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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7-01-17_오모자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2. 8. 11:01



®

『오모자경』 

K0768 

T0555

오모자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오모자경_K0768_T0555 핵심요약





♣0768-001♧
『오모자경』




오모자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원문번역문

오모자경




 

■ 오모자경(五母子經)



오(吳) 월지국(月氏國) 지겸(支謙) 한역

김철수 번역



■ 옛날에 어떤 아라한(阿羅漢)이
산속에서 도업(道業)을 받들어 행하고 있었다. 


■ 한편 한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그의 나이가 일곱 살에 이르자
도법(道法)을 매우 좋아하여
어머니를 떠나 출가하여 사미(沙彌)가 되기를 구하였다. 


그리하여 그 어린 소년은 대사문(大沙門)을 따라
산 속에서 도(道)를 배우면서
스승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제공하였고, 

경을 외우고
도를 수행할 때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그의 나이 여덟 살에 이르렀을 때, 

그는 혜안(慧眼)을 얻어 꿰뚫어 보는 것이 끝이 없었으며, 

귀는 천상천하에서 행해지는 선과 악을 관통하여 들을 수 있어
모든 것을 듣고 그것에 관해 알았으며, 

몸은 날아다닐 수 있어 어느 곳에나 이를 수 있었고, 

한 몸을 분신(分身)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등 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 스스로 숙세의 일[宿命]을 알아
어느 곳으로부터 와서 태어나게 되었는지를 알았고, 

사람들이나 꿈틀거리며 기어 다니는 벌레 같은 부류가 겪어 온
선과 악의 길에 관하여 모든 것을 다 알았다. 



그는 선세(先世)의 숙명(宿命)이
다섯 어머니의 자식이 되었던 시절에 관해서도 알게 되어
앉은 채로 혼자 미소 지었다.



그의 스승이 물었다.

“무엇 때문에 웃느냐?”

사미(沙彌)가 답하였다.

“웃지 않았습니다.”


스승이 말하였다.

“이 산 속에는 노래 부를 일도 없고, 

음악을 연주하거나 춤출 일도 없는데
그렇다면 너는 나를 비웃은 것이냐?”


사미가 답하였다.

“감히 스승님을 비웃을 리가 있겠습니까? 

단지 저 혼자 웃었을 뿐입니다. 


저의 몸은 하나인데 다섯 어머니의 자식이 되었으니, 

그 어머니들은 모두 저를 위하여 밤낮으로 통곡하고 울면서
마음이 상하여 극심한 수심에 싸인 채
스스로 억제하지를 못하시고, 

항상 자식을 걱정하는 생각을 잠시라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스스로 이 한 몸이 다섯 가문에 심한 근심을 끼친 것을 생각하고
이 때문에 웃은 것이지 감히 스승님을 비웃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첫 번째 어머니의 자식이 되었을 때에
이웃집에도 또한 아들을 낳아 저와 같은 날 출생하였습니다. 


그가 집을 출입하며 걸어 다닐 때
저의 어머니는 그의 모습을 보시고 슬픔에 잠겨
나의 자식도 살아 있었으면 마땅히
이와 같이 출입하며 걸어 다녔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극심하게 수심에 잠겨 눈물을 비 오듯 흘리시며 슬픔에 차
‘자식이 생각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두 번째 어머니의 자식이었을 때
저는 다시 단명하여 일찍 죽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의 젖먹이 아이를 보시면
젖먹이 아이였던 제가 생각나서
슬프고 애통해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고, 

‘내 자식이 생각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세 번째 어머니의 자식이었을 때 저는 다시 열 살의 어린 나이로 죽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음식을 대하시면 슬퍼 통곡하고 눈물을 흘리시면서
‘내 아들이 살아 있다면
나와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을 텐데’라고 하셨고, 

제가 죽어 당신만 혼자 음식을 대하게 되셨다는 생각에 오열하시면서
제 생각이 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다시 네 번째 어머니의 자식이었을 때에도
저는 박명(薄命)하여 일찍 죽었습니다. 

