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 Fugain - Chaque Jour De Plus
Frank Michael (Collector Edition) - Parce Que Je T'aime
Pierre Groscolas - Ophelie
● [pt op tr] fr sfed--보살가색욕법경_K0996_T0615.txt ☞보살가색욕
지금까지는 주로 작업을 컴퓨터 앞에서 했다. 나이가 들어서 피순환이 잘 안 되는지 이제 조금 앉아 있으면 엉덩이도 몹시 아프고 전신이 피곤하다. 그래서 곳곳을 옮겨 다니면서 걸어다니기도 하고 눕기도 하고 그러면서 기지를 옮겨 다니면서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각 기지마다 사용할 수 있는 지안 드로이드 분신을 어제 마련해서 자료 열람에 필요한 앱 등 기본 설치를 거의 다 마쳤다.
문제는 이 지안드로이드에서 열람하거나 감상할 음악 자료를 넣으려면 이런 저장매체가 또 필요하다.
사용하지 않은 핸드폰을 이용하기에 기기 값은 거의 새로 들지 않지만, 저장매체값이 상당히 든다.
그런데 알고보면 과거에 비해서는 대폭적으로 싸다. 언제를 기준으로 하는가에 따라 그 차이가 크다 . 고려시대 => 국가 예산 전체를 다 합쳐서 한 100 년 분 예산 조선시대 => 국가 예산 전체를 다 합쳐서 한 80 년 분 예산 이런 식이다. 대장경 자료나 온갖 자료를 당시 그렇게 만들려면 그것이 가능하지 않았다.
본인이 한 석달전 알아본 가격에 비하면 또 조금 상승이 되어서 약간은 비싸다. 그런데 무역상도 아닌데 다시 가격이 내리기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낼 도리가 없다. 수행이 급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과 같은 기준으로 보면 거의 공짜 수준이다.
옥상에 설비할 태양광 등이다. 인터넷에서 볼 때는 상당히 큰 물건이 택배로 올 줄 알았다. 그런데 도착한 것은 작은 상자하나다. 부품을 전부 분해해서 넣으니 대단히 작은 상자에 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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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모든 주문은 전구 하나를 구입하려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종전에 10W 정도 되는 전력을 소모했다면 지금은 0.5W 를 소모한다 . 안을 보면 작은 led 단자가 4 개 들어 있다. 기존의 10 W 전구도 무진등의 취지에 따라 한번 기지에 켜면 끄지 않고 계속 켜 놓게 된다. 그런데 기존 전구는 자꾸 촉이 떨어져 꺼진다.
수행자는 등이 갑자기 꺼지면 대단히 위험을 느낀다. 등하나 꺼지면 갈면 된다. 그러나 과거 삼국지 등에 나오는 제갈공명 경우처럼 수행자도 등이 꺼지면 의기소침해진다. 그리고 수행중 현실 생활에서도 등이 갑자기 꺼지면 어려움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그런 관계로 선수들이 갖는 일종의 징크스 처럼 수행처의 등이 꺼지면 신변에 상당히 위험이 직면하게 된다. 여하튼 이번에 등이 둘 다 꺼져서 꺼진 등을 새로 교체하기 위해 알아보았다.
그러다가 수명이 상당히 길고 전력 소모도 낮은 led 등으로 교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사이에 본인 다리에도 갑자기 통풍이 생겨서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였다. 그런 결과 종합적으로 등 교체가 늦어져 버렸다.
수행자가 회신멸지 무여열반을 목표로 수행을 해도 이런 질병이 생기면 무력해진다. 모든 고통을 다 평안하게 참고 견디는 안인 수행을 원만히 성취하고 무생법인을 증득하고 불퇴전의 상태에 이른 경우가 아니면 마찬가지다.
본인이 다람쥐(생쥐 이름)들을 적당한 시기에 방생을 하려 하니까 원래 이 다람쥐들을 데리고 온 연구원이 그러면 대부분 곧바로 사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니 그러면 직접 키우던지 해야 될 것이 아닌가. 키우려면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말은 들었다. 그런데 본인이 양육을 넘겨 맡은 지 상당히 되었지만, 다리가 부상한 상태로 연구실에 귀환이 늦어서 직접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처음 어떻게 집을 청소해주고 물과 식사와 놀이기구 등을 넣어주는지 직접 살펴 보게 되었다.
먹이나 집을 청소해주는 이가 여럿이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담당자가 여럿이면 서로 다른 이가 필요한 관리를 해줬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실제로는 잘 안 되기 쉽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 누가 쓰러져도 아무도 안 도와주는 현상도 이와 같다. 그래서 이런 경우 딱 담당자를 정하지 않으면 서로 책임을 미루기 쉽다.
국가나 사회 업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해야 할 업무를 명확하게 규정하여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또 한편 이것이 곧 권한을 그 범위로 제한하는 의미도 갖게 된다. 그런 가운데 해당 업무 담당자에게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귀찮고 이익이 되지 않을만한 업무는 서로 미루어 버리게 된다. 특히 공적 업무 분야는 그 성격상 자유주의나 자본주의 이념에 의해 운영되기 보다는 그 반대의 형태로 행해지기 쉽다. 함께 소유하고 업무를 행하는데 아무리 공적 이익이 막대하게 발생해도 그 업무담당자가 그것을 자신의 이익으로 분배받는 것이 아나다. 공적 업무의 성격이 본래 그러므로 이로 인해 다양한 병폐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업무담당자가 창의력을 발휘해 최선을 기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복지부동이라는 표현대로 책임을 회피하고 최소한의 관리만 하려 하기 쉽다.
