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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2-12-26_승천왕반야바라밀경_007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12-26_승천왕반야바라밀경_007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12. 26. 15:30



®

승천왕반야바라밀경
K0008
T0231

승천왕반야바라밀경 제7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승천왕반야바라밀경_K0008_T0231 핵심요약



♣0008-007♧

♧승천왕반야바라밀경 제7권





>>>

“세존이시여, 

무엇을 보살마하살이 

한 가지 법[一法]을 수학(修學)하여 

일체법을 통달한다고 하는 것입니까?” 


>>>

부처님께서 

승천왕께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보살마하살이 한 가지 법을 수학하여 

일체법을 통달한다는 것이란 

말하자면 반야바라밀이니,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을 닦으면 

단나(檀那 : 布施)바라밀·

시라(尸羅 : 持戒)바라밀·

찬제(羼提 : 忍辱)바라밀·

비리야(毘梨耶 : 精進)바라밀·

선나(禪那 : 禪定)바라밀·

반야(般若)바라밀·

선교방편[優波憍舍羅]바라밀·

원(願 : 尼坻)바라밀·

역(力 : 婆羅)바라밀·

지(智 : 闍那)바라밀을 통달할 수 있다. 


>>>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을 배워서 

비록 모든 법을 여의었음을 알지라도 

죄업을 깊이 두려워하여 

부처님께서 설하신 대로 

마땅히 청정한 계행을 지니고, 

공덕과 나아가서 반야바라밀에 이르기까지를 닦고 익히어 

조그마한 불선법(不善法)도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

보살은 중생의 무명(無明)의 어둠을 없애야 하는데 

스스로 성을 내면 어찌 능히 그들을 구하리오.’ 

자신이 참는다고 보지 않고 

참을 만한 것도 보지 않으니, 

둘도 없고 다른 것도 없어서 

자성을 여의었기 때문이다. 


>>>

이 5음은 공하여 

나도 없고 남도 없으며 

중생도 없고 수명도 없고 

양육함도 없는데, 

범부 중생이 허망하게 나[我]라고 집착하는 것이다. 


>>>

즉, 

이 5음은 공하여 

나도 없고 남도 없으며 

중생도 없고 수명도 없고 

양육함도 없는데, 

범부 중생이 허망하게 나[我]라고 집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5음은 내가 아니요, 

음(陰) 가운데 내가 없고 

나는 5음이 아니다. 

내[我] 속에는 음이 없으나 

범부가 어리석게 미혹하여 

여실하게 알지 못하고 

생사에 유전하는 것이 

마치 불바퀴[火輪]가 도는 것과 같다. 


>>>



>>>

자성은 없는 것이 아니므로 생겨남도 없고, 

자성은 있는 것도 아니므로 멸함도 없다. 


>>>

2. 현상품(顯相品) 

>>>
“세존이시여, 
이 반야바라밀은 매우 깊은데 
어떤 것이 이 반야바라밀의 모습[相]입니까?” 

>>>
부처님께서 승천왕에게 말씀하셨다. 
“땅·물·불·바람의 모습[相]과 같이 
반야바라밀의 모습도 그와 같다.”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두루 넓고 광대하여 헤아리기 어려우니, 
이것을 땅의 모습이라 한다. 

반야바라밀의 모습도 그와 같다. 
무슨 까닭인가? 
여여하게 두루 넓고 광대하여 
생각으로 헤아리기 어렵기 때문이니라. 

대왕이여, 
모든 약초가 다 땅에 의지하여 살듯이 
모든 선한 법은 다 반야바라밀에 의하여 생겨나는 것이다. 

>>>
또 불[火大]이 모든 나무와 약초를 태우고도 
스스로 물질을 태웠다는 생각을 하지 않듯이 
반야바라밀도 이와 같아 
모든 번뇌의 습기를 소멸하고도 
스스로 멸하여 없앴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니라. 

>>>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을 행하면 
이와 같이 생각할 것이다. 
‘여래의 설법은 중생의 근기를 어긋나지 않느니, 
상·중·하의 근기(根機)를 다 성취하게 하되 
중생은 각각 오직 나를 위하여 설법하신다고 하지만 
모든 부처님은 본래 설함도 없고 보인 것도 없느니라.’ 

>>>

대왕이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을 행하면 
마음이 미세하여져서 이렇게 생각한다. 

