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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4-04-07_아비달마품류족론_001 본문
『아비달마품류족론』
K0949
T1542
품류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아비달마품류족론_K0949_T1542 핵심요약
♣0949-001♧
『아비달마품류족론』
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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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품류족론
해제보기
아비달마품류족론(阿毘達磨品類足論)
아비달마품류족론(阿毘達磨品類足論) 제1권
세우(世友) 지음
현장(玄奘) 한역
송성수 번역
1. 변오사품(辯五事品)
■ 5법(法)이 있으니,
첫째는 색(色)이요
둘째는 심(心)이며,
셋째는 심소법(心所法)이요,
넷째는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이며,
다섯째는 무위(無爲)이다.
색(色)이란 무엇인가?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색깔[色]로서
모든 4대종(大種)과 4대종으로 만들어진 물질[所造色]을 말한다.
4대종이라 함은 지계(地界)ㆍ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이며
4대종으로 만들어진 물질이라 함은
안근(眼根)ㆍ이근(耳根)ㆍ비근(鼻根)ㆍ설근(舌根)ㆍ신근(身根)과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와 접촉되는 것[所觸]의 한 부분[一分]과 무표색(無表色)이다.
심(心)이란 무엇인가?
마음[心]ㆍ뜻[意]ㆍ의식[識]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6식신(識身)이니,
곧 안식(眼識)ㆍ이식(耳識)ㆍ비식(鼻識)ㆍ설식(舌識)ㆍ신식(身識)ㆍ의식(意識)이다.
심소법(心所法)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相應)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수(受)ㆍ상(想)ㆍ사(思)ㆍ촉(觸)ㆍ작의(作意)ㆍ
욕(欲)ㆍ승해(勝解)ㆍ염(念)ㆍ정(定)ㆍ혜(慧)ㆍ
신(信)ㆍ근(勤)ㆍ심(尋)ㆍ사(伺)ㆍ방일(放逸)ㆍ불방일(不放逸)ㆍ선근(善根)ㆍ불선근(不善根)ㆍ무기근(無記根)과 결(結)ㆍ박(縛)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전(纏),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智)와 모든 견(見)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現觀)을 말한다.
또 그 밖에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소법이라 한다.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득(得)ㆍ무상정(無想定)ㆍ멸정(滅定)ㆍ무상사(無想事)ㆍ명근(命根)ㆍ중동분(衆同分)ㆍ의득(依得)ㆍ처득(處得)ㆍ
생(生)ㆍ노(老)ㆍ주(住)ㆍ무상성(無常性)ㆍ명신(名身)ㆍ구신(句身)ㆍ문신(文身)을 말하며,
또 그 밖의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불상응행이라 한다.
무위(無爲)란 무엇인가?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허공(虛空)이요 둘째는 비택멸(非擇滅)이요 셋째는 택멸(擇滅)이다.
지계(地界)란 무엇인가?
단단한 성품[堅性]이다.
수계(水界)란 무엇인가?
축축한 성품[濕性]이다.
화계(火界)란 무엇인가?
따뜻한 성품[溫性]이다.
풍계(風界)란 무엇인가?
가벼우면서 함께 움직이는 성품[輕等動性]이다.
안근(眼根)이란 무엇인가?
안식이 의지하는 깨끗한 물질[淨色]이다.
이근(耳根)이란 무엇인가?
이식이 의지하는 깨끗한 물질이다.
비근(鼻根)이란 무엇인가?
비식이 의지하는 깨끗한 물질이다.
설근(舌根)이란 무엇인가?
설식이 의지하는 깨끗한 물질이다.
신근(身根)이란 무엇인가?
신식이 의지하는 깨끗한 물질이다.
색(色)이란 무엇인가?
지니고 있는 모든 빛깔[色]로서 좋은 현색[顯色]과 나쁜 현색과 또는 그 두 가지의 중간인 사현처색(似顯處色)20)이다.
이와 같은 모든 빛깔은 두 가지의 식[二識]으로 인식하게 되니,
안식과 의식(意識)이다.
이 가운데 한 종류를 안식이 먼저 알고,
안식이 받아들인 뒤에 의식이 그를 따라 알게 된다.
성(聲)이란 무엇인가?
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집수가 있는 대종[有執受大種]을 인(因)으로 삼는 소리[聲]와 집수가 없는 대종[無執受大種]을 인으로 삼는 소리이다.
이와 같은 모든 소리는 두 가지의 식으로 알게 되니,
이식과 의식이다.
이 가운데 한 종류를 이식이 먼저 알고 이식이 받아들인 뒤에 의식이 그를 따라 알게 된다.
냄새[香]란 무엇인가?
모든 물질이 소유하고 있는 냄새로서 좋은 냄새와 나쁜 냄새와 평등한 냄새[平等香]21)이니 코로 맡는다.
이와 같은 모든 냄새는 두 가지의 식으로 알게 되니,
비식과 의식이다.
이 가운데 한 종류를 비식이 먼저 알고,
비식이 받아들인 뒤에 의식이 그를 따라 알게 된다.
미[味]란 무엇인가?