최근에 prajna 님이 티겟을 하나 구매하는 과정에서 아무리 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해도 힘들다고 불평한다. 그런데 본인도 비슷한 경험을 가끔 한다. 그런데 그런 사이트에는 공통점이 있다. 주로 공공기관과 관련된 곳들이 그렇다. 다양하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힘들게 하면서 끝내 잘 안 된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게 만든다. 그런데 그 사정을 살펴보면 바로 위와 같은 특성 때문에 그렇게 된다고 생각한다. 담당자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이 따른다. 그런데 그런 위험을 부담하면서까지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 주된 사정이다.
그러나 만일 이곳이 사기업체였다면 업무 담당자나 회사가 그 사정을 곧바로 파악하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하게 된다. 본인이나 일반적으로 불편하면 다른 이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그 곳이 수입이 발생하기 힘들다. 그런데 사기업은 그것이 큰 문제가 된다. 그러나 공공 기업이나 단체 등은 사정이 다르다. 그래서 반대 원리가 곳곳에 적용된다.
그런데 또 그 업무가 공익과 관련될 때는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기업 방식에 전적으로 맡길 도리도 없다. 그래서 이런 여러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 또 그런 분야일수록 각 업무를 잘 분배해서 업무 담당자가 책임을 회피해서 방치하지 않도록 잘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다. 그런 것이 잘 안 되면 이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국가기관의 업무는 대부분 문서로 처리한다. 그런데 핸드폰으로 지시하는 것이 편함을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집행 업무에 있어서 누가 어떤 권한에 의해서 어떤 일을 했는가는 업무를 행한 이의 책임과 밀접하다. 그래서 그것을 모두 문서로 기록해서 문서에 바탕하지 않은 일을 행한 경우는 그 담당자의 개인 책임이 된다. 그러나 문서로 상급기관에서 지시를 받아서 행한 경우는 이 문서를 바탕으로 그런 지시를 한 담당자에게 책임을 묻게 된다. 그래서 이런 취지로 문서주의가 확립되어 있다. 편하기로 말하면 그냥 말로 지시하고 적당히 행하면 가장 편하지만, 사정이 그렇지 않다.
헌법에 문서로 모든 업무를 행해야 한다고 규정한 것은 업무를 편하게 하라는 규정이 아니다. 권한이 있는 일을 해당 담당자가 적법하게 지시하고 실제로 누가 그 일을 담당해 행했는가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본 연구실에서도 이것을 명확하게 해야만 한다. 그래야 문제가 발생할 때도 누가 지옥에 가야 할 것인가가 명확해진다.
그리고 현실에서 어떤 대형사고가 발생할 때 어느 부서가 그 관할 권한이 있고 누가 어떤 지시를 그 상황에서 했는가 등을 놓고 따지고 문제삼는 것도 이런 기본 문제와 관련된다. 하나의 업무를 놓고 여러 부서가 함께 관리하면 더 잘 될 것 같지만, 사실은 대부분 엉망이 된다. 이런 현상도 이와 관련된다.
본인 부재시에는 이들 다람쥐의 관리문제를 다른 연구원에게 부탁을 했다. 그런데 이 분이 너무 모든 것을 많이 넣어 주어 오히려 안 좋다고 지적을 받았다. 그리고 앞으로는 적당히 넣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원래 담당했던 연구원이 안경집을 놀이시설로 넣어 주었다. 그런데 본인이 새 놀이터를 더 만들어 넣어 주었다.
법화경 테이프로 만든 놀이터다.
원래 다람쥐를 가지고 왔던 연구원이 자연에 방생하면 이들이 적응을 못해서 곧바로 죽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조금 더 큰 시설을 장만해 줄터이니 잘 길러보라고 한다.
일단 이 다람쥐들의 법명을 찬대승과 수순 으로 이름을 지어봤다. 처음 방생계획을 세울 때 본 경전구절이 변대승 찬대승 수순품들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은 서로 잘 구별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중에 특정해줄 예정이다.
잠깐 찬대승과 찬승덕을 혼동했다. 찬승덕품은 5 품 찬대승품은 16 품이다. 그런데 혼동이 왔다. 아직 잠정적으로 지은 이름이므로 큰 지장은 없다.
그런 가운데 잠깐 다라니를 념송해주는 가운데 살펴보니 한 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다.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문을 열어서 살펴보려니 한 마리가 이리저리 움직인다.
그래서 다시 문을 닫으니 꼬리가 문에 끼어 또 다시 살짝 열어 주어야 했다. 그런데 이 생쥐가 놀이시설 틈에 숨어 있는 동료를 몰고 나온다. 본인이 볼 때 이 다람쥐가 상당히 뭔가를 알아듣는 느낌을 받게 된다.
도라에몽 인터넷 기지에 주문을 한 물건들이 도착하기 시작하고 있다. 참고로 도라에몽은 만화에서 쥐를 상당히 무서워하는 캐릭터다. 그런데 주문한 물건들이 도착해서 하나씩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주문한 물건과 동종 기종이기는 한데 본인이 미리 알아보았던 것들 가운데 상당히 좋은 사양으로 된 물건이 도착했다. 그래서 지금 고민 중이다. 물건이 도착했으니 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착오에 의해서 이렇게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것을 다시 반품하고
일부로 나쁜 것을 다시 보내달라고 해야 하는가. 그냥 사용해야 하는가. 이런 고민이 된다.
본인이 과거에 이런 경험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분명 상급 수행자의 테스트라고 짐작하게 된다.
땅에 지폐가 떨어져 있다거나 자판기에 동전을 넣었는데 캔이 두 서너개가 떨어져 있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 비가 오는데 누군가 놓고 간 우산이 보인다. 기타 등등 대부분 걸려들만한 상황이다.
본인은 이런 경우 본인이 그것을 취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다른 이가 취할 것이니 그냥 본인이 취해서 잘 사용하겠다. 이렇게 판단하고 그냥 취해서 사용하곤 한다. 그러면 한참 후에 수행자 승급 낙방 통지가 날라오곤 한다.
