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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4-02-27_불설알다화다기경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4(2020)

불기2564-02-27_불설알다화다기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20. 2. 27. 06:37



®

『불설알다화다기경』
K0876
T0740

알다화다기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불설알다화다기경_K0876_T0740 핵심요약





♣0876-001♧
『불설알다화다기경』

알다화다기


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원문번역문

불설알다화다기경




 

불설알다화다기경(佛說頞多和多耆經)



실역인명(失譯人名)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사리국[爲耶國]의 숲 속에서 뭇 비구들과 함께 계셨는데, 

비구들은 5백 사람이 있었다.

그 달의 보름달이 둥글게 떴을 때
한밤이 고즈넉하고 편안하며 고요하자 비구들이 서로 묻고 대답하고 있었다. 


그때 전단조불(旃檀調弗) 하늘 사람이
하늘의 형상과 위신과 광명을 빛내며 똑바로 부처님 앞으로 나왔다. 


앞에 이른 뒤에는 몸에 입고 있는 모든 진기한 보배 옷을 벗고, 

다만 한 벌의 옷만 입은 채
부처님 앞에서 머리를 숙여 부처님의 발에다 대고 예배하였다. 


그리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과거 모든 부처님의 바로 깨달은 제자들은 경을 가졌으니, 

이름이 『알다화다기(頞多和多耆)』이옵니다. 


부처님 제자들은 지금도 이 『알다화다기경』을 말하니, 

바라옵건대 부처님께서는 저를 위하여
그 경을 말씀해 주셔서 제자들이 받들어 지니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잠자코 대답을 하지 않으시자 전단조불은 머리를 조아리고 물러나 앉았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경에 대해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들을 위하여 『알다화다기경』을 말하리니, 

모두가 듣고 마음에 새겨 잊지 않도록 기억하여라.”



비구들이 여쭈었다.

“바라옵건대 부처님이시여, 

말씀하시옵소서. 

저희들 모두가 경의 계율을 잘 받들겠나이다.”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시(布施)는 여덟 가지가 있으니, 

무엇이 여덟 가지인가. 


1 어리석은 이는 보시하되, 

다만 베풀기만 할 뿐 그 은혜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지 못하고, 


2 이미 보시는 하였지만 세간이 덧없음을 깨닫지 못하며, 

3 어리석은 이는 항상한 세간[常世間]이라 하지만 괴로움은 다함이 없으며, 

4 어리석은 이는 세간에 있는 것은 즐겁다 하느니라. 


5 어리석은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항상 얻을 수 있는 것이거늘 세간 사람은 모두가 뒤바뀌었다 하며, 

6 더럽고 냄새 나는 오로(惡露)를 어리석은 사람은 좋다고 생각하며, 

7 착한 일을 하면 선을 얻고 악한 일을 하면 악을 얻는 줄 알지 못하느니라. 


8 어리석은 사람은 남에게 보시하여 주되, 그 사람의 덕이 깊은지 얕은지를 알지 못하나니, 

착한 마음으로 도를 얻은 이에게 보시하면 복이 헤아릴 수 없느니라.”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 “어리석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을 어떻게 하면 알겠는가. 

보시에는 열 가지 인연이 있느니라. 

무엇이 열 가지인가. 

1 어리석은 사람은 보시하되 존경하는 사람을 위하여 스스로가 줌으로써 선함을 얻는 줄 알지 못하고, 

2 어리석은 사람은 지극한 마음으로 보시하지 않으며, 

3 어리석은 사람은 베풀어서 사람에게 주되 줄 때 공경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으며, 

4 자기 손으로 직접 주지 않고 사람을 시켜 전해 주느니라. 

5 보통 사람은 돌아올 그 복덕을 바라지 않으며

6 즉시 그 복덕을 얻으려고도 하지 않아 스스로 그 복덕을 잊으려 하느니라. 

7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아라한(阿羅漢)과 벽지불(辟支佛)에게 보시하고도 스스로가 그 복이 얼마나 큰지 알지 못하고, 

8 어리석은 사람은 보시를 하되,
벽지불과 아라한과 아나함(阿那含)과 사다함(斯陀含)과 수다원(須陀洹)을 믿지 않고 모두가 버린 것이라 여기며, 

9 다음 생[後生]이 없다 여기느니라. 