모든 물질이 소유하고 있는 맛[味]으로서,
뜻에 맞는 맛과 뜻에 맞지 않는 맛과 순사처(順捨處)의 맛22)이니 혀로써 맛을 알게 된다.
이와 같은 모든 맛은 두 가지의 식으로 알게 되니,
설식과 의식이다.
이 가운데 한 종류를 설식이 먼저 알고 설식이 받아들인 뒤에 의식이 그를 따라 알게 된다.
접촉되는 것23)의 일부분[所觸一分]이란 무엇인가?
매끄러운 성품[滑性]ㆍ껄끄러운 성품[澁性]ㆍ가벼운 성품[輕性]ㆍ무거운 성품[重性]ㆍ차가운 성품[冷性]ㆍ배고픈 성품[飢性]ㆍ목마른 성품[渴性]이니,
몸으로 접촉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접촉[觸]과 4대종(大種)은 두 가지의 식으로 알게 되니,
신식과 의식이다.
이 가운데 한 종류를 신식이 먼저 알고 신식이 받아들인 뒤에 의식이 그를 따라 알게 된다.
무표색(無表色)24)이란 무엇인가?
법처에 속한 물질[法處所攝色]이다.
이것과 다섯 가지 색근[五色根]은 언제나 하나의 식으로 알게 되니 그 식은 의식이다.
안식(眼識)이란 무엇인가?
안근을 의지하여 각각의 빛깔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식(耳識)이란 무엇인가?
이근을 의지하여 각각의 소리를 인식하는 것이다.
비식(鼻識)이란 무엇인가?
비근을 의지하여 각각의 냄새를 인식하는 것이다.
설식(舌識)이란 무엇인가?
설근을 의지하여 각각의 맛을 인식하는 것이다.
신식(身識)이란 무엇인가?
신근을 의지하여 각각의 접촉되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의식(意識)이란 무엇인가?
의근을 의지하여 모든 법(法)을 인식하는 것이다.
수(受)란 무엇인가?
받아들이는 성품[領納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즐거운 느낌[樂受]ㆍ괴로운 느낌[苦受]ㆍ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不苦樂受]이다.
상(想)이란 무엇인가?
형상을 취하는 성품[取像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작은 생각[小想]ㆍ큰 생각[大想]ㆍ한량없는 생각[無量想]이다.
사(思)란 무엇인가?
마음에서 조작하는 성품[造作性]이니,
곧 그것은 의업(意業)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착한 사[善思]ㆍ착하지 못한 사[不善思]ㆍ무기의 사[無記思]이다.
촉(觸)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가 화합된 성품[三和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즐거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樂受觸]이요,
괴로운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苦受觸]이며,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따르는 접촉[順不苦不樂受觸]이다.★★
작의(作意)란 무엇인가?
마음을 일깨우는 성품[警覺性]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배울 것이 있는 이의 작의[學作意]ㆍ
배울 것이 없는 이의 작의[無學作意]ㆍ
배울 것이 있는 이도 아니고 배울 것이 없는 이도 아닌 이의 작의[非學非無學作意]이다.
욕(欲)이란 무엇인가?
조작하기를 바라는 성품[樂作性]이다.
승해(勝解)란 무엇인가?
마음이 바로 뛰어나게 알고[正勝解]ㆍ
이미 뛰어나게 알았고[已勝解]ㆍ
앞으로 뛰어나게 알[當勝解] 성품이다.
염(念)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분명히 기억하는 성품[明記性]이다.
정(定)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한 경계가 되는 성품[心一境性]25)이다.
혜(慧)란 무엇인가?
마음이 법을 가리는 성품[擇法性]이다.
신(信)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맑고 깨끗한 성품[澄淨性]이다.
근(勤)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용감하고 굳센 성품[勇悍性]이다.
심(尋)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거칠게 움직이는 성품[麤動性]이다.
사(伺)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성품[細動性]이다.
방일(放逸)이란 무엇인가?
착한 법을 닦지 않는 성품이다.
불방일(不放逸)이란 무엇인가?
착한 법을 닦는 성품이다.
선근(善根)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 있으니,
곧 탐냄이 없는[無貪] 선근,
성냄이 없는[無瞋] 선근,
어리석음이 없는[無癡] 선근이다.
불선근(不善根)이란 무엇인가?
세 가지가 있으니,
탐하는[貪] 불선근이요,
성내는[瞋] 불선근이며 어리석은[癡] 불선근이다.
무기근(無記根)이란 무엇인가?
네 가지가 있으니,
곧 무기의 애(愛)요,
무기의 견(見)이며 무기의 만(慢)이요 무기의 무명(無明)이다.
결(結)에는 아홉 가지[九種]가 있다.
애결(愛結)ㆍ에결(恚結)ㆍ만결(慢結)ㆍ무명결(無明結)ㆍ견결(見結)ㆍ
취결(取結)ㆍ의결(疑結)ㆍ질결(嫉結)ㆍ간결(慳結)이다.
애결(愛結)이란 무엇인가?
3계(界)를 탐하는 것이다.
에결(恚結)이란 무엇인가?
유정에 대하여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만결(慢結)이란 무엇인가?
