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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1-12-23_출요경_001
Mireille Mathieu - Toute Une Vie
Marie Carmen - Si Tu Veux Me Suivre
Georges Brassens - Les Amours D'antan ● [pt op tr] fr sfed--출요경_K0982_T0212.txt ☞출요경 제1권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ichel Sardou - Le Vieux Est De Retour.lrc
●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방편
1 - 본래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원칙적 입장은 본래 생멸을 얻을 수 없고 생사현실이 실답지 않음을 관한 가운데 집착을 제거하고 생사현실을 벗어나오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중생제도를 위해 생사현실에 임해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을 구족해 중생을 제도하는 수행을 행하게 된다.
현실을 직시해서 곧바로 생사현실이 실답지 않음을 관한 가운데 집착을 제거해서 생사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방안이다.
2 - 생사현실에서 본래 생멸과 생사고통을 얻을 수 없고 실답지 않다. 그런데 망집을 일으키게 되면 현실에서 대하는 내용을 실답다고 여기며 고집하게 된다. 그래서 원칙적인 방안만으로 그런 망집을 해소시키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상대가 주장하는 내용을 일단 받아들여 그런 주장을 고집하고 나아가게 되면 어떤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만나게 되는가를 제시해서 그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스스로 이해할 수도록 이끌게 된다. 그래서 이를 가정적 항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입장은 이를 통해 본래 현실이 실답지 않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함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현실이 실답지 않음을 이해하여 집착을 제거하고 수행에 임하여 생사를 벗어나게 하는 방안이다.
3- 그런데 위와 같은 방안에도 불구하고 망집을 계속 포기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그런 상태에서도 결과적으로 집착을 제거하고 수행에 임해 일단 3 악도의 고통을 피할 수 있도록 할 방안이 필요하다.
이는 일종의 가정적 항변의 응용 방식이다.
즉 현실은 일반적 입장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실다운 내용이 아니다. 그러나 일단 그렇다고 받아들인다. 그런 가운데 그런 바탕에서도 수행방안을 택해 집착없이 실천해가는 것이 좋은 상태를 가장 잘 성취할 수 있는 방안임을 제시해서 결론적으로 처음 방안과 같은 상태로 이끄는 방식이다.
이런 방안이 필요하게 되는 사정은 다음과 같다.
경전 등에서 생사현실이 실답지 않음을 아무리 제시해도
일반적으로 그 사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현실을 대하면 현실에서 자신이 자신이나 세상으로 보고 대하는 것이 하나같이 실답게 느껴진다. 특히 그 가운데 고통의 현실이 대단히 생생하고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상대가 망집을 바탕으로 일으킨 견해가 잘못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망상분별에 집착한 가운데
그런 내용은 현실에 맞지 않는 궤변이라고 오해하고 현실에서 수행을 행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현실에서 자신이라고 보는 것을 자신으로 잘못 여기고 세상의 정체를 잘못 이해하고 생사현실이 실답다고 망집을 일으키게 되는데에는 상당한 깊은 배경 사정이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자세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내용이 바로 그 주체가 처음 전도몽상을 일으키고 집착을 갖게 된 기본 배경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처음 현실에서 취한 자세가 근본적으로 잘못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한번 전도망상을 일으켜 강한 망집을 갖게 된 이후는 그런 방식으로 그 사정을 이해하고 수행으로 전환해 생사고통을 벗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이들 내용은 상당히 복잡하고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더욱이 망집을 일으킨 상태에서는 그런 논의를 대할 계기 자체를 얻기도 힘들다. 또 그로 인해 자신이 전도망상 상태임을 스스로 이해하기 힘들다. 그래서 수행을 행할 계기를 얻기도 쉽지 않다.
한편, 설령 이론상으로는 그것을 이해해도 이런 사정들 때문에 현실에서는 여전히 기존의 망집을 바탕으로 집착을 갖고 임하기 쉽다.
따라서 다시 상대의 생각처럼 생사현실이 설령 실답다고 해도 그런 바탕에서도 역시 수행이 필요함을 다시 찾아 제시해야 한다.
즉, 생사현실이 실답다고 여기는 경우에도
그런 전제에서도 집착을 제거하고 수행으로 삶의 자세를 전환해 생사고통을 벗어나올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경전에서 부처님은 세상에서 겪는 생사고통은 실답지 않고 본래 생멸을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 매 순간에 대하는 것들이 하나같이 실답게 여겨지고 그리고 그 가운데 극복하기 힘든 생사고통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런 부분이 현실에서 수행이 필요한 사정이다.
원래 이런 생사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원칙대로만 하면 앞의 내용만 반복해야 한다.