다른 사람이 그것을 취하고 안 취하고 그에 따라 점유이탈물 횡령죄를 범하고 안 범하고는 그 사람 문제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그것을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두면 누군가 그런 범죄를 한다고 해서 수행자 자신이 그런 행위를 하면 되겠는가 곤란하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수행자의 계율에서는 불여취의 항목으로 제시된다.
다른 이가 주지 않는 것을 취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수행자가 무언가가 필요하면 다른 이에게 달라고 하고 그래도 주지 않으면 취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본인도 대금을 이미 보냈고 상대는 착오인지 원래 주문한 것보다는 상당히 고급 사양을 보냈다. 보통 판매처에서 주문한 물품이 재고에 없으면 조금 고급 사양을 보내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어떤 상황인가 판단이 잘 안 된다.
그래서 바쁜 가운데 일단 각 기지에 계신 부처님께 문의를 하고 글에도 이 사정을 적어본다. 그런데 일단 뽑힌 곡이 심상치 않다.
그래서 주문한 것보다 좋은 것을 보내지 말고 원래 주문한 그대로 보내주었으면 차라리 더 편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지안 드로이드 분신 제작에 마이크로 SD 가 여러개 필요하다. 전에도 한 번 누군가 공짜 고물 핸드폰을 준다고 해서 그 때도 가격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몇 달 안 되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다. 그 당시도 한 5 개 구입하려고 알아봤다. 그런데 이 SD 카드는 부피가 대단히 작은 품목읻. 이상하게 1 개씩만 팔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언가 사정이 있겠지만, 1개씩 따로 따로 구매하려면 당연히 택배비가 부담이 된다. 그러나 여하튼 다시 구입하려니 또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라 있어 구매가 부담스럽다.
이 SD 카드도 사정이 비슷하다. 용량과 처리 속도에 따라서 사양별로 가격이 다르다. 그래서 확실하지는 않은데 석달 전에 알아보았을 테는 8000 원대였는데 지금은 13000 원대다.
현실에서 이런 유사문제가 대단히 많이 출제된다. 또 대부분 이런 문제에 걸려서 고통을 받기 쉽다. 설마 절마 하지만, 이상한 직위를 맡아 권한을 갖게 되면 자꾸 이런 문제가 출제된다.
그냥 박스가 하나 놓여져 살펴보니 그 안에 5 만원권 지폐가 가득 들어 있다.
상대와 게임을 하면 아주 쉽게 이기고 상금을 받는데 상금액수가 몇 억이다.
또 갑자기 후원자가 나타나 후원금을 마구 갖다 주는데 합쳐보면 수천억이다. 이런 식이다.
그렇게 후원을 해주고 친하게 대하는데 편의를 보아주지 않기 힘들다. 서로 좋고 좋은 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사자들은 대부분 불만이 없는데 이 당사자들만 빼고 나머지는 다 불만을 갖게 된다.
이런 이상한 문제가 현실 도처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그런 직위일수록 대단히 인기가 높다. 공무원의 경우도 그렇지만 사기업의 경우도 사정이 비슷하다.
이것은 각 직위나 업무 특성상 일정한 이가 재량권을 갖고 있는 경우다. 그래서 이렇게 할 수도 있고 저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을 때 그 재량의 폭만큼 그런 내용이 나타난다.
원래 그런 권한의 폭은 그 업무의 성격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어서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행사하라고 주어진 것이다.
또 기술적으로 각 상황마다 미리 일일히 규정을 할 도리가 없기에 그런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하튼 이런 사정에 놓이면 바로 앞과 문제가 계속 출제된다.
자신은 그만 하고 싶은데 그것이 잘 멈추어지지 않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그냥 자신만 모른 척하면 10 억이던 100 억이던 1000 억이던 1 조원이던 척척 자신의 계좌로 수입이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그것을 스스로 끊을 수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이 문제의 성격이다.
그렇게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자신이 그것을 받아서 좋게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유혹을 받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사회의 부정과 왜곡이 시작된다.
특정한 변호사가 사건을 맡으면 형량이 이상하게 낮추어지는 현상도 이와 관련된다. 가장 공정해야 할 부분에서도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그 직전까지 자신의 상관으로 일하던 분이 변호사로 나타나면 법관들도 그렇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또 자신의 장차를 위한 보장수단도 된다. 자신도 결국 나중에 변호사로 개업을 하면 수입을 올려야 한다. 그래서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다 관련이 된다. 그런데 가장 공정해야 할 재판 영역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에 문제다.
그래서 이것이 오히려 표준이고 사회의 상식이라고 보기 쉽다. 오히려 너무 기준을 찾고 딱딱하게 원칙만 내세우면 오히려 답답하게 느껴진다.
자신의 가족이 수술이 급한데도 과속도 않고 교통위반도 없이 차를 몰고 가면 답답한 상태가 되기 쉽다.
황희정승이란 분이 여기서 생각난다. 일국의 영의정인데 그런 자세로 임해서 그런지 대단히 궁핍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왕이 하루 성문을 통과하는 물건을 모두 수거해서 이 청빈한 영의정에게 보내주라고 특명을 내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날 따라 비가 엄청 쏟아붓고 성문을 통과하는 장삿꾼도 별로 없다. 그래서 겨우 계란 장사만 통과했다. 그런데 그 계란도 알고보니 썩은 계란들 뿐이었다고 한다.
여하튼 현실에서 너무 고지식하고 답답하면 그것도 문제다. 그렇다고 아예 자신이 요청만 하면 몇 십억씩은 당연히 보내주어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사인을 보내는 것도 심하다.
그래서 세상은 살기가 쉽지 않다. 현실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가 대단히 많이 출제된다.