일곱 가지의 만[七慢]을 말하는 것이니,
곧 만(慢)ㆍ과만(過慢)ㆍ만과만(慢過慢)ㆍ아만(我慢)ㆍ증상만(增上慢)ㆍ비만(卑慢)ㆍ사만(邪慢)이다.
만(慢)이란 자기보다 못한 이에 대하여 자기가 더 낫다고 여기는 것이요,
혹은 자기와 같은 이에 대하여 자기와 같다고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傲慢)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과만(過慢)이란 자기와 같은 이에 대하여 자기가 더 낫다고 여기거나 혹은 자기보다 나은 이에 대하여 자기와 똑같다고 여겨,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만과만(慢過慢)이란 자기보다 나은 이에 대하여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면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아만(我慢)이란 5취온(取蘊)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等隨觀]하면서 나[我]와 내 것[我所]을 고집하며,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증상만(增上慢)이란 증득하지 못한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上勝證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증득했다’고 말하며,
아직 이르지 못한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이르렀다’고 말하며,
아직 접촉하지 못한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접촉하였다’고 여기며 아직 증득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수승한 증득할 법에 대하여 ‘나는 이미 증득하였다’고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비만(卑慢)이란 나보다 훨씬 나은 다른 이에 대하여 스스로 조금만 하열하다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사만(邪慢)이란 진실로 덕이 없으면서 ‘나는 덕이 있다’고 여겨서 이로 말미암아 지금 막 오만하고 이미 오만하였고 앞으로도 오만한 마음으로 높은 체 뽐내고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이다.
무명결(無明結)이란 무엇인가?
3계(界)에서 지혜가 없는 것[無智]이다.
견결(見結)이란 무엇인가?
4견(見)이니,
유신견(有身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이다.
유신견(有身見)이란
5취온(取蘊)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나와 내 것이라고 집착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忍)ㆍ낙(樂)ㆍ혜(慧)ㆍ관(觀)ㆍ견(見)26)을 일으키는 것이다.
변집견이란
5취온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혹은 아주 없어지는 것[斷]이라거나 혹은 항상 있는 것[常]이라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ㆍ낙ㆍ혜ㆍ관ㆍ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사견이란
원인[因]을 비방하고 결과[果]를 비방하며
혹은 작용(作用)을 비방하기도 하고
혹은 실제의 일[實事]을 파괴하기도 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ㆍ낙ㆍ혜ㆍ관ㆍ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취결(取結)이란 무엇인가?
2취(取)가 있으니,
곧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이다.
견취라 함은
5취온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최상이라고 고집하고 수승하다고 고집하며 으뜸이라고 고집하고 지극하다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ㆍ낙ㆍ혜ㆍ관ㆍ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계금취라 함은
5취온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청정한 것이라 고집하고 해탈할 수 있다고 고집하며 벗어날 수 있다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ㆍ락ㆍ혜ㆍ관ㆍ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의결(疑結)이란 무엇인가?
진리[諦]에 대하여 망설이는 것이다.
질결(嫉結)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질투하고 꺼리는 것이다.
간결(慳結)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비루하고 인색한 것이다.
박(縛)이란 무엇인가?
모든 결(結)을 또한 박이라고도 한다.
또 세 가지 속박[三縛]이 있으니 탐냄의 속박[貪縛]과 성냄의 속박[瞋縛]과 어리석음의 속박[癡縛]이다.
수면(隨眠)은 일곱 가지가 있다.
욕탐(欲貪)의 수면ㆍ진(瞋)의 수면ㆍ
유탐(有貪)의 수면ㆍ만(慢)의 수면ㆍ무명(無明)의 수면ㆍ견(見)의 수면ㆍ의(疑)의 수면이다.
욕탐(欲貪)의 수면은 다섯 가지가 있다.
욕계에 매인[欲界繫] 견고(見苦)ㆍ견집(見集)ㆍ견멸(見滅)ㆍ견도(見道)와 수도(修道)에서 끊어야 할 탐(貪)이다.
진(瞋)의 수면은 다섯 가지가 있다.
견고ㆍ견집ㆍ견멸ㆍ견도와 수도에서 끊어야 할 진(瞋)이다.
유탐(有貪)의 수면은 열 가지가 있다.
색계계(色界繫) 다섯 가지와 무색계에 매인[無色界繫] 다섯 가지이다.
색계에 매인 다섯 가지란 색계에 매인 견고ㆍ견집ㆍ견멸ㆍ견도와 수도에서 끊어야 할 탐(貪)이다.
무색계에 매인 다섯 가지도 마찬가지이다.
만(慢)의 수면은 다섯 가지가 있다.
욕계에 매인 다섯 가지와 색계에 매인 다섯 가지와 무색계에 매인 다섯 가지이다.
욕계에 매인 다섯 가지란 욕계에 매인 견고ㆍ견집ㆍ견멸ㆍ견도와 수도에서 끊어야 할 만(慢)이다.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각각 다섯 가지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무명(無明)의 수면은 열 다섯 가지가 있다.
욕계에 매인 다섯 가지와 색계에 매인 다섯 가지와 무색계에 매인 다섯 가지이다.
욕계에 매인 다섯 가지란 욕계에 매인 견고ㆍ견집ㆍ견멸ㆍ견도와 수도에서 끊어야 할 무명이다.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각각 다섯 가지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견(見)의 수면은 서른 여섯 가지[三十六種]가 있다.
