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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4-07-01_불설출가공덕경-K0860-001 본문
『불설출가공덕경』
K0860
T0707
출가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불설출가공덕경』 ♣0860-001♧
출가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불설출가공덕경(佛說出家功德經)
실역인명(失譯人名)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사리국(毘舍離國)에 계실 적에 식사 때가 되어서 성안에 들어가서 걸식을 하셨다.
그때 비사리성 안에 비라선나(鞞羅羨那)진(秦)나라 말로는
용군(勇軍)이다라고 하는 한 이차(梨車)가 있었는데,
비유하면 천인과 천녀들이 서로 오락(娛樂)하는 것같이,
이때 이 왕자도 모든 채녀들과 더불어
누각 위에서 서로서로 즐거워하며 색욕(色欲)을 탐함이 그러하였다.
그때 세존께서 일체지(一切智)로써 그 즐기는 소리를 들으시고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 사람이 5욕락(欲樂)을 탐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목숨이 끝날 것을 안다.
이로부터 7일이면 반드시 이러한 권속과 쾌락을 버리고 반드시 죽을 것이다.
아난아,
이러한 사람이 만일 욕락(欲樂)을 버리지 않고 출가하지 않으면
목숨이 끝난 뒤에는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그때 아난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례하여 받들고,
이 왕자를 이익되게 하고자 하여 차례로 그 집에 이르렀다.
이때 왕자는 아난이 문밖에 있다는 소리를 듣자,
곧 나와서 보고는 공경하는 생각이 들었으므로
아난에게 청하여 들어가 앉게 하였다.
앉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왕자는 공경스러운 생각을 일으켜 아난에게 말하였다.
“좋습니다,
친한 벗께서 오셨소.
지금 나는 그대를 보니 기뻐서 뛰고 싶습니다.
그대의 이름이 환희(歡喜)이니,
그대는 지금 나에게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법을 일러주어 나를 즐겁게 하여 주십시오.”
그때 왕자는 이렇게 세 번 청하였으나,
아난은 그에게 큰 이익을 짓고자 하여 잠잠히 말이 없었다.
왕자가 또 말하였다.
“비타가모니(鞞陀呵牟尼) 큰 선인(仙人)께서는 일체 중생을 이익되게 하시는데,
무슨 불만과 원망이 있으시기에 잠자코 말씀을 하지 않으십니까?”
잠시 말이 없을 때에 제3의 도사[第三師]로서
부처님의 법장(法藏)을 가지고 세간을 이롭게 하는 이가 있어 엄숙히 말하였다.
“그대는 잘 들으시오.
앞으로 7일 후면 그대는 반드시 목숨이 끝날 것이오.
그대가 만일 이 5욕락 가운데서 깨닫지 못해 출가하지 않는다면,
목숨이 끝난 후에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 것이오.
부처님은 일체지를 가지신 어른이시오.
바르게 말씀하시며 바르게 설명하시니,
그대를 기별(記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소.
비유컨대 불이 물건을 태울 때
마침내 거짓으로 태우지 않는 것과 같으니,
그대는 자세히 생각하시오.”
이때 왕자는 이 말을 듣고
매우 근심스럽고 야속하게 여기며 아난에게 말하였다.
“나는 장차 출가하겠습니다.
다시 6일 동안만 더욱 즐거움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7일째에는 내가 집과 권속을 하직하고 반드시 출가하겠습니다.”
아난이 승낙하고 나자
7일째에 나고 죽는 것을 두려워한 까닭에 부처님께 출가하기를 구하니,
부처님께서 곧 허락하셨다.
그는 하루 낮 하룻밤 동안 청정한 계율을 지니고 곧 목숨을 마치니,
향을 피워 마친 뒤에 존자 아난은 그의 권속과 더불어 부처님께 나아가 여쭈었다.
“이 비라선나 비구가 이제 목숨이 마쳤으니,
혼신이 어느 곳에 태어났겠습니까?”
이때 불세존(佛世尊)ㆍ천상과 인간의 스승[天人之師]ㆍ일체지인(一切智人)은
큰 범음으로써 우렛소리와 북소리와 가릉빈가(伽陵頻迦)의 여러 가지 미묘한 소리보다 수승한 소리를 내어
여덟 가지 음성으로써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비라선나 비구는 생사와 지옥의 고통을 두려워하여
욕심을 버리고 출가하여
하루 낮 하룻밤 동안 청정한 계행을 지닌 까닭에,
이 세상을 버리고는 사천왕천(四天王天)에 태어나서
북방천왕(北方天王)인 비사문(毘沙門)의 아들이 되어
마음대로 5욕의 쾌락을 받을 것이니,
5욕을 탐착하여 모든 채녀들과 서로서로 즐거워하되 수명이 5백 세일 것이며,
5백 세를 지나서 목숨을 마치면
다시 삼십삼천에 태어나서 제석의 아들이 되어
5욕(欲)이 지극한 하늘의 즐거움을 구족하여 받을 것이며,
하늘의 묘한 채녀(婇女)를 마음대로 하기를 1천 세 동안 할 것이다.