그러다 제 또래들이 신부를 얻자
저의 어머니는 그런 모습을 보시고
‘내 아들도 살아 있다면 아내를 얻을 터인데’라고 생각하시고
‘내가 하늘을 저버린 일이 무엇이기에 내 자식을 죽게 했을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다시 다섯 번째 어머니의 자식이었을 때는, 

제 나이 일곱 살에 이르자
저는 도를 좋아하여 집에 있기를 마다하고
어머니 곁을 떠나 스승님을 따라
산 속에 들어와 도를 구하여 아라한도를 얻었습니다. 


그러자 저의 어머니는 날마다 슬피 우시면서
‘내가 자식을 하나 낳았으나 스승을 따라 도를 배우러 떠나 버려 어디에 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배가 고픈지 잘 먹고 있는지 추위에 떠는지 따뜻하게 지내는지도 알지 못하며, 

생사여부도 알지 못하고 다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시면서
극심하게 수심에 잠겨
‘내 아들이 생각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 이 다섯 분의 어머니들은 함께 모여서
각기 ‘내 자식을 잃었다’고 말하면서
서로 슬피 울기를 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 한 몸과 한 혼백은 점차 윤회하면서
다섯 어머니의 뱃속에서 아들이 되어 견고한 의혹을 지닌 사람으로 태어나
여러 사람들을 슬픔에 겨워 거의 미치게 했고, 

모두 저의 한 몸을 생각하게 하여
그분들이 각기 자살하고 싶은 심정을 갖게 했습니다. 


그래서 웃은 것입니다.



■ 저는 ‘세간의 범부들이 사람이 죽으면
어디에 이르러 태어나는지 알지 못하고
다들 죽었다고만 말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범부들이 어찌 죽음에 대해 알겠습니까? 


태어나서 선(善)을 지으면 스스로 그 복을 얻고
악(惡)을 지으면 그 재앙을 받는 것이니, 

이는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것입니다.


세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악업을 행하고도
무서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은 후에는 마땅히 태산지옥(泰山地獄)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
그 고통이 지극할 것이니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저는 세간의 힘든 괴로움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하직하고
산에 들어와 정진하여 도를 구한 것입니다. 


저는 이제 눈으로 축생ㆍ아귀ㆍ지옥의 세계를 번갈아가며
그 공포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저는 이제 부처님의 은혜를 입어
경법(經法)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밤낮으로 다섯 분의 어머니들을 연민하다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걱정해 왔습니다. 


■ 하지만 제가 구하고 바라는 바를 모두 다 얻고 보니, 

세간인들이 계속해 윤회하면서 서로 몸을 받아 태어나고
또한 서로 웃으면서 쉼 없이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혼백은 지은 선악(善惡)의 과보를 따르니, 

모두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 은혜와 애착의 감정을 끊고
탐욕을 떠날 수 있으면
세간을 넘어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시는 생사와 함께 하지 않을 것입니다. 


■ 저는 몸을 한스럽게 여겨 끊겠으며, 

다른 사람들처럼 생사의 씨를 뿌리지 않겠습니다. 


■ 마땅히 니원도(泥洹道)의 최상락(最上樂)에 이를 것이며, 

다시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괴로움과 함께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스승에게 이런 말을 한 다음 날아서 가버렸다.



○ [pt op tr]




◆vesm1194

◈Lab value 불기2557/01/17

댓글내용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4003#1194
sfed--오모자경_K0768_T0555.txt ☞오모자
sfd8--불교단상_2557_01.txt ☞◆vesm1194
불기2557-01-17
θθ
 





■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


4종 만다라의 하나. 제불ㆍ제보살ㆍ명왕ㆍ제천 등의 심내증(心內證)의 공덕을 나타낸
범자(梵字)를 형상의 대용으로 그 위치에 써 붙인 것.
일명: 종자만다라(種子曼茶羅).

답 후보
법만다라(法曼茶羅)

법사(法嗣)

법성게(法性偈)
법세(法歲)
법신사리(法身舍利)
법안종(法眼宗)
법왕(法王)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04gfl--mun_단상_2013_0101.txt

2013/01/17

●K0768_T055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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