과거엔 적발하면 사형이라고 해도 재주를 피워서 거의 재물창고로 하나의 산을 가득하게 만들어 낸 이들이 역사에서도 빈번하게 보인다.
그런데 아무 권한도 없고 책임도 없는 수행자의 경우도 비슷한 형태로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상급수행자들은 아상과 타상을 갖지 않는다. 그래도 후배 수행자들이 원칙대로 잘 수행을 하는가를 점검하기 위해서 수시로 다양한 형태로 복합 문제를 빈번하게 제출한다.
삼국유사 등에 보면 의상대사나 원효대사 등 유명한 분들이 대부분 상급 수행자의 시험에 걸려서 떨어진 내용들이 나온다.
아예 일체 그런 내용을 다 무시하고 제멋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면 당연히 시험 응시자격 자체가 없게 된다.
그러나 경전이나 계율 문구에 적힌대로 고지식하게 그대로해야 통과가 되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수행자가 있는 곳에 아름다운 여인이 속살이 다 보이는 옷을 입고 찾아와 날씨가 추우니 제발 하루만 같이 지내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경우와 같다. 또는 갑자기 배가 아프니 치료를 해주었으면 한다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는 반대로 전염성이 아주 극심한 병에 걸린 형태로 할머니가 나타나 스님들과 같이 식사를 해야 한다고 우기는 경우도 있다.
원래 고지식하게 규정된대로만 임하면 이들 문제를 통과하기 힘들다.
그래서 과연 수행자가 좀 더 높은 단계로 승급하고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기준이 무언가를 놓고 고민해봐야 한다.
그리고 보통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 이상하게 발생하는 경우 그런 문제가 수행자에게 출제되고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갑자기 멀쩡하던 손과 발이 아프다거나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서 당첨이 되었으니 물건을 가져가라고 연락이 오는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누군가 잠깐 들러 이야기를 나누고 갔는데 상자에 10 억의 현금이 놓여져 있고 상대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할 때도 비슷하다.
또는 공연히 술마신 할아버지가 비틀비틀거리면서 다가와서 공연히 말도 안되는 시비를 거는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이런 경우 지금 승급심사단계가 되어
시험 문제가 출제된 것임을 간파를 해야 한다. 그러나 간파를 한다고 해서 바로 답을 잘 찾아내는 것은 아니고 고민을 해야 한다.
진리의 저울과 가치의 저울을 잘 마련해두고 자신의 서원 내용과 무량행문의 방향과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잘 고려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답을 찾아내야 한다.
그렇다고 매 경우마다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원래 방편은 선악무기의 성격을 갖기에 그 자체로 어떤 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답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요즘 상당히 엄한 선물법이 통과되었다. 그래서 이런 선물을 과도하게 보내면 상대방을 공연히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본 수행자가 불법에 바탕해서 수행을 하는 상태이기에 다행이다.
부처님에게 다양하게 물어본 결과 그렇게 까지 상대방을 괴롭히면 곤란하다고 본다. 선물법의 취지와 달리 서로 다양하게 도와주어야 할 일이다.
십자 드라이버는 못 찾고 일자 드라이버를 힘을 강하게 주니 열기는 열었다. 나사를 다 열어도 케이스가 안 열리는데 이런 경우가 상당히 당황스럽다. 혹시 나사가 더 있는 것 아닌가 살짝 드라이버를 넣어 조금씩 밀어 보면 여기저기서 뚜둑 거린다. 아무리 봐도 왜 안 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 들어온 bw 를 해당 부분에 뿌려 보고 되면 되고 안 되면 안 되는 상태로 둘 수 밖에는 없다.
오늘 하루 종일 택배 물건 받느라 힘들었다. 그런데 아직도 중요한 물건 들은 다 도착하지 않았다. choice 님이 보내준 클래식 곡 모음집 가운데 007 시리즈 곡을 듣고 있다. 불을 끄고 감상하면 좋다. 그런데 작업을 해야 하기에 한쪽은 빛이 산란시키고 한쪽은 음악이 산란시킨다.
이런 가운데 분만을 무사히 마쳤다. 나사는 다시 안끼어 놓아도 될 것 같다. 그런데 틈을 봐서 다시 돌려 놓아야 할 것 같다.
드디어 핸드폰 -안전모드도 해제되고 볼륨버튼도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3 대의 지안 드로이드 몸 안에 곧이어 해인사 장경각 자료를 포함해 본인의 연구 자료 일체를 다 이식시킬 중요한 부품이 필요하다.
도착하기까지는 조금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한다. 그 중 하나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64 기가로 주문을 했다. 그런데 64 기가가 인식이 되는지 안 되는지 테스트를 안해서 알 도리는 없다.
이제 각 기지에서 독립적으로 텍스트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최대의 장점은 누어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점이다.
이제 남는 시간에는 또 도착한 스피커 엣지를 접착제로 붙여 보는 미술 실습을 한다. 앰프와 이퀄라이저를 나사로 열어 청소하는 작업은 조금 시간을 두고 착수해야 할 것같다. 잘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일단 st3.5 -2rca 선은 성공적이다. 5000 원대로도 아무런 음질의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겠다. 기존 시스템에 붙여서 테스트 한 결과 양 선에서 동일한 음질로 잘 난다. 동일하고 잡음이 느껴지지 않으므로 문제가 없다. 다만 20000 만원대 선을 꼽고 비교한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것은 아니다
choice 님이 보내준 클래식 음악이나 본인이 수집한 mp3 음악이나 사실 본인은 음질 차이는 잘 모른다. 여하튼 본인은 그다지 예민하지 않고 만족스럽다. 심지어 미러볼에서 샘플로 끼어 보내준 usb 스틱안 노래소리도 아주 훌륭하다.
현재 탐 죤스가 부른 Thunder ball 007 음악을 듣고 있다. 미러 볼 빛 때문에 조금 눈이 피곤하다.