이 수명이 다한 뒤에는 염천(燄天)에 태어나서
염천왕의 아들이 되어
마음대로 하늘의 색(色)ㆍ소리ㆍ냄새ㆍ맛ㆍ촉감과 마음이 쾌락한 욕락(欲樂)을 받을 것이다.
하늘에서 2천 세 동안 받은 뒤에는 수명이 다하여
도솔천(兜率天)의 왕자로 태어나서 마음대로 5욕의 쾌락을 받되,
눈으로 보기만 하여도 서로 욕정(欲情)을 이루어 마음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며,
항상 법어(法語)인 해탈과 지혜를 말할 것이다.
하늘의 수명을 1만 4천 세 동안 누린 뒤에는 수명이 다하여
자재천(自在天)에 태어나서 천왕의 아들이 되어
가지가지 묘한 쾌락을 받을 것이며,
채녀들 가운데서 따르고 응함을 마음대로 하기 8천 세 동안 누린 뒤에는
수명이 다하여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에 태어나서 천왕의 아들이 될 것이니,
이 제6천의 욕정과 쾌락은 아래의 다섯이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 하늘에 태어나서는
가장 묘한 쾌락과 여러 즐거움의 창고[藏]를 받을 것이다.
이 낙을 받을 때에 마음이 극히 미혹하고 취하여
모든 수승하고 묘한 쾌락을 구족하여
1만 6천 세 동안 받을 것이며,
이렇듯 6욕천에서 쾌락을 받으며 일곱 번을 왕래할 것이다.
이 비라선나 비구는 하루 낮 하룻밤 동안 출가한 까닭에
1만 20겁 동안 지옥ㆍ아귀ㆍ축생에 떨어지지 않고,
항상 천인으로 태어나서 복을 자연스레 받다가,
최후에는 인간의 부귀하고 행복한 집에 태어나서
재물이 풍부하고 진귀한 보배가 구족할 것이다.
장년이 이미 지나서 모든 근(根)이 익어졌을 때에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근심을 두려워하는 까닭에
세상을 싫어하여 출가할 것이니,
몸에 법복을 입고 부지런히 정진하여 네 가지 위의(威儀)를 지니고,
항상 바른 생각을 행하여 5음(陰)이 괴로움[苦]이고 공(空)이며 무아(無我)라고 관찰하고,
법의 인연을 알아서 벽지불을 이루면 비류제(毘流帝)라 할 것이다.
그때 큰 광명을 놓아 많은 인천(人天)이 선근(善根)을 내고,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3승(乘)의 해탈하는 인연을 심게 할 것이다.
이때 아난이 합장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오는 세상[當來]에
어떤 사람이 사람을 놓아서 출가하게 하거나,
만일 출가하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모두 마음대로 하여 주면,
얼마나 되는 복을 받습니까?
만일 또 어떤 이가 다른 사람의 출가하는 인연을 헐거나 파괴하면
어떠한 죄의 과보를 받습니까?
바라건대 세존이시여,
구족하게 일러 주십시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백 년이 넘도록 나에게 이 일을 묻고,
나는 다함없는 지혜로써 공양할 때만을 제외하고
백 년이 넘도록 널리 너에게 이 사람의 공덕을 말할지라도
오히려 다하지 못할 것이니,
이 사람은 항상 천상과 인간에 태어나되 언제나 국왕이 되거나 천인의 쾌락을 받을 것이다.
만일 어떤 이가 이 사문(沙門)의 법 가운데로 사람을 출가하게 하거나,
만일 출가할 인연을 주선하고 도우면
생사하는 동안 언제나 쾌락을 받을 것이니,
백 년을 두고 그 복덕을 말할지라도 다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난아,
너는 백 세가 넘어 수명이 다하도록 나에게 묻고,
나는 열반에 이르도록 이 공덕을 말할지라도 또한 다하지 못할 것이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또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출가할 인연을 깨뜨리면,
이는 그 사람의 다함없는
선(善)의 재산과 복의 창고를 겁탈하는 것이며,
37조보리(助菩提)의 법과 열반(涅槃)의 인(因)을 파괴하는 것이니,
어떤 이가 남의 출가할 인연을 파괴하고자 하면
반드시 이러한 일을 잘 관찰해야 한다.