욕계에 매인 열 두 가지와
색계에 매인 열 두 가지와
무색계에 매인 열 두 가지이다.
욕계에 매인 열 두 가지란
욕계에 매인 유신견(有身見)ㆍ변집견(邊執見)과
견고(見苦)와 견도(見道)에서 끊어야 할 사견(邪見)ㆍ견취(見取)ㆍ계금취(戒禁取)와
견집(見集)ㆍ견멸(見滅)에서 끊어야 할 사견과 견취이다.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각각 열 두 가지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의(疑)의 수면은 열 두 가지가 있다.
욕계에 매인 네 가지와 색계에 매인 네 가지와 무색계에 매인 네 가지이다.
욕계에 매인 네 가지란 욕계에 매인 견고ㆍ견집ㆍ견멸ㆍ견도에서 끊어야 할 의심이다.
색계와 무색계에 매인 각각 네 가지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수번뇌(隨煩惱)란 무엇인가?
모든 수면을 또한 수번뇌라고도 한다.
수번뇌를 수면이라고 하지 않는 것이 있나니,
수면을 제외한 그 밖의 모든 더러워진[汚染] 행온(行蘊)의 심소(心所)를 말하는 것이다.
전(纏)은 여덟 가지가 있다.
혼침(惛沈)ㆍ도거(掉擧)ㆍ수면(睡眠)ㆍ악작(惡作)ㆍ질(嫉)ㆍ간(慳)ㆍ무참(無慙)ㆍ무괴(無愧)이다.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혜에는 열 가지가 있다.
법지(法智)ㆍ유지(類智)ㆍ타심지(他心智)ㆍ세속지(世俗智)ㆍ도지(道智)ㆍ
진지(盡智)ㆍ무생지(無生智)이다.
법지(法智)란 무엇인가?
욕계에 매인
모든 행[諸行]과
모든 행의 원인[因]과
모든 행의 소멸[滅]과
모든 행의 소멸에 이르는 길[道]을 반연하는
모든 무루의 지혜[無漏智]이다.
또 법지와
법지지(法智智)를 반연하는 모든 무루의 지혜가 있으니,
이 또한 법지라 한다.
유지(類智)란 무엇인가?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과
모든 행의 원인과
모든 행의 소멸과
모든 행의 끊을 수 있는 길을 반연하는 모든 무루의 지혜이다.
또 유지와 유지지(類智地)를 반연하는
모든 무루의 지혜가 있으니 이 또한 유지라 한다.
타심지(他心智)란 무엇인가?
지혜를 닦아 이룬 것이니 이것은 수행의 결과이다.
수행에 의지하여 이미 얻어 잃지 않고
욕계와 색계에 매인 것이 화합하여 눈앞에 나타난 다른 이의
심(心)ㆍ심소(心所)와
일부분 무루(無漏)인 다른 이의 심ㆍ심소를 아는 것이니,
이 모두를 타심지라 한다.
세속지(世俗智)란 무엇인가?
모든 유루의 지혜[有漏慧]이다.
고지(苦智)란 무엇인가?
5취온(取蘊)에 대하여
‘항상 있는 것이 아니며(非常)
괴로운 것(苦)이며
공(空)하며 나가
아니다[非我]’라고 사유(思惟)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집지(集智)란 무엇인가?
‘유루(有漏)의 원인에 대하여
괴로움의 결과를 내는 원인[因]이며
발생하여 나타나게[集]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다’라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멸지(滅智)란 무엇인가?
택멸(擇滅)에 대하여
‘물(物)ㆍ심(心)의 속박이 없는 진리(滅)이며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는 고요함(靜)이며
3계(界)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災厄)을 여의었다[離]’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도지(道智)란 무엇인가?
성스러운 도[聖道]에 대하여
‘그것은 진리에 들어가는 길(道)이며
올바른 이치에 계합[如]하는 것이며
열반의 적정한 경지에 가게[行]하는 것이며
생사계를 벗어나게[出] 하는 것이다’라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진지(盡智)란 무엇인가?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苦]을 알았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원인[集]을 끊었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滅]을 증득하였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道]을 닦았다’라고 두루 알아서
이로 말미암아 일으키는 지(智)ㆍ견(見)ㆍ명(明)ㆍ각(覺)ㆍ해(解)ㆍ혜(慧)ㆍ광(光)ㆍ관(觀)을 모두 이름하여 진지라 한다.
무생지(無生智)란 무엇인가?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을 알았으므로 다시는 더 알아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원인을 끊었으므로 다시는 더 끊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을 증득하였으므로 다시는 더 증득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았으므로 다시는 더 닦아야 할 것이 없다’라고 두루 알아서
이로 말미암아 일으키는 지ㆍ견ㆍ명ㆍ각ㆍ해ㆍ혜ㆍ광ㆍ관을 모두 이름하여 무생지라 한다.
존재하는 모든 견해[見]란
모든 지(智)를 또 다른 이름으로 견이라고 한다.
견이면서도 지가 아닌 것이 있으니,
여덟 가지 현관변(現觀邊)27)의 인(忍)이다.