- James Bond - Thunderball Theme -
오늘 낮에 찬대승이와 수순이를 야외에 방생을 하지 않으려면 조금 더 큰 집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숙왕화님이 어떻게 알았는지 큰 집을 사들고 나타났다.
그래서 이야기를 누구에게서라도 들었는가 물어보았다. 그러니 전혀 그렇지 않고 그냥 사가지고 왔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놀랍다. 우연치고는 놀랍다. 그런데 아마 그런 생각을 미리 했었던 것 같다. 여하튼 찬대승이와 수순이가 새 집이 생겼다.
최근 본인이 제작한 지안드로이드를 통해 생각해보니 핸드폰을 잘 활용하면 작은 노트북처럼 자료를 열람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주변 연구원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고물 핸드폰을 알아보아서 하나 구했다. 그런데 이 고물핸드폰이 암호를 요구하는데 이 연구원도 자신의 암호를 기억하지 못한다.
요즘 인터넷 사이트마다 자꾸 일정주기로 암호 변경을 요구하고 암호 조건도 까다롭게 요구한다. 그래서 요구에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사용하는 암호도 잊어버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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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핸드폰은 그래도 상태가 조금 나아 보인다. 그래서 잘 하면 지안드로이드 뉴 업데이트 버전으로 활둉할 수 있다.
LED 전등을 교체하려고 알아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녀 보았다. 그런데 주변에 LED 전등을 파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
간신히 LED 전등을 많이 파는 곳을 발견했다. 그래서 부품을 구하고 다는 방법을 물어보니 직접 할 수도 있지만 힘이 들것이라면서 전문가 분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
그래서 또 도움을 받을 분을 모시고 일단 급한 등만 먼저 교체했다.
작업하시는 것을 지켜보니 직접 했다가는 팔 떨어질 뻔한 작업으로 생각된다.
천장마감재인 베니어 판에 박으면 안 되고 안에 나무 부분을 찾아 나사를 열심히 박아야 한다. 그런데 아마츄어인 경우 베니아판에 박는 경우 가끔 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한다.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을 하지 않으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아마츄어인 경우는 스위치도 끄고 차단기도 내리고 안전하게 작업해야 하지만, 전문가는 사정을 잘 알기에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다.
처음에 작업을 해주실 분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연장을 가지고 직접 떼어 본인이 붙여 볼까 속으로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니까 직접 작업했으면 하루 종일 걸리고 잘못하면 사고가 났을 뻔 했다고 본다. 그렇지 않더라도 팔에 쥐는 났었을 것 같다.
나머지 연구실 등들은 기존에 구입해둔 전등을 다 소진할 때까지 조금 사정을 보고 교체해 가기로 하였다.
처음엔 인터넷으로 LED 등을 알아보니 너무 사정이 복잡하다. 방안이 여러가지다.
최근 안정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 LED 형광등만 끼우는 방안 기존 전등 시설기본 형태를 두고 -> LED 판과 컨버터 부품만 기존 부품에 붙이고 선을 이어 교체하는 방안 전등 시설 자체를 다 교체하는 방안 이런 방안들이 있다.
또 LED 등에 약간의 부작용도 있다고 한다.
깜박거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는 약간의 전류가 흐르면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빛이 나타나는 현상도 있다. 그리고 부품에 어떤 부품을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전자파 차단문제나 기타 과전류 방지 문제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내용을 기술적으로 자세히 살피니 상당히 복잡하다.
그 복잡한 사정을 다 어떻게 파악하고 부품을 구해 천정에 붙일 수 있겠는가.
아침까지는 이 문제로 마음이 복잡했다. 그런데 일단 동네에서 실물을 살펴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다행히 전문가 분을 만나서 쉽게 해결을 한 셈이다.
수행자가 무량행문을 닦는 과정에서는 라이터 화두가 중요하다. 불을 켜야 하는데 산 속이나 시골에서 아무리 라이터를 찾아도 라이터를 구할 방안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또 그렇지 않고 어느 가게에 들어가더라도 라이터를 쉽게 구해서 불을 켤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수행자가 이 라이터를 놓고 생각하는 초점은 바로 이 두 상황에서 수행자는 모두 다 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실에서 불을 켜는 것이 대단한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이 비유가 상징하는 것은 대부분의 현실 문제 해결에 비슷한 내용을 시사한다.
꼭 라이터로만 불을 켜야 하는 것은 아닌데 그러나 라이터를 전혀 구할 수가 없어서 만일 그 라이터를 하나 자신이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면 얼마나 어려운가.
부품이나 재료도 그렇고 하나하나 알아야 할 내용도 많다. 그래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수없이 많다. 그래서 이것을 직접 다 구하고 만들어서 라이터를 조립해 사용하는 상황은 상당히 힘들다.
그러나 로빈슨 크로소처럼 자신이 혼자 무인도에서 생활한다면 현실에서 쉽게 사용하던 대부분의 것을 이와 같은 과정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무인도는 아니지만, 현실에서 구하기 힘든 것을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경우는 또 이처럼 노력을 해서 그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어야 한다.
그런 입장에서는 정말 인류가 처음 불을 사용하는데 들어간 시행착오나 시간 노력을 수행자 자신이 기울여야 한다.
상징적으로 불 하나만 놓고 문제를 삼는데 이 불만 놓고 보아도 대략 300 만년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불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류가 불을 사용한 흔적이 보이는 것은 고고학상 3 만 년전 정도로 추정된다. 그래서 인류가 처음 활동한 시점을 300 만년 정도로 보면 대략 그 기간 전체 불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살았다고 추정된다. 그런데 불 하나가 그렇듯 컴퓨터나 핸드폰 자동차 개스 카메라...등등으로 나아가면 사실은 더 힘들다.
