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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4-12-13_불설불명경-K1404-002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4(2020)

불기2564-12-13_불설불명경-K1404-002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20. 12. 13. 18:51



®


『불설불명경』
K1404
T0441

제2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불설불명경』 ♣1404-002♧





제2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 2020_0908_163508_nik_AB7 합천_해인사


○ 2020_0907_154423_nik_ct18 양산_통도사


○ 2020_0930_134516_can_AR6 용주사


○ 2019_1106_121408_can_AR35_s12 화순_운주사_쌍봉사_풍광


○ 2020_1017_160103_nik_CT28 삼각산_화계사


○ 2019_1106_112905_nik_ct9_s12 화순_운주사_쌍봉사_풍광


○ 2019_1106_152229_nik_ct8 화순_운주사_쌍봉사_풍광


○ 2020_0909_155959_can_BW28 무주_백련사


○ 2019_1106_154221_can_bw0_s12 화순 쌍봉사


○ 2020_0907_141024_can_ct9 양산_통도사


○ 2019_1106_132422_nik_bw24 화순_운주사_쌍봉사_풍광


○ 2020_0909_143044_nik_bw5 무주_백련사


○ 2020_0910_112949_can_BW28 속리산_법주사


○ 2019_1105_145901_nik_bw24 순천_선암사_송광사_풍광


○ 2020_1017_162336_nik_Ab27 삼각산_화계사


○ 2020_0909_154727_can_ar6 무주_백련사


○ 2020_0211_134320_can_ar45_s12 불암산_천보사_풍광


○ 2019_1106_110716_can_AB7 화순_운주사_쌍봉사_풍광


○ 2020_1002_115730_nik_AR35_s12 파주_고령산_보광사


○ 2020_0211_134337_can_ar16_s12 불암산_천보사_풍광


○ 2020_0905_120523_can_BW17 오대산_월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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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說佛名經卷第二
K1404

불설불명경 제2권


실역 인명
하용덕 번역


“‘나무 전단향불(栴檀香佛)ㆍ나무 무구혜심성왕불(無垢慧深聲王佛)ㆍ나무 단일체장불(斷一切障佛)ㆍ나무 무량광명불(無量光明佛)ㆍ나무 작공덕불(作功德佛)ㆍ나무 보향상불(普香上佛)ㆍ나무 불가승빈신성왕불(不可勝頻迅聲王佛)ㆍ나무 항복교만불(降伏憍慢佛)ㆍ나무 비바시불(毗婆尸佛)ㆍ나무 시기불(尸棄佛)ㆍ나무 비사부불(毗舍浮佛)ㆍ나무 구류손불(拘留孫佛)ㆍ
나무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ㆍ나무 가섭불(迦葉佛)ㆍ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ㆍ나무 성취일체의불(成就一切義佛)ㆍ나무 능작무외불(能作無畏佛)ㆍ나무 적정왕불(寂靜王佛)ㆍ나무 아촉불(阿閦佛)ㆍ나무 노지불(盧至佛)ㆍ나무 아미다불阿彌多佛)ㆍ나무 니미불(尼彌佛)ㆍ나무 주법불(住法佛)ㆍ나무 보염불(寶炎佛)ㆍ
나무 미류불(彌留佛)ㆍ나무 금강불(金剛佛)ㆍ나무 지법불(持法佛)ㆍ나무 용맹법불(勇猛法佛)ㆍ나무 묘법광명불(妙法光明佛)ㆍ나무 법월면불(法月面佛)ㆍ나무 주법불(住法佛)ㆍ나무 법당불(法幢佛)ㆍ나무 법위덕불(法威德佛)ㆍ나무 법자재불(法自在佛)ㆍ나무 선주법불(善住法佛)ㆍ나무 법적정불(法寂靜佛)ㆍ
나무 선지력불(善智力佛)ㆍ나무 미륵등무량불(彌勒等無量佛)ㆍ나무 비바시불(毗婆尸佛)ㆍ나무 시기불(尸棄佛)ㆍ나무 비사부불(毗舍浮佛)ㆍ나무 구류손불(拘留孫佛)ㆍ나무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ㆍ나무 가섭불(迦葉佛)ㆍ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ㆍ나무 아미타불(阿彌陀佛)ㆍ나무 천광조불(天光照佛)ㆍ나무 승색불(勝色佛)ㆍ
나무 낙의불(樂意佛)ㆍ나무 대도사불(大導師佛)ㆍ나무 대성천불(大聖天佛)ㆍ나무 나라연불(那羅延佛)ㆍ나무 수제불(樹提佛)ㆍ나무 자타불(慈他佛)ㆍ나무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ㆍ나무 전단불(栴檀佛)ㆍ나무 구족불(具足佛)ㆍ나무 화현불(化現佛)ㆍ나무 선화불(善化佛)ㆍ나무 세자재불(世自在佛)ㆍ
나무 인자재불(人自在佛)ㆍ나무 마해나자재불(摩醢那自在佛)ㆍ나무 승자재불(勝自在佛)ㆍ나무 십력자재불(十力自在佛)ㆍ나무 비두라불(毗頭羅佛)ㆍ나무 이제외불(離諸畏佛)ㆍ나무 이제우불(離諸憂佛)ㆍ나무 능파제사불(能破諸邪佛)ㆍ나무 산제사불(散諸邪佛)ㆍ나무 파이의불(破異意佛)ㆍ나무 지혜악불(智慧嶽佛)ㆍ나무 보악불(寶嶽佛)ㆍ
나무 미류악불(彌留嶽佛)ㆍ나무 항마불(降魔佛)ㆍ나무 선재불(善才佛)ㆍ나무 견재불(堅才佛)ㆍ나무 견빈신불(堅頻迅佛)ㆍ나무 견정진불(堅精進佛)ㆍ나무 견사라불(堅莎羅佛)ㆍ나무 견심불(堅心佛)ㆍ나무 견용맹파진불(堅勇猛破陣佛)ㆍ나무 파쟁불(破諍佛)ㆍ나무 실체불(實體佛)ㆍ
나무 담무갈불(曇無竭佛)ㆍ나무 니시타불(尼尸陀佛)ㆍ나무 바라라견불(波羅羅堅佛)ㆍ나무 보광불(普光佛)ㆍ나무 보현불(普賢佛)ㆍ나무 승해불(勝海佛)ㆍ나무 공덕해불(功德海佛)ㆍ나무 법해불(法海佛)ㆍ나무 허공적불(虛空寂佛)ㆍ나무 허공공덕불(虛空功德佛)ㆍ나무 허공고장불(虛空庫藏佛)ㆍ나무 허공심불(虛空心佛)ㆍ나무 허공다라불(虛空多羅佛)ㆍ나무 무구심불(無垢心佛)ㆍ나무 공덕림불(功德林佛).’
세계 속에 광명을 놓아 현재 설법하고 있는 허공승(虛空勝)ㆍ이진(離塵)ㆍ무구진(無垢塵)ㆍ평등안(平等眼)ㆍ청정공덕당(淸淨功德幢)ㆍ광명화(光明華)ㆍ파두마(波頭摩)ㆍ유리광(瑠璃光)ㆍ보향(寶香)ㆍ상신(象身)ㆍ승묘라망(勝妙羅網)ㆍ장엄정(莊嚴頂)ㆍ무량일월광명조(無量日月光明照)ㆍ장엄원상(莊嚴願上)ㆍ장엄법계(莊嚴法界)ㆍ선화(善化)ㆍ무장애왕(無障礙王) 부처님께 귀의하라.
부처님의 세계 중에 보살의 이름은 견줄 자가 없고 부처님께서 수기(授記)를 주어 오래지 않아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을 갖가지 광화(光華)ㆍ보(寶)ㆍ파두마(波頭摩)ㆍ금색신(金色身)ㆍ보조(普照)ㆍ장엄(莊嚴)ㆍ주안(住眼)ㆍ방광조(放光照)ㆍ시방세계당왕(十方世界幢王) 부처님께 귀의하라.


