물러도 떨리고 안정하지 못해 다섯 갈래로 흩어지듯 보살대사(菩薩大士)도 그와 같아서 초월하는 행 성취하면 삼천세계가 진동하고
그 마음 견고함이 금강과 같아 일체 생사의 환난에서 해탈하네. 제자는 마치 금시조와 같아 삼계에 있어도 감응하는 것이 없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