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View of the Ports mountain range, La Vall (Mas de Barberans), southern Catalonia. Author Espencat Permission & Licensing : Wikipedia ● [pt op tr] fr
♡Suma-dera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Vairochana [san-chn]
antike 前, 向, 於彼, 近 [san-eng]
musala $ 범어 pestle [pali-chn]
pañca-khandhā 五蘊 [pal-eng] [Eng-Ch-Eng]
一切流攝經 The Yiqieliu she jing; 【參照: 一切流攝守因經】 [Muller-jpn-Eng]
一字經 イチジキョウ (title) Yizi jing [Glossary_of_Buddhism-Eng]
LOUNSBERY, MS. G. CONSTANT☞ See also: France (Buddhism in). “American Buddhist, resident in France, who in 1929 founded Les Amis du Bouddhisme in Paris, and for many years financed its activities. Brought to Europe Bikkhus from Ceylon and elsewhere. Procured publication in French of many works on Buddhism. Ran yearly Buddhist Summer School at home in La Tourballe, Brittany. Author of Buddhist Meditation in the Southern School (1935).” Hump: 118 #0439
[fra-eng]
activité $ 불어 action, activity [chn_eng_soothil]
月王 Moon-king, 設賞迦 Śaśāṇka, a ruler of Karṇasuvarṇa, who tried to destroy the bodhidruma, Buddha's tree; dethroned by Śīlāditya.
116 [암핏 armpit] 겨드랑이
50 턱 chin, 【악골】顎
37 종지뼈 ( the kneecap, / the patella무릎 종지뼈)
7 갈비 【협】
115 (shoulder) 어깨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8_0425_002316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아사세왕수결경(阿闍世王受決經)』에서 말한 것과 같다.
“그 때 아사세왕이 부처님께 식사공양하실 것을 청했다. 식사를 마치시고 나서 부처님께서는 기원(祇洹)으로 돌아가셨다. 왕이 기바(耆婆)와 의논하였다. ‘부처님께서 식사를 마치셨으니, 이제는 또 무엇을 하면 좋겠는가?’ 기바가 말하였다. ‘오직 등불을 많이 켜는 일 뿐입니다.’ 그러자 왕이 명령하여 백 섬의 참깨 기름을 준비하고 궁문(宮門)에서 시작하여 기원정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등불을 켜게 했다. 그 때 어떤 빈궁한 늙은 어미가 왕이 이런 공덕 짓는 것을 보고 곧 매우 감격하였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벌어서 돈 두 푼을 얻어 가지고 기름 파는 집에 가서 기름을 사려고 했다. 주인이 말하였다. ‘할머니는 무척 가난하신 모양인데 애써 벌어서 얻은 돈 두 푼을 가지고 왜 양식을 사서 스스로의 목숨을 부지하지 않고 기름을 사려고 하십니까?’ 할머니가 말하였다. ‘내가 듣자 하니 부처님은 백 겁에도 한 번 만나 뵙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다행히도 부처님을 만났으나 공양할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오늘 왕이 큰 공덕 짓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비록 가난하지만 등불 하나를 켜서 후세의 근본을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때 기름집 주인은 그 지극한 뜻을 가상하게 여겨 돈 두 푼에 기름 두 홉 하는 것을 세 홉을 더 보태 도합 다섯 홉을 특별히 주었다. 노모는 이 기름을 가지고 부처님 앞에 가서 등불을 켜 놓있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이 가름으로는 밤중도 넘기지 못하겠구나. 〉 그리고는 스스로 맹세하여 말하였다. ‘만일 내가 뒷세상에 부처님처럼 도를 증득할 수 있다면 이 기름으로 한밤 내내 이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여지이다.’ 이렇게 말하고는 예를 올리고 떠나갔다. 왕이 켜놓은 등불은 더러는 꺼지기도 하고 더러는 기름이 다하기도 하였으나 노모가 켜 놓은 등불은 불빛이 유난히도 밝아 다른 등불보다 더욱 뛰어난 채 그 밤이 다하도록 꺼지지 않았고 기름도 또한 다하지 않아 이튿날 아침까지 이르렀다. 부처님께서 목련(目連)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미 날이 밝았으니 저 등불들을 모두 꺼버려라.’ 목련이 분부를 받고 가서 차례차례 등불을 꼈다. 그런데 다른 등불은 모두 꺼지는데 오직 노모가 켜놓은 등불만은 세 번이나 꺼도 꺼지지 않았다. 그래서 곧 가사 자락으로 부채질했더니 등불 빛이 더욱 밝아졌다. 이에 위신(威神)의 힘으로 돌개바람을 끌어다가 등불을 불어서 끄려고 했다. 그런데도 등불은 다시 더욱 치성하여 위로는 범천(梵天)을 비추고 곁으로는 삼천세계를 모조리 비추어 모든 사람들이 다 그 빛을 보았다. 부처님께서 목련에게 말씀하셨다. ‘그만두어라, 그만두어라.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부처님의 광명공덕(光明功德)이니, 너의 위신력으로는 끌 수 없을 것이니라. 이것은 그 노모가 전생[宿命]에 백팔십억 부처님께 공양하고 이미 과거 부처님으로부터 기별(記莂)을 받았었는데, 그 뒤로 경법(經法)에만 힘썼기 때문에 보시할 겨를이 없었었다. 그러므로 지금 빈궁하여 비록 재물은 없지만 이후 삼십 겁이 지난 뒤에는 반드시 부처가 되어 그 명호(名號)를 수미등광(須彌燈光) 여래ㆍ지진(至眞)ㆍ등정각(等正覺)이라고 하리라. 그리고 그 세계에는 해도 달도 없겠지만 사람들의 몸마다 모두 광명이 있어 그 광명이 서로 비추어 도리천(忉利天)과 같으리라.’ 노모는 이 말씀을 듣고 환희하여 예배드리고 돌아갔다. 왕은 기바(耆婆)에게 물었다. ‘나는 공덕을 지어 우뚝하기 이와 같은데도 부처님께서 나에게는 기별을 주지 않으시고 이 노모는 한 등밖에 켜지 않았는데도 왜 기별을 주셨는가?’ 기바가 대답하였다. ‘왕은 비록 공덕을 많이 지었으나 마음의 전일(專一)하기가 이 노모가 부처님께 마음을 쏟는 것보다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뒤 어느 때에 사왕(闍王:아사세왕)이 지성스런 마음으로 기름과 꽃을 받들어 부처님께 공양했다. 그런 까닭에 부처님께서는 곧 왕에게도 기별을 주셨다. ‘이 뒤 팔만 겁이 지나 그 겁의 이름을 희관(喜觀)이라 할 때 왕은 틀림없이 부처가 되리니, 그 이름을 정기(淨其)라고 할 것입니다.’ 아사세왕에게 태자가 있었는데, 그 이름을 전타화리(旃陀和利)라고 하였다. 그 때 그의 나이 여덟 살이었는데 부왕이 기별받는 것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여 곧 몸을 장식했던 온갖 보배를 벗어 부처님 위에 흩으면서 말하였다. ‘바라옵건대 정기부처님 처소에서 제가 금륜왕(金輪王)이 되어 그 부처님께 공양하게 하여지이다. 또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에 제가 마땅히 그 뒤를 이어 받아 부처가 되게 하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틀림없이 네 소원대로 되어 불호(佛號)를 전단(栴檀)이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