만약 선남자와 선여인이 신심(信心)으로 수지(受持)하여 이들 부처님과 보살의 이름을 외우면 
이러한 선남자와 선여인은 염부제(閻浮提)의 미진수(微塵數) 겁(劫)을 초월하여 다라니(陀羅尼)를 얻을 것이다. 
또한 모든 나쁜 병이 그 몸에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나무 무량공덕보집락시현금광명사자빈신왕불(無量功德寶集樂示現金光明師子頻迅王佛)ㆍ나무 사자빈신심운성왕불(師子頻迅心雲聲王佛)ㆍ나무 무구청정광명각보화부단광장엄왕불(無垢淸淨光明覺寶華不斷光莊嚴王佛)ㆍ나무 보광월장엄지공덕성자재왕불(寶光月莊嚴智功德聲自在王佛)ㆍ나무 보파두마지청정상왕불(寶波頭摩智淸淨上王佛)ㆍ나무 마선주산왕불(摩善住山王佛)ㆍ나무 광화종종빈신왕불(光花種種頻迅王佛)ㆍ
나무 구소마분신왕불(拘蘇摩奮迅王佛)ㆍ나무 파두마화상미류당왕불(波頭摩華上彌留幢王佛)ㆍ나무 법당공구소마왕불(法幢空俱蘇摩王佛)ㆍ나무 사라화상광왕불(莎羅華上光王佛)ㆍ나무 무구안상광왕불(無垢眼上光王佛)ㆍ나무 무구의산상왕불(無垢意山上王佛)ㆍ나무 종종요설장엄왕불(種種樂說莊嚴王佛)ㆍ나무무애약왕성취승왕불(無礙藥王成就勝王佛)ㆍ나무 천운뇌성왕불(千雲雷聲王佛)ㆍ나무 금광명사자빈신왕불(金光明師子頻迅王佛)ㆍ나무 선적지혜월성자재왕불(善寂智慧月聲自在王佛)ㆍ
나무 선주마니산왕불(善住摩尼山王佛)ㆍ나무 환희장승산왕불(歡喜藏勝山王佛)ㆍ나무 보광상승공덕산왕불(普光上勝功德山王佛)ㆍ나무 공덕장증상산왕불(功德藏增上山王佛)ㆍ나무 동산악왕불(動山嶽王佛)ㆍ나무 선주제선장왕불(善住諸禪藏王佛)ㆍ나무 법해조공덕왕불(法海潮功德王佛)ㆍ나무 칭공덕산왕불(稱功德山王佛)ㆍ나무 일체화향자재왕불(一切華香自在王佛)ㆍ나무 은당개왕불(銀幢蓋王佛)ㆍ나무 뇌등당왕불(雷燈幢王佛)ㆍ나무 월마니광왕불(月摩尼光王佛)ㆍ
나무 파두마상성수왕불(波頭摩上星宿王佛)ㆍ나무 무량향상왕불(無量香上王佛)ㆍ나무 각왕불(覺王佛)ㆍ나무 상미류당왕불(上彌留幢王佛)ㆍ나무 사라화상왕불(莎羅華上王佛)ㆍ나무 인다라당왕불(因陀羅幢王佛)ㆍ나무 사자빈신왕불(師子頻迅王佛)ㆍ나무 구소마생왕불(俱蘇摩生王佛)ㆍ나무 미세화불(微細華佛)ㆍ나무 설의불(說義佛)ㆍ나무 무량정진불(無量精進佛)ㆍ
나무 무변미류불(無邊彌留佛)ㆍ나무 이구불(離垢佛)ㆍ나무 무량안불(無量眼佛)ㆍ나무 무량발행불(無量發行佛)ㆍ나무 발행난승불(發行難勝佛)ㆍ나무 무소발행불(無所發行佛)ㆍ나무 무량발행불(無量發行佛)ㆍ나무 단제난불(斷諸難佛)ㆍ나무 부정원불(不定願佛)ㆍ나무 선주제원불(善住諸願佛)ㆍ나무 무념시현제행불(無念示現諸行佛)ㆍ나무 무량선근성취제행불(無量善根成就諸行佛)ㆍ
나무 무구빈신불(無垢頻迅佛)ㆍ나무 부주주빈신불(不住住頻迅佛)ㆍ나무 묘색불(妙色佛)ㆍ나무 무상성불(無相聲佛)ㆍ나무 허공성수증상왕불(虛空星宿增上王佛)ㆍ나무 전단실불(栴檀室佛)ㆍ나무 낙의불(樂意佛)ㆍ나무 선행불(善行佛)ㆍ나무 경계자재불(境界自在佛)ㆍ나무 낙행불(樂行佛)ㆍ나무 낙해탈불(樂解脫佛)ㆍ나무 원리포외모수불(遠離怖畏毛豎佛)ㆍ
나무 청정안불(淸淨眼佛)ㆍ나무 진적정불(進寂靜佛)ㆍ나무 세간가락불(世間可樂佛)ㆍ나무 수세간의불(隨世間意佛)ㆍ나무 수세간안불(隨世間眼佛)ㆍ나무 보왕불(寶王佛)ㆍ나무 보애불(寶愛佛)ㆍ나무 라후라불(羅睺羅佛)ㆍ나무 라후라천불(羅睺羅天佛)ㆍ나무 라후라정불(羅睺羅淨佛)ㆍ나무 보혜불(寶慧佛)ㆍ나무 보만불(寶鬘佛)ㆍ
나무 보형불(寶形佛)ㆍ나무 나망수불(羅網手佛)ㆍ나무 마니륜불(摩尼輪佛)ㆍ나무 해탈위덕불(解脫威德佛)ㆍ나무 선행불(善行佛)ㆍ나무 대애불(大愛佛)ㆍ나무 인면불(人面佛)ㆍ나무 길불(吉佛)ㆍ나무 만다라불(蔓陀羅佛)ㆍ나무 정성불(淨聖佛)ㆍ나무 정수불(淨宿佛)ㆍ나무 이태불(離胎佛)ㆍ
나무 허공장엄불(虛空莊嚴佛)ㆍ나무 집공덕불(集功德佛)ㆍ나무 사자보불(師子步佛)ㆍ나무 공덕해불(功德海佛)ㆍ나무 마니공덕불(摩尼功德佛)ㆍ나무 광공덕불(廣功德佛)ㆍ나무 칭성불(稱成佛)ㆍ나무 대여의륜불(大如意輪佛)ㆍ나무 무외상왕불(無畏上王佛)ㆍ나무 구소마국토불(俱蘇摩國土佛)ㆍ나무 공덕당불(功德幢佛)ㆍ나무 위덕불(威德佛)ㆍ나무 화안불(華眼佛)ㆍ
나무 희신불(喜身佛)ㆍ나무 혜국토불(慧國土佛)ㆍ나무 희위덕불(喜威德佛)ㆍ나무 파두타지혜빈신불(波頭陀智慧頻迅佛)ㆍ나무 공덕취불(功德聚佛)ㆍ나무 적멸혜불(寂滅慧佛)ㆍ나무 항마불(降魔佛)ㆍ나무 무상광불(無上光佛)ㆍ나무 법자재불(法自在佛)ㆍ나무 득세간공덕불(得世間功德佛)ㆍ나무 실제칭불(實諦稱佛)ㆍ나무지승불(智勝佛)ㆍ나무 지애불(智愛佛)ㆍ나무 득지불(得智佛)ㆍ나무 지당불(智幢佛)ㆍ나무 나망광당불(羅網光幢佛).’