첫째는 고법지인(苦法智忍)이요,
둘째는 고류지인(苦類智忍)이며,
셋째는 집법지인(集法智忍)이요,
넷째는 집류지인(集類智忍)이며,
다섯째는 멸법지인(滅法智忍)이며,
여섯째는 멸류지인(滅類智忍)이요,
여덟째는 도류지인(道類智忍)이다.
존재하는 모든 현관(現觀)이란
지(智)와 견(見)을 다함께 이름하여 현관이라 한다.
득(得)이란 무엇인가?
모든 법을 얻는 것[得]이다.
무상정(無想定)이란 무엇인가?
이미 변정천(邊淨天)의 번뇌[染]는 여의었으나,
아직 그 윗세계의 번뇌를 여의지 못하고서 벗어났다는 생각[出離想]을
마음으로 내는 것을 우선으로 여기는 심ㆍ심소가 소멸한 것이다.
멸정(滅定)이란 무엇인가?
이미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의 번뇌[染]를 여의고 멈추어 쉰다는 생각[止息想]으로 마음을 내는 것을 우선으로 여기는
심ㆍ심소가 소멸한 것이다.
무상사(無想事)란 무엇인가?
무상유정천(無想有情天)에 나서 심ㆍ심소가 소멸한 것이다.
명근(命根)이란 무엇인가?
3계(界)의 수명(壽命)을 말하는 것이다.
중동분(衆同分)이란 무엇인가?
유정으로서 같은 종류가 되는 성품[同類性]을 말하는 것이다.
의득(依得)이란 무엇인가?
의뢰할 대상[所依]이 되는 처소를 얻는 것이다.
사득(事得)이란 무엇인가?
모든 온(蘊)을 얻는 것이다.
처득(處得)이란 무엇인가?
내외처(內外處)를 얻는 것이다.
생(生)이란 무엇인가?
모든 온(蘊)으로 하여금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노(老)란 무엇인가?
모든 온으로 하여금 익게 하는 것[熟]이다.
주(住)란 무엇인가?
이미 생긴 모든 행(行)으로 하여금 파괴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무상(無常)이란 무엇인가?
이미 생긴 모든 행으로 하여금 소멸하고 파괴되게 하는 것이다.
명신(名身)이란 무엇인가?
증어(增語)이다.
구신(句身)이란 무엇인가?
글자가 원만한 것[字滿]이다.
문신(文身)이란 무엇인가?
글자가 모여 있는 것[字衆]이다.
허공(虛空)이란 무엇인가?
그 자체가 텅 비고 넓고 장애하는 것이 없어서 물질이 움직이는 것을 막지 않는 것이다.
비택멸(非擇滅)이란 무엇인가?
멸(滅)이 계박을 여의지[離繫] 못한 것이다.
택멸(擇滅)이란 무엇인가?
멸(滅)이 계박을 여읜 것이다.
2. 변제지품(辯諸智品) ①
10지(智)가 있으니,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법지(法智)란 무엇을 반연하는가?
욕계에 매인[欲界繫] 모든 행(行)과 일부분의 무루법(無漏法)을 반연한다.
유지(類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색계와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과 일부분의 무루법을 반연한다.
타심지(他心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욕계에 매인 것과 색계에 매인 것이 화합하여 눈앞에 나타나는
다른 이의 심ㆍ심소(心心所)와 일부분 무루의 다른 이의 심ㆍ심소를 반연한다.
세속지(世俗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온갖 법[一切法]을 반연한다.
고지(苦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5취온(取蘊)을 반연한다.
집지(集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유루의 원인[有漏因]을 반연한다.
멸지(滅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택멸(擇滅)을 반연한다.
도지(道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유학ㆍ무학(有學無學)의 법을 반연한다.
진지(盡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온갖 유위법(有爲法)과 택멸을 반연한다.
무생지(無生智)는 무엇을 반연하는가?
온갖 유위법과 택멸을 반연한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法智)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와 일부분의 무루법을 반연하는가?
【답】법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와
모든 행위의 원인과
모든 행위의 소멸과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類智)는 색계와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와 일부분의 무루를 반연하는가?
【답】유지는
색계와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와
모든 행위의 원인과
모든 행위의 소멸과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타심지(他心智)는 욕계에 매인 것과 색계에 매인 것이 화합하여
눈앞에 나타나는 다른 이의 심ㆍ심소와 일부분 무루의 다른 이의 심ㆍ심소를 반연하는가?
【답】타심지는
욕계에 매인 것과 색계에 매인 것이 화합하여 눈앞에 나타나는
다른 이의 심ㆍ심소와 일부분 무루의 다른 이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세속지(世俗智)는 온갖 법을 반연하는가?
【답】세속지는 온갖 법이 혹은 이치대로 이끄는 것[如理所引]과 혹은 이치대로 이끌지 못하는 것과 혹은 이치대로 이끈 것도 아니고 이치대로 이끌지 못하는 것도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고지(苦智)는 5취온을 반연하는가?
【답】고지는 5취온이 항상 있는 것도 아니며 괴로운 것이며 공이며 나가 아니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집지(集智)는 유루의 원인을 반연하는가?
