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girl-in-a-red-hat-1913
Artist: Pierre-Auguste Renoir from https://en.wikipedia.org/wiki/Pierre-Auguste_Renoir Title : girl-in-a-red-hat-1913 Info Permission & Licensing : Wikiart ● [pt op tr]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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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alway_Spaninsh_Arch
■ 영-중-일-범-팔-불어 관련-퀴즈 [wiki-bud]Patna [san-chn]
vijñāna-saṃtāna 識相續 [san-eng]
dvayaṃ $ 범어 twin [pali-chn]
mano-kamma 意業 [pal-eng]
anupa––atti $ 팔리어 f.a supplementary regulation. [Eng-Ch-Eng]
正念 Right Remembrance 正念 right memory, right mindfulness; the seventh of the Eightfold Path, avoiding distracted and clouded state of mind, awareness and self-possessed. [Muller-jpn-Eng]
打飯 タハン eat a meal [Glossary_of_Buddhism-Eng]
REVERSE THE LIGHT AND ILLUMINE WITHIN☞ “A Zen term for introspection. A basic tenet of Zen and other Mahayana Buddhist teachings.” Hua / 76: ii-iii #1310
[fra-eng]
luth $ 불어 loudly, unquietly, uproariously [chn_eng_soothil]
墨 Ink; black; dyed black, e.g. 墨衣 black clothes, at one time said to have been the garb of the monk to distinguish him from the ordinary people who wore white.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羅什] 聞是章句, 乃至一念, 生淨信者. 이 말씀을 듣고는 잠깐 동안이라도 깨끗한 믿음을 내는 것이니라. [玄奘] 乃能聞說如是色經典句, 當得一淨信心. [義淨] 是人乃能於此經典, 生一信心. 06-08 ये इमेष्वेवंरूपेषु सूत्रान्तपदेषु भाष्यमाणेषु एकचित्तप्रसादमपि प्रतिलप्स्यन्ते। ye imeṣvevaṁrūpeṣu sūtrāntapadeṣu bhāṣyamāṇeṣu ekacittaprasādamapi pratilapsyante | 그들은 이런 형태의 경전말씀들이 설해질 때 또한 하나 된 認識으로 청정해짐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ye] ① ye(pn.ƾ.nom.pl.) → [(어떠한) 그들은] ▼[imeṣvevaṁrūpeṣu] ① imeṣu(pn.ƿ.loc.pl.) + evaṁ+rūpeṣu(nj.→ƿ.abso.loc.pl.) → ▼[이들、 이런 형색들인] ▼[sūtrāntapadeṣu] ① sūtrānta+padeṣu(ƿ.abso.loc.pl.) → [경전말씀들이] ▼[bhāṣyamāṇeṣu] ① bhāṣyamāṇeṣu(njp.→ƿ.abso.loc.pl.) → [설해지고 있을 때] ▼[ekacittaprasādamapi] ① eka+citta+prasādam(ƾ.acc.) + api(ƺ.) → [하나 된 認識으로 청정해짐을、 또한] → 청정해짐 or 청정해진 상태 or 청정해진 마음 ② citta(p.p. observed; considered; intended, wished: ƿ. mind, thinking, thought) ② prasāda(ƾ. favour, kindness, condescension; good temper; calmness, tranquillity) < pra(ƺ. higher, forward) + sāda(ƾ. sinking, settling down; exhaustion) < *[vṛ] + a(kṛt) < sad(1.ǁ. to sit, sit down; remain) ▼[pratilapsyante] ① pratilapsyante(fut.Ⅲ.pl.) → [성취하게 될 것이다.] ② pratilabh(1.Ʋ. to recover, regain; to get, obtain; to learn, understand; to expect) < prati(ƺ. towards, near to, down upon) + labh(1.Ʋ. to take, seize, catch)
105 neck
9 맹장 【맹장】
37 종지뼈 ( the kneecap, / the patella무릎 종지뼈)
38 정강이[Shin]
104 스몰 인테스틴 small intestine 小腸 【소장】
■ 오늘의 경전 [이야기, 게송,선시 등] 2568_1227_070227 :
대장경 내 이야기
제목 : 아주 오랜 옛날 세상에 한 국왕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가린(迦隣)이었느니라.
다른 나라의 왕과 원수가 되어 그를 무너뜨리려고 네 명의 딸들을 보냈다. 그녀들은 단정하고 아름다웠으며 자태나 용모가 견줄 데가 없었다. 가서 그를 시험하고 그의 장단점을 취해서 안에 숨어 있는 도적이 되려고 아지왕(阿脂王)에게로 갔다. 그때 아지왕에게는 존귀한 태후가 있었는데 단정하고 아름다워서 존경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위신이 높고 뛰어난 덕이 무량하며 허물이 없고 부드럽고 온화하며, 거친 데가 없어서 그 이름이 멀리까지 알려졌으며, 편안하고 상서로우며 부드러웠느니라. 가린왕의 딸들은 아지왕의 공덕이 세간에서는 아주 드물고 그 명성이 팔방(八方)과 상하(上下)에 멀리까지 알려져 선양되지 않는 곳이 없다고 칭찬하였다. 그들은 가린부왕에게 말하였다. ‘저희를 보내서 시중을 들게 하고 좌우에 있으면서 받들게 하소서. 그 대왕의 덕은 뛰어나고 미묘해서 그에게 미칠 수가 없으며 허물이 없고 편안하고 상서로우며 거친 데가 없고 인욕을 잘하며 더러움이 없고 사람들과 말을 나누면 변재(辯才)가 뛰어나서 그 이름만 듣고도 즉시 그에게 항복합니다.’ 그러나 부왕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아지왕의 나라는 대국으로 나라 이름은 허공(虛空)이라고 하였느니라. 왕이 머무는 처소에 대신이 한 명 있었는데, 그 이름을 세나(細那)라고 하였다. 총명하고 지혜가 성인의 경지에 이르러 그에게 미치기가 어려웠다. 갑작스러운 물음에도 즉시 대답하였으며 왕을 위하여 보좌했다. 그때에 가린왕은 딸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나라를 떠나서 세나의 영토가 있는 곳에 무리들에 둘러싸여 같이 왔다. 아지왕은 옆의 신하에게 물었다. ‘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는가? 내가 스스로 문을 열고 가버리면 이들이 다른 문으로 들어오지 않겠는가?’ 곁에 있던 신하가 대답하였다.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천왕께서는 안심하십시오. 사자가 숲 속에 있으면서 수목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지금 여기에 머무시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성곽은 안전합니다. 보호되어 걱정하실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는 게송으로 말하였다.