▸ 선남자와 선여인 그리고 모든 중생이 여러 부처님들처럼 안온(安隱)을 즐기려는 자는 
마땅히 이러한 부처님들의 이름을 외우고 다시 이 말을 외우라.◂
 

‘나무 이제무지에불(離諸無智曀佛)ㆍ나무 허공평등심불(虛空平等心佛)ㆍ나무 청정무구불(淸淨無垢佛)ㆍ나무 선무구장불(善無垢藏佛)ㆍ나무 화염적불(火炎積佛)ㆍ나무 견고행불(堅固行佛)ㆍ나무 정진성불(精進聲佛)ㆍ나무 불리일체중생문불(不離一切衆生門佛)ㆍ나무 단제과불(斷諸過佛)ㆍ나무 성취관불(成就觀佛)ㆍ나무평등수미면불(平等須彌面佛)ㆍ나무 무장애정진견불(無障礙精進堅佛)ㆍ
나무 사라화화왕불(莎羅華華王佛)ㆍ나무 무량공덕왕불(無量功德王佛)ㆍ나무 미류등왕불(彌留燈王佛)ㆍ나무 약왕성성왕불(藥王聲聲王佛)ㆍ나무 범성왕불(梵聲王佛)ㆍ나무 묘고성왕불(妙鼓聲王佛)ㆍ나무 운성왕불(雲聲王佛)ㆍ나무 용자재왕불(龍自在王佛)ㆍ나무 세간자재왕불(世間自在王佛)ㆍ나무 다라니자재왕불(陀羅尼自在王佛)ㆍ나무 심왕불(深王佛)ㆍ나무 치제병왕불(治諸病王佛)ㆍ
나무 약왕불(藥王佛)ㆍ나무 상왕불(象王佛)ㆍ나무 등왕불(燈王佛)ㆍ나무 수제왕불(樹提王佛)ㆍ나무희왕불(喜王佛)ㆍ나무 성수왕불(星宿王佛)ㆍ나무 운왕불(雲王佛)ㆍ나무 뇌왕불(雷王佛)ㆍ나무 사라왕불(莎羅王佛)ㆍ나무 안왕불(鴈王佛)ㆍ나무 견고자재왕불(堅固自在王佛)ㆍ나무 공덕취불(功德聚佛)ㆍ
나무 화취불(華聚佛)ㆍ나무 보취불(寶聚佛)ㆍ나무 보주지정료불(寶住持庭燎佛)ㆍ나무 주지공덕불(住持功德佛)ㆍ나무 주지무장력불(住持無障力佛)ㆍ나무 주지지력진거불(住持地力進去佛)ㆍ나무 주지묘무구위불(住持妙無垢位佛)ㆍ나무 일체보장엄색주지불(一切寶莊嚴色住持佛)ㆍ나무 자재전일체법불(自在轉一切法佛)ㆍ나무 전법륜불(轉法輪佛)ㆍ나무 승위덕불(勝威德佛)ㆍ나무 정위덕불(淨威德佛)ㆍ
나무 성위덕불(聖威德佛)ㆍ나무 사라위덕불(莎羅威德佛)ㆍ나무 사자위덕불(師子威德佛)ㆍ나무 대위덕불(大威德佛)ㆍ나무비위덕불(悲威德佛)ㆍ나무 무구위덕불(無垢威德佛)ㆍ나무 지위덕불(地威德佛)ㆍ나무 무구유리불(無垢瑠璃佛)ㆍ나무 무구비불(無垢臂佛)ㆍ나무 무구안불(無垢眼佛)ㆍ나무 무구면불(無垢面佛)ㆍ나무 파두마면불(波頭摩面佛)ㆍ
나무 월면불(月面佛)ㆍ나무 일면불(日面佛)ㆍ나무 일위덕장엄불(日威德莊嚴佛)ㆍ나무 금색불(金色佛)ㆍ나무 금색형불(金色形佛)ㆍ나무 가락색불(可樂色佛)ㆍ나무 금색연화불(金色蓮華佛)ㆍ나무 첨바가색불(瞻婆伽色佛)ㆍ나무 능여락불(能與樂佛)ㆍ나무 능여안불(能與眼佛)ㆍ나무 난승불(難勝佛)ㆍ나무 난항복불(難降伏佛)ㆍ
나무 단제악불(斷諸惡佛)ㆍ나무 난량불(難量佛)ㆍ나무 난성불(難成佛)ㆍ나무 구소마성불(俱蘇摩成佛)ㆍ나무 감로성불(甘露成佛)ㆍ나무 보성취불(寶成就佛)ㆍ나무 공덕성취불(功德成就佛)ㆍ나무 일성취불(日成就佛)ㆍ나무 화성취불(華成就佛)ㆍ나무 성취락유불(成就樂有佛)ㆍ나무 성취공덕불(成就功德佛)ㆍ나무 대승불(大勝佛)ㆍ
나무 상묘왕불(上妙王佛)ㆍ나무 무구불(無垢佛)ㆍ나무 이제장불(離諸障佛)ㆍ나무 바루나불(婆樓那佛)ㆍ나무 바루나천불(婆樓那天佛)ㆍ나무 용맹선불(勇猛仙佛)ㆍ나무 정진선불(精進仙佛)ㆍ나무 무구선불(無垢仙佛)ㆍ나무 금강선불(金剛仙佛)ㆍ나무 관안불(觀眼佛)ㆍ나무 무장애불(無障礙佛)ㆍ나무 주허공불(住虛空佛)ㆍ
나무 주청정불(住淸淨佛)ㆍ나무 선주청정공덕보불(善住淸淨功德寶佛)ㆍ나무 선적불(善跡佛)ㆍ나무 선사의불(善思議佛)ㆍ나무 선화불(善化佛)ㆍ나무 선애불(善愛佛)ㆍ나무 선안불(善眼佛)ㆍ나무 선친불(善親佛)ㆍ나무 선행불(善行佛)ㆍ나무 선생불(善生佛)ㆍ나무 선화불(善華佛)ㆍ나무 선향불(善香佛)ㆍ
