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young-girls-at-the-piano-1892
Artist: Pierre-Auguste Renoir from https://en.wikipedia.org/wiki/Pierre-Auguste_Renoir Title : young-girls-at-the-piano-1892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1816_-_Salzburg_-_Mirabellgarten_-_Flower
English: Begonia at the Mirabell Garden, Salzburg, Austria Author Andrew Bossi from https://en.wikipedia.org/wiki/Giovanni_Battista_Piranesi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ran_Palacio,_Bangkok,_Tailandia,_2013-08-22,_DD_06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Ayya Khema [san-chn]
saṃjñā-viparyāsa 倒想, 想倒, 想顚倒 [san-eng]
bhakṣa $ 범어 Food [pali-chn]
attha 義 [pal-eng]
vallibha $ 팔리어 m.the pumpkin. [Eng-Ch-Eng]
利嚴 Iom. One of the first-generation transmitters of the Son school in Korea, considered to be the founder of the Sumisan 須彌山 school, which was affiliated with the Chinese Caotong 曹洞 lineage. [Muller-jpn-Eng]
普照 フショウ the posthumous title of the Korean master Chinul [Glossary_of_Buddhism-Eng]
JETAVANA☞ See: Jeta Grove.
[fra-eng]
baptisé $ 불어 baptized [chn_eng_soothil]
天台九神 The nine patriarchs of the Tiantai sect: 龍樹 Nāgārjuna; 慧文 Hui-wen of the 北齊 Northern Qi dynasty; 慧思 Huici of 南嶽 Nanyue; 智者 (or 智顗) Zhizhe, or Zhiyi; 灌頂 Guanding of 章安 Changan; 法華 Fahua; 天宮 Tiangung; 左溪 Zuoxi; and 湛然 Zhanran of 荊溪. The ten patriarchs 十祖 are the above nine with 道邃 Daosui considered a patriarch in Japan, because he was the teacher of Dengyo Daishi who brought the Tendai system to that country in the ninth century. Some name Huiwen and Huici as the first and second patriarchs of the school of thought developed by Zhiyi at Tiantai; v. 天台宗.
36 능히 일체의 선법(善法)을 증장시키고, 미례, 弭隸<三十六> mile (~!~) 어떠한 파괴로부터도 보호해주는 이시여!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36 왕이나 관리에게 붙잡혀서 감옥에 갇히고 수갑과 칼 쇠사슬로 묶여도 지성으로 대비주를 소리내 외우면 관리가 스스로 은혜를 베풀어 곧 풀어줘 돌아오며 ● 이예이예(이혜이혜) 伊醯移醯<三十六> e he e he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36 아바 례다먀- 마바라 바 入嚩<二合>隸哆尾野<二合引>摩鉢囉<二合>婆<三十六>
『성관자재보살일백팔명경』
♣1122-001♧
37 종지뼈 ( the kneecap, / the patella무릎 종지뼈)
36 가랑이 ( crotch / 사타구니, groin )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8_0205_230812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이 설산을 지나서 5백 유순에 수라파사(輸羅波奢)란 성이 있는데 그 성 안에 제사덕(祭祀德)이라 불리는 큰 종성 바라문이 살고 있었다. 그 바라문은 큰 부자여서 재산이 매우 많았다. 그 제사덕 큰 바라문은 6만의 바라문을 위하여 1년 동안 무차회(無遮會)를 베풀고자 하여 6만 명의 몫으로 보시할 물건을 갖추어 준비하였는데, 한 사람마다 일산 한 개ㆍ가죽신ㆍ병ㆍ발우ㆍ상하 내복 한 벌씩 또 금전 등 몸에 이바지하는 물건을 다 갖추었다. 그리고 상좌(上座)인 한 바라문을 위해서는 따로 금으로 자루를 만든 일산과 가장 좋은 가죽신과 순금의 단장과 금 삼차목과 금병ㆍ금발우ㆍ상하 내복 등 값이 백천 냥이나 되는 것들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5백의 금돈과 1천 마리 암소에 각각 송아지 한 마리씩, 그리고 한 번에 젖을 한 말씩 짜는 소에는 그 뿔을 금으로 단장했다. 또 5백의 동녀(童女)가 있어 다 구슬 영락으로 몸을 꾸몄으며, 그 모든 여자 가운데 선기(善技)라는 동녀가 있어 상수(上首)가 되어 있었다. 그 무차회를 연 지 한 해가 다 차서 하루밖에 남지 않았었다.