10 어리석은 사람은 보시를 하되, 

다만 이름만 얻으려 하여 사람들을 시켜 칭찬하도록 하니, 이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보시이니라.”


부처님께서 경을 다 말씀하시니, 

전단조불과 모든 비구가 크게 기뻐하면서 부처님 앞에서 예배하였다.


○ [pt op tr]



Lab value 불기2564/02/27/목/14:31



● 보시의 방식 

『불설알다화다기경』에서는 
보시와 관련된 사항이 나열된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보시를 하는 가운데 
세간이 
무상함,  2
고[괴로움],       3, 4
부정함[깨끗하지 못함] 6
전도됨[뒤바뀜]을 이해해야 한다. 5

그리고 단멸관을 떠나 다음 생을 생각해야 한다. 9 
그리고 선인선과 선인복과 등의 인과를 파악해야 한다.  7

보시하는 상대의 덕의 깊음을 헤아리고 8
은혜가 어디에 있는지를 헤아리고 1 
아라한 등에 대한 복의 크기를 헤아리고  7 
믿음을 갖고 행해야 한다. 9

보시하는 방식은  
존경하는 상대에게 1
지극한 마음으로  2
공경하는 마음으로 3 
직접 자신 손으로 4
복덕을 바라지 않고 5
복덕을 잊으려 하고 함 6 
명리등 대가를 바라지 않은 가운데 10
행해야 한다.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다. 


보시는 모든 수행의 가장 기본이다. 
이를 통해 업의 장애를 제거하고 복덕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복덕이 쌓여야 이후 지혜자량을 얻는 수행을 원만히 성취해갈 수 있다. 

보시는 자신이 가진 좋음을 
다른 생명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보시를 간단히 보고 대하면 
그 부작용이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여러 사람이 있어 여러 사람에게 귤을 하나씩 나눠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1 사람만 빠뜨린다면 곤란하다. 
이런 것도 주의해야 할 내용이다. 

그래서 보시에 대해 자세히 살피면 대단히 많은 내용을 나열해야 한다. 

또 보시하는 이가 공연히 손해를 보게 된다고 잘못 여기기 쉽다.
그리고 좋음을 베풀면 자신이 당장 불편하게 된다고 잘못 여긴다. 
이런 오해를 많이 한다. 
이런 내용을 하나하나 잘 살펴서 정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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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veja6006

◈Lab value 불기256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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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9264



♥ 잡담 ♥새로운 운동방식 적용 

요즘 매일 일일단상 조각글을 적을 때 
같은 날짜로 된 10 년 분량의 조각글을 함께 검토한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다. 

과거 조각글을 보면 
이해가 잘 되지도 않고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내용을 편집하는 방안을 정해
페이지에 일괄적으로 기재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표지를 붙이기로 했다. 
[ 재정리날짜]
[오래된 조각글재정리 안내]
☎잡담☎ = 순전한 잡담부분
● = 논의부분



한편 종전에 너무 작업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 
산보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것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장애가 생겼다. 

그래서 일단 연구하는 중간 중간 10 분마다 100 번 제자리 뛰기를 
하려고 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13855#6006
sfed--불설알다화다기경_K0876_T0740.txt ☞알다화다기
sfd8--불교단상_2564_02.txt ☞◆veja6006
불기2564-02-27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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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본 페이지에 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범】saṃskāra 【팔】Saṅkhāra
조작(造作)의 뜻. 일체의 유위법을 말함.
유위법은 연을 따라서 모여 일어나고, 만들어진다는 뜻.
또는 이것이 항상 변화하여 생멸하는 것이므로 천류(遷流)의 뜻으로 해석.
(1) 5온(蘊)의 하나. 행온(行蘊)의 준 이름. ⇒<유사어>행온<참조어>행온(行蘊)
(2) 12연기(緣起)의 하나. 무명(無明)을 근원으로 하고, 감각(感覺) 등 여러 가지를 발생하는 신ㆍ구ㆍ의 3업.
(3) 제행무상(諸行無常)에서의 행은 변화하는 모든 현상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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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行)
향(香)
허공무위(虛空無爲)
현담(玄談)
현상(現相)
현신(現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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