【답】집지는 유루의 원인이 고과(苦果)를 내는 원인[因]이며 발생하여 나타나게[集]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멸지(滅智)는 택멸을 반연하는가?
【답】멸지는 택멸이어서 물ㆍ심의 속박이 없는 진리[滅]이며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靜],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을 여의었다[離]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도지(道智)는 유학ㆍ무학의 법을 반연하는가?
【답】도지는 유학ㆍ무학의 법이 진리에 들어가는 길[道]이며 올바른 이치에 계합[如]하는 것이며 열반의 고요한 경지에 가게[行] 하는 것이며 생사계를 벗어나게[出]하는 것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진지(盡智)는 온갖 유위의 법과 택멸을 반연하는가?
【답】진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을 알았고 나는 이미 괴로움의 원인을 끊었으며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을 증득하였고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았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무생지(無生智)는 온갖 유위의 법과 택멸을 반연하는가?
【답】무생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을 알았으므로 다시는 더 알아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원인을 끊었으므로 다시는 더 끊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을 증득하였으므로 다시는 더 증득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았으므로 다시는 더 닦아야 할 것이 없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법지(法智)는 몇 가지 지혜의 전 부분이고 몇 가지 지혜의 일부분[少分]인가?
【답】법지는 바로 법지의 전 부분이요,
7지(智)의 일부분이니,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멸지ㆍ도지ㆍ진지ㆍ무생지이다.
【문】유지(類智)는 몇 가지 지혜의 전 부분이고 몇 가지 지혜의 일부분인가?
【답】유지는 바로 유지의 전 부분이요,
7지의 일부분이니,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멸지ㆍ도지ㆍ진지ㆍ무생지이다.
【문】타심지(他心智)는 몇 가지 지혜의 전 부분이고 몇 가지 지혜의 일부분인가?
【답】타심지는 바로 타심지의 전 부분이요,
4지의 일부분이니,
법지ㆍ유지ㆍ세속지ㆍ도지이다.
【문】세속지(世俗智)는 몇 가지 지혜의 전 부분이고 몇 가지 지혜의 일부분인가?
【답】세속지는 곧 세속지의 전 부분이요,
1지의 일부분이니,
타심지이다.
【문】고지(苦智)는 몇 가지 지혜의 전 부분이고 몇 가지 지혜의 일부분인가?
【답】고지는 곧 고지의 전 부분이요,
4지의 일부분이니,
법지ㆍ유지ㆍ진지ㆍ무생지이다.
집지(集智)와 멸지(滅智)도 그러한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문】도지(道智)는 몇 가지 지혜의 전 부분이고 몇 가지 지혜의 일부분인가?
【답】도지는 곧 도지의 전 부분이요,
5지(智)의 일부분이니,
법지ㆍ유지ㆍ타심지ㆍ진지ㆍ무생지이다.
【문】진지(盡智)는 몇 가지 지혜의 전 부분이고 몇 가지 지혜의 일부분인가?
【답】진지는 곧 진지의 전 부분이요,
6지의 일부분이니,
법지ㆍ유지ㆍ고지ㆍ집지ㆍ멸지ㆍ도지이다.
무생지(無生智)도 마찬가지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法智)는 곧 법지의 전 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법지는 욕계에 매인[欲界繫]
모든 행위[諸行]와
모든 행위의 원인[因]과
모든 행위의 소멸[滅]과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道]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法智)는 곧 타심지(他心智)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법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서
다른 이의 무루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는 곧 고지(苦智)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법지는 욕계에 매인 5취온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며 괴로운 것이며 공이며 나가 아니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는 곧 집지(集智)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법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원인은 고과(苦果)를 내는 원인이며
발생시켜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는 곧 멸지(滅智)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법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은 물ㆍ심의 속박이 없는 진리이며,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
온갖 재액을 여의었음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는 곧 도지(道智)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법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은 진리에 들어가는 길이며
올바른 이치에 계합하는 것이며
열반의 적정한 경지에 가게 하는 것이 생사계를 벗어나게 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는 곧 진지(盡智)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법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괴로움을 알았다.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원인을 끊었다.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을 증득하였다.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았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법지는 곧 무생지(無生智)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법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괴로움을 알았으므로 다시는 더 알아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원인을 끊었으므로 다시는 더 끊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을 증득했으므로 다시는 더 증득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았으므로 다시는 더 닦아야 할 것이 없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類智)는 곧 유지의 전 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와
모든 행위의 원인과
모든 행위의 소멸과
모든 행위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類智)는 곧 타심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를 끊을 수 있는 방법에서
다른 이의 무루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는 곧 고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5취온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요 괴로운 것이며 공이며 나가 아니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는 곧 집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원인은
고과(苦果)를 내는 원인이며
발생시켜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 하며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는 곧 멸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은
물ㆍ심의 속박이 없는 진리이며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 온갖 재액을 여의는 것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는 곧 도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란 진리에 들어가는 길이며,
올바른 이치에 계합하는 것이며 열반의 고요한 경지에 가게 하는 것이며,
생사계를 벗어나게 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는 곧 진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이 괴롭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의 원인을 끊었다.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을 증득하였다.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았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유지는 곧 무생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유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괴로움을 알았으므로 다시는 더 알아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원인을 끊었으므로 다시는 더 끊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을 증득했으므로 다시는 더 증득해야 할 것이 없다.