‘세간은 맹렬한 큰 불덩이가 모여 있으니 
말하자면 탐욕의 불과 성냄의 연기와 어리석음의 어둠이다. 
이 불구덩이 속에서 
어떻게 마땅히 모든 중생을 다 벗어나게 할까? 
만약 모든 법이 평등함을 통달하면 벗어난다 한다.’ 
여실하게 법이 환상(幻相)과 같음을 알고 
인연을 잘 관찰하여 분별하지 않느니라. 

>>>


‘모든 법은 본래가 없으나 
업보는 있다. 

>>>

중생도 그러하여 
생기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성문·벽지불·보살 및 부처님도 이와 같아 
이름[名字]이 없는 법이지만 
임시로 이름을 빌려 세운 것[假立]을 중생이라 말하고 
이것을 반야라고 말하며, 
설하는 자가 있다고 말하고, 

설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며 듣는 자가 있다고 말하나 
제일의(第一義)에는 같은 하나의 모양이다. 
말하자면 모양이 없는 것이다. 
>>>
‘나’라는 견해를 끊어 없애기 위하여 말하나 
‘나’라는 견해를 끝내 얻을 수 없으며, 

업보가 있다고 말하나 
말한 업보를 끝내 얻을 없다. 

무슨 까닭인가? 
이름으로 얻는 것은 진실한 법이 아니니, 
법은 이름이 아니고 
말의 경계도 아니며, 
법은 의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헤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이름은 법이 아니고 
법은 이름이 아니되 
다만 세상의 진리로 허망하게 이름을 빌려서 
설하는 것뿐이니라. 

이름이 없는 법을 이름으로 설하나 
이름은 바로 공한 것이다. 
공한 것은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은 제일의(第一義)가 아니고 
제일의가 아닌 것은 
곧 이 허망한 범부의 법인 것이니라. 

>>>



◆vbnm1321

◈Lab value 불기2562/12/26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Pierre Bachelet - Vingt Ans Apres.l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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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잡담 ♥요구르트병에 축구공 넣기와 시간여행  


요구르트병에 축구공을 어떻게 넣는가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이미 요구르트를 엎질렀는데 어떻게 과거로 돌아가 안 엎지르게 할 것인가.
이런 생활문제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그 방안은 무엇인가. 
반야바라밀다다. 

그런데 아무리 반야바라밀다경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반야바라밀다를 닦으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내용만 제시되고 
그 자세한 방안은 제시되지 않는다. 

그 사정은 그것이 선악무기의 성격을 갖는 방편지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가 열을 만들어내는 내용으로 경전에서 제시되고 있을 뿐 
그 이상의 내용은 제시되지 않는다. 

그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안 된다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이해하기 쉽다. 
된다. 

본인은 어떤가. 
본인은 이론상으로만 설명을 할수 있지만,
그것도 반야바라밀다에 대한 이론적 해석에 그치게 된다. 
사정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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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mitas de Paz Sangha - Palomar Unitarian Universalist Fellowship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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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소진되어 없어지는 자신의 신체나 생명의 감가상각비를 
최소 100 억 원 이상으로 잡고 현실에서 
이를 넘는 이익을 얻어내야 하고 
그래서 수행에 진입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는데 
그래도 매번 사정은 그렇지만 하는 접두사를 나열하면서 
여전히 신발에 붙은 껌에 초점을 맞추고 껌을 향해 나아가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생계자체가 문제되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아닌데도 그런 경우가 또 현실의 대부분이다. 
이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아무리 상황이 열악해도 부처님 당시에 두타행을 행한 가섭존자나 
또는 종교가 달라도 과거 예수님의 상태보다 열악하다고 볼 수 없는데도 
그 주체는 그렇게 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망집증상의 위험성과 폐단을 보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는 또 원인이 있다. 
현실에서 그것마저 제거하면 삶의 의미가 없다. 
이렇게 임하는 경우가 또 있다. 

이것은 한편으로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가치에 대해 의식하지 못하고 
감가상각비란 관념이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도 또 의식하지 못하고 
현실에 임하는 것도 한 원인이지만, 

반대로 평소 집착을 갖고 초점을 맞추고 대하던 내용을 
자신의 마음에서 제거하는 경우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줄 무량한 서원에 해당하는 내용이 
파악되지 않기에 또 그런 상태로 계속 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이미 자신이 보유한 손과 발 두눈 심장 이런 것들의 
가치를 잘 파악하여 뚜렷하게 인식하는 한편, 
마음 안에서 신발에 붙은 껌과 같은 가치밖에는 상대적으로 갖지 못하는 
쓸데없는 내용은 다 지우고 

대신 경전에서 제시하는 광대무변한 서원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채워 넣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경전을 대하는 가운데 경전에서 제시되는 내용이 
그런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고 
아무리 생각해도 허구적이고 꾸며낸 이야기로 여겨진다는 
증상이 또 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따. 