즉, 생사고통이 아무리 실답게 여겨지더라도 그것이 실답지 않음을 잘 관하고 그 바탕에서 수행을 통해 벗어나와야 함만을 반복 제시해야 한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그 사정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 비록 이론적으로 이해해도 현실에서 생생하고 실답게 여겨지는 생사고통을 당면한 상황에서 그런 내용만으로 그것을 극복해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생사현실에서 만나게 되는 생사고통이 아무리 실답지 않다고 반복해 제시해도 그 생사고통은 하나같이 생생하고 실답게 느껴진다.
그런데 바로 이런 사정이 현실에서 수행을 해야 할 근본 배경이다.
사정이 그렇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생사를 벗어난다면 현실에서 수행이란 그다지 필요없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경전을 대하여 생사현실이 본래 공하고 본래 생멸이나 생사를 얻을 수 없다라고 그 이치를 관하면 그것만으로 자신의 생사고통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임할 수 있다고 하자. 그래서 그것만으로 쉽게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된다면 수행이란 참 간단한 일이거나 처음부터 필요없는 일이다.
또 한편 처음부터 세상에 어떤 고통을 겪는 경우가 전혀 없다면 그것이 실답던 실답지 않던 수행이란 불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 사고 상황에서 극심한 고통을 당장 겪고 있는데
왜 이런 내용이 실답지 않다고 하고 집착을 갖고 임하지 말라고 하는지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이들 현실 내용을 왜 실답지 않다고 하는 것인가에 대해 자세한 사정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런 사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를 그대로 둔 가운데 그 상대에 눈높이를 맞추어 상대에 공함하고 상대가 갖는 망상분별을 기준으로 하여 그런 상태에서도 집착을 제거하고 수행을 행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방안이 된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도 수행방안으로 임해야 할 사정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
삶에는 아무리 부정하고 회피하고 싶어도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생사고통의 문제가 있고 또 그것은 하나같이 매 순간 그처럼 생생하고 실답게 여겨진다.
예를 들어 극단적인 경우로 자신이 묶인 상태에서 톱으로 자신의 손발을 잘려지는 상황을 놓고 생각해보자.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희망하지만, 그렇게 되어 버렸다.
경전에서는 이런 순간의 내용 또한 실답지 않다고 원칙적으로 제시한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가 곤란하다. 아무리 이 내용이 실답지 않음을 이론상으로 이해해도 그런 상태에 놓이면 그렇게 잘 생각되지 않는다.
그러니 이제 그처럼 그 상황이 실답다고 인정하는 바탕에서 어떻게 해야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원래 생사를 벗어날 수행과 일치되도록 만들 수 있는가를 놓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처럼 삶의 고통이 실답게 정말 있다면 그 전제에서는 그 고통을 아주 실답게 생생하고 참되게 하나하나 느끼고 받아들이는 도리 밖에는 없다고 보기 쉽다. 전제가 그러하니 그렇게 실답게 고통을 받아야 할 도리 밖에는 없다고 할 것인데 그러나 그것이 고통의 해결방안이 될 수는 없다.
그래서 이 경우 정말 그것이 실답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려면 마취제나 마약을 복용해서라도 그것은 실다운 내용이 아니고 잠시 꿈을 꾸는 것 뿐이라고 여기고 고통을 벗어나야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일부로 그런 상황에서 취할 내용과는 반대의 방향 즉 수행방안으로 제시되는 내용을 한 번 더 해볼 것을 권유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예를 들어 현실에서 이미 망해 아무 것도 없는 이에게 대출을 다시 받아 자신보다 더 상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베풀고 그 고통을 홀로 감내하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손과 발이 톱으로 잘릴 때 어차피 실답게 잘리운다고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몸안의 마약성분 엔돌핀을 마구 분비시켜 고통을 느끼지 않는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상대에 대한 분노를 일으키지 않고 톱으로 자신을 자르는 상대에게 미움과 원망을 일으키지 않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온 생명에게 좋음을 가져다 주는 계획을 발표하고 심지어 이미 잘려진 손과 발은 배고픈 축생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라는 말도 하면서 그것을 실천하는 행위를 시작한다. 이런 것은 현실적으로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만 가능하다고 보지만, 이미 전제에서 그런 내용이 실답다고 했을 때 다른 방안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방안은 행하기는 힘들지만, 내용 자체는 간단하다. 물론 이 방안이 바로 그런 상태에서 그를 생사고통에서 바로 벗어나게 하는 방안이다. 그리고 사실은 비록 전제로 하는 바탕은 다르지만, 원래 원칙적인 수행방안에서 제시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상하지만, 다양한 사건 사고들로 인해 우울한 입장에 있는 이들이 이런 내용을 검토하고 실천해 생사고통을 벗어나야 한다.
올해가 다 지나간다. 올 년초에 소원의 성취방안을 놓고 글을 올렸었다. 그런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다 가고 있다. 누구나 세월을 같이 보내고 맞이한다. 그래서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이의 나이를 따라 잡기 곤란하다.