나는 이미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닦았으므로
다시는 더 닦아야 할 것이 없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타심지(他心智)는 곧 타심지의 전 부분이라 하는가?
【답】타심지는 욕계에 매인 것과 색계에 매인 것이
화합하여 눈앞에 나타나는 다른 이의 심ㆍ심소와
일부분 무루의 다른 이의 심ㆍ심소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타심지는 곧 법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타심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서 다른 이의 무루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타심지는 곧 유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타심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서
다른 이의 무루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타심지는 곧 세속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타심지는 다른 이의 유루(有漏)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타심지는 곧 도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타심지는 성스러운 도[聖道]에서 다른 이의 무루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세속지(世俗智)는 곧 세속지의 전 부분이라 하는가?
【답】세속지는 온갖 법을 이치대로 이끄는 것이거나
혹은 이치대로 이끌지 않는 것이거나
혹은 이치대로 이끄는 것도 아니요 이치대로 이끌지 않는 것도 아닌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세속지는 곧 타심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세속지는 다른 이의 유루의 심ㆍ심소를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고지(苦智)는 곧 고지의 전 부분이라 하는가?
【답】고지는 5취온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요 괴로운 것이며,
공이요 나가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고지는 곧 법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고지는 욕계에 매인 5취온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요 괴로운 것이며,
공이요 나가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고지는 곧 유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고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5취온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요 괴로운 것이며,
공이요 나가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고지는 곧 진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고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을 알았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고지는 곧 무생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고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을 알았으므로
다시는 더 알아야 할 것이 없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집지(集智)는 곧 집지의 전 부분이라고 하는가?
【답】집지는 유루의 인(因)은
고과(苦果)를 내는 원인이요 발생시켜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 하고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집지는 곧 법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집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원인은
고과를 내는 원인이요 모아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 하고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집지는 곧 유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집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원인은
고과를 내는 원인이요 발생시켜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 하고 이루게 하는 연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집지는 곧 진지의 일부분이라 하는가?
【답】집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의 원인을 끊었다’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집지는 곧 무생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집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의 원인을 끊었으므로
다시는 더 끊어야 할 것이 없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멸지(滅智)는 곧 멸지의 전 부분이라 하는가?
【답】멸지는
택멸(擇滅)은
물질과 마음의 속박이 없는 진리요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고 온갖 재액을 여읜 것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멸지는 곧 법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멸지는 욕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을
물질과 마음의 속박이 없는 진리요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고 온갖 재액을 여의는 것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멸지는 곧 유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멸지는 색계에 매인 것과 무색계에 매인 모든 행위의 소멸은
물질과 마음의 속박이 없는 진리요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고 온갖 재액을 여읜 것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멸지는 곧 진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멸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을 증득하였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문】무엇 때문에 멸지는 곧 무생지의 일부분이라고 하는가?
【답】멸지는 스스로 ‘나는 이미 괴로움의 소멸을 증득하였으므로
다시는 더 증득해야 할 것이 없다’라고 두루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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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중사분아비담론(衆事分阿毘曇論)』에서는 호(好)ㆍ추(醜)ㆍ중간(中間)으로 구분하고 있다.
21 『중사분아비담론』에는 중간(中間)으로 되어 있다.
22 『중사분아비담론』에는 가희(可喜)ㆍ불가희(不可喜)ㆍ중간(中間)으로 되어 있다.
23 『중사분아비담론』에는 촉입(觸入)으로 되어 있다.
24 『중사분아비담론』에는 무작색(無作色)으로 되어 있다.
25 『중사분아비담론』에는 일심(一心)으로 되어 있다.
26 『중사분아비담론』에서는 욕(欲)ㆍ인(忍)ㆍ견(見) 세 가지만 말하고 있다.
27 『중사분아비담론』에서는 무간(無間)으로 되어 있다.
○ [pt op tr]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ireille Mathieu - Ein Land Ist Mein.lrc
Lab value 불기2564/04/07/화/16:10
● 이상한 5 위 분류 체계의 첫 도입 - 품류족론
품류족론에서는 현실에서 문제되는 일체 내용을
5 가지 범주로 묶어 분류해 제시한다.
그런데 이는 사실은 품류족론이 처음이라고 해야 한다.
경전에서는 이런 분류체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전에서는 주로 4대 5 온 12 처 18 계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
그래서 일단 이 새 분류체계부터 검토해보아야 한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경전에서 제시하는 범주보다
이 5 위 분류체계가 더 이해가 잘 된다는 경우도 많다.
5 위 분류체계에서 우선 심불상응행법이 조금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각 항목에 나열되는 내용의 의미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또 왜 그런 항목이 그 범주에 묶여 제시되는가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생주멸이 왜 심불상응행법인가.
그 의미가 무엇인가 이런 것이 문제될 수 있다.
쉽게 이해하면 심불상응행법은
감각현실을 바탕으로 형성하는 관념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 가운데 주로 기본적인 내용이 된다고 보는 것을 추려 제시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감각현실에서 꽃이라고 여기는 부분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그 부분에 꽃이 어제까지 피지 않았다가 오늘 피어 있는 것을 본다고 하자.
