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4-01-11_대반야바라밀다경_068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4(2020)

불기2564-01-11_대반야바라밀다경_068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20. 1. 11. 12:26



®

『대반야바라밀다경』
K0001
T0220

제68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 핵심요약





♣0001-068♧
『대반야바라밀다경』

제68권



대반야바라밀다경




해제보기

 

대반야바라밀다경 제68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18. 무소득품 ⑧

 

“사리자여, 

■ 보시바라밀다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이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은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대승도 나가 아니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사리자여, 

■ 모든 법은 고요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고요하며 다하는 성품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고요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
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 대승도 고요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사리자여, 

■ 모든 법은 멀리 여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멀리 여의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멀리 여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대승도 멀리 여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사리자여, 

■ 모든 법은 공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공하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공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기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과 무성자성공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 대승도 공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 또 사리자여, 

모든 법은 모양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모양이 없으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모양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물질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
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대승도 모양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 또 사리자여, 

모든 법은 원(願)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원이 없으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원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 “사리자여, 

물질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
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는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 대승도 원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 또 사리자여, 

모든 법은 착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착하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착하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 “사리자여, 

물질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 대승도 착하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사리자여, 

■ 모든 법은 죄가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죄가 없으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죄가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 물질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 대승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사리자여, 

■ 모든 법은 샘[漏]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샘이 없으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샘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 물질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죄가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보시바라밀다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정려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무량과 4무색정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8해탈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4념주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공해탈문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5안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6신통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부처님의 10력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이 없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일체지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잊음이 없는 법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온갖 다라니문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극희지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이생지가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성문승이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독각승과 대승도 샘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 이러한 연유로 제가 ‘모든 법도 그러하여 도무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또 사리자여, 

■ 모든 법은 물듦[染]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나니, 

왜냐 하면 법은 물듦이 없으며 다하는 성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리자가 선현에게 물었다.

“어떤 법이 물듦이 없으며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까?”

 

선현이 대답하였다.

“사리자여, 

■ 물질이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영역이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빛깔의 영역이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눈의 경계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귀의 경계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코의 경계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혀의 경계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몸의 경계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뜻의 경계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지계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무명이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사리자여, 

내공이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으며,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대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도 물듦이 없고 또한 흩어져 없어짐도 없습니다.”

 


○ [pt op tr]











◆vwub4288

◈Lab value 불기2564/01/11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Konstantin-Korovin-kitezh-the-great-1920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ose_Unknown_085_20070601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10_Peking_University



♥Sisimiut, 그린란드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12209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12356#4288
sfed--대반야바라밀다경_K0001_T0220.txt ☞제68권
sfd8--불교단상_2564_01.txt ☞◆vwub4288
불기2564-01-11
θ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