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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3-08-25_대승수행보살행문제경요집_00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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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8-25_대승수행보살행문제경요집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8. 25. 01:50



®

『대승수행보살행문제경요집』
K0989
T0847

4. 방광여래지경(方廣如來智經)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대승수행보살행문제경요집_K0989_T0847 핵심요약





♣0989-001♧
『대승수행보살행문제경요집』





○ [pt op tr]












◆vljs1969

◈Lab value 불기2563/08/25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ane Birkin - Ford Mustang.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laude-Monet-not_detected_212144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mezing_flower_02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the-fighting-temeraire-tugged-to-her-last-berth-to-be-broken-up-1839



♥Bouches-du-Rhône, France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5705



♥ 잡담 ♥중간점검 


산을 올라갈 때 쉽게 마음이 지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올라가야 할 목표점만 마음에 넣고 
마음을 재촉하면 가도 가도 목표지점이 안 보이기에 
지치게 되기 쉽다. 

그런데 방향은 목표지점을 향하지만, 
주변 풍광도 바라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그러면서 가다보면 
마음도 지치지 않고 
또 그렇게 가다보면 어느 순간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 방법을 달리하기로 했다. 

매일 50 경전씩 살펴보자는 기획하에 경전을 살피는데 
그간 꽤 열심히 살폈으니 혼자 생각에는 지금쯤은 한 2/3 정도 살피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일일히 숫자로 확인해보니 형식적으로는 겨우 1/2 정도
실질적으로는 1/4 정도를 살핀 것으로 나타난다. 
조금 마음이 지친다. 

형식적이라는 것은 거의 내용을 살피지 않고 대강 살핀 것을 의미하고 
실질적이라는 것은 그래도 조금 내용을 살핀 경우를 의미한다. 
경전을 살피는데 왜 이런 구분이 필요한가 하겠지만, 
예를 들어 다라니가 대부분인 경전인 경우 
내용을 살펴도 내용을 외우지도 못하고 그 다라니에 들어 있는 의미도 
파악하지 못하고 바삐 넘어가게 되기에 이런 구분이 있게 된다. 


오늘은 경전을 살피면서 
6 재일와 관련된 내용을 새삼 살피면서 
이를 생활 속에 넣어 실천해가기로 했다. 
상식적으로 6 재일이 무언가는 알지만, 
양력 생활이 일반적인 입장에서 음력을 기준으로 8 일 14일 15일 23 일 29 일 30 일 
이렇게 6 일에는 재가신자라도 최소한 8 계를 출가수행자를 기준으로 지키는 수행이 
쉽지 않다. 

그런데 음력을 기준으로 매번 날짜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동원해서 
6재일에 각기 6 바라밀의 명칭을 붙여서 앞으로 
실천 수행에 옮기기로 했다. 
8 월은 29 일 30 일이 5 번째 6번째 6재일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 날을 정려 반야 6 재일이라고 명칭을 붙이고 
이번 주간은 정려 반야 수행에 좀더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전문 수행자를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이 6 일만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고 
매 순간 꾸준히 해야 하는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런 날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본다. 


또 한 부분이 마음에 와 닿는다. 
...

믿음ㆍ계율ㆍ보시ㆍ지식ㆍ지혜ㆍ부끄러움ㆍ수치심[信戒慚愧聞施慧]

이와 같은 일곱 가지 법은 성스런 재산이라 하나니

석가모니께서는 진실로

세간에 이를 초월하는 귀중한 보물은 없다고 말씀하셨네.

대왕께서 만약 이 훌륭한 재산을 모으면

오래지 않아 도량의 과보를 증득하네.


...

용수보살위선타가왕설법요게(龍樹菩薩爲禪陁迦王說法要偈)

송 구나발마역

宋 求那跋摩譯

K1043

T1672

이런 내용을 대할 때는 다음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왜 재산이 되고 
다른 것은 왜 재산이 되지 않는가. 

그것은 시공간 여행 과정상의 특수성과 관련이 된다고 본다. 

눈을 뜨고 감는 그 찰나 사이에도 눈으로 본 내용은 옮겨 이동시키거나 
보관유지할 수 없다. 
더욱이 잠을 자고 일어나는 사이나, 
의식을 잃고 깨는 사이나 
더 나아가 화장터를 들어가고 나오는 사이에서는 더욱 곤란하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실질적인 자신은 여전히 계속 유지되고 사라지지 않기에 
결국 이런 특성을 갖는 것 가운데 가치가 높은 것을 찾으면 
위와 같은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계율이나 부끄러움 수치심이라고 제시된 항목은 
무량겁에 걸친 시행착오를 그 한 번으로 줄이는 효과를 갖기에 
재산의 의미를 갖게 된다. 
이는 그런 재산이 없으면 그것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항목이 한번도 없으면 더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한번의 과오가 이후 무량겁에 걸쳐 과오를 반복하는 것을 
제거해주는 효과를 갖기에 이것이 재산의 의미를 갖게 된다. 

이른바 투자에서 말하는 손절매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그것만 놓고 보면 손해는 손해인데 
그러나 그 손해가 이후 발생할 더 큰 손해를 없애주고 줄여준다면 
그것도 훌륭한 재산의 의미가 있다.

신(믿음)은 일일히 그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수확을 거두는 수행에 바로 진입해서 열매를 얻게 해주는 기능을 갖기에 
첫째 가는 재산이 된다. 
만일 자신이 그 내용을 일일히 다 이해하고 
각 선택마다 나타나는 결과를 다 경험하고 나서야 
어떤 수행 실천을 하겠다고 임하면 
결국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이 믿음으로 인해서 대폭 줄게 되기 때문이다. 

남에게 좋은 것을 베푸는 보시가 왜 재산이 되는가. 
그것도 사정이 비슷하다. 
짧게 보면 보시란 일단 좋은 것이 자신을 떠나 다른 이에게 옮겨 가는 것이어서 
당장 자신에게 불편함을 주고 손해를 주는 행위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넓게 보면 어떤 좋은 것을 자신이 집착해서 지니고 있으면 
이것이 자신에게 번뇌를 가져다 주고 
자신이 들여야 하는 관리나 유지 노력이 상당히 필요하게 된다. 
이것을 아낌없이 베풀면 우선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한편 
그런 좋은 것을 통해 최종적으로 얻고자 한 평안함과 즐거움을 바로 얻게 된다. 
그리고 그런 좋은 것을 지녀 필요할 때 사용하고자 한 원래의 취지는 
자신이 그런 필요가 있게 될 때는 곧바로 성취할 수 있게도 된다. 
그것이 베품이 갖는 인과관계이기도 하다. 
그래서 알고보면 보시란 수행의 제 1 덕목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자신이 우선 업의 장애가 해소되고 생사의 묶임에서 풀려나게 될 뿐 아니라 
이후 복덕자량을 쌓고 지혜자량을 얻는 바탕이 마련되고 
중생제도와 불국토 장엄을 성취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수행을 하다보면 세상에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는데 
나 하나 수행한다고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는가 생각하게 되기 쉽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결국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이런 가르침은 바로 그런 하나의 내용에 
바탕하기 때문이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8340#1969 
sfed--대승수행보살행문제경요집_K0989_T0847.txt ☞4. 방광여래지경(方廣如來智經)
sfd8--불교단상_2563_08.txt ☞◆vljs1969
불기2563-08-25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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