그래도 많이 노력해서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이를 추월해서 훨씬 나이가 많이 든 것처럼 되어 버렸다. 이른바 몸의 나이가 많이 들어 본인보다 나이가 많이 든 경우보다 삶을 마처야 할 시간이 별로 많이 남지 않은 상태가 된 느낌이다.
올해 생사현실이 실답지 않음을 관하고 벗어나는 방안에 대해 많이 반복했는데 현실적으로 이런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생사고통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생각해보게 된다.
생사현실과 생사고통이 실답지 않다는 내용을 제시하는데 이런 추상적 표현만 가지고는 현실사정을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오늘 살핀 『출요경』에서는 삶이 무상함을 제시하는 내용이 많이 반복된다. 그런데 삶에서 좋은 일도 많은데 경전은 이런 면만 왜 자꾸 제시하는가. 이런 생각을 하기 쉽다.
♥ 잡담 ♥투자실패와 생사현실의 무상함
올 6,7 월경에 가치와 수행의 문제를 언급하면서 실물배경이 없는 가상화폐의 가격문제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비트코인이 300 만원대여서 상당히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어서 이를 언급하고 가치저울로 측정하는 진정한 가치의 문제와 현실 시장의 가격문제도 언급하고 가격변동을 정확히 미리 예측해내거나, 가격을 자신의 뜻처럼 변화시키며 거래할 신통력을 갖고 있지 못한 일반적인 개미투자자의 생존방안을 언급하였다.
그런 신통력이 없이 도박성격을 갖는 거래를 반복해 나가면 거의 대부분 can 의 상태로 내몰리는 위험성이 있다.
이런 투기성 거래에서 매 경우 매 상황 매 선택마마 무량하게 나타나는 불확실한 if 문제를 놓고 어떻게 매 번 판단을 잘 하고 투자를 잘 할 수 있는가와 관련해 일반적인 소원의 성취방안의 내용을 살폈다.
이런 내용을 제시했는데 6 개월 지나는 동안 가상화폐들 거의 대부분이 6~7 배 이상의 가격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았으면 대출을 얻어서라도 투자를 했었으면 좋았으리라 보지만, 바로 그런 거래 안에 매순간 어느방향으로 나아갈지를 미리 알수 없는 퀴즈 문제가 들어 있다.
지금 결과를 보면 7 배 상승이지만, 만일 가상화폐가 세계적으로 거래 중지 되고 말그대로 전자파일만 남은 상태라면 또 어떻겠는가.
한편 당시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다면 지금은 일반적으로 7 배 수익을 거두어야 하리라 보지만, 이상하게 연구실 자금을 관리하는 doctr 님의 투자 결과를 보면 매번 사고 팔고를 반복하는 가운데 간신히 원금 정도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상한 일 같지만, 이것이 개미투자자의 현실이기도 하다.
그렇게 되는 데에는 그 나름의 사정이 있다. 어떤 종목이 7배 가격이 상승한다면 매 순간 계속 그 방향으로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쉼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올라가게 된다. 그런데 매순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뱡향을 매번 엇갈려 거래를 반복하면 결국 그 시세가 장기적으로 7 배가 되어도 개인 투자자는 극심한 손해를 보게 될 수 있다.
그것이 신통력을 갖추지 못한 가운데 도박성으로 매 거래에 임하는 개미투자자의 상황이기도 하다. 2500 억원의 연구실 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doctr 님마저도 매번 오락가락 사고 파는 가운데 간신히 원금 상태에 있게 되는 데에는 사정이 있다. 이유는 신통력이 없기 때문이다.
단돈 100 만원을 투자한 이도 그 투자를 통해서 많은 수익을 거두고 싶어하는 희망을 갖지만, 10 조원을 투자한 입장도 자신의 투자 원금을 통해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한다. 문제는 이들이 거래 시장에서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
한 쪽은 그래도 어느 정도 그런 신통력을 갖고 임한다면, 한 쪽은 단지 자신의 희망만 품고 차트를 바라보면서 별로 신통치 않은 점쟁이 상태로 매번 장래 시세변동을 예측해 가며 엉뚱한 도박을 매번 행해나가기에 그런 결과가 만들어진다.
참고로 오늘 신문 보고를 보면 다음 내용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큰손 1000여명이 전세계 비트코인의 40%를 소유하고 있다고 추산...: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ézanne,_Paul_-_Still_Life_with_a_Curtain
https://en.wikipedia.org/wiki/File:Cézanne,_Paul_-_Still_Life_with_a_Curtain.jpg Paul Cézanne (1839–1906) English: Still Life with a Curtain Licensing[edit] public domain ● [pt op tr] fr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ele_roos_(Rosa)._Locatie,_De_Kruidhof_Kruidentuin_in_Friesland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Gele_roos_(Rosa)._Locatie,_De_Kruidhof_Kruidentuin_in_Friesland.jpg English: Yellow rose (Rosa). Location, The Kruidhof in the Netherlands. Author Agnes Monkelbaan Licensing[edit] ● [pt op tr] 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