이런 경우 거기에 꽃이 없다가 생겨난 일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여긴다.
그런데 이런 '생겨남'이란 현상은 사실은 감각현실에 갖다 붙일 수 없는 내용이다.
감각현실은 매 순간 하나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얻어진다.
그래서 '없다가 있다'는 생겨난다는 현상은 이 감각현실에 붙이기 힘들다.
즉 감각현실의 한단면에는 없으면 없다.
그리고 있으면 있다.
없다가 있다는 내용은 한 단면의 감각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그 감각현실을 대하면서 각 주체는
그 감각현실에 그런 꽃이 피어남과 짐, 즉 생멸현상이 있다고 여기고 대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생멸은 사실은 그 주체가 그런 감각현실을 바탕으로
일으킨 관념내용일 뿐이다.
그래서 이는 색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것을 마음이나 마음 현상으로 넣어 분류하기도 곤란하다.
그것은 마음 안에서 일으킨 일정한 내용일 뿐이다.
그래서 색에도 들어가지 않고 심에도 들어가지 않으나
현실에서는 문제삼아야 할 일정한 내용이다.
그런데 나중에는 유식학에서는 색이나 이들 심불상응행이나
모두 마음안 내용임을 제시하게 된다.
그래서 색이나 심불상응행의 분류는 조금 상대적인 의미만 갖는다.
감각현실이나 관념내용이나 알고보면 다 마음안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음안 내용은 결국 마음이 변해서 그런 내용을 얻는다고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좀 더 살피면 마음이나 마음안 내용이나 명확하게 구별하기 힘든 문제도 있다.
이는 거울과 거울에 비친 모습이 어떤 점에서 구별되는가라는 문제와 성격이 비슷하다.
여하튼 이는 현실에서 한 주체가 외부 세계나 외부 내용으로 주로 잘못 이해하는 내용들이기도 하다.
물론 이는 망상분별이다.
그런데 여하튼 한 주체가 외부 세상으로 이해하는 내용이 이것들이다.
그래서 세계를 분류할 때 색계 무색계 욕계의 분류도 이런 분류와 관련이 된다.
그것이 한 주체가 세계로 이해하고 대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국 이런 분류는 망상분별에 바탕해서
무언가를 상을 취하고 대할 때 나타나는 내용이다.
그래서 그런 바탕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또 생사 윤회에 묶이게 된다.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려면
기본적으로 이런 범주를 통해 내용을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런 기본 이해가 잘못 된 것임을 이를 바탕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이런 분류를 통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한편, 생주멸 현상을 얻을 수 없는 것을 무위법이라고 한다.
여기서 왜 허공이 무위법인가도 문제될 수 있다.
그리고 택멸무위나 비택멸 무위가 왜 존재하는 내용으로 들어가는가도 문제될 수 있다.
물론 실재의 공함을 설명할 때 허공이 비유로 자주 제시된다.
현실에서 마음으로 일체 현실 내용을 얻는다.
그런데 그 마음을 떠난 본 바탕이 무언가가 문제된다.
그것이 실재의 공함과 관련된다.
그런데 허공은 공함을 이해하게 하기 위한 비유로 사용된다.
그렇지만, 본 바탕이 되는 실재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허공은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얻는 내용들을 놓고 파악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얻는 내용이 생멸이 있다고 여긴다면
그 현실 내용을 담는 빈 공간인 허공도 역시 이에 의존해 생멸이 있다고 해야 할 듯하다.
마음도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만지지도 못한다.
그런데 현실 내용을 담는 그릇처럼 여기게 된다.
그래서 허공과도 성격이 비슷하다.
그런데 마음은 무위법에 넣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놓고 잘 검토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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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불기2564/04/07 |
♥ 잡담 ♥새로 노래 올리기 어떻게 보면 부록 같은 부분이다. 오히려 불어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엉뚱하게 한국어로 들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 불어 노래의 정확한 원 가사 의미가 궁금해지게 된다. 그런데, 지켜보면 대부분 여러번 반복해 들어도 가사를 잘 맞추지 못한다.
일단 새방식을 이용해 한번 붙여 보았다. 구름 덩어리라 함은 덩어리가 아니건만 일부러 덩어리라고 이름한 것이니 네가 저 구름 덩어리를 보아라. ... 『대보적경』 제 1권 삼률의회
그리고 현실에서 그렇게 상을 취하면 그 바탕에서 생사윤회를 받아나가게 된다.
그래서 이 두 내용을 놓고 천천히 비교해보면 이 사정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 상태에 놓인 중생에 눈높이를 맞춘 가운데 이들을 잘 제도해나갈 수 있게 된다. 법상도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비법상이겠는가?”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여기느냐?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알기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이름할 만한 일정한 법이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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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15972#1820
sfed--아비달마품류족론_K0949_T1542.txt ☞품류 sfd8--불교단상_2564_04.txt ☞◆vrpl1820 불기2564-04-07 θ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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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후보
● 사계(四界)
사다라니(四陀羅尼)
사덕(四德)
사령운(謝靈運)
사만상대(四曼相大)
사무애변(四無礙辯)
사미니(沙彌尼)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K0949_T1542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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