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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4-03-26_십불선업도경_001 본문
『십불선업도경』
K1491
T0727
십불선업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십불선업도경_K1491_T0727 핵심요약
♣1491-001♧
『십불선업도경』
십불선업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원문번역문
십불선업도경
십불선업도경(十不善業道經)
마명(馬鳴)보살 모음
일칭(日稱) 등 한역
김진철 번역
■ 이 열 가지 착하지 못한 업의 길[不善業道]의
체성(體性)은 죄이다.
만일 즐겨 불도(佛道)를 구하는 자는 저 허물을 멀리 여읠 것이다.
반드시 알아야 한다.
■ 무엇이 열 가지인가?
이를테면 몸의 업 세 가지와 말의 업 네 가지,
뜻의 업 세 가지이다.
■ 이 뜻에 대해서 지금 바로 해설할 것이다.
■ 몸의 세 가지란 무엇인가?
살생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며,
삿된 음행을 하려고 하는 것[欲邪行]이다.
■ 말의 네 가지란 무엇인가?
거짓말ㆍ꾸미는 말ㆍ이간질ㆍ욕설이다.
■ 뜻의 세 가지란 무엇인가?
탐욕ㆍ성냄ㆍ어리석은 삿된 견해[邪見]이다.
무엇을 살생이라고 하는가?
유정을 먼저 보고 나서 다음에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살피고
죽이고자 하여 몸을 움직여 사용해서 그 생명의 뿌리를 끊는 것이다.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연(緣)이 차례로 갖추어져서 살생죄를 짓게 되며,
반드시 그 과보를 받게 된다.
무엇을 주지 않는 것을 갖는 것이라 하는가?
이를테면 남의 물건을 먼저 엿보고 나서 일어나 살펴서 생각하고,
가지려고 몸을 움직여 사용해서 곧 그 물건을 훔치는 것이다.
이러한 다섯 가지 연을 갖추면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죄를 짓게 된다.
무엇을 삿된 음행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 하는가?
이 죄 가운데에는 네 가지가 있으니
장소가 마땅히 않은 것[非處]ㆍ때가 아닌 것[非時]ㆍ분수가 아닌 것[非分]ㆍ가지 말아야 할 곳[非往]이다.
장소가 마땅치 않은 것이란
이를테면 모든 부처님ㆍ보살ㆍ경상(經像)ㆍ화상(和尙)ㆍ아사리[闍梨]ㆍ부모가 계시는 곳이며,
혹은 서로 가까운 곳이어도 다 적당하지 않은 곳이다.
때가 아닌 것이란
대낮이거나 월경[月事] 때이거나
임신 중이거나 새로 출산하거나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거나 병으로 고통스러울 때 등이다.
혹은 청정한 팔관재계(八關齋戒)를 받아 머물 때는 다 적당하지 않은 때이다.
분수가 아니라 함은 이른바 입[面門]이나 비도(非道)에,
남자 아이이거나 처녀가 스스로 잡고 하는 등으로 다 적당하지 않다.
가지 말아야 할 곳이란 남의 처나 비구니,
친족, 다른 부류,
또는 직업으로 하는 곳 등이며,
스스로 경계를 설정하고도 청정하지 않은 행을 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
위와 같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
무엇을 거짓말이라 하는가?
말하자면 어떤 현상을 본 것에 대하여,
혹은 남을 떨어뜨리고,
자세히 살펴 알고 나서,
그것을 가지기로 다짐하고 그가 만일 그것을 찾으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연을 갖추면 망어죄(妄語罪)가 성립한다.
무엇을 꾸미는 말이라 하는가?
타인에게 번뇌에 물든 더러운 마음으로
그 그릇된 것을 더욱 부풀리고 꾸며서 말하는 것이다.
무엇을 이간질이라 하는가?
다른 곳에서 은밀히 있었던 일 등을
이치에 맞지 않은 말로 이간(離間)시키는 것이다.
무엇을 욕설이라 하는가?
이를테면 탐욕에 어우러진 일의 모습이니
잡되게 물든 말로 사나운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무엇을 탐욕이라 하는가?
남의 재부(財富)에 대해
그것을 수용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일으켜 이치에 맞지 않게 바라는 것이다.
무엇을 성냄이라 하는가?
유정에게 분노하는 마음을 일으켜 괴롭히고 때리는 것 등이다.
무엇을 어리석은 삿된 견해라 하는가?
베풀 것이 없다는 등 저 후세도 없고 공양할 일도 없고
불세존ㆍ성문ㆍ연각도 없고
죄도 없고 복도 없으며
지을 업도 없고 받을 과보도 없다 하는 것이다.
『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과 그 밖의 경에서 설한 것과 같다.
■ 이 열 가지 착하지 못한 업의 길은 바로 지옥의 인(因)이 된다.
열 가지 착한 업의 길을 배워 닦게 되면
곧 악취(惡趣)에 영원히 떨어지지 아니할 것이다.
○ [pt op tr]
Lab value 불기2564/03/26/목/11:08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Fabienne Thibeault - Lettre A Un Reveur.lrc
● 희론과 거짓말의 구분
현실이 실답지 않다고 반복해서 경전에서 제시된다.
거리에서 영희가 땀을 흘리면서 달려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수보살님은 그 상황에 영희가 없다고 한다.
더 나아가 영희의 오고감이나 생멸 생사도 없다고 한다.
이 경우 문수보살님이 어떤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영희란 생각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수보살님이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다.
위 상황에서 영희가 달려오고 있다라고 말하면
일반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그런 모습을 보고 나서, 보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거짓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것은 그 자신이 망집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바른 진리를 잘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잘못된 판단내용을 기술하는 것이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계율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한다.
생사현실은 환착에 바탕한다.
그런 바탕에서 어떤 말을 할 때는
그것이 자신이 경험한 내용과 일치해야 한다.
그렇다고 자신이 경험한 모든 내용을 다 말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말할 때 경험하지도 않은 내용을 거짓으로 말하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욕계내 생사에 묶이고 3 악도에 진입해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욕계에서 3 악도에 들어가 생사고통을 받는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기본적으로 이런 자세를 수정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생사고통이나 그런 생사현실에서 기술하는 일체의 내용이 모두 망집에 바탕한 내용이다.
그래서 참된 진리는 아니다.
결국 희론이다.
그래서 처음 문수보살님이 하신 이야기는 올바른 진리를 이야기하신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입장에서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그대로 진술하는 것은 거짓말은 아니다.
그런데 그것은 망집에 바탕한 잘못된 판단을 제시한 것이 된다.
그래서 희론이 된다.
거리에서 영희가 땀을 흘리면서 달려오고 있다.
이 상황에서 영희와 오고 감이나 생멸을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은
다음 내용을 참고해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계율사항도 사정이 같음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 12 가지 문의 논점 이해
http://buddhism007.tistory.com/3247#012
sfed--십이문론_K0579_T1568.txt ☞십이문
sfd8--불교단상_2555_02.txt ☞ ☞● 12 가지 문의 논점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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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불기256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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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15373#9272 |
■ 선물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본 페이지에 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범】Ārya 아리이(阿梨夷)라 음역. 성자(聖者)ㆍ존자(尊者)라고도 번역. 덕이 있어 존경할만한 어른. 덕이 높은 수행자를 높여 부르는 호칭.답 후보
● 현자(賢者)
형색탐(形色貪)
호궤(互跪)
혹(惑)
화(化)
화생(化生)
화엄법계(華嚴法界)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K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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