무슨 까닭인가?
이러한 죄의 과보로 지옥에 떨어져서
항상 장님이 되어 눈이 없으며
극한 곳에서 괴로움을 받을 것이며,
만일 축생이 되더라도 또한 언제나 장님으로 태어나고,
만일 아귀에 태어날지라도
또한 언제나 장님으로 태어나서
3악도(惡道)의 괴로움을 오래오래 지나야 벗어날 것이며,
만일 사람으로 태어날지라도
어머니 뱃속에서 태를 받자마자,
곧 소경이 될 것이다.
너는 백 년 동안 항상 이 뜻을 묻고,
나는 다함없는 지혜로써
그의 죄의 과보를 말할지라도 다할 수 없을 것이니,
네 가지 갈래[四道]에서 언제나 소경으로 태어날 것이다.
나는 이 사람이 오는 세상에 해탈할 시기가 있으리라고 수기할 수 없으니,
무슨 까닭인가?
모두 출가를 헐뜯은 까닭이며,
혹 가없는 공덕을 성취하였을지라도
이러한 선근의 인연을 파괴한 까닭에
한량없는 죄의 과보를 받을 것이니,
출가를 막은 까닭이다.
이 청정한 지혜의 거울 안에서
해탈과 모든 선법(善法)을 위하여 출가하고,
청정한 계를 닦고 지니면 해탈의 처소에 나아갔을 것인데,
그의 출가를 파괴하여 어려움에 머무르게 한 까닭에
나면서부터 눈이 멀 것이며 열반을 보지 못할 것이니,
출가를 헐뜯었기 때문이다.
항상 어리석음[癡:無明] 등의 12인연(因緣)을 관찰하면 해탈을 얻을 것인데,
다른 사람의 지혜의 눈을 헐뜯어 파괴한 까닭에,
출가할 인연을 파괴하여 지혜의 눈을 가린 까닭에,
이 생에서 저 생에 이르도록
항상 장님으로 태어나 눈이 없어 3계(界)를 보지 못할 것이니,
출가를 막았기 때문이다.
출가하면 마땅히 5음(陰)과 20아견(我見)과 사람의 갈래[人趣]에 정견(正見)을 볼 것인데,
출가할 인연을 파괴하여 정견을 무너뜨린 까닭에
날 적마다 항상 눈멀고 바른 도를 보지 못할 것이다.
출가하면 반드시 일체의 법취(法趣)와 선한 법의 머무는 곳을 볼 것이며,
마땅히 모든 부처님의 청정한 법신(法身)을 볼 것인데,
출가의 착한 인연을 파괴한 까닭에 날 적마다
항상 눈이 멀어 부처님의 법신을 보지 못할 것이다.
출가를 인(因)함으로써 마땅히 사문의 모습을 갖추고 계행(戒行)을 지니며,
청정한 복전에 불도(佛道)의 인(因)을 심을 것인데,
출가를 파괴한 까닭에 선한 법 가운데서 일체 바람[望]을 끊어버리니,
이러한 죄의 연(緣)으로 세세생생에 항상 눈이 멀 것이니,
출가를 헐뜯은 까닭이다.
출가하면
마땅히 일체의 몸과 마음[身心]이 괴롭고[苦] 무상(無常)하고 부정(不淨)한 것이라고 잘 관찰할 것인데,
그의 출가를 파괴하여 어려움에 머무르게 하였으니,
이는 이러한 눈을 파괴하는 것이다.
이러한 눈을 파괴한 까닭에
4도(道)ㆍ4념처(念處)ㆍ4정근(正勤)ㆍ4여의족(如意足)ㆍ
5근(根)ㆍ5력(力)ㆍ7각분(覺分)ㆍ8정도(正道)를 보지 못하고
열반성(涅槃城)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이러한 죄의 연(緣) 때문에 나는 곳마다 항상 장님이 되고 내지 공(空)과 무상(無相)과 무작(無作)과 청정한 선법(善法)과 열반성(涅槃城)으로 향하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사람은 출가하는 사람이 마땅히 이러한 선법을 성취할 것을 알아서 선법의 인연을 파괴하여 이러한 죄의 과보를 받지 않는다.