스스로 그 문을 열면 오히려 그들이 이 나라의 경계에 들어오리니 고요한 곳에 있는 대사는
숲 속의 사자와 같도다.
안전하게 보호되니 자연히 두려워 할 것이 없네. 그 뛸 듯이 기뻐하는 나라의 왕이 어찌 안온하지 않으리.
사람은 그 말을 물 흐르듯 잘 논하였느니라. 아지왕은 가린왕이 재물에 대한 이득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는 것을 듣고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하다가 곧 게송으로 탄식하였다.
이 일의 훌륭함은 미묘하며 측량할 수 없네. 이름난 덕이 널리 퍼져 여러 가지 악을 없애니
능히 법을 감당해 머물면 장차 여기에 대하여 속임을 당할 일 없으리.
그리고는 그 선인에게 물었다. ‘하늘의 제석신이시여, 가린국의 경계를 유행하는데 그 위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도 저의 덕에 대한 것을 들었을 것입니다. 저를 이기게 해주십시오.’ ‘저 가린왕은 패배해 스스로 항복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아지왕은 그 여러 선인들은 끝내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여러 선인들이 말했다. ‘우리가 마땅히 이기게 하리라. 공덕의 무량함이 말한 바와 같도다.’ 여러 신하들이 대답했다. ‘그러하옵니다. 대왕이시여, 선인들은 지성으로 하면 끝내 거짓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게송으로 말했다.
가린이 여러 번 이겼어도 이로 인해 항복하리. 아지왕이 계략을 잃었어도 선인의 말 이와 같도다.
훌륭하구나. 그 말의 올곧음이여 구하는 바에 실수가 없으리. 그러므로 이 말을 하니 자연에서 나오는 소리라네.
천왕은 마땅히 알 것이니 말을 정성껏 함이 이에 이르고 그 행하는 바에 방일함이 없으면 마땅히 이길 것이네.
또 아지왕이 말하였네. 마땅히 다시금 승리할 것이네. 이 지성(至誠)이란 무엇을 말함인가. 나를 위해 해설하라.
대신이 대답하였다. ‘일찍이 듣지 못했던 일입니다. 선인의 성스러움이 없이는 강한 자를 교화하기가 어렵습니다. 날카로운 칼을 손에 잡고 그 모습도 두렵습니다. 장부인 남자는
그 백성으로 인해 그 덕의 근본을 이어가고 또한 그를 항복시켜도 자기에게 돌아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지왕은 대장부로서 방편을 씀이 이와 같았다. 그 권속도 화순하며 가르침을 이어받아 다른 마음을 갖지 않았으며 뜻을 잃지 않고 하는 것도 더할 나위가 없으며 위덕이 높고 높았다. 만일 아지왕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천왕은 이제 스스로 그를 돌보아 그 왕의 용맹과 계책과 방편에 미칠 이가 없게 하여 마침내는 패배하지 않게 할 것이다. 설령 믿지 않더라도 또한 스스로 자기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니, 게송으로 말하였다.
방책과 존귀한 계획은 때를 알아서 더욱 정진하고 용맹하고 방편에 능하니 이를 살핀즉 승리할 것을 아노라.
아지왕은 덕과 인내로 이름났고 여러 가지 성내는 마음을 열어 교화한다. 아지왕이 참고 견디니 가린왕을 정녕 이길 것이네.
그때 왕은 말을 듣지 않고 군사를 일으켜서 아지국으로 갔다. 그 뛸 듯이 기뻐하는 병사와 대신은 총명하고 지혜가 있으며 용맹하게 정진하니, 위없는 마음으로써 화합하여 서로 분열되지 않았다. 또 아지왕은 용맹하고 그 힘이 막강하여 때에 맞추어 가린왕을 이겼다. 가린왕이 항복하고 스스로 와서 배알하여 생포되었으나, 곧 그를 놓아주었다. 이때 천제석이 게송으로 말하였다.”
현성은 인욕을 찬탄하고 여러 가지 성냄을 교화하여 가린왕을 항복시키고 아지왕이 이겼노라.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때의 가린왕이 누구인지 알고 싶으냐? 심나형자가 바로 그이니라. 아지왕은 나였느니라. 뛸 듯이 기뻐한 대신은 사리불이었으며, 제석은 아난이었느니라. 그때 서로 따르고 서로 한 무리가 되어 의리로 서로 교화하고 상하가 서로 이어 받은 것이 지금도 이와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