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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연구

무생법인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12. 10. 06:53



®


무생법인
[한문]無生法忍
anutpattika-dharma-kṣānti.

세상 모든 것이 공(空)한 것이라는 이치를 터득하는 것.

[동]법공지(法空智).[abr]약}무생인(無生忍).


(1) 불생 불멸하는 진여 법성을 인지(忍知)하고, 거기에 안주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 

보살이 초지(初地)나 7ㆍ8ㆍ9지에서 얻는 깨달음. 


● From 고려대장경연구소 불교사전
● From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anutpattika-dharma-kṣānti. 無生法忍 무생인(無生忍). 법공지(法空智



○ [pt op tr]


■ 불교사전 링크 및 불교 사전 출처 종합 안내
https://buddhism007.tistory.com/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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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조각글재정리 안내]
☎잡담☎ = 순전한 잡담부분
● = 논의부분
재검토시작 Lab value 불기2564/04/06/월/16:13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문단, 표현 재정리 작업중
논의 (○정리중) (●마침) 
조각글 (☆정리중) (★마침) 




Lab value 불기2563/12/12/목/19:34



무생법인이란 비유하면 꿈속에서 그것이 꿈임을 깨닫고 임하는 상황과 같다. 

침대에 누어서 꿈을 꾼다고 하자.
그리고 꿈에서 바다에 빠져 상어에 쫒긴다고 하자.
또는 절벽에 매달려서 떨어질 듯한 상황 등에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꿈은 대단히 생생해서 진짜처럼 여겨질 수 있다. 
그런데 그 꿈 속에서 침대에 누어 있는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음을 깨닫는다고 하자. 
그래서 꿈 속에서 있는 일은 사실은 아무렇지 않다고 평안하게 임한다고 하자.
만일 그렇게 깨닫고 이해하면 꿈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꿈이라고 하더라도 식은 땀을 흘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생사현실에 생멸이나 생사가 있다고 여기며 임한다. 
그런데 그 생사현실에 그런 생멸을 본래 얻을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생사현실에서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조차도 평안하게 임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론상으로만 실재가 공함을 깨닫고 생사현실에 
생멸과 생사를 본래 얻을 수 없음을 깨닫고 인가함을 무생법인이라고 이해하면 
무생법인은 대단히 증득하기 쉬운 상태다. 

그런데 비록 이론상 위 내용을 이해해도 
생사현실에서 그런 이론적 내용 그대로 임하기는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자신의 손과 발이 끊어지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또는 자신이 불에 휩싸여 있다거나, 벼랑에 매달려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실재가 공하다.
그리고 현실 내용은 그런 공한 실재의 본 바탕에서는 얻을 수 없는 내용이다.
그래서 생사현실이란 마치 침대에 누어 바다나 황금 꿈을 꾸는 상태와 사정이 같다. 
현실은 진짜인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 현실은 마치 꿈과 같이 실답지 않다.
그런 가운데 마치 진짜인 것처럼 나타나고 없어져가는 것이다. 

그런 깨달음을 얻게 되면 무상해탈삼매에 바탕해 현실에서 상을 취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영희가 누구인가라고 물으면 일반적으로 손가락으로 일정 부분을 가리킨다. 
또 자신은 누구인가라고 물어도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일정부분을 가리킨다. 
바위가 무언가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이 있을때
그것은 자신이 감각하는 현실의 일정부분이 그런 것이라고 여기면서 대한다. 
이런 상태가 망집에 바탕해 상을 취하는 상태다. 
그리고 이런 바탕에서 업을 행해 생사고통을 받아나가게 된다. 


따라서 이런 생사현실의 묶임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이 감각현실에서 얻을 수 없음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무상해탈삼매] 
그리고 그런 내용은 본 바탕인 실재에서도 사정이 그렇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공해탈삼매] 

그런 바탕에서 극한 생사고통을 겪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안인을 성취해서 평안히 임할 수 있어야 한다.

금강경에서는 가리왕이 인욕을 행하는 인욕선인을 붙잡아 손과 발을 자르고 억울하게 고통을 가하는 상황이 나온다.
그런 상태에서도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취하지 않고 안인을 성취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참고, 『금강경』 ]

그리고 이런 상태가 되어야 현실이 공하고 생멸함을 얻을 수 없다는 무생법을 깨닫고 
그런 바탕에서 그 내용을 인가하고 임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더 이상 범부의 상태로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위에 이른 수준높은 수행자가 된다. 
그리고 또 어떤 극한 상태도 평안히 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사현실 일체를 모두 극락과 같이 대할 수 있게 된다. 
생사 즉 열반의 상태를 현실로 증득한 상태가 된다. 

또 그런 상태가 되어야 무량한 방편지혜를 얻어서 중생제도를 행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렇지 못하면 그가 취득한 방편지혜는 다른 이를 해치고 또 자신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정이 이렇기 때문에 무생법인을 증득하지 못한 상태의 수행자는
부처님이나 대력보살이 방편지혜를 직접 취득할 수 있도록 도울 수가 없게 된다. 
그런 상태는 어떤 방편지혜를 취득했다해도 
조금만 견디기 힘든 고통을 받는 상황에 처하면
그 방편지혜로 고통을 가하는 상대를 해치려 하면서 업을 행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도 결과적으로 생사에 더욱 묶이게 된다. 

따라서 무상해탈삼매를 성취하고 안인을 성취하고 무생법인을 증득하고 불퇴전위에 이르지 못하면 
중생제도를 위해 무량행문을 닦아나가는 데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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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zp1726

◈Lab value 불기2563/12/10/화/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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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5663


♥ 잡담 ♥용어공부코너 조각글의 성격 

일일단상코너에 글을 적기 시작하면서 
용어공부 코너도 조금씩 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하게 된다. 

처음 용어공부코너내 조각글에는 해당 용어에 대한 논의를 적으려 했다. 
그런데 조각글 부분은 별도로 날짜별 파일에 백업하게 된다. 


한편 용어 페이지 내용은 해당 용어명으로 된 파일에 백업하게 된다. 
그래서 해당 용어에 관한 논의는 이 안에 함께 백업처리하기로 바꾸었다. 

그리고 조각글 공간은 니르바나 행복론의 각론 분야를 적어나가기로 바꿨다.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기대가 잘 성취되지 않는 문제를 생각한다고 하자.  한다. 
그런데 기대할 때 오히려 갈증과 불만이 증대된다. 
그래서 이런 심리현상을 전체적으로 살피면 총론에서 살필 주제가 된다. 
그런데 특정한 내용과 관련되면 각론 주제가 된다. 

결국 니르바나 행복론의 각론은 결국 세상을 살면서 갖는 온갖 희망이나 온갖 고통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문제와 관련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수행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범위가 대단히 넓다. 
또 성격이 그렇기에 매번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일상생활에서 그 때 그 때 초점을 맞추는 문제를 놓고 살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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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x--dict/무생법인.txt
sfd8--불교용어dic_2563_12.txt ☞◆vazp1726
불기2563-12-10
θθ


 


■ 용어 퀴즈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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