나무 선성불(善聲佛)ㆍ나무 선비불(善臂佛)ㆍ나무 선광불(善光佛)ㆍ나무 선산불(善山佛)ㆍ나무 보산불(寶山佛)ㆍ나무 공덕산불(功德山佛)ㆍ나무 지산불(智山佛)ㆍ나무 승산불(勝山佛)ㆍ나무 상산불(上山佛)ㆍ나무 광명장엄불(光明莊嚴佛)ㆍ나무 대광명장엄불(大光明莊嚴佛)ㆍ나무 청정장엄불(淸淨莊嚴佛)ㆍ
나무 파두마장엄불(波頭摩莊嚴佛)ㆍ나무 실중불(實中佛)ㆍ나무 금강합불(金剛合佛)ㆍ나무 금강재불(金剛齊佛)ㆍ나무 쇄금강불(碎金剛佛)ㆍ나무 쇄금강견불(碎金剛堅佛)ㆍ나무 항복마불(降伏魔佛)ㆍ나무 불공견불(不空見佛)ㆍ나무 애견불(愛見佛)ㆍ나무 현견불(現見佛)ㆍ나무 선견불(善見佛)ㆍ나무 대선견불(大善見佛)ㆍ
나무 보견불(普見佛)ㆍ나무 무구견불(無垢見佛)ㆍ나무 견평등불평등불(見平等不平等佛)ㆍ나무 견일체의불(見一切義佛)ㆍ나무단일체장애불(斷一切障礙佛)ㆍ나무 단일체중생병불(斷一切衆生病佛)ㆍ나무 일체세간애견불(一切世間愛見佛)ㆍ나무 상묘불(上妙佛)ㆍ나무 대장엄불(大莊嚴佛)ㆍ나무 일체삼매불(一切三昧佛)ㆍ나무 도일체의불(度一切疑佛)ㆍ나무 도일체법불(度一切法佛)ㆍ
나무 불취제법불(不取諸法佛)ㆍ나무 일체청정불(一切淸淨佛)ㆍ나무 일체의성취불(一切義成就佛)ㆍ나무 일체통불(一切通佛)ㆍ나무 화통불(華通佛)ㆍ나무 파두마수제빈신통불(波頭摩樹提頻迅通)ㆍ나무 구소마통불(俱蘇摩通佛)ㆍ나무 해주지승지혜빈신통불(海住持勝智慧頻迅通佛)ㆍ나무 다마라화전단향통불(多摩羅華栴檀香通佛)ㆍ나무 상관불(常觀佛)ㆍ나무 상위요불(常圍繞佛)ㆍ나무 상불경불(常不輕佛)ㆍ나무 상우불(常憂佛)ㆍ나무 상희불(常喜佛)ㆍ나무 상소환희근불(常笑歡喜根佛)ㆍ나무 상만족수불(常滿足手佛)ㆍ나무 상거수불(常擧手佛)ㆍ나무 상힐혜불(常黠慧佛)ㆍ나무 상수행불(常修行佛)ㆍ나무 상정진불(常精進佛)ㆍ나무 니구율불(尼拘律佛)ㆍ나무 아숙가불(阿叔迦佛)ㆍ나무 금색률불(金色律佛)ㆍ
나무 화개불(華開佛)ㆍ나무 선결정불(善決定佛)ㆍ나무 파두마광불(波頭摩光佛)ㆍ나무 화신불(華身佛)ㆍ나무 수각유유촉신불(手脚柔濡觸身佛)ㆍ나무 일륜불(日輪佛)ㆍ나무 문만족불(聞滿足佛)ㆍ나무 상신신불(相身身佛)ㆍ나무 승위덕불(勝威德佛)ㆍ나무 무구신불(無垢身佛)ㆍ
나무 파두마화신불(波頭摩花身佛)ㆍ나무 득무애불(得無礙佛)ㆍ나무 원득만족불(願得滿足佛)ㆍ나무 득보조청정불(得普照淸淨佛)ㆍ나무 득대무외불(得大無畏佛)ㆍ나무 지대불(至大佛)ㆍ나무 지대정진구경불(至大精進究竟佛)ㆍ나무 대경계불(大境界佛).’
다음으로 12부 존경대장법륜(尊經大藏法輪)에 공경히 예배하라.
‘나무 문수사리불토엄정경(文殊師利佛土嚴淨經)ㆍ나무 유수보살무상첨정분위경(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ㆍ나무 대승동성경(大乘同性經)ㆍ나무 대승집비유경(大乘集譬喩經)ㆍ나무 제법무행경(諸法無行經)ㆍ나무 아촉불국경(阿閦佛國經)ㆍ나무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ㆍ나무 연화면경(蓮華面經)ㆍ나무 동방 최승등왕여래경(最勝燈王如來經)ㆍ나무 가섭경(迦葉經)ㆍ