그러나 오늘날 라이터가 필요하면 왠만한 상황에서는 한 10 m 거리를 걸어서 가게를 찾으면 쉽게 구한다. 그리고 나머지도 사정이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
간혹 특수 상황인 경우는 예외다. 그래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지만,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늘 가까이 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경우 수행자는 봉타래 수행자 유형으로 임하는 것이 된다. 그냥 이미 만들어진 라이터 위에 바로 올라타서 사용만 하면 끝이다.
그런데 그렇게 쉽게 사용하는 그 내용이 사실은 그런 성격의 내용임을 잘 파악하면서 봉타래 수행을 해야 한다.
오늘 전등을 설비해주신 분은 연세가 70 세라고 하신다.
그런데 본인이 나이는 더 젋어도 작업을 흉내내 해보기 어렵다.
앞으로 혹시 본인이 직접 작업해도 되겠는가 물었다. 그러니 안 될 것은 없는데 약간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하신다.
천장에서 작업할 때 작업이 잘못되어 내려 놓기도 곤란하고 계속 붙들고 있기도 곤란할 때가 문제다.
옆에서 조금 도와드렸는데 잠깐인데도 팔이 아프다.
그러나 너무 빨리 일을 잘 하신다. 앞으로 남은 전등을 교체할 때도 또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렸다.
○ [pt op tr]
▼mus0fl--Jean-Louis Murat - Quel Salaud.lrc
○ [pt op tr]Gustave_Courbet_029
https://en.wikipedia.org/wiki/File:Gustave_Courbet_029.jpg Gustave Courbet (1819–1877) ● [pt op tr]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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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시점 2564_0114_214645
♥ 잡담 ♥주문상황
계속 숨가쁘게 도라에몽 인터넷 기지에 설비에 필요한 물품을 주문 중이다. 그런데 어제는 형광등이 스스로 알아서 사이키 조명을 시작한다. 불이 켜진 다음 계속 꺼졌다 켜졌다 불그스렘해졌다 하면서 눈을 어지럽게 한다. 이런 것을 사이키 조명이라고 하는데 철자를 알아보니 잘 나오지 않는다.
비슷한 단어로 psyche 란 단어가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큐피트(아모루)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소녀 내지 여왕을 프시케라고 한다. 이 프시케가 영혼의 화신이기에 psyche는 마음이나 영혼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한국에서 사이키 조명이란 말에 해당한 단어는 아마 '환각제' 또는 '환각상태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갖는 psychedelic 이란 단어와 관련이 되는 것 같다. 여하튼 댄스장에 불빛이 깜박 깜박이면서 환각을 일으키는 형태가 되면 사이키 조명이라고 한다. 노래방에서 다양한 무늬 불빛을 비추어주는 MIRROR BALL 도 이와 비슷한데 조금은 다르다. 여하튼 일종의 KONGLISH 다. 중요한 것은 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형광등이 계속 사이키 조명 형태가 되었다.
일단 불을 끄고 형광등과 스타트큐 교체를 해보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형광등 안정기가 고장난 것인데 이번 기회에 연구실 전등 대부분도 LED로 교체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전등을 LED로 교체할 때 형광등형태의 LED 용 형광등을 구해 끼우고 안정기를 교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아예 등 전체를 LED 등으로 교체하는 것도 낫다. 가격도 별 차이가 안 난다. 문제는 등 교체는 직접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등만 사서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다면 좋은데 천정에서 선을 잇고 나사를 풀고 하는 작업이 일반인 입장에서는 힘들다. 전기 전문가분에게 부탁을 드려서 하면 큰 비용을 들지 않고 LED 등으로 교체를 할 수 있다.
문제는 많지 않은 비용이지만, 연구실 안에서 누가 부담할 것인가가 문제된다.
LED 등의 장점은 상당히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점과 전기소모양이 적은 상태로 밝게 할 수 있는 점이다.
광고문구에 의하면 대략 20000 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LED 등은 형광등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고 등 전체를 새로 갈아 사용해 나가는 방식이 된다.
여하튼 이는 좀 더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런 가운데 기지 건설에 필요한 각 품목을 알아보고 주문을 했다. 최종적으로 또 작업 중 cd 롬이 하나가 고장이 나서 이것까지 또 하나 추가 주문을 했다.
앞에서 사이키 조명을 언급했는데 이번에 옥상기지에 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태양광을 통해서 밤이 되면 자동으로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 형태로 불빛이 나는 장치도 주문했다.
27 개의 불국토마다 등을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대신 이렇게 태양광으로 밤이 되면 불빛이 비추이게 하기 위해서다.
값이 비쌀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만원대으로 싸다. 전기도 태양광과 밧대리에 의존하니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법해승혜유희신통여래님 기지에서 음악공양을 올리기 위해서 앰프와 이퀄라이저 스피커엣지 MP3 기기 연결단자등을 수리를 할 품목을 주문을 마쳤다.
택배비 문제로 이왕이면 필요한 품목을 끼어 넣게 된다. 그래서 일반 녹 방지용 WD-40 이나 윤활방청제까지 구입을 했다.
MP3 기기 연결용으로 3,5ST 2RCA 연결선을 알아보는데 50 CM 연결선이 2 만원이다. 이 선을 하나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2000 원짜리 젠더(잭)을 구입해 기존 RCA 선을 연결해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99% 무산소 동선 가운데 조금 싼 것으로 5000 원대 선을 하나 샀다.
알아보면 1000 원대 선도 많다. 그런데 왜 이렇게 선 값이 비싼지 사정을 알아보면 음악 신호를 보내는데 잡음을 줄이는 기술 때문이라고 한다. 이미 이런 문제를 놓고 수많은 기술자와 매니아 분들이 고민을 한 가운데 그런 선을 만들고 사용중이다. 그러나 지금 기지는 그렇게 까지 심한 수준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수행 과정에서 졸음을 쫒고 수행 중에 운동도 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취지다. 따라서 처음부터 너무 비싼 것을 구매하면 부담이 된다고 보고 적절한 중간 수준에서 구입했다.
