耂 ■ ( 늙을로엄 로 / 노)
054▲ 年老耂耒吏 ■ 년로로뢰리 54 ( 해 년( 연), / 아첨할 녕( 영) )( 늙을 로 / 노 )( 늙을로엄 로 / 노)(가래 뢰 /뇌 )( 벼슬아치 리 / 이, 관리 리. 이 )
055▲ 卍米百缶糸 ■ 만미백부사 55 ( 만자 만 )( 쌀 미 )(일백 백/ 힘쓸 맥 )(장군 부 / 두레박 관 )CF 장군( =배가 불룩하고 목 좁은 아가리가 있는 질그릇)(실 사 / 가는 실 멱, )
재춘법한자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6th Karmapa (Thongwa Dönden) [san-chn]
sarvādhiṣṭhāna 一切依處 [san-eng]
śaḍ.hvarga $ 범어 ṭhe Six ḥarmonic Charts: ṛaśi, ḥora, dreṣkāṇa, navāṁśa, dvadaśaṁśa and triṁśaṁśa [pali-chn]
apiya 非愛 [pal-eng]
bhassara $ 팔리어 adj.bright; shining; resplendent. [Eng-Ch-Eng]
和伽羅那 A transcription of the Sanskrit vya^karan!a, which means the prediction of future buddhahood, given by the Buddha toward one of his disciples; most commonly translated as 授記 and 受記. One of the twelve traditional genre divisions of the Buddhist canon 十二部經. [Muller-jpn-Eng]
大心 ダイシン great, expansive mind [Glossary_of_Buddhism-Eng]
GANDAVYUHA SUTRA☞ See also: Avatamsaka Sutra. A part of the Avatamsaka Sutra which also circulates as a separate sutra; consists of the entire chapter 39, the longest chapter of the sutra (1⁄4 of the entire sutra). In some older western books, the Gandavyuha Sutra is sometimes taken to mean the entire Avatamsaka Sutra. Editor: na #0487
[fra-eng]
annoncées $ 불어 announced [chn_eng_soothil]
天乘 devayāna. The deva vehicle— one of the 五乘 five vehicles; it transports observers of the ten good qualities 十喜 to one of the six deva realms of desire, and those who observe dhyāna meditation to the higher heavens of form and non-form.
담해는 강도(江都) 사람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성실론』을 배우고 아울러 여러 경론을 읽었으며, 『열반경』과 『대품경(大品經)』을 마음에 새겨 안목을 넓혔다. 비록 도를 강론할 때에는 결함도 있었으나 지혜와 해석으로 세상에 이름을 날렸다. 법석을 찾아갈 때마다 매번 논거를 세워 말하면서 경문의 종지에 근거하여 따지니 학자들이 그를 두려워하였다. 늘 읽는 경전이 상자에 가득하고 책상에 가득하였으며 담겨진 깊은 뜻을 기록하여 두었다가 노승들에게 찾아가 물으니 모두가 그의 정성스러운 마음에 고개 숙였으며, 도리어 그가 그들의 뜻을 열어주었다. 담해는 우선 내용을 따져본 다음에 막힌 대목들은 모두 물어보았으며, 강(江)의 좌우 지방을 여러 해 동안 빠짐없이 돌아보았으나, 전해지는 명성이 결코 달라지지 않고 실로 중국에서 명망을 한 몸에 모았다. 수(隋) 양제(煬帝)가 진왕(晉王)으로 있을 때 서울에 절을 짓고 모든 지방에서 훌륭한 스님들을 선발하였는데 담해도 초청되어 그 절에 들어와 주석하였다. 내사령(內史令) 소종(蕭琮)의 모든 문중의 형제들은 의학(義學:佛敎 論理學)의 근원을 찾다가 담해에게 몸을 굽혀 예의를 차리고 마음으로 귀의하여 그를 가승(家僧)으로 받들었다. 그리하여 크고 작은 일에 서로 이끌고 나타나 항상 그의 저택 안에 거처하였으며, 그는 그들과 아침저녁으로 담소하며 즐겼고 바른 이치를 강론하면서 오직 깨닫게 하기에 힘썼다. 인수(仁壽) 연간 말기에 칙명으로 사리를 희주(熙州) 환곡산(環谷山)의 산곡사(山谷寺)로 봉송하게 되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옛날 제(齊)나라에 곽지변(郭智辯)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자주 환산(環山)의 남쪽 지방을 돌아다녔으므로 세속 사람들이 그를 존중하여 이 산을 환곡산이라고 이름짓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절은 소제(蕭齊:北齊)의 고제(高帝)가 건립한 절이었다. 숲과 절벽이 서로 겹쳐 어울려 있고 소나무와 대나무가 빼곡히 들어찼으며 앞으로는 환천(環川)이 감돌아 흐르고 북쪽으로는 가파르고 높은 산을 등지고 있으며 강물이 주위를 휘돌아 흐르니 참으로 절승경개에 자리잡고 있었다. 담해는 이 지역을 돌아보고 이어 사리탑을 세웠는데, 처음 한 달 안에 기단을 쌓으려고 하자 사리에서 여러 번 금빛을 뿜었는데 그 거리가 비단 한 필의 길이가량 되었으며 십여 일 동안 계속되다가 비로소 멎었다. 그후 사리가 때마침 도착하여 곧 기단에 안치하였는데 미리 서로 의논한 일이 없었는데도 마치 합의를 한 것처럼 모두가 큰 경사가 났다고 하였다. 또한 처음 경내에 이르렀을 때 날씨가 몹시 가물어 사람들이 목말라하였는데 밤에 큰 비가 내려서 높고 낮은 곳이 모두 흡족히 젖어드니 다행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또한 붉은 광명이 방출되어 흐르는 불꽃이 불덩어리와 같았으며 7일 동안 비치다가 다시 크게 방광하여 모든 산을 뒤덮었다. 5천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 이 상서로운 기적을 목격하였는데 이로 인해 죄를 참회하고 복을 누린 일들은 말로 다할 수 없이 많았다. 만년에 그는 수나라의 운수가 다할 때까지 옛 업을 이어 궁구하였으며, 후에 홍선사(弘善寺)에 주석하다가 병으로 생을 마쳤는데, 그의 나이 83세였으며, 때는 당나라의 무덕(武德) 원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