나무 제법최상왕경(諸法最上王經)ㆍ나무 공작왕다라니경(孔雀王陀羅尼經)ㆍ나무 발각정심경(發覺淨心經)ㆍ나무 무상의경(無上依經)ㆍ나무 유식경(惟識經)ㆍ나무 미증유인연경(未曾有因緣經)ㆍ나무 연생경(緣生經)ㆍ나무 성구광명정의경(成具光明定意經)ㆍ나무 태자수태나경(太子須太拏經)ㆍ나무 태자모백경(太子慕魄經)ㆍ나무 수뢰경(須賴經)ㆍ나무 금색왕경(金色王經)ㆍ
나무 독증자서삼매경(獨證自誓三昧經)ㆍ나무 마하마사경(摩訶摩邪經)ㆍ나무 대방등여래장경(大方等如來藏經)ㆍ나무 여래방편선교주경(如來方便善巧呪經)ㆍ나무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경(勝鬘師子吼一乘大方便經)ㆍ나무 수마제보살경(須摩提菩薩經)ㆍ나무 희유교량공덕경(希有挍量功德經)ㆍ나무 범녀수의경(梵女首意經)ㆍ나무 차마바제수기경(差摩波帝受記經)ㆍ나무 월명보살경(月明菩薩經)ㆍ나무 멸시방명경(滅十方冥經)ㆍ나무 출생보리심경(出生菩提心經)ㆍ
나무 보문품경(普門品經)ㆍ나무 보살십주경(菩薩十住經)ㆍ나무 상주천자경(商主天子經)ㆍ나무 심명여경(心明女經)ㆍ나무 월등삼매경(月燈三昧經)ㆍ나무 부사의광보살소설경(不思議光菩薩所說經)ㆍ나무 문수사리보살문서경(文殊師利菩薩問署經)ㆍ나무 덕광태자경(德光太子經)ㆍ나무 시등공덕경(施燈功德經)ㆍ나무 보살가색욕경(菩薩呵色欲經)ㆍ나무 인본욕생경(人本欲生經)ㆍ나무 부증불감경(不增不減經)ㆍ나무 불어경(佛語經)ㆍ나무 무자보협경(無字寶篋經)ㆍ나무 여래사자후경(如來師子吼經)ㆍ나무 십법경(十法經).’
이어서 시방의 모든 대보살마하살께 공경히 예배하라.
‘나무 발심즉전법륜보살(發心則轉法輪菩薩)ㆍ나무 일체성차별요설보살(一切聲差別樂說菩薩)ㆍ나무 산요설보살(山樂說菩薩)ㆍ나무 대해의보살(大海意菩薩)ㆍ나무 대산보살(大山菩薩)ㆍ나무 애견보살(愛見菩薩)ㆍ나무 환희왕보살(歡喜王菩薩)ㆍ나무 무변관보살(無邊觀菩薩)ㆍ나무 무변관행보살(無邊觀行菩薩)ㆍ나무 파야견마보갈(破耶見魔菩薩)ㆍ나무 무우덕보살(無憂德菩薩)ㆍ나무 성취일체의보살(成就一切義菩薩)ㆍ
나무 사자보살(師子菩薩)ㆍ나무 선주의보살(善住意菩薩)ㆍ나무 무비심보살(無比心菩薩)ㆍ나무 나라덕보살(那羅德菩薩)ㆍ나무 인다라덕보살(因陀羅德菩薩)ㆍ나무 해천보살(海天菩薩)ㆍ나무 발타바라보살(跋陀波羅菩薩)ㆍ나무 약왕보살(藥王菩薩)ㆍ나무 노사나보살(盧舍那菩薩)ㆍ나무 월광보살(月光菩薩)ㆍ나무파두마승보살(波頭摩勝菩薩)ㆍ나무 지산보살(智山菩薩)ㆍ
나무 성장보살(聖藏菩薩)ㆍ나무 불사행보살(不捨行菩薩)ㆍ나무 불공견보살(不空見菩薩)ㆍ나무 묘성보살(妙聲菩薩)ㆍ나무 묘성후보살(妙聲吼菩薩)ㆍ나무 상미소적근보살(常微笑寂根菩薩)ㆍ나무 파두마도승보살(波頭摩道勝菩薩)ㆍ나무 광사유보살(廣思惟菩薩)ㆍ나무 우바라안보살(憂波羅眼菩薩)ㆍ나무 가공양보살(可供養菩薩)ㆍ나무 상억보살(常憶菩薩)ㆍ나무 주일체비견보살(住一切悲見菩薩)ㆍ나무 단일체악법보살(斷一切惡法菩)ㆍ나무 주일체성보살(住一切聲菩薩)ㆍ나무 주일체유보살(住一切有菩薩)ㆍ나무 주불성보살(住佛聲菩薩).’
이 같은 시방세계의 무량무변한 모든 대보살마하살께 귀명하라.
이어서 성문(聲聞)ㆍ연각(緣覺)과 일체의 현성(賢聖)들께 공경히 예배하라.
‘나무 문 벽지불(聞辟支佛)ㆍ나무 지신(智身) 벽지불ㆍ나무 비사리(毘邪離) 벽지불ㆍ나무 구보살라(俱菩薩羅) 벽지불ㆍ나무 바수타라(波藪陀羅) 벽지불ㆍ나무 무독정심(無毒淨心) 벽지불ㆍ나무 실무구(實無垢) 벽지불ㆍ나무 복덕(福德) 벽지불ㆍ나무 흑(黑) 벽지불ㆍ나무 유흑(唯黑) 벽지불.’
이같이 무량무변한 벽지불께 귀명하라.