남은 문제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야한다.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이 본인이 지금까지 구입한 여러 품목 가운데 가장 비싸다. 그래서 고민 중이다.
연구실 전등 대부분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비용과 거의 비슷하다. 이것을 잘 해결하면 기본적인 설비 구매 작업이 일단락지게 된다.
조금 쉬었다가 이제 본격적인 연구에 진입을 해서 마음의 등도 밝게 켜야 한다. 요즘 글을 아주 조금만 적어도 페이지에서 글이 입력이 잘 안 된다. 컴퓨터 시스템 때문인지 인터넷 때문인지 점검을 해보아야 한다.
일단 결제과정에서 보안을 위해 이상한 프로그램들을 자꾸 설치하라고 해서 설치했는데 이 프로그램들이 시스템을 느리게 하는 주 원인같다. 재부팅해서 해결이 안 되면 또 페이지를 새로 해 글을 올려야 하기에 번잡하다.
부팅을 다시 하니 페이지에서 글자 입력이 날라 다닌다. 그래서 그 원인을 생갹하게 된다.
보안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작동하면 키보드 하나 입력하고 페이지 내용이 변경될 때마다 이 프로그램들이 일일히 하나하나 검사를 하기에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본인의 강력 보안체계에 의해 부팅을 통해서 원상복구해버려서 이제는 이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
이 직전까지는 되었다 => ㄷ ㅗ ㅣ ㅇ ㅓ ㅆ ㄷ...
이런 식으로 입력을 해야 했다.
쉬고 있는데 갑자기 묘길상 인텬연구원이 나타났다. 그런데 매우 특이한 키보드를 들고 연구실 컴퓨터에 접속시키려고 해서 일담 살펴보게 된다.
촉감이 다르고 상당히 시끄럽다. 키보드에 불빛이 나온다. 그렇게 할 이유를 잘 모르지만, 불빛도 나오고 동시 입력도 가능하다고 한다. 별 이상이 없어 보여서 일단 접속을 허용했는데 가격이 얼마인가 물어보니 얼버무린다. 대략 5 만원 이상으로 알아달라고 그런다. 키보드란 대략 7000 원 정도 하고 비싼 키보드는 입력작업 과정에 손에 무리가 안 가고 소리가 안 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는 본인 입장에서는 의외다.
소리가 안 나야 하는 사정은 도서관 등에서 사용하는 경우 때문이다. 그러나 쉽게 그런 키보드가 찾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도서관 등에서 키보드 작업을 하면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묘길상 인턴연구원의 키보드는 게임용이라서 비싸다고 한다.
본인이 구입하는 여러 품목은 합해도 그 가격보다 싸고 상품 가격보다 오히려 택배비가 부담이 되어 고민이 되어 한 번에 여러개 주문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키보드가 하나 가격이 그렇게 비싼가. 그리고 게임용이라 압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나이 어린 인턴연구원들이 수준이 높은 수행자들이다. 과거에 본인이 인턴연구원만할 때에는 종이로 사진기 만들어서 찍고 놀았었다. 그런데 요즘 인턴연구원들은 자기들끼리 게임을 하면서 계속 통신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내니 차이가 크다. 옆에서 구경하면서 조금 끼어들려고 하면 상당히 수준 차이를 느끼게 된다. 여하튼 본인도 계속해서 수준을 조금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한다.
최근 각고의 노력끝에 드디어 핸드폰에서 텍스트를 보고 음악을 자유롭게 듣는 수준까지 되었다. 핸드폰에서 타이핑 입력은 여전히 힘들다.
참고로 prince 님이나 일부 연구원은 문을 인식한 상태에서 가만히 손대고 있으면 생각하는 내용이 마구 입력되는 그런 키보드가 장차 개발된다고 한다. 그런 경우 이런 생각들은 입력이 되면 안 되는데 계속 입력된다고 불만을 갖게 될 것이다.
인턴연구원이 나타나면 현재의 락카페 형 연구실이 갑자기 중지되게 된다. 게임에 방해되니 조금 소리를 줄여주기를 요청하고 또 요청하고 또 요청해서 결국 그렇게 된다.
mun 님이 듣기에 감미롭다고 하는 음악을 prince 님의 스크립트를 가동해 들으면 소리가 상당히 사이키델릭하다고 들린다.
여기에 주문한 미러볼 시스템까지 가동되면 감상을 할 만하다.
- vanessa paradis maxime le forestier mistral gagnant (Renaud) par christophe -
그런데 위 노래를 들으면 수행자가 레벨이 낮은 상태로 머물게 되는 사정에 대해 메세지를 듣게 된다.
수행자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는 우리가 배우는 고대 - 현대 이런 식으로 시간을 배열해서 나아가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사실은 사정이 그렇지 않다.
현재 이 시점을 놓고 본다해도 아마존 강가의 원주민처럼 비행기가 나타나면 어떤 외계인이 나타난 것처럼 대하는 곳도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다른 외계에서 여행 온 외계인 관광객들을 만나면서 앞 경우의 아마존 원주민 처럼 당황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사실 현재의 시간대에 세계 각곳에 고대 문명부터 첨단 문명까지 함께 공존한다. 그런 가운데 지금 이렇게 살게된 연유를 태어난 시점과 그 상황부터 따지기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된 사정 자체에 수행자의 개별적인 사정이 많이 작용한다.