누구든지 다른 사람이 이와 같이 출가한 사문이 되어 가지는 정견(正見)의 인연을 파괴하면,
마침내 열반성을 보지 못하고 날 적마다 항상 장님이 될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은 백 겁이 다 되도록 다른 곳에서 출가하여 청정한 계를 닦아 지녔는데,
다시 또 어떤 사람은 이 염부제(閻浮提)에서 출가하여 계를 지니되 하루 낮 하룻밤이거나 내지 잠깐 동안 청정한 출가를 하였다면,
열여섯 몫[十六分] 가운데에서,
저 백 겁 동안 출가하여 계를 지닌 것은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만일 어떤 전도(顚倒)되고 음란한 자매(姉妹)들이 음행에 응하지 않을 경우 억지로 간탐과 질시를 내면 이들의 죄의 과보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은 바르게 생각하고 출가할 마음이 있어 모든 악을 버리고자 하는데,
다시 또 어떤 사람은 그의 출가할 인연을 파괴하여 소원을 이루지 못하게 하면,
이 죄의 인연은 앞 것보다 다시 백 겁(百劫) 배나 더할 것이다.”
그때 아난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이 바라선나 비구는 심은 선근으로 존귀한 곳에 태어나서 복락을 받게 될 것이니,
과거의 세상에서도 선행이 있었습니까,
다만 지금의 하룻밤 하루 낮을 출가한 공덕으로 그러한 복을 받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과거의 인연을 관찰할 필요가 없다.
지금의 하루 낮 하룻밤 동안 출가한 선근만으로 6욕천에서 일곱 번 복을 받고,
20겁 동안 항상 나고 죽으면서도 세간의 쾌락을 받으며,
최후에 인간의 복 있고 즐거운 집에 태어나 나이가 차서 모든 근이 익어지면,
생로병사를 두려워하고 출가하여 계를 지니고 벽지불(辟支佛)을 이룰 것이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비유를 말할 것이니,
자세히 들으라.
비유컨대 4천하,
동쪽의 불바제(佛婆提)와 남쪽의 염부제(閻浮提)와 서쪽의 구야니(瞿耶尼)와 북쪽의 울단월(鬱單越)에 가득히 아라한(阿羅漢)이 차 있는 것이 벼[稻]나 삼[麻]과 같은데,
만약 어떤 사람이 백 세가 차도록 이 모든 나한에게 정성을 다하여 의복과 음식과 의약과 방사(房舍)로써 공양하고,
내지 열반한 후에 탑묘(塔廟)를 세우되 가지가지 진기한 보배와 꽃과 향과 영락과 번과 일산과 기악과 모든 보배의 방울을 달고,
향수를 뿌리고,
여러 가지 게송으로 찬탄하고 공양하면,
그 얻는 공덕은 어떤 사람이 열반을 위하여 출가하여 계를 받고 내지 하루 낮 하룻밤 동안에 지은 공덕의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선남자는 마땅히 출가하여 청정한 계를 지녀야 하니,
모든 선남자가 모든 공덕을 짓는 사람이거나,
선한 법을 구하려는 사람이거나,
스스로 법을 받으려 하는 사람이거나 간에 출가하는 인연을 어려움에 머무르게 하지 말고,
반드시 부지런히 방편을 써서 권하여 이루게 해야 한다.”
이때 모든 대중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세상을 싫어하여 출가하고 계를 가지니,
수다원(須陀洹)을 얻은 이도 있었으며,
내지 아라한(阿羅漢)을 얻은 이와 벽지불(辟支佛)의 선근을 심은 이와 위없는 보리심을 낸 이가 있어,
모두 크게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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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식 출가제도
다시 생을 산다면 젊음이 한창일 때 출가할 수 있을 것인가.
자신이 없다.
왜냐하면 젊은 시기에는 유혹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음생을 기획할 때는 출가를 넣어 보게 된다.
왜냐하면 출가한 것이 세상 어느것보다 공덕이 많다는 것을
살면서 알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젊을 때는 그런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출가 방식에는 전통적인 방식도 있지만,
요즘은 대학을 진학해 출가하는 방식도 있다.
그런데 아예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만 그런 정보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그런 정보를 일단 공유하는 것도 좋다.
일단 선택할 방향 가운데 넣어서 고려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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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dmission.sangha.ac.kr/SANGHA/?ACT=BENEFIT_UNI&FOR
살면서 출가수행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는때는
결국 삶의 구석구석에서 겉과 속을 살펴보고 난 후다.
겉으로 보아 좋아 보이는 부분은 이미 세속에서 인기 절정이다.
특히 3D 분야가 인기 최고다.
그렇게 되는 배경 사정이 있다.
그리고 그 배경 사정은 인류가 살아가고 사회가 유지되는 한
거의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분야의 속성도 거의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와 정반대 분야로 ESC 분야도 그 사정이 마찬가지다.
이 ESC 분야를 외관만 보면 인기가 없어서 곧 없어질 것 같다.