이에 삼보에 예를 올리고 나서 다시 참회하라.
대체로 참회를 논하는 것은 본래 지난 일을 고치고 장차 수행하여 악을 멸하고 선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 인간으로서 세상에 살면서 뉘라서 허물이 없을 수 있겠는가. ◂
 
배운 사람도 생각을 잘못하면 오히려 번뇌가 일어나며 
나한들도 습관에 얽매여 걸핏하면 신업(身業)과 구업(口業)을 짓게 된다. 
하물며 범부로서 어찌 허물이 없을 수 있겠는가.

▸ 다만 지혜로운 자는 먼저 깨달아 후회하고 고치며, ◂
 
어리석은 자는 덮어둠으로써 마침내 더 뻗어나게 할 따름이다. 

이런 까닭에 습관이 쌓여 밤중같이 어두워져 밝게 깨달을 기약이 없게 되는 것이다. 
만약 부끄러워하고 죄만 숨김없이 드러내어 참회한다면 어찌 죄를 없앨 뿐이겠는가. 
또한 한없는 공덕을 증가시키고 여래의 열반묘과(涅槃妙果)를 얻을 것이다.

▸ 만약 이런 법을 행하려고 하는 이는 
먼저 밖으로 형의(形儀)를 엄숙하게 하여 우러러 존상(尊像)을 받들고, 
안으로는 공경하는 뜻을 일으키며 
상법(想法)으로 말미암아 간절한 경지에 이르러 
두 가지의 마음[二種心]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무엇이 두 가지의 마음인가? 
첫째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의 이 형체는 항상 보전하기 어렵고, 
하루아침에 흩어지면 언제 이 몸이 다시 태어날지 모르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만약 다시 여러 부처님과 현성들을 만나지 못하면 
갑자기 나쁜 벗을 만나 
여러 죄업을 만들게 되어 
반드시 깊은 구덩이와 험한 곳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둘째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비록 내가 이번 생에 여래의 정법(正法)을 얻어 불제자가 되었더라도 
제자의 법이란 성종(聖種)을 계승하는 것으로서, 
신구의(身口意) 3업(業)을 청정하게 하고 
선법(善法)에 머물러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
 



그러나 지금 우리들은 공공연히 악업을 짓고 다시 이것을 덮어둔다. 
또 다른 일을 말하되 악업은 말할 줄 모르고 이것을 드러내지 못하여 마음속에 숨겨두며 거만스레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이는 참으로 천하에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지금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과 모든 대지(大地)의 보살과 여러 하늘[諸天]의 신선들이 계신데, 
어찌 청정한 천안(天眼)으로 우리들이 짓는 죄악을 보고 있지 않겠는가. 
또한 유현(幽顯)의 신령[靈祇]들이 죄와 복을 기록함이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

대체로 논하자면, 
죄 지은 사람이 죽은 뒤에는 우두(牛頭)의 옥졸이 그의 정신을 기록해서 염라왕이 있는 곳에서 시비를 가리게 된다. 
이때는 원망 있는 자들이 모두 와서 증거를 대며 각기 말하기를 
‘네가 먼저 내 몸을 도륙하였으니 너를 지지고 구워 버리리라’ 하고, 
혹은 말하기를 ‘네가 먼저 나의 모든 재물을 박탈하고 나의 권속들을 헤어지게 하였는데, 
내가 이제야 너를 만나게 되었다’라고 할 것이다. 

이때에는 그전과 현재의 증거를 어떻게 감히 숨기겠는가. 
오직 오랜 앙갚음을 달게 받아야 할 뿐이니, 
경에 밝힌 바 지옥에서는 사람을 잘못 다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평소에 많은 죄를 짓고 본심을 잃었던 자는, 
살았을 때 악을 저지른 모든 곳의 모습이 모두 그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그리하여 각기 말하기를 
‘네가 옛날 내 곁에 살 때에 이러이러한 죄를 지었으니 이제 어찌 숨길 수 있겠는가’라고 할 것이다. 
이것이 죄를 지으면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염마라왕(閻魔羅王)은 이를 갈며 꾸짖고 지옥으로 보낼 것이며, 
몇 겁의 세월이 흘러도 구출될 길이 없을 것이다. 
이는 멀지 않아 일어날 일이고, 
다른 사람은 관련이 없는 바로 내 자신이 짓고 자신이 받는 것이다. 

비록 더할 수 없이 친한 부자간일지라도 하루아침에 당하게 되면 
대신 벌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중들아, 
몸에 질병이 없을 때 각자 노력하고 성명(性命)을 다투어 두려운 마음을 가져라. 
죽을 때에 이르러 후회해도 미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제자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께 귀명(歸命)하라.