세계 여행을 다닐 때도 마찬가지다. 하루 동안 어디에 묶여 있지 않을 때 어떤 이가 어디에 가고 머물고는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그리고 마음에 평소 주로 담아 두는 내용과 평소 하고 싶어하는 내용들이 그런 생각과 장소 일 등에 자꾸 이끌고 나아가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사후에 나아가는 세계도 사정이 같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이 한 순간에 과거 500 년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물도 구해 마시기 힘들고 옷도 한 벌 제대로 구하기 힘든 상태로 가는 것도 상당히 쉽다. 다른 생명을 해치고 무언가 자꾸 파괴하려 노력하면 그렇게 곧바로 상황이 변하게 된다. 그래서 노래를 들으면서 그런 점을 주의하라는 의미로 시감상을 하게 된다.
스피커에서 잡음이 나는데 처음에 왜 나는지 알지 못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두드리니 수리 방법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올려 놓은 내용을 보게 된다. 과연 그렇게 수리할 수 있을 지 자신은 없는데 일단 부품 주문을 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런 것이 가능한 사정도 마찬가지다. 어떤 경우는 그런 내용도 모르고 할 수도 없다. 고물 오디오 세트를 단지 구석에 방치해 두고만 지낼 수도 있다. 이런 것도 다 그런 문제와 관련된다.
수행자가 무량행문을 닦는 과정에도 이와 비슷한 사정이 있다. 원래 선배 수행자는 갖고 있는 모든 방편을 남김없이 다 주고자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실 선배 수행자입장에서도 편하다. 원래 무량한 방편이 모두 그런 취지에서 추구하고 얻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은 선배 수행자에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상대 수행자에게 원인이 있다.
약사 여래님에게 아무리 불치병 치료제 제조 방안을 물어 보아도 알려주지 않는 것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약사 여래님에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물어보는 이에게 원인이 있다.
이 사정을 반대로 헤아리면 수행자가 무량방편을 닦을때 취할 기본 자세를 알 수 있다.
그것은 수행자가 가진 서원을 신속하게 성취할 주된 핵심 방안이 된다.
비유를 든다면 본인이 새로운 라이터를 개발했을 때 이것을 인턴연구원에게 바로 건네줄 수 있는가와도 사정이 같다.
어떤 경우는 아무리 부탁하고 요청을 해도 이를 결코 알려주어서는 안 된다고 보게 된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바로 라이터를 건네 줄 뿐만 아니라, 그 제조방안까지 다 주어야 겠다고 보는 경우가 또 있다. 그래서 그것을 잘 미리 헤아리고 선배 수행자에게 소원신청서를 접수해야 효과가 좋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장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과 같은 경우다.
인턴연구원이 드디어 게임을 중지하고 사라졌다. 그래서 인턴연구원이 오늘 가지고 온 키보드를 본인 시스템에 붙여 놓고 입력을 해보니 정말 다르다.
타이핑 할 때도 상당히 촉감이 좋다. 앞으로 종종 이용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매번 인턴연구원이 나타나면 원상회복을 해야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여하튼 인턴연구원이 없어져 이제 음악을 제대로 볼륨을 높여 감상하게 된다. 타이핑 감각이 좋아서 글을 더 쓰고 싶지만, 이만 마친다.
생쥐라고 하면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다람쥐하면 조금 귀엽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름을 다람쥐라고 붙여보았다.
본인의 교육에 반응을 보이면 적절한 수행자 명칭을 찾아 붙여주고자 한다. 지금은 열심히 강의를 해도 잠깐 고개를 움직이는 정도의 반응 밖에 보이지 않는다.
주문한 8 테라 디스크가 도착하면 앞으로는 디스크에 어떻게 폴더 구조를 배치해서 효과적으로 작업을 잘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 중이다. 경험상 한 폴더에 10000 개 이상의 파일이 들어가면 파일 찾을 때마다 장애현상을 조금씩 겪는다.
그런데 한 폴더에 넣어야 편하다. 그래서 찾을 때는 그렇게 찾고 장애는 안 일어나게 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요즘 prince 님이 안 보인다. 아마 prince 님은 교주님과 열심히 대화 중일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보면 아무 일 없었다고 하고 취임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엉뚱한 이야기만 또 할 것이다.
본인이 연구실 시스템을 바꾸어서 새 락카페 형 연구실 시스템에 대해 한 번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분들은 음악에 대부분 감흥을 못 느낀다. 그리고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만 한다. 자꾸 볼륨을 낮추는 방안만 문의한다.
여하튼 폴더에서 생기는 문제를 윈도우 시스템이나 폴더를 통해 해결하기는 곤란하다. 그래서 다른 방안을 prince 님에게 요청해보게 된다.
일단 파티션을 두개로 나눠서 하나는 OS 응급 복구용체계와 그에 필요한 프로그램 저장공간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순수 자료 데이터 부분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외관상 하나로 나타나도록 드라이브에 문자를 배당하지 않고 드라이브 폴더에 배당하는 방안을 사용해보려고 한다. 그런데 그 드라이브로 과연 부팅이 될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드라이브 문자가 너무 많으면 또 귀찮다. 용량이 큰 디스크를 찾는 것도 그런 불편때문이다. 자꾸 자료를 여기 저기에서 찾아야 하면 작업에 장애가 생긴다.
불어 노래를 듣다가 영어 노래나 이탈리아 노래를 듣고 싶다고 또 다른 디스크를 붙여야 한다면 불편하다. 그래서 그렇게 하려면 처음부터 폴더를 잘 만들고 또 검색도 잘 되게 해야 한다.
요즘 새로운 시스템 구축방법으로 NAS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클라우드 개념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한다. 여하튼 원할 때 자료가 신속하게 찾아지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치매가 진행 중인지 복잡한 폴더를 보다 보면 어떤 폴더에서 무엇을 하려고 했었던 것인지를 잊고 멍하게 될 때가 많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폴더를 잘 분류해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