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profile-of-andre-leaning-over
Artist: Pierre-Auguste Renoir from https://en.wikipedia.org/wiki/Pierre-Auguste_Renoir Title : profile-of-andre-leaning-over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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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da Shrine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亠 ■ ( 돼지해머리 두 )
009▲ 亠干巾彐彑 ■ 두간건계계 9 ( 돼지해머리 두 )( 방패 간 / 줄기 간, 마를 건, 들개 안, 일꾼 한 )( 수건 건 )( 돼지 머리 계 / [彐,⺕] 튼가로왈 )( 돼지 머리 계 )
061▲ 州竹至舛虫 ■ 주죽지천충 61 ( 고을 주 ) ( 대 죽 )( 이를 지, / 덜렁대는 모양 질 )( 어그러질 천 )( 벌레 충, / 벌레 훼, 찔 동)
재춘법한자
제목 : (3) 비구가 스스로 맹세하여 정(定)에 들었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지라 정에서 나오자 바로 죽다
멸진정(滅盡定)을 얻은 한 비구가 있었다. 걸식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식당으로 갔더니 그날 따라 그 절에서는 건추(揵搥)를 치는 것이 늦었다. 그래서 그 비구는 부지런히 생각하였다. ‘내가 무엇 때문에 이 아까운 시간을 헛되이 보내겠느냐?’ 그리고는 미래를 자세히 살피지도 않고 혼자서 생각하였다. ‘아마 어느 때쯤이면 건추를 치겠지.’ 그리고 이내 서원을 세웠다. ‘멸진정에 들어가 건추를 치면 그 때 일어나야겠다.’
이 때 마침 그 승가람(僧伽藍)에 어려운 일이 일어나서 비구들은 모두 그 승가람을 버리고 떠났다. 석 달이 지나 어려운 일이 다 해결되고 나자 비구들이 돌아와 모여서 건추를 쳤다. 그러자 그 비구는 정에서 일어나자마자 죽고 말았다.
뒤에 어느 한 걸식하는 비구가 멸진정을 얻었다. 어느 날 아침녘에 나가서 걸식하려 하는데 마침 큰비가 쏟아지므로 생각하였다. ‘지금 만약 마을에 들어가면 내 옷 색이 엉망이 될 것이다. 만약 가지 않는다면 뭐 괜히 허탕만 칠 일이 있겠나?’
그리고는 미래도 자세히 살피지 아니하고 이내 원을 세우고 정에 들었다. ‘비가 그칠 때까지만 하고 일어나야겠다.’ 어떤 이는 그 때 비가 반 달 동안 왔었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고, 어떤 이는 또 비가 한 달 동안 왔었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는데, 비가 그치자 그 비구는 정에서 일어났으나 이내 죽었다. [『비바사(毘婆沙)』 제44권에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