‘나무 동방 파의정광불(破疑淨光佛)ㆍ나무 남방 무우공덕(無憂功德佛)ㆍ나무 서방 화엄신통불(華嚴神通佛)ㆍ나무 북방 월전청정불(月殿淸淨佛)ㆍ나무 동남방 파일체암불(破一切闇佛)ㆍ나무 서남방 대애관중생불(大哀觀衆生佛)ㆍ나무 서북방 향기방광명불(香氣放光明佛)ㆍ나무 동북방 무량공덕해불(無量功德海佛)ㆍ나무 하방 단일체의불(斷一切疑佛)ㆍ나무 상방 이일체우불(離一切憂佛).’
이 같은 시방의 허공계가 다하도록 삼보에 귀명하라.

제자들아, 
무시이래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무명장(無明障)이 쌓여 마음과 눈을 가렸으며 번뇌의 성품에 떨어져 3세의 죄업을 만들었다. 
혹은 애착에 물들어 탐욕이 일어나서 번뇌하며 혹은 성내고 분노하여 해칠 마음을 품어 번뇌하였다.
또는 혼미하고 몽매하여 번뇌를 끊지 못하며 혹은 아만(我慢)과 자존심으로 경멸하여 번뇌하였다. 
그리고 정도(正道)를 의심하여 머뭇거리며 번뇌하고 인과(因果)가 없다고 비방하여 사견(邪見)으로 번뇌하였다. 
또는 인연을 모르고 나[我]에게 집착하여 번뇌하고 3세에 미혹되어 고집으로 늘 번뇌하였다. 
혹은 악법과 허물없이 친하여 자신의 견해가 일어나 번뇌하며 편벽된 성품[僻稟]의 그릇된 스승에게 물어 계(戒)를 만들어 번뇌하게 되었다. 
또한 마침내 한결같이 4집(執)에 이르러 억울하게 번뇌하게 되었다. 
이제 지극한 정성으로 귀명하고 참회하라.

또한 제자들아, 
무시이래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키기에 굳게 집착되어 아까워하는 마음이 일어나 번뇌하고, 
6정(情)을 다스리지 못하고 오만하고 방종함을 번뇌하였다. 
또한 마음으로 악을 저지르고 싶어 참지 못해 번뇌하고 게으르고 둔하며 부지런하지 못하고 번뇌하였다. 

혹은 동요한 마음을 깨달으면 번뇌하고, 
촉경(觸境)이 미혹(迷惑)하여 알 수 없으므로 번뇌하였다.
또는 세상의 8풍(風)에 따라 너와 나[彼我]가 생겨 번뇌하고, 
아첨하여 남 앞에서 칭찬하며 마음이 곧지 못함으로 번뇌하였다. 
혹은 강한 자를 접촉하기 어렵고 남과 조화되지 못함으로 번뇌하고, 
쉽사리 성내며 기뻐하기 어려워 한을 품으므로 번뇌하였다. 

또한 질투에 얽매여 도리에 어긋남으로 번뇌하고, 
흉측하며 포악하여 해독을 끼치므로 번뇌하였다. 
혹은 2제(諦)를 저버리고 모습[相]에 집착되어 번뇌하고, 
고집멸도(苦集滅道)에서 전도되어 번뇌하였다.
혹은 생사에 따라 12인연에 유전(流轉)하므로 번뇌하고, 
무시이래로 무명(無明)의 근본 의처[住地]가 항하의 모래알만큼 많으므로 번뇌하였다. 

4주지(住地)가 일어나 삼계의 괴로운 과보(果報)를 만들므로 번뇌하였다. 
이 같은 모든 번뇌는 한도 없고 끝도 없어 현성(賢聖)과 6도(道)와 4생(生)을 혼란시킨다. 
이제 숨김없이 드러내어 시방의 부처님과 존귀한 법과 여러 성자(聖者)들께 귀명하고 참회하라.

원하건대 제자들아, 
이렇듯 탐진치(貪瞋癡) 등 모든 번뇌를 참회하여 생긴 공덕으로 세세생생에 교만의 깃발을 꺾으라. 
또한 애욕의 물을 마르게 하고 성냄의 불을 끄며 어리석음의 어두움을 깨뜨리고 의심의 뿌리를 끊으며 
여러 견해[諸見]의 그물을 찢어 버려라. 

▸ 그리고 삼계(三界)란 가히 뇌옥과 같고 
4대(大)는 독사와 같으며 
5음(陰)은 원한을 가진 적과 같고 6입은 공의 덩어리와 같은데도 
거짓된 것을 사랑하고 익숙한 것만 가까이 하니, 
8성도(聖道)를 닦고 무명(無明)의 근원을 끊으며 바르게 열반을 향하여 조금도 쉬지 말고 계속 가라. 

그러면 37도품(道品)의 마음과 마음이 상응하며 10바라밀이 항상 나타나 앞에 있을 것이다.”◂
 




대승연화보달문답보응사문경(大乘蓮華寶達問答報應沙門經)