그러나 이 분야도 그 배경사정상 없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알고보면 이 분야가 최고 중의 최고다.
그런데 그 사정을 알기까지에는 시간이 걸린다.
ESC 분야는 외관상 3D 와는 정반대 속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인기가 높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분야가 세속에서 인기가 없다고 할 사정도
그에 내재되어 있다.
Easy - Difficult
Safe - Dangerous
Clean - Dirty
이런 속성 차이로 인해
키보드에서 Esc 버튼을 누르면
대부분 행하던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종료 조치된다.
물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인기가 없게 된다.
『불설출가공덕경』에도 그 사정이 나온다.
죽기 1 주일이 남아서 출가를 권유한다.
그러자 남은 7 일 가운데 6 일 동안 욕락을 즐기고 난 다음
마지막 날 출가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 하루 출가한 공덕이 상상을 초월한다.
조금 불합리하게 보인다.
그런데 만일 7 일 가운데 7 일을 모두
출가해서 수행을 했다면 그 공덕은 또 어떻게 되었을 것인가.
더 상상을 초월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과거나 지금이나 사람의 마음이 크게 다르지 않다.
생사현실에 처한 중생의 마음이 그렇다.
그래서 평생 왕자로 지내 욕락을 누리고 산 입장에서도
나머지 7 일 가운데 6 일을 더 즐기고 출가를 하겠다고
생각하게끔 된다.
우선순위의 문제다.
사정이 이렇기에 한번 우선순위에서 밀리면
평생 행하지 못하고 마치기 쉽다.
그리고 평생 꾸준히 한 것은
매 순간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던 것이 쌓이게 된다.
그것이 3 악도의 생사고통이다.
경전에서 다음처럼 제시된다.
생사현실에서 인기가 높고 좋다고 보는 분야에 들어가면
가장 잘 한 경우가 겨우 축생을 면하는 상태가 된다.
이런 점을 미리 잘 파악해야 한다.
그 속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어떤 이가 생계유지를 위해
매번 다른 생명을 괴롭히고 해쳐야 하는 분야에 들어간다고 가정하자.
생계유지를 위해 선택할 분야가 알고보면 많다.
그러나 그는 그것 외에는 별 방안이 없다고 여기며
평생 그렇게 행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에 그 과보를 좋다고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자신의 생계유지가 모든 행위의 면책사유가 된다면
좋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인과문제를 넓고 길고 깊게 잘 헤아려야 한다.
왜 세속에서 인기가 높은 분야들의 성격이 그런가는
그런 입장에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새장에 갇힌 새와 새장 밖의 새가
생각이 다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 측면을 골고루 잘 살펴서
한번 살아가는 삶을 잘 살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번 생이 끝나가는 상황에서도
사정이 같다.
이번 생이 끝난다고 자신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제나 서원을 잘 구상해서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vhcd1441
◈Lab value 불기2564/07/01 |
○ 2019_1105_125814_can_exc.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still-live-with-tulips-and-oranges ○ 2020_0606_181435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ain_street_of_Funafuti
요가 훈련을 재미있게 하는 방안을 계속 연구중이다. 기합을 재미있게 받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처럼 힘든 연구다. 계속 제자리 뛰면서 타이핑하는 작업방안을 도입했는데 작업하다보면 어느새 앉게 된다. 습관 교정이 힘들다. 어제 글을 적으면서 그렇게 행하다보면 곧 마루타 신세가 된다고 경고하는 노래를 들었다. 노래가 썸직해서 올렸다가 내렸다. 그런데 나중에 마루타 상태가 자신이 되더라도 일단 접시에 올라온 회는 먹고 보자고 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황에 충실하다보면 어쩔 도리가 없다. 회식에 나가서 자신이 채식주의다. 따라서 메뉴를 바꾸자 이렇게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 자꾸 그러면 주변으로부터 배척당한다. 그리고 소외당한다. 알고보면 그것이 출가 수행자의 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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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7/2564-07-01-k0860-001.html#1441 sfed--불설출가공덕경_K0860_T0707.txt ☞출가 sfd8--불교단상_2564_07.txt ☞◆vhcd1441 불기2564-07-01 θθ |
■ 선물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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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삼매를 닦으므로 인하여 눈앞에 불경(佛境)이 나타나고, 부처님을 뵙고는 몸과 마음이 함께 쾌락하여지는 즐거움.
답 후보
● 반주삼매락(般舟三昧樂)
방등(方等)
방생(傍生)
방편력(方便力)
방편토(方便土)
방할(棒喝)
백의관음(白衣觀音)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 [pt op tr]
● 불설출가공덕경_K0860_T0707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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