廴 ■ ( 길게 걸을 인 )
015▲ 乡于已弋廴 ■ 향우이익인 15 ( 시골 향 )( 어조사 우 / 어조사 어 )( 이미 이 )( 주살 익 )( 길게 걸을 인 )
028▲ 予五午王夭 ■ 여오오왕요 28 ( 나 여/ 줄 여, 미리 예 ) ( 다섯 오 )( 낮 오 / 일곱째 지지( 地支) 오 )(임금 왕 / 구슬 옥 옥 )( 일찍 죽을 요/ 어릴 요, 어린아이 오, 땅 이름 옥, 예쁠 외 )
재춘법한자
28 바른 법의 정기가 선행(善行)하도록 증장시키며, 가라바바라벌라뎨, 揭剌婆跋羅伐剌帝<二十八> hrd-grah samvara vrate, (이하~) 나약하고 친밀한 이의 마음을 제압하시는 이시여!
『대승대집지장십륜경』
♣0057-001♧
15 이로부터 다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처님 계시는 곳과 무량한 법회 가운데서도 거듭 이 다라니를 친히 얻어 들어 받아 가지고 다시 무량하게 뛸듯이 환희하였고, 문득 무수억겁토록 미세한 생사를 초월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저는 항상 이 주문을 지송(持誦)하되 일찍이 조금도 폐하거나 잊어버리지 아니했으며 이 주문을 가진 힘으로써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부처님 앞에 연꽃에 화생(化生)하고 태(胎)에 드는 몸을 받지 않았습니다. ● 아예염 阿逝孕<十五> a je yaṃ
『불설천수천안관세음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
♣0294-001♧
제목 : 보달(寶達)이 한 걸음 내딛기도 전에 화장(火鏘)지옥에 들어갔는데, 어째서 화장지옥이라 하였는가?
그 지옥의 세로와 너비는 150유순(由旬)이며 철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화염이 맹렬하였다. 그곳에서는 땅으로부터 꼬챙이가 자라나와 죄인을 찔렀다. 그러면 발바닥에서 발등으로 나왔으며 죄인은 울부짖으며 온갖 고통을 당하였다. 남문(南門)에는 5천 명의 사문들이 있었으며 울부짖으며 말하기를 “지금 우리는 무슨 죄로 이곳에 들어왔는가?” 하였다. 이에 마두 나찰이 손에 세 갈래 난 철차(鐵叉)를 쥐고 등을 향하여 치면 가슴으로 나왔다. 죄인들이 옥중으로 들어오면 철장(鐵鏘)이 아래로부터 생겨나와 발을 찔렀으며 화염이 일어나 가슴까지 타게 하였다. 이렇듯 하루 동안에 갖가지 벌을 받았으며 천 번 나고 천 번 죽었으며 만 번 나고 만 번 죽었다. 또한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불구가 된다고 하였다. 보달이 마두 나찰에게 물었다. “이 사문들은 무슨 악업을 지어 이곳에 들어와 이와 같은 고통을 받는 것입니까?” 마두 나찰이 대답하였다. “이곳의 사문들은 부처님의 청정한 계율을 받고도 위의(威儀)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발에 가죽신을 신고 청정한 곳에 올라가도 벗지 않았으며, 더러운 발로 불지(佛地)와 승지(僧地)를 밟고 다녔습니다. 또한 불상이나 영탑(靈塔)의 그림자를 밟았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이 같은 벌을 받는 것입니다. 보달이 이 말을 듣고 슬피 울면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