보달(寶達)이 한 걸음 내딛기도 전에 지옥 속으로 들어가 높은 누각에 올라서서 사방을 둘러보았다. 
이때 죄인들이 각기 네 문(門)으로부터 울부짖으면서 보달 앞으로 들어왔고 철거(鐵車)와 철우(鐵牛), 철려(鐵驢)와 철마(鐵馬)가 들어왔다. 
이러한 네 가지의 작은 지옥이 앞으로 나아가 하나씩의 지옥이 되었는데 어째서 철거(鐵車)ㆍ철우(鐵牛)ㆍ철려(鐵驢)ㆍ철마(鐵馬)지옥이라고 이름하였는가?
이 지옥의 둘레와 너비가 15유순(由旬)이며 가운데의 철성(鐵城)의 높이는 일 유순이었다. 
그곳에는 맹렬한 화염이 솟고 불꽃이 눈부시게 빛나며 불길이 거셌다. 
그 가운데에 철우가 있었는데 그 몸뚱이도 역시 그러하였다. 
철우의 뿔과 털, 
꼬리는 모두 날카로운 창과 같고 털에서는 화염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철마의 털과 말총은 날카롭기가 칼날과 같았으며 각각에서 화염이 나왔으며, 
철려도 역시 그와 같았다. 
그 지옥에는 쇠 채찍이 있었는데, 
날카롭기가 칼날과 같고 쇳소리를 내며 그곳을 요란스럽게 하였으며, 
그 앞은 쇳소리와 불꽃이 매우 거셌다.
그때 북문에는 5백의 사문들이 있었는데, 
떠들고 울부짖었으며 입과 눈에서는 불꽃이 나오고 있었다. 
그들이 떠들며 말하기를 “어째서 우리는 지금 이런 고통을 받고 있는가?”라고 하였다.
그때 옥졸과 야차 및 마두 나찰은 손에 금강저[三鈷鐵]를 쥐고 죄인들의 등을 치면 가슴으로 관통해 나왔다. 
또한 쇠줄이 있어 죄인의 팔뚝을 묶었는데, 
그 줄의 불꽃이 죄인의 팔뚝을 태웠다. 
그리고 쇠칼이 있어 죄인의 목에 씌웠는데, 
그 쇠칼의 날카로움은 칼날과 같고 화염이 거세어서 죄인의 목을 태웠다.
이때 죄인이 땅에 뒹굴며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려고 하면 마두 나찰이 손에 쇠망치를 들고 머리를 향하여 치면 죄인의 신체는 먼지같이 부서졌다. 
그러면 아귀(餓鬼)가 와서 그 죄인의 살을 먹고 또 굶주린 개[餓狗]가 와서 피를 먹었다. 
그러나 마두 나찰이 발로 땅을 차며 살아나라고 말하면 죄인은 즉시 살아났다.
이때 철우가 요란하게 으르렁거리며 땅을 긁어 팠다. 
또한 그 철우는 사납게 울부짖으며 죄인을 향해 달려갔는데 그 죄인은 급박하여 땅에 뒹굴고 말았다. 
마두 나찰은 손에 작살[鐵叉]을 쥐고서 그 철 작살을 위에 두어 죄인더러 뛰어넘게 하였다. 
그러면 죄인은 다시 철우 위에 떨어졌다. 
이에 철우의 털이 죄인을 찔러 배에서 등으로 관통해 나왔다. 
그 철우를 뛰어넘으면 다시 철마 위에 떨어지는데, 
철마의 털이 찌르는 것이 꼭 창날과 같으며 철마가 꼬리를 흔들면 죄인의 몸은 부서졌다가 금방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이때 철마가 발을 들어 연달아 땅을 차면 죄인의 몸은 먼지처럼 부서졌다가도 다시 살아났으며, 
다시 철려를 타게 되었는데 철려가 날뛰면 죄인이 땅으로 떨어졌다. 
그러면 철려가 크게 성을 내어 발을 들어 연달아 밟아버리면 죄인은 금방 죽었다가 잠시 후에 다시 살아났다. 
이렇듯 하루 낮 하룻밤 동안 받는 죄는 한이 없었다.
보달이 마두 나찰에게 물었다.
“이들 모든 사문들은 어째서 이같이 되었는가?”

마두 나찰이 대답하였다.
“이 사문들은 부처님의 금계(禁戒)를 받고도 장래(將來)를 염려하지 않고 현재만을 위해 청정한 계율(戒律)을 어겼습니다. 
그러므로 악업을 짓고 더러운 재물을 쌓았으며 수레와 말과 당나귀를 타고 즐겼습니다. 
또한 마음에는 자선(慈善)이 없고, 
위의(威儀)를 지키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한 악연(惡緣) 때문에 이 지옥에 떨어져 백천만 겁(劫)이 되었습니다. 

설령 앞으로 사람의 몸이 되더라도 수족을 갖추지 못할 것이며 귀머거리나 맹인 및 벙어리가 되어 
삼보(三寶)를 보지 못하고 정법(正法)을 듣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보달이 듣고 슬피 울며 탄식하며 말하였다.
“어째서 사문들은 삼계에 꼭 벗어나야 하는가? 
어째서 악업은 이 같은 벌을 받아야 하는가?”
그러고 나서 보달은 즉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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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uy Marchand & Claude Bolling Band -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lrc







◆vfzh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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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laude-Monet-waterloo-bridge-dawn-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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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oscastle-cornwall




♥Wat Chedi Ngam, 치앙마이 태국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s://buddhism007.tistory.com/4059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Emmanuel - Che Arana.lrc



Emmanuel - Che Arana




♥단상♥제멋대로 하면서 좋은 과보를 얻는 방안  

벌써 12월 13 일이다. 
올해가 다 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느낀다. 
그런데 이는 어릴 때 신경 반응 속도가 빨라서 그렇다고도 한다. 

나이가 들어 시간을 늘리려면 집중을 하면 된다고 한다. 
동시에 선택을 잘 하면서 
끊어야 할 것을 잘 끊어야 한다. 
그리고 행동도 민첩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가치있는 방향으로 빨리 전념 집중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당장 
제멋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당장 그렇게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그렇게 행하면 그 과보로 쓴 고통을 장구하게 받아 나가게 된다. 

그런데 제멋대로 하면서 좋은 과보를 얻는 방안이 있다. 
수행방안으로 제시된 내용에 뜻을 실어서 
자신이 하고 싶어하면서 수행을 행하는 것이다. 

이 때 '제멋대로' 라는 것은 다음을 의미한다. 
사실은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다. 
자신은 돌이나 돼지 소와 마찬가지로 차별없이 공하다. 

그런데 마치 대단한 부처님이나 보살님이나 된 듯 
그런 입장에서 세상을 관하면서 임한다. 
헛기침도 한번 해본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12/2564-12-13-k1404-002.html#1895
sfed--불설불명경_K1404_T0441.txt ☞제2권
sfd8--불교단상_2564_12.txt ☞◆vfzh1895
불기2564-12-13
θθ
 





■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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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법이 있다고 하는 유의 한편에 치우치는 것.

답 후보
● 편유(偏有)
포사타(布沙他)
표업(表業)
피동분(彼同分)
필추율의(苾芻律儀)

하상품(下上品)
학무학(學無學)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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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설불명경_K1404_T0441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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