그 때 운 동자는 설산에서 내려와 조용히 수라파사성 무차회에 이르렀다. 6만의 바라문들은 멀리 동자를 보고 큰 소리로 말하였다. ‘훌륭하다. 이번 무차회에 잘 와 주었구나. 이제 범천(梵天)이 스스로 와서 이 무차회의 보시를 받는다.’ 그러자 운 동자는 그 6만 바라문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나를 범천이라 부르지 말라. 나는 사람이요, 정말 범천이 아니다.’ 바라문들이 물었다. ‘너는 누구냐?’ 운 동자가 말하였다. ‘그대들은 듣지 못했는가? 설산 남쪽에 진보라는 바라문이 하나 있는데, 모든 것을 통달하여 문도 5백 제자를 가르쳤다.’ ……(중략)……위와 같은 차례로 말하고 나서 또 말하였다. ‘그 무리들 가운데 상족(上足) 제자가 한 사람 있어 이름을 운이라 하는데, 나이 열여섯에 지혜가 총명하고 덕과 재주가 구족하여 저 스승과 다름이 없고……(중략)……그 소리도 범천의 소리 같은데 그대들은 들었는가? 바라문들이 모두 들었다고 하자, 운 동자는 자기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했다. 바라문들은 이미 알아차리고 나서 더욱 기뻐 큰 소리로 외쳤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이 무차회를 잘 열었구나. 운 동자가 와서 이 공양을 받게 되었다.’ 그 때 제사덕 바라문의 딸 선기(善技)와 모든 동녀들은 누각 위에서 운 동자가 단정하기 짝이 없음을 바라보고 기뻐하여 사방 모든 하늘과 모든 신에게 절하고 속으로 조용히 생각하였다. ‘원컨대 이 동자가 논의를 제일 잘하여 그전 상좌와 모든 바라문을 이겨서 나로 하여금 이 어질지 않은 사람을 떠나게 하고, 이와 같이 어질지 않은 사람과 부부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 때 운 동자가 대회장에 이르자 두루 세 번 돌고 상좌 바라문 앞에 나아가 아름다운 말로 위로하고 물었다. ‘어진 이여, 어떤 논(論)을 외우십니까?’ 그러자 6만 모든 바라문들은 한결같이 운 동자에게 대답했다. ‘그대는 우리 상좌에게 무슨 논을 외우느냐 묻지 말라. 왜냐 하면 이 상좌는 우리들 바라문의 법과 주술이며, 모든 논을 다 외우기 때문이다.’ 운 동자는 말했다. ‘바라문들이여, 그대들의 이 상좌는 바라문들의 의방(醫方)과 기예를 외운다 하지만 우리 사제지간의 바라문학에는 독자적인 법이 있으니, 서로 물을 필요가 있다. 그대들 논 이름에 선유(先有)라는 것이 있는가?’ 그러자 그 6만 바라문들은 다 함께 대답하였다. ‘우리들은 이런 이름도 아직 듣지 못했는데 어찌 하물며 가질 수 있으며 어찌 하물며 외우겠는가?’ 운 동자는 말하였다. ‘내 스승은 그의 법 가운데서 나에게 한 비타론을 가르쳤는데 선유라는 논이었다. 나 또한 외우고 있노라.’ 그러자 대회의 모든 바라문들을 말하였다. ‘해설해 주면 우리들이 즐거이 듣겠노라.’ 그러자 운 동자는 상석의 자리에 서서 범음(梵音)의 소리로 그 선유 비타의 논을 외웠다. 그러자 대회에 있던 6만의 바라문들은 매우 기뻐 춤추며 뛰다가 큰 소리로 한결같이 ‘내 마음에 맞고 내 뜻에 맞다’고 크게 기뻐하며 운 동자에게 말했다. ‘그대 마나바여, 이제 우리를 위해 상좌가 되어 우리의 윗자리에 앉아서 우리 상좌의 가장 훌륭한 물을 받고 우리 상좌의 최초 음식을 받으라.’ 그리고 운 동자는 저 상좌를 밀어내어 하좌(下座)에 앉게 하고 높은 자리에서 맨 먼저 물을 받고 먼저 음식을 받으니 음식이 뜻에 맞았다. 식사가 끝난 뒤에 보시로 들어온 물건 중에 상좌의 법에 따라서 필요한 것만 받고 필요치 않은 것은 사양하였다. 그 때 제사덕 큰 바라문은 마음속으로 스스로 생각하였다. ‘내가 이제 이 무차회를 세웠지만 성법(聖法)에 의지하지 않았고 보시한 물건도 성교에 따르지 않았나 보다. 왜냐 하면 이 회에서 베푼 모든 보시물은 운 동자를 위한 것이었는데, 그는 내 뜻을 다 받아 주지 않았으니…….’ 그리하여 제사덕 큰 바라문은 무릎을 꿇고 운 동자에게 말하였다. ‘대덕 동자여, 그대는 내가 보시하는 모든 물건을 받아서 나의 보시를 구족하게 해 주시오.’ 운 동자는 제사덕 바라문에게 말했다. ‘큰 바라문이여, 당신은 보시를 잘 해서 모든 것이 구족하였으니 훌륭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이 무차회는 조금도 빠진 것이 없습니다. 단지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받지만 필요치 않은 것은 가져 봤자 이익이 없습니다.’ 그 때 먼저 상좌이던 그 바라문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나는 오래도록 이런 보시물을 결정코 먼저 취하길 원했는데, 어찌하여 지금 이 어린 동자가 와서 나를 밑으로 내려 버리고서 나의 이양(利養)을 빼앗게 되었는고? 만약 내가 나면서부터 가지고 나온 지계와 정진과 고행의 과보, 이 과보 인연으로 세세생생에 이 아이와 함께 나는 곳마다 만나서 그가 내 이양을 빼앗는 일을 겪어야 한다면 원수를 갚으면서 마침내 서로 떨어지지 않으리라.’ 아난아, 꼭 알아 두라. 그 때 운 동자는 바로 나이며, 제사덕이란 지금의 단타파니(檀陀婆尼)며, 그 때 저 상좌이던 바라문이란 곧 지금 제바달다(提婆達多)이다. 아난아, 이런 인연으로 어리석은 제바달다 그 사람은 지난 옛날부터 나와 함께 세세생생에 항상 원수를 짓고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