그래서 반야바라밀다경전을 대할 때도 
반야바라밀다를 닦으면 이러이러한 상태를 성취할 수 있다고 제시하는 내용을 
허구적이고 꾸며낸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고 본다. 

그래서 이 두 증상을 해결해야 
앞에서 제시한 망집의 부작용 
즉 자신의 망집에 바탕해서 업을 행하고 3 악도에 들어가는 상태를 
방지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앞에 처음 제시한 문제 등을 놓고 
일단 이론적으로라도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부터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이제 그런 이론적인 내용을 바탕에 놓고 
이후 자신이 최소한 10 억 세계를 자신의 서원을 실현시키는 공간으로 잡고 
무량겁을 또 자신의 서원을 실현시켜 나가는 기간으로 잡고 
현실에 임하는 바탕이 마련이 된다고 보게 된다. 


그런데 앞에 제시한 내용과 같은 것을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과거에 mun 님이 무한동력 영구기관 이런 내용을 발표했을 때처럼 
반응이 싸늘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조금 이 내용을 보완해서 
경전에서 반야바라밀다를 닦으면 이러이러한 상태도 성취할 수 있다고만 
제시되는 내용들이 어떤 바탕에서 제시되는 것인가를 
이론적으로 접근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이 이론적으로 이해가 되면 
이후 그런 방향으로 서원의 내용도 보충하고 
그 성취를 위해서 수행에 정진해갈 수 있다고 보게 된다. 

mun 님이 제출한 영구기관 이론의 내용은 사실은 간단하다. 
그것은 이른바 무시무종의 시간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현실에서 현실적으로 이것이 곤란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그런 경우는 다음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보게 된다. 


우선 기초적으로 위에 제출한 문제를 포함해서 
반야바라밀다를 통해 성취가능하다고 제시하는 각 내용이 
어떤 성격을 갖는 문제인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미 존재가 문제되는 각 측면을 분류할 때 
실상(實相 dharmatā ; dharma-svabhāva) - 상(相 Lakṣaṇa ) - 상(想 Saṃjña)의 분류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요구르트병에 축구공을 넣는 문제는 
위 여러 영역 가운데 어떤 영역에서 그런 것을 구하는가부터 
잘 확인해야 한다. 

현실에서 요구르트병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이 문제다. 

두번째 영역이다. 


만일 그것이 세번째 영역이라면 
자신이 관념 영역에서 그냥 요구르트병을 떠올리고 
거기에 축구공이 들어갔다고 하면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경우는 처음부터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실에서 마늘을 놓고 이것이 요구르트라고 최면을 통해 여기게 해서 
먹게 하는 방안을 선보이는 것은 
기본적으로 3 번째 영역에 영향을 미쳐서 
그 주체가 그렇게 업을 행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그 주체가 관념영역에서 그렇게 처리하게 되면 
그 재료가 되는 감각현실 영역에서 
그것이 일반적으로 마늘이라고 보는 내용이던 
아니면 정말 요구르트라고 보게 되는 내용이던 
그런 내용을 대하고 나서 
정작 관념영역에서는 그것을 요구르트라고 처리하고 
그 이후 반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현상이 관념영역에서 망상을 일으키고 임하면 
그것이 단순히 관념영역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그가 그런 바탕에서 업을 행해나가게 되어서 
이를 통해 경전에서 의타기상이라고 표현하는 영역 
즉 감각현실 영역부분까지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그래서 그런 전제에서는 
대단히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받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앞에서 제출한 문제는 그런 성격이 아니다. 

이것은 두번째 상의 영역에서 
자신이 요구르트 병이라고 보는 내용에 
자신이 축구공이라고 보는 내용을 넣어보자는 예제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는 뒤에 살피기로 하고 
일단 이 문제 성격은 이런 영역에서 그와 같은 내용을 
얻어내자는 성격을 갖는 문제로서 앞 경우와는 구별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본인도 잘 안 되는 문제를 놓고 
이를 살피는 것은 
이보다 더 극단적으로 도저히 성취불가능하다고 일반적으로 
보는 내용들은 어떻게 반야바라밀다를 닦으면 성취가능하다고 
경전에서 제시하는가.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이해할 것인가. 
이런 취지에서 이를 살피는데 있어서 
그래도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내용을 놓고 
먼저 살피자는 취지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306#1321 
sfed--승천왕반야바라밀경_K0008_T0231.txt ☞승천왕반야바라밀경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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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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